신흥에스이씨, 2차전지 업종 호평…목표가↑-삼성

  • 등록 2020-05-18 오전 9:03:48

    수정 2020-05-18 오전 9:03:48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증권은 18일 신흥에스이씨(24384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장 가동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시장 평가가 후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6000으로 종전 대비 24% 상향 조정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39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글로벌 캐파는 확장된 반면 코로나19에 따른 가동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1분기 예상보다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공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소형 CID와 중대형 캡 어셈블리 공장 가동에 지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반면 헝가리 공장은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이 덜해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는 판단이다.

연간 실적 전망치 변화는 없지만 목표주가는 상향 조정됐다.

장 연구원은 “3월 중순 저점에 비해 주가는 89% 급등했는데, 이는 2분기 펀더멘털 변화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기 보다는 2차전지 업종에 대한 일련의 시장의 평가가 후해진 덕분”이라며 “이는 테슬라 주가 급등, 유럽 3월 사상 최고 판매치 기록 뉴스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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