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구, 80% 아리랑TV 보게 돼…최대 위성방송 트루비전 진출

  • 등록 2022-09-27 오전 10:36:41

    수정 2022-09-27 오전 10:36: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 ‘뮤수파싯’


아리랑TV가 태국 최대 위성방송인 트루비전에 진출한다.

트루비전은 태국 내 약 170만 가구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태국 최대 위성사업자이다. 아리랑TV는 현재 태국의 최대 IPTV 사업자인 AIS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번 트루비전의 진출을 통해 내달부터 태국 전체 TV수신가구의 80% 이상이 아리랑TV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아리랑TV는 지난 7월 태국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뮤수파싯(mew supassit)’을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콘투어’에 출연시켜 크게 화제를 모았었다.

태국 트루비전 관계자는 “과거 2PM의 닉쿤을 시작으로 블랙핑크의 리사까지 KPOP무대에서의 태국인들의 활약이 활발해짐에 따라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에 열광하고 있다. 아리랑TV가 태국의 스타인 뮤수파싯을 ‘심플리케이팝 콘투어’에 출연시켜 한국과 태국의 합동 무대를 만든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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