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 고기와 식자재를 한번에...‘묶음주문 서비스’ 론칭

묶음주문 서비스 통해 식자재 구입 시간과 비용 단축
물류센터 5000평 규모로 확대 이전…SKU도 700→2000개로 확대
  • 등록 2023-06-08 오전 10:37:03

    수정 2023-06-08 오전 10:50:39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최대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주요 고객인 식당 회원들이 원스톱으로 고기와 식자재를 함께 주문할 수 있는 ‘묶음주문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식자재관도 상품단위(SKU)수를 20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해서 개편했다.

(사진=미트박스)
미트박스는 축산물 생산 및 판매자와 식당, 정육점이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일반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배송해 주는 ‘익일 배송’ 및 박스육 전 상품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고충을 해결하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전체 구매 회원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5만여 식당들이 미트박스를 거래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식당 회원들의 경우, 고기를 주문할 시에는 미트박스를 이용했지만 일반 식자재는 다른 채널을 통해 구매해왔기에 다수의 주문처를 관리하면서 상품별 배송일정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에 미트박스가 새롭게 선보인 고기와 식자재를 함께 주문할 수 있는 ‘묶음주문 서비스’는 축산물을 비롯하여 식자재 구입 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해 식당의 효율적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에 미트박스는 27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5000평 규모로 확대 이전하는 등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했으며, 신규 식자재 상품 입점 및 제휴를 통해 SKU(상품단위)수를 700여개에서 2000개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미트박스의 매출액은 2019년 123억원에서 2020년 190억원, 2021년 317억원으로 매년 6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022년에는 매출액 552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트박스 관계자는 “미트박스가 새롭게 마련한 고기 및 식자재 ‘묶음주문 서비스’로 식당 회원들이 축산물 및 식자재 구입 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앞으로도 미트박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축산물 직거래 1등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면서, 식당 회원을 위해 마련한 ‘묶음주문 서비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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