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산업 현주소 확인" EV트렌드 코리아 2023 개막

95개사 441개 부스 운영
현대차·기아·볼보트럭 등 참가
소형 모빌리티·충전 업체도 눈길
시승 등 체험프로그램 풍성
  • 등록 2023-03-15 오전 11:01:57

    수정 2023-03-15 오전 11:11:1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 2023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전시회는 매년 전기차·이륜차 등의 E-모빌리티와 충전용품 및 충전 솔루션 서비스, 구매 정보, 체험 프로그램 등 국내외 전기차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 전시회는 총 95개사 441개 부스가 참가해 전년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운영된다. 현대차와 기아, 볼보트럭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젠스테이션과 젠트로피 등 소형 모빌리티 업체가 참가한다. 충전기 및 인프라(CHAEVI, SK일렉링크, 모던텍, SK시그넷, 중앙제어 등) 브랜드도 대거 부스를 꾸린다.

15일 개막식에선 국내 유일 순수전기차 시상인 EV 어워즈와 K-EV100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로 선정됐다. ‘올해의 혁신전기차’는 기아 EV6 GT, ‘소비자가 선택한 올해의 전기차’는 현대차 아이오닉 6, ‘올해의 전기충전기’는 CHAEVI (채비)가 수상했다.

전시 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업계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EV 360 컨퍼런스 △EV 투자 세미나 △전기차 레이스 EV 에코랠리 △EV 라이브쇼 △오토디자인어워드 △전기 이륜차 시승 체험존 △SK렌터카 다이렉트와 제휴한 온오프라인 동시 라이브커머스 등이 마련됐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전기 이륜차 시승체험’과 SK렌터카 제휴 라이브커머스는 관람객과 전기차 관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와 구입혜택을 제공한다. 전기 이륜차 시승체험은 국내 전기 모빌리티 플랫폼 ‘젠스테이션’의 ‘고고로 2 유틸리티’, ‘젠트로피’의 ‘젠트로피 Z’, ‘주식회사 에임스’의 ‘나누 레오’, ‘나누 미니’, ‘GS-100’ 총 5종이 마련됐다. 지정된 코스 내에서 전기 이륜차를 자유롭게 직접 시승할 수 있다.

16일 오후에 진행하는 SK렌터카 라이브커머스 방송 ‘다이렉트 LIVE SHOW’에선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오닉6, 기아 EV6, 테슬라 모델3·모델Y, 폴스타 폴스타2 등 전기차 모델을 실시간으로 계약할 수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구입이 늘어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이 전기차에서 전기차 인프라로 확대되고 직접 경험할 기회에 대한 갈증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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