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7000여곳 병원·약국 문 연다…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응급,병·의원,약국 등 7000곳 가동
연휴기간 자치구 선별진료소 운영
  • 등록 2022-01-27 오전 11:15:00

    수정 2022-01-27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설날 명절 연휴기간(1월29일~2월2일)에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및 문 여는 병·의원’, ‘문 여는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3320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62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은 인터넷, 전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25개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날 명절기간 배탈, 감기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해 두길 바란다”며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도 안내해 검사와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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