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싱가포르와 1369억 원 규모 코로나19 키트 공급계약

싱가포르와 세 번째 대규모 공급 계약
역대 최대 규모로 성사
‘STANDARD Q’ 브랜드 파워 입증
  • 등록 2022-01-21 오후 2:31:03

    수정 2022-01-21 오후 3:26:13

이 기사는 2022년01월21일 14시31분에 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136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싱가포르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선언한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싱가포르 공급계약은 2021년 10월 두 번에 걸쳐 대규모로 공급된 것에 이어 세번째 대규모 공급 계약이다. 싱가포르 정부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다수의 기업으로 배포되며 동시에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자판기를 통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는 94.94%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써 오미크론 변이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허태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산량을 최대로 증가시켜 전 세계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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