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게임즈, 우상준 신임 공동대표 선임

  • 등록 2022-01-18 오후 3:44:48

    수정 2022-01-18 오후 3:44:48

사진=프렌즈게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프렌즈게임즈는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우상준(사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상준 신임 공동 대표는 NHN(전 한게임) 웹보드 및 스포츠 게임실 실장을 거쳐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 애니팡플러스 대표, 나부스튜디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우 신임 대표는 지난달 프렌즈게임즈와 나부스튜디오간 합병으로 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프렌즈게임즈는 이번 우 공동대표의 선임을 통해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욱 전 공동 대표는 프렌즈게임즈 사내이사로 남아 프렌즈게임즈의 사업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프렌즈게임즈는 스포츠와 게임 메타버스에 특화된 NFT 거래소를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거래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 신임대표는 프렌즈게임즈가 계획하는 NFT 플랫폼 등 블록체인 분야 경험과, 캐주얼게임 개발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송계한 대표와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 신임 대표는 “프렌즈게임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및 발굴 중”이라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P2E 개념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개념을 접목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빠르고 기민하게 사업 전개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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