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김경호 신임 대표 선임

  • 등록 2020-05-12 오후 3:51:39

    수정 2020-05-12 오후 3:51:39

김경호 테슬라코리아 신임 대표. (사진=테슬라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김경호 대표를 선임했다.

김경호 신임 대표는 오는 1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향후 테슬라코리아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연세대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뉴욕대(NYU) 경제학과 학사 학위, 듀크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화재 기획팀, 대우증권 국제부를 거쳐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근무했으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 등 폭넓은 경험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경력을 보유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수년 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으로 새로운 변‘화 및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진출한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S, 모델 X, 모델 3 등 세 개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모델 3가 전체 수입차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테슬라코리아는 향후 신모델 출시 및 무선 원격 업데이트(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성능 개선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테슬라 센터 및 테슬라 전용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고객 서비스 및 운용 편의성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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