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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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 제37대(민선 8기) 인천시장 취임식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인천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유정복 당선인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상징성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이뤄진다. 국악인 양은별과 록밴드 ‘동네’, 인천시립합창단·교향악단의 공연 등이 진행되고 가수 송창식, 양하영이 출연해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유정복 당선인의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등도 한다. 유 당선인은 무대에서 직접 ‘시민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과 대화하고 문화·예술 감성을 나눈다. 인천시민 누구나 취임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비가 오면 상상플랫폼 실내로 장소를 옮긴다.
유 당선인측은 “취임식 장소를 내항 8부두로 정한 것은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을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