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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도시 대전 주도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만든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주도로 국제기구인 ‘(가칭)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이 연내 출범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적 성과를 세계적 과학도시들과 공유해 기술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을 비롯해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총 6개 지방정부 대표단 및 도시의 과학기술 혁신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10월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에 따르면 ‘(가칭)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GIA, Global Innopolis Alliance)’은 오는 9월 3~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서 창립총회 및 2024 세계혁신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과학도시연합은 과학기술과 도시혁신을 위한 도시간 경제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도시정책 교류, 과학기술 기반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식·기업·산업·인력 등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현재 참가의사를 밝힌 도시는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의 캘거리, 독일의 도르트문트, 스페인의 말라가 등 5개 도시이다. 앞으로 2~3개 도시를 추가로 섭외해 모두 10개 도시 안팎으로 과학도시연합을 구성한다는 것이 대전시의 계획이다.오는 9월로 예정된 창립총회에는 400여명의 해외 도시 대표단과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주한 대사관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학도시연합은 실행 사업으로 ‘정책 허브, 산업 허브, 일자리 허브’를 내걸었다. 정책 허브는 인구 감소 등 각종 도시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한 사례를 중점 공유해 도시정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산업 허브는 회원국 간 과학기술 기반 공동 연구개발(R&D) 실증사업과 기술사업화, 국제 개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자리 허브는 창업 활성화, 스케일업 지원, 인턴십 및 해외연수, 교육 훈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과학도시연합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에서 “과학도시의 강점을 살려 경제 발전과 혁신을 이룰 방법을 함께 모색하자”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구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을 계기로 대덕특구 성과를 과학도시에 공유할 계획이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출발한 대덕특구는 2005년 연구개발특구로 다시 지정됐다. 재지정 후 현재와 비교해 보면 기술 이전은 611건에서 5972건(9.8배), 특구 입주 기업은 687개에서 9293개(13.5배), 코스닥 상장 기업은 11개에서 115개(10.5배)로 증가했다. 고용 인원은 2만4000명에서 28만9000명으로 12배 이상 늘었으며 입주 기업 매출은 2조6000억원에서 60조9000억원으로 23배 이상 커졌다.반면 과학도시연합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의 차별성은 앞으로 대전시가 풀어야할 과제이다. WTA는 대전시가 과학도시 브랜드를 내걸고, 22년간 주도했지만 그간 “전시행정과 시장 치적 쌓기용”이라는 비판이 일었고, 결국 2019년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유치를 계기로 해체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회원국이 100개가 넘는 등 WTA가 외연 확장에만 주안점을 뒀다면, 과학도연합은 미국 시애틀, 캐나다 캘거리를 비롯한 10여개국이 참여하는 등 적은 수의 회원으로 내실 있는 단체로 키울 것”이라며 “회원간 상호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경제·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마련하고 회비 모금 등 재정 안정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가능한 협업을 위해 대전시가 단독으로 주도하는 경직된 방식이 아닌 회장도시 선출제 및 도시 발언권 강화 등 개방적 거버넌스 구축하고, 도시간 기업과 대학, 연구소, 경제기관 등이 준회원으로 참여해 협력사업을 실질적으로 기획·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롯데온, 7개 계열사 참여한 최대 50% 할인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온이 6일부터 12일까지 ‘월간 롯데 5월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 거듭나고자 올해 1월부터 진행한 계열사 연합 행사로,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는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온이 6일부터 12일까지 ‘월간 롯데 5월호’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온)롯데온은 4월 진행한 ‘롯데온세상’ 행사가 흥행에 성공하며,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롯데온세상 행사 첫날 방문 고객 수는 지난해 동요일 대비 약 60%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쿠폰 클릭 수는 지난 해 4월 행사 첫 날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계열사와 손잡고 역대 최대 혜택으로 준비한 상품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22일 선보인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품은 판매 시작 50분만에 준비한 수량이 모두 품절됐으며, 24일 판매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상품 중 부산 이용권은 15분만에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하고 서울 이용권도 곧바로 품절됐다. 25일 진행한 ‘롯데리아 1만원 금액권’도 2시간 이내 빠르게 완판되는 등 계열사 상품에 긍정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졌다.롯데온은 ‘롯데온세상’ 흥행에 힘입어 ‘월간 롯데 5월호’ 행사 기간 및 혜택을 확대해 준비했다. 매월 5일간 진행하던 ‘월간 롯데’ 행사 기간을 7일로 늘렸으며, 이달부터 매월 첫째 주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에 별개로 진행하던 ‘월간 롯데’와 ‘패밀리 데이’ 등의 계열사 행사를 ‘월간 롯데’로 통합해 행사기간 계열사 상품에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온 단독 상품 및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월간 롯데 5월호’에는 롯데면세점, 롯데GRS, 세븐일레븐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매일 오전 10시 계열사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지난 달 진행한 롯데온세상에서 계열사 혜택을 중심으로 많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만큼, 이달 ‘월간 롯데’부터 계열사 혜택을 더욱 강화해 준비했다”며 “모든 계열사 혜택을 ‘월간 롯데’로 통합하고, 매월 첫째 주에 7일간 계열사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니, 롯데 이용 전 가장 먼저 ‘롯데온’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 받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롯데온, ‘월간 롯데 5월호’ 할인 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월간 롯데 5월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지난 1월부터 진행한 계열사 연합 행사다.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달에는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월간 롯데 5월호에는 롯데면세점, 롯데GRS, 세븐일레븐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온라인 면세점에서 5달러 이상 구매 시 5달러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한다.오는 7일에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모바일 금액권을 최종혜택가 8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8일 세븐일레븐 맛장우 김밥 1500원, 9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최종혜택가 7000원, 10일 롯데렌터카 전기차 24시간 이용권 990원 등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오는 11일엔 롯데칠성 최대 30% 할인 쿠폰, 12일엔 롯데GFR의 나이스클랍 최대 30% 할인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일주일간 롯데호텔, 롯데렌탈, 롯데시네마 등의 인기상품을 상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이달 월간 롯데부터 계열사 혜택을 더욱 강화해 준비했다”며 “매월 첫째 주에 7일간 계열사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니, 롯데 이용 전 가장 먼저 롯데온에 방문해 다양한 혜택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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