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국고채, 1bp 미만 보합 흐름… 파월 의장 발언 주시
  • 국고채, 1bp 미만 보합 흐름… 파월 의장 발언 주시[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고채 시장은 보합 마감했다. 현물 금리가 일제히 1bp(0.01%포인트) 미만으로 등락을 보이면서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17%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4bp 오른 3.587%,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1bp 오른 3.622%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3.699%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9bp 내린 3.580%, 30년물은 0.5bp 내린 3.557%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4.337%를 기록 중이다.이날 국채선물도 강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03.99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243계약, 개인 47계약, 투신 2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013계약, 은행 1485계약, 연기금 145계약 순매도를 보였다.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10.7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3161계약, 은행 780계약 순매수를, 개인 83계약, 금융투자 3104계약, 투신 58계약, 연기금 124계약 순매도했다.이날 장 마감 이후 새벽 미국에선 ISM 제조업 지수 발표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대기 중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이번에 파월 의장 발언은 전반적인 스탠스는 유지하되 다소 매파적일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4% 4.31%에 각각 마감했다.
2023.12.01 I 유준하 기자
4거래일만에 약세…830선 내줘
  • [코스닥 마감]4거래일만에 약세…830선 내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1일 장을 마쳤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53%) 내린 827.24를 기록했다. 826.30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83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약세를 보였다. 개인은 이날 4거래일만에 ‘사자’에 나서며 208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5거래일 만에 ‘팔자’로 89억원을 팔았고 기관 역시 9일 연속 팔며 116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 중 금융투자(-809억원)와 연기금(-109억원)이 매도를 주도했다.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9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409억원 매도 우위로 총 1501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 상승한 3만5950.8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오른 4567.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하락한 1만4226.22로 집계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지표 예상치 부합, 다음 주부터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블랙아웃 기간 돌입 등에 따라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보다는 이날 발표되는 한국 11월 수출 지표 및 테마주들 중심으로 순환매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봇, 태양광, 인터넷게임(낙폭과대 및 금리 인하 수혜) 또는 원전, 방산, 정치 테마주 등 순환매가 유효하다”고 말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6000원(2.19%) 오른 28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대다수 2차전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에코프로(086520)는 3.21% 하락했고 포스코DX(022100)는 8.03% 약세였다. 하락은 테슬라를 포함한 미국 전기차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66%, 리비안은 3.23%, 루시드는 3.21%, 니콜라는 3.72% 각각 급락했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사이버트럭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영향을 미친 탓이다.로봇주도 차익매물이 나왔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5.19% 내렸고 에스피지(058610)는 4.30% 하락했다. 내년 1월말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텔레필드(09144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텔레필드는 이날 최대주주인 박노택 씨가 보유 주식 200만5388주를해리슨투자조합1호에게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금액은 200억원이다. 최대주주변경예정일은 내년 1월24일이다.상한가 2개를 포함해 68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는 없었지만 858개 종목이 내렸다.92개 종목은 보합이었다.이날 거래대금은 8조6797억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9억7913만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이후 약 반달만의 최대 거래량이었다.
2023.12.01 I 김인경 기자
스냅 낙관론자로 돌아선 애널 “매출 성장 본격화” (영상)
  • 스냅 낙관론자로 돌아선 애널 “매출 성장 본격화”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 운영 기업 스냅(SNAP)에 대해 월가 내 신중론이 여전한 가운데 한 애널리스트가 낙관론자로 돌아섰다. 스냅을 매수하라며 월가에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광고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제임스 해니 애널리스트는 이날 스냅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12달러에서 16달러로 33.3% 올렸다. 이 보고서 영향으로 이날 스냅 주가는 6.6% 오른 13.83달러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에도 16% 더 오를 수 있다는 게 제임스 해니의 판단이다. 스냅은 2010년 설립된 SNS 플랫폼 `스냅챗` 운영 기업으로 스냅챗은 미국의 10대들이 가장 선호하는 SNS로 잘 알려져 있다. 13~24세 인구의 90%가 스냅챗을 사용 중이다. 일일 활성 사용자수는 4억6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7억5000만명에 달한다.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월 구독료 3.99달러) 스냅챗+ 가입자수도 500만명을 넘어섰다. 스냅챗은 앱 안에서 AR기술(증강현실,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10대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스냅은 코로나19의 최대 수혜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냅 사용자가 급증했고 이는 광고 매출로 이어져, 단기간 내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스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광고 매출이다. 하지만 코로나 엔데믹과 경기 둔화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제임스 해니는 스냅이 최악의 역풍을 통과했다고 판단했다. 광고 매출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스냅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광고 시장 불확실성을 이유로 4분기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아 시장의 우려가 컸다”며 “그동안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으면서 보수적인 상황이 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나 “스냅이 직접 반응 광고(DR) 플랫폼을 개선하면서 광고주 성과가 향상되고 있는 게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직접 반응 광고는 단순 브랜드, 이미지 광고가 아닌 “오늘 사면 20% 할인→클릭하세요” 등 직접적으로 소비를 유인하는 방식의 광고다. 제임스 해니는 “지난 3분기에 11%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의 3분기 기준 성장률”이라며 “플랫폼 개선을 통한 성과를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10% 중반대 매출 성장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달 발표한 아마존과의 제휴는 스냅이 더 많은 광고지출을 장려하기 위해 대형 광고주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아마존과 스냅은 제휴를 통해 스냅챗내 아마존 제품 광고에서 직접 쇼핑을 할 수 있고 앱을 떠나지 않고 체크아웃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한편 월가에서 스냅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40명으로 이 중 6명(15%)만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보유’다. 평균 목표주가는 10.27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25.7% 낮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2.01 I 유재희 기자
달러 강세·외국인 증시 순매도…환율, 4거래일 만에 1300원대
  • 달러 강세·외국인 증시 순매도…환율, 4거래일 만에 1300원대[외환마감]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재진입했다. 미 국채 금리 상승과 유로화 약세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서 대규모 순매도를 하며 환율이 급등했다.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0.0원)보다 15.8원 오른 130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환율이 다시 1300원 위로 오른 것이다. 상승 폭 기준으로는 지난 3월 24일 16.0원 오른 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 상승 폭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원 오른 13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했다. 오전 11시쯤부터 상승 폭을 확대하더니 오후 1시께 환율은 1307.8원까지 올랐다.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오자 유로화는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기조에 하락세를 지속하던 미 국채 금리는 반등했다. 유로화 약세와 미 국채 금리 반등에 달러화는 강세로 전환됐다. 유로화 비중이 큰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17분 기준 103.3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2에서 103으로 오른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15위안, 달러·엔 환율은 148엔대로 모두 상승세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6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팔았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1.19%, 코스닥 지수는 0.53% 하락했다.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타 통화대비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면서 환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면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앞서 고용과 소비자물가 지표 확인 전까지 달러 하락보다는 상승에서 기회를 보려는 세력이 많을 듯해, 다음주 환율 상단은 1320원까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시간으로 2일 새벽 1시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애틀란타에서 대담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물가 둔화에 승리 선언은 힘들다며 금리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파월의 메시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118억6900만달러로 집계됐다.1일 환율 흐름. (사진=마켓포인트)
2023.12.01 I 이정윤 기자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 "예산 증액, 정부 고유 권한…경제 문제 고민할 것"(종합)
  •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 "예산 증액, 정부 고유 권한…경제 문제 고민할 것"(종합)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박춘섭 신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최근 국회의 ‘예산 증액 추진’ 논의와 관련해 헌법상 국회는 감액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산 증액은 정부의 고유 권한이라는 것이다. 또한 박 수석은 가계부채 증가세, 구조개혁 지연에 따른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나라 경제 문제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떠나서도 고민하겠다고 했다.박춘섭 신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 제공)박 수석은 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이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헌 헌법의 초안을 만든 유진오 박사를 언급하며 “헌법에 정해져 있는 것은 국회는 국민의 세금 부담을 줄여줘야지 증액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며 “정부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많은 논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현행 금융감독체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금통위원으로 있으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이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봤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며 “금융당국과 함께 주의 깊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때 제가 금융혁신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당시 금융감독체제가 잘못됐다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에 이번에도 시장 상황을 잘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취재진이 현행 금융감독체제를 개편하려는 의미냐고 묻자, 박 수석은 “그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앞서 박 수석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 부분의 리스크도 상종하고 있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에 더해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구조개혁이 늦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하고 있다. 비록 제가 한은과 금통위를 떠나지만 다른 자리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려고 한다”고 했다.박 수석은 금통위가 정부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된다고도 했다. 그는 “금리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서 ‘금리’의 ‘ㄱ’도 얘기하지 않았다”며 “경제부총리도 국회에서 항상 금리 문제가 나오면 금통위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답변한다. 정부의 일관적인 태도는 금리는 한은 금통위에 맡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올 4월 20일부터 금통위원 임기를 시작한 박 수석은 지난달 30일 경제수석으로 발탁되면서 7개월여 만에 금통위를 떠나게 됐다. 그는 이임사에서 임직원들을 향해 “이 자리에서 같이 일하게 됐다고 인사드린 게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이임 인사를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지난 다섯 번의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금통위원으로서 역할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12.01 I 하상렬 기자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 시작
  •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 시작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연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를 예고하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 사전 신청 프로모션을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주택담보대출을 가지고 있는 누구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는 연내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출시 이후 특전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서비스 출시 당일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 페이지는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오픈 후 참여할 수 있는 사전 신청 특전 이벤트는 총 세 가지다. 먼저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1원 이상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조회한 선착순 3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즉시 제공한다. 또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없거나 선착순 3만명에 들지 못하더라도 ‘포인트 뽑기’를 통해 최대 1만원까지 무작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사용자가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지인이 해당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하고 출시 후 특전 이벤트에 참여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받으면,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사용자에게도 지급한다.
2023.12.01 I 임유경 기자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1% 하락…2500선 회귀
  • [코스피 마감]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1% 하락…2500선 회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2500선으로 회귀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28포인트(1.19%) 하락한 2505.0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2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매도세가 확대되며 2500선까지 내려왔다.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7% 오른 3만5950.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4567.69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밀린 1만4226.22에 장을 마쳤다.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둔화, 국내 11월 수출 호조 등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지난달 증시 과열 판단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수출 호조에도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과도했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의 되돌림 과정에서 미국채 금리 반등했다”며 “그 동안의 과열 부담을 덜어놓고 물량 소화 과정으로 진입하고 있는 양상 보이며 개별 뉴스 및 이슈에 움직이는 종목 장세 펼쳐졌다”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기관이 4014억원, 외국인이 179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576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8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기계(2.3%), 화학(2.04%)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통신업(1.92%), 전기·전자(1.91%), 섬유·의복(1.61%), 제조업(1.48%), 철강및금속(1.14%), 보험(1.04%) 등은 1%대 하락했다. 의약품(0.83%), 증권(0.8%), 금융업(0.79%), 비금속광물(0.87%), 유통업(0.56%) 등은 1% 미만 소폭 내렸다. 반면 의료정밀(2.24%)은 2% 넘게 올랐다. 운수창고(1.02%)는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6% 넘게 급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등은 5%대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포스코퓨처엠(003670), SK텔레콤(017670) 등은 3%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LG화학(051910), 카카오뱅크(32341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LG(003550) 등은 2% 넘게 내렸다. 이와 달리 HD현대중공업(329180), HMM(011200), 크래프톤(259960)은 2%대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402만주, 거래대금은 8조62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였으며, 387개 종목이 상승했다. 492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3.12.01 I 김응태 기자
스노우, 강력해진 실적 모멘텀 (영상)
  • 스노우, 강력해진 실적 모멘텀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그동안 기술주가 강한 랠리를 이어온 만큼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월간 기준으로는 3대 지수 모두 넉달만에 상승 전환했다. 각각 9~11%가량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최고 월간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번주 가장 큰 이벤트였던 10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는 예상 수준에 부합하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조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EY의 리디아 부소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2월 정책회의(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WTI)는 3%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자발적’ 감산 합의로 이행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진 여파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스노우 플레이크(SNOW, 187.68, 7.1%)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운영업체 스노우 주가가 7% 넘게 상승했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영향이다. 스노우는 지난 29일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급증한 7억34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7% 급증한 0.25달러로 시장예상치 각각 7억1300만달러, 0.16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치 6억9600만달러를 상회하는 7억1600만~7억2100만달러로 제시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거시 환경 속에서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서는 스노우 실적에 대해 호평하면서 경영진이 4분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애브비(ABBV, 142.39, 2.8%)글로벌 제약사 애브비가 인수합병(M&A) 소식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애브비는 항암제 개발사 이뮤노젠(IMGN, 29.35, 82.8%)을 101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인수가격은 31.26달러로 29일 종가 16.06달러대비 95%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이에 따라 이뮤노젠은 이날 83% 폭등하며 2000년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높은 프리미엄은 이뮤노젠이 최근 FDA로부터 승인받은 난소암 치료제 ‘엘라히어’도 인수 대상에 포함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엘라히어는 항체 약물 접합체(ADC) 치료제로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치료 약물이다. 애브비 측은 “이번 인수는 장기적인 성장전략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종양학 파이프라인이 더욱 다각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브비는 이뮤노젠 인수를 내년 중반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디스커버 파이낸셜(DFS, 93.00, 4.6%)은행(카드발급·대출·예금 등)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 디스커버 주가가 5% 가까이 상승했다. 디스커버는 이날 학자금 대출 사업 부문 매각 계획을 밝혔다. 매각 계획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신규 학자금 대출 접수를 중단할 방침이다. 현재 디스커버는 100억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월가에선 학자금 대출 사업 부문 매각으로 자금이 유입되면 지난 7월 중단한 자사주 매입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즈니스가 단순화되면서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란 호평이 잇따랐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2.01 I 유재희 기자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등 ETF 2종 상장
  •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등 ETF 2종 상장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발행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및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을 오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테크 기업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되 환위험을 헷지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Indxx US Tech Top 10 지수다. 국내에 이미 상장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에 대한 헷지형 상품으로, 미국 테크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원달러 환율 변동에 대한 부담을 제거한다. 미국의 고금리 정책 장기화 등 글로벌 리스크 확대에 따라 환율 변동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환위험을 헷지한다. TIGER 미국테크TOP10채권혼합은 나스닥 상장 미국 테크 기업 상위 10종목 및 한국 국채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ETF다. 기초지수는 FnGuide 미국테크TOP10 채권혼합 지수이며 Indxx US Tech Top10지수(40%)와 KIS 국채 3-10년 총수익지수(60%)를 혼합한다. 미국 주요 테크 기업에 투자하면서도 투자금액의 60%는 국채 편입을 통해 변동성을 축소한다. 채권형 펀드 또는 채권혼합형 펀드는 연금계좌에서 100%까지 투자 가능하므로 퇴직연금 투자자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3.12.01 I 김보겸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