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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사자’ 행보…코스닥, 750선 안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 넘게 오르며 75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10.47포인트) 오른 75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실적 발표 속에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 영향에 코스닥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95포인트(1.09%) 오른 34086.0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83포인트(1.46%) 상승한 4,076.60으로, 나스닥지수는 190.74포인트(1.67%) 뛴 11,584.55로 장을 마감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 확률은 기정사실화, 금리 인상 폭보다 중요한 것은 연준 성명서 변화와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라며 “시장 기대감이 극대화된 상황에서는 오히려 매파적인 목소리로 과도한 인하 기대감을 일축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닥 지수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자금이 유입됐다”고 덧붙였다.수급별로는 개인이 225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1억원, 670억원씩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54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1304억원을 순매수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5.41%로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통신장비와 제약도 각각 3.61%, 2.87%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2.22%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JYP Ent.(0359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9.42% 크게 오른 10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42% 오른 6만300원에 엘앤에프(066970)도 2.43%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HLB(028300),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1.19%, 4.61%, 4.56% 올랐다. 펄어비스(263750)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리노공업(058470)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0.55% 하락한 7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AP위성(211270)과 전 거래일 대비 30%(3420원) 올라 상한가인 1만4820원을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창업한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한국 진출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피에스엠씨(024850), 푸른기술(094940), 포바이포(389140)도 각각 29.9%, 29.94%, 29.93%로 상한가를 찍었다. 티이엠씨도 전 거래일 대비 27.45% 올랐다. 반면,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와 뉴지랩파마(214870)는 각각 13.44%, 11.11%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총 10억4742만8000주, 거래대금은 8조6472억만원이다.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874종목은 상승, 하한가 종목은 없이 605종목은 하락했다. 85종은 보합세였다.
- [코스닥 마감]외국인 매수에 소폭 상승…0.25%↑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31일 코스닥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7포인트(0.25%) 오른 740.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3포인트 떨어진 735.19에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다 74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사고 기관과 개인이 팔았다. 전날 순매도로 장을 마감한 외국인은 하루새 ‘사자’로 돌아서 98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거래일째 ‘팔자’로 55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하루만에 ‘팔자’로 돌아서 27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115억 78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1049억 4500만원 매수 우위로, 933억 6700만원 순매수가 나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술주 약세에 하락했다. 시장은 오는 31일~1일 예정된 FOMC 정례회의 결과를 경계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 기조를 보일 가능성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기술주들이 올해 들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FOMC를 앞두고 조정 압력이 커지고 있다.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99포인트(0.77%) 하락한 3만 3717.0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79포인트(1.30%) 떨어진 4017.77로, 나스닥지수는 227.90포인트(1.96%) 밀린 1만 1393.81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테슬라는 JP모건이 최근의 랠리를 합리화할 수 없다며 목표가를 하향하면서 6.32% 급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업종이 각각 1.39%, 1.30% 올라 강세 마감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와 금융은 각각 1.56%, 1.2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2차전지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3.48%, 3.00% 하락 마감했다. 반면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035900)와 에스엠(041510)은 2.84%, 3.90%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다믈멀티미디어(093640), 셀리버리(268600)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78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는 없었고 677개 종목이 내렸다. 100개 종목을 보합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8억 5737만주, 거래대금은 7조 9209억 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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