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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첫 온라인 전용 ‘SUPER ELS’ 6종 출시
  • 메리츠證, 첫 온라인 전용 ‘SUPER ELS’ 6종 출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메리츠증권은 자체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전용 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6종을 처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상품은 온라인 MTS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ELS 청약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2일(정오 마감)까지 가능하며, 숙려대상투자자는 5월 6일까지 가능하다. 최초기준가격 결정일 및 발행일은 5월 12일이다.ELS는 개별주식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사전에 정해진 구조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주가 상승은 물론 일정부분 하락 시에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지난해 11월부터 ‘Super365 제로 수수료’ 이벤트로 리테일 디지털 관리자산을 확장하고 있는 메리츠증권은 이번 온라인 전용 슈퍼 ELS로 고객 거래 편의성과 자산을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메리츠증권은 자체 ELS 브랜드를 슈퍼(Super)로 명명하고 주말, 비영업일을 모두 아우르는 24시간 청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더 편하게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첫 출시를 기념해 ‘1000만원 가입(중복가입 가능) 시 1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도 6월27일까지 진행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지수형 3개와 종목형 3개, 총 6개로 구성된다.지수형은 코스피200지수를 포함해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활용됐으며, 종목형은 미국 주식 투자 활성화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테슬라, 엔디비아, 팔란티어 등의 초우량주만 사용했다. 다만,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별종목의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배리어는 25~30%로 보수적으로 구성했다.메리츠증권이 출시한 ELS 상품은 모두 만기 3년이고,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일반적인 스텝다운 구조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만기평가일 각 기초자산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만기배리어 이상이거나, 기초자산 모두 한 번이라도 낙인(Knock-in) 배리어 미만인 적이 없다면 총 3년 치 쿠폰을 수령하고 수익 상환이 이뤄진다. 단, 만기평가일 기초자산 모두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며, 투자기간 중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낙인 베리어(종가)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메리츠증권 Super ELS 1~3회는 글로벌 주요지수를 활용한 지수형 ELS다. 낙인배리어 45%로 안정성을 높였고 쿠폰은 연 7.4~10%로 구성했다. 메리츠증권 Super ELS 4~6회는 테슬라, 엔디비아, 팔란티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초우량주들로 구성돼 있다.메리츠증권 측은 “이번 ELS 온라인 투자 플래폼 런칭으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원이 다른 상품으로 디지털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9 I 박정수 기자
‘무역긴장 완화 거래’ 끝났나…뉴욕증시 보합·엔비디아 2.1%↓
  • ‘무역긴장 완화 거래’ 끝났나…뉴욕증시 보합·엔비디아 2.1%↓[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관세 정책 변화 소식이 없는 가운데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취하고 있어 당분간 주가를 끌어내릴 소재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주 소위 매그니피센트7이라고 불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아마존 등 실적에 따라 단기적으로 뉴욕증시는 출렁거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이나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등이 급락하며 0.1%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베센트 “관세 해결여부는 중국에 달려…한국 등 협상 잘돼”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오른 4만227.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6% 상승한 5528.75를,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0% 내린 1만7366.1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특별히 트럼프 관세 정책 변화를 가늠할 만한 소재는 많지 않았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관련해 “해결 여부는 중국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미국보다 5배나 많은 제품을 우리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처럼 120%, 145%에 달하는 관세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전히 중국측에서 변화가 우선돼야 미국이 관세율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베센트 장관은 상호관세 발효 이후 진행된 각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인도와는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국가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았고, 이를 검토 중”이라며 “나는 한국과의 협상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말해왔다. 일본과도 매우 실질적인 협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무역합의를 하는 나라 중 하나가 인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도와 첫 무역협정 서명이 기대된다. 지켜보라”고 말했다.◇JP모건 “긴장완화 거래 갈길 남았지만 안도할 상황은 아냐”JP모건은 빅테크 실적과 무역합의 발표 등 순풍이 주가를 일부 끌어올릴 것이만 완전히 안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의 글로벌 시장 정보 책임자인 앤드류 타일러는 이날 고객 메모에서 “전반적으로 긴장 완화(de-escalation) 거래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시장에 완전히 안도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상승 전망이 과거의 펀더멘털 중심의 낙관론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기술적 요인(technical factors)에 기반한 반등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타일러 책임자는 “가벼운 포지션, 낮은 유동성, 투자자 참여 감소가 결합되면서, 관세 뉴스나 국채 금리 급등 같은 부정적 소식이 없는 한 시장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다만 “무역 전쟁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기까지 아직 1~2개월 정도 남아 있다”며 “랠리의 모멘텀이 몇 주 내로 약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텍사스기업 관세 혼란 극심..제조업지수 5년만에 최저트럼프 대통령의 텃밭인 텍사스의 제조업체들은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혼란을 “혼돈”, “광기”라는 표현으로 묘사할 정도로 극도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댈라스 연방준비은행(연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근 텍사스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기업 활동 지수가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들의 향후 전망은 팬데믹 이후 가장 부정적인 수준으로 떨어졌다. 공급망 혼란과 예측 불가능성이 주요 원인이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원자재 및 완제품 가격을 추적하는 지수는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고, 응답자의 약 60%는 관세 인상이 올해 자사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대다수 기업은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겠다고 했지만, 약 38%는 가격 전가가 더 어렵거나 매우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 수밖에 없는 탓이다. 지난 4년간 미국 소비자물가는 20% 넘게 상승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성이 약해졌거나 구매력이 줄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화웨이 AI칩 개발 소식에 엔비디아 2.1%↓엔비디아는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칩을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2.0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웨이는 자사의 최신 AI 칩 ‘어센드(Ascend) 910D’ 개발 초기 단계에서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기술 업체들과 접촉했고, 이르면 5월 말 첫 샘플 제품을 받을 예정이다. WSJ는 화웨이의 AI칩이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H100’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화웨이 측이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마존(-0.68%) 알파벳(-0.87%), 마이크로소프트(-0.18%) 등은 소폭 하락했고, 애플(0.41%), 메타(0.45%), 테슬라(0.33%)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아마존은 이번주 실적 발표를 한다. 관세 정책에도 불구 이들 기업의 실적이 탄탄하다면 증시 랠리에 훈풍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다시 시장은 출렁거릴 수 있다.달러인덱스추이(그래픽=마켓워치)◇달러가치 다시 하락...달러인덱스 99 밑돌아국채금리는 대체로 하락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bp(1bp=0.01%포인트) 내린 4.206%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금리는 7.3bp 빠진 3.689%에 거래를 마쳤다.달러는 다시 급락했다 .주요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54% 내린 98.93에서 움직이고 있다. 글로벌투자자들은 달러를 매도하고 일본 엔화와 스위스프랑 등 피난처 통화를 사들이고 있다. 달러는 이날 1% 가량 하락하며 142엔까지 뚝 떨어졌다(엔화 강세). JP모건의 글로벌 외환 전략 공동 책임자인 미라 찬단은 “달러 약세의 두 번째 물결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여러 분기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주기적인 변화다”고 진단했다.◇지지부진한 미중긴장 완화..국제유가 1.5%↓국제유가도 하락했다. 지지부진한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잦아든 탓이다. 근월물인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97달러(1.54%) 내려앉은 배럴당 62.0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01달러(1.51%) 떨어진 배럴당 65.86달러를 기록했다.
2025.04.29 I 김상윤 기자
"관세는 혼돈, 광기"…'트럼프 텃밭' 텍사스 기업들 극도로 혼란
  • "관세는 혼돈, 광기"…'트럼프 텃밭' 텍사스 기업들 극도로 혼란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 제조업체들이 몰리고 있는 텍사스의 제조업 활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주재 기업들의 경영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혼란을 “혼돈”, “광기”라는 표현으로 묘사할 정도로 극도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에 위치한 테슬라 본사 (사진=AFP)댈라스 연방준비은행(연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근 텍사스 내 8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기업 활동 지수가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산은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기업들의 향후 전망은 팬데믹 이후 가장 부정적인 수준으로 떨어졌다. 공급망 혼란과 예측 불가능성이 주요 원인이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원자재 및 완제품 가격을 추적하는 지수는 평균치를 훨씬 웃돌았고, 응답자의 약 60%는 관세 인상이 올해 자사 비즈니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대다수 기업은 비용 증가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겠다고 했지만, 약 38%는 가격 전가가 더 어렵거나 매우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 수밖에 없는 탓이다. 지난 4년간 미국 소비자물가는 20% 넘게 상승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성이 약해졌거나 구매력이 줄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한 인쇄업체 관계자는 댈러스 연준에 “관세 문제는 엉망이다. 공급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통보해오고 있으며, 우리는 그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식품 제조업계에서는 “관세와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공급망과 자본 지출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전자제품 제조업체의 한 경영자는 “우리는 이미 고객이 관세를 감당할 수 없어서 주문을 취소하는 상황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이 지연되고 결국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심지어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기업들마저도 수요 감소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텍사스는 미국 전체 제조업 생산의 약 10%를 차지하는 주다.공화당 성향이 강한 텍사스의 한 경영자는 댈러스 연준에 “현재 행정부가 이끄는 방향 자체는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게 될 고통은 예상보다 길고 강도도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4.29 I 김상윤 기자
트럼프 관세변화 주시…뉴욕증시 보합·엔비디아 2.1%↓
  • [속보]트럼프 관세변화 주시…뉴욕증시 보합·엔비디아 2.1%↓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뉴욕증시가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이나 상승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등이 급락하며 0.1%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오른 4만227.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6% 상승한 5528.75를,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0% 내린 1만7366.13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특별히 트럼프 관세 정책 변화를 가늠할 만한 소재는 많지 않았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긴장 완화와 관련해 “해결 여부는 중국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미국보다 5배나 많은 제품을 우리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처럼 120%, 145%에 달하는 관세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전히 중국측에서 변화가 우선돼야 미국이 관세율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베센트 장관은 상호관세 발효 이후 진행된 각국과의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인도와는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국가로부터 좋은 제안을 받았고, 이를 검토 중”이라며 “나는 한국과의 협상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말해왔다. 일본과도 매우 실질적인 협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무역합의를 하는 나라 중 하나가 인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며 “인도와 첫 무역협정 서명이 기대된다. 지켜보라”고 말했다.시티 인덱스 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표면 아래에는 무역 긴장, 경기 침체 우려, 통화 정책 불확실성 등 주요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엔비디아는 중국 화웨이가 엔비디아칩을 대체할 수 잇는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2.0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웨이는 자사의 최신 AI 칩 ‘어센드(Ascend) 910D’ 개발 초기 단계에서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 기술 업체들과 접촉했고, 이르면 5월 말 첫 샘플 제품을 받을 예정이다. WSJ는 화웨이의 AI칩이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H100’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화웨이 측이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마존(-0.68%) 알파벳(-0.87%), 마이크로소프트(-0.18%) 등은 소폭 하락했고, 애플(0.41%), 메타(0.45%), 테슬라(0.33%)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025.04.29 I 김상윤 기자
“커넥티드카 시대 온다…오비고, 차량 플랫폼 기업 우뚝”
  • “커넥티드카 시대 온다…오비고, 차량 플랫폼 기업 우뚝”[코스닥人]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전 세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의 기반이 되는 커넥티드카(무선통신 기능이 있는 차량) 시대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비고(352910)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전 카카오톡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죠. 오비고도 커넥티드카 시대를 맞이하면 플랫폼 기업으로서 꾸준하게 성장하리라고 자신합니다.”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비고 본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국내·외에서 커넥티드카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커넥티드카 보급률이 본격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오비고는 커넥티드카 보급과 SDV 전환에 발맞춰 차량과 사용자에 특화된 SDV 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이사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오비고 본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비고의 비전과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오비고)◇카랑 인수로 ‘차량 관리’까지 생태계 확장오비고는 자체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차량용 콘텐츠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현대차, 기아 등 완성차 제조사는 물론,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등에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오비고 플랫폼은 르노와 닛산, 미쓰비시, 토요타, 재규어 랜드로버(JLR)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도 탑재됐다. 오비고는 모든 차량 내 앱과 콘텐츠를 자동차 전용으로 재개발해 각 차량에 맞춘 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비고 플랫폼은 차량 이용자에게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데에서 출발해 운행 관리, 차량 관리 등으로 역할을 꾸준히 확대·발전하고 있다. 최근엔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기업 ‘카랑’ 지분 35%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되며 차량 정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황 대표는 “카랑은 종합 차량 관리 플랫폼 기업으로 차량 정비 관련 빅데이터를 모을 수 있고, 오비고 플랫폼은 여기에 피지컬 AI 기술을 더해 이용자에게 차량 상태를 알려주거나 고장 예측·유지보수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소모품, 부품, 정비, 중고차, 자동차 종합 금융 등으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테슬라의 자동차 보험은 테슬라 차량에 부착된 센서로 운전자의 주행 정보를 수집해 보험료를 산정한다”며 “오비고 역시 기존에 공급하던 차량 내 콘텐츠 제공과 카랑을 통한 차량 정비 정보 제공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한 뒤 보험이나 쇼핑, 게임 등으로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도 시작…수익성 본격 다각화황 대표는 오는 2030년까지 커넥티드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오비고의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지리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관련 시장에 주목해 온 만큼 다양한 차량에 오비고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국내에선 80% 이상, 해외에선 20% 이상의 커넥티드카에 오비고 플랫폼이 탑재되는 만큼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고는 게임을 시작으로 스마트카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 수익성 다각화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독일 게임 퍼블리셔 ‘파모비’(Famobi)와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옵션 구독 서비스 형태로 완성차 업체에 제공해 추가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연내 게임 콘텐츠 기반 수수료 수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오비고 플랫폼이 탑재된 차량이 미국 시장에 공급되면 글로벌 침투율이 큰 폭으로 오르리라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 흑자 전환도 가능하리라고 봤다. 그는 “연결 기준으로는 카랑 인수 효과를 더해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본업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해 본격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코스닥 상장 당시 계획하던 일을 조금 지체되긴 했지만,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는 과정”이라며 “22년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키우고, 오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5.04.28 I 박순엽 기자
차봇모빌리티-벤스코, 전기차 맞춤형 시공 서비스 진출
  • 차봇모빌리티-벤스코, 전기차 맞춤형 시공 서비스 진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차봇모빌리티는 전기차 특화 필름 전문 유통사 벤스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B2C 시공 서비스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차봇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차봇모빌리티-벤스코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조성래 벤스코 이사, 문성훈 전무,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 이승원 플랫폼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봇모빌리티)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벤스코의 전기차 특화 제품 기술력과, 차봇모빌리티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결합해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맞춤형 시공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패키지는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IR 및 UV 차단 특화 필름 시공, 차량 외관 보호를 위한 프리미엄 PPF(페인트 보호 필름) 시공, 전기차 특화 블랙박스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고객은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을 통해 원하는 시공 상품을 손쉽게 선택하고 예약하면, 벤스코의 전문 시공 네트워크를 통해 일관된 고품질 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차봇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벤스코가 생산·유통하는 프리미엄 차량용 틴팅 필름(쥬피터·루디골드 등)에 대한 디지털 채널 독점 판매권을 기반으로 B2C 시공 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벤스코는 IR 차단 및 자외선 차단 성능이 우수한 고품질 필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배터리 효율 및 내부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전기차 특화 필름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를 선보이며, 향후 전기차 관련 다양한 애프터 마켓 서비스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전기차 및 프리미엄 차량 소유자를 중심으로 차량 보호와 커스터마이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고품질 시공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가 고도화되고 있다”며 “차봇모빌리티는 기존 B2B 기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전기차 특화 프리미엄 시공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I 김범준 기자
코스피, 기관 매수에 보합세…코스닥은 1.4% 폭락
  • 코스피, 기관 매수에 보합세…코스닥은 1.4% 폭락[마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가 28일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 공세로 낙폭을 키우며 1.4% 급락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10%) 오른 2548.86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강보합세를 이어갔으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96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73억원, 개인은 55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1334억원어치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00원(0.18%) 오른 5만58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2400원(1.30%) 내린 18만2000원에 거래됐다. 그 외 LG에너지솔루션(373220)(0.7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9%), 현대차(005380)(0.11%), 삼성전자우(005935)(0.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36%), HD현대중공업(329180)(-0.87%), 셀트리온(068270)(-0.19%), 기아(000270)(0.57%)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해킹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017670)은 이날 -6.75% 급락 마감했고, 가입자 이탈이 가시화하면서 LG유플러스(032640)(3.75%)와 KT(1.79%), LG헬로비전(20.16%)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싹(430690)(30%) 모니터랩(434480)(27.31%)등 보안주들도 급등했다. 보합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0.28포인트(1.41%) 급락한 719.41에 마감했다. 개인이 1851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0억원, 113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바이오주와 로봇주의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급등 마감하며, 이날 장 초반 상승세를 주도했던 2차전지주는 오후 들어선 상승탄력이 축소되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196170)(-3.25%), 리가켐바이오(141080)(-5.65%) 등 제약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2.98%) 등이 급락한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0.97%), HLB(028300)(0.18%), 에코프로(086520)(0.98%) 등은 상승 거래됐다. 특히 오름테라퓨틱(475830)은 유방암 치료제 임상 자진 중단 발표로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이날 8.12% 상승한 고려아연(010130)이 포함된 비철금속이 5.18% 급등했고, 백화점, 미디어 등도 2%대 강세 마감했다.반면 생명과학은 이날 2.96% 하락했고 필수가정용품, 디스플레이장비, 통신서비스 등도 1%대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거래대금은 7조7329억원, 코스닥 거래대금은 6조351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상승 367개, 하락 367개 종목이 집계됐고, 코스닥에서는 상승 452개, 하락 1157개 종목이 나타났다.
2025.04.28 I 김경은 기자
관세 전쟁 승리자는 테슬라?…모델Y는 타격 적어
  • 관세 전쟁 승리자는 테슬라?…모델Y는 타격 적어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테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테슬라의 주력 전기차인 ‘모델 Y’가 상대적으로 관세의 영향을 덜 받는데다, 관세가 전기차 생산 비용을 높여 다른 업체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모델 Y가 수입 부품을 적게 사용해 상대적으로 관세에 취약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델 Y 전량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주에서 생산한다. 모델 Y는 최근 3년 연속 ‘미국산 자동차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수는 차량의 최종 조립 위치, 미국산 부품 비율, 엔진과 변속기의 원산지, 미국 내 고용 기여도 등을 평가해 미 온라인 자동차 거래 업체 카스닷컴이 만든 지수다. 미국 테네시주에서 조립하는 폭스바겐 전기차 ID.4가 모델Y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전반적인 차량 생산 비용을 높여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우위를 굳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테슬라 외에 다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에서 사실상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리튬과 흑연 등 중국산 배터리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경우 다른 전기차들이 고사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평균 1만2000달러(약 1727만원)에 달하는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가격 격차도 좁아질 수 있다.공급망을 미국 내로 전환하는데 있어서도 테슬라는 다른 완성차업체보다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중국과 멕시코의 부품을 일부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수가 내연기관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적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는 미국, 유럽, 중국 모두에 현지화된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며 “경쟁사들보다 더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수시로 바뀌어 불확실성이 높은데다 제조 외에 조달 및 물류, 마케팅 등에도 관세 정책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또 전기차 충전 장비에도 관세가 적용될 수 있어 전기차 인프라 확장세가 둔화할 경우 전기차 산업 전체가 악영향을 받게 된다. 존 보젤라 미 자동차혁신연합 회장은 “관세로 인한 막대한 비용과 미래를 위한 지속적 투자 필요성 사이에서 수지 타산을 맞추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NYT에 전했다.
2025.04.28 I 김겨레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입고 시 ‘판매 수수료 혜택’ 이벤트 진행
  •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입고 시 ‘판매 수수료 혜택’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입고 사용자를 대상으로 ‘어디서 사든, 여기서 판다’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용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외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입고한 사용자에게 1000일 동안 판매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카카오페이증권)앞서 지난해 11월 해외 주식 입고 시 판매 수수료를 평생 돌려주는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대상 범위를 국내 주식까지 확대했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주식 입고 마감일은 7월 7일이다. 해당 기간 내 평가금액 기준 1000만원 이상 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 종합 계좌 또는 주식계좌로 입고한 사용자는 입고 완료일 다음 날인 해외주식 정규장부터 1000일간 판매 수수료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 및 관련 세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입고 금액은 실제 주식이 계좌에 반영된 기준으로 산정되며, 입고 및 신청 증권사의 처리 일정에 따라 다소 지연될 수 있다.이와 함께 입고를 완료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테슬라(TSLA) 주식을 증정하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작년 해외 주식 중심으로 진행한 시즌1 이벤트에 대한 사용자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는 국내 주식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수수료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증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 시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025.04.28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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