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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마이크론 훈풍에 ‘강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마이크론이 하반기 반도체 산업에 대해 양호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0원(2.10%) 오른 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3200원(3.83%) 오른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3~5월 매출이 54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센서스였던 53억달러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6~8월 매출은 57억 5000만~62억 5000만 달러를 낼 것이라고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가이던스 역시 컨센서스인 55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이에 마이크론은 정규장에서 1.4% 상승 마감했고, 시간외에서는 6%대 상승하기도 했다. 이밖에 미국 주요 반도체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한국 반도체 업체의 선행지표가 되는 마이크론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팹 가동률이 정상 수준을 유지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영향은 말레이시아 후공정 팹에 국한됐다”면서 “최근 상당수 시장 참여자의 하반기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를 전망한 것과 달리 마이크론은 하반기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해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으며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 개선 및 플레이스테이션5(PS5) 등 신규 게이밍 콘솔 등장이 메모리 수요 개선을 촉진할 거라고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을 넘어서고 연초 이후 매출은 있지만 설비투자는 80억 달러으로 전년 90억 달러에서 하락하고, 특히 전공정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40% 수준 하락할 것”이라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방법으로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투자는 여전히 보수적이라고 짚었다.
2020.06.30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 에이치엘비, 옵티머스 투자 소식에 ‘약세’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00억원을 위탁했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00원(-2.27%) 내린 9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전날 유튜브를 통해 “에이치엘비의 IR 원칙은 사실 그대로를 알리는 것”이라며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된다는 증권사와 운용사의 고지내용을 신뢰해 이같이 투자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진 회장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이 NH투자증권을 통해 지난 4월 24일 100억원을, 6월 11일 에이치엘비가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300억원을 각각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에 위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 발생시 개인 주식을 회사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회사엔 손실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운용의 펀드 판매가 명백한 불법 부당행위인 만큼 이날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며 “원금 회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또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깊은 사과를 표하며 손실액 전액을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자금 운용은 철저히 안정성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며 재발방지 노력과 함께 회사의 주요사항 공개를 약속했다. 이날 에이치엘비 32회차 전환사채(CB) 주식 전환에 따라 전환가 5만2052원에 19만6918주가 신규상장된다. 지난 26일에도 32회차 5만2052원에 14만2162주 추가 상장됐다.
2020.06.30 I 김윤지 기자
  • [특징주]셀트리온, 램시마SC 추가 승인권고에 `강세`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피하주사(SC)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시장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추가 승인권고를 받았다는 소식에 셀트리온이 강세다.현재 코스피지수가 1%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셀트리온(068270)은 3%대 상승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3.68%(1만1500원) 오른 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JP모건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개장전 공시를 통해 램시마SC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적응증 추가신청에 대한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HMP의 허가 승인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은 CHMP허가 승인권고 이후 1~3개월내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신속한 허가를 위해 지난해 11월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으로 우선 EMA 허가를 받은 뒤 또 다른 주요 적응증인 염증성 장질환 등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회사측은 “EMA CHMP에서 만장일치로 유럽 31개국 대상 판매 승인 권고를 획득한 것”이라며 “유럽 내 판매시기는 유럽EC 최종 허가를 획득 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통해 유럽 전역에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6.29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진원생명과학, 美FDA 임상2상 GLS-1200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확인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진원생명과학(011000)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치료제 ‘GLS-1200’가 체내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7분 현재 진원생명과학(011000)은 전거래일보다 560원(6.09%) 오른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임상 2상 결과는 하반기 중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GLS-1200의 우수성이 임상을 통해 증명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원생명과학은 임상 2상을 마치는 대로 응급용 제품 허가 신청을 검토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또 내년 중으로 임상 3상도 진행한다.진원생명과학은 GLS-1200의 산화질소 생성을 근거로 변이 코로나19의 사멸도 자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경로가 호흡기 특히 코 부위에 집중돼 있다”며 “산화질소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에 작용하며, GLS-1200이 체내에서 산화질소를 생성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GLS-1200은 바이러스 변이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라며 “이 같은 효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와 협의를 거쳐, 그 결과 신속 개발 필요성과 적극적 협조를 확인했다”며 “고 덧붙였다.GLS-1200의 실제 사용 시기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26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티플랙스, 수익성 높은 선재사업부 성장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티플랙스(081150)가 비용구조가 슬림화되면서 수익률 좋은 선재사업부(CD Bar)의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티플랙스 주가는 전일 대비 5.14% 오른 3270원에 거래 중이다.회사 측은 “최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IR)에서 회사의 3대 사업부인 봉강사업부, 판재사업부, 선재사업부에 대한 개선요인들을 설명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변수이지만 전방산업의 호조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 기록한 사상최대매출(1385억원)을 경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전날 밝혔다.이 회사는 국내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테인리스 봉강부문에서 1500여개의 거래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톤당 8000달러 대까지 떨어졌던 니켈 가격도 1만3000~1만4000달러 대에서 안정화를 보여 수요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또 그동안 이익률이 크지 않았던 판재사업부가 올해부터 고정비 부담이 감소해 회사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2009~2011년 51억원을 투자한 판재사업부의 감가상각비가 해마다 5억원대 후반에서 6억원대였지만 10년 정액법의 상각기간 만료로 올해는 3억원으로 줄고 내년에는 1억원에 불과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06.26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네오펙트, '52주 신고가'…홈재활 분야 '규제 샌드박스' 첫 승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네오펙트(290660)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홈 재활 분야 실증특례 첫 사례로 네오펙트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네오펙트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64%(850원)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63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 폭까지도 올랐다. 전일 네오펙트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네오펙트는 국내에서도 시범적으로 원격 재활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홈 재활 분야에서 실증특례를 적용받은 기업은 네오펙트가 최초다. 실증사업 기간은 약 2년이며, 대학병원, 어린이 재활병원, 재활·요양 병원 등의 재활의학과 의사 및 물리·작업치료사가 참여한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환자들이 병원에서 최초 진단 및 처방을 받은 이후 원격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훈련 순응도, 부작용, 훈련 효과 등을 검증한다. 네오펙트의 인공지능(AI) 기반 홈 재활 플랫폼은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재활 훈련을 추천해준다. 환자들은 추천받은 훈련을 통해 관절 운동이나 인지기능 향상 운동 등 집에서 스스로 재활 훈련을 수행한다. 물리·작업치료사가 병원에서 훈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화상통화를 통해 환자들을 가이드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회사의 제품은 국내 215개 이상의 재활의학과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고객 병의원과 협력을 통해 원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환자들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26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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