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특징주]美 대규모 5G 투자 소식에 통신장비株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국의 대규모 5세대 이동통신(5G) 인프라 투자 소식에 국내 5G 및 통신장비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에이스테크(088800) 주가는 전일 대비 22.02%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서진시스템(178320), 오이솔루션(138080), 알에프텍(061040), RFHIC(218410), 피피아이(062970), 에치에프알(230240), 코위버(056360), 웨이브일렉트로(095270), 이수페타시스(007660),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 다산네트웍스(039560) 등도 오르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주재 토드 채프먼 미국 대사는 화웨이는 전 세계 5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믿을만한 파트너가 아니라며 삼성, 에릭손, 노키아 등에 5G 기술을 제공하며 금융지원까지 마다하지 않을 것이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도 지난 16일 트럼프 행정부가 1조 달러(약 1199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특징주]네오펙트, '52주 신고가'…홈재활 분야 '규제 샌드박스' 첫 승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네오펙트(290660)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홈 재활 분야 실증특례 첫 사례로 네오펙트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네오펙트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64%(850원)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63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에는 가격제한 폭까지도 올랐다. 전일 네오펙트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홈 재활 훈련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네오펙트는 국내에서도 시범적으로 원격 재활의료 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내 홈 재활 분야에서 실증특례를 적용받은 기업은 네오펙트가 최초다. 실증사업 기간은 약 2년이며, 대학병원, 어린이 재활병원, 재활·요양 병원 등의 재활의학과 의사 및 물리·작업치료사가 참여한다. 거동이 힘든 뇌졸중, 척수손상, 뇌성마비 환자들이 병원에서 최초 진단 및 처방을 받은 이후 원격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의 만족도, 훈련 순응도, 부작용, 훈련 효과 등을 검증한다. 네오펙트의 인공지능(AI) 기반 홈 재활 플랫폼은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재활 훈련을 추천해준다. 환자들은 추천받은 훈련을 통해 관절 운동이나 인지기능 향상 운동 등 집에서 스스로 재활 훈련을 수행한다. 물리·작업치료사가 병원에서 훈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주기적으로 화상통화를 통해 환자들을 가이드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회사의 제품은 국내 215개 이상의 재활의학과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고객 병의원과 협력을 통해 원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환자들의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