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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녹십자·SK케미칼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따라 관련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면서 국내 대표 백신주(株)인 녹십자(006280)와 SK케미칼(285130)이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현재 녹십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7% 오른 11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케미칼도 전일 대비 4.38% 오른 5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는 당초 메르스, 사스 사태처럼 1~2개월 내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제는 2009년 신종플루 사례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며 “신종플루 이후 전염병 예방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으로 2010년 글로벌 백신기업 실적이 30%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국내 대표 백신업체 SK케미칼과 녹십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당시 녹십자는 백신을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국책과제 공모를 통해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또 SK케미칼은 바이오에너지 사업의 매각으로 외형이 축소됐지만, 자체개발 백신제품의 성장과 도입품목 효과로 인해 생명과학 사업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0.03.16 I 박태진 기자
  • [특징주]수젠텍,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인증 획득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수젠텍(253840)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3종에 대해 유럽 인증을 획득해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8.37%(305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수젠텍은 혈액으로 10분 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 3종의 유럽 통합규격(C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럽CE 등록으로 유럽 뿐 아니라 유럽CE인증을 인정하고 있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들에 수출이 가능해졌다”며 “이미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공급 요청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연구소와 품질관리부서가 전력을 다해 기술적 난이도가 있는 복수 항체 동시 진단키트 개발에 이어 유럽 CE 인증까지 성공했다”며 “예상치 못하게 주문 및 생산량이 급증해 생산 뿐 아니라 사업부서까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국내 업체들은 식약청 수출 허가를 받아야 실질적인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양산 진행과 동시에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차 양산 완료 전에 수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3.16 I 권효중 기자
  • [특징주]일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일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일양약품(007570)은 전거래일 대비 6700원(23.14%) 오른 3만5650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약 후보물질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내 BSL-3 시설 연구팀에 슈펙트와 메르스 신약 후보물질의 코로나19 치료 효능 검증을 의뢰했고, 시험관 내 시험(인비트로) 결과 효능을 확인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슈펙트 투여 48시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조군 대비 70% 감소했다. 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사용되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독감 치료제인 ‘아비간’에 비해 효능이 우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미 시판받은 약물이라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확보하고,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임상시험 등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한다. 시판받은 약물인 만큼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보는 임상 1상의 경우 면제될 가능성도 있으나 이역시 식약처와 논의를 해야 한다.
2020.03.16 I 오희나 기자
  • [특징주]하락·변동성 베팅 수익률 고공행진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2일 코스피지수가 오전 장에서 4% 안팎으로 빠지는 것과 반대로 유가 하락과 공포를 좇는 금융투자 상품의 수익률은 두 자리 수를 넘어섰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주가상승 수익률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상장회사는 진원생명과학(011000)(11.7%)과 KTcs(058850)(9.3%) 두 곳에 불과하다. 나머지 28개 종목은 주가와 원자재 등 지수와 연관한 파생상품이다. 이들 종목의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식 시장이 부진하다는 의미다.수익률 최상위는 삼성·신한금융투자·NH투자 등 증권사의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으로 20% 안팎 오른 상태다. 이 상품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 2배의 수익을 내도록 설계돼 있다. 같은 맥락에서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에 베팅한 상품 수익률도 선방하고 있다.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15% 안팎에서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공포지수라고 불리는 ‘변동성 지수(VIX)’를 추종하는 종목 수익률도 17% 위아래로 형성돼 있다. 삼성·신한금융투자·NH투자의 ‘S&P500 VIX S/T 선물 ETN B’는 시카고상품거래소(CBOE)에서 거래하는 빅스 선물 가격을 1배로 추종한다. 해당 지수는 S&P 500 종목 옵션거래를 집계해 30일간 내재 변동성을 나타낸다. 빅스가 높을수록 S&P500 지수의 등락폭이 커질 것이라는 의미다.아울러 코스피200 지수 하락분의 2배 수익을 내는 국내 인버스 2X 종목의 수익률도 7% 넘어 형성돼 있다.
2020.03.12 I 전재욱 기자
  • [특징주]코로나 팬데믹에 공매도 금지 약발↓…31개 중 27개 하락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강화한 공매도(空賣渡·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 규제를 적용받은 코스닥 종목 10개 중 9개가량의 주가가 속절없이 내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식화로 증시가 4% 넘게 급락하자 공매도 금지의 약발도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 현재 포티스(141020)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4% 내린 107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포티스를 포함한 코스닥 상장사 21개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신규 지정했다. 해당 종목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매도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 그러나 포티스를 포함해 신규 지정된 21개 종목 모두 주가가 내림세다. 포티스(141020)(-17.6%), 유티아이(179900)(-8.58%), 테라젠이텍스(066700)(-8.37%), 압타바이오(293780)(-8.13%),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7.94%), 명성티엔에스(257370)(-6.88%), 메타바이오메드(059210)(-6.33%), 프앤씨테크(-6.04%), SDN(099220)(-4.93%), 에이비엘바이오(298380)(-4.69%), 엔케이맥스(182400)(-4.2%), 제넥스(-3.89%), 엔지켐생명과학(183490)(-3.16%), 유틸렉스(263050)(-2.94%), CMG제약(058820)(-2.51%), 에스티큐브(052020)(-2.38%), 인탑스(049070)(-2.3%), 오스코텍(039200)(-1.67%), 펩트론(087010)(-1.47%), 매드팩토(-1.26%), 라파스(214260)(-0.74%) 등이 줄줄이 약세다. 공매도 규제 강화 대책을 발표한 지난 10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신규 지정한 코스닥 10개 종목도 대부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026040)(-7.02%), 인트론바이오(048530)(-6.12%), 마크로젠(038290)(-5.6%), 오상자이엘(053980)(-2.27%), 앱클론(174900)(-1.93%), 씨젠(096530)(-0.85%) 순으로 내림 폭이 크다. 주가가 오르는 것은 엘컴텍(037950)(4.55%), 디엔에이링크(127120)(1.66%), 엑세스바이오(950130)(1.5%), 아이티센(124500)(0.16%) 등 4개뿐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10일 공매도 규제 강화 대책을 내놨다. 공매도 과열 종목의 공매도 금지 기간을 종전 하루에서 10거래일로 늘리고, 과열 종목 선정 기준도 당일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 대금이 평소의 2배(코스닥)~3배(코스피) 이상 증가한 종목으로 완화하는 등 과열 종목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 기법인 공매도가 주가 하락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증시 급락에 공매도 규제 강화 조처가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추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0.03.12 I 박종오 기자
  • [특징주]외국인, 삼성전자 1조 매물 폭탄 vs 셀헬 등 바이오株 `매수`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외국인 매도공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설 실망감에 12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1813선으로 4년 7개월래 최저로 추락했다. 현재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3300억원이상 순매도중이다. 이가운데 오전 10시 57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1000억원이상 순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 등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 바이오제약주가 올라있다. 다만 이들 바이오주도 1~3%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외에 외국인들은 SFA반도체(036540), 솔브레인(036830),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더존비즈온(012510), LG유플러스(032640) 등을 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오전 10시 57분 현재 1조원이상의 외국인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4.32% 하락한 4만9850원에 머문다. 외국인은 카카오(035720)와 SK하이닉스(000660)를 각각 1220억원, 11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각각 4%대, 5%대 하락중이다. 이외 LG생활건강(051900), SK이노베이션(096770), 호텔신라(008770), 삼성SDI(006400) 등을 순매도중이며, 한진칼(180640)의 경우 외국인이 330억원이상 순매도중인데도 1%대 상승흐름이다.
2020.03.12 I 김재은 기자
  • [특징주]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마스크株 ‘강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마스크 제조 및 판매 관련주(株)들이 상승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톱텍(10823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84% 오른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톱텍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마스크 제조 장비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또 케이엠(083550), 레몬(294140), 웰크론(065950), 모나리자(012690), 국제약품(002720), 깨끗한나라(004540), JW중외제약(001060) 등도 오르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전에 코로나19가 촉발한 팬데믹을 본 적이 없었고, 동시에 통제될 수 있는 팬데믹을 본 적이 없다”며 “WHO는 첫 사례 보고 이후 전면 대응 태세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국가가 탐지, 진단, 치료, 격리, 추적 등을 한다면 소수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집단 감염과 지역 감염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지역 감염이 벌어지는 나라에서조차 코로나19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03.12 I 박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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