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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드, 실망스런 1분기 판매실적에 시간외서↓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애플(AAPL), 아마존(AMZN) 등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나스닥 지수는 2% 가까이 급등했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상승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만큼 금리 인상 기조가 조만간 종료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프로그레시브(PGR, 138.21 ▼6.7%) 자동차 보험 등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 프로그레시브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수익성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여파다. 프로그레시브에 따르면 1분기 순보험료(매출)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161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52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43% 급증한 0.75달러에 달했다. 다만 시장예상치 1.39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손해율(고객에게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된 보험금 비율)과 사업비율(운영비 등)을 합친 합산비율이 99%로 치솟으면서 전년도 94.5%는 물론 예상치 94.9%를 크게 웃돈 영향으로 보인다. ◇델타항공(DAL, 33.37 ▼1.1%) 대형 항공사 델타항공 주가가 1%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낙관적인 2분기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1분기 수익성이 예상을 밑돈 여파다.델타항공이 이날 공개한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36% 급증한 127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119억8000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PS는 0.25달러로 전년도 -1.23달러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예상치 0.27달러에는 못 미쳤다. 델타항공은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2분기 매출성장률 목표치 15~17%, EPS 목표치 2~2.2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각각 14.6%, 1.66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할리 데이비슨(HOG, 36.71 ▼1.7%) 오토바이 제조사 할리 데이비슨 주가가 2% 가까이 하락했다.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5개년(2021~2025)경영전략 ‘리와이어’ 실행에 있어 주요 역할을 했던 최고재무책임자(CFO) 지나 고우터가 이달 말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다 월가에서 잇따라 1분기 매출 급감 가능성을 제기한 여파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UBS 등은 금리 상승과 대출기준 강화, 소비 위축 등으로 할리 데이비슨의 1분기 판매가 10~2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루시드(LCID, 8.25 ▲1.5% ▼6.1%*) 럭셔리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주가가 정규거래에서 1.5% 상승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6% 넘게 하락했다. 장마감 후 공개된 1분기 판매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루시드에 따르면 1분기에 2314대에 전기차를 생산해 1406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시장에서는 2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수요가 예상보다 나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 1분기 판매 실적은 작년 4분기 실적(3493대 생산, 1932대 인도)과 비교해도 부진한 성과다.앞서 루시드는 직원의 18%, 약 1300명을 구조조정한다고도 밝힌 바 있다. 한편 루시드는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1만~1만4000대로 제시하고 있다.
-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임차인 모집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디케이아시아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투시도)’ 단지 내 상가 ‘로열 아너스 애비뉴’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케이아시아는 성실하고 열정있는 50인의 우량 임차인을 특별 모집한다. 4805가구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 ‘로열아너스 애비뉴’의 독점 영업권을 보장,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로열 아너스 애비뉴’는 ㈜디케이아시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상가로 프리미엄 매니지먼트 관리를 통해 임차인의 지속적인 안정성을 보장한다.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로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은 7025㎡ 규모다. 주거시설 연면적 대비 상가 연면적이 1%에 불과해 희소성이 높고 입주민 주요 동선 곳곳에 상가가 분산 배치돼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입지적으로 항아리 상권인 ‘로열 아너스 애비뉴’는 1단지 2379가구와 2단지 2426가구를 합쳐 총 4805가구 대단지 입주민을 독점할 수 있다.학세권 입지로 100m이내에 한들초·유치원, 백석중·고, 주얼리고 등 5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바로 옆 36홀 규모의 드림파크CC, 46만㎡의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 수향 8경을 갖춘 경인 아라뱃길이 인접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연간 51만여 명의 관광객들의 편의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열 아너스 애비뉴’와 인접한 경인 아라뱃길의 경우 서해뱃길 사업 본격화로 연간 2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크루즈 관광이 내년 4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DK 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찾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상가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100% 직영임대 운영한다”라며 “직영운영을 통해 입점 업체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임차인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 이를 통해 로열파크씨티즌들은 물론 지역민들이 기존의 아파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 프로메가, 누적판매량 5000만 박스 돌파 기념 프로모션 진행
- (사진=종근당건강)[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근당건강의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는 누적 판매 5000만 박스 돌파를 기념하여, 4월 30일까지 ‘5천만 국민이 사랑한 프로메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종근당건강 측은 ‘프로메가’가 이처럼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오메가3 기능성 인지 노력 △섭취편의성 개선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관리 등을 꼽았다. 프로메가는 ‘혈행건강 프로메가’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혈행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의 기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와 ‘심폐소생술 자격증 이수 교육과정’을 진행, 혈액순환의 핵심이 되는 심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처법을 알리는 CSR 활동을 진행 중이다.특히, 프로메가는 목 넘김이 편한 ‘작은 캡슐’과 위가 아닌 장에서 녹아 어취가 적은 ‘장용성 캡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오메가3 흡수율을 높인 RTG 타입을 선보이며 시장 리딩 브랜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메가’는 깐깐한 인증과정을 거쳐 ‘국제 오메가3 협회(GOED)’의 정회원 등록을 마쳤다. 종근당건강은 지난해 당진에 국내 최대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준공, ‘프로메가’ 대표 제품을 직접 생산하며 생산 전반에 대한 관리를 체계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프로메가’는 지난 6년간 판매, 만족도, 선호도 1등을 차지했다. 한편 프로메가는 누적 판매 5000만 박스 돌파를 기념하여, 4월 30일까지 ‘5천만 국민이 사랑한 프로메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종근당케어몰(4월 18일까지) △종근당건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4월 18일까지) △카카오톡 스토어(4월 27일~4월 30일) △롯데온, 지마켓, 옥션, 11번가 △홈앤쇼핑, GS숍, 롯데홈쇼핑, CJ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되며, 특별한 증정 및 가격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종근당건강 프로메가 브랜드매니저는 “프로메가가 5,000만 국민의 혈행건강을 책임지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몹시 감격스럽다”며 “국민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오메가3, 프로메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윌슨, 새로운 다이나파워 시리즈 출시
- (사진=윌슨)[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윌슨이 70년 만에 새로운 다이나파워 시리즈를 선보인다. 다이나파워를 1956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70년이 지나 선보이는 윌슨 다이나파워 라인업에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및 아이언이 포함되어 있으며, 4월 14일부터 윌슨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골프존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1956년에 처음 선보인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무게 분배에 혁명을 일으킨 ‘보어 스루 호젤’ 디자인이 적용된 최초의 아이언이었다. ‘보어 스루 호젤’은 특허받은 기술로, 호젤에서 무게를 덜어내어 타격 부위 바로 뒤에 무게를 재분배함으로써 보다 강력한 파워를 샷에 실을 수 있게 했다. 2023년에 재탄생한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원작과 동일한 컨셉으로, 무게 중심 배분에 포인트를 맞춰 개발됐다. 윌슨은 전용 다이나파워AI 모델링을 통해 수천 개의 샷을 분석하여 클럽 페이스의 각 부분에 대한 완벽한 두께를 구별하여 독보적인 클럽 페이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약 85%의 샷이 맞게 되는 클럽 페이스 중앙과 토우 부분 중 어느 지점을 타격하더라도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게 설계됐다.다이나파워 아이언의 주요 특징으로는 High MOI / low CG head design을 채택해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높은 MOI와 낮은 무게 중심으로 헤드가 설계되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강력한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헤드로 다이나파워 아이언은 깔끔한 탑 라인과 최적의 오프셋으로 어드레스 상태에서 봤을 때 강력하고 균형 잡힌 모습이 특징이다. 2023년에는 다이나파워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및 하이브리드 제품군이 새롭게 출시되었으며, 새로운 다이나파워 드라이버는 카본 또는 티타늄의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한국에는 카본 모델만 출시된다. 다이나파워 카본 드라이버의 주요 특징으로는 중립 성향, 낮은 회전 헤드 설계로 투어 선수들이 요구하는 수준의 성능으로 설계되었다. 크라운의 경량 카본 패널과 헤드 앞쪽 낮은 무게중심은 스핀을 최소화하여 스트레이트 샷을 만들어낸다. 또한 PKR2 Dynamic Face Thickness 기술이 접목된 클럽 페이스는 넓은 영역에 걸쳐 스윗 스팟이 형성되어 뛰어난 관용성과 더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나믹 원클릭 호젤 어댑터를 적용해 6가지 방향 조정 가능하여 몇 초 만에 로프트를 조절해 공의 스핀 및 방향을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이나파워 페어웨이 우드와 다이나파워 하이브리드의 주요 특징은 다이나파워 A.I. 분석 기술을 통해 확인된 얇고 강력한 Carpenter Custom 455 페이스로 각 부위별 최적의 두께를 적용하여 높은 볼 스피드와 최고의 관용성을 선사한다. 또한 무게중심을 클럽의 뒤쪽 낮은 곳에 배치하여 더 뛰어난 관용성과 더 높은 발사 각을 보여주는 높은 MOI의 클럽 헤드로 디자인되었다. 더불어 윌슨 투어 선수들의 영감과 피드백을 적용한 최적의 헤드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시 편안한 셋업과 클린한 샷을 만들어낸다. 윌슨 브랜드가 속해 있는 아머스포츠코리아의 파스칼 크라소 사장은 “윌슨은 골프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개발된 강력한 다이나파워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윌슨 골프 라인업 중 최상위의 제품들로, 모든 골퍼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고의 클럽”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담은 다이나파워와 함께 다시 한번 골프 시장에 변화를 불어넣으려 한다”고 밝혔다.
- 엠폭스 9번째 확진자 발생…위기 경보 '주의' 격상(종합)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정부는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감염병) 확진자가 이틀 만에 3명이나 불어나자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증상 발현 3주 전 해외 여행력이 없는 확진자로 밝혀지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질병관리청은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9번째 확진자가 나온 건 전날(12일)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이날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특히 최근 엠폭스 감염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확진된 9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격리입원해 치료 중이며 테코비리마트 치료제 사용도 검토 중이다. 테코비리마트는 미국 제약회사인 시가테크놀로지에서 개발한 두창 치료용 항바이러스제다.아울러 전날 확진됐던 7번째, 8번째 확진자 역시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 증상 발현 전 해외 여행력이 없었다.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7번째 확진자와 8번째 확진자는 앞서 6번째 확진자(전남 거주 내국인)와 접점이 없었다. 다시 말해 이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지만, 검사는 받지 않은 ‘숨은 감염자’가 있을 것이란 뜻이다.방역당국은 추정 감염원 등 확인을 위해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단계 조정은 미 확인된 감염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전파 억제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 확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엠폭스는 원둥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을 말한다. 지난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원숭이에서 첫 발견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주로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 중심으로 확산되다 작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도 지난해 6월 국내 첫 확진자가 보고되며 관심이 높아졌다.엠폭스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보통 증상 발현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엠폭스는 성적 접촉이나 피부 접촉 등이 주 감염경로다. 단순 공기 중 비말(침) 전파 가능성은 낮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의 치명률은 0.13%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 역시 1%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릉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고,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해 피해 주민 및 재난 현장 근무자의 휴식을 지원한다.현장에 투입될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18kg 세탁기 3대와 23kg 건조기 3대, 발전기 1대로 구성돼 있다.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 처리가 가능하며, 통합 방역구호차량은 차량 내부에 전기식 동력 분무기, 연무/연막 소독기, 방호복 세트 등 방역 장비를 탑재해 통합적인 방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투입될 심신회복버스에는 프리미엄 좌석, 안마기, 간편 조리시설, 구급용품 등이 탑재돼 있어 피해 주민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 현장 지원 인력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피해 지역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재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피해 차량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피해 사실 확인서가 필요하다. 총 할인금액 기준 3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과 구호차량 지원,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지원 등이 이번 산불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억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2020년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산불, 2019년 태풍 ‘미탁’, 2017년 포항 지진 등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