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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데어, 현대百 판교점 팝업 오픈 기념 1st 스페셜 기프트 박스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NTE의 코스메틱 브랜드 오데어(ODEAR)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데어 1st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오데어)오데어 수분 3종 세트로 구성된 첫 스페셜 기프트 박스는 이달 21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서 진행되는 오데어의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오데어 1st 스페셜 기프트 박스 구성 제품은 △모이스춰 루미너스 앰플 △하이드레이션 부스터 세럼 △1000 스피드 루미너스 크림으로 총 3종이다. 공통적으로 미백과 주름개선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며,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먼저 오데어 모이스춰 루미너스 앰플은 피부 깊은 속부터 꼼꼼한 수분케어로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수분앰플이다.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해 주는 쌀겨수와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꾸어주는 소듐디엔에이, 수분 공급과 보습을 돕는 7중 히알루론산, 매끄럽고 볼륨 있는 피부를 위한 2중 펩타이드 성분, 장벽 강화 및 피부 주기 순환 촉진을 위한 EGF&FGF 등의 성분을 담았다.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으로 부담 없이 데일리로 사용 가능한 텍스쳐가 특징이다. 오데어 하이드레이션 부스터 세럼은 콜라겐 추출물과 쌀겨수가 50% 이상 함유되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수분세럼이다. 쌀겨수와 소듐디엔에이, 피부에 활력과 컨디셔닝을 부여하는 콜라겐 추출물, 고농축 7중 히알루론산을 담았다. 여기에 피부의 과산화를 예방하는 캘러스배양추출물과 자외선에 대한 피부 방어력을 향상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아스코빅애씨드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크림인 1000 스피드 루미너스 크림은 피부의 겉부터 깊은 속까지 수분을 채우고 잠가주는 고보습 광채 크림이다. 초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1000ppm의 7중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하며, 자연으로부터 얻은 원료인 아카시아콜라겐과 카프릴릴글라이콜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수분 손실을 방지해 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오픈에 앞서, 오데어 1st 스페셜 기프트박스의 사전판매도 진행된다. 4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판매를 통해 스페셜 기프트박스를 구매하면 온라인 적립금을 더블 적립해 주고, 사전 구매 후 팝업스토어 매장 방문 수령 시에는 딥 콜라겐 부스팅팩 정품(30㎖)을 받을 수 있다.
- [타봤어요]‘세단·SUV’ 장점 결합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대중들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최근 새로운 형태의 신차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껏 완성차업체들이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두 개의 큰 틀을 기반으로 차량을 만들어왔다면 최근에는 이러한 경계를 허무는 과감한 시도가 심심찮게 발견된다.GM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새롭게 국내 선보인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바로 이러한 과감한 시도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 주행성과 SUV의 공간성을 결합시킨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김성진 기자.)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처음 실물을 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외관부터 그 특징이 선명히 드러났다. 소형 SUV처럼 세단보다는 덩치가 큼지막했지만 SUV보다는 전고가 낮아 날렵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차 길이) 4540㎜, 전폭(차의 폭) 1825㎜, 전고(차 높이) 1560㎜의 외형을 갖추고 있다. 소형 SUV 기아 셀토스와 비교하면 전장은 150㎜ 길면서 전고는 오히려 40㎜ 낮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측.(사진=김성진 기자.)시승을 위해 운전석에 올라타 보니 충분한 공간성이 확보돼 안락했다. 전면 디스플레이도 운전자 시선에 맞춰 전면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어 보기 편안했다. 내부는 세련되진 않았지만 실용성이 강조된 디자인이었다. 이날 시승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해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일대를 오가는 왕복 약 76㎞ 구간에서 진행됐다. 뻥 뚫린 자유로를 달리니 왜 GM한국사업장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두고 세단과 SUV의 장점을 더했다고 설명했는지 이해가 됐다.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내부.(사진=김성진 기자.)트랙스 크로스오버는 1.2리터 E-터보 프라임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엑셀을 꾹 누르자 차가 바로 치고 나갔다. 시속 160㎞까지는 무리 없이 가속했다. 정숙성도 나쁘지 않아 고속으로 달리는 데도 차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크게 발생하지도 않았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8.6초면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또 다양한 편의사양이 갖춰진 점도 좋았다. 차량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를 활용해 핸드폰 화면을 디스플레이에 바로 나타낼 수 있었다. 케이블을 연결하니 휴대전화로 손쉽게 음악, 전화, 네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렁크.(사진=김성진 기자.)무엇보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옵션들도 눈에 들어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에는 국내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중 최초로 오토홀드 기능이 탑재됐다. 오토홀드는 차량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기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능 중 하나로 꼽힌다. 또 2열 좌석에도 에어벤트(송풍구)가 적용돼 뒷자리 탑승객의 쾌적함도 배려했다. 트렁크는 2열 좌석을 접을 수 있어 충분히 많은 양의 물건을 적재할 수 있어 보였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14리터로 최대 1405리터까지 확장된다.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트림별로 LS 2052만원, LT트림은 2366만원, 액티브(ACTIV) 트림 2681만원, RS 트림 2739만원이다.
- "인구 정점 2086년, 미래 모습은"…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서 만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여년 간 재개발 압력과 보존 의지가 충돌해 온 동인천 배다리 지역, 인구 절벽과 지역 쇠퇴의 상황에 놓여있는 군산, 원주민과 이주민이 섞여 사는 경기도 마을까지. 세계 인구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2086년, 이 지역들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있을까. 오는 5월 베니스비엔날레 ‘제18회 국제건축전’ 한국관에서 해당 지역들의 미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 전시는 ‘2086: 우리는 어떻게?’라는 주제 아래 2086년에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질문과 탐구를 보여준다. 환경위기가 우리의 공동체와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인류 문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박경, 정소익 두 사람의 공동 예술감독 체제로 준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 2023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계획안 발표회에서 정소익 예술감독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수동적인 관람의 형태를 벗어나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전시를 만들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정재경의 3채널 비디오 영상 작품 ‘어느 미래’(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관의 전시는 ‘장소특징적 프로젝트’와 ‘관람객 참여형 게임’의 두 축으로 구성했다. ‘장소특징적 프로젝트’는 세 개의 도시 건축적 미래 시나리오와 한 개의 영상 작업으로 전시된다. 한국의 국제도시 동인천, 소도시 군산, 경기도 마을 등 세 커뮤니티에 대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미래에 우리가 살아갈 삶을 상상한다. 커뮤니티별로 건축가와 지역사회 연구자로 이뤄진 프로젝트팀이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정재경의 3채널 비디오 작품 ‘어느 미래’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위기와 희망 사이에 놓인 2086년의 어느 도시 상황을 그려낸다. 미래 시나리오를 관람한 관객들은 TV 퀴즈쇼 형식의 ‘Together How 게임’을 통해 경제, 사회, 자원과 국토 등의 이슈와 관련된 14개의 질문에 응답하며 본인이 선택한 게임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선택-공동의 선택-사회 생태적 문제’의 연결 구조를 확인하고, 환경위기와 인류 멸종 시나리오의 근원이 사실 우리의 몸과 정신 안에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정 예술감독은 “인류가 피해갈수 없는 환경위기의 문제를 다루면서 4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각 지역에 대한 미래의 모습들을 만들어봤다”며 “결국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모습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선택에 관한 것은 함께 ‘게임’을 하면서 고민해보자는 의도에서 퀴즈쇼를 마련했다는 것이다.박경 공동 예술감독은 “건축이란 것은 물리적인 공간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누구도 예견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준비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2023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은 ‘미래의 실험실’(The laboratory of the futrue)이라는 주제로 5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이탈리아 베니스 현지 카스텔로 자르디니와 아르세날레 전시장 등에서 개최된다.군산 프로젝트 ‘파괴적 창조’(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안무 습득 하루컷…이채연, 이 갈고 2번째 솔로 활동[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채연이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두드릴 준비를 마쳤다. 신곡 ‘노크’(KNOCK)로 퍼포먼스 잘하는 가수라는 걸 확실히 알리고 음원차트 순위권에도 오르겠다는 게 이채연의 컴백 활동 각오다.이채연은 12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연 2번째 미니 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 언론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 활동 땐 긴장도 했고, 컨셉슈얼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엔 여유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매력을 알리려고 한다. 이를 갈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채연은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몰이를 한 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앨범 ‘허시 러시’(HUSH RUSH)를 내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오버 더 문’은 그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노크’(KNOCK)를 비롯해 ‘인트로 : 라인 바이 라인’(Intro : Line By Line), ‘아이 돈 워너 노우’(I Don’t Wanna Know), ‘돈 비 어 절크’(Don’t Be A Jerk),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등 총 5개의 트랙을 담았다.이채연은 “어떻게 해야 저만의 매력을 가득 담은 앨범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완성한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이채연의 색깔을 확실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앨범 타이틀곡 ‘노크’는 ‘마냥 기다리지 않고 내가 먼저 너의 마음을 두드리겠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반복되는 훅과 에너제틱한 비트가 특징이다. 작사, 작곡은 서용배와 유주이가 함께 맡았다.이채연은 “‘노크’ 가이드 버전을 처음 들었을 땐 당황했다. 해보지 못했던 느낌의 곡이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의 곡을 과연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노래 멜로디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더라”면서 “샤워할 때도, 걸어다닐 때도, 물마실 때도 생각나서 중독성 대박이라고 느꼈다”고 밝히며 웃었다.신곡 비주얼 포인트에 대해선 “모범생부터 누구나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까지, 하이틴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무대에 오를 때마다 다른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무 창작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댄서 로잘린에게 맡겼다. 이채연은 “노크 동작을 어떻게 해야 뻔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러던 중 로잘린 언니가 허벅지를 두드리는 동작이 담긴 시안을 보내줘서 고민이 해결됐다. 언니를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신곡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로잘린 언니에게 하루만에 안무를 배웠다. 저한테 소화하기 어려운 동작은 없었다”고 웃으며 “노래와 찰떡인 안무”라고 재차 강조했다. 친동생인 걸그룹 있지 멤버 채령 이야기를 꺼내 쇼케이스에 재미도 더했다. 이채연은 “지난번엔 안무 영상을 보고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하라는 내용을 담은 진정성 있는 답장을 보내줬다. 그런데 이번엔 ‘중독성 있다’라는 말만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분들이 여쭤볼 수도 있으니 한번 더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중독성 있어, 좋아’라고만 하더라”며 “우린 현실 자매다. 그래도 사이는 좋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이채연은 “아직 솔로 가수로는 위치를 확실치 잡지 못했지만 이제 2번째 앨범이니 앞으로 많은 앨범을 내면서 사랑받을 수 있는 가수로 자리매김하면 된다는 생각”이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 하면 이채연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 또한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 “필리핀 음식의 숨겨진 매력, 같이 즐겨요!”…필리핀 관광부 만찬 행사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4월 필리핀 음식의 달을 맞아 서울 성북구 주한 필리핀 대사관저에서 ‘포커스 필리핀스-까인 따요(같이 먹어요)’ 만찬 행사를 11일 열었다. 필리핀 요리인 치킨 이나살과 망고필리핀 음식은 다른 동남아 국가 음식과 비교해 국내에 덜 알려져 있지만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도 비교적 잘 맞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역사로 인해 중국, 말레이시아, 스페인, 미국 등의 음식 문화가 녹아들어 독특한 매력을 품고 있다. 필리핀 요리인 ‘시식’과 스프링롤의 일종인 ‘룸피아’이번 만찬에는 필리핀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음식이 다수 나왔다. 돼지머리와 닭의 간을 기름에 볶은 후 구운 ‘시식’, 필리핀식 스프링롤 ‘룸피아’, 그린 파파야와 야채를 갈아서 만든 피클 종류의 ‘그린 파파야 샐러드’, 새우를 주재료로 다양한 채소를 넣고 끓여 만든 ‘새우 시니강 수프’, 치킨에 기름을 바른 후 노릇하게 구워내는 ‘이나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통돼지 요리인 ‘레촌’또한 필리핀의 전통 식재료 ‘오크라’로 만든 김치, 돼지고기에 필리핀의 허브와 향신료를 섞은 양념에 재워 숯불 위에서 바삭하게 구워 만든 ‘레촌’, 필리핀식 팥빙수인 ‘할로할로’, 망고를 곁들인 ‘우베’ 아이스크림, 바나나와 잭 프루트를 스프링롤 페이퍼로 단단히 감싸 튀기는 국민 간식 ‘뚜론’ 등이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이번에 소개한 음식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리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며 “한국에도 필리핀 전문 레스토랑이 있는 만큼 많은 한국인들이 체험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와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이 함께 했고, 조지 딘사이 필리핀 무역투자진흥국 상무관, 알렐리 막히랑 주한 필리핀대사관 농업담당관 등이 동석했다. 만찬은 경기도 김포 소재의 필리핀 테마 레스토랑 ‘우식당’의 대표 셰프 벨지움이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