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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러' 주원→조한철, 첫 호흡부터 완벽 케미…대본리딩 현장 공개
- tvN ‘스틸러:일곱개의 조선통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파이팅이 넘치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이날 대본리딩 현장에는 최준배 감독과 신경일 작가를 비롯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의 주역들 주원(황대명 역), 이주우(최민우 역), 조한철(장태인 역), 김재원(신창훈 역), 최화정(이춘자 역) 그리고 이덕화(김영수 역)가 한자리에 모여 팀워크를 다졌다.먼저 주원은 “과정이 즐거운 촬영 현장을 만들어 보겠다”라는 든든한 포부를 밝히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황대명 역으로 분해 월급 루팡 전문 공무원의 하루를 실감 나게 펼쳤다. 황대명의 허당 매력과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를 찰떡같이 소화할 뿐만 아니라 180도 다른 목소리를 장착해 미스터리한 문화재 전문 도둑 스컹크의 면모도 완벽히 수행해나갔다.이주우는 뛰어난 능력만큼 자기주장도 확실한 최민우 캐릭터의 면면을 표현하며 털털한 면모를 뽐내다가도 범인을 검거하는 장면에서는 카리스마를 발휘해나갔다. 또한 범죄수사대 문화재 전담팀의 팀장 장태인 역의 조한철은 캐릭터에 능숙하게 녹아들어 내공 있는 표현력으로 약탈당한 문화재를 환수하고자 하는 장태인 캐릭터의 신념을 전달했다.신창훈 역을 맡은 김재원은 리딩만으로도 에너지를 발산해 텐션을 끌어올렸다. 패기 넘치는 경찰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팀 카르마의 막내로서 장난스러운 매력 또한 과시한 것. 그런가 하면 최화정은 천재 해커 이춘자의 발랄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특징을 짚어내며 상대 배역들과 손발을 척척 맞춰가 팀 카르마의 케미스트리를 궁금케 하기도 했다.특히 이덕화는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빌런 김영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중심을 잡아나갔다. 극 중 수많은 문화재와 함께 부의 절정에 서 있지만 끝없는 욕심에 눈이 먼 김영수의 악랄함은 이덕화의 연기를 통해 생생히 살아났다.이렇듯 베일에 싸인 스컹크와 더불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한데 모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도 뛰어날 것이 예고되는 상황. 각자의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이 어떤 이야기를 완성해갈지 기분 좋은 기대감을 부르고 있다.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그리고 이덕화의 활약이 담길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오는 4월 1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 '국내 초대형 오피스리츠' 온다…한화리츠, 年배당률 6% 목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화그룹 스폰서 오피스 리츠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한화리츠)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업공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3월 말 상장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한화리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승인 받았으며, 지난달 23일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됐다.(사진=한화그룹)한화리츠는 한화생명보험을 스폰서로 하는 초우량 스폰서 오피스 리츠로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서울·경기권역의 한화생명보험 사옥 네 곳 등 한화금융 계열사의 오피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규모가 큰 그룹 계열사를 대주주로 둔 초우량 스폰서 리츠인 만큼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한화리츠는 연 2회 반기 배당으로 연평균 약 6.85%의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유사한 상장리츠의 배당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또 국내의 기준금리 안정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변동금리 중심의 자금조달을 해온 한화리츠는 금리 안정세의 수혜를 받으며 배당수익률 증가 효과를 거둘 가능성도 높다.한화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20만주로 단일 공모가 5000원이 적용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3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16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한화리츠는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과 서울 노원구, 경기 안양·부천·구리 등에 위치한 한화생명보험 사옥 네 곳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의 경우, 서울 주요 도심권역인 YBD(여의도권)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임대율 99.9%, 한화그룹 계열사 임차 비율 91.7%에 달하는 대표 우량자산이다.한화생명보험 사옥들 역시 각 지역별 랜드마크 오피스 건물로서 유동인구가 많아 지역 금융 영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상권에 위치한 점과 근처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가까워 접근성이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한화리츠 자산들은 그룹 계열사가 임차면적의 68.2%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자산을 매각하면서 신규 임차하게 되는 일부 금융계열사들과는 5년에서 7년의 장기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임차인으로 구성돼 변동성이 적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회사는 한화생명보험이라는 우량 계열사를 스폰서로 두고 있다. 스폰서 리츠는 스폰서의 자산 및 역량 활용, 자본조달 이점, 임대차 안정성 등의 이유로 다른 상장 리츠 대비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한화리츠는 이처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자산 구성으로 5개년 평균 6.8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 오피스 리츠의 최근 시가배당률 4~5%대를 상회하며, 4월과 10월 연 2회 반기 배당으로 3월 공모 이후 배당기준일인 4월말 까지 단기 보유하더라도 반기배당금 전액을 받을 수 있다.한화리츠는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만들어진 리츠로 향후 금리 안정화 속도에 따라 수익성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는 구조다. 회사는 금리인상 여파로 가치가 하락한 타이밍에 유사 사례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자산을 매수했다. 이에 투자 대비 수익률(Cap Rate)이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의 경우 4.9%, 네 곳의 한화생명보험 사옥 평균 6.6%로 비교 권역 대비 1.5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한화리츠는 자산 매입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해 대출만기를 1~3년으로 차등화해 조달금리 5.57%(가중평균)로 대출을 받았다. 해당 대출은 금리 최절정기에 이루어져 다른 상장리츠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회사는 1년 만기 대출의 경우 고정금리, 2년·3년 만기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로 설정해 향후 금리 하향세에 따라 대출 이자 비용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전체 대출금에 대한 만기 일정을 균등하게 분산해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으며, 2024년 이후 조기 상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해 향후 리파이낸싱에서의 협상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자본 조달이 가능하다.
- 리비안, 예상 밑돈 생산량 목표치...주가 급락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소폭 오른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 0.7% 내렸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대를 터치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월가에서는 이른 시일내 4.2%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인사들도 매파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3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 또는 50bp 인상 모두 열어놓은 상황”이라며 “중요한 것은 점도표(연준 인사들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통해 보내는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경로를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더 높이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닐 카시카리는 지난해 12월 최고 금리 수준을 5.4%로 제시한 바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50bp 인상 후 내년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빨리 인플레 목표치(2%)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세일즈포스(CRM, 167.35 ▲2.29% ▲15.79%*)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세일즈포스가 시간외 거래에서 16%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실적 모멘텀과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세일즈포스는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83억8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8달러로 시장예상치 각각 80억달러, 1.36달러를 웃돌았다. 또 1분기 매출과 조정EPS 목표치를 각각 81억6000만~81억8000만달러, 1.6~1.61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80억달러, 1.32달러에 형성돼 있다. 세일즈포스는 엘리엇과 스타보드, 서드포인트 등 5곳의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지분을 매수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를 고려한 듯 자사주 매입 규모를 종전 100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엘리엇은 세일즈포스 이사회에 이사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퍼스트솔라(FSLR, 195.68 ▲15.69%) 태양광 패널 업체 퍼스트솔라 주가가 15%대 급등세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퍼스트솔라는 지난 28일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9.4% 급증한 10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로 예상치 -0.17달러대비 적자 폭이 크게 적었다. 이번 실적 호조는 인플레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대규모 세액 공제 효과 영향이다.퍼스트솔라는 또 올해 매출액과 EPS 목표치로 각각 34억~36억달러, 7~8달러를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시장에서는 33억6000만달러의 매출액과 5.2달러의 EPS를 예상했던 만큼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퍼스트솔라가 IRA의 최대 수혜 기업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리비안(RIVN, 15.76 ▼18.34%) 美 전기 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20% 가까이 급락했다. 올해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가 시장 눈높이에 미달한 여파다. 리비안은 지난 28일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6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7억4000만달러에 미달했다. 조정EPS는 -1.73달러로 예상치 -1.94달러보다 양호했다. 리비안은 공급망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생산량 목표치로 5만대를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6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 ◇노바백스(NVAX, 6.86 ▼25.92%) 전염병 예방 백신 개발 제약사 노바백스 주가가 26% 가까이 폭락하며 3년래 최저치로 고꾸라졌다. 실적이 부진했던 가운데 계속 기업으로서의 의구심이 제기된 영향이다.노바백스는 4분기에 3억6000만달러의 매출액과 2.28달러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3억8000만달러, -1.19달러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올해 최우선 순위는 지출을 줄이고 현금흐름을 관리하는 것”이라며 “불확실성 속에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 최종환 퍼팅 교습가와 협업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GT 맥스·GTX 출시
- 서요섭(왼쪽)이 최종환 원장에게 퍼터 추천을 받고 있다.(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팅 교습가 최종환 원장(최종환 퍼팅 아카데미 원장)과 협업함과 동시에 신제품 스파이더 GT 맥스와 GTX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환 원장은 이정은, 김아림 등을 지도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많은 선수의 우승을 이끈 퍼팅 교습가다.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중에는 유해란, 홍정민, 박금강, 이수민, 서요섭 등과 함께 했으며 2023년 시즌부터 진행되는 협업을 통해 테일러메이드 소속 프로들의 퍼팅 실력 향상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최종환 원장은 “테일러메이드와 함께 퍼팅의 기준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골프 선수, 아마추어 골퍼의 퍼팅 실력 향상을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테일러메이드는 2023년을 맞아 신제품 스파이더 GT Max와 GTX를 출시해 퍼터의 기준을 높인다. 스파이더 GT 맥스와 GTX는 안정성이 돋보이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말렛 퍼터로, 스파이더 퍼터의 상징인 트루 패스, 경량 알루미늄 캡, 트루 패스 조준선, 2세대 퓨어롤 인서트를 통해 퍼팅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스파이더 GT 맥스는 컨트롤, 퍼포먼스, 이동 무게추의 새로운 요소가 특징이다. 스파이더 퍼터 디자인의 상징인 트루 패스 기술은 유지하고, 새롭게 추가된 슬라이딩 무게추를 통해 퍼포먼스를 최적화했다.스파이더 GTX는 트루 패스 기술과 함께 관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후방 무게추를 특징으로 한다. 무거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백 웨이트 링(154g)을 헤드 뒤에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더 낮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스핀양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왼쪽부터 스파이더 GT 맥스, GTX 퍼터(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 에스케이유니온코퍼레이션, 근린생활시설 상가 '디오브 1·2·3차'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스케이유니온코퍼레이션(SKUC)은 경기도 화성시 새솔동에 송산그린시티 근린생활시설 디오브(THE AUBE)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디오브(THE AUBE) 조감도 (사진=에스케이유니온코퍼레이션(SKUC) 제공)해당 사업지는 ㈜혜성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3개의 사업지인 트리플 릴레이 상가(디오브Ⅰ, 디오브Ⅱ, 디오브Ⅲ)라는 점이 특징이다. 각 필지의 연면적은 △디오브Ⅰ 7,620.23㎡ △디오브Ⅱ 3,192.84㎡ △디오브Ⅲ 7,025.69㎡이다. 디오브Ⅰ,Ⅲ는 지하 2층~지상 5층이며 디오브Ⅱ는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다.디오브는 새솔동 중심 대로변 핵심 상권 상가로써 새솔동의 낮은 평균 연령에 맞게 유명 맛집의 가맹·입점 등 특화 MD(merchandising)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트리플 릴레이 상가라는 강점과 더불어 주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흡수하여 미래가치를 가진 근린 생활 사업지로 전망된다.디오브Ⅰ은 드팜므 산후조리원 브랜드를 통해 화성과 더불어 인근 지역인 안산, 시흥, 수원의 산모들에게 고급스러운 병실과 전문적인 기술로 산모와 신생아의 관리를 제공하고 실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남자들을 위한 공간도 제공하는 산후조리원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디오브 Ⅱ는 취미 생활로 인기 있는 스크린 골프장 입점을 통해 배후수요 흡수와 더불어 옥상 실외 퍼팅장을 활용하여 실내에서만 즐기는 도심 속 스크린 골프장의 테마를 벗어나 이색적인 공간을 준비 중이다.디오브 Ⅲ에는 ‘피에리아 송산 스파’라는 사우나가 입점 예정이다. 해당 시설은 3층 사우나, 4층 찜질방, 5층 인피니티 풀장으로 구성되며 건·습식 사우나, 찜질스파, 인피니티 풀, 라운지 바 등 편의 시설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층은 온수 풀, 25m 인피니티 풀, 유아 전용 풀, 휴식 공간&라운지 바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디오브 Ⅲ는 특별분양을 진행 중이다.
- "장기 연금투자, TRF 주목"…삼성자산운용, 'TRF7030' 3년 수익률 1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일 ‘KODEX TRF7030’의 최근 3년 수익률이 지난달 28일 기준 25.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3년8개월) 상장 후 수익률도 30.3%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모든 타깃데이트펀드(TDF)의 수익률을 넘어섰다. KODEX TRF7030은 최근 1년, 2년, 3년 수익률이 각각 2.6%, 10.9%, 25.8%로 모두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이후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며 대부분의 TDF 상품이 현재 기준으로 1년, 2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TRF (Target Risk Fund)가 장기 연금투자 상품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지 주목했다. TRF는 투자자산과 투자비중을 임의대로 조정하지 않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 일정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리밸런싱 운용이 특징이다. 보유한 자산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 포트폴리오 내에 비중이 증가한 자산은 매도하고, 비중이 줄어든 자산은 매수한다. 이러한 리밸런싱을 지속함에 따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수익 변동이 상대적으로 작고 횡보 시장에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KODEX TRF 시리즈는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혼합형 상품이다. 글로벌 선진국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 하는데, 각각의 투자 비중에 따라 TRF7030, TRF5050, TRF3070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앞 두 자리 숫자는 글로벌 선진국 주식에, 뒤 두 자리 숫자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비중이다. 투자자는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주식투자 비중, 즉 타겟 리스크(Target Risk)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채권에 70% 투자하는 TRF3070은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에 해당해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KODEX TRF 시리즈는 TRF의 장점에 상장지수펀드(ETF)의 이점까지 갖고 있다. TDF 대비 낮은 보수가 장점이다. TRF ETF의 총보수는 0.1%~0.24%수준으로, 일반 TDF보다도 훨씬 저렴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ETF의 특성상 보유자산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상품을 교체 투자하는데 3주 가량 소요되는 일반 TDF와 달리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 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 팀장은 “KODEX TRF 시리즈는 연금투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글로벌 자산배분 ETF로 리밸런싱투자 효과로 변동이 큰 장세에서 장기투자 시 원금 손실 확률이 매우 낮다”며 “3년 이상 운용된 업계의 TDF, TRF 상품 중 KODEX TRF 시리즈가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퇴직연금 투자를 고민하는 스마트 투자자분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예영 "제 노래 들릴 때 인기 실감, 차트 성적은 안 믿겨요"[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앨범으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자신의 음악 색깔과 방향성을 확실히 알리는 일. 이에 더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 석 자를 새기는 기쁨을 맛보는 일까지. 가수 신예영이 첫 번째 미니앨범 ‘혼잣말’(독백, 獨白)로 해낸 일들이다.‘혼잣말’은 타이틀곡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를 포함해 ‘백지’, ‘이사하는 날’, ‘아이 돈 워너 씨 유’(I DON’T WANNA SEE YOU), ‘안아주고 싶어’ 등 이별 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풀어낸 5곡으로 채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는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 일간 차트에 11위까지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록곡들 또한 호평받는 중이다. 신곡만으로 채운 최신 발라드 앨범 중 단연 돋보이는 히트작이자 수작이다.신예영은 가이드 보컬과 코러스 가수로 활동하며 내공을 다진 끝 2019년 ‘우리 왜 헤어져야 해’ 가창을 맡으면서 가수의 길로 본격 들어 섰다. 묵묵히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끝 처음 완성한 앨범인 ‘혼잣말’은 앞길을 더욱 환하게 비춰줄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감격의 첫 앨범 ‘혼잣말’ CD를 들고 서울 중구 순화동 이데일리 사옥을 찾은 신예영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총 5곡을 담았다. 한 곡씩 이야기해보자. 1번 트랙 ‘백지’부터.-현대인들의 공허하고 텅 빈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사랑뿐 아니라 다양한 감정을 대입해서 들어도 좋은 곡이다. 곡을 써주신 작곡가 분은 술에 취한 채 TV를 틀어놓고 있다가 떠오른 공허한 감정과 정리되지 않은 복잡한 마음을 풀어내셨다고 한다.△타이틀곡이기도 한 2번 트랙 ‘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는.-사랑했던 사랑을 떠나보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기게끔 하는 현실적인 가사가 특징인 노래다. 그동안 처절한 아픔을 노래한 곡들을 많이 불렀다보니 제 노래치곤 나름 긍정 한 방울 정도가 담긴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음).△3번 트랙 ‘이사하는 날’은.-이 노래 가사를 접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떠올랐다. 3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이듬해 용인에서 서울로 급하게 이사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잘 부르고 싶었던 곡이다. 의미가 남다른 곡이기에 앨범 수록곡 중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곡이다. 공감 간다는 말을 들으면 좋은 것 같다. △4번 트랙 ‘아이 돈 워너 씨 유’를 소개할 차례다.-추억을 회상하며 추억이 사라질까봐 두려워하는 상황을 표현한 노래다. 결론적으로는 사랑했던 이에게 추억만 여기 남겨두고 떠나달라고 하는 내용이다. △마지막 곡인 5번 트랙 ’안아주고 싶어‘는. -팬들을 위해 수록한 곡이다. 제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 중 처절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은 편이다. 음악으로 그 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녹음 작업을 진행해 앨범에 담았다.△음원차트 성적이 좋다. 타이틀곡의 경우 멜론 일간 차트에 11위까지 올랐다.-길거리에서 제 노래가 자주 울려 퍼져서 기분이 좋다. 사인 요청을 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미소). 차트 성적은 아직도 잘 믿기지 않는다. 얼떨떨하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음원 수익금이 들어오면 앨범 작업을 도와주신 분들께 보답을 할 계획인데, 그때쯤 비로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가창에 참여한 프로젝트 음원 ‘마지막 사랑’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신예영 노래의 인기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우리 왜 헤어져야 해’ 차트 성적이 좋아서 한동안 부담이 컸다. 그 이후 발표한 곡들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위축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마음을 비우게 됐고, ‘언젠가 내 차례가 올 거야’ 하는 생각을 하면서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데 활동의 중점을 뒀다. 그동안 꾸준히 최선을 다한 점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게 아닌가 싶다.△수많은 발라더 중 신예영만의 매력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독보적 음색이라고 생각한다. 담배를 물어본 적도 없는데 오해를 많이 받았을 정도로 목소리가 허스키한 편인데, (웃음) 저와 비슷한 음색을 지닌 분이 없다는 게 특별함이자 차별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표현력도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성격이 솔직한 편이라 노래에 솔직함이 잘 묻어나도록 부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하면서 ‘악플’을 다는 이들도 많다. 이에 대한 생각은.-댓글을 다 읽어보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으면 가슴에 새기려고 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런 억측 댓글을 볼 땐 억울함과 속상함을 느낀다.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땐 억울함 에 억울함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지금은 최대한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1년을 쏟았고, 훌륭한 분들과 협업하면서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 억측을 거두고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호평도 많다. 기억에 남는 감동의 댓글이나 메시지도 있나.-‘아기 재워두고 노래방 가고 싶어진다’, ‘이별 안 했는데 이별한 것 같다’ 등 재미있는 댓글이 많더라. (미소). SNS 다이렉트 메시지도 다 확인하는 편인데, ‘우리 왜 헤어져야 해 때’ 제 노래를 즐겨들었다는 한 군인 팬분이 요즘도 제 노래를 즐겨듣는다면서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말을 해줘서 감동 받았다.△롤모델이 있나.-박화요비 님이다. 평소 박화요비 님과 말투가 비슷하고 엉뚱한 매력도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박화요비님의 뒤를 잇는 반전 발라더가 되고 싶다.△활동 계획 및 포부는.-이번 앨범을 계기로 대중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음악을 들려 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학 축제를 비롯한 행사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다.
- [누구템]‘서진이네’, MZ인턴 BTS 뷔의 패션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지난달 24일 첫 방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방탄소년단(BTS) 뷔의 참여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윤식당’ 이후 6년 만에 사장이 된 배우 이서진과 임원으로 승진한 정유미, 주방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 인턴 라이벌 뷔가 보여줄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뷔가 올레바브라운의 스윔 스쵸와 디스이즈네버댓의 맨투맨을 착용하고 있다(사진=tvN)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의 엠버서더이자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뷔의 패션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평소 보기 힘들었던 일상에서의 뷔의 패션 스타일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뷔는 서진이네 오픈 전날 자유 복장으로 장바구니를 양손에 들고 출근했다. 뷔의 ‘출근룩’은 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수영복 스타일의 반바지와 네비이 색의 맨투맨, 나이키 스니커즈로 구성됐다.뷔가 입은 하의는 올레바브라운의 불독 드로우코드 스윔 쇼츠다. 온라인상에서 232달러(30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올레바브라운은 2007년 아담 브라운이 설립한 테일러드 쇼츠를 대표하는 브랜드다. 볼드한 컬러와 그래픽 패턴이 특징으로 수영복이나 데이웨어로 연출이 가능한 쇼츠 외에도 편안한 느낌의 티셔츠, 폴로 셔츠, 캐주얼웨어를 선보이고 있다.뷔가 착용하고 있는 팔찌는 프랑스 주얼리 업체 LES CLEIAS의 제품이다. 사진 우측 아랫쪽은 방송 중 뷔가 착용하고 나온 나이키 에어맥스 스콜피온 플라이니트.(사진=tvN 갈무리)상의는 ‘디스이즈네버댓’의 네이비 맨투맨이다. 이 제품의 공식홈페이지 가격은 3만8500원이다. 디스이즈네버댓은 2010년 박인욱, 조나단, 최종규 공동대표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다. 스포츠 앤 스트리트를 콘셉트로 밀리터리 스타일과 1990년대 스포츠웨어를 기반으로 현재의 무드를 담아 디자인하고 있다. 무신사 입점을 통해 유명세를 떨쳤고, 현재는 연매출 350억원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벤처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뷔가 신고 나온 스니커즈는 ‘나이키 에어맥스 스콜피온 플라이니트’다.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에서 이 제품 275mm의 최근 거래 가격은 28만5000원이다.서진이네 출연한 방탄소년단 뷔(사진=tvN)또 ‘뷔 팔찌’라고 알려진 프랑스 커스텀 주얼리업체 ‘LES CLEIAS’의 미니 마야 플라워 브레슬릿을 차고 있는 모습도 방송에 비췄다. 이 팔찌는 지난달 뷔가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 착용하고 나오면서 완판됐다. 가격은 30만원대다. 이외 5만원대 LA다저스 뉴에라 MLB 스냅백을 장착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는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허당미 넘치는 신입 멤버 뷔와 ‘윤스테이’ 경력직 인턴 최우식의 막내 라인 케미가 어떤 즐거움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