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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MZ세대 직장인 캐릭터’ 토대리 체크카드 출시
  • 케이뱅크, ‘MZ세대 직장인 캐릭터’ 토대리 체크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케이뱅크가 MZ세대를 겨냥해 토대리 캐릭터와 손잡고 MY체크카드 토대리 에디션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토대리 에디션’은 직장인의 직장 생활 속 애환을 담아내 MZ세대에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를 담았다. 토대리는 매일 출근하는 피곤함, 직장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 등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이 되는 직장 속 여러 상황을 재미있고 깜찍하게 표현한 MZ세대 직장인 대표 캐릭터다.이러한 토대리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려 카드 디자인 3가지를 준비했다. 디자인 3종(△방학이 필요한 토대리 △만두인 척하는 토대리 △고래인 척하는 토대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규 신청 고객은 물론 기존 MY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도 한정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토대리 카드는 준비된 4만장이 소진되면 자동 신청 마감한다.토대리 에디션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를 실시한다. 우선 ‘캐시백 프로모션’으로 토대리 카드로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천원 현금을 돌려받는다. 캐시백은 7월 둘째주에 개인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포토시그니처 쿠폰 추첨 프로모션도 있다. 토대리 카드를 발급받고 이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포토시그니처 토대리 프레임 쿠폰을 제공한다. 토대리로 꾸며진 사진 프레임 쿠폰으로 셀프 스튜디오인 포토시그니처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다음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추가로 당첨으로 받은 쿠폰을 사용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토대리 그립톡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MY체크카드는 월 최대 15만3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장점인 케이뱅크 대표 체크카드다. 편의점, 카페, OTT 등 총 10가지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5000원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원에서 최대 500원(전월 실적 30만원 충족 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K-패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대중교통 혜택도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MZ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토대리 캐릭터와 협업해 이번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금융 혜택은 물론 고객 생활 속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I 최정훈 기자
 휴젤, 美 ITC 예비판정 승소에 10%대 강세
  • [특징주] 휴젤, 美 ITC 예비판정 승소에 10%대 강세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휴젤(145020)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 판정 승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0%대 강세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10.09%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휴젤은 2022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레티보)의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미국 진출 시도를 해왔다. 보툴렉스는 지난해 3월 FDA 승인을 받았다. 메디톡스는 휴젤의 보툴리눔톡신이 자사의 하이퍼 홀 A균주를 도용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ITC에 휴젤을 제소했다.전날 ITC는 휴젤이 예비 판정에서 무역법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다올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북미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북미 사업 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기존(27만원) 대비 29.6% 상향 제시했다. 미국 사업 가시화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0일 USITC는 예비 판정 결과에서 휴젤이 무역법 337조를 침해(No violation)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휴젤 ITC 승소로 가닥을 잡으며, 북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4개월 뒤 ITC 위원회의 최종 판정과 대통령 명령 절차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2024.06.11 I 김소연 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동시 '러브콜'…조선·화장품·기계 주목"
  • "개인과 외국인의 동시 '러브콜'…조선·화장품·기계 주목"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최근 코스피가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계, 화장품, 조선 등 업종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개인과 외국인, 두 수급 주체의 수요가 동시에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사진=유안타증권)11일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2700선을 방어하면서 석 달 동안 제자리를 반복 중이다. 시장 방향성이 점차 모호해진 가운데 거래의 중요성이 특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수는 정체된 상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수 레벨에 비해 거래대금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띠며 개별종목 장세, 테마주 장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강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수급 측면에서 최근 시황의 특징은 지수는 멈췄는데 테마주 및 순환매 덕분에 거래는 오히려 이전보다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수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지속된 후 지난달에 1조3000억원 순매도로 전환됐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업종 확산세도 더 이상 지속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지수의 정체 흐름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결국 주도권을 끌어올리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사와 선별적, 압축적 대응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사를 두루 챙겨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강 연구원은 두 수급 주체 간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외국인 관점에서 중장기 모멘텀을, 개인 관점에서 단기 상대가격 부담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개인 수급으로 하방을 지지하고 외국인 수급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두 수급 주체의 관심이 겹치는 △기계 △화장품 △조선 △보험 등 업종이 절충안 역할을 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2024.06.11 I 이용성 기자
이바다 "내 목소리가 곧 장르,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꿈 꿔"
  • 이바다 "내 목소리가 곧 장르, 글로벌 아티스트 도약 꿈 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들려 드리고 싶은 것들도,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많아요. 더 다채로운 음악을 소화하는 뮤지션으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바다(LEEBADA)가 음악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과 5월 각각 ‘X같이’와 ‘플라워’(FLOWER)로 신곡을 고대하던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지난해 2월 미니앨범 ‘헤븐’(Heaven, 금기)를 낸 이후 1년이 넘도록 신곡이 없었던 데 따른 갈증을 해소해주는 행보라 이목을 끈다. 최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이바다는 “음악 작업에 힘을 쏟으며 지내고 있다. 제 노래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송캠프 참가도 자주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최근 발표한 ‘X같이’와 ‘플라워’ 2곡 모두 이바다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을 도맡은 곡이다. 이바다는 위태로운 감정을 주제로 다룬 ‘X같이’에 대해 “아프로 비트 감성을 가져가고 싶어서 랩에 가까운 스타일의 곡을 시도해봤다”고 말했다. 사랑에 빠진 감정을 ‘꽃’에 비유한 ‘플라워’(Flower)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미니멀한데 보컬은 R&B적인 얼터너티브 R&B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예전에 어느정도 써두었다가 이번에 다시 추가 작업을 하면서 2절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6월 중 또 다른 신곡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바다는 “이번에는 모던곡 장르 곡을 들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록 사운드를 가미한 곡들을 내본 적은 있지만 모던록을 제대로 들려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설렌다”고 했다. “신곡은 인생에 대해 쓴 노래인데요. 펑펑 울고 싶을 때 들으면 감정 해소에 도움을 줄 만한 곡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2015년 데뷔해 어느덧 햇수로 10년차 뮤지션이 된 이바다는 R&B 기반 자작곡을 꾸준히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Mnet ‘아티스탁 게임’, JTBC ‘싱어게인3’(닉네임 1호 가수) 등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다 폭넓은 대중의 뇌리에 자신만의 독보적 감성을 각인시키기도 했다.이바다는 톱10 직전 라운드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펼친 ‘싱어게인3’를 돌아보면서 “노래하는 모습을 더 많은 분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던 것”이라며 “녹화 도중 기절해서 응급실에 갔던 날이 있었을 정도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며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비록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떨어져 있던 자존감과 의욕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기에 아쉬움은 없죠.”“전 작업실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이바다가 “음악 창작을 하면서 감정을 뱉어내는 일이 행복하다”면서 꺼낸 말이다. 그는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입체적인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겁내지 않고 과감한 표현을 시도하면서 이전보다 더 자신감 있게 활동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자신의 강점으로는 개성 강한 음색을 꼽았다. 이바다는 “저음은 테너처럼 감싸주는 느낌인데 고음은 날카롭다. 저음과 고음이 확연히 다르다는 점이 제 목소리의 특징이자 매력”이라고 짚었다. 이어 “학창시절 록밴드 레드 제플린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땐 성악을 배우기도 했다. 다채로운 음악을 접하면서 정형화되지 않은 저만의 톤이 만들어졌다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제 목소리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고 생각해요.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R&B 아티스트 이바다’라고 기억해주시는데요. 앞으로는 록, 하우스, 왈츠, 발라드 등 다른 색깔의 음악도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걸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어요. 해외 팬층을 늘려서 월드투어를 도는 글로벌 아티스트로도 도약하고 싶은 바람도 있고요.”이바다는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개최하는 단독 공연도 앞두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이바다는 “기존 곡들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해서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라이브에 강한 뮤지션’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그에 걸맞은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06.10 I 김현식 기자
한화생명, 사망에 암보장 녹인 '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 한화생명, 사망에 암보장 녹인 '암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사망에 암보장을 결합한 신개념 종신보험인 ‘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을 10일 출시했다.(사진=한화생명)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의 장점은 암이라는 질병을 종신보험과 연계한 새로운 보장구조로 기존 종신보험의 틀을 깼다는 점이다.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암에 걸렸을 때 사망보장을 2배로 올려주고 남은 보험료 부담은 없애준다는 점이다. 그동안 낸 보험료는 암진단자금으로 돌려준다.한화생명 암플러스 종신보험의 기준사망보험금은 체증형 구조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초가입금액 대비 2배가 되도록 구성했다. 기준사망보험금이 가입 후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20%씩 체증(최대 5년)돼 100%까지 증가한다.또 암진단을 받는 경우, 이 상품의 기준사망보험금은 여기서 또 2배로 뛴다. 즉 사망보장이 최초가입시점 대비 최대 4배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만약 납입기간 중이라면,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더 이상 내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추가로 ‘암케어특약’을 가입하면, 암진단시까지 납입한 주계약보험료 전액을 암진단자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아울러 5~10년 경과시점에 지급되는 장기유지보너스금액을 재원으로 사망보험금을 증액해주는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증액사망보험금’까지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이 종신보험의 최대사망보험금은 최초가입금액 대비 ‘4배+α’가 되는 것이다.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적 목적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젊고 건강한 때’보다 ‘늙고 아팠을 때’ 죽음에 대한 대비가 더 절실히 다가오는 보험의 진리를 반영했다”라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0 I 유은실 기자
 디케이락, 경북도지사 "동해 유전 충분히 가능성 있다…미래청사진 준비"에 '...
  • [특징주] 디케이락, 경북도지사 "동해 유전 충분히 가능성 있다…미래청사진 준비"에 '...
  • [이데일리TV IR팀]디케이락(105740)의 주가가 오름세다. 동해 유전의 성공 확률을 놓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경북도지사의 발언과 해당 유전 시추시 피팅밸브 제조업체 디케이락의 수혜가 있을 거란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후 1시 16분 현재 디케이락은 전일보다 10.80% 오른 1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동해안 유전 탐사는 정쟁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유전은 20% 확률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공감대 형성이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또한 동해안 유전 시추 등과 관련해선 “동해안 유전이 대박났을 때를 대비해 경북도는 영일만항 확장 등 미래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한편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디케이락에 대해 “조선 매출 비중이 높은 경쟁사 대비 석유 가스 향 매출을 확대 중에 있어 이번 영일만 시추가 진행되면 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피팅밸브는 석유화학·해양플랜트·반도체·조선 산업 등에 쓰이는데 디케이락이 제조하는 프로세스 밸브는 석유·가스의 탐사·생산·처리·운송 등 다양한 공정에 필수적 부품이라는 설명이다.
2024.06.10 I 김다운 기자
블리자드 DNA 심은 '스톰게이트'…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한다
  • 블리자드 DNA 심은 '스톰게이트'…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한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톰게이트’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 본부장, 팀 모튼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대표(사진=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와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톰게이트 국내 출시 및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톰게이트의 국내 서비스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Tim Morten) 대표, ‘워크래프트 3’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와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기존 RTS 장르 게임 대비 낮은 진입장벽이 특징으로,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금일 공개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한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금일 오전 5시에 개최된 PC 게이밍 쇼(PC Gaming Show)를 통해 스톰게이트의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스톰게이트는 오는 7월 31일에 사전 펀딩 구매자 및 스팀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8월 14일에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카카오게임즈는 이날(10일)부터 스톰게이트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에 참가한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보라냥이’ 펫을 지급한다. 스톰게이트 디스코드 채널, 카카오톡 브랜드 채널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풍부한 RTS 장르 게임 개발력을 보유한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이용자분들께 RTS 장르만이 줄 수 있는 깊은 재미를 전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팀 모튼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 대표는 “글로벌 및 한국 시장에서 인정 받은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용자분들이 즐길 수 있는 차세대 RTS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김가은 기자
한투운용 "AI 투자, 지금이 적기"…엔비디아 등 빅테크 ETF 4종 출시
  • 한투운용 "AI 투자, 지금이 적기"…엔비디아 등 빅테크 ETF 4종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AI의 발명은 불이나 활자의 발명과 다름없습니다. AI 시대의 전성기가 도래할 지금,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집중할 때입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된 ‘ACE 빅테크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부터 엔비디아, 애플, 구글까지 AI 빅테크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번에 선보인 ‘ACE 빅테크 밸류체인 ETF’ 4종이 테크 시대에 최고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ACE 빅테크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이 글로벌 AI 빅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차별화에 나선다. 엔비디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구글 등 그야말로 AI 대표 빅테크를 중심으로 내세운 각각의 상품을 구성하면서다. 1등 기업을 25% 담고, 이를 중심으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에 투자하는 구성으로 새로운 AI 빅테크 ETF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1일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인 △ACE 엔비디아 밸류체인 액티브 △ACE 마이크로소프트 밸류체인 액티브 △ACE 구글 밸류체인 액티브 △ACE 애플 밸류체인 액티브를 상장할 예정이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 등 분야를 나눠 좀 더 구체적으로 AI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의 요구를 파악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엔비디아가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AI에 대한 관심이 고조했지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I 산업의 성장이 앞으로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덕진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김덕진 소장은 “모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AI에 뛰어들면서 바야흐로 AI 골드러시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라도 빅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의 저자 그래비티자산운용 대표인 아담시셀(Adam Seessel) 역시 이날 간담회에서 “모든 기술주가 아닌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번에 상장하는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는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투자할 수 있다. 4종의 신규 상장 ETF 상품은 모두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70% 한도로 투자할 수 있고 개인연금과 ISA에서는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컨설팅 담당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I 밸류체인 관련 최다 ETF 라인업을 갖추는 등 빅테크 기업 투자에 진심이고, 앞으로 개별 종목이 하나의 산업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판단에 이 같은 투자 솔루션을 제시했다”며 “ACE 빅테크 밸류체인 액티브 ETF 시리즈의 상장은 빅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에 동시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0 I 이용성 기자
DGIST, 차세대 AI 메모리 트랜지스터 개발…이종 접합 구조 구현 가능
  • DGIST, 차세대 AI 메모리 트랜지스터 개발…이종 접합 구조 구현 가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의 장재은 교수팀과 권혁준 교수팀이 함께 차세대 AI 메모리 트랜지스터의 고효율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온 공정의 단점을 극복해 이종 접합 구조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나노초 펄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선택적 열처리 방법과 열에너지 최소화 제어 공정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전자시스템이 개발되면서, 높은 수준의 정보 처리 및 저장 기술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AI형 메모리 트랜지스터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비휘발성 메모리 특성과 고속 작동, 저전력 소비, 긴 수명 등을 갖춘 ‘강유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진행됐다.이번 연구에서는 선택적 열처리가 가능한 나노초 펄스 레이저를 사용하여 열에너지를 최소화하고, 강유전체의 강유전성을 촉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로써 저온에서도 강유전체와 반도체 채널이 활성화되고, 고효율의 AI 반도체 특성을 갖춘 메모리 트랜지스터를 구현할 수 있었다. 또한, 최적화된 소자는 매우 빠른 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어 백만 분의 1초 안에 반응하며, 안정적인 쓰기 및 지우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메모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등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다.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재은 교수(맨 좌측), 권혁준 교수(맨 우측) 공동연구팀이다. 사진=DGIST장재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열에너지 최소화 레이저 어닐링 기술은 AI 시스템을 위한 ‘강유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기존의 고온 공정의 한계를 극복해 3차원 통합 기술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권혁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레이저 어닐링 제어를 통해 최적화된 소자를 개발하여 이종 접합 구조 및 유연한 구조에서 메모리 응용을 구현했으며, 기존의 실리콘 공정과 높은 호환성을 증명했다. 향후 다양한 소자를 포함하는 차세대 AI 시스템 구현에 혁신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과 삼성전자(005930)의 산학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관련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4.06.10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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