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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바오'가지만 '레서판다' 왔다…서울대공원, 내일 영상 선공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캐나다와 일본 등에서 지난해 11월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온 ‘레서판다 삼총사’가 이달 말 관람객 공개를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먼저 공개한다.서울대공원은 9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리안 △세이 △라비 등 레서판다 세 마리의 영상을 선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을 통해서는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대나무 수종을 가려 먹는 모습부터 일본 팬이 보내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까지 레서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레서판다 ‘리안’. (사진=서울대공원)서울대공원은 이달 말부터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개방해 레서판다를 공개, 향후 입사 훈련에 따라 단계적으로 큰 방사장까지 공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레서판다는 당분간 개체 상태에 따라 하루 약 1~2시간 정도 공개할 계획이다.현재 국내 동물원에는 총 6마리의 레서판다가 있으며, 그중 3마리가 서울동물원(서울대공원)에서 지내고 있는 리안·세이·라비 등 세 마리다. 레서판다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CITES 1급’으로,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밀렵으로 전 세계에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레서판다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 등장한 쿵푸팬더의 스승 ‘시푸’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동물로, 중앙아시아·히말라야 지역(네팔·부탄·인도 북부·중국 남서부)에 서식한다.세 마리 중 유일한 암컷 ‘리안’은 2020년 7월생으로 일본 타마동물원에서 왔다. 또 맏형 ‘세이(수컷)’는 2019년 7월생으로 일본 사이타마 어린이 동물원, 막둥이 ‘라비(수컷)’는 2022년 6월생으로 캐나다 캘거리동물원 등에서 각각 서울대공원으로 왔다.셋 중 몸에 검은 털이 가장 많은 라비는 턱에 까만 줄무늬가 인상적이다. 장난꾸러기 같은 외모와는 다르게 대변을 가리는 깔끔한 성격의 반전 매력으로 사육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라비는 반입 초기, 고형 사료(펠릿 사료) 외에 인간에게 밥과 같은 대나무를 잘 먹지 않아 사육사들의 걱정이 컸다.서울대공원은 라비의 고향인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 대나무 수종을 문의했으나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종이었고, 수소문 끝에 경남 하동에서 공수한 ‘맹종죽’을 주자 적극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현재는 세 마리 중 라비가 대나무를 가장 잘 먹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리안은 100일이 지나도록 사육사를 다소 경계하는 등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으로 귀에 노란색 털이 있다. 세 마리 중 얼굴이 가장 작은 것이 특징이다. 귀엽게 자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어 매번 웃음을 유발하는 ‘귀염둥이’다.앞발을 가장 잘 사용하는 리안은 대나무를 먹을 때도 앞발을 사용하여 먹는 모습이 앙증맞다. 반입 초기 일본에서 팬이 직접 제작해 보내준 행동 풍부화 장난감 3종을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인다.온순한 세이는 뺨부터 눈썹까지 흰 털이 이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가장 적어 친화 훈련, 체중계 훈련에 잘 따라와 주어 사육사들에게 ‘우등생’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이는 내실에 있는 철망을 가장 잘 타는 등 높은 곳을 매우 좋아하고 사육사를 가장 반기며, 과일 주는 시간을 가장 기다린다.레서판다 ‘세이’. (사진=서울대공원)서울대공원은 지난 3개월간 전문가를 초대해 레서판다 세 마리가 새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육 환경을 재정비했다. 특히 실내 군데군데 대나무를 꽂을 수 있는 맞춤형 시설을 제작, 레서판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대나무를 먹으며 행동이 풍부해질 수 있도록 고안해 냈다.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2월 ‘레서판다 이름 짓기’ 시민 공모를 진행, 1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새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원래 이름(리안·세이·라비)을 유지하자”는 가장 많은 의견을 모아 기존 이름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민이 제안한 새 이름 중 인기가 많았던 ‘해님·달님·별님’은 애칭으로 정했다. 친화력이 좋고 밝은 라비는 ‘해님’, 먹는 것을 좋아하는 세이는 풍요의 상징 ‘달님’, 수줍은 성격의 리안은 ‘별님’으로 정했다.최홍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국제교류를 통해 들어온 귀한 레서판다 세 마리가 잘 정착하고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볼 것”이라며 “이번 첫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레서판다의 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레서판다 ‘라비’. (사진=서울대공원)
- LG U+ AI 활용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 ‘소비자 뽑은 광고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오른쪽)과 서지현 HS애드 통합솔루션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다.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2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광고도 익시를 활용했다. 제작비와 제작 기간은 일반적인 광고 제작 방식 대비 각각 4분의1, 3분의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LG유플러스는 2023년 챗GPT, AI 등 인공지능 기술이 화두였을 뿐 아니라 20대 고객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반영해 AI를 활용한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향후에도 익시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쓰 청년요금제는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20대 전용 요금제로,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고객의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영상, 이미지, 메시지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투운용, '저평가 가치주' 펀드 최다 라인업 보유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8일 국내 운용사 중 주주환원율이 높은 ‘저평가 가치주’ 펀드 라인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율이 높은 펀드란 10% 이상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편입한 상품을 말한다. 최근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저평가 가치주 펀드는 총 19종으로 그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6종의 상품은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 △한국투자거꾸로펀드 △한국투자배당리더펀드 △한국투자중소성장펀드 등 5종의 공모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다.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는 국내 유일 소형·가치주 펀드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높아질 기업들에 주로 투자한다. 편입 종목은 이익과 자본의 질이 우수하며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 기회가 있는 기업 중 선별한다. 이를 위해 운용역 및 내부 리서치 조직이 1000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 분석과 연 200회 이상의 기업 탐방을 진행한다.한국투자롱텀밸류펀드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혼합해 투자하는 펀드다. 대형주와 중형주에 각 30%씩, 소형주와 코스닥종목은 10%와 20%씩 편입해 중소형주 비중을 60% 이상 유지한다. 또한 산업 내 회사 고유 경쟁력이 우수하지만 저평가된 종목들에 투자하고 고평가 종목은 매도하는 전략으로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두 펀드 외에 한국투자거꾸로펀드와 한국투자중소성장펀드, 한국투자배당리더펀드 또한 ‘가치투자 2세대’ 펀드매니저인 김기백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가치팀 팀장이 책임운용역을 맡고 있다. 세 펀드는 모두 기업 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한국투자거꾸로펀드의 경우 현재 주가와의 기업가치 사이 괴리율에, 한국투자중소성장펀드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이끌 주도주에, 한국투자배당리더펀드는 시장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당률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는 것에 투자 포인트를 두고 있다.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주주환원’ 키워드를 상품명에 녹인 국내 최초 ETF다. 저평가된 기업 중 향후 배당금 증가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자본의 질 상승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이뤄진 2월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은 11억9975만원로 1월 일평균(1863만원) 대비 수치가 60배 이상 증가했다. 전일 기준 상위 구성종목으로는 세아제강지주(003030)(7.92%), 크레버스(096240)(7.06%), 영원무역홀딩스(009970)(6.73%), 쿠쿠홀딩스(192400)(5.47%), SK가스(018670)(4.97%) 등이 포함됐다.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저평가 가치주 펀드 6종의 수익률은 비교지수(BM)를 크게 웃돈다. 펀드 6종의 최근 1년 수익률은 BM을 5.91%포인트~16.59%포인트 앞서고 있다. 설정 이후로 기간을 넓히면 격차는 15.94%포인트~140.19%포인트로 훨씬 벌어진다. 국내 주요 시장 지수(코스피·코스닥) 수익률도 모두 크게 상회하고 있다.김기백 팀장은 “좋은 펀드는 수익의 변동성이 적으면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펀드라는 생각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철학을 기반으로 운용한 결과 장기적으로도 동일 유형 대비 변동성은 낮으면서 비교지수와 국내 주요 시장지수 수익률을 크게 압도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잠재력을 발휘하는 종목을 위주로 투자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 “최근 외국인 순매수, 유럽계 자금 비중↑…밸류업 후속조치 관건”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최근 4개월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19조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럽계 자금의 비중이 컸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추가 정책이 시장 기대를 충족한다면 유럽계 자금의 추가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단 전망이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파르다”며 “작년 11월부터 2월까지 외국인은 약 19조3000억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순매수한 18조7000억원보다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최근 외국계 자금 순매수의 특징은 영국계 자금이 강하게 순매수를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2022~2023년 외국인 순매수는 미국계 주도의 순매수와 대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1월 외국인 거래대금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영국 비중이 47.4%로 1위, 영국령 케이맨 제도의 비중이 13.1%로 2위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염 연구원은 “영국계를 포함한 유럽계 자금은 2011년 이후 남유럽 재정위기와 그렉시트, 브렉시트 등의 이슈를 겪으며 국내 주식 비중을 줄여왔다”며 “한국 투자 비중이 낮은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매수 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성장주에 집중돼 있단 점도 추가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한다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2022~2023년 외국인 순매수 업종이 성장주에 몰려 있었다면, 최근 4개월간의 외국인 순매수는 가치주를 좀 더 우위에 두고 있다”며 “이는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외국인 자금에도 영향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일본 증시의 강세를 목격한 외국인은, 한국에서 유사한 상황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염 연구원은 “결국 유럽계 자금을 이끈 힘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라며 “지난달 정부가 공개한 밸류업 프로그램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추가적인 정책 공개에서 기대에 맞는 정책이 나온다면, 한국 비중을 줄여왔던 유럽계 자금의 추가 유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빌보드 깜짝 진입 싸이커스, 글로벌 차트 향해 다시 강펀치[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헌터, 진식, 현우, 수민, 민재, 유준, 준민, 예찬, 세은, 정훈)가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차트에 강펀치를 날릴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3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팀의 리더 민재는 7일 서울 마포구 신한 SOL페이 스퀘어에서 열린 새 앨범 언론 쇼케이스에서 “이번 컴백은 여러 의미로 뜻깊다. 월드투어를 통해 음악에 대한 책임감을 키운 가운데 설렘 반 긴장 반인 채로 전력을 다해 작업한 앨범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재는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컴백 활동을 펼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준민은 “싸이커스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컴백 활동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싸이커스는 미지의 좌표를 통해 잠재력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리는 독자 세계관을 구축 중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을 비롯해 ‘트라이얼 앤 에러’(Trial And Error), ‘레드 썬’(Red Sun), ‘슈퍼칼리프래질리스틱’(Supercalifragilistic),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브레이크 어 레그’(Break A Leg) 등 6곡을 수록했다. 진식은 “튜토리얼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좌표와 가능성을 찾기 위해 나서는 싸이커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의 예측불가한 로드무비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수민은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믿고 나아간다면 새로운 길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세상에게 날려 난 펀치 ye - ♪’ 앨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표현한 곡이다. 민재는 “올드스쿨 힙합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하면서 대채로운 장르의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 포인트에 대한 물음에 예찬은 ”멈추지 않는 싸이커스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은 타이틀곡 작사 작업에 참여해 싸이커스에게 힘을 실었다. 헌터는 홍중 얘기가 나오자 “항상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정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헌터는 “이번 컴백 전에는 연습실에 오셔서 ‘앨범이 잘 될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덧붙였다. 민재는 “에이티즈 선배님들은 데뷔할 때부터 저희를 친동생처럼 대해주셨다”고 말을 보탰다. 아울러 민재는 “조언을 들을 때뿐만 아니라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면서 “선배님들이 무대에 진심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모든 무대를 마지막인 것처럼 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고도 했다. 싸이커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데뷔작인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미국 빌보드200 75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켜 주목받았다. 뒤이어 이들은 같은 해 8월에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로는 전작 대비 2배 많은 2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달성해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새 앨범 목표 성적을 묻자 수민과 민재는 “지난번 (빌보드) 보다 조금만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며 미소 지었다. 현우는 “수치적인 성적보다는 노래로 많은 분께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전하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진식은 “저희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음악에 도전해나갈 것”이라고 말을 보탰다. 멤버 중 정훈은 무릎 부상 여파로 활동을 함께하지 않는다. 정훈과 같은 방을 쓴다는 준민은 “정훈이는 지금도 열심히 재활 중에 있다. 저에게 ‘빨리 무대로 돌아와서 싸이커스 10명의 완전체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싸이커스는 하루 뒤인 8일 오후 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 스토케, 봄나들이철 맞아 요요 유모차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요요(YOYO)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이와 함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는 ‘언제 어디서나 YOY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토케가 ‘언제 어디서나 YOYO’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스토케)이번 캠페인은 요요를 보유한 고객과 보유하지 않은 고객 모두가 참여하여 요요를 체험하고, 그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스토케 요요 60인의 체험단, 기존 고객 추천 이벤트, 요요 브이로그 인기 투표 등 세 가지로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 ‘함께해 YOYO’는 스토케 요요 60인의 체험단 이벤트로 요요 유모차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모집 분야는 ‘외출해 YOYO’, ‘여행해 YOYO’, ‘쇼핑해 YOYO’로 각 분야별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요요를 제공 받아 활동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채널에서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요요의 특장점을 상황에 맞게 보여주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한 후기를 남긴 참가자 6명을 선정해 최우수 후기자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해외 자유여행 상품권을, 우수 후기자 5명에게는 유아 캐리어 ‘젯키즈 베드박스’와 유아 여행 가방 ‘젯키즈 크루 백팩’ 세트를 선물한다. 두 번째 이벤트 ‘추천해 YOYO’는 스토케 요요를 선택한 이유와 요요의 장점, 이용 꿀팁 등 ‘내돈내산’ 후기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요요를 보유한 기존 고객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 가운데 우수한 후기를 작성한 150명에게는 요요 전용 파라솔과 레인커버를 제공하며, 우수 후기 작성자 중 최우수 후기자 10명에게는 ‘국민 아기의자’ 트립트랩을 증정한다. 세 번째 이벤트 ‘시청해 YOYO’는 3인의 유튜버가 신생아부터 태울 수 있는 요요 배시넷과 쌍둥이유모차로 변신하는 요요 커넥트 등 요요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을 시청한 후, 마음을 사로잡은 하나의 영상에 투표하는 이벤트이다. 스토케의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요요(YOYO)는 6.2kg의 초경량, 초소형 크기에 부드러운 핸들링과 한 손으로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독보적인 폴딩 사이즈와 휴대성을 자랑하며, 주행이 부드러워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배시넷, 뉴본팩, 컬러팩 등 액세서리 라인업을 활용하면 신생아부터 5세까지 오랫동안 요요 하나로 이용 가능하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요요를 사용하는 분들, 사용하지 않는 분들 모두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요요 유모차를 체험해 보시면서 아이와 함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