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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
  • 서울 서남병원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오는 3월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제공을 위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을 시작한다.최근 시설ㆍ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61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치료하는 특화병동으로 지정하고 입원환자의 초기 진찰부터 경과관찰, 질환 및 일상복귀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치료 전 과정을 책임질 예정이다.서남병원 입원전담의학과 이승동 주임과장은 “24시간 전문의가 입원환자 곁에서 함께 생활하기에 최적의 의사 판단이 적시에 제공되어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서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인체제로 운영되어 진료과간 경계를 뛰어넘어 질환 자체를 폭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입원전담병동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운영되어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부담도 크게 낮춰줄 것으로 예상된다. 총 50개 병상을 마련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간호사 1명당 환자수가 8명으로 최적의 전인간호를 입원환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서남병원 최미란 병동간호팀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로 환자 및 보호자의 가족 간병과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문제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입원 환자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가족을 대하듯 진심어린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입원전담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시민 누구나 적정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만족스러운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3 I 이순용 기자
모건스탠리 “도어대시, 올해 흑자전환…사라” (영상)
  • 모건스탠리 “도어대시, 올해 흑자전환…사라”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전날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공개한 게 상승 촉매제로 작용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2%, 2.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3% 급등하며 1년래 최대 일일 상승 폭을 기록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30개 구성종목 중 인텔, 울프스피드 등 3개 종목을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 엔비디아는 16.4%, AMD 10.7%, 브로드컴은 6.3% 올랐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모더나(MRNA, 99.44, 13.5%) mRNA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개발 기업 모더나 주가가 14%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영향이다. 모더나가 이날 공개한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급감한 28억달러에 그쳤지만 시장예상치 25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85% 급감한 0.5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0.99달러를 예상했던 만큼 ‘메가급 서프라이즈’ 였다. 미국 백신 시장내 점유율도 전년동기 37%에서 48%로 높아졌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종전에 제시한 40억달러를 유지했다. 스테판 반셀 CEO는 “지난해는 파이프라인을 발전(다각화)시킨 한 해”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지난해 바닥을 찍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어대시(DASH, 121.41, 5.9%) 미국의 음식배달 서비스 업체 도어대시 주가가 6%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가 호평 영향이다. 이날 모건스탠리의 브라이언 노왁 애널리스트는 도어대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135달러에서 145달러로 높였다. 브라이언 노왁은 “도어대시가 플랫폼을 계속 확장·성장시키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충성도 높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총주문금액(GOV)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레스토랑 매출 증가, 성장 속도 향상, 투자손실 감소 등으로 수익 달성(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RCL, 122.56, 6.70%) 세계 2위의 크루즈 선사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했다. 올해 이익 가이던스를 높인 영향이다. 로얄 캐리비안은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를 종전 9.5~9.7달러에서 9.9~10.1달러로 높였다. 시장 예상치 9.73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제이슨 리버티 CEO는 “비수기 예약이 이달 초부터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며 “올해 여행 수요 및 가격 책정 환경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들어 첫 5주 동안 예약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2.23 I 유재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 2만5000대 판매 돌파
  • 현대엘리베이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 2만5000대 판매 돌파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가 출시 8개월 만에 2만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 호텔과 리조트, 행정타운, 고급 아파트 단지 등 대형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되던 미리가 원룸 건물, 소형 빌딩, 다세대 주택 등에서도 빠르게 도입되는 추세”라고 말했다.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연동 기술이 적용된 미리는 △부품 수명 측정 △고장 탐지 및 분류 △고장 전 탐지 경보 서비스를 통해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시간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앱과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리자에게 엘리베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미리 AP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된다. 지능형 영상·음성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내 응급 및 이상 상황 발생 시 관리자나 고객센터에 알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 ‘미리 뷰’와 시리, 빅스비 등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을 통해 원격 호출을 가능케 한 ‘미리 콜’, 빌딩관리시스템(BMS), 배달 로봇과의 연동 등이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향후 연간 2만대 이상 추가 계약을 통해 2028년까지 미리 적용 현장을 1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론칭하고 글로벌 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HCCC).(사진=현대엘리베이터)
2024.02.23 I 김은경 기자
한국비엔씨, 프로앱텍에 20억 규모 전략적 지분투자 및 라이센싱 계약
  • 한국비엔씨, 프로앱텍에 20억 규모 전략적 지분투자 및 라이센싱 계약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국비엔씨(256840)(대표이사 최완규)는 프로앱텍(대표이사 조정행)에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와 함께 한국비엔씨에 프로앱텍이 보유한 PAT101(가칭 알부리카제), PAT3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국내 독점 판권을 부여하는 라이센싱 계약도 체결했다.이번 투자는 프로앱텍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비엔씨는 프로앱텍의 위치 특이적 알부민 결합 원천기술 ‘SelecAll’ 플랫폼을 이용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있는 통풍, 암, 당뇨, 비만 등에 적용할 치료제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PAT101은 만성결절성 통풍을 치료하는 요산 산화효소의 4주 1회투여 서방형 주사제다. 프로앱텍이 클릭화학과 위치 특이적 알부민 결합 기술을 활용해 개발중인 치료 후보 물질이다.관계자는 “통풍 환자의 90%는 요산을 체외로 효과적으로 배출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고 환자의 1-4%는 기존 통풍 치료제에 효과가 거의 없는 만성 결절성 통풍 환자”라며 “PAT101는 요산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요산 산화효소(Urate oxidase)의 체내 반감기를 높인 물질이다”고 설명했다.미국의 크리스텍사(Krystexxa)는 2022년 기준 약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미국 FDA 승인 시판 만성 결절성 통풍 물질이다. 요산 산화효소에 PEG물질을 접합해 2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됐으나 면역원성 문제와 높은 치료 비용의 한계를 갖고 있다. 프로앱텍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PAT101는 위치 특이적 알부민 결합으로 높은 반응률과 적은 부작용, 저렴한 제조원가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관계자는 “프로앱텍은 PAT101의 동물실험을 통해 크리스텍사보다 높은 체내 활성과 보다 긴 약 4주의 체내 반감기를 확인했다”며 “PAT101은 만성 결절성 통풍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중이며 전임상시험을 조만간 완료하고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AT301은 위치 특이적 알부민 결합 도메인과 단일사슬항체조각(ScFv;Short chain variable fragment) 등의 융합 및 세포독성 항암물질의 결합을 이용하는 3세대 ADC형태의 항암 후보물질이다. 현재 후보물질 디자인과 도출 연구단계에 있다. 위치 특이적 알부민 결합을 하게 되면 단백질 구조의 원형을 유지해 효력 손실을 방지하고 동질성의 약물 제조를 가능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항암 후보물질은 단일사슬항체조각 특정 부위에 ABD(Albumin binding domain)을 융합시킨 알부바디라는 개념이 적용된 것이다. 이에 암세포를 살상하는 독성물질(payload)이 붙어 현재 항암제의 최신분야인 3세대 ADC(Antibody-Drug conjugate)형태의 항암물질을 형성하게 된다.이에 대해 관계자는 “PAT301은 위치 특이적 결합을 해 타겟 단백질의 효력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고 독성을 최소화한다”며 “단백질 구조와 결합부위 예측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야 하는 위치 특이적 결합을 위해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기존 ADC 약물 중 허셉틴-엠탄신 결합 유방암 치료제인 캐사일라(Kadcyla)는 2022년에 3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연평균 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또 허셉틴-데룩스테칸 결합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는 2022년에 약 2조 2,000억원의 판매를 보였다.최완규 한국비엔씨 대표는 “이번 지분투자로 기술력을 갖춘 프로앱텍과의 협력은 물론 주요 파이프라인의 국내 독점 판매권까지 확보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약 연구 개발에 역량이 있는 기업과 협업해 가시적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3 I 이정현 기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99분이면 세탁·건조 완료"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99분이면 세탁·건조 완료"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한 대로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오는 24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24일부터 판매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이다. 25㎏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쳤다. 과거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 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건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대용량 열교환기에서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셔츠 약 17장인 3㎏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만에 가능하다.이 제품은 히트펌프 건조기에 적용된 동일 방식의 히트펌프 모듈이 적용돼 기존 히터 방식의 콘덴싱 타입 건조기와 비교해 건조 시간을 최대 60% 절약할 수 있으며, 일반 건조 시 드럼 내부의 최고 온도는 60℃를 넘지 않아 건조하는 옷감이 줄어들거나 손상될 염려도 줄여준다.또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AI 허브’를 통해 타 기기 연동과 멀티미디어 이용 등 사용경험을 확장하고, AI 기반 기능으로 편리한 맞춤세탁을 지원한다.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하나로 빠르게 가능하다. (사진=삼성전자)새로 선보이는 AI 허브는 기존 화면 대비 면적이 9배 커진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가 적용돼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AI 허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된 다른 가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3D 형태의 ‘맵 뷰(Map View)’를 보며 집안의 공간별 기기 상태와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 △거실의 스마트 TV에서 시청 중이던 콘텐츠를 이어 보거나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인터넷 브라우저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AI’에 적용됐던 AI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은 탈수 시 51.7dB(A)의 낮은 소음을 구현하고 ‘AI맞춤코스’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한다. ‘AI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할 뿐 아니라 최근 세탁물의 오염도를 학습해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어준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설치 공간과 에너지, 시간을 모두 줄여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세탁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메탈 소재의 다크 실버 스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9만9000원이다.
2024.02.23 I 최영지 기자
리복, 이효리와 함께 하는 ‘리얼 레트로 리복’ 캠페인 공개
  • 리복, 이효리와 함께 하는 ‘리얼 레트로 리복’ 캠페인 공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하는 올해 봄·여름 브랜드 캠페인을 23일 공개했다.이번 캠페인 영상은 ‘리얼 레트로 리복’을 테마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레트로를 표현하기 위해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함께 담았다. 레트로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이에 맞는 안무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활발한 협업을 펼치고 있는 ‘킹키’가 디렉팅을 맡았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번 캠페인의 메인 아이템인 ‘벡터 플래시 셋업’을 착용하고, 각 장르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댄서 5인(김란, 이태헌, 홍은지, 김보경, 노지혜)과 함께 자유롭고 역동적인 댄스를 보여준다.캠페인 화보 및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늘 출시하는 ‘벡터 플래시 셋업’은 리복의 오랜 헤리티지가 담긴 ‘벡터 로고’를 역동적이고 액티브하게 재해석한 셋업으로, Y2K 감성과 고프코어 트렌드를 함께 담은 스타일이 특징이다. 벡터 플래시 셋업은 베이지, 오프화이트, 블랙, 레드 컬러의 벡터 플래시 바람막이 자켓 4종과 베이지, 블랙, 오프화이트 컬러의 벡터 플래시 웜업팬츠 3종으로 구성됐다.리복 관계자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펌프 패딩에 이어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하는 두번째 프로젝트로, 스타일, 음악, 춤 등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봄여름 시즌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시장을 공략하려 한다”며 “변하지 않는 트렌디함을 보유한 ‘리복’과 ‘이효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올 한해 매 시즌에 맞게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리복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 ‘벡터 플래시 셋업’ 전 라인은 이날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리복 오프라인 매장, LF몰,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사진=LF)
2024.02.23 I 김미영 기자
빌보드 정상 찍나? 트와이스, 국내외 음악 차트 뒤흔들 컴백
  • 빌보드 정상 찍나? 트와이스, 국내외 음악 차트 뒤흔들 컴백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3일 13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컴백한다. 이들의 컴백에 국내외 음악 차트가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위드 유-스’는 지난해 3월 12번째 미니앨범 ‘레드 투 비’(READY TO BE)를 낸 이후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를 비롯해 ‘러쉬’(RUSH), ‘뉴 뉴’(NEW NEW), ‘블룸’(BLOOM), ‘유 겟 미’(YOU GET ME) 등 총 6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청춘, 사랑, 우정 등을 키워드로 삼아 완성한 앨범이다. 트와이스는 “9명의 우정과 청춘, 그리고 ‘원스’(팬덤명)가 준 사랑 등을 담았다”며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온,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앨범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전했다.수록곡 중 영어곡인 ‘아이 갓 유’는 지난 5일 선공개곡으로 먼저 들려줬다. 트와이스는 ‘아이 갓 유’로 전 세계 41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누적 기준)에 오르며 본 컴백 전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는 미국 팝가수 라우브가 피처링한 버전 등을 담은 ‘아이 갓 유’의 보야지 버전(Voyage ver) 앨범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날 베일을 벗는 타이틀곡 ‘원 스파크’는 잠시 멈췄다가 다시 휘몰아치는 다이내믹한 비트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드럼 앤 베이스 기반 장르 곡이다. 이어어택(earattack), 심은지 등이 작곡을, 멜라니 폰타나가 작사를 맡았다. 뜨겁게 타오르는 청춘의 열정을 주제로 다뤘다. 트와이스는 23일 오전(현지시간 기준) 미국 NBC 모닝쇼 ‘엔비씨 모닝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국내 음악방송 활동은 다음 주부터 전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트와이스는 전작인 ‘레디 투 비’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2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번 앨범으로 데뷔 후 첫 빌보드 정상 등극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미국에서 데뷔 후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커리어하이 달성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을 뒤흔드는 팀으로 거듭난 트와이스는 이전보다 규모를 한껏 키운 5번째 월드 투어 일정을 병행하며 톱 K팝 걸그룹의 위용을 뽐내고 있기도 하다. 오는 3월에는 미국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인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투어 공연은 새 앨범을 향한 현지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보인다.전작 음반 판매량의 경우 써클차트의 2023년 연간 차트 기준으로 167만4143장으로 집계됐다. 이번에도 앨범을 판매량 100만장을 넘기는 ‘밀리언셀러작’으로 만들어낼지도 관심거리다.트와이스는 “멤버들 모두 무대 위 퍼포먼스에 진심이라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점이 글로벌 인기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예전부터 멤버들끼리 소원으로 말했던 것들이 하나씩 이뤄지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때마다 더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 데뷔 10년 차에도 식지 않은 열정이 돋보인다.다음은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멤버들의 컴백 소감이다. 나연=짧지만 반가운 우리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정말 기대돼요. 이번 활동도 원스들과 함께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정연=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도 예쁘게 봐주세요.모모=1년 만의 컴백이라 더 기대되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렙니다.사나=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끼리 ‘원스들이 좋아하겠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이번 활동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효=1년 만에 원스들을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아요. 하루빨리 만나고 싶습니다.미나=공백기가 좀 길었는데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새 앨범과 타이틀곡 모두 즐겨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다현=투어 후 오랜만의 신곡으로 컴백하는 만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도 응원해 주시길 바라요.채영=원스분들도 많이 기다리셨을 앨범이라 저희도 더 열심히 준비했어요. 아쉬움 없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쯔위=완전체 컴백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설레요. 음악 방송에서 원스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생각에 기대됩니다.
2024.02.23 I 김현식 기자
FJ 어패럴, 2024 S/S 시즌 신제품 출시
  • FJ 어패럴, 2024 S/S 시즌 신제품 출시
  • FJ 어패럴 2024 SS 시즌 신제품(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FJ가 본격적인 봄/여름 골프시즌을 맞아 2024 S/S 시즌 신제품 어패럴을 출시한다.메인 콜렉션인 FJ ICONIC 콜렉션은 각 시즌별로 골퍼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FJ만의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는 대표적인 상품들을 선정해 새롭게 재해석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 활용하기 좋은 간절기 아이템 위주로 구성했으며, FJ 어패럴의 상징이 된 잔잔하고 클래식한 모던 니트, 시그니처 자켓인 3 in 1 자켓과 반팔 아노락 자켓들을 만나 볼 수 있다.PRO/SLX 콜렉션은 넘버원 골프화 FJ가 2024년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PRO/SLX 골프화에서 영감을 받아 어패럴에 디자인했다. PRO/SLX 골프화에 삽입된 3D 엑스윙(X-Wing)의 시그니처 X자를 활용한 X-Wing 패턴 기법이 등판에 적용됐다. 스윙 시 스트레치가 가장 많이 요구되는 등 부분에 골퍼가 더욱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날개 모양의 큰 X자의 패턴과 스트레치 소재를 삽입했다.PRE-SPRING 콜렉션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실력을 준비하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한 컬렉션이다. 본격적인 봄 골프 시즌에 앞서 동절기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하거나 더운 나라로 전지훈련 및 골프여행을 떠나는 골퍼들을 위한 라인업으로 날씨에 맞는 프리미엄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FJ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리플렉티브 자켓은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야간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을 위한 아이템이다. FJ ‘프리미어 시리즈 리플렉티브’ 골프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빛이 반사돼 어두운 공간에서 더욱 밝은 빛을 발해 야간 라운드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트렌디한 핏으로 스타일까지 겸비했다.FJ 어패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FJ 브랜드 스토어’에서 PRO/SLX 골프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FJ 리유저블백’을, PRO/SLX 컬렉션(어패럴 & 골프화 등)을 7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FJ 백팩’을 증정한다.(매장 소진 시 까지)
2024.02.23 I 주미희 기자
알테오젠, MSD와 기술 독점 계약 소식에 연일 급등
  • [특징주]알테오젠, MSD와 기술 독점 계약 소식에 연일 급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글로벌 제약사 MSD와 라이선스 계약을 독점 계약으로 변경했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5.33% 오른 1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전날에도 11.82% 오른 바 있다. 알테오젠이 연일 급등하고 있는 배경에는 최근 MSD와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알테오젠은 ‘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계약 변경에 따라 알테오젠은 계약금 2000만 달러(약 266억 원)를 받는다. 또 MSD의 제품 허가 및 판매 등과 관련된 조건 성취 시 최대 4억3200만 달러(약 5750억 원)의 추가 마일스톤과 마지막 마일스톤 달성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앞서 알테오젠은 지난 2020년 MSD와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 ‘ALT-B4’를 비독점적으로 하는 기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ALT-B4’는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이다. 대용량 항체의약품을 정맥주사(IV)가 아닌 피하주사(SC)로도 투약이 가능하도록 만든 특징이 있다.
2024.02.23 I 이용성 기자
신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날리’ 국내 전개
  • 신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까날리’ 국내 전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원(009270)이 공식 수입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CANALI)’가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국내 전개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까날리 팝업스토어 매장 이미지. (사진=신원)신원은 까날리의 국내 복귀 첫 매장으로 청담, 압구정, 신사 등 명품 브랜드 거리로 유명한 지역과 인접해 있어 까날리의 헤리티지 소개가 용이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낙점했다.이번 국내에 선보이는 까날리 매장에서는 소비자 개별 체형에 따라 각기 다른 스타일의 신사복을 경험할 수 있는 남성 수트 맞춤 제작 MTM(Made To Measure)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인 정신에 입각해 고객에게 어울리는 다양한 원단과 수트를 제안하고 고객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자연스러우면서 유려한 핏의 맞춤 서비스로 까날리만의 독보적인 테일러링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최고급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소재의 수트 라인부터 캐주얼 웨어 라인까지 까날리의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주얼 웨어는 커져가는 럭셔리 캐주얼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까날리의 고품질 원단에 우수한 디자인으로 조화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룩으로 코디할 수 있는 단품류 상품들도 함께 마련돼 있다.지난해 5월 신원과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 계약을 체결한 까날리는 1934년 론칭 이래 럭셔리와 우아함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남성복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까날리는 원단 생산부터 제품 공정 끝까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수하며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에 장인정신과 최고 수준의 공법을 더해 명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까날리는 패션계 최대 화두인 ‘조용한 럭셔리(Whispered Luxury)’를 내세우며 특별한 로고 플레이 없이 원단과 소재, 디자인만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까날리는 수트를 비롯해 이탈리아 감성의 포멀웨어, 레저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성으로 남성들의 이상적인 워드로브를 제안하고 있다. 현재 까날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90개의 부티크와 10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을 운영 중이다.박정빈 신원 부회장은 “이탈리아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까날리를 통해 럭셔리 패션시장에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기능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골프 캡슐 컬렉션’ 론칭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까날리의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3 I 신수정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주주환원·실적 기대에 10% '급등'
  • [특징주]메리츠금융지주, 주주환원·실적 기대에 10%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장 초반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실적 발표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8200원(10.85%) 상승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30.05% 증가한 수준이다.또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하면서, 지속될 경우 주주환원율 50%를 초과해서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저평가 지속하면 주주환원율 50% 초과해서 자사주 매입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김 부회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메리츠의 추진 방향성과 맞다”며 “자본배치를 효율적으로, 주주환원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모든 가치를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돈 더 잘 벌고 자본배치 잘하고 모든 주주를 동등하게 대하는 데 집중해서 차별화 정도를 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대신증권은 이날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21.3% 상향 조정했다. 2024년 자기자본(BPS) 반영과 할인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배당 정책에 대해 경쟁사들이 소극적인 기조와 대조적으로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측의 주주가치 제고 의지는 변함없으며 자사주 매입 규모는 주가 수준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며 “현금배당보다는 자사주 매입 비중 상승시키는 기조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경쟁사들의 소극적 기조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리츠금융지주의 2024년 총 환원금은 1조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4.02.23 I 이은정 기자
한화솔루션, '실적부진' 증권가 전망에 급락
  • [특징주]한화솔루션, '실적부진' 증권가 전망에 급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화학과 태양광 사업 모두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가에서 줄줄이 목표가를 낮춘 영향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한화솔루션(009830)은 전 거래일 대비 5.46% 하락한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우(009835)는 5.17% 내림세다.앞서 한화솔루션은 전날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 증권가에서는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공급 과잉 영향으로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높은 규모의 설비투자로 순차입금이 부담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줄줄이 목표가를 낮췄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가를 36% 내린 3만원으로 낮췄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도 “태양광과 케미칼 모두 부진해 단기간에 매출액이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낮추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의 동남아산 중국 패널에 대한 관세 부과 전 미국 내 대규모 물량 유입에 따라 상반기 중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4.02.23 I 이용성 기자
코셈, 코스닥 상장 첫날 150% '급등'
  • [특징주]코셈, 코스닥 상장 첫날 150% '급등'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셈(360350)이 코스닥 상장 첫날 15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190% 상승했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셈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만5100원(156.88%) 상승한 4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90.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셈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2000원~1만4000원)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으로 확정됐다.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5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220억원으로 집계됐다.2007년에 설립된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 제조 기업이다. 전자현미경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항공우주 등 나노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 침투하고 있다.흥국증권은 코셈이 공모자금으로 신제품(CP-SEM, Air-SEM, 산업용 SEM 등주3) 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중국, 미국, 유럽) 진출에 사용할 예정인 점을 짚었다.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코셈은 테이블탑 SEM 상용화를 기점으로 전자현미경 글로벌 주요 기업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한다”며 “기술성장 신규 상장 기업임에도 2012년 흑자 전환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는 흑자 기조, 그리고 낮은 부채비율(2023년 3분기 기준 29%)과 차입금 의존도(2.9%)의 우량한 재무구조는 투자시 부각될 강점”이라고 말했다.
2024.02.23 I 이은정 기자
‘상장 첫날’ 이에이트, 공모가 대비 50%대 오른 채 거래
  • [특징주]‘상장 첫날’ 이에이트, 공모가 대비 50%대 오른 채 거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3%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에이트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2만원) 대비 53.25%(1만650원) 오른 3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8만원엔 한참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이에이트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레벨3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했다. 레벨3는 디지털 트윈 기술 중 가장 높은 기술 단계로, 현재는 소수의 시뮬레이션 회사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이에이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시범도시 사업인 세종 5-1,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구축과 국토부의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시뮬레이션 사업에 메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고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2차전지·건물에너지관리·식품제조 등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흑자 전환에도 도전한다. 작년까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데에서 벗어나 올해엔 흑자로 전환해 38억원의 영업이익, 내년엔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리라는 게 이에이트 측 전망이다. 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이에이트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가진 만큼 시장 개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의 영업 레버리지를 예상할 수 있다”며 “기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도 차별점이 있어 디지털 트윈 시장에 주요 플레이어로 침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4.02.23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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