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특징주]화이자, 어닝 미스·적자 전환에 주가 2%↓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화이자(PFE)는 지난 분기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연간 실적 전망치는 이전에 제시했던 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기준 화이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2.15% 하락한 29.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3분기 순손실이 23억8000만달러, 주당순손실이 0.4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순이익 86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1.51달러 대비 적자 전환했다. 조정 주당순손실은 0.17달러로 이 역시 월가 컨센서스인 주당순손실 0.08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1.5% 감소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33억4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화이자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을 제외하면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이자는 2023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1.45달러~1.65달러로, 매출 전망치를 580억달러~610억달러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알버트 보렐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정부와 최근에 발표한 팍스로비드 공급 계약을 통해 주요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의 백신 접종 및 치료율에 대한 추가적인 명확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이프라인 혁신을 통해, 화이자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11.01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암젠, 3Q 기대 이상 이익···연간 가이던스 상향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이오테크 기업 암젠(AMGN)은 지난 분기 기대 이상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하고,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31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암젠은 지난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4.9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4.70달러 대비 상승했으며 월가 전망치인 4.7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9억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69억2000만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암젠은 암제비타의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판매량이 53% 성장하면서 견고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젠의 프롤리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판매량 역시 7% 상승하며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암젠은 2023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266억달러~274억달러에서 280억달러~28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17.80달러~18.80달러에서 18.20달러~18.80달러로 높였다. 로버트 브래드웨이 암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분기 파이프라인에서 진전을 보였으며 운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호라이즌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암젠은 폭넓은 혁신적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3.10.31 I 장예진 기자
롯데하이마트, 휴대폰·노트북 반값에 새 교체 서비스…밑지는 장사?
  • 롯데하이마트, 휴대폰·노트북 반값에 새 교체 서비스…밑지는 장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파격적인 ‘가전교체 서비스’를 내놨다. 연회비를 내고 서비스에 가입하면 3년 내 새로운 상품 구매 때에 최대 70% 할인 혜택을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로 충성도 높은 고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1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2일부터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우선 모바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4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롯데하이마트 매장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전제품 구매 시 가입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구매 상품의 가격대에 따라 4만~18만원까지 세분화 했다. 한 번 연회비를 내면 1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고 1년 뒤 서비스 갱신을 원하면 동일한 연회비를 내면 된다. 갱신이 가능한 기간은 최대 3년까지다.서비스 이용 고객은 가입기간 동안 동일 품목 유사 가격대(80~105%)의 새 상품 구매 시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체는 1년에 한 번 가능하고, 3년까지 서비스 이용 기간을 연장하면 해마다 1회씩 최대 3회까지 교체할 수 있다. 새 상품으로 교체 시 1년 차엔 상품 가격의 50%, 2년차엔 40%, 3년차엔 30% 비용만 부담하면 돼 최소 50%에서 최대 7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예를 들어 A고객이 200만원 짜리 노트북을 구매할 때 가전 교체 서비스에 가입하고 3년 차에 동일 가격의 신형 제품을 다시 사면 새 상품 가격의 30% 수준인 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연회비를 매년 18만원씩 3회에 걸쳐 내므로 54만원을 지불해 총 114만원을 부담한다. 200만원짜리 새 제품을 86만원 아껴 살 수 있는 셈이다.(사진=롯데하이마트)새 상품 교체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신청 과정에서 설정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교체할 상품이 준비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준다. 기존 상품은 포장해서 문 앞에 두면 회사 측이 회수해갈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그동안 온·오프라인 채널들의 보상판매, 교환 서비스와는 차별된 지점이 많다. 신상품을 출시했을 때 진행하는 동일 브랜드 내 보상판매 이벤트와는 달리 가격대 맞는 같은 품목을 브랜드에 상관없이 교체할 수 있단 점이다. 교체 사유에 대한 제약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 실수로 인한 파손, 고장이든 단순한 변심이든 어떤 이유로든 교체가 가능하다.이 서비스는 특히 디지털 가전의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매년 출시되는 신상품의 스펙 향상 속도와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르단 점에서 고객들에 유용하다. 트렌드를 중시하는 젊은층이나 디지털 가전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 등이 반길 만한 소식이다.하지만 롯데하이마트로선 ‘손해 보는 장사’가 될 우려도 있다.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만큼 손실이 쌓일 수 있어서다. 당장 1년 동안은 더 많은 고객이 구매할수록 매출이 늘지만, 이후부터는 교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로 보이는 까닭이다. 다만 하이마트 측은 “글로벌 디지털 보험사인 ‘볼트테크’와 연계해 선보이는 서비스로 볼트테크의 중고물품 판매 등으로 이어진다”며 “회사가 떠안을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체질 개선으로 2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한 롯데하이마트로선 이번 서비스로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새로운 고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나비효과로 집객 효과와 매출 증대가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가전을 시작으로 향후 생활가전, 주방가전, 대형가전 등 교체 서비스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31 I 김미영 기자
임성재X차래형X이신기, '최악의 악' 가득 채운 강남연합 삼인방
  • 임성재X차래형X이신기, '최악의 악' 가득 채운 강남연합 삼인방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최악의 악’을 통해 열연을 펼친 임성재, 차래형, 이신기가 출연 소감을 전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 개성 넘치는 열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강남연합 3인방의 한마디가 공개됐다. 배우 임성재, 차래형, 이신기는 각자 정배, 희성, 종렬 역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인생 연기를 펼쳤다.먼저 임성재는 “정배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얼굴과 표정이었다”며 강남연합의 목표에 집중해 연기에 임했다고 전했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뿐만 아니라 작품의 후반부 기철(위하준 분)과 감정적 충돌을 겪는 장면들에 대해서는 “정배가 지금 서운하다고 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누구보다 형(기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라고 강남연합 멤버들의 특별한 서사를 강조했다.희성 역의 차래성은 “희성은 가장 인간 냄새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그래서 준모(지창욱 분)와 기철을 끝까지 믿어주고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면서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희성은 강남연합에서 유일하게 가정이 있는 인물이다. 어쩌면 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먼저 강남연합을 떠났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이신기 역시 종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신기는 “종렬의 목적은 오로지 강남연합 내에서 기득권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밀림의 왕이라고 불리는 사자가 평소에는 초원에서 누워있다 사냥할 때만 되면 그 타겟에만 집중하듯 서종렬이라는 인물도 그렇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냥, 죄책감 없이, 제대로, 처리한다’가 종렬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 키워드”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배(임성재 분)와 종렬(이신기)의 격렬했던 엘리베이터 액션 신에 대해 임성재는 이신기에게 많이 의지했던 촬영이었다며 “신기 배우가 몸을 너무 잘 쓴다. 실제로 액션 스쿨에 몇 달 동안 꾸준히 나갔던 유일한 배우”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또 임성재는 “정배는 이미 내쳐진 상태였기 때문에 ‘정배’의 무너진 마음에 집중해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신기 또한 “그날, 한 신을 10시간이 훌쩍 넘게 찍었다”며 “화려한 액션보다 두 인물의 목적과 상황이 더 잘 보이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최악의 악’을 함께 완성시킨 동료 배우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의 인사를 남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성재는 “주인공을 떠나서 단역들까지 굉장히 호흡이 좋았다. 서로 동선과 대사를 맞추는 등 의견 내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고, 그래서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시원시원하고 매력 있게 나온 것 같다”라며 케미를 자랑했다.차래형, 이신기는 “정말 오래된 식구들처럼 말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 주는 최고의 팀”, “척하면 척이었고, 서로 주고받는 합이 정말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이번 작품에 대해 각각 “잊을 수 없는 작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볼 수 있었던 즐거운 작품”, “행운이다”라고 전했다.‘최악의 악’은 디즈니+에서 12개의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2023.10.31 I 최희재 기자
"1년새 차주 가입률 350% ↑…기술로 미들마일 시장 바꾸죠"
  • "1년새 차주 가입률 350% ↑…기술로 미들마일 시장 바꾸죠"
  • 김재남 KT 디지털물류사업담당 상무(사진=KT)[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아날로그인 물류 시장에서 각 요소별 솔루션 중심으로 혁신해 나간다는 게 기본 방향성이다. 기술 차별화가 핵심이다.”김재남 KT 디지털물류사업담당 상무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물류는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혈관 같은 역할”이라며 “1년 전부터 KT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화물 중개 운송 플랫폼 ‘브로캐리’의 AI·빅데이터 역량을 통해 솔루션과 플랫폼의 기술 차별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그간 물류 산업은 농업보다도 디지털화가 되지 않은 ‘마지막 아날로그의 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수기와 인적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과거의 관행을 답습해왔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퍼스트마일(제품이 물류거점으로 배송되는 단계)과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배송 단계)을 잇는 미들마일(기업간 운송 단계) 시장은 대부분의 업무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져 운송 시간과 수반되는 비용을 효율화하기 어려웠다. 여기에 디지털화를 꺼리는 산업 특성까지 더해져 좀처럼 공략하기 어려운 대표적 영역으로 여겨져왔다.김 상무도 사업 초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가 ‘브로캐리’를 출시했을 때 처음엔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았다”며 “물류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프로세스(과정)을 갑자기 바꾸면 손해가 크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그러나 ‘브로캐리’를 앞세운 KT는 미들마일 시장의 벽을 허물었다. 브로캐리는 화물을 보유한 화주와 운송을 담당하는 차주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KT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효율화를 구현한다.화주에게는 AI 추천요금과 배차 최적화를, 차주에게는 맞춤형 물량을 제공해 공차(빈차) 운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운송 요금 100% 익일결제 보장도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 4월 ‘브로캐리’ 2.0 업데이트로 AI 기능이 대폭 강화되면서 사용자 체감 효과가 더 커졌다. AI 추천 요금뿐만 아니라 △AI 운송 관제 △AI 화물 추천 △AI 화물차 길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한 덕분이다. 소소하지만 현장의 요구가 많았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동일 ID 다중 접속 등 기능도 추가됐다.김 상무는 “플랫폼을 직접 사용하는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AI 화물 추천의 경우 차주가 입력한 보유한 차종이나 선호하는 지역을 바탕으로 추천했다면, 2.0에서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부터 확보한 선호 왕복 루트, 운송 물량 등을 AI가 분석해 추천해준다”고 설명했다.지난 1년여간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 결과, 플랫폼의 성과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브로캐리’는 전년 동기대비 누적 차주 가입자가 350%, 화주 가입자가 207% 늘었다. 월 주문처리 건수 또한 전년 동기대비 706% 성장률을 기록했다.향후 목표는 기술 고도화와 미들마일 시장 구성원들과의 상생 체계 조성이다. 김 상무는 “솔루션과 플랫폼의 기술 차별화를 일관성 있게 추진해 물류 산업을 혁신하고 디지털화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화주, 차주들과 기술의 효과를 함께 공유하고, 상생하는 체계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023.10.31 I 김가은 기자
‘전기차 업황 심상치 않네’…테슬라, 200달러 붕괴 (영상)
  • ‘전기차 업황 심상치 않네’…테슬라, 200달러 붕괴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단기 급락에 따른 과매도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도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소폭 올랐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월가에서 증시 강세론을 펼치던 오펜하이머는 이날 S&P500 연말 목표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오펜하이머의 최고투자전략가 존 스톨츠퍼스는 S&P500 연말 목표치를 종전 4900에서 4400으로 10% 넘게 낮췄다. 다만 월가 평균치 4358을 웃도는 수준이다. 존 스톨츠퍼스는 “지정학적 위험이 크게 증가하면서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주기보다 예측이 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3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증시 조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이 크게 하락했고 미국 경제의 탄력성 등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증시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197.36, -4.8%)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하며 2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업황 우려가 확산된 탓이다. 테슬라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 일본의 파나소닉은 생산량 축소 소식을 알리면서 수요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기에 세계 1위 전력반도체(차량용 반도체)기업 온세미컨덕터(ON)가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하면서 우려를 키웠다. 이날 온세미컨덕터 주가는 22% 급락했다.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테슬라의 마진 축소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며 “인도량도 실망스러운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니 사코나기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150달러로 제시하고 있다. ◇맥도날드(MCD, 260.15, 1.7%)글로벌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 맥도날드 주가가 2% 가까이 올랐다. 가격 인상 효과로 실적 호조를 기록한 영향이다. 이날 맥도날드가 공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66억9000만달러로 예상치 65억6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동일매장매출 성장률이 8.8%로 예상치 8%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19달러에 달했다. 시장 예상치는 3.0달러였다. 맥도날드는 “가격 인상으로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또 분기 배당금을 주당 1.52달러에서 1.67달러로 10% 인상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웨스턴 디지털(WDC, 41.8, 7.3%) 데이터 저장 장치 제조업체 웨스턴 디지털 주가가 7% 넘게 급등했다. 이날 웨스턴 디지털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와 플래시 메모리 사업을 각각 독립회사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분리를 통해 사업별 투자를 집중하고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등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기업 분할은 행동주의 투자자 엘리엇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부분이다. 한편 이날 공개한 2024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은 27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26억6000만달러를 웃돈 반면 조정 EPS는 -2.17달러로 예상치 -1.98달러보다 부진했다. ◇핀터레스트(PINS, 25.10, 3.0%, 16.1%*)이미지 기반의 SNS 플랫폼 운영 기업 핀터레스트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6% 폭등했다. 핀터레스트는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7억6000만달러, 조정 EPS는 0.28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7억4000만달러, 0.20달러였다.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한 것. 성장 지표도 견고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4억8200만명으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 시장예상치 4억7300만명을 900만명 웃도는 수준이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도 1.61달러로 예상(1.59달러)보다 높았다. 핀터레스트는 이어 4분기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11~13%로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11.3% 성장을 점쳐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0.31 I 유재희 기자
대성하이텍, 이스라엘 Elbit ‘포탄 공장 설립 발표’...정밀부품 공급 이력 ‘강세’
  • [특징주]대성하이텍, 이스라엘 Elbit ‘포탄 공장 설립 발표’...정밀부품 공급 이력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대성하이텍(129920)의 주가가 강세다. 이스라엘 3대 국방 기업(Rafael, IAI, Elbit) 중 하나인 Elbit사가 포탄 공장 설립 발표를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11시 35분 대성하이텍은 전일 보다 2.81% 오른 7330원에 거래 중이다.29일(현지시간) 미 방산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Elbit Systems는 비공개 국제 고객 대상 포병 탄약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1억3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방향성을 제시했다. Elbit Systems의 총책임자인 Yehuda(Udi)Vered는 국내 탄약 생산 능력 개발에 대한 전 세계 정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디펜스 블로그에 전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스라엘 3대 방산기업은 Rafael Advanced Defense Systesm, Israel Aerospace Industries(IAI), Elbit Systems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대성하이텍이 주목받고 있다. Elbit Systems에 정밀부품을 공급한 이력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내용은 지난해 11월 대성하이텍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성하이텍은 각종 산업기계 부품·스위스턴 자동선반·컴팩트머시닝센터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방산·로봇·IT 등 각종 첨단산업 부품사업에도 돌입했다.
2023.10.31 I 최은경 기자
LG U+, 너겟 혜택 강화…"청년층에 데이터 최대 2배 추가 제공"
  • LG U+, 너겟 혜택 강화…"청년층에 데이터 최대 2배 추가 제공"
  • (사진=LG유플러스)[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쓴 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너겟(Nerget)’ 요금제를 선보인데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청년층 고객에게 최대 11기가바이트(GB) 데이터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너겟 요금제는 데이터 저용량 구간을 1GB부터 2GB 단위로 세분화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금제 변경과 해지가 자유롭고 잔여 일수 또는 데이터에 따라 환불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데이터 미사용량을 최소화해 쓴 만큼만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다음 달 1일부터는 5G 너겟 요금제 중 무제한 데이터 1종을 제외한 15종에 가입하는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1GB부터 9GB까지 저용량 구간은 기존 제공량의 2배를, 10GB 이상 구간은 11GB를 추가 제공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스스로 통신비를 해결하는 청년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취지다.이번 혜택은 만 19세~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너겟 요금제에 이미 가입한 청년 고객은 요금제 변경을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 이용 주기를 다시 시작해 추가 데이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너겟 요금제와 동일하게 △가족·지인간 결합 할인을 제공하는 ‘파티페이’ △데이터·부가통화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토핑’ △연말까지 가입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론칭 프로모션도 그대로 적용된다.LG유플러스는 이번 청년 데이터 혜택 제공을 기념해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청년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 플러스’ 3개월권을 증정하는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너겟 요금제는 내년 3월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정규 상품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infiniSTAR)센터장·전무는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자 본인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얼마든지 필요할 때 늘리고 줄일 수 있는 너겟의 특징에 청년만의 추가 혜택을 더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새로운 ‘토핑’도 지속 발굴해 나가는 등 청년들의 니즈를 지속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10.31 I 김가은 기자
최신 두뇌 ‘M3’ 장착한 ‘맥북 프로’…그래픽 성능 ‘UP’
  • 최신 두뇌 ‘M3’ 장착한 ‘맥북 프로’…그래픽 성능 ‘UP’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그래픽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M3’칩 제품군과 이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 프로’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M3’ 칩 탑재로 이번 ‘맥북 프로’ 시리즈는 전문가용 앱이나 고사양 게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애플은 31일 오전 9시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신규 PC용 칩 ‘M3’ 제품군과 ‘맥북 프로’ 라인업을 발표했다. ‘M3’ 칩은 한 단계 작아진 공간에 더 많은 수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해 속도와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4인치와 16인치 두 가지 모델로 나오는 ‘맥북 프로’는 애플의 신규 칩셋 ‘M3’, ‘M3 프로’, ‘M3 맥스’를 탑재했다.맥북 프로. (사진=애플)◇3나노 공정 최초 PC용 칩 ‘M3’ 공개애플에 따르면 ‘M3’ 칩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의 3나노미터 공정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PC용 칩이다. 한층 빠르고 효율적인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다. ‘다이내믹 캐싱’이라는 혁신 기술을 도입한 GPU는 로컬 메모리 사용량을 하드웨어에서 실시간 할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각 작업에 정확히 필요한 메모리 용량만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GPU 사용률을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초고사양 전문가용 앱이나 게임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더불어 새로운 렌더링 기능을 구현해 시각적으로 더 정교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광원처리)이 ‘맥’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그림자와 반사 효과를 더욱 정밀하게 표현해 한층 실감 나는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M3’ 칩의 렌더링 속도는 과거 ‘M1’ 칩대비 최대 2.5배 향상됐다.중앙처리장치(CPU) 성능 코어 및 효율 코어는 ‘M1’대비 각각 30%, 50% 향상됐고 뉴럴엔진 처리 속도도 60% 빨라졌다.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애플실리콘은 ‘맥의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 아키텍처의 모든 측면에서 성능 및 전력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며 “‘M3’는 개인용 컴퓨터를 위해 제작된 칩 사상 가장 진보한 제품”이라고 말했다.사진=애플◇‘M3’ 장착한 ‘맥북 프로’, 고사양 게임도 안정적 ‘M3’를 탑재한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은 일상 업무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앱 및 게임에서도 성능을 안정적으로 발휘한다. 크리에이터, 학생 및 사업가를 지망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모델이다. 또한 ‘M3 프로’를 탑재한 ‘맥북 프로’(14·16인치)는 전세대 제품대비 한 단계 더 뛰어난 성능과 확장된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크리에이터, 연구원 등의 사용자들이 고사양 워크플로(작업 흐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상위 칩인 ‘M3 맥스’를 탑재한 ‘맥북 프로’(14·16인치)는 컴퓨팅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막강한 GPU와 CPU 성능은 물론,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한다. 주로 머닝러닝 프로그래머, 3D아티스트, 영상 편집자 등이 전문가용 앱에서 멀티태스킹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M3 프로’와 ‘M3 맥스’가 탑재되는 모델은 이제 고급스러운 다크 알루미늄 마감의 스페이스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모든 ‘맥북 프로’는 스탠다드 다이내믹 레인지(SDR) 콘텐츠 밝기가 20% 개선된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1080만 화소 내장 카메라,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이번 라인업은 최대 22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바탕으로 전원 연결 유무 관계 없이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디서나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일부 국가 및 지역 내 고객들은 이날부터 새로운 ‘맥북 프로’를 주문할 수 있다. 공식 판매일은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 기준으로 다음달 7일이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가격은 ‘M3’ 탑재 ‘맥북 프로’가 239만원부터, ‘M3 프로’ 탑재 모델은 299만원부터, 교육용은 277만원부터 시작한다. ‘M3 맥스’ 탑재 ‘맥북 프로’(16인치)는 369만원, 교육용은 339만원이다.존 터너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새로운 ‘맥북 프로’는 애플실리콘의 경이로운 전력 효율성, 최대 22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 향상된 연결성 등으로 사용자가 인생 최고의 역작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애플은 차세대 ‘M3’ 칩을 통해 프로 노트북 성능의 기준을 또다시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2023.10.31 I 김정유 기자
고려 후기 걸작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된다
  • 고려 후기 걸작 '부안 내소사 동종' 국보 된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정교한 장식과 기법으로 고려 후기 걸작으로 꼽히는 ‘부안 내소사 동종’이 국보가 된다.문화재청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부안 내소사 동종(銅鍾·구리로 만든 종)’을 국보로 승격할 예정이라고 31일 예고했다. 또한 신라시대 문화를 보여주는 주요 유물인 ‘경주 금령총 출토 금제 허리띠’와 ‘경주 서봉총 출토 금제 허리띠’ 등 총 5건의 문화유산을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부안 내소사 동종(사진=문화재청).‘부안 내소사 동종’은 고려 시대 동종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유산이다. 높이 103㎝, 입지름 67㎝ 크기로 고려 후기 동종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고려의 특징이 드러나는 대표작이다. 종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에는 덩굴무늬 띠를 둘렀고, 어깨 부분에는 연꽃 문양을 장식했다. 꼭대기 부분의 장식인 용뉴는 마치 공중을 비행하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띤다. 균형 잡힌 비례와 아름다운 곡률을 가진 몸체 등 뛰어난 장식성과 조형성을 지녀 고려 후기 동종의 본보기가 된다. 내소사 동종은 종에 대한 내력을 명확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크다. 종을 만든 내력이 적힌 주종기에 따르면 이 종은 ‘한중서’라는 이름의 장인이 1222년 약 700근(약 420㎏)의 무게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중서는 13세기 전반부터 중엽까지 활동한 장인으로 고령사 청동 북(1213년), 복천사 청동 북(1238년), 신룡사명 소종(1238년) 등 여러 작품을 남긴 것으로 확인된다. 종에는 원래 청림사에 봉안됐다가 1850년 내소사로 옮겼다는 내용도 새겨져 있다. 한국 범종사를 비롯해 제작 기술과 기법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자 봉안처, 발원자, 제작 장인 등 모든 내력을 정확히 알 수 있어 가치가 크다.경주 금령총 출토 금제 허리띠(사진=문화재청).보물로 지정 예고된 ‘경주 금령총 출토 금제 허리띠’는 금령총에서 나온 주요 유물 중 하나다. 일제강점기인 1924년 조선총독부 박물관이 발굴한 금 허리띠다. 꾸밈 장식의 크기가 작은 편인데, 다른 신라 무덤에서 나온 드리개 장식보다 길이가 짧아 무덤 주인을 미성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 다른 고분인 서봉총에서 1926년 발굴한 금 허리띠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유물이다. 드리개 장식 대부분이 금제로 이루어져 있고,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금제 허리띠 중 드리개 길이가 가장 길어 예술적 가치가 크다. 이 유물은 신라의 금제 허리띠 제작 기술의 흐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청자 음각앵무문 정병(淨甁)’은 부처 앞에 깨끗한 물을 담아 바치는 도구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청자 정병의 변천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몸체 3곳에 날개를 활짝 편 앵무새를 음각으로 새겨 정병 유물 중에서는 희소한 사례로 꼽힌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복재 정총(1358∼1397)의 유고 시문집인 ‘복재선생집’, 경북 안동 선찰사의 목조석가여래좌상과 복장 유물도 각각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조성 발원문에 따르면 선찰사 불상은 광해군 부인 유씨(장열왕비·1576∼1623)가 왕실의 비빈(妃嬪, 왕비와 궁녀)이 출가하던 자수사, 인수사에 봉안하기 위해 만든 불상 중 하나로 추정된다. 문화재청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 예고한 문화유산에 대해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안동 선찰사 목조석가여래좌상(사진=문화재청).
2023.10.31 I 이윤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