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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육각형 막내' 허영지, 5세대 아이돌계에 도전장
  • '카라 육각형 막내' 허영지, 5세대 아이돌계에 도전장[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카라 허영지가 “5세대 대표 여성 솔로 가수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어느덧 카라 새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지 9년이 넘었지만 정식으로 솔로 가수 활동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 5세대 아이돌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다.허영지는 1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연 싱글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 언론 쇼케이스에서 “솔로 데뷔는 저에게 있어 너무 큰 일이다. 꿈꿔왔던 순간을 맞이하게 돼 설렌다”며 “지금까지 잘 해내온 것처럼 저답게 즐기면서 활동해 보겠다”고 말했다.앞서 허영지는 2017년 솔로곡 ‘추억시계’를 발표한 적이 있으나 당시엔 실물 음반을 내지 않았고 활동 또한 펼치지 않았기에 ‘토이 토이 토이’를 정식 솔로 데뷔작으로 삼기로 했다. 허영지는 “비타민 같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이라면서 개인 팬덤 ‘허밍’을 향해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미안한 마음이다. 앞으로 함께 잘 살아가 보자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싱글명 ‘토이 토이 토이’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친언니 허송연이 지어줬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독일어로 ‘행운을 빈다’는 의미다. 수록곡을 모두 들어본 언니가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말이라면서 추천해줬다”며 “‘토이 토이 토이’ 활동하면서 많은 분께 응원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이날 허영지는 카라 멤버들에게 솔로곡을 들려줬냐고 묻자 “가이드 단계 때부터 들려줬는데 ‘딱 허영지답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솔로 데뷔 준비를 병행하느라 카라 활동에 살짝 소홀한 부분이 있어 미안했는데, 오히려 멤버들이 첫 솔로니까 정신차리라고 해줬다”고도 했다.싱글에는 ‘L.O.V.E’(엘.오.브이.이), ‘포커스’(Focus), ‘클라이맥스’(Climax) 등 3곡을 수록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사랑의 에너지로 잘 살아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인 ‘L.O.V.E’가 타이틀곡이다. 허영지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펑키하고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에 맞춰 발랄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곡명을 형상화한 손동작과 피리를 부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눈에 띄었다.무대를 마친 뒤 허영지는 “‘L.O.V.E’는 저만의 러블리한 에너지를 담은 응원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카라 멤버들에게 들려줬을 때 ‘딱 허영지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로 가수 허영지 무대의 강점’을 꼽아달라는 물음에는 “제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에너지를 받으셨다는 분들이 많더라. 이젠 3분 동안이나 그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답하며 웃었다. 허영지는 “솔로 데뷔 준비를 병행하느라 카라 활동에 살짝 소홀한 부분이 있어 미안했는데, 오히려 멤버들이 첫 솔로니까 정신차리라고 해줬다”는 비화도 털어놨다. 멤버 중 니콜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방문해줬다면서 “새벽까지 열심히 모니터링을 해줘서 고마웠다. 멤버들과는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도 했다. 싱글 수록곡 중 ‘포커스’는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풀어낸 곡이다. 허영지는 “지금 시기와 잘 맞아떨어지는 곡이다. 솔로 데뷔를 한 영지에게 포커싱을 맞춰달라고 하는 노래”라며 미소 지었다. 또 다른 수록곡 ‘클라이맥스’는 ‘그토록 꿈꿔왔던 이 순간, 힘차게 날아오르겠다’는 벅찬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허영지가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허영지는 “가이드를 들었을 때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 눈물을 펑펑 흘렸던 곡”이라며 “‘추억시계’에 대한 답가라고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다”고 밝혔다. 싱글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쇼케이스 말미에 허영지는 “카라의 육각형 막내라는 별칭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왔다. 언니들보다 한 두개 정도는 뭔가 부족하지만 그런 모습이 미워할 수 없는 막내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재차 강조하지만 솔로 활동을 통해서는 5세대 대표 여성 솔로 가수라는 별칭을 얻고 싶다”며 “기분 좋은 떨림을 안고 활동을 잘 이어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2023.09.12 I 김현식 기자
LG '보급형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출시 준비…라인업 선제구축
  • [단독]LG '보급형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출시 준비…라인업 선제구축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공개한 세탁건조기의 보급형 모델 출시를 일찌감치 준비하고 있다. 보급형 제품의 명칭으로 추정되는 ‘워시콤보(WashCombo)’를 상표권으로 출원한 것이다. 삼성전자도 일체형 세탁건조기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LG전자가 초프리미엄 제품 외에 보급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먼저 구축하며 가전시장 영향력을 키우는 모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특허청에 ‘WashCombo’라는 명칭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LG전자는 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에 여러 항목을 넣었는데 가정용 세탁기와 의류세탁기, 전기식 의류건조기 등도 포함됐다.LG전자가 출원한 ‘워시콤보(WashCombo)’ 상표권. (사진=특허청)업계 안팎에서는 LG전자가 출시를 준비하는 세탁건조기 보급형 제품에 이 상표를 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LG전자가 기존에 판매하던 직렬 설치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와 유사성이 높기 때문이다. LG전자는 △LG 트롬 오브제 컬렉션 워시타워와 △LG 트롬 워시타워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등 용량·성능에 따라 워시타워 제품을 세분화해 판매 중이다. LG전자의 제품 중 ‘워시’ 뒤에 다른 단어를 붙인 것은 워시타워가 사실상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명칭의 유사성을 보면 워시콤보라는 상표권은 보급형 모델의 세탁건조기에 사용하기 위해 출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LG전자가 공개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사진=LG전자)LG전자의 직렬설치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사진=LG전자)LG전자는 세탁건조기 제품을 시그니처 외에 보급형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이미 예고한 상태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먼저 시장에 선보이는 세탁건조기는 시그니처 브랜드로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추가로 보급형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지난달말 LG전자가 공개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시그니처’ 제품이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며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는 물론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도 탑재했다.LG전자는 유럽에서 이미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기존 제품은 고온의 열풍으로 옷감을 건조하는 방식인 탓에 의류가 손상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용량도 세탁 12kg, 건조 7kg으로 최근 공개한 신제품보다는 작았다. LG전자는 용량을 키우고 옷감 손상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세탁건조기를 새로 개발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이 IFA 2023에 참가한 LG전자 전시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가 내놓는 세탁건조기 가격은 시그니처 라인과 보급형 모두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세탁기와 건조기 가격을 더한 것보다는 낮게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철 본부장은 “고객이 기대하는 가격은 세탁기와 건조기값을 합한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본다”며 “기대에 맞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전 라이벌인 삼성전자(005930)도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시장에 공개한 상황이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와 같다. 삼성전자도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할 예정이다. 물에 녹인 세제 거품을 이용해 세탁하는 ‘에코 버블’ 기능을 적용한 게 삼성전자 제품의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신제품의 구체적인 이름이나 가격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프리미엄이나 보급형 중 어떤 라인으로 나오는지도 미정이다. 출시 시점은 통상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선보이는 내년 상반기 이내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세탁건조기 신제품. (사진=삼성전자)반면 LG전자는 연내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보급형 제품 ‘워시콤보’(가칭)는 내년쯤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삼성전자보다 빠르게 초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라인업을 늘리면서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관측된다.다만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상표권의 구체적 용도나 목적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상표권은 선점 목적으로 미리 내는 경우도 있다”며 “구체적인 용도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했다.
2023.09.12 I 김응열 기자
아센디오, '우당탕탕 패밀리·수운잡방' 등 드라마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아센디오, '우당탕탕 패밀리·수운잡방' 등 드라마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아센디오(012170)가 9%대 급등하고 있다. 다음주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방영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10편 이상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라인업 강화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 현재 아센디오(012170)는 전 거래일보다 9.17% 오른 988원에 거래되고 있다. KBS1 새 일일극 ‘우당탕탕 패밀리’는 오는 18일 ‘금이야 옥이야’의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명랑 코믹 가족극인 이 드라마에는 남상지, 이도겸, 강다빈, 이효나 등이 출연한다. 아센디오는 우당탕탕 패밀리를 포함 연말까지 10편 이상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우리나라 최초 보물로 지정된 조리서를 다룬 드라마 ‘수운잡방’도 포함됐다. TV시네마로 기획·제작해 방영하는 수운잡방은 그룹 아스트로(판타지오 소속) 윤산하가 주인공을 맡아 조선시대 전통 조리서 ‘수운잡방’을 집필한 실존 인물 김유로 변신한다. 아센디오는 수운잡방의 소재 발굴부터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제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3.09.12 I 양지윤 기자
한시름 던 퀄컴, 2026년까지 애플에 5G모뎀 공급 (영상)
  • 한시름 던 퀄컴, 2026년까지 애플에 5G모뎀 공급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시장에서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비공식 대변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 안에서 금리에 대한 입장에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동안 `더 적게 인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인상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지금은 추가 인상론과 동결론 등 다양한 의견들이 균형감 있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 인사들이 이번 9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에 대한 폭넓은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국 경제에 대한 신중한 분석도 나왔다. 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뉴욕에서 열린 금융 컨퍼런스에서 연사로 나서 “중앙은행들의 양적 긴축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각국 정부의 무분별한 재정 지출 등 경제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위험해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수년간 호황을 누릴 것이란 생각은 큰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퀄컴(QCOM, 110.28, 3.9%) 통신 및 자동차용 반도체 기업 퀄컴 주가가 4%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애플과 오는 2026년까지 아이폰용 5G 모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영향이다. 그동안 업계와 퀄컴은 2024년부터 애플이 자체 개발한 5G 모뎀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애플이 아직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퀄컴 측은 “2026년 출시되는 아이폰 기준으로 내부 칩셋 점유율은 20%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계약은 연장됐지만 독점력을 지속하지는 못할 것이란 판단으로 해석된다. ◇메타(META, 307.56, 3.3%) 세계 최대 SNS 플랫폼(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 기업 메타 주가가 3% 넘게 상승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은 메타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매우 강력한 새로운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픈 AI의 가장 최근 모델인 챗 GPT4 수준의 강력한 성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앞서 메타는 지난 7월 거대 언어모델 ‘라마2’ 오픈소스를 공개,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벤치마크에서 벤처 캐피털 투자 업무를 하고 있는 빌 걸리는 “메타의 라마 AI 모델은 정말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J.M. 스머커(SJM, 131.66, -7.0%) 잼·커피·젤리 등 포장식품과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는 스머커 주가가 7%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스머커는 유명 케익류 과자 ‘트윙키’ 제조 업체 호스티스 브랜즈(TWNK)를 총 56억달러, 주당 34.25달러에 인수키고 했다고 밝혔다. 스머커의 주가가 급락한 것과 달리 호스티스 주가는 19% 급등한 33.4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호스티스는 그동안 2번의 파산을 겪었고 상장 폐지됐다가 지난 2016년 재상장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기업이다.양사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와 의미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올바른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오라클(ORCL, 126.71, 0.3%, -9.2%*)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오라클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9% 넘게 급락했다. 장마감 후 공개한 2024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해석된다.오라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124억5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124억7000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AI 클라우드 사업부문인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매출 성장률은 66%에 달했다. 높은 성장률이지만 전분기 76%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과였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5.5% 늘어난 1.19달러로 예상치 1.15달러를 상회했다. 오라클은 이어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28억9000만~131억3000만달러, EPS 가이던스는 1.3~1.34달러를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132억8000만달러, 1.34달러에 형성돼 있다. 오라클은 1분기 배당금은 전분기와 같은 주당 0.40달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9.12 I 유재희 기자
풀옵션·무이자덕에 '억대' 비용 아낀다
  • 풀옵션·무이자덕에 '억대' 비용 아낀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분양아파트의 기본제공 품목과 금융혜택 여부에 따라 수천~억대 분양가 인하 효과를 수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주 인테리어 비용이 만만치 않고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 중이라 직접적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12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인테리어 비용은 3.3㎡당 200만원 내외다. 전용면적 59㎡ 아파트를 ‘올수리’ 한다면 5000만원 이상도 각오 해야한다. 실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시 ‘주거시설 유지·보수’ 지수는 118.45로 작년 초보다 10.34% 올랐다. 같은 기간 전체 물가지수 상승률(7.82%)을 웃돈다. 여기에 인테리어 설계에 맞는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을 새로 산다면 수백만원이 추가된다.이같은 입주 후 인테리어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분양 단지별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자들이 많아 ‘공동구매’ 효과가 있고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인테리어가 진행돼 단가도 낮출 수 있다. 이웃 동의를 받고 집을 비워야 하는 등의 불편함도 없다.하지만 최근 옵션 비용이 급등했다. 예컨대 관악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전용면적 84㎡ 기준)는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가구(주방·침실), 붙박이, 가전, 시스템에어컨 등의 옵션 총 금액이 약 8000만원 가량 더해진다. 3.3㎡당 230만원 수준이다. 또한 광진구에서 분양한 B아파트는 옵션 비용이 약 6000만원 가량(3.3㎡당 180만원)되는 등 수천만원대 옵션비용이 일반화 됐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는 수도꼭지, 양변기, 세면기, 세면기 등이 유상 옵션에 포함되기도 했다.또 유상 옵션 비용은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 중도금 대출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취득세를 산정할 때는 집값에 포함되는 만큼 향후 예상보다 지출이 커질 수 있다.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수천만원의 분양 인하 효과를 가져온다.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을 이자 없이 대출해 주는 혜택이다. 통상 분양가의 60% 수준인 중도금 이자를 사업 주체가 대신 부담해 내준다. 현재 중도금 대출이자는 평균 5~6%에 달해 분양가가 9억원이면 5000만원 정도의 대출 이자가 절감된다.현재 분양 단지 중 풀옵션·금융혜택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곳으로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은평구 ‘은평자이 더 스타(투시도)’가 대표적이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2000만원만 내면 입주 때 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는 얘기다.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도 장점이다. 인테리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풀옵션 제공도 특징이다. 강마루바닥, 유럽산 포셀린타일,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을 기본 제공한다. 단지는 총 312가구 규모며, 현재 소형주택(전용면적 49㎡)를 분양 중이다. 가구 당 1대 이상의 주차도 가능하고, 2개의 욕실과 넉넉한 수납공간 등도 돋보인다.또 동작구에 들어서는 대우건설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도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로 공급된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분양 단지별로 분양가를 조금 낮추고 옵션 비용을 높이는 방식으로 수요자들의 가격 저항감을 낮추는 전략이 흔하다”라며 “분양가 외에도 기본제공 품목이 많은 곳이나 중도금 무이자 조건 등으로 분양하는 곳은 수천만원에서 최대 억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3.09.12 I 김아름 기자
'잠' 6일 연속 1위 수성…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 '잠' 6일 연속 1위 수성…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첫 주 전체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에 이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잠’이 뜨거운 관객 성원에 힘입어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을 12일 깜짝 공개했다. 지난 6일 개봉한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최고의 장르 영화이자, 웰메이드 한국 영화의 저력으로 9월 극장가에 독보적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개봉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잠’은 현재 58만 관객을 넘은 상황. 손익분기점이 약 80만 명 정도로 알려진 만큼, 조만간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잠’의 공식 포스터 5종을 유재선 감독 특유의 그림체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올해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해외 포스터를 비롯,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들지 못하는 신혼부부 ‘수진’과 ‘현수’의 불면의 밤 포스터 2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의 캐릭터 특징을 포착해 그린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 또한 유니크한 공포 ‘잠’의 컨셉을 그대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웹툰을 연상을 시키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유재선 감독 그림 포스터는 유튜브 ‘넌 감독이었어’를 통해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잠’의 스토리보드가 화제를 모으며 성사됐다. 영화 ‘잠’의 시나리오를 직접 썼다는 유재선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보드 또한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스토리보드의 재기 발랄한 그림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에 유재선 감독은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를 선사하게 됐다. 특히,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5종은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로 제작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굿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9월 16일(토)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의 극장 4사에서 진행될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 가장 기발하고 독특한 장르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23.09.12 I 김보영 기자
"클림트를 K패션으로"…이상봉X리사킴, 벨베데레 300주년 패션쇼 성료
  • "클림트를 K패션으로"…이상봉X리사킴, 벨베데레 300주년 패션쇼 성료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주얼리 디자이너 리사킴 한컴주얼리 대표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벨베데레 궁전 300주년 갈라 디너 파티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모티브로한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상봉X리사킴 디자이너 클림트 컬렉션. (사진=Jakob Kotzmuth)12일 업계에 따르면 이상봉 디자이너와 리사킴 디자이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벨베데레 궁전 박물관 300주년 기념 갈라 초청 패션쇼에 참석했다. 미술관으로 운영 중인 벨베데레 궁전은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비롯한 세계 최대의 클림트 작품이 소장된 곳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 300주년 기념 갈라쇼 전경. (사진=Jakob Kotzmuth)이상봉 디자이너와 리사킴 디자이너는 클림프의 대표작 ‘키스’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이번 패션쇼를 컬렉션과 쇼피스를 각각 제작했다. 건축적인 요소와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작품을 하이 패션으로 승화시켜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 형태의 곡선을 다양한 실루엣과 텍스쳐와 소재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 300주년 기념 갈라쇼 현장. 사진 쪽부터 이나나 총괄디렉터, 이상봉 디자이너, 리사킴 디자이너. (사진=한컴주얼리)한컴주얼리의 대표 브랜드 몰리즈는 황금빛이 감도는 골드 컬러를 베이스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상징화해 클림트의 대표작인 ‘키스’에 담긴 의미를 몰리즈만의 아이덴티티로 재해석한 다양한 쇼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리사킴 대표는 사랑의 순간을 황금빛으로 표현한 클림트의 키스로부터 온전한 사랑의 환희, 사라질 것에 대한 간절함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입체적인 디자인의 목걸이와 사랑의 본질 그대로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황금빛을 메인 컬러로 에폭시와 옐로우 진주를 조화롭게 세팅한 감각적인 주얼리로 표현했다. 현지 관계자는 “몽환적인 황금빛의 주얼리는 과감하면서 실험적 시도의 결과물을 보여준다”며 “오랜 시간 동안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디자인 철학으로 세운 리사킴 대표의 아카이브와 따라 할 수 없는 노하우, 트렌디한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후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벨베데레 하궁의 프라이빗 야외 정원에서 이루어진 나이트 갈라 패션쇼는 유명 아티스트와 갤러리 오너들을 포함한 약 700여명의 게스트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명의 무용수들이 클림트의 ‘키스’를 주제로 창작한 춤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벨베데레 궁전 300주년 기념 갈라쇼 전경. (사진=Jakob Kotzmuth)
2023.09.12 I 백주아 기자
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포스코인터 2%대↑
  • [특징주]테슬라 훈풍에 2차전지주 강세…포스코인터 2%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테슬라가 간밤 뉴욕증시에서 10% 넘게 급등하면서 국내 2차전지주도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2.28% 오른 8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39% 오른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도 0.24%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포스코엠텍(009520)은 전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1.32% 오른 9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1.5% 오른 8만1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98만5000원으로 0.51% 상승 중이며, 장중에는 10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29만1000원 0.34% 소폭 오르고 있다. 2차전지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큰 폭 상승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10.09% 상승한 273.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8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슈퍼컴퓨터 프로젝트인 ‘도조’(DOJO)의 가치를 상향한 덕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슈퍼컴퓨터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시가총액이 약 5000억달러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이는 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7890억달러의 약 63%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크다는 걸 반증했다”고 분석했다.
2023.09.12 I 김응태 기자
LG U+, 서버 추적 기술로 스팸 문자 232만건 차단
  • LG U+, 서버 추적 기술로 스팸 문자 232만건 차단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팸 문자 발송 서버를 추적해 원천 차단하는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Redirected URL Trace)’ 기술로 5개월간 누적 232만건의 스팸 메시지(8월 말 기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도입한 리다이렉티드 URL 트레이스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제공하는 스미싱 URL 목록을 기반으로 URL 원천이 되는 서버 IP를 추적해 차단하는 기술이다. 접속 주소가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IP의 스팸 서버에서 발송하는 메시지를 모두 탐지하여 차단할 수 있는 것 이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이 기술을 도입한 이후 5개월만에 월평균 46만건, 누적 232만건의 불법 스미싱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특정 단어 또는 발신 번호를 기반으로 스팸 문자 여부를 필터링하여 문자 내용이나 발신 번호가 변경되는 경우 차단이 어려웠지만, 이제 ‘스팸 IP’로 분류된 서버에서 발송된 메시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수신 전화의 스팸 여부를 알려주는 ‘스팸전화알림’ △KISA에 신고된 불법 문자 메시지 또는 고객이 설정한 번호·문구 등을 자동 차단해주는 ‘스팸차단’ △소액결제에 필요한 인증번호를 직접 설정해 자동 소액결제를 예방하는 ‘스미싱 예방’ 등 현재 제공 중인 불법 스팸 방지 서비스를 통합해 고객이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진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개발Lab장(상무)는 “호기심에 스팸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눌러 스미싱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여전히 있다”며 “스팸, 스미싱 등 불법 메시지를 적극 방지하여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지속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I 전선형 기자
"돈줄 마를라"…치솟는 이자에도 CB 발행하는 상장사들
  • "돈줄 마를라"…치솟는 이자에도 CB 발행하는 상장사들
  •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자금 사정이 급한 코스닥 상장사들이 높은 이자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전환사채(CB) 발행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주가가 올라야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전환사채의 특성을 고려할 때 대외 경제가 불확실해 주가 하락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재로선 CB 매수자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기업들의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7월3~9월11일) CB 발행금액은 1조46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금액 1조1124억원 대비 31.4% 증가한 수준이다. CB 발행건수는 57건에서 71건으로 24.6% 늘었다.하반기 상장사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CB 발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CB는 상장사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일종의 채권으로,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CB 매입자는 주가보다 전환가격이 낮을 때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차익을 누릴 수 있고, 주가보다 전환가격이 높다면 전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만기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여러 옵션을 제공함에 따라 상장사들은 일반 회사채 발행에 비해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금리 상승 국면에서 CB 발행을 택하는 경향을 보인다.회사채 등에 비해 금리가 낮다지만 CB 발행 이자율 역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85억원 규모의 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엔케이맥스(182400)는 만기이자율 7%, 표면이자율 0%를 적용하기로 했다. 만기이자율은 전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받을 수 있는 금리이며, 표면이자율은 채권 액면가에 대해 지급받는 이자율이다. 같은 날 소니드(060230)도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00억원의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면서 만기이자율 8%, 표면이자율 2%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코디(224060)는 지난 5일과 6일 연달아 CB 발행키로 하면서 높은 이자율을 적용했다. 지난 5일에는 60억원 규모의 9회차 CB를, 6일에는 40억원의 8회차 CB를 발행키로 했는데, 2건 모두 만기이자율 7%, 표면이자율 5%를 책정했다. 글로벌 긴축 정책이 장기화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제기되자 이자율이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긴축 사이클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향후 주가 하락 부담이 커진 것도 이자율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힌다. 통상 주식시장이 호조 흐름을 보이며 전환사채의 전환가격 대비 주가 상승이 예상될 경우 0%대의 이자율로 발행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주식 시장이 악화해 주가 매력이 떨어지면 채권 이자율은 높아진다. CB 발행을 결정한 상장사 주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추후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주식수가 늘어날 경우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CB 발행 후 통상 3개월마다 리픽싱(전환가액 조정)이 진행되며 전환가액이 하락할 경우 발행 주식 수가 애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이 높은 이자율로 CB를 발행할 확률이 높다”며 “전환청구권 행사를 통해 전환되는 주식 수가 늘어나면 지분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존 주주 입장에서 CB 발행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3.09.12 I 김응태 기자
국순당, 추석 맞아 '국순당 선물세트' 선봬
  • 국순당, 추석 맞아 '국순당 선물세트' 선봬
  • 국순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우리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다. 소나무가 가진 상징적 의미 때문에 조선시대 선비들이 각별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됐다. 국순당 ‘백세고百歲膏’는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물량의 아트 에디션으로 개발한 최고급 증류주다. 한정된 용량의 원액을 빚어 숙성한 후 명절 등에 맞춰 일정 수량만 전용 용기에 담아 선보인다. 백세고 원액은 옛 문헌에 소개된 향미가 향상된 좋은 술을 만드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브랜딩했다. 도자기 용기는 자연 속 공간의 틈에서 발견한 희망을 오방색으로 표현한 ‘작품’을 구현해 예술적 가치까지 갖췄다.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차례주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18년째 사용되고 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는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주류품평회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고구마 중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우리 누룩을 사용해 술을 빚고,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숙성했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특징이다.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한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백세주로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도 있다. 백세주는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이다.
2023.09.11 I 문다애 기자
방심위, KBS ‘주진우 라이브’ 등 15개 프로그램 제재
  • 방심위, KBS ‘주진우 라이브’ 등 15개 프로그램 제재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KBS 주진우 라이브 등 15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 1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BS-1AM ‘주진우 라이브’ 등 15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방심위는 KBS-1AM 주진우 라이브, TBS(교통방송)-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주의’를 의결했다. 특정 업체의 서울중앙지검 증축 공사 설계 용역 수주와 관련해 설계용역 계약비를 전체 사업비로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했다는 이유다. 또 김어준 뉴스공장과 함께 MBC-AM ‘김종배의 시선집중’도 주의를 받았다. 김어준 뉴스공장은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논란에 대해, 진행자가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의원의 입장은 옹호하고 이에 반박한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거나, 국정원 기조실장 사의 수용 관련 대통령의 발언을 조롱·희화화했다는 이유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발사에 대한 강원도의 채무(지급)보증 결정 당시 강원도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의 불명확한 주장을 검증 없이 방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SBS TV ‘월드컵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해서는 특정 브랜드의 주류 상품을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해당 주류의 상품명이 표시된 응원도구, 상품을 연상시키는 소품과 그래픽 자막 등을 노출했다는 이유로 ‘주의’를 의결했다.경제 및 생활 정보 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에서 특정 제품의 특징과 종류를 반복 소개함으로써 경쟁 업체 및 상품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매일경제TV ‘M마켓’,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성폭행하는 장면 및 피해자가 괴로워하는 모습 등을 클로즈업해 자세하게 묘사하는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MBN PLUS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 대해서도 ‘주의’를 의결했다.이외에도,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줄기세포가 함유된 제품인 것처럼 시청자를 오인케 하고, 특정 성을 비하하는 내용을 방송한 롯데홈쇼핑 ‘셀로니아 줄기세포배양액 앰플’, 일반 상품을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케 하거나, 특정 성분의 함량을 실제보다 많이 포함된 것처럼 안내하고, 결제 및 구매 이후 반품・환불해주는 판매방식을 ‘무료체험’으로 표현해 시청자를 기만한 중화TV・TV조선2・실버아이TV의 ‘BNS 상어연골 콘드로이친 1200’ 방송광고에 대해 ‘주의’로 최종 의결했다.한편 이날 방심위에서는 12일 방송소위에 ‘뉴스타파 김만배 인터뷰 인용보도’를 긴급심의에 올린 것을 두고 논의를 했다. 야당 추천 위원 등은 긴급심의 안건을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여당 추천위원인 황우석 방심위원은 “전례에 따른 진행”이라며 “뉴스타파 건은 방송사들이 먼저 사과하고, 이게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에 긴급 안건으로 적절하다. 오히려 이걸 나중에 언제 해야 한다고 정하는 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9.11 I 전선형 기자
두산로보틱스 상장 청신호에…두산그룹株 날았다(종합)
  • [특징주]두산로보틱스 상장 청신호에…두산그룹株 날았다(종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두산로보틱스의 수요예측 첫날 증권가에서 호평이 잇따르면서 두산그룹주가 급등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두산(000150)은 전거래일 대비 27.65% 상승한 14만9100원으로 집계됐다.두산우(000155)는 29.88% 오른 7만52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산2우B(000157) 역시 29.96% 뛰어 상한가로 마쳤다.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공개(IPO)와 관련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뒤따르면서 두산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띤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두산로보틱스의 적정주가를 2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희망공모가 밴드(2만1000~2만6000원) 상단 대비 11.5% 높은 수준이다.메리츠증권은 두산로보틱스가 세계 4위 수준의 협동로봇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중국을 제외한 세계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5.4%, 4위 수준”이라며 “로봇팔, 솔루션, 소프트웨어·렌탈(Recurring) 부문 성장을 통해 오는 2026년 매출 2520억원으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오는 2025년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의 흑자전환 시기는 2025년으로 예상한다”며 “감속기, 모터, 엔코더, 센서 등의 가격 변동폭을 제한적으로 가정하면 고정비 회수 효과가 확대되며 영업이익률 기준 2025년 8.7%, 2026년 14.0%, 2027년 28.6%로 추정한다”고 판단했다. 중장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판매채널 확대, 라인업 확장, 솔루션 확대, 소프트웨어(SW) 판매 및 생태계 구축, 인수·합병(M&A), 생산능력(CAPA)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장 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두산로보틱스의 희망 공모가는 2만1000~2만6000원이며, 최대 공모금액은 3402억원이다. 공모주식수는 1620만주다. 상장후 주식수는 6481만9980주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조6800억원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오는 21~22일 청약을 거쳐, 10월 초 상장한다.
2023.09.11 I 김응태 기자
롯데관광개발, 아프리카 6개국 여행 패키지 판매...3년8개월만 재출시
  • 롯데관광개발, 아프리카 6개국 여행 패키지 판매...3년8개월만 재출시
  • 탄자니아_세렝게티 국립공원. 롯데관광개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아프리카 6개국을 13일간 여행하는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 1회 에미레이트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11박13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한다. 비용은 1인 1599만원부터다.롯데관광개발의 아프리카 패키지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 중단된 이후 3년8개월 만에 재출시하게 됐다.롯데관광개발 특전으로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5성급 특급호텔 3박 및 국립공원 내 롯지 2박은 물론 양, 돼지, 낙타, 악어 등 아프리카 야생동물을 이용한 케냐 전통 바비큐 요리인 야마초마, 남아공에서 유명한 랍스터 요리 등 현지 특식이 4회 제공된다.이번 상품에는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공항 픽업 및 샌딩 서비스인 쇼퍼 드라이브가 포함돼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제공되며 거리에 따라 최대 5만5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주요 관광지인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의 끝없는 초원에서 일명 BIG5라고 불리는 코끼리, 버펄로, 사자, 표범, 코뿔소를 관찰하는 액티비티인 사파리 게임드라이브를 통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마주할 수 있다.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유일하게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산으로 가벼운 트레킹과 산책을 즐기며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세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두 나라에 걸쳐 있는데 양쪽에서 모두 관람 가능하다.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은 아프리카 내에서도 코끼리의 밀집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차량이 아닌 보트를 이용해 물가의 코끼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 6개국을 11박13일 동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으로 상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가 간 이동 시에 현지 항공 3회 이용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최소화했으며 노팁, 노쇼핑으로 여행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9.11 I 이지은 기자
CJ온스타일, 동아제약 공식 수입 제품 '오쏘몰 바이탈' 론칭
  • CJ온스타일, 동아제약 공식 수입 제품 '오쏘몰 바이탈' 론칭
  • 오쏘몰 바이탈. CJ온스타일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CJ온스타일이 동아제약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인기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의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을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쏘몰 바이탈은 남성용 ‘바이탈 M’과 여성용 ‘바이탈 F’ 두 가지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오쏘몰 이뮨을 단독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오쏘몰 이뮨은 액상과 타정이 섞인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으로 유명세를 펼치며 동아제약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과 바이탈 F로 라인업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CJ온스타일이 오쏘몰 바이탈을 최초 론칭한 배경에는 원플랫폼 전략이 유효했다. 원플랫폼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모든 밸류체인을 결합해 협력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의 신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는 만큼 동아제약은 원플랫폼을 활용해 초반 기세를 잡겠다는 목표다. CJ온스타일 역시 오쏘몰 바이탈 매출 극대화를 위해 TV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연이어 편성한다. 또 제품을 매력적으로 브랜딩 할 수 있는 콘텐츠와 마케팅을 수반해 론칭 파급력을 높일 예정이다.오쏘몰 바이탈 M(남성용)과 F(여성용)은 CJ온스타일 대표 기획프로그램 ‘최화정쇼’에서 13일 저녁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한국 여성과 남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인 성분배합을 개발한 것과 더불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오쏘몰 바이탈 F는 여성 특화형 종합 건강기능식품으로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혈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포함됐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 특화형 제품으로 남성 건강 관리(비오틴, 아연)와 단백질 이용(비타민B6) 등을 강화했다. 1일 1회 1병을 식후 섭취를 권장한다.이지현 CJ온스타일 헬스푸드사업팀장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비타민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쏘몰의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을 국내 최초 론칭하는 만큼 좋은 구성으로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9.11 I 이지은 기자
테일러메이드, 더 멀리 똑바로 치는 올 뉴 P·790 아이언 공개
  • 테일러메이드, 더 멀리 똑바로 치는 올 뉴 P·790 아이언 공개
  • 테일러메이드 올 뉴 P·700 아이언(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올 뉴(All-New) P·790 아이언을 11일 공개했다.올 뉴 P·790 아이언은 롱 아이언은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했다.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한 덕분이다. 3, 4번 아이언의 무게 중심은 이전 모델보다 1mm 낮다.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했다. 3~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이전 모델보다 올 뉴 P·790 아이언 세트의 일관성을 향상했다.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인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를 아이언에 적용했다.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서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Thru-Slot Speed Pocket™)도 탑재했다.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든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테일러메이드 제품 제작 담당 매트 보드 이사는 “올 뉴 P·790 아이언은 예술과 공학의 조화로 설명할 수 있다. 깨끗하고 멋진 디자인은 시각적인 매력을 뽐낸다. 그 속에는 고성능 기술이 대거 들어있다. 외부의 우아함과 내부의 힘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2023.09.11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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