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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아마존 로봇 산업 성장 기대...AWS 파트너사 부각 '강세'
  • [특징주]솔트웨어, 아마존 로봇 산업 성장 기대...AWS 파트너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솔트웨어(328380)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로봇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아마존과의 관계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4일 오후 2시14분 솔트웨어는 전거래일 대비 7.32% 오른 1524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로봇 관련주가 ‘포스트 2차전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주목받는 모양새다. 글로벌 로봇 산업 또한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유통 물류기업들도 로봇 산업에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마존은 물류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앞서 아마존은 2012년 창고용 물류 로봇을 개발한 키바시스템즈를 인수한 뒤 아마존 로보틱스로 사명을 변경, 물류 자동화를 본격화했다. 아마존은 로봇 외에도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인프라인 아마존 웹서비스(AWS),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물류센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솔트웨어는 AWS의 파트너사로, 아마존의 로봇 산업 성장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3.09.04 I 심영주 기자
포근한 촉감에 디자인도 따뜻하게…겨울 준비 미리 나선 침구업계
  • 포근한 촉감에 디자인도 따뜻하게…겨울 준비 미리 나선 침구업계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침구업계들이 가을·겨울 이불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수요 선점에 나섰다.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보온기능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케어 등 기능적인 면도 강화했다. 겨울철에 맞도록 따뜻한 색감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브자리 ‘워너’(왼쪽)와 웰크론 세사 ‘인텐스’(사진=각 사)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올해 가을·겨울 신제품에 양모 소재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했다. 양모는 외부 공기에 영향을 덜 받고 수분 흡수 기능이 우수해 환절기 뿐만 아니라 4계절 모두 쾌적하게 사용하기 좋다. 고유의 특성이 우수한 모달, 한지 섬유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제품군은 △워너 △프리다 △보니에 △메이저 등을 포함해 총 50여 종에 이른다. 워너는 100% 모달을 사용했으며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을 추가한 ‘데오텍스’ 특수 가공도 거쳐 냄새를 흡수·소취력이 우수하다. 깔끔한 디자인의 호텔식 베딩으로, 연그레이와 연베이지 등 2가지 색으로 선보였다. 한지 섬유 침구인 프리다 역시 항균성, 소취성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보니에는 모달과 면을 혼방한 섬유로 만들어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선명하다. 메이저는 양모 충전물을 사용해 숙면에 중요한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준다. 워싱 처리를 더한 고밀도 면 소재를 적용해 촉감이 톡톡하고 부드럽다. 편안한 아이보리 색 바탕에 띠 라인 포인트를 가미했다.웰크론(065950)의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침구 신제품에 ‘웰로쉬’ 원단을 사용,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나 먼지 등의 유해 물질 발생을 억제했다. 웰로쉬는 초극세사를 고밀도로 직조한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소재다.세사리빙 모던 라인의 ‘하이브’는 잔잔한 가로 스트라이프에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크림옐로우를 조합했다. 기호에 따라 뒷면 파스텔톤 브라운 컬러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전국 200여곳 대리점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하운드’는 계절감을 살린 모노톤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잔잔한 하운드투스 패턴(두 가지 색상이 교차하는 무늬)을 조합해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백화점 입점 브랜드 세사의 ‘인텐스’는 이불커버 충전재에 미국 3M사가 개발한 얇으면서도 보온성을 높인 단열소재 ‘신슐레이트’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다운필이나 구스다운 등을 충전재로 사용한 차렵이불도 출시했다.업계 관계자는 “침구는 수면의 질을 높여주면서 침실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가을·겨울 적절한 보온을 유지해 숙면을 취하면서 위생까지 챙길 수 있는 침구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I 함지현 기자
'7만전자' 지킬까…삼성전자, HBM 기대 속 하락 전환
  • '7만전자' 지킬까…삼성전자, HBM 기대 속 하락 전환[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3 공급 소식에 지난주 급등했던 삼성전자(005930)가 하락 전환했다. 현재 장중 약보합 전환해 7만원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8%) 하락한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 2% 넘게 상승하면서 7만2000원에 진입했지만, 점차 상승 폭을 줄이면서 7만원 부근까지 내려와 움직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일 6.1% 급등하면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복귀한 것은 지난 8월1일(7만11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4세대 HBM인 HBM3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9만전자’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직전 고점 (2021년 1월11일 9만1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는 엔비디아발 HBM3 공급 관련 소식 영향으로 급등한 삼성전자(+6.1%)의 주가 향방이 주목된다”며 “반도체주의 주가 모멘텀 강화 기대감이 이들 업종으로 수급 쏠림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주중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9.04 I 이은정 기자
러셀, 삼성·LG·포스코에 선택받은 '한양로보틱스'와 관계 부각 '강세'
  • [특징주]러셀, 삼성·LG·포스코에 선택받은 '한양로보틱스'와 관계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러셀(217500) 주가가 오름세다. 최근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양로보틱스와 러셀의 관계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4일 오후 1시18분 러셀은 전거래일 대비 7.35% 오른 4165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삼성·한화그룹은 로봇산업 진출을 본격 선언하면서 로봇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시장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두산그룹의 두산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로봇주가 다시 뜨는 모양새다.로봇 개발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달 31일 상한가(29.93% 상승)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시가총액이 상장 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이 같은 분위기에 협동 로봇 전문기업인 한양로보틱스도 주목받는 모양새다. 한양로보틱스는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한양로보틱스는 지난해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시리즈A에는 에스더블유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원티드랩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에스더블유인베스트먼트는 러셀의 기타 특수관계자다.
2023.09.04 I 심영주 기자
롯데렌탈, 월 1만원대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 출시
  • 롯데렌탈, 월 1만원대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 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롯데렌탈(089860)은 롯데렌터카의 차량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월 1만원대로 제공하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차방정은 1:1로 배정된 전담 정비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정비해주는 서비스다. 평일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과 사업자, 정비 경험이 부족한 첫 차 구매자, 안전 운전을 위해 프리미엄 차량 관리를 원하는 모든 운전자를 위해 기획됐다. 26만대가 넘는 차량을 직접 보유한 롯데렌터카의 차량관리 노하우와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차방정 서비스 옵션은 2가지다. 연간 주행거리가 연 1만km 내외면 ‘차방정1만km’ 옵션(월 1만1000원)을, 연 2만km 이상이고 장거리 운행이 많은 고객이라면 ‘차방정2만km’ 옵션(월 1만6000원)을 추천한다. 차방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서 차량의 43가지 필수 항목을 연 2회 점검 받을 수 있고, 엔진오일 세트를 비롯한 소모품 교체 서비스는 옵션에 따라 각각 1회, 2회 제공된다. 향후 전담 정비사의 1:1 내차 상담과 롯데렌터카 인증 정비소 안내를 통해 고객 이용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모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3만원 상당의 카라이프 쿠폰팩도 지급된다. 쿠폰팩은 △단기렌터카 5만원 할인쿠폰 △’세차클링’ 할인권 △’모두의 주차장’ 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방정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롯데렌터카는 차방정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서비스에 가입하면 ‘차방정1만km‘는 월 9000원에, ‘차방정2만km’는 월 1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납 시 추가 10%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각 9만4800원, 14만8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단 연납 구독으로 정비 이용 후 중도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차방정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고품질의 방문정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로 더욱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지원하겠다”며 “향후 롯데 그룹사를 비롯한 모빌리티 제휴사와 연계해 생활 밀착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4 I 박민 기자
잡코리아 "잡코리아는 지금 원픽으로 잡코리아 중" 광고 론칭
  • 잡코리아 "잡코리아는 지금 원픽으로 잡코리아 중" 광고 론칭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잡코리아는 자사의 ‘원픽(onepick)’ 매칭 서비스를 소재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잡코리아)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광고 캠페인의 테마는 ‘잡코리아는 지금 원픽으로 잡코리아 중’이다. 최근 이직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잡코리아의 기업·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캠페인 테마인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과 연계해 ‘이직은 커리어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광고는 해당 서비스를 만든 잡코리아 직원마저 ‘원픽’으로 이직한다는 설정으로 쉽고 빠른 이직이 가능한 원픽의 강점을 임팩트 있는 비주얼과 함께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광고모델은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주단태’역을 연기한 배우 엄기준이 잡코리아 대표역을 맡았다. 지난 잡코리아 광고 캠페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공민정을 ‘노이직’역으로 재섭외했다. 이 외에도 최근 잡코리아의 패밀리 브랜드인 알바몬에서 론칭했던 광고 ‘알바몬으로 알바가’로 화제를 모은 할머니 두 분이 사내 카페 알바생 역할로 등장한다. 광고는 △런칭편 △대이동의 서막 △거부할 수 없는 제안 △대표의 선택 등 총 4편으로 제작했다. 잡코리아 사무실을 배경으로 원픽 서비스 개발자부터 신입사원, 과장, 대표까지 직급 관계없이 자사 서비스인 원픽을 통해 이직에 성공한다는 스토리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개인의 성장과 커리어 관리를 위한 이직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시대상을 반영하고, 구직자의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별된 공고만을 추천해 쉽고 빠른 이직이 가능한 원픽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잡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직을 넘어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잡코리아의 신규 광고 캠페인은 TV와 잡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09.04 I 함지현 기자
"609마력 괴물"…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
  • "609마력 괴물"…현대차, 아이오닉 5 N 출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 5N은 최고출력이 무려 609마력에 달해 그 성능이 괴물같다는 평가가 나오는 차다. 이 때문에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될 차종으로도 꼽힌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아이오닉 5N.(사진=현대차.)아이오닉 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는 ‘N 토크 디스트리뷰션’ 등 다양한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또 주행 시작 전에 적절한 온도로 배터리를 예열·냉각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도록 배터리 온도를 제어하는 ‘N 레이스’ 등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이 탑재돼 가혹한 트랙 주행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아이오닉 5N.(사진=현대차.)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 모터 제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와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욱 높였다.아울러 아이오닉 5 N은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차별화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에 어울리는 고성능 특화 디자인을 갖췄다. 또한 실내에도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버킷 시트 등을 적용해 N만의 감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 원이다.아이오닉 5N.(사진=현대차.)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출시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아이오닉 5 N을 계약 후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 초청 시승 이벤트 ‘아이오닉 5 N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한다.아울러 10월부터 두 달간 에너지드링크 ‘핫식스’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편의점과 마트, 슈퍼 등에서 아이오닉 5 N, 아반떼 N이 인쇄된 N 전용 핫식스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뿐만 아니라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라며 “아이오닉 5 N을 시작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변치 않는 N브랜드의 DNA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4 I 김성진 기자
모나미X이상봉, 모나미 패션 랩 2차 F/W 선봬
  • 모나미X이상봉, 모나미 패션 랩 2차 F/W 선봬
  • 모나미는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모나미 룩을 새롭게 해석한 '모나미X이상봉' 2차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모나미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문구기업 모나미(005360)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모나미 룩을 새롭게 해석한 ‘모나미X이상봉’ 2차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모나미X이상봉은 모나미 패션 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6월 S/S 시즌 컬렉션을 1차로 선보인 바 있다.153 자수로 포인트를 준 비니 모자와 후드 맨투맨, 워크자켓과 카디건은 물론 인기를 끌고 있는 바시티자켓과 비건레더 셔츠자켓 등 가을, 겨울용 14종으로 구성된다. 미니멀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데일리 및 유니섹스 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모나미X이상봉 컬래버레이션은 모나미 공식 온라인몰인 모나미몰을 비롯해 무신사, SSF몰, LF 몰, 29cm, 에이블리, 패션플러스, 하프클럽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나미 컨셉스토어 성수점에서도 컬렉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모나미는 모나미 패션 랩 프로젝트를 기념해 프리미엄 볼펜 ‘153 패션’도 출시한다. 153 패션은 펜 1개와 구금 3개, 노크 3개로 구성된 DIY 패키지로, 톡톡 튀는 다양한 색상을 조합해 나만의 펜을 만들 수 있다.모나미 관계자는 “1차에 이어 더욱 다양해진 2차 F/W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상봉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풀어낸 고급스러운 모나미 룩을 통해 모나미만의 슈퍼 노멀 아이덴티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봉 디자이너는 “본질과 진정성에 뜻을 모아 진행한 모나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디자이너로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F/W 제품에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9.04 I 이지은 기자
롯데카드, 토스모바일 할인 신용카드 출시
  • 롯데카드, 토스모바일 할인 신용카드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카드가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카드는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카드 혜택으로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50만원 이상인 경우 월 1만·1만5000·2만원을 할인해준다. 여기에 프로모션 혜택으로 발급월 포함 24개월 동안 이용금액 구간별로 9000·7000·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9000·2만2000·2만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발급월 포함 25개월부터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은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토스 앱과 롯데카드 홈페이지 및 디지로카앱에서 가능하다.롯데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아끼려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알뜰폰을 찾는 수요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토스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토스모바일 요금제를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2023.09.04 I 정병묵 기자
'7만전자' 연일 강세…삼전, HBM 훈풍 2%대↑
  • [특징주]'7만전자' 연일 강세…삼전, HBM 훈풍 2%대↑
  • 삼성전자의 4세대 HBM3 아이스볼트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엔비디아에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지난 1일 급등한 이후 이날도 2%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11%(1500원) 상승한 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 6%대 급등한 이후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6.1% 급등하면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복귀한 것은 지난 8월1일(7만1100원) 이후 약 한 달 만이었다.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4세대 HBM인 HBM3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지난 1일 오전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 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증권가는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해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9만전자’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HBM 5세대 제품인 HBM3P 샘플을 올 4분기에 엔비디아, AMD에 공급하고, HBM3 고객사가 내년에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인 점을 주목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HBM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직전 고점 (2021년 1월11일 9만1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3.09.04 I 이은정 기자
한솔케미칼, 삼성 파운드리 사업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한솔케미칼, 삼성 파운드리 사업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솔케미칼이 메모리 업황 개선, 삼성 파운드리 사업 확대로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한솔케미칼(014680)은 전 거래일보다 3.61% 오른 1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솔케미칼의 실적 감소 원인인 메모리 반도체 고객들의 감산에 따른 영향이 3분기 후반 정점을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감소를 일으키고 있는 메모리 산업 감산 영향은 주요 메모리 고객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외 전 공정 공장 가동률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4분기를 시작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한솔케미칼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양산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GAA 공정에는 대량의 과산화수소를 포함한 희석액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삼성전자의 첨단 파운드리 공장에 과산화수소를 공급하는 한솔케미칼의 실적은 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8849억원,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1772억원으로 추정했다.
2023.09.04 I 양지윤 기자
당계례 감독 "한중 합작 파워, 상상 이상…이병헌·송혜교와 작업하고파"
  • 당계례 감독 "한중 합작 파워, 상상 이상…이병헌·송혜교와 작업하고파"[인터뷰]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탕지리 영화감독 인터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중이 콘텐츠 교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못하는 게 정부나 외교적 문제 때문이라 보지는 않습니다. 그보단 우리가 만날 기회나 서로를 이어줄 컨택포인트가 많지 않기 때문이죠.”중국, 홍콩의 영화감독 당계례는 한중이 콘텐츠 교류 및 합작을 통해 낼 수 있는 시너지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당 감독은 지난달 22일 이데일리TV와 동아시아문화센터가 주최해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미래포럼’ 참석차 내한했다. 기조연설자로 참여한 당 감독은 동아시아의 문화, 기술 융합형 동반성장을 위해 한·중·일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특히 포럼 이후 이데일리와 따로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중국 정부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이후 한중 문화 교류의 가능성과 미래를 향한 긍정적 전망을 전했다. 아울러 K콘텐츠, 한국 배우들을 향한 높은 관심과 한국과의 합작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중국에서 출생해 중국, 홍콩의 영화시장에서 활약 중인 당 감독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중국어권 무술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통한다. 영화 ‘예스마담3’의 무술감독으로 입문해 ‘마역비룡’으로 감독에 입봉했다. 이후 국내 대중에도 친숙한 ‘동방불패’를 비롯해 성룡 주연 ‘폴리스 스토리3’, ‘폴리스 스토리4’, ‘쿵푸 요가’, ‘뱅가드’ 등을 연출해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성룡을 중국어권을 대표하는 세계적 액션 스타로 키워낸 오랜 작품 파트너이기도 하다.당 감독과 한국의 연도 깊다. 1996년 대종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엔 성룡과 함께 우리나라 배우 김희선과 최민수가 주연을 맡은 한중 합작 영화 ‘신화’를 연출했다. 당 감독이 최근 개봉을 앞둔 성룡 주연 신작 ‘전설’(‘신화2’)에서도 김희선이 전작 ‘신화’의 인연과 의리로 우정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당 감독은 “예전에는 한국의 콘텐츠 중 사극들을 주로 접했다. 그러다 대종상 심사위원으로 초청되면서 한국의 로맨스 드라마들을 많이 시청했고, 한국 예능도 즐겨 보고 있다”며 “배우 원빈,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 현장에도 초청돼 방문한 기억이 있는 만큼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친숙한 편”이라고 전했다.그는 중국과 다른 K콘텐츠의 특징에 대해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며 “액션 장르의 경우, 한국의 액션이 중국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구현되는 편이다. 상당히 현실성이 높은 연출로 폭력성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면이 미국의 방식을 떠오르게 한다. 반면 중국은 검열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실적 표현을 하면 당국에 의해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K콘텐츠는 미국의 방식을 떠오르게 하는 현실적 연출과 함께 스토리와 정서적인 면을 통해 동방인들만이 지닌 색깔도 드러낸다는 점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탕지리 영화감독 인터뷰당 감독은 특히 한·중이 전보다 적극적 콘텐츠 교류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이 ‘한한령’ 등 정부의 문제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는 의견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중 콘텐츠 합작을 위해 누구를 만나고 통해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함께 뭔가를 하고 싶어도 누굴 찾아가서 그걸 물어봐야 할지 모른다는 게 고민이다. 그렇기에 양국이 더 많이 네트워킹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들이 자주 만들어져야 한다. 한국 분들이 만약 중국과 합작을 하고 싶으시다면 저를 찾아와 주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발전한 콘텐츠 제작 시스템과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중국의 시장이 만나면 할리우드에 대적할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부연했다.당 감독은 “중요한 건 모두가 좋아하고 공감할 스토리 주제를 찾는 것”이라며 “‘대장금’과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대히트를 친 건 그 드라마들이 중국인들이 환호할 소재와 스토리적 요소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국의 문화인들이 더 자주 모이고, 중국은행 등 민관에서 투자를 잘 유치해 준다면 합작의 기회는 훨씬 풍성해질 것”이라고도 조언했다.자신 역시 ‘신화’의 계보를 이을 한국과의 후속 합작 콘텐츠를 적극 추진하고 싶고, 이를 위해 다양한 한국의 배우들과 교류 중이라고 귀띔했다. 당 감독은 “손예진, 이병헌, 비, 송혜교 등 좋아하는 한국 배우들이 참 많다”며 “한국의 가수, 배우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기회를 만들어 합작 프로젝트를 적극 도전해보고 싶다. 실제로 관심 두고 연락을 나누고 있는 배우들도 있다”고 전했다.개봉을 앞둔 신작 ‘전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당 감독은 “전작 ‘신화’와 내용적인 면에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며 “시간을 초월하는 내용으로, 꿈을 매개로 누군가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꿈에 같은 남자가 나와 서로 연결이 되는 내용인데, 한국에서 그룹 엑소 멤버 ‘레이’로 활동했었던 배우 장이씽도 출연한다”고 말했다.
2023.09.04 I 김보영 기자
"소음·진동 없는 친환경 수소버스..충전소 아직 부족하죠"
  • [르포]"소음·진동 없는 친환경 수소버스..충전소 아직 부족하죠"
  • [인천=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오전 6시30분, 강남역 6번 출구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 버스를 기다리는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서 있는 낯익은 풍경들이 펼쳐진다. 지난 3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인터내셔널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직장인들의 출근길 여정에 동행했다. 수소 버스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수소 버스를 도입해 직원 통근 버스로 운영하고 있다. ◇배기가스 대신 물..소음·진동도 없어수소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버스가 달리는 동안 속도를 올릴 때마다 흔히 들리는 ‘부웅’거리는 엔진 굉음이나, 정차 중에 나타나는 작은 진동도 거의 느끼지 못했다. 직원들의 만족도도 꽤 높다. 이날 통근 버스로 출근한 한 직원은 “기존 버스와 달리 진동과 소음이 적어 잠이 덜 깬 출근길과 업무에 지친 퇴근길에 보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소버스가 수소 충전소에서 충전을 하기 위해 잠시 대기 중이다. (사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특히 수소 버스는 이산화탄소와 배기가스 대신 물을 배출한다. 심지어 공기 정화 기능까지 있다. 수소 이온이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를 만나 결합하면서 오염물질을 99.9% 걸러낸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9대에 이르는 수소 버스를 연내 총 20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약 218톤(t)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소 버스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 구축이다. 이날 직원들을 모두 내려주고 오전 일과를 마친 버스는 인근 수소 충전소로 향했다. 수소 충전기 액정 화면. 기체 수소가 충전되면서 차량 내부 압력이 573bar에서 575bar로 점차 상승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수소 통근 버스의 운전기사 김성환 씨는 “기존에는 시내버스 차고지에 있는 수소 충전소를 이용했는데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면서 “얼마 전 인근에 충전소가 새롭게 생겨서 상황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충전소를 찾는 게 일”이라고 토로했다. 냉각기를 가동하고 압력을 올리는 등 수소 충전을 위해선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디스펜서건을 버스 측면의 주입구에 꽂았다. 기존에 주유하는 방식과 비슷하다. 수소 충전량이 77%에서 96%가 되기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제 운전석 계기판에는 주행 가능한 거리가 487km로 늘어났다. 실제 수소차는 완충하는데 10~20분 정도 소요되고 1회 충전 시 500km가량 주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 대비 이점이 있다. 수소 버스 운전석 계기판에는 연료 잔량을 알려주는 연료계 대신 수소 충전량과 남은 주행 가능 거리가 나온다. 수소 충전을 끝마치자 수소 충전량이 77%에서 96%로 상승했고 주행 가능 거리도 378km에서 487km로 늘어났다. (사진=이데일리 하지나 기자)◇SK E&S, ‘게임체인저’ 액화 수소 생산 본격화 정부는 버스·대형트럭 등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중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6200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125억원 감액됐지만 이 중 수소 버스 보조금은 4017억원으로 오히려 2397억원 늘어났다. 이는 2000대가 넘는 수소 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올해 말부터 생산이 본격화되는 액화 수소는 수소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 E&S는 SK인천석유화학 공장내 세계 최대 규모인 연 3만톤(t) 액화 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액화 수소는 1회 운송량이 기체수소 대비 10배에 달해 한번에 많은 양을 운반할 수 있고, 저장도 용이하다. SK E&S 액화수소 플랜트 조감도다만 업계에서는 수소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선 수소차 보급과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가 수레의 양 바퀴처럼 작동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무역협회의 ‘주요국 수소 활용 정책 비교 및 개선방안’에 따르면 국내 수소차 보급률이 정책 목표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소차 보급 목표는 6만7000대였으나 실제 보급된 수는 2만9623대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정부는 제4차 친환경차 보급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수소차를 20만60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 예산 실집행률을 살펴보더라도 △2019년 74% △2020년 64.5% △2021년 66.6% 등으로 낮은 수준이다.황준석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원은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반대로 각종 수소사업을 진행하는데 차질을 빚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인식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현재 차량 구매 시에만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면제를 수소충전소 요금에 한시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2023.09.03 I 하지나 기자
아이폰15 가격, 표준모델 유사…프로맥스는 최대 1799달러 예상
  • 아이폰15 가격, 표준모델 유사…프로맥스는 최대 1799달러 예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12일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아이폰15 시리즈는 애플이 그동안 고수한 자체 ‘라이트닝 단자’ 대신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USB-C형 충전단자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리되면, 집에서 갤럭시폰과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 같은 충전기를 쓸 수 있게 된다.가격은 어떨까. IT매체 맥루머스 31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맥스’ 가격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경우 전작보다 최소 100달러(약13만원)가량 비싸질 것으로 보고 있다.더 얇은 곡선형 베젤을 도입하고, 스테인레스 스틸 대신 더 가벼운 티타늄 소재를 도입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들 모델은 더 빠른 USB 3.2 또는 썬더볼트 3 전송 속도를 특징으로 하는 업그레이드된 USB-C 포트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플래그십 모델에 대해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아이폰15프로 모델은 최대 2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할 수 있는데, 이는 최대 1TB의 스토리지로 제한된 아이폰14프로 모델의 두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선 아이폰15프로 모델은 128GB가 아닌 256GB의 스토리지에서 시작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맥루머스는 ▲아이폰15프로 128·256GB 1099~1199달러 ▲아이폰15프로 256·512GB 1199~1299달러 ▲아이폰15프로 512GB·1TB 1399~1499달러 ▲아이폰15 프로 1TB·2TB 1599~1699달러 ▲아이폰15프로맥스 128·256GB 1199~1299달러 ▲아이폰15프로맥스 256·512GB 1299~1399달러 ▲아이폰15프로맥스 512GB·1TB 1499~1599달러 ▲아이폰15프로맥스 1TB·2TB 1699~1799달러로 전망했다. 홍콩에 기반을 둔 투자 회사 하이퉁 인터내셔널 증권의 기술 분석가인 제프 푸의 예측도 마찬가지다. 맥루머스는 아이폰15 표준모델의 경우 ▲아이폰15 128GB 799달러 ▲아이폰15 256GB 899달러 ▲아이폰15 512GB 1천99달러 ▲아이폰15 플러스 128GB 899달러 ▲아이폰15 플러스 256GB 999달러 ▲아이폰15 플러스 512GB 1199달러로 예측했다.
2023.09.03 I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남녀부 4강 진출자 확정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남녀부 4강 진출자 확정
  •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의 리커브 부문 여자부 준결승 진출자 (왼쪽부터) 정다소미, 오예진, 임두나, 유수정. 사진=대한양궁협회‘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의 리커브 부문 남자부 준결승 진출자 (왼쪽부터) 구대한, 최현택, 이우석, 박선우. 사진=대한양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의 준결승 진출자 16인이 가려지며 최종 무대 출전자가 결정됐다. 2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본선 경기는 세트제(3발 5세트) 방식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리커브 남자부에서 2023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코오롱)과 구대한(청주시청), 최현택(서원대), 박선우(서울시청)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은 이우석과 8강에서 만나 멋진 승부를 펼쳤지만 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이우석은 “이번 대회를 곧 있을 아시안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이우석과 함께 준결승에 진출한 박선우는 “한발 한발에 최선을 다했기에 준결승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준결승에서도 대회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와 유수정(이상 현대백화점), 오예진(광주여대), 임두나(LH)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전부터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다소미는 “좋은 컨디션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유수정은 “지난 2019년 대회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웠기에 올해는 꼭 결승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상 나를 믿고 쏘면 된다고 믿는 만큼 내일도 재미있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회 마지막 날이자 결선일인 3일에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준결승과 결승이 진행된다. 리커브 부문에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하는 이우석과 2023 양궁 국가대표 정다소미 등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1억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새롭게 신설된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초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컴파운드 준결승 경기에는 2023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8인이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강동현,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윤영준(인천계양구청) 등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여자부에선 오유현(전북도청), 조수아,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권나래(부천G-스포츠)가 초대 우승자의 영광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컴파운드는 리커브와 달리 점수 누적제를 사용하는 특징에 따라 경기가 종료되기 전까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 이후에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 매치도 펼쳐진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결승이 종료된 후에는 각 종목의 국가대표 남자팀과 여자팀이 특별한 승부를 겨룬다.과거 양궁을 상징하는 레전드 김진호, 서향순, 박성현, 박경모 4인을 비롯해 현재의 양궁을 상징하는 국가대표 김제덕과 안산 그리고 양궁의 미래를 그려나갈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특별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레전드 매치는 총 10명의 레전드 및 선수들이 5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승리 팀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점수당 100,000원을 환산하여 최대 1천만원이 기부금으로 사용된다.레전드 매치 종료 후 레전드들이 사용한 활은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기부금과 수익금은 양궁 유소년 선수 육성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결승전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은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경기장에는 대형 스크린과 최첨단 음향시설이 갖춰져 있어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현장에 준비된 한국 양궁 60주년 전시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들로 양궁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대한양궁협회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회 마지막 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과거의 레전드, 현재의 국가대표, 미래의 유소년 선수들이 펼칠 경기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3.09.02 I 이석무 기자
재발률 높은 '요로결석', 갑자기 옆구리와 복부 통증 느끼면 의심?
  • 재발률 높은 '요로결석', 갑자기 옆구리와 복부 통증 느끼면 의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환자가 많다. 한 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의 발병률이 높다. 또한 비만인 경우에도 요로결석 발병 위험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 지난 7월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해 31만 7472명 중 남성이 21만 36명으로 여성보다 약 2배 정도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3.5%로 가장 많았고, 60대 22.1%, 40대 20.4% 순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8월에 환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힘찬종합병원 비뇨의학과 이장희 과장은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면 소변량이 줄어 진해지고 결석 생성이 촉진된다”라며 “비만하거나 대사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은데, 극심한 통증 등 관련 증상을 느낀다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남성에게 흔한 요로결석, 특징적인 증상은?요로결석은 소변 길(요로)에 딱딱한 결석이 생긴 것인데, 발생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뉜다. 비뇨의학과 환자 중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로, 결석 제거 후 5년 내 재발률이 35%, 10년 내 약 50% 환자에서 재발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요로결석은 통증이 극심해 의료계에서는 흔히 출산의 산통, 급성 치수염으로 인한 통증과 함께 3대 통증 대장으로 불린다. 보통 옆구리나 복부 통증이 20~30분 정도 지속되는데, 칼이나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엄청난 통증 때문에 급작스럽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없어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기도 한다. 또 혈뇨, 탁뇨,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을 동반할 경우 고열, 오한이 발생하며 결석으로 인한 소화기 증상으로 구역,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다.더운 여름철, 물을 적게 마시고 염분 섭취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 상대적으로 요로결석 발생 가능성이 높다. 소변량이 줄어들면 소변 중 칼슘이 농축돼 상대적으로 결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 무더위 탓에 체내 수분이 땀으로 과도하게 배출되면 축적된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등이 결석으로 잘 뭉쳐진다. 여름철 햇볕에 많이 노출될 시 비타민D 생성이 활성화돼 칼슘대사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 역시 결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만과 대사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경우에는 요로결석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 소변에서 결석의 원인이 되는 옥살산, 요산, 나트륨, 인산 등의 배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인슐린 저항성은 소변을 산성화시켜 요산석 형성을 촉진하게 되므로 둘 중 하나만 있어도 적절한 운동을 실천해 체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에 힘써야요로결석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 결석 성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양하다. 5㎜ 미만의 작은 결석이라면 다량의 수분 섭취, 약물 치료 등의 방법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10㎜ 이상으로 크거나 위치가 상부 요관이면 자연 배출될 확률이 낮으므로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분쇄하고 자연 배출을 유도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별도 마취나 입원이 필요치 않아 부담이 적은 시술법이다. 수술적 제거 방법으로는 요관 내시경 결석 제거술이 대표적이다. 요도를 통해 얇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꺼내거나, 레이저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며 제거한다.요로결석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2ℓ 이상 소변을 보면 요산 배설을 도와 결석 형성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10잔, 2~2.5L 이상의 수분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칼슘의 양이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염분은 하루 5g 이상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염장식품을 줄이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찌개보다는 맑은 국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동물성 단백질이 몸 안에 너무 많으면 요산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붉은 고기, 가금류, 계란, 해산물 위주의 식단 대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반면 오렌지, 귤, 레몬 등 구연산이 함유된 과일과 섬유소는 칼슘석 형성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해도 좋다.이장희 과장은 “요로결석은 백내장, 위궤양, 통풍 치료제, 이뇨제, 등의 약물을 오랜 기간 복용하거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통풍, 요로감염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다”라며 “요로결석은 한 번 생기면 재발이 잦은 질환인 것을 유념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몸 상태를 확인하며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2023.09.02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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