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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업 2도어 첫 공개한 LG전자…세탁건조기선 삼성·LG 맞불
  • 무드업 2도어 첫 공개한 LG전자…세탁건조기선 삼성·LG 맞불[IFA 2023]
  • [베를린(독일)=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한껏 힘을 준 LG전자의 IFA 2023 전시관에서 화려한 색감의 2도어 냉장고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유럽 현지의 관람객들은 냉장고 문을 열고 닫으며 제품을 관심있게 살폈다.LG전자의 IFA 2023 전시관. (사진=김응열)“LG 무드업 냉장고 중 2도어 제품은 이게 처음입니다.”1일 독일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참석한 LG전자의 전시관에서 만난 회사 관계자는 이같이 강조하며 이 제품이 유럽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무드업 냉장고 중 처음으로 상냉장·하냉동 2도어 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이 제품을 준비한 건 주거공간에서 가전 배치의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LG전자 관계자는 “유럽 현지 고객들은 제한된 공간에 가전제품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법에 늘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IFA 2023에서 처음 공개한 무드업 2도어 냉장고. (사진=김응열)무드업 2도어 냉장고 제품의 출시일과 가격대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IFA 행사에서 공개한 뒤 오래지 않아 제품을 출시해온 만큼, 이르면 연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LG전자는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신제품도 전시했다. 세탁과 건조기능을 한 대에 집어넣은 제품이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다. 유럽 지역에 출시한 기존제품은 세탁용량 12kg, 건조용량 7kg에 그쳤는데 LG전자는 대용량을 원하는 한국 고객 수요까지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을 만들었다. LG전자가 IFA 2023에서 공개한 세탁건조기 신제품. (사진=김응열)LG전자는 신제품 외에도 신개념 에너지자립형 세컨드하우스인 ‘스마트코티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인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집중 배치하며 IFA 2023의 키워드인 지속가능성에 충실한 전시를 보였다.삼성전자도 별도의 전시관에서 업계 최대 수준인 6026㎡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대부분을 쏟아낸 만큼 전시장은 삼성 가전에 관심이 큰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삼성전자의 IFA 2023 전시관. (사진=김응열)LG전자뿐 아니라 삼성전자도 IFA 2023에서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공개하며 맞섰다. 구체적인 명칭과 출시일, 가격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 신제품을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 제품의 특징은 하단 수납공간이다. 하단에 세제 등 세탁에 필요한 물품을 넣을 수 있다. 수납공간은 선택사항이므로 공간 활용이나 사용자 필요에 따라 수납공간을 추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삼성전자를 찾은 관람객들도 이 신제품에 적잖은 관심을 보였다. 수납공간과 세탁건조기 문을 열고 닫으며 살펴보는 등 세세히 뜯어보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한 관람객은 “삼성과 LG 모두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공개했는데 실제 출시된 후 어떤 제품의 성능이 더 좋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IFA 2023에서 공개한 세탁건조기 신제품. (사진=김응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스포크 가전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전기료 ‘0원 고지서’가 가능한 주거·가전 솔루션도 소개했다.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한 뒤 남은 전력은 배터리에 보관하고 집안 가전의 에너지 소비현황을 확인하는 최적의 전력 관리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의 에너지 절감 주거·가전 솔루션 제품들과 설명. (사진=김응열)
2023.09.01 I 김응열 기자
‘펫코노미’ 시대 활짝…반려동물 용품 바라보는 中企
  • ‘펫코노미’ 시대 활짝…반려동물 용품 바라보는 中企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확대된 반려동물 관련 시장에 중소·중견기업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펫코노미’(펫+이코노미) 시장을 활성화하는 추세다.1일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2만 가구로 10년 전 대비 65% 이상 증가했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 또한 2022년 8조원까지 성장했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내 반려동물 사업을 15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의 지위도 상승하면서 ‘펫팸족’(펫+패밀리)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반려인의 편의를 고려한 ‘사람 중심’의 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반려동물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동물 중심’의 제품이 출시되는 트렌드를 보인다.보람상조 ‘스카이펫’(사진=보람그룹)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지난 8월 출시했다. 반려동물을 잃고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는 반려인들을 위해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품을 기획·출시했다.‘스카이펫’은 펫 전용 관이나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이 제공되며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도 포함된다. 또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러주며 전용 차량을 지원한다.생체보석 ‘비아젬’ 서비스도 내놓는다. 비아젬은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혼합해 보석으로 제작되는 서비스다.깨끗한나라는 지난 7월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PAW-PAW MONG)을 론칭했다. ‘포포몽’은 반려동물을 위한 PETA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인증이란 동물실험 및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뜻한다.‘포포몽’은 ‘포포몽 흡수력 좋은 배변패드’, ‘포포몽 스킨케어 펫티슈’ 등을 선보였다. 배변패드는 배변유도제를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인공 향과 배변유도제를 빼서 안전성을 강화했다.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역시 제외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사진=깨끗한나라)반려동물을 위한 보험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펫보험 대리점(GA) ‘펫프 인슈어런스를’ 설립했다. 반려동물 이커머스 업계에서 펫보험 업무 전반을 설계해 진행한다.펫프 인슈어런스는 △슬개골 △피부 △구강 질환 등 대표 부위로 나뉘는 장기보험 상품을 오는 10월에 판매 개시한다. 월 평균 보험료는 3만~4만원 대로 반려동물의 종류, 나이, 보장 비율과 자기부담금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23.09.01 I 김영환 기자
서울 ‘리얼월드’에서 강원도 체험을…유니크굿컴퍼니, 신개념 공간 마련
  • 서울 ‘리얼월드’에서 강원도 체험을…유니크굿컴퍼니, 신개념 공간 마련
  •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팝업스토어 (유니크굿컴퍼니)[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체험형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를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가 강원 남부 4개 지역(태백, 삼척, 영월, 정선) 홍보를 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는 8일부터 10일간 성수동 리얼월드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준비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어디로든 버스’라는 콘셉트로 정선 화암동굴, 영월 별마로천문대, 삼척 해상케이블카, 태백365세이프타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미션게임을 완료한 이들 50명에게는 호텔 숙박권, 지역 특산물, 기념품 등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오는 6일부터 리얼월드 앱을 통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야외형 방탈출 미션 게임 ‘자라나라 마법씨앗’도 선보인다. 강원 4개 지역에서 마법을 배워 마법사가 되는 이야기를 경험하는 내용으로,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같은 느낌을 폐광지역 일대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는 “독특한 경험을 요구하는 MZ세대들이 모여있는 성수에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팝업스토어 이벤트와 지역의 4종 체험콘텐츠를 활용해 신개념 관광 및 이색 체험 공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MZ세대의 강원 남부지역 방문도는 강릉, 춘천, 양양, 속초 등 인기 관광지보다 훨씬 낮은 10%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성수동 최초의 강원도 체험형 팝업스토어 행사 개최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전환하고 실제적인 방문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 문화 및 상권 활성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01 I 김명상 기자
라온테크, 삼성 반도체에 국내 유일 웨이퍼 진공 로봇 공급사...수혜 기대감 ‘강세’
  • [특징주]라온테크, 삼성 반도체에 국내 유일 웨이퍼 진공 로봇 공급사...수혜 기대감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라온테크(232680)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14시 00분 라온테크는 전일 보다 6.92% 오른 1만37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30일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 공정용 AI 휴머노이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컨퍼런스’에서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패키징 공장(팹) 무인화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무인화·고도화 제조라인의 수혜주로 라온테크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온테크는 진입장벽이 높은 진공환경용 반도체 웨이퍼 이송 기술력을 확보한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제조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FA)을 생산·판매하고있다. 2015년 12월 코넥스에 상장됐으며 2021 6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반도체용 진공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라온테크는 반도체 웨이퍼 진공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현재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라온테크 김원경 대표는 아시아경제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기존 1위 업체였던 미국 업체의 웨이퍼 이송 로봇을 라온테크의 이송 로봇으로 대체한 상태라고 밝혔다.
2023.09.01 I 최은경 기자
이지케어텍, 44조 위고비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MOU...카헬 2대 주주 수혜
  • [특징주]이지케어텍, 44조 위고비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MOU...카헬 2대 주주 수혜
  • [이데일리 최은경 기자] 이지케어텍(099750)의 주가가 강세다. ‘위고비’가 전세계적인 폭증 수요에 품절 대란 공급 부족이 발생한 가운데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와 카카오헬스케어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600만 당뇨인의 혈당 관리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일 13시 35분 이지케어텍은 전일 보다 6.70%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비만약 매출이 오는 2028년 4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조995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당뇨 및 비만치료제 관련 매출은 19조3005억원으로 전체 91.9%에 해당한다. 특히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와 위고비가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5월 기준 92%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에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환자 관리 MOU를 체결한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투자를 한 이지케어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지케어텍은 헬스케어IT 전문기업이다. 지난 8월 노보 노디스크는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600만 당뇨인의 혈당 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가 국내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말리아 스마트 센서 기술과 카카오헬스케어 서비스 간 협업에 동의하고 단계별로 △카카오 서비스와 장치 연결 △환자 스스로 장치를 활용해 혈당 지속 기록 후 의료진 모니터링 △통합적인 당뇨병 관리를 통한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카카오헬스케어는 국내 병원정보시스템(HIS) 1위 기업 이지케어텍의 2대 주주로 알려졌다. 카카오헬스케어의 황희 대표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이지케어텍에 합류, 2015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역임했다.
2023.09.01 I 최은경 기자
이런 요리 본 적 있나요…오크우드 코엑스 ‘동유럽 리치 오크바인’ 개최
  • 이런 요리 본 적 있나요…오크우드 코엑스 ‘동유럽 리치 오크바인’ 개최
  •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오크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동유럽 리치 오크바인’ 음식[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5층에 자리한 오크레스토랑은 ‘동유럽 리치 오크바인’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동유럽 미식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동유럽 국가별 대표 음식들과 유러피안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주중과 토요일 디너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오크바인을 선택하면 립아이 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함께 풍성하게 오크바인 뷔페를 즐길 수 있다.독일의 슈바인학센과 샤워 크라우트를 비롯해 몬테네그로식 블랙 해산물 리조또, 불가리아식 샵스카 샐러드 등 요리와 오스트리아의 카이저슈마렌과 애플 슈트루델, 체코식 팔라친키 등 동유럽의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와인 페어링 가이드인 ‘오크바인 보딩패스’도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10% 할인 또는 오크우드 멤버십 사용을 통한 10% 할인(중복 불가) 혜택도 준다. 오크우드 관계자는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유럽의 음식을 유러피안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면 맛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다”며 “소중한 분들과의 디너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오크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동유럽 리치 오크바인’ 음식
2023.09.01 I 김명상 기자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 개편
  • 미래에셋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 개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해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신규 TIGER ETF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검색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서 ETF 종목명이나 코드명을 입력하면 해당 ETF에 대한 상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종목명과 코드명을 몰라도 ‘TIGER ETF 찾아보기’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검색창 하단에는 ‘월분배’, ‘2차전지’, ‘AI·반도체’ 등 주요 테마별 카테고리를 구성해 투자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최근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반영한 메뉴도 신설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에 신설된 ‘ETF로 연금 완성하기’ 메뉴는 연금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해당 메뉴에서는 연금 제도에 대한 소개부터 연금 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TIGER ETF 리스트, 유튜브와 e-book 등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배당형 ETF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분배금 현황’ 메뉴도 추가했다. ‘분배금 현황’ 메뉴에서는 연도별 분배금 및 분배율 조회와 연간 분배금(분배율) TOP5 TIGER ETF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기존 홈페이지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 ‘ETF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신규 상장 ETF, ETF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TIGER ETF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상품 아이콘을 배치하고, 스크롤 최소화를 통해 TIGER ETF의 핵심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새로워진 TIGER ETF 홈페이지를 구경하고 응모한 고객 중 총 3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ETF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TIGER ETF의 방향성과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면서 “새로워진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1 I 이은정 기자
일품 먹거리 운반했던 그릇…'고려도기'를 만나다
  • 일품 먹거리 운반했던 그릇…'고려도기'를 만나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양과 육상 유적에서 출토된 고려도기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특별전 ‘고려도기-산도해도 주재도기’를 9월 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생활용기이자 각지의 일품 먹거리를 운반하는 그릇으로 사용되어온 고려도기를 선보이는 전시다.왕의 만찬을 실은 마도3호선의 도기 항아리(사진=문화재청).우리에게 친숙한 도기(陶器)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그릇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자기(磁器)의 시대인 고려~조선시대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질그릇, 옹기라는 이름으로 변함없는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고려도기를 비롯해 도기와 관련한 고문헌과 회화, 재현 도기, 영상콘텐츠, 모형 등 270여 점을 선보인다. △‘그릇문화 1만 년과 고려도기’에서는 우리나라 그릇문화의 역사 속 도기의 특징과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생활·분묘(무덤)유적 출토 도기 70여 점을 보여준다. △‘고려, 푸르고 검은빛 그릇의 공존’에서는 동시대 절정기를 이룬 고품격 도기와 청자, 고려 왕실의 술을 의미하는 ‘양온’이 새겨진 도기 술병(서울시유형문화재), 각종 의례용 도기 등을 만나본다. △‘고려도기의 길, 바닷길’은 고려시대 침몰선 ‘태안 마도1·2·3호선’에서 건져낸 유물들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지역 토산품 포장 운송용, 선상생활용, 도량형 용기 등 도기의 다양한 용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고려 무신정권기 최고위층과 권력 기관들에 보내는 풍요로운 물산이 실렸던 마도3호선의 이야기를 다양한 연출 영상과 모형으로 흥미롭게 조명했다.
2023.09.01 I 이윤정 기자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국내 품목허가 획득
  •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 국내 품목허가 획득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디톡스(086900)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시장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뉴럭스. (사진=메디톡스)뉴메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뉴럭스는 뉴메코가 메디톡스로부터 차세대 톡신 후보물질 ‘MBA-P01’을 기술 이전 받아 국내 허가를 목표로 개발해온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900kDa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유효 성분(신경독소,150kDa)만을 정제해 만든 코어톡스,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이노톡스 등 3종의 톡신 제제를 개발한 세계 유일한 기업이다. 뉴메코의 뉴럭스 허가 획득으로 메디톡스와 뉴메코는 4개의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했다. 뉴럭스는 동결건조 제형의 차세대 톡신 제제로 수 십년간 톡신 분야를 연구해온 메디톡스와 뉴메코의 우수한 R&D 역량과 노하우가 담긴 결과물이라는 것이 뉴메코의 설명이다.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하여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럭스는 비화학적 처리 공정을 통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함은 물론 최신 제조공정을 적용해 생산 수율과 품질(순도)도 향상시켰다.뉴메코는 연간 6000억원 규모의 톡신 생산 설비를 갖춘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뉴메코는 뉴럭스 출시 초기부터 대량 생산을 통해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뉴메코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국내 대표 톡신 제제로 성장시킨 경험을 뉴럭스 매출 확대에 적극 활용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뉴메토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중이다. 뉴메코는 이미 국내 허가 획득과 연계해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지역(태국, 브라질 등)을 선별해 국가별 허가 획득 전략 수립을 완료했다. 뉴메코는 뉴럭스의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도 계획중이다. 메디톡스가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는 만큼 뉴메코는 동결 건조 제형인 뉴럭스의 선진시장 진출을 별도로 추진할 방침이다.주희석 뉴메코 대표는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국내 허가 획득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메디톡스와 뉴메코가 국내와 해외 톡신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메코가 보유한 강력한 영업력과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해 뉴럭스를 단기간 내 국내 1위 톡신 제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대량 생산 체제를 완비하고 출시 일정을 단축하는데 집중하여 국내 톡신 시장을 재편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2023.08.31 I 신민준 기자
이브자리, 2023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출시
  • 이브자리, 2023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브자리는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이브자리)이브자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양모 소재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침구에 더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했다. 양모는 외부 공기에 영향을 덜 받고 수분 흡수 기능이 우수해, 환절기를 비롯 사계절 쾌적하게 사용하기 좋다. 이 외 이브자리는 고유의 특성이 우수한 모달, 한지섬유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이번 이브자리 신제품은 간결함을 극대화한 모던한 스타일부터 색상과 패턴이 화려한 스타일까지 다채로운 디자인도 특징이다. 시즌 대표 제품인 워너, 프리다, 보니에, 메이저 등을 포함 총 50여 종에 이른다.워너는 100% 모달을 사용했으며 데오텍스 특수 가공을 거쳐 냄새를 흡수, 소취하는 기능이 우수하다. 깔끔한 디자인의 호텔식 베딩이며, 연그레이와 연베이지 등 2가지 색으로 선보인 제품이다.프리다는 한지섬유 침구로 항균성, 소취성이 우수하고 피부 자극이 덜하다. 이국적인 플라워 패턴이 특징이다. 보니에는 모달과 면을 혼방한 섬유로 만들어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선명하다. 수채화 느낌의 플라워 패턴을 적용했다.메이저는 양모 충전물을 사용해 숙면에 중요한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주며, 워싱 처리를 더한 고밀도 면 소재를 적용해 촉감이 톡톡하고 부드럽다. 편안한 아이보리 색 바탕에 띠 라인 포인트를 가미했다.유경화 이브자리 디자인실 실장은 “침구 소재 또한 유행이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양모 소재 사용을 강화해 올 하반기 이브자리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양모 등 천연소재가 가진 숙면을 돕는 많은 강점을 이브자리 침구를 통해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1 I 함지현 기자
파세코, 신개념 동계 캠핑용품 3종 출시
  • 파세코, 신개념 동계 캠핑용품 3종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파세코(037070)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캠핑난로를 비롯한 난방용품 3종을 선보였다.캠핑 하이브리드 팬히터(왼쪽)와 무동력팬(사진=파세코)파세코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캠핑난로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에 팬히터의 안전성을 결합한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를 비롯해, 환절기 캠핑 난방에 요긴한 ‘무동력 팬’과 ‘압착식 기름통’ 등이다.새로 선보이는 ‘파세코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CAMP-8000)’는 외관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캠핑난로지만, 내부는 팬히터 방식을 적용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실제로, 등유를 넣고 전원을 연결해 작동하는 팬히터의 구조를 완전히 갖추고 있다. 불멍과 상판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캠핑난로의 감성은 고스란히 누리면서, 팬히터의 최대 장점인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 충격감지, 과열 방지, 폭발 점화 제어 등 10 중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또한 99.9% 완전 연소 방식으로 실내외 관계없이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캠핑난로 대비 발열량을 20% 높였으며, 사용 시간은 80% 늘려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고압 방전 점화 방식을 적용해 보다 빠른 점화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퀵스타트 모드’ 적용 시 영하 5도 기준 3분 만에 점화된다. 점화 시 480W, 작동 시 27W 수준의 소비 전력으로 전력 부담도 적다. 리모컨 조작은 물론 자동·수동 제어 모드와 예약 기능까지 디지털 기능도 제공한다. 컬러는 아이보리와 매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캠프 시리즈 전용 가방도 증정한다.캠핑난로 외에 ‘무동력 팬’과 ‘압착식 기름통’도 첫 선을 보인다. 먼저, 텐트 내 열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무동력 팬’은 여타의 제품과 달리 금속 분말을 이용한 ‘분말 야금’ 제조 기술과 고성능 실리콘 마감처리로 내구성을 높이고 부식도 방지했다. 파세코만의 독자적인 일체형 ‘히트 싱크’ 구조로 열 배출 효율도 극대화했다. 모터 속도가 550RPM으로 열을 빠르게 확산시키되 일반적인 무동력 팬 보다 높이가 낮고 무게도 가볍다. 어떤 난로와도 결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열확산도 도와주는 ‘프리미엄 스커트’를 함께 제공한다. 부피가 커 부담스러웠던 기름통의 부피를 60%나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압착식 기름통’도 선보인다. 기름이 들어가는 총용량은 16리터다.파세코 관계자는 “난로의 아날로그 감성과 팬히터의 안전성을 모두 원했던 캠퍼들을 위해 신개념 하이브리드 히터를 준비했고, 비용 대비 성능이 떨어졌던 여타의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무동력 팬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믿고 쓰는 파세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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