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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태안군에서 ‘농업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 방제 실증
  • TTA, 태안군에서 ‘농업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 방제 실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충남 태안군에서 실증을 통한 농업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항공 방제 운영을 진행했다.스마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도입이다. 국내 4개 중소 전문기업 컨소시엄이 개발했다.이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정보통신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TA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업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필수 기술(방수, 방진, 내진동, 장시간 동작, 분사량 측정 등)을 적용한 드론 사용 ▲정확한 비행궤적을 위한 서브미터급(20cm~30cm)의 위치 정확도를 가진 위성항법 보정시스템(RTK) 적용 ▲방제·방역, 비행 임무 등의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드론 위치를 공공데이터와 연계한 항공 방제 및 방역 활동의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이다.TTA는 방제 당일에 항공 방제용 드론에 비행 데이터 수집장치를 부착하고, 실시간 정보 전송을 통한 드론 데이터 플랫폼의 운영을 실증했다. 지자체 관리자와 방제단은 센터 대시보드 및 드론 정보 시스템을 통해 관련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했으며, TTA는 이를 토대로 개발사에 개선점을 제시해 서비스의 질을 개선했다.농업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의 도입은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 분야에서 농약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승현 TTA 회장은 “스마트 영농 데이터 서비스의 확대와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8 I 김현아 기자
월마트, 실적 호조에도 약세…이유는 (영상)
  • 월마트, 실적 호조에도 약세…이유는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도 전날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 여파가 이어졌다.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한 의사록에 따라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4.3%를 돌파했고 30년 모기지 고정금리가 7.2%대를 넘어서는 등 고금리 이슈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여기에 8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플러스 전환)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전주대비 감소) 등이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긴축에 대한 공포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월마트(WMT, 155.69, -2.24%) 미국 최대 대형마트 체인 월마트가 실적 호조에도 2%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월마트가 공개한 2024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액은 전년대비 6% 증가한 1616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602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동일 점포 매출성장률도 6.4%를 기록해 예상(4.1%)보다 높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전년대비 4% 증가한 1.84달러로 예상치 1.71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월마트가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로 4~4.5%를 제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4.4%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조정EPS 가이던스는 예상치(6.3달러)보다 높은 6.36~6.46달러를 제시했다. 월마트는 “재고 상태가 양호하다”면서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지출 위축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CVS헬스(CVS, 66.80, -8.14%)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 CVS헬스 주가가 8% 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대형 건강보험사 블루쉴드 오브 캘리포니아가 CVS헬스와의 PBM(처방약 급여 관리회사) 계약을 해지하고 대신 아마존 파머시, 코스트 플러스 드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힌 여파다. 이를 통해 블루쉴드는 연간 약 5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BM은 보험사를 대신해 처방약 관련 관리 업무를 하는 비즈니스로 CVS헬스에는 매우 중요한 사업부문이다. ◇울프스피드(WOLF, 44.10, -17.1%) 미국의 전력반도체(자동차용 및 클린에너지용) 회사 울프스피드 주가가 17% 넘게 급락했다. 울프스피드는 지난 16일 장마감 후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억3600만달러로 예상치 2억26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하지만 조정EPS가 -0.42달러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컸다. 전년도 0.26달러 흑자에서 대규모 적자로 전환한데다 시장 예상치 -0.20달러와 비교해도 적자폭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어닝 쇼크’ 수준. 이어 1분기 조정EPS 가이던스도 -0.60~-0.75달러를 제시해 예상치 -0.29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울프스피드는 최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 가동 비용(운영비용)이 이번 분기에만 약 4000만달러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실적이 공개되자 TD코웬, 서스퀘하나,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월가에서 목표가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하와이언 일렉트릭(HE, 12.03, -15.34%) 하와이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력 회사 하와이언 일렉트릭 주가가 15%넘게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하와이 마이우섬 대형 산불과 관련해 책임론이 불거지며 대규모 소송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마이우섬 대형 산불이 강풍에 끊어진 송전선에서 불꽃이 튀면서 시작됐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강풍에도 송전 차단 미조치로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하와이언 일렉트릭은 법적·재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회사와 컨설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캘리포니아 산불 발생과 관련해 퍼시픽가스앤일렉트릭의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퍼시픽가스가 피해자들에게 135억달러를 지급한 사례가 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3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8.18 I 유재희 기자
이동채 전 회장 징역 2년 확정…에코프로비엠, 3% 약세
  • [특징주]이동채 전 회장 징역 2년 확정…에코프로비엠, 3%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동채 전 에코프로(086520)그룹 회장의 징역 2년이 확정된 가운데 에코프로그룹주 모두 18일 오전장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1만500원(3.30%) 내린 3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 역시 4만4000원(3.95%) 하락해 107만원을 가리키고 있다.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6900원(7.02%) 내리니 9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자본시장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자본시장법 위반죄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죄의 성립과 죄수에 관한 법리오해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설명했다.앞서 이 전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되기 전 미리주식을 사들인 후 되팔아 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경영평가 회의등에서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자신의 차명 증권계좌 및 자녀 명의 증권계좌를 범행에 활용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함께 기소된 에코프로와 계열사 에코프로비엠 전·현직 임직원 5명도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 및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2023.08.18 I 김인경 기자
  • 같은 암 환자인데 왜 각기 다른 항암치료를 받을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암 진단이 사망 선고와 다를 바 없이 느껴졌던 예전과는 다르게 암에 대한 약물 항암치료가 발전하면서 진행성, 전이성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 암 치료의 방법은 크게 국소치료와 전신치료로 나뉘는데, 1기를 포함한 초기 암 등 낮은 병기 암의 경우 수술적 절제를 포함한 국소치료가 주된 치료법이지만, 2~3기 이상의 진행성 암 및 원격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암(4기)의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암에 대한 전신 약물치료는 크게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중 가장 먼저 등장한 약물은 세포독성 항암제인데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종류의 세포독성 항암제가 개발되었고, 일부 약물은 현재까지도 암 환자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오충렬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세포독성 항암제는 단어 그대로 다양한 종류의 세포에 독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 대한 영향도 크다는 단점이 있다”며, “주로 골수나 모발, 장내 상피세포와 같이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비특이적으로 작용하여, 설사, 점막염, 구역,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 호중구감소 등의 골수 억제, 탈모 등의 부작용이 흔히 나타난다”고 말했다.DNA 구조가 밝혀지고 80~90년대 이후 분자 공학이 크게 발전함에 따라 암세포 발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가 규명되었고, 이러한 돌연변이가 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표적이 되기 시작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었고 지금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이 계열의 약물은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와 비교하여 암세포에 대한 보다 높은 특이성을 갖기 때문에 정상 세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앙대병원 암센터 오충렬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표적치료제는 크게 경구 약제인 ‘소분자억제제’와 주사제인 ‘단일클론항체’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암종에서 나타나는 고유의 돌연변이 및 세부 아형에 따라 그에 맞는 서로 다른 약제들이 사용된다”고 말했다.2010년 이후에는 암의 발생과 진행이 인체의 면역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시작했고 이를 이용한 면역치료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면역 활성을 억제하는 T-세포의 수용체 혹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 등을 표적으로 하는 이른바 ‘면역관문억제제’가 개발되었는데, 이러한 약물들은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 감시를 회피하는 것을 막고, 암세포에 대응하는 면역세포의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약물들로 직접 암세포에 작용하여 독성을 나타내는 기존의 약물과는 다른 특징을 갖는다. 오충렬 교수는 “‘면역관문억제제’는 정상 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독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암에 대한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만큼 종양에 대한 반응이 다른 약제에 비해 장기간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그러나 면역기능이 과활성화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종류의 면역 관련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행암 환자의 치료에 이렇듯 다양한 종류의 약제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각 환자별로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예측되는 약제 혹은 그 조합을 찾아내어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암의 종류나 특성, 질병 및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개별화, 세분화되어야 하며, 심지어는 같은 암종이라고 하더라도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의 발현 여부 등에 따라서 사용하는 약물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같은 4기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라고 하더라도 경구 표적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고, 면역치료제를 투약받는 환자도 있으며, 세포독성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는 환자도 있다. 오 교수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중 예를 들어 EGFR 혹은 ALK 돌연변이가 확인된 환자의 경우, 각각에 해당하는 경구 표적약물(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을 복용해야 하며, EGFR 및 ALK를 포함하여 별다른 표적치료 대상 돌연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암세포에 있는 단백질인 ‘PD-L1’ 발현도에 따라 면역관문억제제 단독, 혹은 면역관문억제제와 세포독성항암제를 병합해서 투약한다”며, “특히, PD-L1 발현도가 50% 이상으로 높은 환자는 면역관문억제제 단독 치료로도 좋은 반응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비소세포성폐암의 경우, KRAS, ROS1, BRAF, MET, RET 등 약물치료가 가능한 표적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전이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유전자 돌연변이 분석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고형암의 치료에 있어 유전자 정보 분석 기술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가 활발해 지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개별화된 암 치료가 가능해졌다. 오충렬 교수는 “같은 암종이면 획일화된 약물로 동일하게 치료했던 과거와는 달리,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결과를 통해 해당 환자의 암 조직에서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제를 찾아 투약하는 일이 현실화 되면서 암 환자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치료를 제공하는 이른바 ‘정밀의료’가 점차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이 진단되었더라도 개별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치료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절망하지 않고 암 전문 의료진과 치료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8.18 I 이순용 기자
초전도체 테마주 파워로직스·덕성, 거래 재개 후 '와르르'
  • [특징주]초전도체 테마주 파워로직스·덕성, 거래 재개 후 '와르르'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초전도체 관련주로 엮이며 최근 급등세로 전날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파워로직스(047310)와 덕성(004830)이 거래 재개 이후 급락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덕성은 개장하자마자 29.98% 급락하며 하한가로 직행했다. 파워로직스도 23.13% 하락하고 있다. 앞서 네이처는 16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한 상온 초전도체 ‘LK-99’를 두고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증거를 발굴하고 실제 특성을 명확히 밝혀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연구결과 물질 안의 불순물인 황화구리가 전기 저항의 급격한 감소와 자석 위에서 부양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이에 전날 초전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다만, 파워로직스와 덕성은 거래가 정지된 덕에 전날 하방압력을 피한 바 있다. 최근 급등세로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지만,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매매거래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6일 장 마감 후 파워로직스와 덕성에 대해 “해당 종목은 투자경고종목으로서 지정 이후 주가 상승으로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2023.08.18 I 이용성 기자
셀트리온 그룹주, 3사 합병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셀트리온 그룹주, 3사 합병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3형제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92% 오른 1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은 각각 7.93%, 4.3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셀트리온 그룹주가 합병을 한다는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 또한 2사 합병 후 6개월 내 추진할 것을 밝혔다. 존속회사가 될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고, 합병 비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는 1주당 셀트리온 신주 약 0.449260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며,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는 셀트리온 15만81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7251로 주식매수청구권 예상 한도는 1조원 수준으로 설정됐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 3사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사업확장 부분에서 향후 공장 증설,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재 제시된 바이오시밀러 사업 외 위탁생산(CMO) 확대가 이루어져 진보된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도 “기존에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고 이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셀트리온 그룹’의 실제 실적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2사 합병을 통해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업체로의 도약과 그를 위한 M&A 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어 합병을 통한 현금 증가는 규모 있는 투자의 재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3.08.18 I 이용성 기자
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총 2429세대 9월 분양
  • 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총 2429세대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2개 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 A2블록 조감도,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2층~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59㎡ 소형부터 184㎡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조성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본격가동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고, 국내 최초의 국립심뇌혈관센터도 계획돼 있다. 첨단3지구는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교육,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지어지는 만큼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블록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드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A5블록은 광주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 세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유촌동)와 첨단산단(산월동)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으로 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 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지구에 3개역, 첨단2지구에 1개역이 신설 예정되어 있어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첨단 제일풍경채는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광주 첨단3지구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탄탄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라며 “여기에 광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단지 내 수영장과 공급이 부족한 대형면적 설계로 차별화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3.08.18 I 이윤화 기자
삼성전자, 혼수 고객 타깃 이벤트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전개
  • 삼성전자, 혼수 고객 타깃 이벤트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결혼, 이사 등을 앞두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색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 면적과 동일한 러그를 제작해 증정하는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러그’는 대표 신혼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류로 제작됐다. 러그의 크기는 각 제품의 실제 바닥 면적과 동일하며, ‘912/697’ (BESPOKE 냉장고 4도어 키친핏), ‘380/406(BESPOKE 큐브 에어)’, ‘445/595’ (BESPOKE 에어드레서) 등과 같이 제품의 상세 규격이 표기돼 있어 줄자로 가늠하지 않아도 실제 공간에 가전제품을 배치했을 때의 동선이나 구조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인구 밀도가 높고 가구의 평균 주거 면적이 비교적 좁은 편이다 보니 신혼부부 등이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디자인이나 기능 못지않게 크기와 면적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사진=삼성전자)총 10종의 러그 중 5종은 각 제품의 외형 디자인을 반영해 해당 제품을 구입했을 때 실내 공간이 어떤 모습일지 미리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5종은 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했다.비스포크 러그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러그에 부착된 ‘D2C(Direct to Consumer) TAG’를 통해 간편한 구입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D2C TAG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면 삼성전자의 자사몰인 삼성닷컴으로 연결돼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러그를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신혼 가전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신혼 가전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삼성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3.08.17 I 이윤정 기자
인텔, ‘파운드리’ 기업 타워반도체 인수 무산 (영상)
  • 인텔, ‘파운드리’ 기업 타워반도체 인수 무산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50일 이동평균선(4449p)을 완전히 하회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가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작년 8월 고점인 4325선이 1차 지지선이 되고 이후 4200선, 4100선이 다음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마저 지키지 못할 경우 하락폭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중장기 추세가 깨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7월 FOMC 의사록 여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인사들은 7월 회의 당시 인플레이션의 상향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추가 긴축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보다 매파 색채가 강했단 얘기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가 15년래 최고치로 치솟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컸다. 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워렌버핏과 마이클 버리(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가 증시 붕괴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워렌버핏이 현금을 비축하고 있고, 마이클 버리의 ETF 포지션이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테슬라(TSLA)는 또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주말에도 모델Y와 모델3 가격을 인하한바 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인텔(INTC, 33.53, -3.57%) 세계 최대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3.6% 하락했다. 지난해 2월 54억달러에 인수키로 결정한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세미컨덕터(TSEM) 인수가 무산된 여파다. 이는 기한내 중국 당국이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인텔은 계약 무산과 관련해 타워세미컨덕터에 3억5300만달러의 해지 수수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으로 타워세미컨덕터 주가는 11%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타깃(TGT, 128.75, 2.96%) 미국의 대형 마트 체인 운영 기업 타깃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타깃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한 247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251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점포 매출성장률 역시 -5.4%로 예상치 -3.7%에 미달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대비 362% 급증한 1.8달러로 예상치 1.4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연간 조정EPS 가이던스를 종전 7.75~8.75달러에서 7~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성소수자 마케팅 논란 등으로 방문객수가 전년대비 4.8% 감소했고 매장내 절도·폭력 사건이 120% 급증하면서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우려했던 것보다 실적이나 가이던스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H&R블록(HRB, 38.78, 9.7%) 세금 및 재무관련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H&R블록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실적 및 배당 모멘텀이 부각된 영향이다. H&R블록은 지난 15일 장마감후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0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0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PS도 43% 급증한 2.05달러로 예상치 1.8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H&R블록은 이어 분기 배당금을 종전 주당 0.29달러에서 0.32달러로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고 있고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 지표도 확인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로컬(DLO, 20.45, 31.94%) 글로벌 가맹점과 신흥국을 연결하는 결제 플랫폼 제공 기업 디로컬 주가가 32%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디로컬은 우르과이 최초의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2021년 6월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디로컬은 지난 15일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급증한 1억6100만달러, EPS는 50% 증가한 0.15달러로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는 각각 1억4900만달러, 0.13달러였다. 디로컬은 이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종전에 제시한 6억2000만~6억4000만달러로 유지했다. 회사 측은 “첨단 기술과 광범위하고 다각화된 지역화 등을 바탕으로 탁월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로컬은 페드로 안트를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페드로 안트는 남미 최대 이커머스 및 전자 결제서비스 기업 메르카도리브레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인물이다. ※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3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8.17 I 유재희 기자
코트라, 8월 호주 취업박람회 개최
  • 코트라, 8월 호주 취업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시드니 총영사관은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17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2023 호주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진출기업과 호주 현지기업 등 구인처 48개사와 우리 청년 구직자 120여명이 참가해 204건의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호주 고용수요 증가로 생긴 취업 기회가 더 많은 한국 구직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두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구직자의 교차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화상 면접을 지원해 우리 청년이 다양한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호주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좋은 일자리가 많으나 노동력이 부족해 최저시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에서는 △포스코 △CJ △현대로템 △우리은행 등의 우리 진출기업과 △패셔노바(Fasionova) △해피텔(Happytel) △에이치앤에이치 법무법인(H&H Lawyers) 등의 호주 현지 기업을 합쳐 총 27개사가 우리 청년 채용에 나섰다. 멜버른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엔비티 등의 우리 진출기업과 △이비스 호텔(ibis Hotel) △이지스트릿(EzistrEAT) △아이비 네트워크(IB Network) 등의 호주 현지 기업을 합쳐 총 21개사가 참여했다.이외에도 현지 법무법인과 협업해 호주 이민법 관련 컨설팅과 노무 이슈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희상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장은 “호주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구인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호주 내 인력난으로 해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로고.(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08.17 I 김은경 기자
태성, 애플·폭스콘 애플GPT AI서버 계약...ZDT 핵심 공급사 수혜 기대감 ‘강세’
  • [특징주]태성, 애플·폭스콘 애플GPT AI서버 계약...ZDT 핵심 공급사 수혜 기대감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태성(323280)의 주가가 강세다. 애플이 최근 폭스콘 자회사 폭스콘산업인터넷(FII)에 베트남산(産) AI 서버 독점공급 계약을 발주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7일 10시 24분 태성은 전일 보다 3.82% 오른 299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는 애플이 FII에 베트남산 AI 서버 독점 공급 계약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FII로부터 공급받은 서버로 AI를 학습시킬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애플이 존 지아난드레아 머신러닝·AI 전략책임자와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소규모 조직을 통해 지난해 말 생성형 AI 기반 챗봇 ‘애플GPT(가칭)’를 구축했다고 블름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태성은 PCB자동화 생산에 필요한 핵심설비인 습식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태성에 따르면 주요 생산제품은 회로형성에 핵심적인 가장 중요한 설비다. 식각설비의 핵심기술인 진공장치, 이류체분사장치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하였으며 일본, 독일의 기술력을 뛰어 넘어 역수출을 하고 있다. 태성은 애플의 공식 공급사이자 폭스콘의 PCB 담당 자회사 ZDT의 핵심 공급사로 전해졌다. ZDT와 모회사 폭스콘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 공식 공급자로, ZDT는 태성 설비를 활용해 PCB 생산 뒤 애플·폭스콘에 납품하고 있다.
2023.08.17 I 최은경 기자
액션스퀘어, '킹덤 : 왕가의 피' 사전 베타테스트 진행
  • 액션스퀘어, '킹덤 : 왕가의 피' 사전 베타테스트 진행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액션스퀘어(205500)는 ‘킹덤(에이스토리 제작)’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의 CBT(사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BT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된다.‘킹덤 : 왕가의 피’는 난이도 높은 수동액션 장르를 모바일로 담아낸 액션 기대작이다. 원작의 등장 인물들의 특색있는 전투 컨셉과 함께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특히 게임 내 주인공 ‘이창’은 전통무기인 ‘환도’를 사용한다. 한국 전통 무술을 최대한 고증했으며 밸런스 있는 안정적 전투가 가능하다. 두번째 주인공 아신은 원거리 무기인 활과 근거리 무기인 단검을 동시에 사용한다. 무기 교체 타이밍 파악과 함께 적과의 거리를 빠르게 컨트롤 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레이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순한 조작으로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기본공격 6종과 특수공격 9종, 조건에 따라 발동되는 12종의 연계공격이 가능하다. 또 25종의 특수효과 스킬을 통해 전략적 기술 조합을 할 수 있다.이외에도 다른 플레이어와 결사대를 맺어 강력한 보스에 도전할 수 있는 멀티 전투 모드도 가능하다. 대전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치열한 공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대일 전투도 할 수 있다. 강형석 액션스퀘어 개발 총괄 PD(프로듀서)는 “돌파 모드, 멀티 모드, PVP 전투 등 액션의 재미를 담아낸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8.17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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