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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편하자’ 한혜진 “방팅 몰라요?” 추억의 라떼 소개팅 재현
  • ‘내편하자’ 한혜진 “방팅 몰라요?” 추억의 라떼 소개팅 재현
  • 사진=유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래퍼 넉살이 한혜진의 기습 공격에 당황했다.오는 12일 유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래퍼 넉살을 놀라게 한 MZ세대들의 소개팅과 헌팅법이 소개된다.이날 한혜진은 18살 모델 박제니에게 들은 최신 소개팅 방법을 소개했다. 요즘에는 간략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특징만 얘기를 하고 ‘소개받을 사람’이라고 피드를 올리면 다이렉트 메시지가 와 소개팅이 성사된다는 것.이어 엄지윤이 휴대폰을 이용한 신종 헌팅법을 알려주자 “폰을 바꿔야 되나?”라며 고민에 빠졌던 한혜진은 추억 돋는 ‘라떼 헌팅법’을 온몸으로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는데.그런 가운데 풍자로부터 MZ세대 헌팅 포차 사용법을 듣고 혼잣말을 하던 넉살은 한혜진이 “처가에 전화할 거예요”라고 협박(?)하자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학창 시절 인싸의 삶을 살았던 랄랄, 엄지윤, 넉살의 이야기에 한혜진은 “나는 핵 아싸였다”고 고백해 어릴 때부터 떡잎부터 다른 비주얼과 피지컬을 뽐내던 모태 톱모델 한혜진의 뜻밖의 과거에 관심이 모아진다.넉살을 당황시킨 ‘처가 어택’과 한혜진의 ‘핵아싸 커밍아웃’은 12일 0시 유플러스 모바일tv ‘내편하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11 I 유준하 기자
삼전, 3거래일만 7만원대 탈환…SK하이닉스 2.8%↑(종합)
  • [특징주]삼전, 3거래일만 7만원대 탈환…SK하이닉스 2.8%↑(종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견고한 미국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기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2.88% 오른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다시 7만원대로 회복한 것은 지난 6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상승세로 마감한 건 6거래일 만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날 대비 2.81% 상승한 11만34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역시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주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3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54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143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기관이 396억원 순매수해 강세를 견인했다. 이와 달리 개인은 246억원, 외국인은 154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한 것은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엔비디아가 0.8% 하락한 마감했음에도 2% 넘게 상승했다. 브로드컴(3.7%), 텍사스인스트루먼트(3.3%), 마이크론(3.0%), 인텔(2.8%) 등이 고루 상승하며 엔비디아의 부진을 상쇄했다. 증권가에선 미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높은 기대감 영향으로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와 임의소비재 업종의 강세가 이어졌다”며 “미국 증시에서 메가 테크 기업들의 주가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 업종 강세는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투자심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 7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과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대만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TSMC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808억대만달러를 기록해 기대치(4762억대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TSMC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와 중국 금융당국의 부동산 시장 지원 조치 발표 등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에 힘입어 최근 악화했던 시장 모멘텀이 다시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2023.07.11 I 김응태 기자
이노시뮬레이션, 국내 최초 차량 특화 XR 솔루션 개발..현대차 공급 '강세'
  • [특징주]이노시뮬레이션, 국내 최초 차량 특화 XR 솔루션 개발..현대차 공급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이노시뮬레이션(274400)의 주가가 강세다. 국내 최초로 자동자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현대자동차와 파트너로 제품을 공급한 사실이 부각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9시 10분 이노시뮬레이션은 전일 보다 3.05% 오른 2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다.정 회장의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을 파악하고, 향후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시나리오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확장현실(XR)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신차 개발 과정에 VR 기술을 적용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있다. 가상 공간에서 VR을 통해 자동차의 부품과 재질, 색상을 바꿔가며 디자인을 평가할 수 있다. 설계 품질 검증에도 VR 기술이 활용된다.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XR업체로 현대차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7.11 I 최은경 기자
“단편영화 같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 큰 호응
  • “단편영화 같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 큰 호응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캠페인 영상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삼성전자(005930)는 비스포크 냉장고 오리지널 시리즈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의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건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비스포크 냉장고 오리지널 시리즈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 이미지. (사진=삼성전자)삼성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단편영화 같은 울림, 광고가 아닌 선물 같은 영상”이라는 댓글도 달렸다.영상은 ‘인생은 변한다, 비스포크는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통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이 인생 전반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을 보여준다. 영상 속에서 주인공 인생 전환점에 맞는 색상과 모듈 조합으로 바뀌며 자리를 지키기 때문이다.환경을 생각하는 모습도 드러난다. 절전가전 특징을 담은 펭귄 캐릭터와 리사이클링 화분, 리유저블백 등 환경을 생각한 소품을 활용하면서다.이를 넘어 삼성전자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인 이규한, 김은하 작가와 영상 속 세트장과 소품을 작품으로 재창조하기도 했다.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맞춤형 가전 시장을 연 리딩브랜드 비스포크답게, 소비자들에게 가전 그 이상의 존재로 인생 전반을 함께 하는 애착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 광고를 선보였다”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앞으로도 새로운 유형의 컬처 캠페인을 시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비스포크 냉장고 오리지널 시리즈 ‘비스포크 고즈 온(BESPOKE Goes On)’ 캠페인 영상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3.07.11 I 이다원 기자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 몰 개편…편의성 강화
  •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 몰 개편…편의성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유한건강생활 헬스 앤 라이프스타일 ‘뉴오리진’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 몰 ‘뉴오리진 몰’을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유한건강생활)이번 공식 온라인 몰 개편은 웹페이지는 물론 모바일과 어플(앱)에 모두 적용됐다. 웹사이트는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고객 친화적인 형태로 조정했으며, 모바일 페이지의 경우 하단 탭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주요 메뉴를 오고 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유한건강생활은 공식 온라인 몰 내 ‘매거진’ 탭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에 나섰다. 매거진 탭에는 유한건강생활 산하 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 소속의 박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원료 이야기를 비롯해 질건강에 대한 상식, 다이어트 등 일상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실제 연구소 박사들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문의에 응답해 주는 ‘닥터Q&A’ 코너를 마련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 몰의 개편과 함께 기존 패밀리 멤버십 제도도 변화를 줬다. ‘플래티넘’ 등급을 새롭게 신설하며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1만9000원으로 낮추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신설된 등급인 만큼 가입 시 ‘전홍삼스틱 마일드’ 3포, ‘코어리셋 옴니바이오틱스’ 10포와 작은 더스트 백 등으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기존 인기 있던 맘&베이비 등급은 혜택을 업그레이드하여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a2’의 제품군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등급 모두 뉴오리진의 제품들을 멤버십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추가로 마일리지 제도 도입 및 친구 추천 제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추가 반영했다.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몰을 이용하고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고객 편의성은 물론,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1 I 윤정훈 기자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몰 개편...고객 편의성 높여
  •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몰 개편...고객 편의성 높여
  • 유한건강생활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몰 이미지. 유한건강생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뉴오리진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온라인몰 ‘뉴오리진 몰’을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식 온라인몰 개편은 웹페이지는 물론 모바일과 어플에 모두 적용됐다. 웹사이트는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고객 친화적인 형태로 조정했으며, 모바일 페이지의 경우 하단 탭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주요 메뉴를 오고 갈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유한건강생활은 공식 온라인몰 내 ‘매거진’ 탭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에 나섰다. 매거진 탭에는 유한건강생활 산하 조직인 유한천연물연구소 소속의 박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원료 이야기를 비롯해 일상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또한 실제 연구소 박사들이 실시간으로 고객들의 문의에 응답해 주는 ‘닥터Q&A’ 코너를 마련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몰의 개편과 함께 기존 패밀리 멤버십 제도도 변화를 줬다. ‘플래티넘’ 등급을 새롭게 신설하며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1만9000원으로 낮춰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신설된 등급인 만큼 가입 시 ‘전홍삼스틱 마일드’ 3포, ‘코어리셋 옴니바이오틱스’ 10포와 작은 더스트 백 등으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편리하게 온라인몰을 이용하고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뉴오리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고객 편의성은 물론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11 I 이지은 기자
CG 작업만 2년…'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
  • CG 작업만 2년…'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기존 재난 영화의 틀을 깨는 차별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첫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대지진이 휩쓸고 간 서울에서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인다는 참신한 설정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공간이자 안식처인 아파트가 세상의 유일한 피난처가 된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생존이 걸린 극한의 상황 속 인물들의 다양한 선택을 통해 흡인력 있는 전개를 이끌어가며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생존에 대한 열의가 커질수록 깊어지는 인물들의 감정선, 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갈등이 팽팽해지는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이다. 여기에 신선한 소재와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과 ‘D.P.’의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두 번째 차별화 포인트는 대지진의 재난 이후에 시작되는 진짜 생존과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는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강렬한 케미스트리다.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거리낄 것이 없는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 분)과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일념으로 서서히 변화하는 ‘민성’(박서준 분), 확고한 신념을 잃지 않으려는 ‘명화’(박보영 분)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향연은 극한의 상황 속 여러 인간 군상을 보여주며 잊을 수 없는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여기에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김선영 분),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박지후 분),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김도윤 분)은 드라마틱한 서사에 박차를 가하며 빈틈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은 스크린을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마지막 차별화 포인트는 리얼함에 중점을 둔 완성도 높은 대규모 프로덕션이다. 재난 이후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은 배우와 제작진은 각고의 노력을 더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완성했다. 실제 아파트 3층 규모의 초대형 오픈 세트와 각 캐릭터의 특징, 직업 등을 고려한 디테일한 내부 디자인은 배우는 물론 관객들의 몰입도까지 높이며 영화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이다. 여기에 2년 여의 시간을 들인 CG 작업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된 대지진 이후 변화한 서울과 황궁 아파트의 모습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만의 리얼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여름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패딩 등 겨울철 의상과 생활감이 느껴지는 분장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은 한파가 들이닥친 재난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차별화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에 없던 색다른 영화적 체험으로 8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할 것이다.
2023.07.11 I 김보영 기자
한화솔루션, 2Q 실적 견고…추정치 변경으로 목표가↓-키움
  • 한화솔루션, 2Q 실적 견고…추정치 변경으로 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첨단소재부문 등에서 마진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견고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부문에서는 다소 낮은 마진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4900원이다. (사진=키움증권)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의 케미칼 부문은 폴리염화비닐(PVC),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등의 수지제품이 주를 이루며, 이들 제품의 경우 1분기와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1분기에는 3월 상황이 저조했지만, 2분기는 4월이 다소 저조하였고, 이후 개선된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이 정 연구원의 설명이다. 특히 PVC의 경우 통상적으로 인도 등 동남아 우기인 6~8월이 계절적 약세로 수요가 감소하는 기간인 것에 비하여 비교적 선전한 수준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전월납사대비 PVC 마진은 +3%, LDPE +6%, LLDPE -11%의 변화가 있었다”며 “첨단소재의 경우 전방산업인 자동차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주요 원재료인 에틸렌초산비닐(EVA)와 폴리프로필렌(PP) 가격 약세로 2분기 마진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신재생에너지부문에서는 낮은 마진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실적발표에서 한화솔루션은 2분기 신재생에너지부문의 프로젝트에서 약 1000억원 규모의 매출액과 전기비 다소 낮은 마진을 예상했다”며 “1분기 매각 발전 프로젝트는 초기 프로젝트로 수익성이 높아, 전기비 부문 영업이익률을 5.6%포인트 증가시키며, 부문에서 17.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2분기 매각된 발전 프로젝트는 1분기와 같은 초기 프로젝트가 아님에 따라 마진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모듈 판매와 달리 발전 프로젝트의 경우 건별 진행 및 매출 인식 시점에 따라 매출액 및 이익의 변동이 타부문 대비 다소 큰 특징을 지닌다”고 언급했다. 다만, “회사가 1분기 실적에서 공유한 2분기 전망과 유사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케미칼부문 등 석유화학 중심에서 이익 중심이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고 있는 업체”라며 “올해와 내년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성장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가를 소폭 하향한다”고 강조했다.
2023.07.11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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