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골프화 퍼포먼스·디자인 그대로 …FJ 어패럴, F/W 신제품 출시
  • 골프화 퍼포먼스·디자인 그대로 …FJ 어패럴, F/W 신제품 출시
  • FJ 어패럴 2024 FW 신제품(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직 골프만을 생각하는 FJ가 F/W 시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과 모던 테크(Modern Tech) 2가지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섬머 크리스마스(Summer Christmas) 테마의 어패럴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모던 클래식 라인은 FJ 골프화의 오랜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모던 클래식 라인에는 FJ 어패럴의 기술력 ‘골프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의 보더리스(Borderless)’를 적용해 필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웨어러블한 제품들로 구성된다.화이트, 네이비의 클래식한 컬러를 바탕으로 옐로우 컬러와 스트라이프, 체크 패턴 등으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했다. 100% 퓨어 캐시미어와 울 등 고급스러운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모던 테크 라인은 오직 골퍼만을 위한 프리미엄 퍼포먼스를 선사하기 위해 기능적인 디자인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곳곳에 기능성이 들어간 ‘캄 테크(Calm Tech)’ 기술을 적용했다.우수한 신축성은 물론, 보온과 방풍 기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원사를 사용했으며, 편안한 스윙을 위해 FJ만의 스윙 절개 패턴을 적용했다. 스윙에 최적화된 제품을 위해 각 부위별 다운 충전재 양과 소재를 조화롭게 조율해 설계했다.섬머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추운 동절기 시즌 동안에도 골프를 즐기러 동남아와 같은 따뜻한 나라로 골프 전지훈련을 떠나는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11월 말에 출시한다. 흡한 속건, UV 차단, 퀵 드라이 등의 기능성 원사를 활용했으며 FJ의 여름 대표 아이템인 쿨 니트와 경량 반팔, 반바지 등으로 선보인다. 연말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그린, 레드 등의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FJ 어패럴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FJ 공식 온라인몰과 FJ 브랜드 스토어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FJ 경량 보스턴백을 증정한다.(매장 소진 시 까지)FJ 어패럴 2024 FW 신제품(사진=아쿠쉬네트 제공)
2024.08.20 I 주미희 기자
아이엠비디엑스,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
  • [특징주]아이엠비디엑스,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아이엠비디엑스(461030)가 국내 최초 암 재발 탐지 제품 심사 신청에 급등세를 보인다.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9%(426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비디엑스는 수술 후 3주만에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검사 제품인 캔서디텍트의 혁신의료기술 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혁신의료기술이란 신의료기술평가사업의 일환으로써 새로운 기술 제품의 안정성 및 잠재성이 인정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한 바에 따라 임상현장에서 조기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캔서디텍트는 암 수술 이후 남아있는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을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암의 재발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여 암의 완치를 돕고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캔서디텍트는 환자의 암 세포에 각인되어 있는 고유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혈액에서 탐지하는 제품으로써 해당 변이가 0.001%의 낮은 비율로 존재하더라도 이를 검출해낼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보유했다. 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는 “캔서디텍트가 국내최초로 의료 현장에 도입되면 수술환자를 재발 위험도에 따라 선제적으로 분류하여, 재발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이고 미세잔존암이 검출된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조기부터 권고하여 재발위험을 관리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암 재발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불필요한 항암치료로 지출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 [특징주]가온칩스,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가온칩스(399720)가 이틀째 강세를 보인다.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가온칩스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84%(6650원) 오른 5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만의 GUC, Alchip, Faraday 들을 보면 2023년 연간 합산 매출이 22억달러(약 2조9900억원) 수준으로 2019년 대비 3배 이상”이라며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저마다 커스텀칩 개발에 나서면서 부족한 설계 역량을 이들 회사에 외주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민정 연구원은 “최근 가온칩스 역시 해외 시장에서 대만 디자인하우스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 국내 탑 디자인하우스로 성장 중”이라며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빅테크)의 설계 역량에 따라 ‘레벨0’부터 ‘레벨4’까지 다양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레벨0은 고객사가 반도체 컨셉트만 가져오면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칩을 설계해주는 턴키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곽 연구원은 “이러한 커스텀칩 설계 서비스는 기존에는 Braodcom 등과 같은 ASIC 회사들의 역할이었지만, 최근에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이 분야에서 더욱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며 “ASIC 업체들 대비 디자인하우스가 파운드리들과 더 밀접하게 협력해왔다는 점이 부각되기 때문인데 가온칩스는 삼성파운드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2월 가온칩스는 알려진 바대로 일본 업체와 557억원의 ASIC 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가온칩스의 2023년 실적 매출액 636억원에 맞먹는 규모로, 높은 성장을 위한 내실 다지기를 지속 중”이라며 “가온칩스는 여러 해외 프로젝트들에서 해외 디자인하우스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에서는 탑 레벨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2024년 가온칩스는 매출액 98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에 ↑
  • [특징주]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허가신청 부각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동제약(249420)이 강세를 보인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 치료제 부족 상황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19%(2210원) 오른 1만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자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유통 과정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장민수 식약처 대변인은 식약처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16일 상위 9개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의 시장 출하량이 257만개 이상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8월 초 공급량보다 8월 중 공급량이 회사별로 2배 내지는 3배씩 늘어난 추세며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치료제 부족 상황에 대해 장 대변인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총 3가지다. 경구제(먹는 약)로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주사제로 베클로리주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허가신청 사례는 일동제약의 조코바정, 한국MSD의 라게브리오”라며 “긴급사용승인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긴밀하게 소통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8월 둘째주 표본감시 대상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수가 4주 전보다 9배 넘게 증가해 135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 주재로 질병관리청,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지난 6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다. 지난달 셋째 주만 해도 226명이던 입원환자는 이달 2주차에 1357명(잠정)까지 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입원환자는 지난달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 475명, 이달 첫째 주 861명 등으로 일주일마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중·경증 환자를 포함해 응급실을 찾은 코로나19 환자는 6월 2240명에서 지난달 1만1627명으로 5.2배가 됐다.
2024.08.20 I 박정수 기자
‘상장 첫날’ 케이쓰리아이, 공모가 대비 2%대 하락
  • [특징주]‘상장 첫날’ 케이쓰리아이, 공모가 대비 2%대 하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인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대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케이쓰리아이(431190)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 5500원) 대비 360원(2.32%) 내린 1만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변동성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날 상장한 케이쓰리아이는 국내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Universe XR Framework) 개발 기업으로, 이를 통해 주로 공공·민간에서 요구하는 교육·훈련·관광·문화·의료·제조·엔터테인먼트 분야 XR 콘텐츠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는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활용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뿐만 아니라 인터렉티브 영상 콘텐츠 제작 등 XR 분야 전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작한다. 제작 효율성, 균등한 품질의 보장, 가격 경쟁력, 높은 확장성 등 기술적 우위도 확보했다는 게 케이쓰리아이의 설명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러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140건 이상의 XR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면서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쓰리아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58.6%에 이른다.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상장으로 현재의 XR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구축 사업 부문과는 별도로 콘텐츠 재판매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벌이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등 국외 지역에서 미디어아트 전시관, 체험형 영상콘텐츠 전시관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XR 메타 시티 플랫폼’(XR Meta City Platform)의 배포를 통해 실세계 기반의 메타버스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증강현실(AR) 길 안내 서비스, AR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R 기술 기반의 광고와 게임, 아바타 서비스 등 수익 지향형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꾸준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8.20 I 박순엽 기자
대상 청정원, 농협과 지역 농가 상생 위한 ‘메밀지짐만두’ 출시
  • 대상 청정원, 농협과 지역 농가 상생 위한 ‘메밀지짐만두’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이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청정원, 농협과 손잡고 지역 농가 상생 위한 ‘메밀지짐만두’ 출시 (사진=대상)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해 제조사와 지역 농가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상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주산 메밀과 종가 김치를 활용한 ‘메밀지짐만두’ 제품을 선보였다.정통 강원도식 메밀전병을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제주산 메밀을 비롯해 김치, 부추, 돼지고기 등 모든 주재료를 국내산 원료로 사용했다. 청정원만의 제면 노하우를 바탕으로 메밀과 찹쌀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로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대비 메밀 함량을 높여 향긋함을 극대화했다.만두 속은 국내산 원재료만 고집하는 종가 김치로 가득 채웠다. 큼직하게 썬 김치와 두부에 한 번 볶아 고소함이 더욱 진한 들깨와 참깨를 더해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제대로 살렸다. 맵지 않은 정통 강원도식 메밀지짐만두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은 김치 본연의 맛으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막국수, 냉면 등 여름철 별미 메뉴에 곁들이기도 좋다. 제품 한 알 기준 55g로, 조리와 취식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로 만든 것도 장점이다.신제품 ‘메밀지짐만두’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기부된다.김지현 대상 H Focus팀장은 “100% 제주산 메밀과 종가 김치 등 국산 원재료로 만든 ‘메밀지짐만두’는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농협과 기획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0 I 오희나 기자
에이피알스킨, ‘춘식이’ 협업 캐로틴 제품 2종 출시
  • 에이피알스킨, ‘춘식이’ 협업 캐로틴 제품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에이피알(278470)은 자사 고기능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이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캐로틴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한정판으로 기획된 이번 춘식이 에디션은 에이프릴스킨의 인기 제품인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 밤’과 ‘캐로틴 모공 클레이 팩’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당근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인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당근 클렌징밤’ 및 ‘당근 머드팩’으로도 알려져 있다. 캐로틴 아이피엠피 멜팅 클렌징 밤은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자극 없이 녹여낸 뒤 깔끔히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하반기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국내외에서 46만개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캐로틴 모공 클레이 팩은 도포 후 3분 만에 피지를 흡착시켜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래 지금까지 5만개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번 춘식이 에디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품에 따라 춘식이 얼굴 모양 모공 브러쉬 또는 당근 핀을 꽂은 춘식이 헤어핀 등이 함께 증정된다. 또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춘식이 에디션 블랙헤드 클렌징 세트’의 경우 캐로틴 제품 2종과 춘식이 굿즈 2종이 각각 함께 구성됐다. 세트 구매 시 제품 추가 할인이 주어진다.앞서 에이프릴스킨은 지난 6월 뷰티 크리에이터 ‘시네’와 협업해 쿠션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제품별 진행한 캐릭터 마케팅이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적으로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당 캐릭터의 팬들과 당사의 뷰티 제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0 I 김정유 기자
세븐일레븐, 중동 초콜릿·디저트 6종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중동 초콜릿·디저트 6종 선보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두바이 초콜릿 인기에 발맞춰 6종의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를 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오는 23일엔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를 출시한다.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는 두바이 초콜릿을 초코바 형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세븐일레븐 제품 중 카다이프가 가장 많이 함유됐다.이어 오는 28일에는 리얼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카다이프 초콜릿’도 출시한다. 또 오는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도 한정 판매한다. 빅두바이 초콜릿은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판 초콜릿’이다.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 대비 약 3배 많은 220g의 중량을 자랑한다.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도 오는 28일 출시한다.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다막 초콜릿 2종(다막피스타치오, 다막바클라바)을 선보인다. 다막 초콜릿은 최근 MZ세대들이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주목하는 튀르키예 초콜릿이다. 다막피스타치오는 초콜릿 안에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가 들어있고 다막바클리바는 밀가루 반죽을 겹렵이 쌓고 반죽 사이에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드는 튀르키에 전통 페이스트리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구현한 상품이다.세븐일레븐은 ‘라바삭’도 출시한다. 라바삭은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란 전통간식이다. 과일 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디저트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중동 디저트에서 많이 활용되는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간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상품기획자(MD)는 “MZ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두바이 초콜릿 등 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해외 상품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 잡고 있다”며 “편의점의 새로운 주 고객인 MZ세대가 새롭고 이색적인 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20 I 김정유 기자
"월드콘 제쳤다"…MZ 열광한 '요아정·라라스윗' 뭐길래
  • "월드콘 제쳤다"…MZ 열광한 '요아정·라라스윗' 뭐길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과 라라스윗 등 MZ세대를 겨냥한 아이스크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월드콘, 메로나 등 기존 메가 히트 상품의 매출을 앞지르며 아이스크림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GS25가 출시한 요아정 파르페 (사진=GS25)19일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요아정허니요거트초코볼파르페’(요아정파르페)는 지난 8일 출시 이후 일주일 새 20만개가 팔렸다. 매일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 판매량 1위인 월드콘 매출을 넘어섰다. GS25는 요아정파르페가 이달 안에 10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요아정파르페는 GS25가 프랜차이즈 기업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요아정)과 제휴해 출시한 요거트아이스크림이다. 꿀과 초코볼이 뿌려졌고 토핑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얹어 만들어 먹는 게 유행이다. 2021년 성수동에서 배달전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로 출발한 요아정은 2022년부터 오프라인 매장 ‘카페 요아정’을 성수, 이대, 을지로, 망원 등에 출점했다. 10여종의 과일과 30여종의 과자, 토핑류, 소스 등을 선택해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게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지난달 31일 요아정 운영사 트릴리언즈는 지분 100%를 아라치 치킨 운영사 삼화식품에 400억원에 매각했다.CU가 출시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사진=CU제공)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판매하는 ‘라라스윗’ 또한 여름 성수기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부터 이달 15일까지 CU 아이스크림 매출 기준 1위는 라라스윗 ‘말차초코’였다. 이어 △월드콘 △라라스윗 바닐라초코바 △메로나 △라라스윗 초콜릿 초코바 등으로 매출 상위 5위안에 라라스윗 제품 3개가 자리했다. 라라스윗은 저당·무당·저칼로리 콘셉트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건강 아이스크림이 편의점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라라스윗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아이스크림이 이미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에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매출 1위에 오른 것이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요아정은 3500원, 라라스윗도 3000원대로 편의점 아이스크림으로는 저렴하지 않은 수준이지만 MZ세대의 수요와 맞아 떨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간식은 먹고 싶지만 건강을 생각해 주원료와 영양성분까지 고려하는 MZ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실제로 라라스윗 말차초코나 초콜릿 초코바는 초콜릿이 들어가 있지만 유사 상품 대비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는 90% 이상 낮춘 게 특징이다. 0칼로리 대체 감미료를 활용해 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렸다.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제로슈가 뿐만 아니라 유익균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면서 “디저트는 당류가 많다는 고정관념을 깬 라라스윗이나 토핑을 얹어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아정 등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면서 아이스크림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0 I 오희나 기자
  • 美 3대 지수 상승 출발…잭슨홀 앞두고 관망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9% 오른 40777선에서, S&P500지수는 0.16% 상승한 5563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14% 상승한 1765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주에 주요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미팅’을 주목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21일에는 연준의 7월 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며, 22일에는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 미 대선을 79일 앞두고 이를 향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다면, 더욱 유력한 후보를 점치며 시장도 함께 반응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AMD(AMD)가 데이터센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ZT시스템스를 49억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 중이다.에스티로더(EL)는 중국 시장 둔화에 따라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엠폭스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지오박스랩스(GOVX)처럼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실린 기업들은 강한 상승을 보이는 반면, 실망스러운 결과를 제시한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 중이다.
2024.08.19 I 장예진 기자
"K팝·드라마 유명한 한국서 클래식 배우는 것 낯설지 않아요"
  • "K팝·드라마 유명한 한국서 클래식 배우는 것 낯설지 않아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이 다른 나라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모를 거예요. 한국에 온 게 정말 꿈만 같아요.”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 참가자 첼리스트 엘리소 바부제(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옌-춘 왕, 비올리스트 셱 완 리.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심포니)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에 참가한 조지아 출신 첼리스트 엘리소 바부제(Eliso Babuadze·26)의 말이다. 최근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연습동에서 만난 바부제는 “K팝에 열광하며 모든 K팝 춤을 배운 친구도 있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조지아 출신 유튜버(소피아)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핀란드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석사 과정을 다니고 있는 바부제는 2년 전 이 아카데미에 먼저 참여한 친구 권유로 올해 지원하게 됐다.KNSO국제아카데미는 국립심포니가 전 세계 젊은 음악도들에게 폭넓은 무대 경험을 제공해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17개국 35명 음악도가 참여한다. 지난 5일 한국을 찾은 이들은 국립심포니 청년교육단원 19명과 함께 21일까지 17일간 클래식 음악 레슨과 연주회, 한국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한다.올해 참가자들의 특징은 클래식은 물론 K팝·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으로 아카데미에 지원한 이가 많다는 점이다. 대만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옌-춘 왕(Yen-Chun Wang·27), 중국 홍콩 출신 비올리스트 셱 완 리(Sehk Wan Li·27)도 그렇다. 이들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사, 인디애나 대학교 제이콥스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한 클래식 유망주다.클래식 음악을 배우기 위해 클래식 본고장이 아닌 한국을 찾은 이유가 궁금했다. 이들은 “클래식 음악은 이미 세계적인 음악이자 인류 보편의 문화이기에 어디서 배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옌-춘 왕은 “한국은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자를 많이 배출하고 있고, KNSO국제아카데미 같은 국제적인 행사를 여는 만큼 클래식 음악에서 선구자적이다”라고 덧붙였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실내악 실연회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다비트 라일란트 국립심포니 음악감독이 멘토로 이들을 직접 가르친다. 국립심포니 단원들도 1대1 멘토링으로 노하우를 전수한다. KNSO국제아카데미 참가자들은 다양한 국적의 음악도들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함께 나누며 음악적으로 다양한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라일란트 감독의 조언 중 가장 힘이 된 것은 “너 자신이 돼라”(Be yourself)라는 말이었다. 바부제는 “옛 소련에서 독립한 나라 조지아 출신으로 아직 자존감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는데, 자신의 개성을 놓쳐선 안 된다는 라일란트 감독의 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셱 완 리는 “나 자신을 먼저 설득할 수 있어야 남을 설득할 수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며 “학생들에 군림하지 않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라일란트 감독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 ‘컬러풀’(COLORFUL)이다. 라일란트 감독이 직접 지휘하는 이 공연에선 연주자들의 화합이 중요한 베토벤 교향곡 6번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악장)이 협연하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조윤제 작곡가의 ‘고래’ 세계 초연 등을 선보인다. 라일란트 감독은 “KNSO국제아카데미는 세계 음악도들을 연결하고 성장시키는 장(場)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 KNSO국제아카데미 ‘서머 페스티벌’ 참가자 첼리스트 엘리소 바부제(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옌-춘 왕, 비올리스트 셱 완 리.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2024.08.19 I 장병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