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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출시
  • 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수명 달성 시 보험기간 연장 혜택, 치매 담보 다양화 및 방문요양서비스 담보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형과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건강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는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은 보험이 만기 되는 85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생증·장기요양진단(1~2)등급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수명을 달성하게 되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을 연장해 준다.해당 상품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비 담보 3종을 탑재했다. 병원 퇴원 후 가정에서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서의 치료와 가정에서의 돌봄을 받는 종합적 케어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다양한 치매 관련 담보를 추가했다. 단순 치매 진단비뿐만 아니라 치매 MRI·PET·CT검사비부터 특정 치매치료비, 치매 직접치료 통원일당,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금 특약을 신규로 탑재했다.또 8월과 9월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디지털 비서 서비스 ’똑비‘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똑비‘는 시니어 고객의 일상 속 불편을 채팅 상담을 통해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행 준비부터 숙소 및 항공 예약, 맛집 추천, 구매 대행, 택시 호출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 유병자 고객에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 가는 상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8.07 I 최정훈 기자
"젠지 워너비 노린다"… 유니스, 음방 1위→신인상 정조준
  • "젠지 워너비 노린다"… 유니스, 음방 1위→신인상 정조준 [종합]
  • 유니스가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너만 몰라’를 열창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차트인, 2024년 신인상….”시크하고 강렬한 콘셉트로 돌아온 그룹 유니스(UNIS)가 신곡 ‘너만 몰라’ 활동을 통해 이루고픈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신곡 ‘너만 몰라’로 음원차트, 음악방송을 접수한 뒤 올해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신인상까지 거머쥐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드러냈다.유니스 진현주는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싱글앨범 ‘큐리어스’ 쇼케이스에서 데뷔 후 첫 컴백에 대해 “데뷔 때처럼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서원은 “데뷔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다.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며 “새 앨범 ‘큐리어스’에 유니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았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유니스는 첫 활동에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면, 신보 ‘큐리어스’에선 시크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변신에 나섰다. 진현주는 새로운 변신을 꾀한 것에 대해 “대중에게 주여주고픈 콘셉트가 많다”고 말했다. 진현주는 “데뷔곡과 상반된 시크한 콘셉트에 도전했는데, 데뷔 때와 비교해 한층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무대에서의 에티튜드,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성장했다고 본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했다는 것 자체가 성장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진현주는 새 앨범 ‘큐리어스’에 대해 “유니스의 새로운 변신과 도전이 담긴 앨범”이라며 “전작과는 다른 유니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윤아는 타이틀곡 ‘너만 몰라’에 대해 “가사를 귀 기울여서 들으면 유니스의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 에너제틱하면서도 다이내믹한 곡 구성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유니스가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진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팝핀’를 열창하고 있다.(사진=뉴스1)임서원은 신곡 ‘너만 몰라’에 대해 “처음엔 청량한 곡인 줄 알았는데 엄청 시크하고 강렬한 곡”이라며 “들으면 들을수록 비트와 멜로디가 좋고 강렬하다. 챌린지도 재밌을 것 같고, ‘너만 몰라’를 활용한 밈이 유행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방윤하는 “이번 활동에선 시크한 젠지 공주 콘셉트를 내세웠다”며 “기존엔 청순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엔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젠지 공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임서원은 “유니스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은 젠지 공주 콘셉트로, 젠지 대표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진현주는 “의상, 악세서리, 콘셉트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젠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며 “유니스란 팀이 젠지의 워너비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유니스(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는 6일 오후 6시 첫 싱글 ‘큐리어스’(CURIOUS)를 발매한다. 데뷔앨범 ‘위 유니스’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다.‘큐리어스’는 유니스의 새로운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 안에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나겠다는 유니스의 ‘G.O.A.T’(Greatest Of All Time의 줄임말) 추구미를 담은 곡이다. 워너비에 대한 여덟 멤버의 당찬 포부가 드러나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곡 구성 또한 인상적이다.이외에도 밝고 프레시한 바이브와 여덟 소녀의 다채로운 색깔이 돋보이는 ‘데이틴’ 마이셀프’(Datin’ Myself), 기분 좋은 에너지와 경쾌함이 더해진 ‘팝핀’’이 수록돼 유니스의 폭넓은 장르 소화력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24.08.06 I 윤기백 기자
北 연일 재해대책 보도에 ‘김정은 띄우기’...“체제불만 키울 것”
  • 北 연일 재해대책 보도에 ‘김정은 띄우기’...“체제불만 키울 것”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북한 언론이 재해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지휘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연일 띄우고 있다. 재해 후 북한 주민들의 동요를 막기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북한전문가들은 과도한 김정은 우상화가 체제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6일 노동신문은 ‘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결심’이라는 1면 글을 싣고 김 위원장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7월 29일,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가 비바람 세찬 비행기지에서 침수위험구역에 고립돼 생명의 위협을 당하던 5000여명의 주민들에 대한 결사적인 주민구출작전을 직접 지휘하신 그 다음날이었다”며 “인민을 불같이 사랑하기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는 도저히 마음을 놓으실 수 없는 우리 총비서동지셨다”고 지난달 침수피해 현장을 돌아본 김 위원장의 뒷이야기를 보도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보트를 타고 신의주시 침수 지역을 시찰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북한은 지난 7월말 중국에 상륙한 제3호 태풍 개미 여파로 평안북도·자강도 지역이 대규모 수해피해를 입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신의주를 방문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열고 “용납할 수 없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이처럼 북한 매체가 연일 김 위원장의 수해 복구를 조명하는 것은 우상화 작업의 일환이라는 것이 북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 정권은 선대부터 어떤 위기가 닥쳐도 기회로 반전시키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생존하는 체제”라며 “재해복구 관련해서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엘리트들이나 주민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도록 대내외적 메시지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과한 우상화가 체제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상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북한 수해 대응의 특징과 문제점’이라는 보고서에서 “북한은 이재민 구호보다 물리적 재건에 힘을 쏟고,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한다”며 “이 같은 방식의 대응은구조작업이 이뤄지지 못해 가족과 이웃이 사망하거나 홍수로 기초 구호품조차 받지 못한 이재민에게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이 위원은 “과거 수해 발생 시 국제기구와 NGO(비영리기구)의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경험한 적 있는 이재민은 북한 당국의 무관심과 무능력을 절감하며 체제에 대한 불만을 키우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지역의 사회질서가 무너지고 절도와 약탈에 가담할 수 있다”고 했다.실제 북한은 한국 정부를 비롯해 국제기구에 도움 요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한국 정부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우리 측은 북한 주민들이 처한 인도적 어려움에 대해 인도주의와 동포애의 견지에서 북한 이재민들에게 긴급히 필요한 물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북한은 응답하지 않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는 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2024.08.06 I 윤정훈 기자
루시드,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또 자금수혈…유동성 우려↓(영상)
  • 루시드,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또 자금수혈…유동성 우려↓(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2~3%대 급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및 엔화강세에 따른 엔케리트레이드 청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이다. 이날 공포지수(VIX)는 장중 65까지 치솟으며 2020년 코로나 초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국채 수요가 늘면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7%까지 하락,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에 베팅하는 금리 트레이더들이 85%를 넘어섰다. 또 이들은 남은 회의 기간중 총 금리 인하 폭을 125bp로 점치고 있다. 한편 월가에선 최근의 급격한 증시 조정이 너무 과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맥쿼리의 빅토르 슈베츠 글로벌 전략 책임자는 “미국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고, 기술주 가치는 거품 영역에 전혀 근접하지 않았으며, 달러-엔 환율은 작년 말 수준으로 회복됐을 뿐”이라며 “비이성적 매도 국면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루시드(LCID, 3.0, -3.9%, 5.7%*)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4% 하락했지만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6% 올랐다. 실적 호조와 투자금 유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가 공개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2억달러로 예상치 1억86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34센트 적자를 기록하면서 예상치(-0.27달러)를 밑돌았지만, 전년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안도했다. 특히 루시드는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치를 9000대로 유지했다. 상반기 생산량이 3838대인 것을 고려할 때 하반기엔 상황이 더 개선될 것이란 점을 예고한 셈이다. 루시드는 상반기 15억달러의 현금을 소진해 현재 43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15억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동성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다. ◇애플(AAPL, 209.27, -4.8%) 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 주가가 5% 급락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2분기에 애플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버크셔 해서웨이는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보유 중인 애플 주식 가치가 842억달러라고 공개했다. 작년 말 기준 1743억달러였던 것을 고려할 때 올 상반기에 절반 이상 줄였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현금 보유액은 2770억달러로 급증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미국 주식의 고평가 인식 등이 반영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알파벳(GOOGL, 159.25, -4.5%) 글로벌 인터넷 포털 서비스 기업 알파벳 주가가 4.5% 내렸다. 검색 부문 반독점 소송서 패소했다는 소식 여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알파벳이 검색 및 텍스트 광고 시장에서 불법적 독점권을 행사했다고 판결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기 및 아이폰·아이패드 기기에 대한 독점적 검색 정책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알파벳 최초의 반독점 판결로 알려졌다. 알파벳 측은 “이번 판결은 구글이 최고의 검색 엔진을 제공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와 같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8.06 I 유재희 기자
이엔셀 “기술이 매출로 이어지는 모범 바이오 기업될 것”
  • [IPO출사표]이엔셀 “기술이 매출로 이어지는 모범 바이오 기업될 것”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약 개발을 기다리는 바이오 기업이 아니라 기술로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위탁개발생산(CGT CDMO) 사업 이익을 신약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의 모범 바이오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엔셀)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2018년 삼성서울병원 장종욱 교수의 교원 창업으로 설립된 이엔셀은 △CGT CDMO 사업 △세계 최초 초기 계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EN001) 기반의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엔셀은 연구 단계에 있는 고객사의 세포 또는 바이러스 벡터 원천기술에 ‘다품목 CGT 치료제 개발 GMP 플랫폼 핵심 기술’을 적용해 인체 투여가 가능한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구현한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와 ‘얀센(Janssen)’의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중앙세포처리센터(CCPC)로 지정돼 각각 상업, 임상 3상용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반제품을 위탁개발생산 중이다.또 전략 파트너인 삼성서울병원과 신약 개발부터 환자 투여 단계까지 CGT 전주기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CGT 신약 개발 관련 국가 과제 3건을 공동 수주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벤처투자는 지분투자(약 11%)를 통해 직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의 경우 다품목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전용 시설이 필요하고, 품목이 다양한 만큼 제조 방법도 다양해 표준화가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며 “신성장 산업 분야로 국가적 관심이 높아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엔셀은 글로벌 제약사 17개사와 33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매출 242억원, 누적 수주 금액 38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이엔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5억원 수준이다. CDMO 매출은 줄기세포, 면역세포,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엑소좀 등 골고루 분포돼 있다. 장 대표는 “다품목 제품 생산 경험과 의약품 규제기관 승인 제품 수주 이력이 새로운 CDMO 프로젝트 수주의 주요한 열쇠”라며 “이엔셀은 2022년 5월 AAV 유전자치료제 위탁 생산을 의뢰받아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벡터 CDMO를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초기 시장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경쟁력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엔셀은 기존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EN001’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 근육과 신경 질환에 특화된 치료 효능을 보이는 EN001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부재한 샤르코-마리-투스병(CMT), 듀센 근디스트로피 병(DMD), 근감소증에 적용해 개발 중이다. 각각 임상 1b상, 임상 1/2상, 임상 1/2a상을 승인 받았다.장 대표는 “CMT와 DMD는 ‘희귀질환관리법’에 의거해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는 희귀질환”이라며 “EN001은 2022년 4월과 5월 해당 질환에 대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유일의 ‘원스톱 CDMO 서비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 혁신으로 치료제 국산화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엔셀의 총 공모주식수는 156만6800주이며, 희망공모밴드는 1만3600~1만5300원이다. 공모 규모는 약 213억~240억원 사이로,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1272억~1431억원에 달한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이뤄진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이달 23일 상장한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한강 리버버스 새이름 '한강버스'…정식운항 내년 3월로 연기
  • 한강 리버버스 새이름 '한강버스'…정식운항 내년 3월로 연기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가 한강 리버버스의 공식 명칭을 ‘한강버스’로 정하고, 로고와 선박 및 선착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정식 운항 일정은 당초 정해졌던 오는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됐다. 한강버스 선박 디자인 예시도 (사진=서울시)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5일 서울시청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한강버스 시범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한강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을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공모 및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한강버스”로 결정했다. ‘한강’ 이라는 공간과 대중교통의 대명사인 ‘버스’를 조합한 말로, ‘한강에서 운항하는 수상교통버스’라는 것을 잘 표현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선정 이유다.아울러 시는 공식 로고도 공개했다. ‘한강버스’의 주요한 특징인 ‘한강+배+강+커뮤니티’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결합해 디자인하고, 먼 거리에서도 로고의 요소들이 한 눈에 보이도록 시각언어들을 조합해 개발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리버버스 운영계획 발표 당시 정식 운항일을 오는 10월로 정했지만, 내년 3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선박에 최초로 도입하는 하이브리드 추진체 개발과정에서 항목시험의 대기자가 많아 시험 일정이 지연돼 선박 전체 공정이 지연됐고, 선착장 공공디자인 심의 과정에서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옥상 공간 개방 등 심의의견 반영을 위한 설계변경 등으로 일부 공정 지연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한강버스 선착장 조감도 (사진=서울시)아울러 충분한 시범운항을 통해 선박 운항 및 선착장 운영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서비스 품질 확보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사전 보완한 후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항한다는 방침이다.주 본부장은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7개 선착장을 평일 68회, 주말 및 공휴일 48회 운항하고, 잠수교 및 한남대교 등과 같이 경간장이 협소한 교량 등 17개 교량을 하루 816~1156회 통과한다”며 “한강은 조수간만의 변화도 있고, 겨울철 돌풍도 있어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포함한 ‘시범운항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시범운항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 및 미비점 보완, 기타 한강버스 운영 관련 현안사항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박의 외형은 속도 향상 및 항주파 영향 최소화 등을 위한 쌍동선 형태를 기본으로 연료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유선형으로 했고, 잠수교 하부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선착장은 이용수요 및 한강공원 특성을 고려해 1층 타입과 2층 타입의 2가지 형태로 계획했고, 한강과 경관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주 본부장은 “안전한 한강버스 운영을 위해 선박·시설을 충분하게 검증하고, 운항 인력들의 훈련도 철저하게 하겠다”며 “시민들이 내년 3월부터 처음으로 도입되는 한강버스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6 I 이배운 기자
 아스트,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IAI와 812억 증액 공급 계약 부각 '강세'
  • [특징주] 아스트, 이스라엘 최대 방산업체 IAI와 812억 증액 공급 계약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IR팀]아스트(067390)의 주가가 오름세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긴장감 고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스트는 이스라엘 최대 국방기업중 하나인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초 510억이었던 해당 계약은 최근 812억으로 증액됐다. 6일 오후 1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5.59% 오른 623원에 거래 중이다.미국 안보당국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이 언제 이뤄질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한 당국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중동현안과 관련해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달 31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자국 수도 테헤란에 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스라엘에 암살되자 보복을 공언했다. 앞서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자국 수도 베이루트에서 고위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가 이스라엘의 표적 공습에 살해되자 군사적 대응을 천명한 상태다.아스트는 최근 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와 체결한 공급계약에 대해 기존 계약 금액(약 510억)에서 1.5배 이상(812억)으로 증액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스트는 지난 2022년 8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화물기 개조사업 관련 3900만달러(약 510억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변경계약을 체결해 해당 계약규모는 6205만달러(약 812억원)으로 증액됐다.IAI는 이스라엘 최대 항공우주 방위산업체로 이스라엘 방산품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6 I 김다운 기자
'더 존3' 유재석 "나랑 똑같은 AI가 100명…가장 당황스러워"
  • '더 존3' 유재석 "나랑 똑같은 AI가 100명…가장 당황스러워"
  • 방송인 유재석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너무 힘들었고 가장 떠올리기 싫은 녹화 중 하나였어요.”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이하 ‘더 존3’)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이 AI존 로봇 미션에 대해 전했다.‘더 존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다. 새 시즌부터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유재석은 이번 시즌의 차별점에 대해 “무엇보다 동현 씨와 덱스의 합류가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다. 유리는 본인의 역할과 재미를 충실히 해줬지만 이 안에서의 새로운 케미를 눈여겨 봐달라”라고 답했다.이어 유재석은 첫 회의 AI존을 언급했다. 그는 “첫 회가 가장 당황스럽고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았다”며 “저의 모습을 한 분들이 100명이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일명 ‘유재석 월드’로 초대된 ‘존버즈’ 4인은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기술을 통해 생김새부터 말투까지 유재석 그 자체가 된 로봇들과 추격전을 펼칠 예정이다.유리는 “난이도가 더 높아졌고 훨씬 더 강력한 버티기를 해야 해서 흥미로웠다. 새로운 분들과 함께 적응하는 시간들이 너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옆에서 이를 듣던 김동현은 “덱스를 한 100번 정도 불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새로 합류한 김동현은 “쉬운 게 없다 싶을 정도로 매번 힘들었다. 겨울에 촬영해서 너무 추웠다”면서도 “이렇게 버티고 도전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덱스는 “저번 시즌을 보면서 ‘너무 쉬운 거 아닌가? 일부러 떨어진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까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버티려고 했다”고 덧붙였다.‘더 존3’는 오는 7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2024.08.06 I 최희재 기자
태성,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R&D 과제 선정에 ↑
  • [특징주]태성,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R&D 과제 선정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323280)이 강세를 보인다.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 국책 연구개발(R&D) 과제 선정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태성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13%(1410원)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성은 글라스 기판 장비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태성은 중소기업 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R&D사업에 글라스기판 장비의 기술력 및 연구 중요성, 시장성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본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글라스 기판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한 차세대 기판으로 기존 보다 가공성이 우수하고 회로를 미세하게 그릴 수 있다. 유리기판 분야 선두 주자인 SKC를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태성은 올해부터 3년간 R&D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받으며 글라스기판 장비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장비 고도화를 통해 시장 선점 및 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태성 관계자는 “기존 고성능 PCB 설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 성장성이 보다 확실한 글라스 기판 설비를 조속히 개발 완료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태성은 여러 기업들과 글라스 기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글라스 기판 설비 영업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피앤에스미캐닉스, 美 FDA 인증·세계 최초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 출시 목표 ...
  • [특징주] 피앤에스미캐닉스, 美 FDA 인증·세계 최초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 출시 목표 ...
  • [이데일리TV IR팀]새내기주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반등하고 있다. 회사의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에 대한 기대감에 상장 후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51분 현재 피앤에스미캐닉은 전일보다 3.61% 오른 1만5780원에 거래중이다.지난달 31일 코스닥에 입성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세계 최초의 전신 재활로봇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 설립 후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해 온 로봇 업계 선구자로, 휴머노이드 로봇, 햅틱(Haptic) 기술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2011년 보행 재활 로봇 워크봇(Walkbot)을 시장에 선보인 후 꾸준한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 재활 로봇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다.현재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집중하고 있는 건 상하지 연동형 전신 재활로봇 ‘워크라이트(WalkRITE)’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피앤에스미캐닉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상지와 하지를 따로 재활하는 로봇은 있지만, 전신을 연동한 로봇은 없다”며 “현재 1차 시제품 제작을 완료해 대학병원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특히 피앤에스미캐닉스 관계자는 “핵심 부품부터 로봇까지 자체 생산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며 “2022년 로봇 재활훈련에 대한 급여 수가가 인정되고 나서 1년만에 로봇 재활훈련 보험 청구 건수가 2배 증가할 정도로 로봇 재활훈련에 대한 우호적인 시장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피앤에스미캐닉스의 상장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의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포함해 수출을 위한 인증도 대부분 취득했고 받기 어렵다고 알려진 유럽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06 I 김다운 기자
국내 증시 반등 속…조선株, 최대 반등 폭 나타내
  • [특징주]국내 증시 반등 속…조선株, 최대 반등 폭 나타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증시가 폭락 이후 반등을 시작한 상황에 조선 종목들의 업종별 주가 상승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날 가장 큰 주가 하락 폭을 기록한 만큼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조선·조선 기자재 종목이 포함된 조선 업종 테마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74% 상승하고 있다. 이는 30개 업종 테마 중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조선과 조선 기자재 종목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01%, 5.68%로 나타났다. 개별 종목으로는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전 거래일 대비 1만 6600원(9.61%) 오른 18만 9400원을 기록하면서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오션(042660)도 2250원(8.35%) 상승한 2만 9200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조선 기자재 종목 중에선 STX중공업(071970)이 전 거래일 대비 1850원(9.20%) 상승한 2만 1950원으로 주가 상승 폭이 컸다. 그 다음으론 배관을 잇는 피팅(관이음쇠)를 제작하는 태광(023160)이 전 거래일 대비 1300원(9.04%) 오른 1만 5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조선 종목은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조선 종목은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로 분류되는 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날 국내 증시가 반등을 시작하면서 조선 종목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8.06 I 박순엽 기자
SK이터닉스, 고효율 SOFC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에 ↑
  • [특징주]SK이터닉스, 고효율 SOFC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K이터닉스(475150)가 급등세를 보인다.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1.88%(3010원) 오른 1만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이터닉스는 고효율 SOFC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메가와트)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이터닉스는 총사업비 약 1375억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칠곡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착공, 같은 해 10월에는 12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체결하며 이달 상업운전을 하게 됐다. 이로써 SK이터닉스는 충북지역의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에 이어 경북지역의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총 60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시장 반등에 진단키트株 급등…수젠텍 21%↑
  • [특징주]시장 반등에 진단키트株 급등…수젠텍 21%↑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도 다시 급등세를 보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수젠텍(253840)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89%(1690원) 오른 9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084650)도 15%대 오르며 급등하고 있고 휴마시스(205470)(11.20%), 씨젠(096530)(7.90%)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연일 국내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 발생해 최근 4주간 5.1배로 증가했다. 바이러스 검출률은 6월 4주 7.4%에서 7월 3주 24.6%로 증가해 4주간 17.2%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KP.3 검출률은 6월 12.1%에서 7월 39.8%로 크게 늘었다.4일에는 울산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에 따르면 울산시도 6월 4주차 기준 감염자 수가 4명에서 7월 3주차 10명으로 2.5배 늘었다.전날의 경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협력 의료기관 9곳과 운영 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결과 8월 1주 차 코로나19 검출률이 29.7%로 나타났다. 7월 2주 차 6.8%·7월 3주 차 21.1%·7월 4주 차 18.8% 등 한 달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08.06 I 박정수 기자
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데뷔
  • [특징주]아이빔테크놀로지,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학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대표이사 김필한)가 공모가 대비 하락한 가격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6일 닥터엠피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70%(370원) 내린 9630원에 거래중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대표가 개발한 혁신적인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교원창업기업으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CRO 서비스, AI 진단 의료기기 사업 등이다.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 기준 약 223억원을 조달한다. 확보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생체현미경 원천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AI 의료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 △향후 기대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24.08.06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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