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소파이, 주가 너무 올랐다…“20% 내려야 적정가”(영상)
  • 소파이, 주가 너무 올랐다…“20% 내려야 적정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자신감이 후퇴한 여파다. 이날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금리 정책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해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할 때까지 제한적인 금리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 언젠가는 금리를 75bp(0.75%포인트)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그 경로(언제 이루어질지 등)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을 남겨뒀다. 의사록 공개후 CME 페드워치내 3월 금리인하 전망은 1주일 전 90.3%에서 이날 70.8%로 크게 낮아졌다. 한편 11월 구인건수는 879만건으로 3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885만건은 물론 전월 885만2000건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의 노동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또 12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7.4로 집계돼 14개월 연속 위축 국면이 이어졌다. 다만 시장 예상치 47.1은 웃돌았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8.31, -13.9%)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 소파이 주가가 14%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월가의 혹평 탓이다. 투자기관인 키프.브루예트앤우즈(KBW)의 마이크 페리토 애널리스트는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5달러에서 6.5달러로 낮췄다. 현재 주가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그는 “3분기 실적 공개 후 소파이 주가가 43% 급등해 시장수익률을 크게 초과한 상태”라며 “수익성 없는(적자 상태) 기업의 주가 상승이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파이의 향후 실적 추정치도 월가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했다.그는 “비즈니스 모델과 회계처리 방식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금리 하락이 소파이 수익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라이릴리(LLY, 617.70, 4.3%)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월가 호평이 이어진 영향이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최고의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일라이릴리를 선정했다. 제프 미참 애널리스트는 “GLP-1(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쓰이는 약물) 제품이 회사 가치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일라이릴리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경쟁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 성장 프로필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BMO캐피탈의 에반 시거먼 애널리스트도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가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 및 위고비로부터 점유율을 빼앗아 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록스 홀딩스(XRX, 15.84, -12.2%) 프린터·복사기 제조 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제록스 홀딩스 주가가 12% 넘게 급락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이날 제록스는 새로운 조직구조와 운영 모델 구현의 일환으로 직원의 15%(약 3000명)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브랜드로우잭 최고경영자(CEO)는 “핵심인 인쇄사업의 개선 및 안정화,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조직 구성, 매출 다각화 등을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1.04 I 유재희 기자
중기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8.7조원 정책자금 공급
  • 중기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8.7조원 정책자금 공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총 8조700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5조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3조7000억원이다.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7000억원 확대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통해 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유망 중기에 저금리·장기융자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4조 9575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기준금리 동결(1분기 2.9%), 재도약 지원 강화 등 취약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는 역할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로는 창업기 1조9958억원, 성장기 2조1424억원, 재도약기 5318억원, 전 주기 2875억원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운전자금은 5억원, 시설자금은 6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우선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조 7958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업력 3년 미만,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에게 2.5%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제조업, 중점지원분야 영위시 2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지난해 25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한다.또 정부지원 연구개발(R&D) 기술, 특허 등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을 공급한다.성장기 기업에는 2조 1424억원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 4174억원을 공급하는데 1000억원은 ‘수출 10만달러’ 미만 내수 중심의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수출 경험이 있는 수출 10만달러 이상 기업은 글로벌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중진공 직접 융자 형태로 894억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통해 2280억원 지원한다.업력 7년 이상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성장기에 진입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계설비 도입, 사업장 건축 등의 시설자금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중진공이 직접 융자로 1조4587억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통해 2663억원을 지원한다.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5318억원을 공급한다. 새로운 산업으로의 사업전환 지원을 위해 3125억원, 폐업 후 재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000억원, 위기 기업의 구조개선에 1193억원을 지원한다.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500억원 공급한다.또 납품 계약 후 발주서 기반으로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10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매출채권팩토링을 375억원 공급한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이해 3.7조…전년비 23.7%↑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융자사업으로 올해 총 공급규모는 작년대비 23.7% 증가한 3조 7100억원이다. 대환대출,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등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별 지원자금을 신설해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면서 유망 소상공인은 성장 가능성에 따라 한도를 차등 지원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도모한다.자금별로는 일반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 지원에 1조 1100억원, 저신용 등 취약 소상공인이나 재난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1조 8000억원, 유망 소상공인의 혁신성장 촉진에 8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유망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그 외 자금은 운전자금으로 1억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1조 1100억원 지원한다. 작년에는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을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업력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저신용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재난 피해 소상공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1조 8000억원 공급한다. 올해 대환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신설해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7% 이상의 높은 금리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은 4.5% 금리로 10년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자부담을 크게 낮춰주는 대신 거치기간 없이 바로 상환을 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재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도 4500억원 공급한다. 올해부터는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을 신설하여 조류독감 등 감염병 확산이나 지역단위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한 재해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자금의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한다.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커나갈 수 있게 보다 큰 금액을 지원하는 자금을 8000억원 공급한다.혁신성을 인정받거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 중인 소상공인 등 혁신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2600억원 공급하면서 그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소상공인은 운전자금 2억원, 시설자금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거나 강한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지정받은 소상공인, 최근 2년 연속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소공인을 위한 자금과 민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소상공인에게 매칭융자를 지원하는 자금도 각각 5000억원, 40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2024.01.04 I 김영환 기자
LG전자, 마그나와 전장 경쟁력 강화…IVI·ADAS 통합 플랫폼 개발
  • LG전자, 마그나와 전장 경쟁력 강화…IVI·ADAS 통합 플랫폼 개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소재 마그나(Magna)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전장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LG전자와 마그나가 개발한 단독 플랫폼 개념도. (사진=LG전자)LG전자는 마그나와 협업해 만든 플랫폼을 4일 공개했다.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담아낸 일종의 전장부품이다. 더 나은 차량 경험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효율적 디자인, 비용 절감 등 완성차 업체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했다.이 플랫폼은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사람-기계간 인터페이스 구현을 지원한다. 자율주행차 시대로 자동차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PD) 등 3개 화면을 하나로 통합한 필러 투 필러(P2P)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전방 주시를 돕는 시각적 정보를 2D·3D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이 적용되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가 공동개발한 이 플랫폼은 주행 중 전방 차량과의 거리, 차선 이탈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알림과 교통 상황에 따른 우회 경로 등 다양한 ADAS 정보는 물론 자주 찾는 상점의 프로모션 정보 등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최적화된 UI·UX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해 각각의 부품이 차지하던 부피를 줄이고 차량 공간 확보에 유리한 것도 특징이다. 각각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과 비교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빠른 데이터 처리도 가능해졌다.LG전자는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IVI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IVI 분야의 영향력을 공고화하고 차량 내 각종 부품을 통합하려는 자동차 산업의 현안과제 해결에도 발맞추며 시장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시스템 간 복잡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LG전자와 마그나는 지난해 CES 2023에서 협력을 논의한 후 1년여 간 활발한 협업을 바탕으로 통합 플랫폼을 만들었다. 기술적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7년형 모델에 도입 가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빌 스나이더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혁신을 이끌기 위해 산업 리더들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LG전자와 협력해 미래 ADAS 솔루션의 개발을 혁신적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의 시너지를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지속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김응열 기자
계속된 ‘홍해 리스크’…해운株 ‘강세’ 이어가
  • [특징주]계속된 ‘홍해 리스크’…해운株 ‘강세’ 이어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들을 공격해 홍해 무역로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글로벌 해상 운임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해운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흥아해운(0032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9% 오른 269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HMM(011200)(5.92%), STX그린로지스(465770)(3.52%), KSS해운(044450)(2.61%), 대한해운(005880)(1.64%) 등 다른 해운주들도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도는 선박들로 물류 차질이 빚어져 운임이 상승하리란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한 반발로 수에즈 운하의 관문인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지난 3일(현지시간)에도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컨테이너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같은 주말 홍해 항로 운항을 일시 중단한 지 2주 만에 운항을 재개하자마자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이날 홍해 항로 운항을 재차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24.01.04 I 박순엽 기자
버거킹, ‘큐브 스테이크 와퍼' 한 달새 110만개 팔려
  • 버거킹, ‘큐브 스테이크 와퍼' 한 달새 110만개 팔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버거킹은 ‘큐브 스테이크 와퍼’ 2종이 출시 이후 4주 동안 110만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버거킹은 4가지 치즈를 더해 풍미를 높인 신메뉴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도 새롭게 선보였다.큐브 스테이크 와퍼는 100% 소고기 패티에 통으로 들어간 큐브 스테이크를 쌓아 올려 진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브 스테이크 와퍼’와 ‘스파이시 큐브 스테이크 와퍼’ 2종으로 출시됐다. 버거킹은 큐브 스테이크 와퍼 후속 메뉴로 4가지 치즈가 어우러진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를 선보였다.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를 응용한 것으로 모짜렐라와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4가지 치즈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버거킹은 ‘와퍼는 고기서 고기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한정판 ‘고깃집 앞치마’를 특별 제작해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앱에서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버거킹 관계자는 “큐브 스테이크 와퍼는 뛰어난 품질과 맛은 물론, 연말연시 회식 문화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메뉴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전략을 보여주는 메뉴”라며 “이번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 출시와 함께 준비한 한정판 ‘고깃집 앞치마’ 증정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이후섭 기자
가상화폐株, 비트코인 현물 ETF 미승인 가능성에 약세
  • [특징주]가상화폐株, 비트코인 현물 ETF 미승인 가능성에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 대비 6.08% 하락한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8.42% 떨어진 9250원에 거래 중이고, 위지트(036090)와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각각 2.41%, 1.96% 하락 중이다. 가상화폐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배경에는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0% 넘게 급락했다.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4만2954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배경에는 시장 기대와 달리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전략 책임자인 마르쿠스 틸렌은 최근 보고서에서 “겐슬러 SEC 위원장이 가상화폐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해 시장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로 판단하고 있다.
2024.01.04 I 이용성 기자
눈높이 높아지는데…다시 멀어지는 ‘8만전자’
  • [특징주]눈높이 높아지는데…다시 멀어지는 ‘8만전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4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8만전자’에서 멀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39% 내린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한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연속 ‘파란불’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3% 하락하며, 전날(3.65%)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애플의 주가 하락에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악화한 데다 기준금리 인하를 빠르게 반영했단 점 등에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발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연말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의 중장기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종전 9만4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려 잡았고,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있고 고객사와 공급사 모두 재고가 줄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매 분기 실적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는 감산이 완화되고 DRAM 1a tech 판매 비중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원가 개선으로 인한 이익 상승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고 봤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1.04 I 원다연 기자
태영건설, 채권단과 불협화음에 8%대 약세
  • [특징주]태영건설, 채권단과 불협화음에 8%대 약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자구책을 제시했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채권단 동의를 얻기가 어려울 것이란 비판이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8.47% 하락한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태영건설은 5.55% 하락하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제시한 자구책에 유감을 표했다.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549억원 중 400억원만 태영건설에 지급하고 나머지는 티와이홀딩스(363280)에 채무를 갚는 데 썼다는 것이다. 또 골프장 운영업체 블루원 지분 관련 자금도 태영건설이 아닌 티와이홀딩스에 쓸 계획인 것도 비판했다. 당초 채권단 관심 사항이었던 SBS(034120) 지분 매각 가능성이나 오너 일가의 사재출연 규모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태영 측은 구체적인 자구 계획안을 제시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으니 도와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채권단에 꼭 다시 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4 I 김보겸 기자
'특약만 144개, 보험료는 반값'···새해 '건강보험' 경쟁 후끈
  • '특약만 144개, 보험료는 반값'···새해 '건강보험' 경쟁 후끈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갑진년 새해 벽두부터 보험사 간 신상품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상품 라인업이 재해·자동차·종신보험 등으로 다양했다면 올해 보험사의 야심작은 ‘건강보험’이다. 특히 고령화·저출산으로 신규 고객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생명보험사가 건강보험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저마다의 특색을 내세운 보장내용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그래픽=이미나 기자]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의 새해 첫 상품은 ‘건강보험’이다. 삼성생명은 특약을 144개로 늘려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다모은 건강보험’에 종수술, 질병재해수술 등 인기 특약과 시니어 질환 보장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고객 니즈가 큰 ‘암·뇌·심장’ 등 질병 보장을 강화하면서도 지난해 말 보험개발원에서 새롭게 제공한 뇌·심장 위험률을 반영해 보험료를 절반으로 낮췄다. 수술보장도 대폭 확대했다.신한라이프도 100여개의 특약을 품은 통합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암치료통합보장, 표적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등 약 40년간 국내 사망 원인 부동의 1위인 ‘암 보장’ 내용을 강화했다. 동양생명이 출시한 건강보험은 ‘종신보험’에 ‘질병보장’을 더한 것이 장점이다. 사망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면서 암·뇌혈관질환 등 질환에 대한 수술 치료를 다층으로 보장한다. 교보생명도 이달 8일 암보장을 강화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건강보험 시장의 터줏대감인 손보사는 전에 없던 특약 상품을 내놓거나, 기존 질병보장을 대폭 확대한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화재는 올해 첫 상품으로 41~60세를 타깃으로 한 건강보험을 선택했다. 기존 2030세대 특화보험인 내돈내삼의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해당 나이의 소비자가 관심 있는 암·뇌 담보를 늘렸다. 한화손보는 ‘여성’에 집중했다. 난소기능검사, 난자동결 보존 시술 보험금 등 여성 특화 질환 담보를 구성해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꼼꼼히 보장한다.롯데손보는 새해부터 판매하는 종합 암보험에 ‘통합형 재발암 및 잔여암 진단비’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에 신규 담보를 탑재하면서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 기준으로 보장을 16회에서 24회까지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그동안 암 보장은 진단비를 1회만 지급받고 사라졌지만 재발암과 잔여암까지 보장해 보장 사각지대를 줄였다.국내 생명보험사들이 2024년 새해 첫 상품으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사진=각사)건강보험은 생·손보사가 모두 취급 가능한 ‘제3보험’ 상품으로 분류된다. 제3보험은 크게 질병과 치료(질병보험)이나 재해에 따른 상해(상해보험), 간병이 필요한 상태(간병보험) 등을 보장한다. 고령화에 따른 소비자 니즈 변화와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수익성 높은 상품의 중요성 등 대내외 환경 변화가 겹쳐 제3보험이 보험업계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다. 특히 생보업계는 손보사 상품처럼 보장성 담보를 강화하는 식으로 보험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IFRS 17, K-ICS 시행에 따른 보험사의 보장성보험 확대 전략 등으로 질병, 건강보험 등의 신규 판매가 확대할 것이다”며 “다만 제3보험 경쟁심화 등은 보장성보험의 보험료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1.03 I 유은실 기자
"갤럭시 AI가 온다"…삼성, 폴더블폰 이어 'AI폰' 선점나서
  • "갤럭시 AI가 온다"…삼성, 폴더블폰 이어 'AI폰' 선점나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2주 뒤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S24는 ‘실시간 통역 통화’를 포함해 동영상 자동 개선 등 곳곳에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로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것처럼 AI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오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각 18일 새벽 3시) 상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 2024’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회사의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S24가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명은 ‘모바일 AI의 새 시대 개막(Opening a New Era of Mobile AI)’으로 정했다.(디자인=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회사는 이날 갤럭시S24의 주요 특징이 ‘AI’와 ‘티타늄’이 될 것이라는 힌트를 담은 초대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티타늄 박스가 열리고 세 개의 별이 등장하면서 시작하는데, 곧 하나의 별이 추가돼 별들이 은하수를 그린다. 그리고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는 문구가 나타나며 마무리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AI’에 대해 “삼성이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내장형) AI 기술과 업계 리더들과 열린 협력을 통해 구현한 기술을 포함한, 종합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뜻한다”고 소개했다. 갤럭시S24가 ‘갤럭시 AI’로 명명된 회사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한 첫 번째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최고 사양 모델인 갤럭시S24울트라는 예상대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티타늄은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소재로, 애플이 지난해 9월 공개한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도 채택됐다.이 밖에도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화면 밝기는 기존 1750니트보다 더 밝은 2600니트(최대치 기준)가 될 예정이다. 카메라는 울트라의 경우 2억 화소, 일반·플러스는 5000만 화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울트라)·4900mAh(플러스)·4000mAh(일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성 첫 AI폰...동영상·통화에 AI 적용할 듯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AI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 AI가 선보일 대표 기능 중 하나로 AI를 활용한 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를 소개한 바 있다. 갤럭시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쓰는 사용자가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면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주는 기능이다. 삼성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에 탑재된 AI가 직접 통역하는 만큼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통화 내용이 클라우드 등 외부 서버로 새지 않아 보안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동영상 자동 개선에도 AI가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으로 노출을 개선해 저조도 영상의 품질을 높여주는 식이다. 전화 통화에서 언급된 중요 정보를 기기로 가져와 관련된 작업 목록을 생성하는 기능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요청에 맞는 답을 내놓는 ‘생성형 AI’ 기능 탑재도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상무는 “스마트폰이 AI의 가장 중요한 액세스 포인트로, 고객이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에 생성형AI를 적용할 것”이라며 “혁신적 경험은 내년부터 제공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어로 갤럭시S24를 제어하는 등의 작업도 가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생성형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소개하며,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기기 제어 △문장 요약 △문법 교정 등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구글·애플·오픈AI도 AI 스마트폰 경쟁 참전업계는 갤럭시S24가 폴더블 스마트폰 만큼이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올해는 애플을 비롯해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와 AI 개발사도 진출을 예고하고 있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구글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AI폰 픽셀8 시리즈에서 녹음된 대화 요약, 사진 자동 보정 등의 기능을 제공 중이다. 다만 픽셀 폰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아 영향은 미미하다는 평이 많다. 애플은 올해 9월 공개할 아이폰16에 AI 기능을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 출신 조니 아이브가 설립한 ‘러브프롬’과 AI 기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삼성전자가 올해 첫 AI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일단은 앞서는 모양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올해 AI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이 앞으로 2년간 거의 5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01.03 I 임유경 기자
내일투어, 두바이 여행 전문사이트 ‘올 댓 두바이’ 선보여
  • 내일투어, 두바이 여행 전문사이트 ‘올 댓 두바이’ 선보여
  • 내일투어의 ‘올 댓 두바이’ 사이트[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개별여행전문 내일투어가 두바이 방문객을 위한 전문예약사이트 ‘올 댓 두바이’를 선보인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제휴한 사이트로 항공, 현지 투어, 호텔 등 두바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쉽게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에서는 특급호텔부터 취사가 가능한 아파트까지 다양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새벽 도착 일정에도 바로 숙소에서 쉴 수 있는 ‘24시간 체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공항-호텔 픽업 서비스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특히 두바이의 액티비티, 투어, 티켓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레고랜드, IMG 월드 오브 어드벤쳐, 아틀란티스 아쿠아벤처, 더 뷰 앳 더 팜,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등의 예약이 가능하다. 헬리콥터 투어는 아라비아만의 해안선과 주메이라 비치 등 두바이의 명소를 상공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이다. 이용도 쉽다. 내일투어의 두바이 전문 코디네이터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부터 호텔, 투어까지 모든 여행 준비를 도와준다. 기업 대상의 복지몰, 전국의 여행사 등의 예약도 가능하다. 두바이 금까기 6일 상품은 241만원부터 판매한다. 정진숙 내일투어 부장은 “두바이에 머무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맞춤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3 I 김명상 기자
美반도체주 약세에 2%대 뚝…멀어지는 ‘8만전자’
  • [특징주]美반도체주 약세에 2%대 뚝…멀어지는 ‘8만전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장중 하락폭을 키우며 또다시 8만원대에서 멀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6% 내린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되며 연말부터 상승 랠리를 이어온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7만98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8만전자’ 턱밑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가 8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12월 28일(8만300원)이 마지막으로 2년여만에 8만원대 탈환을 눈앞에 두고, 주가에 재차 ‘파란불’이 들어온 것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최근 단기간 상승에 대한 되돌림과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부진의 여파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5% 급락했다. 네덜란드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다. 외신에 따르면 ASML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요청으로 중국으로 수출할 일부 장비의 수송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엔비디아(-2.73%), AMD(-5.99%), 인텔(-4.88%), 램리서치(-4.34%)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다만 장기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는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정권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0.5% 증가한 315조원, 영업이익을 339% 증가한 34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최근 1개월간 형성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규모로, D램 회복과 낸드의 적자폭 축소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1.03 I 원다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