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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에메르송이 말하는 캡틴 SON, “가짜 한국인이야... 브라질 사람 같아”
  • 브라질리언 에메르송이 말하는 캡틴 SON, “가짜 한국인이야... 브라질 사람 같아”
  •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에메르송(토트넘)은 손흥민이 브라질인 같다고 말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에메르송 로얄이 주장 손흥민의 남다른 성향을 말했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에메르송이 라커룸에서 동료들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에메르송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오랜 시간 측면 수비가 고민이었던 토트넘은 에메르송에게 기대를 걸었다. 현재까지 에메르송은 공식 대회 85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에도 8경기에 출전 중이다. 기대했던 만큼 확고한 입지를 다지진 못했으나 남다른 흥으로 토트넘의 분위기를 이끄는 데 한몫하고 있다.토트넘은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했고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며 큰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새로운 주장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토트넘은 승승장구하고 있다.개막 후 8승 2무를 기록하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2위 아스널(승점 24)에 승점 2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이번에야말로 다르다는 걸 몸소 증명하고 있다.자연스레 팀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 매체는 “올 시즌 에메르송은 데스티니 우도기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면서도 “그는 스스로 즐기고 사기가 높아져 있는 라커룸 분위기를 말했다”라고 전했다.“우리 라커룸은 약간 다르다”고 말한 에메르송은 “모두가 각자 개성을 지니고 있다. 누군가를 침착하고 누군가는 장난을 더 즐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미 선수들은 더 크게 말하고 잉글랜드 선수들은 차분하다”며 “그들은 조용히 있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고공행진 중인 토트넘의 팀 분위기는 밝다. 사진=AFPBB NEWS라커룸 분위기를 전하던 에메르송은 손흥민을 비롯한 몇몇 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가장 많은 목소리를 내는 건 손흥민”이라며 “난 그가 가짜 한국인이고 브라질 사람처럼 행동한다고 말하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미 출신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나 로드리고 벤탄쿠르, 스페인 출신인 페드로 포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에메르송은 “모두 각자의 특징이 있다”면서도 “우린 많은 교류를 하고 라커룸에서 항상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밝은 팀 분위기를 전했다.끝으로 에메르송은 “매번 뛰지 못하더라도 난 항상 강하고 코치진에 도움을 줄 준비가 됐다”며 “내 자리를 되찾고 팀 성적을 유지하려는 야망이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3.11.03 I 허윤수 기자
휠라키즈,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한달여 만에 '매진'
  • 휠라키즈,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한달여 만에 '매진'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휠라코리아의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캐릭터 업체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슈즈 3개 모델 중 2개 모델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각각 95%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며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슈즈(사진=휠라코리아)‘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슈즈는 선발매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며 출시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주요 사이즈가 매진됐다. 현재 시나모롤, 쿠로미, 그리고 마이멜로디 세 가지 모델 중 시나모롤과 쿠로미 모델이 각각 95% 가량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휠라코리아 온라인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부분 매진됐고, 아주 일부 사이즈 극소량만 남아 있는 상태다. 소비자가 구매를 하고 싶어도 원하는 사이즈를 방문 매장에서 구할 수 없는 상태로 이 정도 수치면 업계에서는 완판으로 여긴다는 설명이다.지난달 22일 선보인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운동화는 성장기 아이들의 발 건강을 고려한 푹신한 쿠셔닝, 신고 벗기 편한 일체형 스타일인 휠라꾸미에 산리오 캐릭터 3종이 더해져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신발 전면부에 배치된 캐릭터 얼굴을 비롯해 ‘시나모롤 휠라꾸미’는 스카이 블루, ‘쿠로미 휠라꾸미’에는 블랙, ‘마이멜로디 휠라꾸미’에는 소프트 핑크로 색감 포인트를 줬다. 슈즈 전용 박스, 슈즈 커버에도 캐릭터의 특징을 살렸다.휠라 키즈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제품 인기를 감안해 신학기 책가방, 의류 등으로 콜라보 라인을 확장하고, 내년 초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11.03 I 김혜미 기자
SK이노베이션, 3분기 '깜짝 실적'에 8%대 강세
  • [특징주]SK이노베이션, 3분기 '깜짝 실적'에 8%대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이 8%대 강세다. 정유사업 실적 개선과 배터리 사업 적자 축소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2시47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8.62% 상승한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3분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6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망치 1조706억원을 46% 웃도는 수준이다.매출은 19조8891억원으로 12.59% 감소했다. 순이익은 7296억원으로 316.54% 급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19억원, 1조669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사업의 흑자 폭이 늘었고, 배터리 부문인 SK온의 영업 손실이 역대 분기 최소를 기록한 영향이다.SK이노베이션 측은 “3분기는 정유, 화학 및 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이익 확대와 배터리 사업의 생산성 향상,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등 전 사업 부문 이익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8.4% 개선된 전사 영업이익률 7.9%를 기록했다”며 “배터리사업은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1.03 I 양지윤 기자
‘역시’ 스타벅스, 성장세 지속…中시장도 ‘견고’ (영상)
  • ‘역시’ 스타벅스, 성장세 지속…中시장도 ‘견고’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2% 가까운 급등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나흘째 랠리를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랐다. 3개월(8~10월) 연속 하락에 따른 반등 기대감, 산타랠리 기대감 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긴축정책(금리인상) 종료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4.66%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이날 공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는 물론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노동시장 냉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3분기 생산성 증가 및 노동비용 하락 등 긴축 종료 기대감을 뒷받침할 지표가 잇따라 발표됐다.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애플(AAPL, 177.57, 2.1%, -3.4%*)세계 최대 IT 기업 애플 주가가 정규 거래에서 2% 올랐지만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4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한데다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진 탓이다. 이날 애플은 장마감 후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 감소한 895억달러로 예상치 893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이후 연속해서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품 부문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전년대비 3% 증가하면서 예상치에 부합했고 애플 TV+ 등 서비스 매출은 16% 급증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하지만 맥과 아이패드 매출이 각각 33%, 10% 감소했고,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도 3% 감소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특히 범중화권 매출이 전년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분기에 아이폰15 성과는 제한적(일주일 판매분)으로 반영된 만큼 다음 분기에 확인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46달러, 총마진은 45.2%로 시장예상치 각각 1.39달러, 44.5%를 웃돌았다. 애플 측은 “아이폰15의 초기 성과가 아이폰14보다 낫다”며 “특히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 등 고급 모델의 경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SBUX, 100.01, 9.5%)세계 1위 커피 프랜차이즈 운영 기업 스타벅스 주가가 호실적에 힘입어 10% 가까운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스타벅스는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9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92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은 8%, 고객 트래픽(방문 고객수) 증가율은 3%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우려가 컸던 중국은 각각 5%, 8%를 기록해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EPS는 1.06달러로 예상치 0.97달러를 웃돌았다. 스타벅스는 이어 2024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10~12% (동일매장매출 성장률 5~7%), EPS 성장률 가이던스는 15~20%로 각각 제시했다. 회사 측은 “디지털 성과 확장과 글로벌화, 운영 효율화 등 중장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쿠(ROKU, 78.05, 30.7%) TV 스트리밍 플랫폼 운영 기업 로쿠 주가가 31%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 본격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로쿠는 지난 1일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급증한 9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8억6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컨텐츠 및 광고 부문에서 강력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EPS는 -2.33달러로 예상치 -2.04달러를 밑돌았다.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투자자들은 성장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로쿠의 활성 계정수는 전기대비 230만개 늘어난 7580만개로 집계됐다. 예상치 7530만개를 웃도는 규모다. 스트리밍 시간도 처음으로 1000억시간을 돌파했다. 로쿠는 이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억6000만달러, 조정 EBITDA(상각전 이익) 가이던스를 1000만달러로 제시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모더나(MRNA, 71.23, -6.5%) mRNA 기반의 의약품 개발 기업 모더나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6% 급감한 1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예상치 13억8000만달러를 크게 웃돈 규모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조정 EPS가 -9.53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9달러를 대폭 하회했다. 심각한 어닝 쇼크 수준. 모더나는 이어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종전 60억~80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하향 조정하고 내년 매출 가이던스는 이보다 더 줄어든 40억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61억달러에 형성돼 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고 있다”며 “제조 파트너십 종료에 따른 수수료 지급과 백신 폐기 처리 등 재고 상각 비용 등이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정상화를 통해 2026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11.03 I 유재희 기자
출시 1주년 맞은 ‘니케’, 일본·대만 등서 매출 급증
  • 출시 1주년 맞은 ‘니케’, 일본·대만 등서 매출 급증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가 다시 한 번 주요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3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니케’는 지난 2일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 ‘레드 후드’와 보상이 담긴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업데이트 당일 일본과 한국 앱스토어 매출 2위를 달성하고, 대만 1위, 북미 6위로 매출이 급증했다.‘니케’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1년간 대형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주요 글로벌 게임 시장의 매출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주기적으로 매출 1위에 오르고, 장기 흥행 체재를 구축한 점이 의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한국 게임이 주목받기 힘든 북미 지역에서도 이례적으로 서브컬처 장르로 차트 최상위를 오가며 꾸준한 성과를 만들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유형석 시프트업 디렉터는 “‘니케’ 1주년 업데이트에 뜨거운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니케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휘관 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고민하고, 더 좋은 게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11.03 I 김정유 기자
넷마블, ‘지스타’서 오리지널 굿즈 공개
  • 넷마블, ‘지스타’서 오리지널 굿즈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넷마블(251270)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자사 게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한정판 오리지널 굿즈를 첫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넷마블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을 완료하면 에코백, 부채, 데코스티커,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핀 뱃지 등 총 6종의 굿즈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경품권을 증정한다.또 ‘데미스 리본’ 시연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에게 포토카드와 오리지널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추첨권을 1장씩, 시나리오 모드를 100% 완료하면 추첨권 1장을 추가 증정한다. ‘데미스 리본’ 굿즈는 마우스 장패드,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키링, 렌티큘러 엽서, 캐릭터 스티커, 포토카드 등 총 6종이다.오리지널 굿즈는 각 게임별 주요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지스타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이다.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게임별 오리지널 굿즈는 지스타를 기념해 게임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한정수량으로 준비했다”며 “해당 굿즈 외에도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지스타 기간 넷마블 부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03 I 김정유 기자
아이엠·카이투스, 사우디아라비아에 안티드론 공급 협의
  • 아이엠·카이투스, 사우디아라비아에 안티드론 공급 협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아이엠(101390)의 관계사 카이투스테크놀로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안티드론 시스템(ADS)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사진=아이엠)카이투스는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적 드론 탐지 및 식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개발한 미국 포르템테크놀로지스의 공식 리셀러다. 포르템테크놀로지스는 딥러닝 인공지능(AI) 기반 레이더에 ‘마이크로 도플러’ 방식과 축적된 ‘AI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안티드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4시간 무인 자동화된 안전한 방식을 기반으로 적 드론의 탐지, 판독, 포획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아이엠은 카이투스와 함께 안티드론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류 저장소 등 드론 공격을 받은 사례가 있는 만큼 안티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현재 유전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1차 탐지, 2차 해킹, 3차 전파차단 등 최첨단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이투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지난 5월 존 케리(John M. Kerry) 최고판매책임자(CS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를 방문해 처음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포르템의 기술력에 사우디 고위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표했다”며 “카이투스는 사우디 기관과 ADS의 공급협의 단계이며, 수출방식은 현지 기관이 지정해주는 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11.03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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