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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S&P500 또 사상 최고…마이크론 10% 급등[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 3대지수 중 다우지수와 S&P500이 인공지능(AI) 랠리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이라는 대형 지정학 이슈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6일(현지시간)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9% 오른 4만9462.08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4만9000선을 넘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2% 상승한 6944.8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9% 뛴 2만3547.17에 장을 마쳤다.뉴욕증시는 최근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을 크게 문제 삼지 않으며, AI 관련 종목 수요에 힘입은 3년째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서비스업 지표도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12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5로 집계돼 전월(54.1)과 시장 예상치(52.9)를 모두 밑돌았다. 기준선인 50은 웃돌았지만 서비스업 경기 확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자극했다.음을 시사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다시 자극했다.이날 증시는 ‘매그니피센트 세븐’ 가운데 하나인 아마존이 3.4% 넘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 급등했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도 3.3%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4.1% 급락했다.새해 들어 불과 세 번째 거래일이지만 반도체주는 이미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8% 올랐으며, 지난해에만 240%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잇따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엔비디아는 AI 투자 과열 우려를 일축하며, 지난해 10월 제시했던 긍정적인 매출 전망이 강한 수요 덕분에 오히려 더 개선됐다고 밝혔다. 당시 엔비디아는 2026년 말까지 현재와 향후 데이터센터용 칩에서 약 500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시장에선 풍부한 유동성과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가 당분간 미국 증시의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로스 메이필드 베어드 투자전략가는 “연말에 기술주가 잠시 숨 고르기를 했지만 AI가 게임체인저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며 “반도체 주식이 상승을 이끄는 동시에 경기순환 업종도 함께 움직이는 건강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UBS 글로벌자산관리의 데이비드 레프코비츠 미국 주식 운용 총괄은 “지난 3년간의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이 랠리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며 “S&P500의 연말 목표치를 7700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11%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채권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조정하는 등 신중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기대와 금리 인하 전망이 이어지는 한 강세 흐름이 유지될 수 있지만, 금리 변동성이 다시 커질 경우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시장에서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축출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글로벌 경제, 특히 석유 시장에서의 비중이 제한적인 만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와 같은 유가 급등이나 금융시장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제재를 받던 일부 원유 물량이 다시 시장에 공급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일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런 이유로 이날 뉴욕유가는 2% 가량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9달러(2.04%) 급락한 배럴당 57.13달러에 마감했다.미 국채 금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1bp(1bp=0.01%포인트) 오른 4.173%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0.8bp 상승한 3.463%에서 움직이고 있다.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3% 오른 98.60을 기록 중이다. “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
- [오전장특징주]메타,테슬라,포드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메타플랫폼스(META)가 레이밴 디스플레이 스마트안경의 해외 출시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 내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데 비해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밝혔다.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에서 올해 초 출시할 계획이었던 증강현실 스마트안경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의 해외 확장을 보류하고, 당분간 미국 주문 대응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스마트안경과 관련해 “지난해 가을 출시 이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대기 명단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정된 초기 물량을 고려해 글로벌 공급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제품은 레이밴과 공동 개발된 스마트안경으로, 사진 촬영과 콘텐츠 스트리밍, AI 음성 비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메타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스마트안경 신규 기능도 공개했다. 안경에 메모를 띄워 읽을 수 있는 텔레프롬프터 기능이 추가되며, 손목형 기기 ‘메타 뉴럴 밴드’를 통해 스크롤 조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다만 현지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메타 주가는 소폭 하락한 658.07달러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TSLA) 주가가 엔비디아(NVDA)의 자율주행 AI 모델 공개 이후 6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다. 독점적 기술 우위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개한 뒤 3% 하락한 437달러에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CES에서 ‘알파마요(Alpamayo)’로 불리는 AI 모델 제품군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시각·언어·행동을 결합한 추론 기반 구조로, 자율주행차의 의사결정을 인간에 가깝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테슬라와 웨이모는 강력한 자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엔비디아는 모두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어떤 완성차 업체든 경쟁력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로 루시드, 메르세데스벤츠, 비야디 등 엔비디아 고객사들이 테슬라에 준하는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기술적 우위가 약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루벤 로이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개방함으로써 전체 시장 규모를 확대하고,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용 하드웨어 수요를 장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엔비디아는 직접 차량을 생산하거나 로보택시를 운영하지 않고,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과 도구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이 전략이 자율주행 시장 전반의 경쟁을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F)가 작년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픽업트럭 판매 호조가 전기차 수요 둔화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포드의 2025년 미국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20만 4124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4년의 207만 8832대에서 늘어난 수치다.이번 판매량과 관련해 포드는 차량 가격 부담이 높은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본 트림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22만 8072대로 집계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소형 픽업트럭 매버릭 판매도 견조했다. 해당 모델의 연간 판매는 약 18% 늘어난 15만 5051대를 기록했다.앤드루 프릭 포드 내연기관·전기차 통합 사업 부문 총괄은 “매버릭은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소비자들이 감당 가능한 가격대의 차량을 찾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한편 포드는 지난해 12월 195억 달러 규모의 자산 손상차손을 반영하고 일부 전기차 모델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자동차 업계 전반이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긍정적인 판매량 발표와 함께 같은 시간 포드 주가는 0.03% 하락한 13.46달러에 거래 중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핵심R&D ‘국가 종신 연구원’ 만들자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핵심R&D '국가 종신 연구원' 만들자-"월가 큰손들 K팝·K조선 베팅 채비"-전문의부터 영상사까지 원팀 돌봄…'통돌 서비스', 열 효자 안 부럽네-尹, 계엄 때 군인연금 탈취 시도 의혹-[사설]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을 흔드는 이들의 속내-[사설] 복지 증가로 세수 바닥인데 소득세 면제 비율 33%△종합-제조업 기반 탄탄한 韓 피지컬 AI…정부 주도는 악수, 자유경쟁 맡겨야-"독자 AI모델 오픈소스 활용은 정상…업스테이지, 출처 명확히 밝혔어야"△[특별기획] 돌봄절벽에 선 초고령 한국①-긴 병에 가족까지 벼랑 끝…"돌봄, 개인 아닌 사회적 책임 전환 시급"-통합돌봄 준비 속도…인력 확보는 여전히 난항△李 실용외교…韓中 경협 확대-소재 공급망 협력·안정적 무역환경 조성…K철강, 숨통 트인다-"겸손하게 다시 시작"…정의선, 중국 車시장 공략 재시동-中특수 다시 누리나…들썩이는 'K뷰티'-한한령 해제 물꼬 기대…K콘텐츠업계 "정치·외교 역량 결집해야"△신년 특별 인터뷰 -"기업 탄탄한데 저평가된 한국시장…과대평가된 S&P보다 매력적"-"K조선 강점은 친환경·고부가선박 맞춤 제작 능력"△CES 2026-부품 분류 척척, 빵 구워 식사 준비…'신체 얻은 AI' 일상으로 스며든다-젠슨 황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3월 안에 나온다"-"현대차, 로보틱스기업 원년…구글과 손잡고 속도 낸다"-AMD, 차세대 GPU 공개…엔비디아에 '도전장'△종합-핵심 기술 인력, 50대 되면 해외 이직…국내 산업 수십조 피해 부메랑-"'정권 쌈짓돈' 오명 쓸 뻔한 군인연금…국방부서 독립, 외부전문가 수혈 필요"-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반도체 힘입어 5000피 전망"-쌀 금값인데 소극 대응…"시장 개입 줄이고 비축미 풀어야"△정치-李대통령, 中 서열 2·3위 연쇄 면담…"협력 전방위 확대 재확인"-서울 부동산 민심 잡아라…주거 공약 공들이는 與野-버티는 김병기, 또 등장한 김현지…'눈덩이' 공천헌금 의혹에 與 흔들-장동혁 쇄신안 '尹 절연' 빠질 듯…두세번 나눠 발표할 가능성△경제-"수출 성과, AI수요가 만든 착시…뷰티·바이오 등 다변화를"-'도덕성 논란' 이혜훈 '전문성'으로 반전 시도-한수원·석유公, 새 사장 인선 속도-집값에 허덕…순자산 하위 20% 부채비율 쑥△금융-금융당국, 인터넷은행 기업대출 대면영업 허용-보험사 지급여력 4%p↑-머니 무브 막자…은행들, 고금리 파킹통장 속속-"저축銀·상호금융, 연체 발생 5일 내 채무조정권 안내해야"△글로벌-결국 석유…'마두로 체포' 트럼프의 드러난 에너지 야욕-8%, 작년 베트남 경제성장률…美 관세정책에도 고성장-中, '희토류 등 이중용도 품목' 일본 수출 금지…다카이치 압박 초강수-디지털유로 운명 갈림길…올 상반기 표결서 결판-美中 패권 다툼 속…李대통령 실용외교 극찬한 中언론△산업-"생산라인에 로봇 투입 최우선…스스로 행동하는 AI시대 열 것"-SK하이닉스 'HBM4 16단 48GB' CES서 최초 공개-"작년 턴어라운드…올해 더 나은 성과 낼 것"-LG이노텍, CES서 HW·SW 결합 전장 솔루션 선봬△산업-"실무형 AX 교육시장 잡아라" 교육업체 서비스 강화-한중 中企 협력 강화한다지만…업계는 우려-수입차 30만대 시대…'BMW·벤츠' 양강 허문 테슬라-SK온·SK이노, 스탠다드에너지와 맞손 "화재에 강한 배터리 개발"△생활경제-면세점도 "배리어프리" 롯데, 전용 단말기 도입-'쿠팡 공룡' 키운 대형마트 규제…"의무휴업 등 폐지해야"-저렴한데 영양까지 빵빵…식사도 '밥 대신 빵'-호텔신라, 中 진출…내달 시안에 첫선△ICT-"스케일보다 '많이 쓰이는 AI' 중요…네이버, '옴니 모델'로 승부"-크래프톤 AI 비서 '키라',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할 것-KT 위약금 면제 후 가입자 8만명 이탈△증권-반도체의 힘…4분기 실적 눈높이 '쑥'-코스피 4500선 뚫어도 하락 베팅하는 개미들-한투 연금 수탁고 6조 육박-증시 활황에 몸집 불린 ETF…순자산 300조 돌파-'공개매수 강자' NH證, 새해 첫 딜 수임△부동산-청와대 복귀에…상권·부동산 엇갈린 표정 서촌 신규점포 늘고, 용산은 집값 신고가-현대차 GBC, 49층 3개동 확정…공공기여 2조로 증액 '역대 최고'△Book-조정래·김홍신·한강…거장들이 돌아온다-'AI 무기'가 더 필요한 중장년층-K방산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의료·헬스-말 어눌해지고 깨질 듯 머리 아프면 뇌졸증 신호…즉시 응급실로 가세요-겨울철 빙판길 쿵! '고관절 골절' 주의-독감 환자까지 간 기능 검사…병원 '루틴검사'에 건강보험 재정 줄줄△오피니언-무엇을 위한 성장인가-기획처 장관, 잘못 꿴 첫 단추-e갤러리 송지영 '그리드, 틈'-미·중 패권경쟁 시대, 균형외교의 좁은 길△피플-의약품 유통 넘어 직접 개발…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될 것-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에 '첫 민간 전문가' 조준 교수-이해인 "피겨, 일이 아닌 제 인생이죠"-KAIST, 반도체 위에 '나노 레이저' 직접 찍어낸다-SK AX, 생성형AI 활용 인증 '정부 공인'-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임명장 받고 업무 본격 개시△사회-"챗GPT, 과제에 이용하되 채팅내역 내라"…AI시대 대학가 신풍속-'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수본 출범 "통일교·신천지 의혹 규명할 것"-인도 위 무법자 킥보드…경찰, 불시단속 나섰다-작년 역대 두번재로 더웠다…대관령 '첫 폭염' 기록도-'쿠팡 산재 은폐' 故 장덕준씨 모친 "진실 밝혀달라"
- 수입차 연간 30만대 시대…BMW·벤츠 체제 허문 테슬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신규 등록 30만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수입차 시장 전통 강자 BMW·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테슬라가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리며 ‘3강 체제’를 굳혔고,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30만737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6만3288대) 대비 16.7% 증가한 수치로, 국내 수입차 등록 대수가 연간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수입차 시장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도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20%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BMW 5시리즈. (사진=BMW)브랜드별 판매에서는 BMW가 7만7127대로 1위를 유지했지만, 테슬라가 5만9916대를 기록하며 벤츠(6만8467대)를 바짝 추격했다. BMW·벤츠의 양강 구도에 테슬라가 본격 합류하며 흐름이 재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볼보, 렉서스, 아우디, 포르쉐, 토요타, 미니가 뒤를 이었다.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수입차 시장 내 1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 처음 진출한 BYD는 저가 전략을 내세워 6107대를 판매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5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시장 진입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수입차 판매 증가의 핵심 동력은 친환경차다. 연료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17만4218대로 전체의 56.7%를 차지했고, 전기차도 9만1253대(29.7%)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가솔린과 디젤 차량 비중은 크게 줄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유지 정책과 수입차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할인·프로모션 전략이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베스트셀링 모델 역시 전기차가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 Y는 3만7925대가 팔리며 전체 수입 승용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올라섰다. 벤츠 E200과 BMW 520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만 2만8608대가 신규 등록되며 월간 기준으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업계는 올해도 수입차 판매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본격화되고, 테슬라코리아가 감독형 FSD(완전자율주행) 도입과 가격 인하를 통해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슬라는 2023년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중국산 저가 모델Y 등을 출시하며 차량 가격을 크게 낮췄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 12월 31일부터 모델 Y 프리미엄 RWD와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의 가격을 각각 300만 원, 315만 원 낮췄고, 모델 3 퍼포먼스 AWD의 가격은 940만 원이나 인하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한 수입차의 존재감은 당분간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수입차 30만대 시대 열었다…BMW·벤츠·테슬라 '3강 체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난해 국내 신규 등록된 승용차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 BMW, 메르세데스-벤츠, 테슬라 ‘3강 체제’가 굳어진 가운데, 국내 진출 1년을 맞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도 10위권에 올랐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30만7377대로 나타났다. 국내 수입차 등록이 30만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2024년 신규 등록된 26만3288대와 비교하면 16.7%나 증가한 것이다. 수입차가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2022년(20.5%) 이후 3년 만에 20%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졌다. BMW 5시리즈. (사진=BMW)지난해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브랜드는 BMW로 총 7만7127대로 집계됐다. 벤츠와 테슬라는 각각 6만8467대, 5만9916대로 뒤를 이었다.이어 △볼보 1만4903대 △렉서스 1만4891대 △아우디 1만1001대 △포르쉐 1만746대 △토요타 9764대 △미니(MINI) 7990대 순이었다.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 처음 진출한 BYD는 총 6107대를 판매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수입차 첫 30만대 시대를 연 것은 3위 테슬라가 지난해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린 영향이 크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3만7925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만5567대), 비엠더블유 520(1만4579대) 순이었다.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7만4218대(56.7%)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그 뒤로는 전기 9만1253대(29.7%), 가솔린 3민8512대(12.5%), 디젤 3394대(1.1%) 순이다.연간 국가별로는 유럽이 20만6245대(67.1%) 팔리며 인기를 끌었고, 미국도 6만8419대(22.3%)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2만6606대, 중국 6107대를 기록하며 한 자릿수 점유율을 보였다.2025년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9만7279대로 64.2%, 법인 구매가 11만98대로 35.8%였다. 개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만2858대(31.9%) △서울 3만9189대(19.9%) △인천 1만2719대(6.4%) 순이었고 법인 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만4028대(30.9%) △인천 2만9670대(26.9%) △경남 1만8428대(16.7%) 순으로 집계됐다.자료=KAIDA연간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 미만 12만9674대(42.2%), 2000㏄~3000㏄ 미만 7만4015대(24.1%), 3000㏄~4000㏄ 미만 7776대(2.5%), 4000㏄ 이상 4659대(1.5%), 기타(전기차) 9만1253대(29.7%)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만 놓고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한 2만8608대로 집계됐다. 12월 한 달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테슬라의 모델 Y로 3478대를 기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5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전기차 판매 증가와 신규 브랜드 시장 진입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마두로 체포에도 뉴욕증시 강한 랠리…“전쟁보다 투자”[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수장 체포라는 대형 지정학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강한 랠리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대규모 지정학적 충돌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며 위험자산 선호를 유지했다. 유가와 금 가격도 함께 오르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 ◇美군사개입 제한적…베네수 개발호재에 에너지株↑이날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 오른 4만8977.18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상승한 6902.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9% 뛴 2만3395.82에 장을 마쳤다.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소식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강세장이 훼손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인식이 우세했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소식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미국의 군사 개입이 제한적이고 장기 교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 속에 에너지·금융주가 수혜 업종으로 부각된 데다, 베네수엘라 원유 개발 재개 기대가 오히려 투자 심리를 지지하면서다. 실제 이날 상승장은 에너지주가 주도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베네수엘라에 이미 진출해 있는 셰브런 주가는 5.1% 급등했으며, 엑슨모빌도 2.2% 올랐다. 할리버턴과 SLB 등 유전 서비스 기업 주가는 각각 7.8%, 9% 상승했다. 에너지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XLE는 2.7% 뛰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은행 U.S.뱅크 자산운용의 롭 호워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의 군사 개입이 제한적이고 장기 주둔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시장은 전면적 충돌을 우려하지 않고 있다”며 “에너지 기업들은 베네수엘라 투자 확대 기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방산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제너럴다이내믹스와 록히드마틴 주가는 각각 3.5%, 2.9% 올랐다.아마존(2.9%)과 테슬라(3.1%) 등 대형 기술주도 상승을 이끌었고, 퀄컴(1.9%)은 개인용 컴퓨터(PC)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 시장 공략 확대 계획을 밝히며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3% 넘게 오르며 9만4000달러선을 웃돌았다.이외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S&P500 금융 지수는 2.2% 상승했고,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는 3% 넘게 오르며 모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금융주의 이익 개선 가능성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에버코어 ISI의 매튜 액스 정책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사건은 중요한 지정학적 사건이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을 크게 흔들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조치를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남겨두는, 이제는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판단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액스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오랫동안 비판해 온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같은 대규모 지상군 투입형 정권 교체에는 대체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다만 이날 발언들은 이번 사안이 지난해 이란 핵시설 공습처럼 ‘일회성(one-and-done)’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분석했다.시장 관심은 다시 미국 경제 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1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와 구인·이직·해고(JOLTS) 통계, 주택 착공 지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예비치)가 잇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약 60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전자산 선호도…금·은 3~4% 이상 상승국제질서 재편 가능성이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도 일부 나타났다. 금 가격은 온스당 4400달러를 웃돌며 약 3% 상승했고, 은 가격은 4% 이상 올랐다. 반면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는 제한적이었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 평가다. 채권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202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3.4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55%까지 내려갔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2.4bp 빠진 3.453%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9로 집계돼 전월의 48.2보다 추가로 하락하며 10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8.3을 밑도는 수치로, 산업 활동이 여전히 축소되고 있음을 시사했다.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정세 전개에 따른 공급 영향을 저울질하는 가운데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달러(1.74%) 급등한 배럴당 58.32달러에 마감했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 [속보]마두로 체포에도 뉴욕증시↑…다우 사상 최고치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수장 체포라는 대형 지정학적 사건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강한 랠리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대규모 지정학적 충돌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유가와 금 가격도 함께 오르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선호가 동시에 나타났다. 이날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 오른 4만8977.18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4% 상승한 6902.0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9% 뛴 2만3395.82에 장을 마쳤다.이날 상승장은 에너지주가 주도했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관련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베네수엘라에 이미 진출해 있는 셰브런 주가는 5.1% 급등했으며, 엑슨모빌도 2.2% 올랐다. 할리버턴과 SLB 등 유전 서비스 기업 주가는 각각 7.8%, 9% 상승했다. 에너지 섹터 상장지수펀드(ETF) XLE는 2.7%뛰었다.한편 방산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제너럴다이내믹스와 록히드마틴 주가는 각각 3.5%, 2.9% 올랐다.아마존(2.9%)과 테슬라(3.1%) 등 대형 기술주도 상승을 이끌었고, 퀄컴(1.9%)은 개인용 컴퓨터(PC)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 시장 공략 확대 계획을 밝히며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3% 넘게 오르며 9만4000달러선을 웃돌았다.에버코어 ISI의 매튜 액스 정책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이번 사건은 중요한 지정학적 사건이지만, 단기적으로 시장을 크게 흔들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조치를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남겨두는, 이제는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판단을 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액스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오랫동안 비판해 온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같은 대규모 지상군 투입형 정권 교체에는 대체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면서도 “다만 이날 발언들은 이번 사안이 지난해 이란 핵시설 공습처럼 ‘일회성(one-and-done)’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분석했다.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도 일부 나타났다. 금 가격은 온스당 4400달러를 웃돌며 약 3% 상승했고, 은 가격은 4% 이상 올랐다. 채권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제조업 지표가 202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16%까지 내려갔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 [오전장특징주]알파벳,옥타,우버 테크놀로지스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알파벳(GOOG)이 인공지능(AI) 연산을 위해 설계한 자체 칩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관련 특허 출원을 빠르게 늘리며 AI 반도체 주도권 강화에 나서고 있다.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구글의 TPU 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2.7배 증가했으며, 그 중 2023년 한 해에만 약 400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아마존(AMZN),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관련 특허 출원은 각각 100건 미만에 그쳤다.이에 트렌드포스는 구글이 클라우드 사업자 가운데 최대 TPU 출하업체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TPU 출하량 증가율은 2026년에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체 AI 칩에 대한 내부 및 외부 수요 확대를 반영한다. 업계 전반에서는 대형 빅테크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함께 엔비디아(NVDA)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칩 개발을 강화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한편 알파벳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 기준 0.61% 상승한 317.25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아이덴티티 보안 기업 옥타(OKTA)가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5일(현지시간) 장중 강세다. 같은 시간 옥타 주가는 5.37% 급등한 88.1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은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회사는 보유 현금과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활용해 매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옥타는 이번 결정이 사업 전망에 대한 자신감과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경영진의 판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입에는 만료 기한이 없으며, 공개 시장 매입이나 사적 거래 방식 모두 가능하다.회사 측은 견조한 재무 구조와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과 장기 성장 투자를 병행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미국 차량공유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가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 여파로 5일(현지시간) 장중 약세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멜리우스 리서치는 우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73달러로 제시했다. 코너 커닝햄 애널리스트는 우버가 글로벌 차량공유와 배달 시장의 선두주자임을 인정하면서도, 그만큼 경쟁 심화에 가장 크게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년 이후 자율주행(AV) 기술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우버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우버가 자율주행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요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고 있지만, 웨이모나 테슬라와 같은 업체들이 독자적인 확장에 나설 경우 경쟁 리스크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또한 현재 우버의 밸류에이션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전제로 하고 있어, 향후 경쟁 구도 변화나 성장 둔화 가능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다소 보수적인 평가와 함께 같은 시간 우버 주가는 0.59% 하락한 82.35 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