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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 입은 젠슨 황의 쓴웃음…중국 걱정에
  • 턱시도 입은 젠슨 황의 쓴웃음…중국 걱정에[오늘M7]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중국 전용 인공지능(AI) 칩 구입을 금지했다.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에 엔비디아 중국 전용 신형 저사양 칩 ‘RTX 6000D’ 주문과 테스트를 중단하라고 통보했다.중국이 미국과의 AI 기술 경쟁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국 방문에 동행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중국 당국 조치와 관련 “실망스럽지만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다뤄야 할 더 큰 의제들이 있어 인내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의회도 화웨이의 자회사 퓨처웨이 테크놀러지가 미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에 있는 엔비디아의 본사에 10년 넘게 입주해온 것으로 나타나 조사에 나섰다. 중국 기업이 산업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는 의혹에 조사에 나선 것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사진=AFP)◇알파벳알파벳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가 차량 공유 기업 ‘리프트’와 협업에 나선다.이날 CNBC에 따르면 웨이모는 내년 내슈빌 진출을 위해 리프트와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부터 내슈빌에서 웨이모 로보택시를 웨이모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호출할 수 있게 된다. 리프트도 로보택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앞서 애틀랜타와 텍사스 오스틴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위해 우버와도 파트너십을 맺었다.구글 클라우드는 AI가 이용자 대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에이전트 페이먼트 프로토콜’(AP2)’을 공개했다. AI가 사람 대신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만든 공통 규칙으로, 카드 결제나 계좌이체뿐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테슬라테슬라가 모델3 오토파일럿 사고로 한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재판 개시 전 유족 측과 비공개 합의를 했다.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2019년 모델3 차량의 오토파일럿 작동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10대 소년의 유족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배심원단 재판을 앞두고 원고 측과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법원은 재판 일정을 취소했다.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테슬라는 오토파일럿과 연계된 소송이 제기된 경우 이번처럼 비공개 합의로 소송을 해결해왔다.다만 지난달 플로리다주에서 이례적으로 열린 배심원단 재판에서 2019년 발생한 또다른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에 테슬라 측 책임이 일부 있다고 인정하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 바 있다. 이때 배심원단은 테슬라에 2억4300만달러(약 3400억원)의 배상을 명령했다.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AI 스타트업 ‘xAI’ 직원들에게 4주간 성과와 향후 목표를 한 페이지로 제출하라는 지시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xAI는 최근 전체 구성원의 3분의 1가량인 500명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아마존아마존이 입점 제3자 판매자용 AI 도구 ‘셀러 어시스턴트’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업그레이드 버전엔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가격 조정 등을 제안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판매자의 전체 판매 전략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2025.09.18 I 이혜라 기자
머스크, xAI 직원들에게 "4주간 성과, A4 한 장에 정리해 제출하라"
  • 머스크, xAI 직원들에게 "4주간 성과, A4 한 장에 정리해 제출하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전 직원에게 개별적으로 이룬 성과를 입증하도록 요구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17일(현지시간)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xAI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4주 동안 달성한 성과와 향후 4주 동안 달성할 목표를 A4 한 장 분량으로 정리해 목요일(18일) 정오까지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머스크 CEO는 과거에도 자신이 이끌었던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성과 보고를 요구해왔다. 이번 이메일을 받은 소식통은 머스크 CEO가 지난해 8월에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 직원들에게 “지난 한 달, 1년 동안 회사에 기여한 내용을 정리해 제출하라”며 이를 주식 및 스톡옵션 배분과 연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아울러 그는 올 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았을 때도 연방정부 전 직원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한 주간의 업무 성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가 공무원들의 반발을 산 바 있다.당시 머스크는 “응답하지 않으면 사직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지만, 인사관리처(OPM)는 “응답은 자발적이며 미응답은 퇴사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정정했고, 해당 프로그램은 결국 철회됐다.머스크가 지난해 설립한 xAI는 AI 챗봇 그록(Grok)을 개발해 X 플랫폼에 통합했지만, 인종차별적·반유대주의적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이 일었다.이 같은 논란에도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머스크 CEO를 극찬했다.황 CEO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뛰어난 엔지니어이며, 그록은 훌륭한 모델이라 거의 매일 그록을 사용하고 있다”며 “머스크가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9.18 I 양지윤 기자
‘머스크와 절연’ 성전환 딸, 뉴욕 런웨이서 “트럼프 풍자”
  • ‘머스크와 절연’ 성전환 딸, 뉴욕 런웨이서 “트럼프 풍자”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다.비비안 제나 윌슨(오른쪽). (사진=게티이미지)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NBC 등에 따르면 윌슨은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인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총 4곳의 패션쇼 런웨이에 섰다.윌슨의 첫 무대는 12일 액세서리 디자이너 알렉시스 비타르의 쇼 ‘미스 USA 1991’이었다.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등장한 이 쇼에서 각 모델은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주들을 대표로 분해 무대에 섰다. 윌슨은 ‘미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역할을 맡았다.WP는 트럼프 대통령이 1996∼2015년 ‘미스 USA 선발대회’ 운영권을 소유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 쇼는 “트럼프를 겨냥한 풍자”라고 짚었다.윌슨슨은 13일 패션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의 쇼 ‘미국에 있는 천사들’ 무대에도 섰는데, 쇼 제목은 동성애와 에이즈 등에 대해 다룬 동명 연극에서 따온 것이다.윌슨은 회베이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으며, 구룽은 사회적 속박을 거부하는 이들을 기리는 작품이라 설명했다.구룽은 쇼 노트에서 “이분법 사이에서 살아가고 사회가 강요하는 역할을 거부하는 이들은 신에 더 가깝고 더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다”며 이 컬렉션은 “세상이 속박되고 부서진 듯 느껴질 때 희망을 품는 이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썼다.윌슨은 이어 14일과 15일 패션 디자이너 올리비아 청과 보석 디자이너 크리스 하바나의 쇼에도 각각 참여했다. 하바나는 “성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는지, 성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쇼의 취지를 설명했다.윌슨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쇼 자체가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을 때 정말 좋다. 그건 정말 강력한 선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모델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그는 “나는 그냥 의견을 갖고 그 의견에 따라 행동할 뿐”이라며 “컬렉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할 때 그건 항상 정말 강력하다”고 덧붙였다.WP는 이번 뉴욕패션위크는 미 대선을 앞두고 명확한 정치적 메시지를 선보인 지난해와는 대조를 이룬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윌슨을 캐스팅한 것은 명시적이진 않더라도 하나의 ‘선언’으로 읽힐 수 있다”며 이는 무엇보다도 강력한 표현이라고 평가했다.윌슨은 머스크와 전처 저스틴 머스크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중 한 명으로, 2022년 성별과 이름을 바꾸며 아버지와의 불화를 공식화했다.지난 대선 국면에서는 머스크가 어린 시절 여성적 특성을 보이는 자신을 괴롭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2025.09.17 I 이로원 기자
'AI 쏠림의 역설' 범용 반도체 부족...11만전자 내다보는 증권가
  • 'AI 쏠림의 역설' 범용 반도체 부족...11만전자 내다보는 증권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최고 11만원도 등장하면서 현 주가 대비 40%의 상승 여력을 점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 내린 7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외국인들의 국내 반도체주 쇼핑 덕분에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7만9500원까지 오르면서 8만 전자 고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8거래일만에 차익실현 매물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숨고르기를 나타냈으나 증권사의 목표주가는 상향은 이어지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종전(1월6일) 7만7000원에서 11만원으로 42.86%나 높여잡았다. 이 외에 하나증권 8만4000원→9만5000원, 미래에셋증권 8만8000원→9만6000원, NH투자증권 8만4000원→9만4000원, BNK투자증권 8만7000원→9만1000원 등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삼성전자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 이달 들어 주요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면서 평균 적정주가도 오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에 대한 적정주가 평균 컨센서스는 8만5750원으로 직전 적정주가 대비 5.43% 상승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이익 추정치도 상향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8조9798억원으로 1개월 전 8조7531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졌던 하향 조정이 일단락하면서 이익 전망치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실적치 상향은 범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회복이 일차적 원인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보다 불투명한 범용 메모리 수요 불확실성으로 설비증설이 제한된 상황에서 내년 디램(DRAM)과 낸드(NANA)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4에 잠식된 디램 캐파를 감안할 때 IT 수요가 반등할 경우 공급난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범용 메모리 생산규모는 디램 3사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한동희·박제민 SK증권 연구원은 “일반 서버용 반도체 공급자 우위 사이클의 장기화를 전망한다”며 “업계의 생산능력과 재고의 구조적 하락이 공급부족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메모리 부문의 실적에 기반해 내년 삼성전자는 55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리라 전망했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드디어 핵심 AI 반도체인 HBM4 퀄 통과가 가능하리란 긍정적 전망도 높아지고 있고,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테슬라와 애플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파운드리 부문 적자폭 감소를 전망하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 범용 디램 가격 상승폭이 예상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온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2018년, 2020년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데이터센터 투자가 활발했었는데 시간이 지난 만큼 DRAM 및 eSSD 교체 수요 발생 가능성도 농후하다”며 “AI 서버에 집중되었던 투자가 일반 서버로 확대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 서버의 수요 증가가 본격화된다면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PBR 1.2배로 역사적 평균 1.4배를 하회중”이라며 “메모리 호황을 고려하면 PBR 상단과 평균의 중간값인 1.7배도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2025.09.17 I 김경은 기자
"엄마, 차문이 안 열려요" 美교통당국, 테슬라 조사 개시
  • "엄마, 차문이 안 열려요" 美교통당국, 테슬라 조사 개시[오늘M7]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테슬라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미국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6일(현지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 기관의 결함조사실(ODI)은 2021년식 테슬라 모델Y 차량에서 차 문을 열 수 없다는 차주의 신고를 9건 접수하고 이와 관련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신고 내용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를 뒷 좌석에 태우려고 할 때나 내리려고 할 때 해당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사례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아 창문을 깨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대상은 약 17만4000대다. NHTSA는 테슬라 차량에서 잠금장치에 전원이 공급되는 방식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한편 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AI6는 삼성전자 텍사스 파운드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지만 HBM(고대역폭메모리) 사용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AI6는 테슬라 차세대 AI 반도체로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이전칩(AI4) 대비 10배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HBM은 AI 연산에 필수적인 초고속 메모리지만 가격이 비싸고 공급도 제한적이다. 이에 테슬라가 AI6 설계 전략에서 성능 극대화만큼 비용 등 면에서의 효율을 중시하려 한다는 신호로 풀이된다.이날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다음은 매그니피센트7 기업 주요 소식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사진=로이터)◇마이크로소프트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8년까지 영국에 약 300억달러(약 41조원)를 투자해 영국 내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슈퍼컴퓨터에는 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가 2만3000개 이상 탑재된다. MS는 영국 클라우드 기업 엔스케일과 협력해 AI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MS는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한 주당 91센트로 결정했다. 배당금은 12월 11일 지급한다.◇엔비디아엔비디아의 중국 전용 RTX6000D GPU 주문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해당 GPU가 성능 대비 가격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로이터는 엔비디아가 올해 초 출시했지만 중국에서 거래가 막힌 고성능 RTX5090이 여전히 암시장에서 저렴하게 유통된다는 점도 RTX6000D 수요 부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RTX6000D 수요 추세는 월가의 낙관적인 전망과 대조적이라고 로이터는 부연했다. JP모건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에 약 150만 개의 RTX6000D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고, 모건스탠리도 7월 엔비디아가 200만 개의 RTX6000D를 준비 중이라고 관측한 바 있다.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는 H20 출하 재개와 차세대 칩 B30A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 여부를 주시 중이다.◇알파벳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로보택시 테스트 허가를 획득했다.구글의 제미나이가 애플 앱스토어 주간 순위에서 무료 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이다.제미나이에는 최근 나흘간 1300만 명의 신규 사용자가 유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구글은 플래시 AI 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인 2.5 플래시 이미지를 출시했는데 이 버전에는 국내에서도 ‘피규어 사진 만들기’로 최근 인기를 끈 ‘나노 바나나’라는 이미지 편집 기능이 추가됐다.◇아마존아마존이 영국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계에 증강현실(AR) 데이터 그래픽과 실시간 전술 분석을 적용한 ‘프라임 비전’ 서비스를 선보인다.◇AI모모-오픈AI는 18세 미만 청소년 전용 챗GPT 버전을 출시해 콘텐츠 필터링과 부모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샘 올트먼 CEO는 머스크의 인공지능 회사 xAI 출신 마이크 리버라토레를 영입했다. 리버라토레는 회사의 계약과 자본을 관리하는 팀과 협력할 예정이다.
2025.09.17 I 이혜라 기자
FOMC 전야 뉴욕증시, 최고치 랠리서 일단 '대기'
  • FOMC 전야 뉴욕증시, 최고치 랠리서 일단 '대기'[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향후 수개월간 시장 전망을 가를 금리 경로를 가늠하기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다. 최근 강세장을 이끌던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1.6% 이상 밀렸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 팔란티어도 하락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7% 빠진 4만5757.90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13% 내린 6606.7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7% 떨어진 2만2333.959를 기록했다.◇美 8월 소매판매 0.6%↑…예상 웃돌며 여름 소비 견조장 초만 해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매 판매가 8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여름철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미 상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늘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크게 웃돈 수치다.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는 0.7% 증가했다.이른바 ‘통제 그룹’ 판매가 0.7% 늘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정부의 GDP 계산에 반영되는 항목으로, 음식 서비스·자동차 딜러·건축자재·주유소 판매를 제외한 것이다.13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매업체·의류·스포츠용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판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소매 판매 증가는 소비심리 위축과 노동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출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면 미국 경기의 급작스런 침체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소매판매 호조는 미국 경기가 건전한 만큼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 수 있다. 모건스탠리의 엘런 젠트너는 “미국 소비자들은 여전히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에는 긍정적이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둘러싼 논쟁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전략가는 “고용시장이 약세여도 소비에는 아직 충격이 없다”며 “이번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막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인 완화 기대를 다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이상 인하될 확률은 72.6%로 반영됐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향후 추가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목하고 있다. 프린시펄자산운용의 시마 샤 글로벌 수석전략가는 “지금 50bp 인하는 정치적 압력에 따른 결정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점진적인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분석했다. ‘빅컷’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게 대체적인 진단이다. 빅컷을 단행했던 작년 9월과 달리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에 가까워져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가파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에 오히려 인플레이션 재발 등 부작용이 커질 수 있다.뉴욕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은 “25bp(0.25%포인트) 인하가 유력하다”며 “발표 직후 ‘소문에 팔자’ 흐름이 나타날 수 있으나 단기 비관론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베선트 “11월 상호관세 시행 전 중국과 무역 합의 이뤄질 것”투자자들은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도 주목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에 “11월 발효 예정인 상호 관세 전에 추가 협상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다시 만날 것이며 협상은 점점 더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도 이제 무역 합의가 가능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S&P500 지수는 전날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미국의 글로벌 교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해방의 날’ 관세를 처음 발표한 이후 협상은 여러 차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초기 조치에 따라 중국은 최대 145%의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었으나 협상 과정에서 해당 조치는 유예됐다. 상호관세 유예는 애초 8월 12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11월 10일까지 연장했다.미국은 지난해 중국과 약 3000억달러 규모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적자는 크게 줄어 7월까지 1280억 달러 수준을 보였다. 베선트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적자는 최소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2026년에는 더 큰 폭의 축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오라클, 틱톡 미국사업 인수 기대감 1.5%↑…웹툰엔터 39%↑매그니피센트7에서는 엔비디아(-1.64%), 마이크로소프트(-1.23%), 알파벳(-0.14%) 등이 하락했고, 테슬라(2.77%), 메타(1.87%), 아마존(1.13%), 애플(0.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중국 전용 신형 AI칩 수요가 부진하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았다.오라클은 이날 또 1.5%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도달해 틱톡의 미국 내 운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고, 오라클이 틱톡 지분 투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호재로 작용했다. 오라클은 그동안 틱톡의 미국 내 데이터 보관 및 클라우드 파트너로 거론돼 왔다.네이버웹툰의 북미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와 합작해 마블·스타워즈 콘텐츠를 포함한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즈니가 웹툰 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39.04% 급등했다. ◇국채금리 소폭 하락…국제유가 2% 가량 급등국채금리는 대체로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국채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0.4bp(1bp=0.01%포인트) 내린 4.03%를,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2.5bp 떨어진 3.51%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6% 내린 96.66을 기록 중이다.국제유가는 2% 급등했다. 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22달러(1.93%) 급등한 배럴당 64.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에너지시설을 타격하면서 공급 불안이 계속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09.17 I 김상윤 기자
3500 바라보는 코스피…‘8만전자’ 달성도 초읽기
  • 3500 바라보는 코스피…‘8만전자’ 달성도 초읽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500선을 눈앞에 뒀다.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의 ‘8만전자’ 회복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42.31포인트(1.24%) 오른 3449.62에 거래를 마쳤다. 11거래일 연속 상승세이자 5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이다.코스피는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3400선 고지를 넘어섰고 전일 장중 한때 3452.50까지 치솟았다. 상승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지수는 3500선에 도전에 나선다.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반도체주의 전고점 탈환 여부도 관심사다. 전일 삼성전자(005930)는 2900원(3.79%) 오른 7만 94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8만원 돌파까지는 1%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NH투자증권은 전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9% 오른 9만 4000원으로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지난 15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 6000원으로 기존 대비 9% 높였다. 이밖에 키움증권(9만원), KB증권(9만원), BNK투자증권(9만 1000원), 한국투자증권(9만 5000원) 등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9만원 이상으로 제시했다.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파운드리 부문에서 테슬라와 애플 등 의미 있는 고객사가 확보된 점, 1c(10나노급 6세대) 수율 개선과 함께 하반기 엔비디아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메모리 수요가 HBM 중심에서 LPDDR5X, GDDR7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2018년 클라우드 성장 이후 7년 만에 일반 서버 교체 주기까지 도래하면서 공급 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범용 D램과 HBM4의 풍부한 생산능력을 보유한 삼성전자는 내년 D램 공급 부족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반도체주 양대산맥인 SK하이닉스(000660)는 전일 1만 7000원(5.14%) 오른 3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5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강세와 미·중 고위급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미국, 일본 증시가 최고가 랠리를 전개하고 있다”며 “국내는 정부 정책 기대와 함께 전기전자, 반도체 업종의 기대감이 더해지며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2025.09.17 I 김경은 기자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앞두고 최고치서 ‘숨고르기’
  • [속보]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앞두고 최고치서 ‘숨고르기’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가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강세장을 이끌던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가 1.6% 이상 밀렸고, 마이크로소프트·구글 모회사 알파벳·팔란티어도 하락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7% 빠진 4만5757.90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13% 내린 6606.7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7% 떨어진 2만2333.959를 기록했다.장 초만 해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매 판매가 8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여름철 소비가 견조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미 상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늘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를 크게 웃돈 수치다. 자동차를 제외한 판매는 0.7% 증가했다.이른바 ‘통제 그룹’ 판매가 0.7% 늘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정부의 GDP 계산에 반영되는 항목으로, 음식 서비스·자동차 딜러·건축자재·주유소 판매를 제외한 것이다.13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매업체·의류·스포츠용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판매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소매 판매 증가는 소비심리 위축과 노동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출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면 미국 경기의 급작스런 침체를 막을 수 있다. 다만 소매판매 호조는 미국 경기가 건전한 만큼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 수 있다. 모건스탠리의 엘렌 젠트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소비자는 여전히 낙관적인 분위기”라며 “이는 경제에 긍정적이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강도에 대한 논쟁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전략가는 “고용시장이 약세여도 소비에는 아직 충격이 없다”며 “이번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막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인 완화 기대를 다소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이상 인하될 확률은 72.6%로 반영됐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향후 추가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목하고 있다. 프린시펄자산운용의 시마 샤 글로벌 수석전략가는 “지금 50bp 인하는 정치적 압력에 따른 결정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점진적인 25bp 인하가 적절하다”고 분석했다.투자자들은 이와 함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도 주목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에 “11월 발효 예정인 상호 관세 전에 추가 협상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도 이제 무역 합의가 가능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힘입어 S&P500 지수는 전날 처음으로 6600선을 돌파했다.매그니피센트7에서는 엔비디아(-1.64%), 마이크로소프트(-1.23%), 알파벳(-0.14%) 등이 하락했고, 테슬라(2.77%), 메타(1.87%), 아마존(1.13%), 애플(0.6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매일 아침, 월가의 흐름을 한눈에. [월스트리트in] 구독·좋아요는 선택 아닌 필수!”
2025.09.17 I 김상윤 기자
美 당국, 테슬라 차문 손잡이 결함 여부 조사 착수
  • 美 당국, 테슬라 차문 손잡이 결함 여부 조사 착수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차량의 전동식 차문 손잡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테슬라 모델 Y.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2021년형 모델 Y 약 17만4000대를 대상으로 전동식 차문이 전원 공급 문제로 열리지 않는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당국은 조사 범위와 결함의 심각성을 검토 중이며 필요할 경우 조사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테슬라 차량은 전 차종이 전기로 작동하는 차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8년 이후 차문 고장과 관련한 소비자 불만은 140건 이상 접수됐다. 일부 사례에서는 전원 차단으로 문이 열리지 않아 차량에 갇힌 승객이 부상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모가 아이를 차량 뒷좌석에서 꺼내지 못한 사례도 보고됐으며, 일부 소유자는 아이나 반려동물을 구하기 위해 차량 창문을 깨야 했다고 진술했다. NHTSA는 “어린이가 차량에 갇히는 상황은 긴급 상황에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로빈 덴홀름 이사회 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안전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만 언급했다.한편, 중국에서는 전동식 차문과 숨겨진 손잡이에 대한 규제 검토가 진행 중이며, 유럽도 사고 후 구조 작업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충돌 시험이 차량 탑승자의 탈출 용이성을 평가하지 않아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이 특히 위험에 노출된다고 지적한다.이번 조사는 테슬라를 상대로 진행 중인 여러 규제 조사 가운데 하나다. 현재 NHTSA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 결함 여부와 ‘오토파일럿’ 안전성 개선 소프트웨어의 효과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2025.09.17 I 김상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 키울 텃밭인데…클라우드 예산 깎았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AI 키울 텃밭인데…클라우드 예산 깎았다-경제 수사 노하우 다 날리고 ‘주가조작=패가망신’ 되겠나-“AI로 취업 막힌건 청년…정부 대책은 중장년에만 초점”-상법 3차 개정에…석화 사업재편 먹구름-[사설]농산물 유통 거품 제거, 이번만큼은 확실한 성과 내야-[사설]사상 최고 코스피, 펀더멘털 혁신 없이 ‘5000’ 가능한가△종합-1.5경 가계자산, 금융 성장 기반돼…까마득하던 亞1등 증권사 눈앞-선수 12명이 쓴 전국 3위 쾌거…감독 “더 큰 기적 일구러 오라”△더딘 공공 클라우드 전환-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율 고작 45%…세계 평균 85%에 한참 뒤처져-AI산업 성패, 결국 데이터가 좌우…클라우드 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종합-“자사주 의무소각 땐 경영권 위협에 무방비…주가 부양 역행할 수도”-긴장감 도는 건설업계…“과징금·영업정지 겹치면 문 닫을 판”-“학폭 당했다” 2.5% 역대 최고…초등생은 100명 중 5명 피해 △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 리포트-베테랑 검사들 ‘중수청 수사관’ 기피…보완수사권 남겨야 수사력 유지-중수청, 법무부 산하에 둬야…금융수사 전문성·연속성 보장△정치-‘균형 발전’ 강조한 李…“지방은 대출금리·전기료 더 낮게”-野 “정부, 국민 못지켜”…관세협상·美구금 맹공-나경원 간사 선임 부결…법사위 또 아수라장△경제-대미 車수출 15% 뚝…韓日 관세역전에 부담 쑥-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갑을 관계’ 기업 감시·조사 강화-‘4년 연임 개헌, AI 3대 강국’ 李정부 123대 국정과제 확정△금융-해킹 느는데…中企, 사이버보험 비싸 가입 주저-조직규모 줄고 권한 약해진 금감원, 금융상품 제재·검사권 쥔 금소원-불장에…시중은행 요구불예금잔액 2주새 12조 썰물△글로벌-실업·부패에 분노한 Z세대…아시아 정치 판 뒤흔든다-틱톡 내준 中…트럼프 베이징行 약속 받았나-‘반독점 리스크’ 해소 알파벳, 시총 3조달러 돌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원화 스테이블코인, 통화주권 지키는 전략자산…내달 디지털자산법 발의”-“100조 첨단전략산업기금 설치 뿌듯…금융조직 개편안은 野 설득해 나갈 것”△산업-SK온 ‘꿈의 배터리’ 상용화 1년 더 앞당긴다-HD현대重 나홀로 임단협 난항…생산 차질·마스가 걸림돌 우려-현지 생산해 신흥국에 수출…현대차그룹, 中시장 전략 통했다△산업-보고서 작성·색감 보정…실용성 높인 ‘삼성AI’-이규호 “AI 헬스케어 혁신, 민관협력 필수”-잘나가는 K뷰티, 채용문도 ‘활짝’△ICT-숏폼 크게 보며 쇼핑…SKB ‘TV 숏핑’ 시대 연다-한·EU, 개인정보 이동 자유화-K핀테크, 금융경계 이어 국경까지 허문다△생활경제-“나가야 산다”…‘내수 한계’ 유통사, 해외 사업 확장 박차-금값 상승·관세전쟁 여파…명품시계, 또 오른다-롯데·현대 유통 대기업들…추석 맞이 대금 조기 지급△부동산-부동산시장관리원 신설 의견분분 “시장 건전화” “빅브라더”-4인가구 만점자 탈락하고 대출 규제까지…더 높아진 청약 문턱-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차나칼레 대교’…국토부, ‘해외건설 10대 프로젝트’에 선정△증권-하이닉스 공급망ETF, 테슬라보다 짭짤하네-“자본시장 안전판 넘어 성장판 될 것”-“보안이 생명인 금융사, AI파트너로 자리매김”△의료·헬스-90세 환자도 안전…정교·신속한 로봇 인공관절수술-홍삼 먹으니 나쁜 콜레스테롤 뚝-두통, 구토, 흐릿한 시야…뇌출혈 치료 골든타임 잡아라△Book-추억으로 읽고, 입덕해서 모으고…다시 ‘만화책’ 전성시대-소수 기득권이 움직이는 美 정치 고발서-매각 위기서 직원 830명이 만든 기적△MICE-“머드축제부터 스포츠대회까지…보령, 사계절 관광허브로 진화”-에어비앤비 “미등록 숙소 퇴출”…숙박난 우려-포켓몬·좀비…가을밤 짜릿한 롯데월드△오피니언-[목멱칼럼]과학강국 꽃피울 씨앗 ‘기초과학’-[데스크의 눈]‘홀드백’만으로 극장 관객 돌아올까-[기자수첩]불씨 살린 독서문화, 이젠 정부가 나설 때△피플-“도시 전체가 함께한 축제, IAA 전시문화 배워야”-이호성 “美관세 피해 中企에 금융지원”-“지역 자원 살린 차별화된 관광”…지자체 7곳 우수사례 선정△사회-‘유괴미수’ 잇따르는데…스쿨존 CCTV, 지역별 격차 ‘10배’-한학자 오늘 자진 출석…특검, 체포영장 청구하나-대법원장 사퇴 압박에…현직 판사들 “착잡하다”
2025.09.16 I 김윤지 기자
SK하이닉스 올라타니…미·중 빅테크도 제쳤다
  • SK하이닉스 올라타니…미·중 빅테크도 제쳤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 업황 호조 전망 속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이 부각되며 SK하이닉스 공급망에 있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 이를 한번에 투자하는 펀드의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5.14% 오른 3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30만 4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최근 오라클이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의 폭발적 성장을 공개하며 AI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킨 데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체제 구축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이 재차 부각되며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주가는 최근 한달 사이에만 25.18% 급등했고, 시총은 한달 전 202조 3850억원에서 253조 3450원까지 불어났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집중 매수세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한달 SK하이닉스를 1조 7050억원 규모로 국내 증시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시장은 하반기부터 관세 영향으로 급격한 수요 감소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와 제한적인 공급으로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만큼 우호적인 상황은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의 SK하이닉스에 대한 눈높이는 최고 41만원까지 높아졌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HBM 시장 규모는 올해 대비 34%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며, HBM4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SK하이닉스가 평균판매단가(ASP) 측면에서 가장 유리할 것”이라며 목표가 41만원을 제시했다. 이에 SK하이닉스 공급망에 투자하는 밸류체인 ETF의 수익률 역시 미국 및 중국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하는 밸류체인 ETF 수익률을 넘어섰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23.17%로,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밸류체인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SK하이닉스와 SK하이닉스 사업의 밸류체인 내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들에 투자하는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는 SK하이닉스(24.26%), SK스퀘어(402340)(22.96%), 티씨케이(064760)(4.74%), 테크윙(089030)(4.52%), ISC(095340)(4.26%) 등의 순으로 투자 비중이 높다. 같은 기간 미국 및 중국 빅테크 공급망에 투자하는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는 19.25%, ‘ACE BYD밸류체인액티브’는 17.98% 수준의 수익률을 냈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 증권가의 평균 목표가(34만 3750원)를 넘어설 정도로 급등하면서 주가 하방 요인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단 지적도 나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며칠 간의 주가 상승 강도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에서는 HBM 경쟁 심화 등의 우려를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5.09.16 I 원다연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엔비디아 주식 증정
  •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엔비디아 주식 증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제주항공이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10월 말까지 국제선 왕복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 엔비디아, 에어비앤비 등 인기 해외주식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에 참여하면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인기주식 한 종목과 에어비앤비, 힐튼 등 여행 관련 주식 한 종목을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등록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증정한다.해당 이벤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가입 회원 아이디당 1회만 응모가 가능하고, 2026년 3월 28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항공권 예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그 다음주에 당첨 등록쿠폰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문자로 수령한 등록쿠폰을 카카오페이앱 증권탭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당첨 금액 확인이 가능하며,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주식을 선물 받을 수 있다.쿠폰 수령방법과 수령기한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항공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소비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I 정병묵 기자
日 닛케이 평균주가 또 최고치 경신…장중 4만5000엔대 돌파
  • 日 닛케이 평균주가 또 최고치 경신…장중 4만5000엔대 돌파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16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때 4만5000엔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사진=AFP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닛케이 주가 평균은 4만4688.97엔을 가리키고 있다. 장 시작 후 한때 4만5055.38엔을 터치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하이테크주가 주도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일본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오른 4만5883.45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47% 상승한 6615.2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94% 뛴 2만2348.749을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했다. 알파벳 주가는 장중 한때 4.3% 오른 251.76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3조4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 4월 저점 대비 70% 이상 급등한 것으로, 이 기간동안 약 1조2000억달러의 가치가 새로 더해졌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반독점 소송과 오픈AI의 챗GPT로 대표되는 위협으로 140달러대까지 밀렸던 주가가 1년도 채 안 돼 반등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는 반독점 소송 판결이 결정적이었다. 법원은 규제 당국이 요구했던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매각 등 강경 조치를 피하면서 알파벳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다. 테슬라도 장중 7% 이상 오르다 3.6% 상승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머스크 CEO가 공개시장에서 테슬라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은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머스크의 자사주 매입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닛케이는 “15일까지 열린 미중 장관급 회의의 진전, 미국의 대폭 금리 인하 관측이 부상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짚었다.
2025.09.16 I 양지윤 기자
"테맨! 머스크의 한방, 믿었다" 테슬라, 추가 상승은?
  • "테맨! 머스크의 한방, 믿었다" 테슬라, 추가 상승은?[오늘M7]
  •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테슬라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 마감하며 올해 누적 손실분을 모두 만회했다.이날 테슬라 주가는 3.6% 오른 410.2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종가보다 6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며, 지난 4월4일 저점(221.86달러)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 12일 가족재단을 통해 257만주(10억달러·약 1조3800억원)의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는 소식이 주효했다. 금액 기준으로 머스크의 역대 최대 규모 자사주 매입이다.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의 제드 도르샤이머 분석가는 “이번 인수는 머스크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확실한 신호”라며 “머스크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로보택시 출시에 따라 상승 모멘텀이 더해져 테슬라에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모건스탠리에서는 테슬라 단기 랠리 가능성을 내다봤다. AI 투자 수요, 기가팩토리 긍정 기대감, 머스크 급여 패키지 등 내용이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분석가는 “내부자 거래는 테슬라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언급했다.다만 월가에서는 테슬라가 추가 동력 확보를 위해선 △보조 운전자(감독관)가 필요치 않은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 △휴머노이드로봇 옵티머스 상용화를 위한 시간 단축 △신규 전기차 라인업 확보 △중국업체와의 경쟁 심화 국면에서의 타개책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상승 마감했다.다음은 매그니피센트7 기업 주요 소식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알파벳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가총액 3조달러를 달성했다. 시총 3조달러를 기록한 것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에 이어 네번째다.알파벳A 주가는 전장 대비 4.49% 오른 251.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클래스C 주가도 4.30% 오른 251.76달러로 마감했다. 두 주식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에 힘입어 알파벳 시총은 3조4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총이 3조 달러를 넘은 것은 2004년 상장 이후 21년만이다.◇엔비디아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이 엔비디아가 2020년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 멜라녹스 인수 과정에서 자국 반독점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멜라녹스는 데이터센터나 서버 네트워크 장비를 중국 IT기업(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에 납품하고 있다. 중국 내 매출 요건을 충족해 중국 당국의 반독점 심사 대상이 된 것이다.당국은 엔비디아의 멜라녹스 인수가 구체적으로 어떤 위반사항에 해당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수 당시 중국은 조건부로 해당 거래를 승인했지만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조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이와 별도로 미국산 일부 반도체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에 대한 반차별 조사에도 착수했다.한편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코어위브(CoreWeave)와 63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코어위브 주가는 6% 이상 상승하며 120달러선에 근접했다.이번 계약으로 엔비디아는 2032년 4월까지 코어위브의 미판매 클라우드 용량을 모두 인수한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에 2023년부터 투자해왔으며 현재 코어위브 지분 6%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애플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애플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신규 시리즈 ‘아이폰17’ 초기 판매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JP모건은 애플 목표주가 255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70달러를 유지했다.제프리스는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17 기본 모델의 인기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가격 인하와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 판매 호조가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제프리스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시장에서는 판매 추정치에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제프리스는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 목표가 206달러를 유지했다.
2025.09.16 I 이혜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이륙하는 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 카카오페이증권, ‘이륙하는 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제주항공과 손잡고 주식 투자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륙하는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주식 거래 이력이 없는 사용자가 대상이다.이벤트 기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1만원 이상 주식 거래를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주항공 ‘J포인트 10,000P’가 지급된다. 추가로 J포인트를 수령한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98명에게는 제주항공 ‘골드 등급’ 승급 혜택을, 나머지 2명에게는 1인당 2매의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지급된 J포인트와 골드 등급 혜택은 적용일로부터 6개월간 유지된다. 골드 등급 보유 시 우선 탑승과 추가 수하물 등 다양한 우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선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에서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예매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해외주식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제공 종목은 미국 인기주식(애플·엔비디아·테슬라)과 여행 관련 주식(라스베이거스 샌즈·힐튼 호텔·에어비앤비) 중 무작위로 각각 1종씩, 총 2종목이 응모자 전원에게 지급된다.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와 여행이라는 두 가지 컨셉을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해 사용자의 투자 진입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I 원다연 기자
머스크, 1.4조 베팅…‘테슬라’ 주가 랠리 신호탄 될까(종합)
  • 머스크, 1.4조 베팅…‘테슬라’ 주가 랠리 신호탄 될까(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공개시장에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매입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과 고평가 논란 속에서 이뤄진 이번 매입이 향후 테슬라 주가 반등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AFP)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2~13일 이틀간 테슬라 주식 257만주를 매입했다. 머스크가 공개시장에서 테슬라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은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머스크의 자사주 매입 가운데 역대 최대치다. 이로써 머스크의 테슬라 보유 주식은 약 4억1300만주로 늘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한때 425.70달러까지 올랐다가 결국 3.6% 상승한 410.04달러에 막마했다. 올 들어 누적 손실을 모두 만회하며 연간 2% 상승세로 돌아섰다.이번 매입은 테슬라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전환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지난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6년부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머스크는 두 사업이 “수조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다만 당장의 실적은 부진하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72만1000대를 인도해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달 말 미국 전기차 보조금이 종료되면 단기 수요 충격도 예상된다.통상 기업 내부자의 자사주 매수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전통적인 긍정적 신호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글로벌 기술리서치 대표는 “머스크의 이번 대규모 매입은 테슬라 투자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신호이며, AI 중심 전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하지만 테슬라의 경우 높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테슬라의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68배로, 다른 매그니피센트7의 평균(28배)의 6배 수준이다. CFRA는 테슬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낮추며 목표주가를 300달러로 제시했다. 주가와 펀더멘털리 괴리됐다는 이유에서다.머스크의 정치 활동은 꾸준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공개 발언이나 정치적 입장이 기업 이미지와 소비자 여론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머스크가 테슬라 외에 스페이스X,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 등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면서 테슬라 경영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로보택시 서비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역시 변수다. 시장 기대와 달리 출시가 지연되면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반면 낙관론자들은 전기차 판매 둔화는 일시적 현상이고,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이 본격화되면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머스크의 초대형 보상안도 향후 변수다. 테슬라는 머스크에게 최대 1조달러 규모의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새로운 보상 패키지 승인을 요청했다. 해당 안건은 오는 11월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목표에는 연간 4천억달러 이익과 시가총액 8조5000억달러 달성이 포함돼 있다.
2025.09.16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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