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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주가 급락
  • [특징주]SM,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주가 급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인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회사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에스엠의 주가가 장중 급락하고 있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엠은 오전 10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6% 하락한 10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소속 가수인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에스엠을 상대로 정산 자료를 요구하며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들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다. 아티스트들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지난달 31일까지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할 것을 요청했음에도 정산 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금일 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할 것을 통보했다”고 강조했다.이어 “SM은 종래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6.01 I 이용성 기자
나무기술, 레드햇 협력 인공지능 플랫폼 美 엔비디아에 공급 ‘강세’
  • [특징주]나무기술, 레드햇 협력 인공지능 플랫폼 美 엔비디아에 공급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나무기술(242040)의 주가가 오름세다. 나무기술이 레드햇과 인공지능플랫폼을 공동 출시한 가운데 이를 앤비디아가 도입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일 09시 35분 나무기술은 전일 보다 1.55% 오른 2295원에 거래 중이다.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30일(현지시간)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404.86달러까지 오르며 시총 1조 달러를 넘었다. 뉴욕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 클럽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엔비디아까지 5개사에 그친다.엔비디아의 강세에 국내에서 엔비디아 관련주로 알려진 나무기술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레드햇과 나무기술은 통합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제품을 출시했다. 앞서 나무기술은 레드햇과 손잡고 ‘칵테일 클라우드 온 오픈시프트(CCO)’를 선보인 바 있다.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이다.앤비디아는 레드햇의 인공지능플랫폼 오픈시프트클라우드를 도입하는 한편, 양사간 AI·5G 솔루션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레드햇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계 표준 서버에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배포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3.06.01 I 최은경 기자
코스닥 상장 진영, 5%대 상승세
  • [특징주]코스닥 상장 진영, 5%대 상승세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으로 1일 코스닥에 상장한 진영(285800) 주가가 상승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진영은 오전 9시14분 현재 시초가 대비 5.5% 상승한 1만530원을 기록했다. 이날 진영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2배 높은 1만원에 형성됐다.1996년에 설립된 진영은 가구·인테리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고기능성 플라스틱 전문 기업이다. 가구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마감재에 친환경 고기능성 소재인 ASA(Acrylate-Styrene-Acrylonitrile)를 최초로 사용했고,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체 무해성도 입증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을 부여했다.진영은 지난해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거뒀다.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6%, 58%를 기록, 꾸준히 성장해왔다. 최근 5년 사이 수출 비중은 40~50% 수준으로 글로벌시장에도 진출해왔다. 현재 진영은 독일, 터키, 포르투갈, 중국, 인도, 이집트, 이란, 필리핀 등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심영수 진영 대표이사는 “공모 과정에서 보여준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 “코스닥 상장 후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R&D), 글로벌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01 I 최훈길 기자
이수화학·이수스페셜티, 인적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 ‘上’(종합)
  • [특징주]이수화학·이수스페셜티, 인적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 ‘上’(종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적분할 후 변경상장한 이수화학과 재상장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거래재개 첫날 동반 상한가로 마감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수화학(005950)은 시초가(2만750원) 대비 29.88%(6200원) 상승한 2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도 이날 시초가(8만3000원) 대비 30.0%(2만4900원) 오른 10만7900원을 기록했다.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했다. 이수화학은 2245만795주,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은 550만8749주가 상장됐다. 이수화학과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의 분할비율은 80.3% 대 19.7%다. 이수화학의 지난 4월27일 거래정지 당시 가격인 4만1500원을 평가가격을 바탕으로 이날 장전 30분간 호가를 접수해 50~200% 범위 내에서 두 회사의 시초가가 형성됐다. 이수화학은 거래정지 가격의 절반 수준인 2만750원, 이수스페셜티케미칼은 거래정지 가격의 2배인 8만3000원으로 확정됐다.기존 이수화학은 지난 1일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존속법인 ‘이수화학’, 신설법인 ‘이수화학스페셜티케미컬’로 분할됐다. 신설법인은 정밀화학 및 전고체전지소재 사업분문을 전문적으로 담당한다. 존속법인은 석유화학제품의 생산 판매를 기반으로 석유화학 사업부문과 신사업 확장 고도화에 집중한다. 이날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인적분할을 통해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신설되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본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원재료의 생산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게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3.05.31 I 김응태 기자
현대코퍼레이션, 인도네시아 LNG 수출 금지 추진… LNG 광구 지분多·직접 수혜 ‘강세‘
  • [특징주]현대코퍼레이션, 인도네시아 LNG 수출 금지 추진… LNG 광구 지분多·직접 수혜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현대코퍼레이션(011760)의 주가가 강세다. 인도네시아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금지 방안을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오전 11시 29분 현재 현대코퍼레이션은 전일 대비 1.11% 상승한 1만9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주요매체에 따르면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전날 열린 ‘2023 국제·인도네시아 탄소 포획 및 저장 포럼’에서 “우리는 수년간 LNG를 수출해왔으나 현 시점 국내 수요를 맞추기에도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라며 “향후 LNG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는 하루 약 1억5141만㎥의 천연가스를 생산 중이다. 천연가스가 과거에 많이 생산됐지만 기존 개발했던 가스전이 바닥나면서 생산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인도네시아가 LNG 수출을 금지할 경우 수급차질에 영향이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코퍼레이션은 해외 다수의 LNG광구 지분을 보유해 천연가스 상승시 실적에 직접적인 수혜가 있는 기업이다.사측에 따르면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는 베트남 11-2 광구, 오만 액화천연가스(LNG), 카타르 LNG, 예멘 LNG 등이다. 특히 오만LNG와 예멘LNG가 지분법손익으로, 카타르LNG는 배당금수익으로, 베트남 광구는 매출총이익으로 각각 실적에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에 따라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해 현대코퍼레이션은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023.05.31 I 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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