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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엔비디아 3.1%↑
  • [속보]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엔비디아 3.1%↑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만 소폭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하락한 3만9475.90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14% 하락한 5234.18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16% 오른 1만6428.82에 마감했다. 이번 주 S&P 500 지수는 약 2.3% 상승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양호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에 조금 못미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2.9% 가까지 상승했다.트루이스트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인 키스 레너는 “매우 강한 한 주를 보낸 후 소화하는 기간”이라며 “전반적인 추세가 여전히 시장에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택배업체 페덱스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후 7% 이상 상승했고, 나이키는 실망스러운 전망과 중국 매출 둔화로 6.9% 하락했다. 엔비디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942.89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천비디아’에 도전하고 있다. 알파벳도 2.14% 올랐다. 전날 미 법무부(DOJ)의 반독점 소송으로 급락했던 애플도 0.53%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4.03.23 I 김상윤 기자
뉴욕증시 또 최고치 경신…美반도체 마이크론 14.1% 급등
  • [속보]뉴욕증시 또 최고치 경신…美반도체 마이크론 14.1% 급등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또 다시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3차례 금리인하를 유지하면서 투심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3만9781.37을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32% 오른 5241.53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20% 상승한 1만6401.84에 거래를 마쳤다. 세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인 제이 우즈는 “사람들은 현재 연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금리 인하는 곧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으며 시장은 연착륙 이야기를 믿고 있다. 연준이 무슨 말을 하든 시장의 귀에는 계속 음악이 들릴 것이다”고 했다.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적호조에 힘입어 14% 급등하며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했다. 엔비디아와 마벨테크놀로지도 1% 이상 상승했다. 브로드컴도 5.6% 올랐다.소셜미디어 기업인 레딧은 시장 데뷔와 동시에 공모가격 대비 48% 이상 급등했다.하지만 애플은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4% 급락했다.
2024.03.22 I 김상윤 기자
미 법무부, 애플에 반독점 소송 제기
  • [속보]미 법무부, 애플에 반독점 소송 제기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법무부(DOJ)는 애플에 대해 반독점 위반 혐의로 뉴저지 지방법원에 고소했다. 애플의 아이폰 생태계가 소비자와 개발자, 경쟁 휴대폰 제조업체를 희생시키며 천문학적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이유에서다.DOJ와 16개 주 법무장관은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사업을 넘어 광고, 브라우저, 페이스타임, 뉴스서비스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애플이 소비자의 아이폰 구매를 유지하기 위해 크로스 플랫폼 메시징 앱 차단, 타사 월렛 및 스마트워치 호환성 제한, 앱 스토어 외 프로그램 및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 중단 조치 등 폐쇄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취했고, 이로 인해 소비자,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아티스트, 출판사, 중소기업 및 판매자로부터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다.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기업이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서는 안 된다”며 “도전을 받지 않는다면 애플은 스마트폰 독점을 계속 강화할 뿐이다”고 비판했다.애플은 성명을 통해 DOJ의 전제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애플 제품을 차별화하는 원칙과 우리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번 소송이 그대로 인용되면 람들이 기대하는 종류의 기술을 개발하는 우리의 능력을 방해할 것”이라고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을 막고 혁신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빅테크 기업의 독점에 제동을 걸어왔다. 법무부는 구글을 상대로 검색엔진 반독점 소송을 벌이고 있고,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아마존과 메타(페이스북)에 대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2024.03.22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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