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참가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참가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오는 9∼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전기차 박람회다. 지난 2021년 개최 이후 매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뉴욕 부스 사진.(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아이온’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와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대상으로 개발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을 특징으로 한다.한국타이어는 전시 부스에서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행사와 SNS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시뮬레이터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Formula E)’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의 성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박람회장 내 핵심 공간인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한다. 데모 디스트릭트는 전기 트럭, 승용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이곳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EV-Exclusive Tire)’가 적힌 펜스 커버, 플래그, 스티커 등 다채로운 홍보물을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을 계획이다.
2024.11.08 I 박민 기자
삼정KPMG “차세대 성장동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주목”
  • 삼정KPMG “차세대 성장동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주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커머스 기업들이 적자 구조에서 탈피해 수익성에 집중하며 기업 가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사진=삼정KPMG삼정KPMG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숙기에 접어든 이커머스 시장의 현주소와 도전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연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8조 86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지난 2018년 이래 두자릿수를 유지하던 연간 증감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해 이커머스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보고서는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로 전 세계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를 포함한 크로스보더 비즈니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상품 소싱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근거에서다. 이미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일본의 라쿠텐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 진출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플랫폼은 저렴한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초저가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와 셀러를 타깃으로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물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물류 효율성을 위해 자체 물류 규모를 축소하고, 물류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소비자를 록인(Lock-in)하는 유료 멤버십을 둘러싼 경쟁 구도에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함에 따라, 다른 이커머스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추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박홍민 삼정KPMG 파트너는 “해외직구 시장 등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고, 한국 제품의 입지 확대를 통해 제품 소싱에 강점을 갖춘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8 I 김응태 기자
우리그린사이언스 "비타민 함유 리포좀 제조 특허 등록"
  • 우리그린사이언스 "비타민 함유 리포좀 제조 특허 등록"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우리바이오(082850) 자회사이자 기능성 원료 전문 기업 우리그린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리포좀 기술로 ‘비타민 함유 리포좀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산화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기술로, 비타민 보충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리포좀 기술은 활성 성분을 안정적으로 감싸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인지질 이중층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일반적인 비타민 보충제의 체내 흡수율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그린사이언스는 레시틴을 사용해 리포좀의 산화 안정성을 향상시켜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리그린사이언스 연구 결과, 레시틴을 사용한 리포좀 조성물은 기존 비타민 C 보충제에 비해 산화 안정성이 약 20% 개선됐으며, 비타민 C의 잔존량 또한 99% 이상을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특히 고압 균질기를 사용해 리포좀의 입자 크기를 미세하게 조절함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우리그린사이언스의 리포좀 기술은 비타민 C, D, E와 같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적용 가능해 체내 흡수율 향상이 중요한 제품에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그린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리포좀 비타민 기술은 글로벌 비타민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갖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08 I 석지헌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1일 특별공급
  • 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11일 특별공급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공공분양 뉴홈 단지인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이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투시도 (사진=DL이앤씨)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16 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49가구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으며 △84㎡A 728가구 △84㎡B 221가구가 공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6년간 거주한 뒤 입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을 제공하는 ‘뉴홈’ 선택형 단지다. 주택 실수요자인 30~50대를 위한 내 집 마련의 합리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거주 기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특히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어 내 집을 마련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설계부터 공을 들였다. DL이앤씨만의 특화 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됐고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도 확보했다.또한 건폐율이 낮아 동간 거리를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세대 간섭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단지 안 풍부한 조경까지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약 7500㎡에 이르는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18개소에 달하는 다양한 정원을 선보인다.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한울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고, 바로 옆에는 홍북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자경천과 자경2저류지가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자연친화적 입지로, 인근에 하산공원, 홍예공원 등 수변공원과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교통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도청대로, 충남대로가 있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내포터미널이 반경 2㎞ 이내에 있어 시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해선 복선전철(송산~홍성)을 비롯해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개통이 올해 예정돼 있어 향후 다양한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에는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돼 있다. 충남도는 이곳에 수소, 미래차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약 6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만 3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최초 계약시 계약금 20%이외에, 중도금 납입에 대한 부담 없이 27년 1월 예정되어 있는 입주 시기에 전세보증금 대출을 통해 잔금을 치르면 된다. 또한 정당계약자에 한하여 6년간 임대료 없이 거주가 가능하고, 리브투게더 지원금의 혜택(정당계약자)을 제공한다.‘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이루어지며, 12월 2일~4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주택전시관은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38-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2024.11.08 I 이배운 기자
"서울 '얼죽신' 막차 타자" 연말까지 분양 열기 잇는다
  • "서울 '얼죽신' 막차 타자" 연말까지 분양 열기 잇는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서울 분양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시세 차익 기대감과 함께 분양가 상승, 공급량 감소에 따른 ‘지금이 아니면 늦다’는 인식이 확산돼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서울은 지난 9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경쟁률을 쓰면서 꾸준한 청약 수요의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8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돼 청약을 진행했는데, 이들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6.8대 1로 2018년 이래 월간 기준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권의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경우는 1순위 경쟁률이 무려 1025.5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지난달에도 서울의 청약 열기는 이어졌다. 10월 2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는 1순위에 8만2487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26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 단지는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도 3만9478명이 몰리며 서울 청약 열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업계는 이와 같은 서울 분양시장의 열기가 연말까지 쭉 이어질 것 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 남은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에는 유망 단지들의 공급이 줄줄이 이어져서다. 특히 이달 중에는 2030세대 젊은 수요 층의 진입 가능성이 높은 유원제일1차 재건축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투시도)’가 공급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총 550가구의 규모로, 이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롯데건설은 같은 달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성북구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총 1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강남권의 후속 분양도 예고돼 있다. 삼성물산은 방배6구역 재개발을 통해 ‘래미안 원페를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9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120㎡, 4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11월 중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상 최고 49층, 총 999가구 규모의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중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서울원 아이파크’ 총 185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분양업계 관계자는 “시세 차익 기대감뿐 아니라, 얼죽신 트렌드,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아파트 청약에 대한 관심은 꺼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또한 남은 하반기에는 서울 분양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 강남권 물량을 비롯해 유원제일1차 재건축, 광운대역세권개발 등 주요 유망 단지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는 점도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11.08 I 김아름 기자
“퇴직연금 투자하세요”…삼성운용, 'KODEX 연금력 이벤트' 3종 진행
  • “퇴직연금 투자하세요”…삼성운용, 'KODEX 연금력 이벤트' 3종 진행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KODEX ETF 연금력’ 3종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론칭한 삼성금융 4사의 공동 퇴직연금 광고 ‘삼성금융 연금력’과 연계해 KODEX ETF 투자로 연금력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이벤트는 ETF 보유 인증 이벤트다. 대상 ETF는 KODEX 전종목이다.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계좌에서 KODEX ETF를 10주 이상 보유하고 있는 내역을 인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에어드레서(1명), 비스포크 AI스팀 로봇청소기(2명),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6인용(5명)을 제공한다.두 번째 이벤트는 연금력 상승의 비밀을 맞히는 빈칸 채우기 퀴즈이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300명)을 지급한다.마지막 이벤트는 KODEX ETF 연금력 이벤트를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고 게시물 링크를 인증하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BBQ치킨세트(200명)를 제공한다.아울러 KODEX홈페이지에 ‘ETF로 연금투자’라는 연금 전용 메뉴를 새로 만들었다. 연금투자 가능한 ETF 검색, 개인의 연금력 점수를 계산해보는 연금력 테스트, 연금 투자 가이드북 등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활용해, 연금 관련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와 퇴직연금 관련 이미지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유튜브, 라디오, 배너 광고 등을 통해 ‘KODEX ETF 투자로 만드는 연금력의 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은퇴 이후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퇴직연금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아직 적절한 연금계좌 관리 방법과 어떤 상품을 담아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퇴직연금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ODEX 연금력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자산운용 KODEX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8 I 이용성 기자
'퀀텀 점프' 크래프톤…게임·AI로 우상향 이어간다(종합)
  • '퀀텀 점프' 크래프톤…게임·AI로 우상향 이어간다(종합)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배틀그라운드’ 효과에 힘입어 작년 연간 매출 규모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이 향후 여러 신작 게임을 대거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 기술로 격차를 벌리겠다고 강조했다.7일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93억원, 영업이익 32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1.4% 증가했다. 특히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2조922억원으로 창사 이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누적 영업이익 또한 9670억원으로 1조원 달성이 사실상 확실해진 상황이다.◇출시 7년 ‘배그’, IP 파워는 여전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은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다. 올 3분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맵 업데이트, 신규 모드 도입,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트래픽과 수익성을 끌어올렸다.PC·콘솔 부문에서는 7월 람보르기니 콜라보레이션이 단일 상품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또 9월 태이고 맵 업데이트와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 추가로 동시접속자 89만명을 달성했다. 무료화 이후 최고 트래픽을 경신한 것이다. 모바일 부문은 신규 테마 모드와 효율적 수익모델 운영을 통해 매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사진=크래프톤)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배틀그라운드의 트래픽을 유지하고 심지어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1년의 서비스 계획들을 세워놓고 있는데 예정된 콘텐츠를 봤을 때 내년에도 여러 모드나 맵 업데이트, 콜라보 등에 힘입어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가 점차 본격화·고도화되면서 상품별 시너지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인도 시장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현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배 CFO는 “인도 시장에서 BGMI의 성공적인 신규 이용자 확장과 현지화 콘텐츠로 트래픽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추가 언어들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규모 e스포츠 대회를 새로운 지역에서 개최해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신작 게임+AI로 격차 벌린다향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신작과 AI를 꼽았다. 현재 크래프톤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추진 중인 크래프톤은 내년부터 △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서브노티카2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3월28일 출시를 공식화한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미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서브노티카2는 협동 멀티플레이를 추가해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아크와 딩컴 투게더는 오는 14일 지스타 2024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크래프톤 신작 라인업(사진=크래프톤)AI 또한 크래프톤의 새로운 무기가 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오랜 시간 AI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22년에는 딥러닝본부를 설립해 자연어처리(NLP), 비전·애니메이션, 음성 인식(STT·TTS), 강화 학습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한 상황이다. 올해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을 실제 게임에 적용 중이다. 특히 인조이에 게임업계 최초로 3D 프린터 기술을 도입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기도 했다. 향후에는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 챗봇 기능과 모션 생성 기술, 장기적으로는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CPC(Co-Playable Character)‘를 개발할 예정이다.배 CFO는 “게임업계에서 인조이 등 AI 관련 기술을 유즈케이스로 담아 출시하는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는 크래프톤이 유일하다고 본다”며 “앞으로는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단기 실적 급급해 장기적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고 계단식 성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I 김가은 기자
HBM으로 부활한 SK하이닉스, 올해 최대 영업익 경신하나
  • HBM으로 부활한 SK하이닉스, 올해 최대 영업익 경신하나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인공지능(AI)향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할 것이 유력하다. 올해 23조원 넘는 이익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조원의 손실을 만회하는 동시에 솔리다임 인수잔금과 AI 메모리 시설투자 등 미래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SK하이닉스 경기 이천 본사. (사진=연합뉴스)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3조5743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7조7303억원의 영업손실을 봤지만 올해는 수십조원에 달하는 흑자를 내는 것이다.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2조886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작으로 매분기 이익 규모를 늘리고 있다. 2분기에는 5조4685억원을 올렸고 3분기에는 7조300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는 이보다 더 많은 8조1828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실제로 23조원을 넘길 경우 기존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현재 최대 영업이익은 지난 2018년 올린 20조8438억원이다. 당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탔다. 2010년대 초반까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출혈 경쟁이 이어졌고 파산하는 기업도 나오며 메모리 3사 과점체제가 굳어졌다. 이에 업계 전반적인 설비 투자가 부진했고 공급이 수요를 제대로 받치지 못해 메모리 가격이 뛰었다.SK하이닉스 HBM3E. (사진=SK하이닉스)현재는 당시와 같은 반도체 호황이 오진 않았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소비자 제품의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핵심은 HBM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와 HBM3E 등을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론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물량에선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이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문턱을 제대로 넘지 못하고 있다.SK하이닉스로선 기회가 됐다. 엔비다아와의 HBM 가격 협상에서 주도권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사들이 납품처를 다변화하려는 건 가격 협상 우위에 서려는 목적이 상당하다”며 “HBM의 경우 확실한 물량을 줄 수 있는 곳이 SK하이닉스뿐이어서 협상 주도권에서 밀릴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역대 최대 이익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4개월 뒤인 내년 3월에는 솔리다임 인수 잔금 20억달러(약 2조8000억원)를 인텔에 지불해야 한다. 솔리다임은 AI 서버 등에 쓰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생산에 특화돼 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자체적으로 내년 HBM과 DDR5 등 선단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에 10조원 후반 수준의 금액을 투입할 것으로 관측된다.올해 3분기말 연결기준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10조8580억원이다. 내년 예상 지출 규모를 고려하면 투자 자금이 넉넉하지만은 않다. 다만 HBM 이익이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고 규모도 큰 만큼 투자 집행에 따른 자금 부담은 덜 수 있을 전망이다.
2024.11.07 I 김응열 기자
"20대가 가장 우울…정서조절도 연습 필요해" 유성경 이화여대 교수 강연
  • "20대가 가장 우울…정서조절도 연습 필요해" 유성경 이화여대 교수 강연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유성경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는 7일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의 ‘모든 깨어진 삶들에게…“이렇게 따라 해주세요”’ 콘텐츠를 통해 힘들고 혼란스러운 20대들에게 정서조절을 잘하는 방법을 조언했다.(자료 제공=이화여대)유성경 교수는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네소타대 사범대학에서 상담심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최초 학술상을 수상하고, 2018년 미국심리학회 상담심리분과에서 국제공헌상을 받았다. 2020년 한국 심리학자로는 최초로 미국심리학회 펠로우로 선정되는 등 상담심리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유 교수는 ‘최근 1년 동안 무엇을 하고 지냈는가’ 하는 질문에 20대들이 취업 준비도 하지 않고 ‘그냥 쉰다’는 답이 많았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20~30대 청년층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취업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70만 명에 육박하며 역대 최다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 교수는 “취업을 하지 않는 표면적인 부분을 볼 것이 아니라 우울, 무기력 때문에 취업할 생각도 들지 않는 청년들의 심리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유 교수는 한국에서 가장 우울한 연령대가 20대이며, 동시에 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 질환 수치가 가장 높은 연령대도 20대인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 교수는 “경쟁이 심한 한국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열심히 습득하고 노력했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의 감정은 알아차릴 여유가 없어 불안과 우울이 커진 것”이라며 “‘대학생이 되면 어른이 되겠지’ ‘졸업할 때쯤에는 취업할 수 있겠지’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과 그렇지 않은 현실 사이에서의 괴리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괴로움을 느낀다”고 해석했다. 특히 여성은 언어로 표현하고 남성은 행동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기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의 우울증을 보이고, 남성 자살률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난다며 사람의 성향과 성별에 따라 불안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이러한 불안과 우울의 감정들이 생겼을 때 ‘정서조절’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서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불안과 우울감을 회피하고 싶어서 쇼핑이나 게임, SNS, 도박 등의 ‘중독’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편함, 즉 생산성에 대한 강박으로 ‘자기계발중독’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우울이나 불안에 노출되면 ‘우울증의 행동화’ 현상이 나타나서 자살 등 자신을 해하는 형태로 표출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유 교수는 “정서조절이 힘들어질 때는 혼자서 고립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하고 그러한 대상이 없으면 고립감과 불안이 상승작용을 하게 되어 더욱 심각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서조절을 연습하는 방법으로는 심호흡하기, 마음 챙김 등을 제안하며 “작은 것이라도 달리 해보고 자신의 마음에 의도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이밖에 심리 상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 자기 자신에 대한 자책으로 심리 상담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 모두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며 “특히 심리 상담은 개인적인 관계가 얽혀있지 않은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므로 훨씬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약물 치료에 대해서도 “감기약을 먹어서 증상을 완화하는 것처럼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콘텐츠는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이슈(E-Issue)’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4.11.07 I 김윤정 기자
"일정요건 충족한 E-9 이주노동자에 영주권 부여해야"
  • "일정요건 충족한 E-9 이주노동자에 영주권 부여해야"
  • 지난 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할 필리핀 노동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한국노총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고용허가제(E-9) 이주노동자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한국노총과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이주노동자 고용정책’ 토론회에서 우상범 한국노총 국장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한국노총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우 국장은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선 선진국처럼 이주노동자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며 “E-9 노동자도 일정한 요건을 만족하거나 테스트를 통과하면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E-9 비자를 받아 한국에 들어온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은 최대 9년 8개월 체류할 수 있지만 영주권 획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숙련 비자(E-7-4)가 체류 기간을 정하지 않고, 5년 체류 후 영주권 획득 자격을 부여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E-9 인력은 여기에 가족 체류도 금지하고 있다.(자료=한국노총)우 국장은 이주노동자가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9 인력은 사업장과 지역 이동이 불가능한데 이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강제노동에 관한 29호 협약’을 위반하는 제도라고 우 국장은 말했다.아울러 의무보험 가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외국인고용법에 따라 이주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에 대비하는 보증보험, 질병 및 사망에 대비한 상해보험, 출국만기보험 등을 가입해야 한다.그러나 2021년 기준 출국만기보험과 보증보험 미가입 건에 대한 형사고발 조치는 각각 0.9%, 0.7% 수준에 그친다. 우 국장은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사용자에 대한 처벌을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송미령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정부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이 내국인 가사노동자들의 근로여건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현재 가사돌봄서비스 분야는 50대 이후 퇴직자, 경력단절여성들이 계속 진입하고 60대 여성들의 중요한 일자리가 됐다”며 “그러나 국내 노동시장, 고용시장 분석을 배제한 무분별한 외국인력 도입은 비공식 노동 확대로 이어져 내국인 일자리 축소하고 근로여건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서울시의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종료 후 사업을 중단하고 실태조사와 중장기 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내 돌봄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온 이동시간 문제, 밥 먹을 데가 없다는 등의 이야기가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에게서도 나왔다”며 “국내 가사노동자들의 근로조건 개선부터 나서야 한다”고 했다.박해철 의원은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를 도입한지 20년이 흐른 현재 제도의 구조적 문제점과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진일보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입법활동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11.07 I 서대웅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 벌여
  • 한국공인회계사회, 창립 70주년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 벌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줍깅! 깨끗한 환경, 투명한 세상’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의미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지난 2일 미사경정공원 일대에서 열린 ‘줍깅! 깨끗한 환경, 투명한 세상’ 환경보호 플로깅 행사 전 개회사를 말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이날 행사는 400여명의 공인회계사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플로깅 활동 외에도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체험 부스와 문화공연, 경품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지방공인회계사회에서도 이달 중 자체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ESG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상황 속 창립 70주년 기념 첫 행사로 공인회계사 회원들이 환경보호(E)와 관련해 작은 실천을 해보자는 취지로 줍깅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11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KBS 열린음악회, 공인회계사 숏폼 챌린지, 회계의 역사와 미래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창립 70주년 기념사업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립 70주년 기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7 I 박순엽 기자
현대모비스, 안전체험관 개소…체험·실습 통해 안전의식↑
  • 현대모비스, 안전체험관 개소…체험·실습 통해 안전의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사업장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고 사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체험관 ‘SH&E 아카데미 안전체험관’을 조성해 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적재 및 하역장비 사용 안전 수칙을 배우는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대내외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임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SH&E(Safety·Health·Environment) 아카데미는 현대모비스가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임직원과 협력사의 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자체 교육 시설이다. 현대모비스는 이곳에 체험형 안전교육에 특화된 안전체험관을 추가로 설립했다.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적재 및 하역장비 사용 안전 수칙을 배우는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안전체험관은 보호구, 장비, 작업, 화재, 전기, 화학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위험 상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구축한 총 9개의 체험 구역과 29종의 체험 설비를 갖췄다.현대모비스 임직원과 협력사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각 체험구역은 현대모비스 부품 사업소에서 오랜 기간 사용한 지게차와 오더피커(적재 및 하역 장비) 등의 물류장비를 재활용하는 등 실제 작업 현장 환경을 그대로 구현하도록 했다.실제 교육생들은 이 체험관에서 안전벨트 착용, 초과 화물 및 불안정한 적재 금지, 시야 확보 등 지게차 관련 안전 수칙을 직접 실습하며 안전 사고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다.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신규로 구축된 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체험교육도 확대해 더욱 효과적인 사업장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증을 추진해 지역시민과 근로자들에게도 체험관을 개방키로 했다.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적재 및 하역장비 사용 안전 수칙을 배우는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2024.11.07 I 이다원 기자
BMW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
  • BMW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 2024에서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Plug & Charge·이하 PnC)’ 서비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PnC는 BMW그룹 코리아가 한국전력과 함께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개발한 국제표준(ISO 15118) 기반의 충전 기술이다.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인식해 사용자 인증 및 결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카드 접촉 등 별도의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충전이 한층 쉽고 간편해진다.안드레아스 스툼(오른쪽)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과 이상원(왼쪽)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장이 PnC 충전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MW코리아)이날 PnC 서비스 계약식에는 안드레아스 스툼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 토비아스 라쉬 BMW 그룹 코리아 상품 개발팀장, 알렉산더 부쉬 BMW 본사 E-모빌리티 서비스 디렉터와 한국전력 이상원 에너지신사업처장, 송남훈 에너지신사업처 EVC사업부장, 이병성 전력연구원 배전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국제표준에 따른 보안통신 기술이 적용된 공개 키(Public Key Infrastructure·PKI) 기반 전자인증서를 제공받아 BMW 전기차와 한국전력 충전기 간의 PnC 서비스 실증을 완료했다. 오는 12월 초부터 PnC 서비스를 공식 개시할 예정이다.양사의 서비스 계약을 통해 BMW 순수전기차는 한국전력과 PnC 서비스를 체결한 충전사업자 및 타 브랜드의 PnC 충전기도 동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MW의 PnC는 국내 최초로 PnC 충전용 계약인증서를 최대 5개까지 생성 가능해 향후 다양한 충전 서비스(eMSP) 사업자의 계약인증서를 차에 설치 및 사용할 수 있다.BMW 그룹 코리아와 한국전력은 차량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역으로 공급하고 판매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인 V2G(Vehicle to Grid)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안드레아스 스툼(오른쪽)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총괄과 이상원(왼쪽)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장이 PnC 충전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MW코리아)
2024.11.07 I 박민 기자
bhc 자사 앱 할인 프로모션 ‘흑백치킨대전’ 펼친다
  • bhc 자사 앱 할인 프로모션 ‘흑백치킨대전’ 펼친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bhc가 11월 자사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인기 치킨 메뉴 4종을 2000원 할인하는 ‘흑백치킨대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bhc 자사 앱, ‘흑백치킨대전’ (사진=bhc)bhc는 흑백요리사의 흑수저에 해당하는 재야의 숨은 고수 메뉴로 ‘단짠(단맛+짠맛)’의 밸런스가 뛰어난 ‘맛초킹’과 올해 들어와 인기가 급상승 중인 매운맛의 ‘핫후라이드’를 선정했다.상대편 백수저인 인기 스타 메뉴로 소스의 맛이 깊고 깔끔한 ‘골드킹’과 바삭함의 영원한 끝판왕 ‘후라이드’를 선정했다.이번 이벤트는 ‘맛초킹’을 시작으로 ‘후라이드’, ‘핫후라이드’, ‘골드킹’ 순의 릴레이 방식으로 11월 한 달간 bhc 자사 앱에서 해당 메뉴를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2000원을 자동으로 할인해 준다.E교환권이나 타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 적용은 안되며, 주문은 낮 12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가능하나 일부 매장의 경우 영업시간 사정에 따라 다소 주문이 제한될 수 있다.bhc 관계자는 “자사 앱을 이용할 경우 가맹점에서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아 가맹점주 수익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점주분들께서 자사 앱 행사를 선호한다”며, “가급적 자사 앱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7 I 한전진 기자
3연속 흑자 컴투스…'서머너즈워·야구'가 효자(상보)
  • 3연속 흑자 컴투스…'서머너즈워·야구'가 효자(상보)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퍼블리싱 명가’로 거듭나고 있는 컴투스(078340)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유명 IP와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이 힘을 보탰다.(CI=컴투스)7일 컴투스(078340)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28억1400만원, 영업이익 14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컴투스는 지난 3분기 ‘주술회전’ 지식재산권(IP)과의 초대형 콜라보레이션으로 높은 성과를 낸 서머너즈 워’와 게임성 및 역대급 야구 인기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다.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지속 성장하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서머너즈 워는 8회째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4’ 월드 파이널과 10주년 연말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고, 한국과 미국의 프로야구 인기로 상승 시너지를 얻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 역시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여기에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들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했다. 컴투스의 20여년 야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대성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리얼리티를 살려, 일본 야구 게임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퍼블리싱 라인업인 AAA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25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PC?모바일?콘솔의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장르의 신작 라인업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2024.11.07 I 김가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약관 이해도평가 3년 연속 업계 최상위
  •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약관 이해도평가 3년 연속 업계 최상위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교보라플은 3년 연속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을 받았다. 교보라플은 정기·종신 보험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25차 평가에서는 87.5점으로 업계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후 연금저축보험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26차 평가에서는 82.1점으로 평가 대상 전체 보험사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실시한 28차 평가에서 81.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 제도는 금융 소비자들이 보험약관 및 상품설명서의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개선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도입됐다. 전문평가위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명확성·평이성·간결성·소비자 친숙도’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교보라플은 이번 평가에서 ‘(무)만기까지비갱신e 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의 보험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이 평가 기준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대상 암보험 상품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교보라플 관계자는 “설계사가 없는 100% 비대면 보험사인 만큼 고객이 스스로 필요한 보험을 알아보고 가입할 수 있도록 다른 보험사보다 보험약관, 상품설명서 등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개발하려고 노력한 결과, 매년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에서 항상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며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성형 AI 기반 옴니채널 채팅상담 어시스턴트, 챗봇 등을 개발해 고객이 혼자서도 보험 약관이나 상품설명서 등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보라플은 국내에서 유일한 비대면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고객이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서도 양질의 보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 전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07 I 김나경 기자
"지금 아니면 못 산다"…묵혀둔 청약 통장 '이 곳' 우르르
  • "지금 아니면 못 산다"…묵혀둔 청약 통장 '이 곳' 우르르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서울 청약시장의 열기가 갈수록 뜨겁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도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개별 단지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사진=현대건설)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1순위 평균 155.12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청약 시장이 과열됐던 2021년(162.90대 1)을 제외하고 최고 경쟁률이다. 지난해 1순위 평균 경쟁률(56.93대 1)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동기간 서울 1순위 청약자수는 총 51만340명으로 올해 전국 1순위 청약자(131만3652명)의 약 38.85%에 달했다. 전국 청약자 10명 중 4명은 서울에 청약한 셈이다.개별 단지의 역대 최고 경쟁률도 갈아치웠다. 올해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분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1순위 평균 10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 경쟁이 치열해지자 분양·입주권 거래도 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1월 1일~10월 30일)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는 총 716건으로 전년동기 474건과 견줘 약 51.05% 증가했다.업계에서는 건설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앞으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우려에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점도 수요자들이 시장에 뛰어들게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주택공급 부족 우려도 여전하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내년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11만54가구(임대 제외)로 올해(15만3,728가구) 대비 약 28.41% 줄었다. 지난 2016년(10만8016가구) 이후 최저치다.업계 전문가는 “서울의 주택 수요를 공급 물량이 받쳐주지 못하는 데다 신축에 대한 선호 현상이 더해지면서 청약 경쟁이 뜨거운 것으로 보인다”라며 “연내 서울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 역시 서초, 강동 등 선호 지역에 위치한 만큼 분양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연내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는 총 6곳, 5866가구(임대 제외, 총 가구 수)다.아크로 리츠카운티 지역도(사진=DL이앤씨)주요 단지로는 DL이앤씨가 11월 서초구 방배동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 도보권에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 서초IC, 양재 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아크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어우러진 조경 ‘아크로 가든 컬렉션’과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가 적용될 예정이며, 세대 내에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일원 서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 공동주택 185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시 배정되는 한천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강북권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인근에 있다. 지하철 1호선 경춘선 광운대역과 6호선, 7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우수한 조경 시설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11월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더샵 퍼스트월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999가구 규모로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GTX-B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DL이앤씨는 11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일원 유원제일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당서초와 당산서중이 있다.
2024.11.07 I 박지애 기자
한투운용, 초단기채 공모펀드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 출시
  • 한투운용, 초단기채 공모펀드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 출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7일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를 한국투자증권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초단기 채권형 공모펀드이다. 초단기 채권형 공모펀드는 만기가 3개월 이하인 우량 단기채권을 담은 금리형 상품으로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이 누적되는 파킹형 상품이다. 또한 환매 신청 시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에 지급(17시 이전 신청 기준)돼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주기가 짧다.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의 주요 편입 자산은 안정성이 높은 △A-등급 이상의 채권(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기타 금융채, 회사채 등) △A1~A2등급의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현금성 자산(양도성예금증서(CD), 정기예금, 발행어음 등)이다.해당 펀드는 가격 변동 최소화를 위해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0.15년 내외 수준으로 유지한다. 듀레이션이 짧을수록 금리민감도가 낮아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을 이자 수익으로 상쇄할 수 있다. 다만 향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정책 등 거시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초과 수익을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추구한다. 우선 종목선택 전략으로 동일 등급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분석해 높은 투자 메리트를 가진 채권을 선택한다. 이자수익 추구 전략을 통해서는 만기가 짧고 YTM과 유동성이 높은 크레딧 채권을 선정해 보유이익(캐리수익)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환매조건부(Repo)매도를 활용해 펀드 총액의 50% 이내에서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위험 관리 방안으로는 환매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펀드의 안전자산 비율을 유지할 예정이다.펀드 운용은 18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개인·퇴직연금 채권형 펀드 운용전문가인 김동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1부장이 맡는다. 김 부장은 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머니마켓펀드(MMF) 및 한국투자e단기채ESG펀드 등 전일(6일) 설정액 기준 4조553억원 규모의 단기채권형 공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김 김 부장은 “현재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향후 고객의 유휴자금을 효율적인 운용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증가세에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되는 초단기 채권형 상품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상품은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안정형 상품으로 분류돼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4.11.07 I 원다연 기자
"김포족·김장족 모두 잡는다" 대상 정원e샵, ‘2024 종가 김장대전’ 진행
  • "김포족·김장족 모두 잡는다" 대상 정원e샵, ‘2024 종가 김장대전’ 진행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대상(001680) 공식 온라인 몰 정원e샵이 김장철을 맞아 김치 브랜드 종가의 다양한 포장김치와 김장 재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이는 ‘2024 종가 김장대전’을 오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대상 정원e샵, 김포족·김장족 모두를 위한 ‘2024 종가 김장대전’ 진행 (사진=대상)최근 배추값 급등으로 김장 부담이 커지면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TV 홈쇼핑에서는 포장김치 판매를 시작한 지 5분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조기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품목이 동나는 등 포장김치 수요가 치솟고 있다. 이에 대상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2024 종가 김장대전에서는 100% 국내산 재료와 최고 품질의 포장김치를 비롯해 액젓, 맛술, 소금, 다진마늘 등 다양한 김장재료를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이번 김장 대전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 기간을 거쳐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본판매를 진행한다.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예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과 더불어 정원e샵 적립금 10%를 추가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행사 전체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인공지능 김치 맞춤 보관 기능 탑재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김치톡톡 냉장고’를 증정한다.
2024.11.07 I 한전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