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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눈물...카타르월드컵 돌풍 마무리
  • 일본,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눈물...카타르월드컵 돌풍 마무리
  •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가 승부차기를 실축한 뒤 유니폼 상의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사진=AP PHOTO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닉 리바코비치가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의 승부차기 슈팅을 막아내고 있다. 사진=AP PHOTO일본이 승부차기에서 실축을 하자 뒤에 있던 일본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AP PHOTO[도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일본이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 패했다.일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전·후반 90분과 연장 전·후반 30분 등 총 120분 혈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조별리그 E조에서 우승후보 독일과 스페인을 잇따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일본의 돌풍은 마침표를 찍었다.반면 크로아티아는 천신만고 끝에 8강에 합류했다. 크로아티아는 한국 대 브라질의 16강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된다.크로아티아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먼저 선제골을 넣은 쪽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독일, 스페인을 이겼을 때처럼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나서는 대신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맞불을 놓았다.크로아티아와 대등하게 맞서 싸운 일본은 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셀틱)이 선제골을 터뜨려 먼저 앞서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이 올린 크로스를 요시다 마야(샬케04)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를 마에다가 왼발로 득점을 마무리했다.전반전을 1-0으로 기분좋게 마친 일본은 후반전 들어 크로아티아의 반격에 고전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10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데얀 로브렌(제니트)의 크로스를 손흥민의 토트넘 팀동료인 이반 페리시치(토트넘)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후에도 크로아티아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수비는 쉽게 뚫리지 않았다. 수비 숫자를 늘려 상대 공격을 막아내면서 한 번에 길게 찔러주는 역습으로 반격을 시도했다.후반전을 1-1로 마친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 내내 크로아티아가 몰아붙이고 일본이 지키는 양상이 계속됐다. 일본도 간간이 날카로운 공격으로 크로아타이 골키퍼를 위협했다.팽팽하게 맞선 승부는 연장 후반전까지도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과거 K리그에서 ‘오르샤’라는 공격수 미슬라프 오르시치(디나모 자그레브)까지 투입하는 등 공격에 올인했다.두 팀의 희비는 결국 ‘11m 러시안 룰렛’이라 부르는 승부차기에 의해 갈렸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웃은 쪽은 크로아티아였다. 일본 골키퍼 곤다 슈이치(시미즈 S펄스)와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닉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바)의 손에 운명이 걸린 가운데 일본의 실축이 잇따라 나왔다.일본은 1번 키커 미나미 다쿠미(AS모나코), 2번 키커 미토마 키오루(브라이튼)가 잇따라 실축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1번 키커 니콜라 블라시치(토리노)와 2번 키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인테르 밀란)이 성공해 2-0으로 달아났다.일본은 3번 키커 아사노 다쿠마(보훔)가 골을 성공시킨 뒤 크로아티아 3번 키커 마르코 리바야(헤이덕 스플릿(가 실축해 희망을 되살리는 듯 했다.하지만 4번 키커 요시다 마야(샬케04)(의 킥이 크로아티아 골키퍼 손에 걸린 반면 크로아티아 4번 키커 마리오 파살릭(아탈란타)의 슛은 깨끗하게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면서 그대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2022.12.06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소개영업’ 열만 올리고…관리감독 손놓은 금융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소개영업’ 열만 올리고...관리감독 손놓은 금융사-휴머노이드 시대 곧 온다는데 ‘휴보’ 이후 맥 끊긴 韓프로젝트-한·베트남 ‘포괄적 동반자’ 격상...안보·경제 함께 간다-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탄생-[사설]업무개시명령 확대 초읽기, 정치파업 근절 계기돼야-[사설]헷갈리는 실내 마스크 논란, 방역 혼선 부추겨선 안돼△종합-자장면·김밥도 10%대 껑충 뛰는 물가 위에 나는 외식비-옷값도 5.5% 올랐다...10년來 최대폭 상승-대기업 절반 “내년 투자계획 없다”-로또 1등 최고액 당첨금 407억원△역대급 부동산 거래절벽-강남 똘똘한 한채도, 재건축 대어도 외면...아파트 경매 10건 중 9건 유찰-‘헐값엔 안 팔아’...매매물건 14%↓ 임대는 46%↑-실수요는 13만가구인데...내년 16만가구, 2년 연속 공급폭탄△韓·베트남 정상회담-베트남 희토류 함께 개발하고...한국은 첨단기술·인프라 협력 확대 약속-韓 인·태 전략의 핵심...아세안 소통창구 역할 기대-尹정부 첫 국빈 방문에...靑영빈관 재개관해 만찬 개최△갈 길 먼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로봇·인간 공존시대 눈앞인데...정부 직접지원 예싼 0원, 장기투자 절실-美 ‘달리기봇’, 日 ‘아바타봇’...한국만 제자리-규제에 갇혀...사람없이 혼자 못다니는 자율 로봇△이재용 회장 첫 사장단 인사-성과 낸 반도체·5G 인재 대거 발탁...생활가전은 제외 ‘신상필벌’ 강화-뉴삼성 시동 건 JY, 글로벌 ‘광폭 행보’-JY복권 효과...삼성전자 ESG 등급 A로 상향△종합-금융지주 8곳 중 2곳만 자산관리상품 판매 선정 기준 두고 있어-“무주택자, 집값 뛰면 결혼·출산 포기”-北, 동·서해 완충구역에 130여발 포격...9·19합의 위반-추가 업무개시명령 vs 민노총 총파업 강행△경제-여야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법제화 시동-같은 사이즈 요가복, 실치수는 제각각-임금 10% 인상시 제조업 제품 가격 2% 오른다-달러화 가치 하락에...외환보유액 넉 달 만에 증가세 전환△정치-여야, ‘尹·李’ 정책예산 간극 좁혔지만...이태원 참사 국조는 ‘공전’-美 스텔스 폭격기 ‘B-21’ 공개...동북아 정세 파급력 주목-“北 7차 핵실험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운송거부 차주에 유가보조금 중단’...국회, 법 개정 놓고 충돌 불가피-與, 국회 상임위원장 5명 교체△금융-은행권 연말 ‘희망퇴직’ 바람...카드사도 들썩-비서실 줄이고 홍보기능 강화 경기침체 대비하는 은행연합회-‘사장님 모시기’ 나선 인터넷은행-안심전환대출 신청 8조 돌파...목표액 32% 채워△Global-美 IRA에...유럽도 “보조금 투입” 맞불-모건스탠리 “中 방역완화 기대” 투자의견 2년 만에 상향 조정-中, 전 세계서 ‘비밀 경찰서’ 100곳 불법 운영-日, 상대국 미사일 거점 공격 포함 ‘IAMD’ 구축 검토-최악 인플레에 자동차도 오래 타는 美△산업-반년 넘긴 후판가격 협상, 올해 넘기나...철강·조선업계 줄다리기 팽팽-포스코케미칼, 美에 ‘9393억 규모’ 흑연음극재 수출-이게 저비용 항공사 서비스라고? 비엣젯 ‘스카이보스 비즈니스’-삼성전자 ‘1200억불 수출의 탑’ 수상△산업-네이버, 특화 DA·확장매칭 SA로...카카오는 광고지면 확대-네이버·카카오로 병원예약 세나클소프트 ‘마오름’ 출시-아이스크림·커피값도 쑥...밀크플레이션 현실화-“얼어붙은 소비심리, 한파가 녹였다” 백화점 겨울세일 실적 반등△제약·바이오-‘툴젠 창업자’ 김진수, 관련 기술로 ‘딴집살림’ 문제없나-HLB, 2410억 유증 청약률 106% 기록-‘직판’으로 글로벌 승부수 던진 K-바이오-FDA 재수생 메지온 “임상 불안요인 걷어내”△증권-한겨울 증시, 아랫목 열기 즐기는 보험·에너지-마이너스의 늪 빠진 동학개미 올 순매수, 작년 3분의 1 그쳐-공매도의 저주 벗어나나...기지개 펴는 리오프닝주△증권-‘금투세 유예’ 정쟁에...시장만 속탄다-‘KB운용 국고채30년 ETF’ 개인 순매수 500억-국내 첫 오피스로만 구성된 리츠 6% 후반대 배당수익 가능하죠△Qatar2022-메시·케인·음바페·각포...자존심 대결 후끈-‘아알못’ 아저씨가 BTS 팬 됐네-임성재, 17일 ‘품절남’...18일엔 김시우·오지현 ‘프로골퍼 부부’ 탄생‘-프랑스 어린이의 롤모델 음바페 ’술광고는 안해‘-’새 빙속여제‘ 김민선, 4대륙선수권 1000m 우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쌀 생산 줄여야 하는 판에...’정부 의무매입‘은 농민에 도움 안돼△피플-호텔방 하나 치료실로 꾸며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만전-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의 ’바다 사랑‘-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기부-’자랑스러운 한양 언론인상‘에 허남진·신동휘-“여권있는 노르웨이산 연어 품질관리는 세계 최고죠”-“인생영화 ’물랑루즈‘ 뮤지컬 주연 맡은 건 기적같은 일이죠”-KBS 김의철 사장, 아태방송연맹 부회장 선출△오피니언-[법조프리즘] ’자본시장 파수꾼‘이 제 역할하려면-[생생확대경] 국토부-서울시, 쪽방촌 갈등 매듭지어야-타협보다 파업 부추기는 ’노란봉투법‘-[e갤러리]’이페로 ‘크리스마스가 온다’△전국-재개발·재건축 ‘2~3년’에 끝내는 본보기 보여줄 것-유흥가 주변에 클래식 공연장? 인천 계양구 건립사업 제동-고덕대교 vs 구리대교...한강다리 이름 ‘서울 강동-경기 구리’ 기싸움△사회-文 “서해 사건 당시 최종승인”...이원석 검찰총장, 文 정조준 하나-대전 이어 충남까지 ‘NO 마스크’...당국은 연일 반대-한국 남년 임금격차 26년째 OECD 1위-고교생이 “XX크더라, 기쁨조해” 교원평가서 성희롱 당하는 교사들
2022.12.05 I 윤정훈 기자
내년 온라인 광고 저성장 국면…네카오, 신규 상품으로 돌파
  • 내년 온라인 광고 저성장 국면…네카오, 신규 상품으로 돌파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경기 침체로 내년 온라인 광고 시장이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가 신규 광고 상품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신규 상품으로 낮아지는 광고 시장 성장률 하락을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0월 게임 특화 광고 상품(게임 통합 DA)을 출시했다. 네이버 게임홈 상단, 게임별 라운지, e스포츠 전 영역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아직은 베타 서비스 중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분기 모바일 네이버 검색창 하단에 신규 배너상품인 ‘헤드라인 DA’를 출시했고, 3분기엔 3종류의 모바일 전면형 동영상 광고 상품(풀스크린DA)까지 잇따라 내놓으며 매 분기 광고 상품을 늘려 나가고 있다. DA 광고는 검색광고(SA)에 비해 경기 침체 영향을 많이 받는다.네이버 관계자는 “경기 둔화로 광고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규모의 마케팅을 집행해야 하는 기업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풀스크린DA를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영화·OTT, 의류 패션, 자동차 등 파급력 있는 브랜딩을 원하는 광고주들이 집행하고 있어 내년 광고 성장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네이버)SA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확장 매칭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광고주가 등록한 키워드와 의미가 동일하거나 연관 있는 검색어에 광고가 추가로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컨대 등록 키워드가 ‘전주 게스트하우스’라면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한옥마을 호텔’ 등의 검색어에도 광고가 노출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내 가게나 상품을 좋아할 만한 더 많은 사용자에게 내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돼 네이버 SA의 매력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했다.카카오도 카카오톡 친구탭, 오픈채팅 등으로 광고 지면을 확대하고 있다. 친구탭에 적용한 배너광고(비즈보드) 광고가 지난달에야 정상화되면서 내년 광고 매출 성장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구탭 비즈보드 광고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이후 이용자 공지와 피해 접수 창구 등으로 활용되면서 광고 상품을 제대로 판매하기 어려웠었다.오픈채팅방 비즈보드도 향후 주목거리다. 카카오는 지난 9월 일부 오픈채팅방에 시험적으로 배너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처음으로 채팅방 안에 광고를 노출한 것이다. 10월 들어선 오픈채팅 홈화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비즈보드 확장은 비즈니스 잠재력과 광고주들의 니즈를 파악해 이용자의 사용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이처럼 두 회사가 새 광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광고 시장 성장 둔화가 있다. 경기 침체로 광고주들의 수요가 위축된 상황이라 내년에도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디지털 마케팅 업체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내년 광고시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7%였던 국내 경제 성장률도 내년에는 1.8%에 머물 전망이다.◇네카오, 광고 매출 성장률 하락중광고 매출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 수익원으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경기 침체 우려로 광고주들이 광고 예산을 줄이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광고 매출 성장률도 떨어졌다. 네이버 서치플랫폼 매출 성장률은 1분기 12%에서 3분기 8%로 떨어졌으며, 카카오 톡비즈 매출 성장률도 23%에서 15%로 낮아졌다. 증권가에선 양사의 광고 매출 성장률이 4분기엔 더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은 성장률이 하락하고, 내년 시장도 경기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면서도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 하락과 에너지 가격 안정, 중국 리오프닝 등을 고려하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하반기부터 비용 통제 강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양사는 신규 인력 채용을 최소화하는 등 인건비 증가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웹툰 등 해외 콘텐츠 사업 확장 속도 조절로 마케팅비도 감소할 전망이다.
2022.12.05 I 김국배 기자
JY 복권 이후…삼성전자 ESG평가 A로 상향
  • [단독]JY 복권 이후…삼성전자 ESG평가 A로 상향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등급이 올해 A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B+였으나 한 단계 높아졌다. 국정농단 관련 사건에 연루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영향이 컸다. 5일 한국ESG기준원(KCGS)에 따르면 지난해 ESG 통합 B+ 등급을 받은 삼성전자는 올해 A등급으로 올랐다. 지배구조(G) 평가가 개선된 효과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등급은 B였다. 올해는 B+로 한 단계 상향됐다. 환경(E)과 사회(S)의 등급은 각각 A, A+를 받았다.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이데일리 DB)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수준을 알 수 있도록 매년 평가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S 등급부터 D 등급까지 7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가장 높은 S는 ESG 경영 체계를 매우 충실히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등급이 내려갈수록 ESG 경영 체계가 미흡해 주주가지를 훼손할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삼성전자의 지배구조 등급 개선에는 이 회장의 복권이 주효했다. 이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혐의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고 지난해 1월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 회장은 같은 해 8월 가석방됐고 이듬해인 올해 7월 형기가 만료됐다. 형기가 끝났지만 이 회장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5년간 취업제한 조치 때문에 경영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었다. 정부는 지난 8월12일 이 회장을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단행했고 이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한 경영활동의 제약에서 벗어났다. 지난 10월말에는 기존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반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이 역시 주주가치 제고 등 지배구조 평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KCGS 관계자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 건으로 계속 등급이 (하향)조정됐었는데 이 사건이 오래되기도 했고 특별사면으로 복권이 되는 등 어느 정도 해소도 됐다고 판단했다”며 “이사회 운영 등 기본평가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높은 수준을 갖춘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회장이 승진했음에도 여전히 미등기임원으로 남아 있고 ‘삼성물산(028260)·제일모직 부당합병’ 사건에 연루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등이 이 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웰스토리에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점 등은 지배구조 평가에 감점요인으로 작용했다. KCGS 관계자는 “현재 이 회장이 재판을 받는 등 사법 이슈로 인해 감점이 있었다”며 “삼성전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지배구조 체계를 갖췄지만 점수가 A 등급을 받지 못한 건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배구조 외에 환경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A를 받았는데 올해도 같은 등급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총 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또 2050년 직·간접(Scope1·2)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 DX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우선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는 2050년을 기본 목표로 조기 달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초저전력 기술 개발과 반도체 국내 사업장의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사회 부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를 받았다. 사회 분야 평가에서는 CSR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 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내·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 노하우를 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2022.12.05 I 김응열 기자
공급난 딛고 막판 뒤집기 성공 수입車…BMW, 1위 수성
  • 공급난 딛고 막판 뒤집기 성공 수입車…BMW, 1위 수성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수입자동차 브랜드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각종 부품 수급난에 하락세를 겪다가 막판 성장세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BMW가 메르세데스-벤츠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유지, 7년 만에 왕좌 타이틀을 뺏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1월 누적 신규 등록 대수(판매)는 25만 37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앞서 수입차 판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각종 부품 수급난으로 인도가 지연되자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 10월 누적 판매도 23만 34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올 8월까지 이어진 월 기준 판매 하락세는 9월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9월 판매는 2만 39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이어 10월에도 2만 5363대로 35.2%로 급증, 지난달 역시 2만 8222대로 50.0% 폭증했다. 지난달 기록은 올 들어 최고 판매 수치인데다가, 올해 들어 누적 판매가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수입차 브랜드의 막판 반등은 지난 9월부터 완화된 부품 수급난 완화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브랜드별 판매를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7734대 △비엠더블유(BMW) 7209대 △볼보(Volvo) 2615대 △폭스바겐(Volkswagen) 1943대 △아우디(Audi) 1667대 △미니(MINI) 1227대 △쉐보레(Chevrolet) 1056대 △포르쉐(Porsche) 963대 △렉서스(Lexus) 831대 △지프(Jeep) 599대 △포드(Ford) 530대 △토요타(Toyota) 467대 △랜드로버(Land Rover) 401대 △링컨(Lincoln) 245대 △폴스타(Polestar) 179대 △혼다(Honda) 149대 △푸조(Peugeot) 138대 △캐딜락(Cadillac) 100대 △벤틀리(Bentley) 55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45대 △마세라티(Maserati) 31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2대 △디에스(DS) 10대 △재규어(Jaguar) 6대 등이다.수입차가 막판 물량을 쏟아내며, 왕좌 타이틀을 둘러싼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벤츠가 2015년 이후 6년 연속 수입차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1월 기준 BMW가 7만 1713대로 벤츠(7만 1525대)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벤츠가 올해 부품 수급난과 전동화로의 전환으로 내연기관 출고가 지연되자, BMW가 물량 공세에 나서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관건은 12월 판매 수치다. 지난달 판매는 벤츠가 7734대로 BMW(7209대)를 앞섰다. 이에 따라 이달에는 벤츠와 BMW가 막판 수입차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물량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수입차 브랜드의 성공 지표로 여겨지는 ‘1만대 클럽’에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자동차, 미니가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에서 수입차로의 변화 전략을 꿰하는 쉐보레가 11월 기준 8529대로, 이달 판매로 1만대 클럽에 들어갈 여지를 남긴 상태다.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1326대) △벤츠 E 250(1228대) △벤츠 E 350 4Matic(704대) 순으로 집계됐다.
2022.12.05 I 송승현 기자
현대모비스, CES 참가… 차세대 PBV 콘셉트카 2종 첫 공개
  • 현대모비스, CES 참가… 차세대 PBV 콘셉트카 2종 첫 공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M.Vision TO . (사진=현대모비스 제공)현대모비스(012330)는 이번 CES 무대를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 공간(780m2, 약 236평)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전시 기간 현대모비스는 양산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현장 미디어 발표회를 통해 미래 사업 방향과 탄소 중립 전략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Hi! For Better Tomorrow!’(우리가 가는 길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기에)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세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핵심 콘텐츠는 엠비전 TO와 HI이다. 이번 CES에서 처음 공개되는 엠비전 TO와 HI는 신개념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콘셉트 모델이다.‘TO’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Toward) 의미를,‘HI’는 사용자 중심의 경험(Humanity)을 강조한다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엠비전(M.Vision)은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철학과 비전을 상징하는 브랜드이다.엠비전 TO는 전동화 시스템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차량의 전, 후측면에 위치하는 4개의 기둥에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 등 센서와 e-코너 모듈, MR(혼합현실)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융합했다. 엠비전 TO 내부에는 PBV에 걸맞게 접거나 회전이 가능한 좌석이 탑재된다.엠비전 HI는 레저와 휴식, 아웃도어 목적에 맞게 개발된 PBV이다. 차량 유리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을 할 수 있다. 엠비전 HI에는 시선을 컴퓨터 마우스처럼 활용하는 원거리 조작 기술이 적용돼 별다른 조작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현대모비스 M Vision HI 이미지. (사진=현대모비스 제공)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양산 가능한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 가운데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신개념 후륜 서스펜션 기술은 CES 2023 혁신상(이노베이션 어워드)을 수상했다. 스위블 디스플레이는 32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무빙 구조가 특징이다. 신개념 후륜 서스펜션은 전기차나 PBV 등 미래차에 적용돼 기능 통합과 경량화 등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또한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양산 적용이 가능한 모빌리티 신기술 19종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미래 사업과 기술 개발 방향,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미디어 발표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2.12.05 I 송승현 기자
딥큐어, 세계적 석학 SAB위원으로 영입
  • 딥큐어, 세계적 석학 SAB위원으로 영입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딥큐어는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 RDN) 분야 최고권위자로 알려진 세계적 석학들이 의료기기 개발 바이오벤처 딥큐어의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데이비드 리(David P. Lee) 교수, 데이비드 칸자리(David E. Kandzari) 교수. (사진=딥큐어)미국 피에몬트심장연구소(Piedmont Heart Institute)의 최고과학책임자 데이비드 칸자리(David E. Kandzari) 박사와 스탠포드대학교의 심장중재술 권위자 데이비드 리(David P. Lee) 심장내과 교수를 SAB 멤버로 영입했다.RDN은 약물 없이 고혈압을 조절하는 신장신경차단술이다. 딥큐어는 세계 최초의 복강경 방식 RDN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며 2023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심혈관 전문의인 두 석학은 RDN 분야의 글로벌 키오피니언리더(KOL)다. RDN 관련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주도하고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카테터 방식의 글로벌 RDN 리딩 업체 메드트로닉(Medtronic)이 개발한 ‘스파이럴(Spyral™)’ 임상에도 참여했다.특히 데이비드 칸자리 박사는 메드트로닉의 ‘SPYRAL HTN-ON MED’ 임상을 주도한 수석연구책임자로 유명하다.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2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에서 제품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연구인 ‘SPYRAL HTN-ON MED의 확장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6개월 일차 결과(6-Month Primary Results From the SPYRAL HTN-ON Med Expansion Randomized Trial)’에 대해 발표했다.딥큐어 관계자는 “RDN 분야의 핵심 인사인 두 석학의 이번 SAB 참여는 업계에 당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유의미한 이슈”라며 “다수의 세계적 석학들이 SAB 멤버로 모였기 때문에 내년에 개시할 글로벌 임상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5 I 김소연 기자
저체중 성인, 정상 체중에 비해 COPD와 ACO 유병률 높아 주의 필요
  • 저체중 성인, 정상 체중에 비해 COPD와 ACO 유병률 높아 주의 필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는 ‘트윈데믹’이 본격화되며 호흡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지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천식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약 2억6000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천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래와 기침으로,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천명(쌕쌕거림)이 나타나거나 호흡이 곤란해지기도 한다. 증상이 비슷한 질환으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이 있으며 흡연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환자가 흡연을 지속해 COPD가 발생할 경우 두 질환의 특징이 함께 나타나는데 이를 천식·COPD 중복 증후군(Asthma COPD Overlap, 이하 ACO) 이라고 한다.이처럼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는 천식, COPD, ACO가 있으며 각 질환들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위험요인을 갖고 있다. 하지만 가장 연관성이 높은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세 질환을 동시에 비교한 연구는 그간 진행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흡기 질환과 관련 요인을 분석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원윤재 한의사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천식, COPD, ACO 세 질환에 대한 환자 특성과 위험요인을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CI(E)급 저널 ‘임상 호흡 저널(The Clinical Respiratory Journal)’ 11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08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1년간 조사된 제 4~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참가자 중 폐 기능 검사 데이터가 있는 40세 이상 성인 3만5235명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했다. 이어 천식군과 COPD군, 두 병력을 모두 갖고 있는 ACO군으로 나눠 관련 요인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먼저 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천식의 유병률은 여성(75.13%)이 남성(24.87%)보다 3배 높게 나타났다. 반면 COPD군과 ACO군의 경우 남성의 유병률이 각각 3.2배, 1.2배로 높았다. 또한 학력 및 직업과 호흡기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 결과, 세 그룹 모두 초등교육 미만의 교육을 받거나 무직인 경우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이어 연구팀은 호흡기 질환과 건강 관련 특성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한 뒤 상관관계를 오즈비(Odds Ratio) 값으로 산출했다. 오즈비 값이 1보다 높으면 상관관계가 있다고 해석하며 값이 클수록 높은 상관관계를 의미한다.연구 결과 중 두드러진 부분은 비만과 저체중의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호흡기질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비만의 천식 유병률 오즈비는 1.255(95%, 신뢰구간 1.038, 1.518)로 연관성 있게 나타난 반면 저체중과의 경우 COPD군과 ACO군의 유병률 오즈비가 각각 1.405(95%, 신뢰구간 1.042, 1.896), 2.463(95%, 신뢰구간 1.426, 4.253)로 높게 나타났다. 흡연 여부에 따라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이전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의 유병률이 COPD·ACO군에서 높았던 반면 음주와의 연관성은 낮았다.이 외에도 연구팀은 과거 병력과 호흡기 질환의 연관성도 분석했다. 아토피 과거력과 연관성이 높은 질환은 천식과 ACO인 것으로 밝혀졌다. 폐암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는 COPD와 연관성이 높았다. 특히 천식의 경우 아토피와의 오즈비가 3.175(95%, 신뢰구간 1.792, 5.624)로 높았는데 이에 대해 연구팀은 아토피가 알레르기 천식으로 발전하는 현상인 아토피 행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논문의 제 1저자인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원윤재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세 가지 호흡기 질환의 위험 요인을 장기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번째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 호흡기 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정책 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른 아토피 환자의 경우 호흡기 질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2.12.05 I 이순용 기자
노루홀딩스·노루페인트,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통합 A등급’
  • 노루홀딩스·노루페인트,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통합 A등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는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의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로써 올해 KCGS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ESG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사진=노루페인트)노루홀딩스에 따르면 국내 메이저 평가기관인 KCGS와 서스틴베스트는 약 1000개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가 포함된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ESG와 관련된 상장사의 위험 수준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각 평가기관의 독자적 평가모형을 통해 등급으로 표현된다.양사는 KCGS 평가에서 동일하게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컬러를 통한 나눔과 같은 사회적 책임활동과 관계사 상생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사회(S) 부문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서스틴베스트 평가에서는 환경부문 혁신활동, 사회부문 고객관리, 지배구조부문 정보의 투명성이 섹터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세부적인 요소들을 종합 평가해 수치화한 점수에서는 전체 1045개 평가 기업 중 노루페인트는 95위에 올랐고, 노루홀딩스는 119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노루홀딩스는 노루그룹의 지주사로서 ESG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 및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의 목표와 전략, 사회적.경제적.환경적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노사공동선언과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ESG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노루페인트는 사람과 자연을 향하는 친환경 컬러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지구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 혁신에도 앞장서 친환경 도료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국내 최초 미국 농무부(USDA) 인증 화이트바이오 도료’, ‘국내 최초 리사이클 도료’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혁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여나가고 있다.노루그룹 관계자는 “가장 공신력이 있는 평가기관에서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 ESG 활동에 높은 평가를 해 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2.05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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