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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e편한세상 18억 6000만원·목동힐스테이트 14억
  • 청담 e편한세상 18억 6000만원·목동힐스테이트 14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강남구 청담1차e편한세상아파트가 18억 6000여만원에 낙찰됐다. 이번주 최다 응찰 물건은 성남 중원구 현대아파트도 36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초구 양재동의 근린시설로 113억 3670만원을 찍었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1차e편한세상아파트 102동. (사진=카카오)9월 3주차(9월 18~22일) 전체 법원 경매는 3073건이 진행돼 845건(낙찰률 27.5%)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245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0.1%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4.0명이었다. 전체 주간 진행 건수는 3177건(8월 4주차)→3455건(8월 5주차)→2980건(9월 1주차)→3746건(9월 2주차)→3073건(9월 3주차) 등이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701건이 진행돼 189건(낙찰률 27.0%)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655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4.6%, 평균 응찰자 수는 6.5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는 총 41건이 진행 돼 이중 10건(낙착률 24.4%)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87억원으로 낙찰가율은 81.4%,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이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1차e편한세상아파트 102동(전용 82㎡)이 감정가 19억 6000만원, 낙찰가 18억 5999만 99원(낙찰가율 94.9%)를 기록했다.이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 104동(전용 85㎡)이 14억 2080만원, 서울 중랑구 신내동 데시앙 106동(전용 115㎡)이 10억 2577만 7700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 102동(전용 85㎡)이 9억 6452만 2999원,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SK 101동(전용 85㎡)이 8억 2336만원 등을 나타냈다.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 104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현대아파트 104동(전용 85㎡)으로 36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6억 3500만원, 낙찰가는 6억 1209만 9000원(낙찰가율 96.4%)를 보였다.해당 물건은 중부초등학교 서측 인근에 위치했다. 1258세대 14개동으로 총 15층 중 2층, 방3개 욕실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다세대,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가까운 곳에 노루목 공원 등 근린공원 3곳이 자리잡고 있어 녹지도 풍부한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중부초등학교와 성남동초등학교, 숭신여자고등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향후 부동산을 인도받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납관리비는 약 140만원이 연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8호선을 이용해 위례, 송파 방면 접근성이 좋고, 초등학교도 인접해 실수요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근린시설.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근린시설(건물면적 2274.3㎡, 토지면적 440.5㎡)으로 감정가 103억 9103만 5900원, 낙찰가 113억 3670만원(낙찰가율 109.1%)를 나타냈다. 응찰자 수는 3명, 낙찰자는 개인이었다.위치는 양재시민의숲역 북동측 인근이다. 주변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이 혼재돼 있다. 약 6미터 폭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이 좋고, 강남대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강남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3호선 양재시민의숲역도 가까워 대중교총 이용도 편리하다.등기부등본상 모든 권리는 소멸하지만, 배당요구 하지 않은 대항력 있는 임차인 다수가 있어 보증금을 매수인이 인수해야 한다. 다만, 건물의 가치 대비 금액이 작아 낙찰가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았다. 이주현 연구원은 “본건은 작년 12월에 130억원 대에 낙찰된 전력이 있지만, 대금미납으로 재매각이 이뤄진 사건이다”면서 “대금미납 사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어 “매각 당시 3명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낙찰자는 개인으로 5명이 공동명의로 낙찰 받았다”고 덧붙였다.
2023.09.24 I 박경훈 기자
기아 EV6 GT, 독일 車 전문지 ‘고성능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기아 EV6 GT, 독일 車 전문지 ‘고성능 전기차’ 비교평가 1위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기아(000270)가 자사 고성능 전기차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기아 EV6 GT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총점 602점을 기록해 종합 1위에 올랐다.기아 EV6 GT. (사진=기아)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유럽 전역 소비자에게 큰 영향력을 미친다. 이들은 유럽 전기차 시장 내 3개 모델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친환경성 △비용 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점 합계는 1위 EV6 GT를 비롯해 2위 제네시스 GV60, 3위 포드 머스탱 마하-E GT 순이다.특히 EV6 GT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과 관련된 주행거동 항목에서 95점을, 비용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각각 받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 GT는 재미있고 빠르게 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고 긴 보증기간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의 우수성 덕분에 재판매 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제네시스 GV60. (사진=제네시스)현대차그룹 제네시스 GV60 역시 우수한 성적으로 평가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과 가속력, 출력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GV60는 센터콘솔에 위치한 다이얼 타입의 인포테인먼트 조작계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며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서스펜션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들이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 분위기다.기아 관계자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선사하는 대형 전동화 SUV ‘EV9’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4 I 이다원 기자
SKT, 아시안게임 ‘우리는 국대다’ 응원 캠페인 시작
  • SKT, 아시안게임 ‘우리는 국대다’ 응원 캠페인 시작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8월 30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 참석자들이 응원 캠페인을 상징하는 포즈를 취하며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선형(농구),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송세라(펜싱), 최진우(높이뛰기), ‘비보이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펜싱) 선수 모습.(사진=SKT)이번 캠페인은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는 어려움속에서도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SKT는 네이버 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대회 기간 중 아시안게임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대회 기간 매일 1개 주요 경기에 대한 ‘이슈톡’이 선정되며, 팬들은 이 공간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경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또한 캠페인 페이지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를 개인별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을 추가, 응원하는 국가대표 선수 프로필을 확인하고 화면에서 하트 버튼을 눌러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SKT는 ‘응원톡’을 보낸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들의 소중한 이야기와 도전 과정이 담겨있는 굿즈 및 친필 싸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최신 휴대폰·에어팟 맥스·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응원톡’과 ‘좋아요(하트)’ 숫자를 합한 위시 스코어 가 1000만개를 넘을 경우, 대회 종료 이후 1억원의 국가대표 후원금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SK텔레콤은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다큐멘터리 영상에서는 수영의 황선우, 펜싱 국가대표팀, 브레이킹의 ‘윙’ 김헌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등 4개 종목 선수들의 대회 준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각자의 열정과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1100여 명 국가대표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간의 노력 아낌없이 발휘하고, 팬들은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전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4 I 전선형 기자
학생에게 3만원 생일케이크 받은 교사…처벌은?
  • 학생에게 3만원 생일케이크 받은 교사…처벌은?[부패방지 e렇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2020년 8월 충청남도 한 학교에서 선생님 A씨는 점심시간에 반 학생들에게 3만원 상당의 케이크를 받았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돈을 모아서 축하를 한 것이다. 생일 축하를 받은 다음달 감사가 이뤄지자 A씨는 학생들에게 금액과 구매처를 확인해 학생이 결제한 카드를 취소하고, 본인의 카드로 뒤늦게 변제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8조에 따르면 공직자 등은 직무와 관련해 대가성 여부를 불문하고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또는 약속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반하면 위반행위와 관련된 금품 등의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있다. 기사내용과 상관없는 사진.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여자고등학교 교무실에서 교감 선생님(오른쪽)과 막내 교사가 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사진=연합뉴스)◇충청남도교육청의 A씨에 대한 처분23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에 따르면 충청남도교육청은 A씨에 대해 이같이 처분했다.①학급 전체학생이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으로 생일을 맞은 교사에게 축하를 해준 사항으로 특정학생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대가를 바란 사항이 아님에 따라, 부정청탁의 행위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점 ②해당하는 물품(케이크)이 소모성이 있고 소액인 점 ③사건 이후 잘못을 파악하고 받은 물품(케잌)값을 학생에게 변제 해준 점 ④교사가 위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점 ⑤일반학생과 특수학생이 함께하는 통합반 운영 등 학생교육에 남다르고 성실해 공무원행동강령책임관 등이 선처를 바라는 점등을 고려해 ⑥학교장은 신분상 조치를 취하고, 관할법원에 과태료 재판 청구를 요청함이 타당하다.◇학생이 담임선생님께 선물할 수 있을까?결론적으로 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학생에 대한 상시 평가·지도 업무를 수행하는 담임교사와 학생 사이에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서다. 원칙적으로 금품등 수수가 금지되고,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의 목적이 인정되기 어려워 학생이 비용을 부담해 담임교사에게 제공하는 음식물 또는 선물은 허용되기 어렵다. 단 사회법규상 스승의날 카네이션(꽃 한송이)은 허용된다. 졸업 후에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므로 졸업생이 스승에게 선물하는 것은 가능하다.(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에 규정된 범위(1회 100만원, 연 300만원) 내)
2023.09.23 I 윤정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월25일~10월4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월25일~10월4일)
  •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지난 21일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월25일~10월4일)이다. ◇주요 일정△9월25일(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2:20 전통시장 현장 방문(장관, 서울)△9월26일(화)09:30 업무점검회의(장·차관, 세종)14:00 사회복지시설 위문(장관, 충남 공주)△9월27일(수)10:00 사회복지시설 위문(차관, 세종)◇보도계획△9월24일(일)11:00 정부,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남하 확산 차단 총력11:00 농업계고 학생에게 미래농업을 이야기하다!11:00 ‘2023 K-seed 채용설명회’ 온라인 참여 신청 시작△9월25일(월)06:00 미래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 유통 활성화를 위한 실무 업무협약09:00 농식품부, GS25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11:00 농작업재해예방 교육 이수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11:00 농식품 수출액 63.1억불로 올해 첫 상승 전환14:00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전통시장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14:00 농축산업 숙련기능인력(E-7-4) 고용추천은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잠정)△9월26일(화)06:00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연구자들 한자리에11:00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우수지구 선정(잠정)11:00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발표11:00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발표15:00 모두가 즐거운 한가위, 사랑을 전하는 농식품부△9월27일(수)06:00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이 완화됩니다06:00 제53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11:00 한가위에도 이웃 사랑 실천 이어가는 농식품부
2023.09.23 I 김은비 기자
목동신시가지 12단지 154.4㎡, 22.9억에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목동신시가지 12단지 154.4㎡, 22.9억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목동 아파트 154.4㎡ 22억9600만원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20동 3층, 4층 302호가 경매 나왔다. 월촌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34개동 188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1985년 11월에 입주했다. 14층 건물 중 3층, 4층으로 남향이며 154.4㎡(58평형)의 2베이 구조로 방이 4개다. 목동중앙로, 목동서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며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월촌초등, 월촌중, 한가람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28억7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22억96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6건, 가압류 14건, 가처분 5건, 압류 1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후순위 임차인이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24억5000만원에서 26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11억2000만원에서 12억7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10월10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2계다. 사건번호 22 - 116600◇중동 아파트 85.0㎡ 8억4800만원서울 마포구 중동 월드컵참누리 아파트 105동 501호가 경매 나왔다. 신북 초등학교 북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9개동 499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2006년 5월에 입주했다. 23층 건물 중 5층으로 남서향이며 85.0㎡(32평형)의 3베이 구조로 방이 3개다. 성암로, 월드컵북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신북초등, 중암중, 가재울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10억6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8억48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4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10억2000만원에서 10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5억2000만원에서 5억7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10월 10일 서울서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3 - 473◇하계동 아파트 113.5㎡ 7억1680만원서울 노원구 하계동 학여울청구 아파트 109동 1004호가 경매 나왔다. 중평중학교 남서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16개동 1476가구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1999년 4월에 입주했다. 18층 건물 중 10층으로 남향이며 113.5㎡(42평형)의 3베이 구조로 방이 4개다. 동일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중평초등, 중평중, 대진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11억2000만원에서 두 차례 떨어져 7억168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4건, 질권 1건, 압류 1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9억원에서 9억9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4억9000만원에서 5억6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10월 10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2 - 107203
2023.09.23 I 오희나 기자
‘지소연 프리킥 골’ 콜린 벨호, 미얀마에 3-0 완승... 대회 첫 승
  • ‘지소연 프리킥 골’ 콜린 벨호, 미얀마에 3-0 완승... 대회 첫 승
  •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미얀마를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콜린 벨호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20위) 여자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2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미얀마(51위)에 3-0 완승을 거뒀다.대회 첫 승을 챙긴 한국(승점 3, +3)은 필리핀(승점 3, +2)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25일 필리핀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한국은 4-4-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최유리(버밍엄 시티), 손화연(현대제철)이 짝을 이뤘고 천가람(화천KSPO), 이민아(현대제철), 지소연(수원FC), 이은영(세종고려대)이 지원했다. 수비 라인은 장슬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꼈다.한국은 수월한 경기 운영을 위해 초반부터 공세를 가했다. 전반 4분 지소연의 프리킥이 골키퍼 손을 지나쳤다. 최유리가 발을 갖다 댔으나 수비수가 골라인 앞에서 걷어냈다. 전반 13분 측면 크로스에 이은 손화연의 헤더 득점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한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뒷공간으로 침투한 이은영이 골키퍼와 맞섰다.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선방에 막혔다. 이은영은 아쉬움을 곧 털어내다. 전반 24분 한국의 연속 슈팅이 상대 육탄 방어에 막혔다. 튀어나온 공을 이은영이 잘 잡아놓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기세를 탄 한국은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33분 이은영의 크로스를 이민아가 머리로 방향만 살짝 바꿨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후반전 한국이 공격 기어를 높였다. 후반 13분 지소연이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수비벽을 살짝 넘긴 뒤 골키퍼 앞에서 뚝 떨어졌다. 이어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전은하(수원FC) 몸을 날려 쐐기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3.09.22 I 허윤수 기자
고팍스 새주인 '시티랩스'되나…지분 8.55% 확보
  • 고팍스 새주인 '시티랩스'되나…지분 8.55% 확보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의 최대주주가 국내 지능형교통시스템 전문업체 시티랩스(139050)로 바뀔 전망이다. 시티랩스는 우선 고팍스 지분 8.55%를 취득했는데, 향후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할 수준으로 지분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시티랩스는 22일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의 지분 8.55%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5만9431주와 구주 1만6877주를 총 54억2024만3672원에 취득했다.시티랩스는 이번 지분 취득 배경에 대해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주요 사업자로서 포지셔닝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코스닥 상장 업체인 시티랩스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전문업체다. 전신은 아이지스시스템인데, 2017년 옐로모바일그룹이 인수한 후 상호를 데일리블록체인으로 변경했다가 다시 시티랩스로 바꿨다. 이후 2021년 말 다올글로벌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그간 리스크로 여겨졌던 옐로모바일과 특수관계에서는 해제됐다.시티랩스는 ITS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상반기 전체 매출(108억원) 중 절반이 ITS에서 나왔다. 동시에 블록체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탈중앙분산신원(DID) 등 블록체인 솔루션, 디지털자산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관련 매출액은 5억원으로 아직 미미하다.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기반 돈버는게임(P2E) 분야로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2021년 말 100% 자회사 ‘메타블록’을 설립하고 P2E 게임 사업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P2E 게임 개발사 하루엔터테인먼트의 지분 30%를 30억원에 취득했고, 올해 2월에는 1세대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 지분 14.87%를 75억원에 인수해 최대주주 자리를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지분인수로 시티랩스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8.55% 지분 인수를 시작으로 향후 지분을 늘려나갈 것이란 전망이 높다. 이번 거래를 잘 아는 업계 관계자는 “시티랩스는 단순 투자가 아니라 고팍스 최대주주 자리를 넘겨받는 것을 목표로 바이낸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시티랩스의 자금 조달 여력을 고려했을 때, 회사가 고팍스 지분율을 20~30% 수준으로 늘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바이낸스가 보유한 고팍스 지분이 72.26%인 점을 고려하면, 바이낸스가 지분율을 낮추기 위해 단순 투자자를 추가로 찾아나설 가능성도 보인다.바이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팍스 지분 일부를 넘기고 최대주주 자리를 내어주지만, 여전히 주요 주주로 남아 고팍스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이 바이낸스 인수 후 고팍스가 제출한 사업자 변경신고를 수리해주지 않자 대안을 찾은 것이다. 고팍스는 지난 3월 바이낸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등기이사가 바이낸스 측 인사로 변경됨에 따라 금융당국에 사업자 변경신고를 제출했지만, 7개월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 수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2023.09.22 I 임유경 기자
‘청라 퀸’ 최혜진, 하나금융 2R 단독 선두…이예원·박현경·방신실 맹추격
  • ‘청라 퀸’ 최혜진, 하나금융 2R 단독 선두…이예원·박현경·방신실 맹추격
  • 최혜진이 22일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를 잡은 뒤 그린을 빠져나가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청라에서 펄펄 나는 최혜진(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최혜진은 22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이예원(20), 방신실(19), 마다솜(24), 박현경(23) 등 쟁쟁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 차로 활동하고 있는 최혜진은 LPGA 투어가 미국, 유럽의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을 펼쳐 2주간 경기가 없는 틈을 타 국내 대회에 출전했다. 최혜진은 이미 지난 6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린 롯데오픈에서 우승했고 수차례 이 대회장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 코스 공략에 빠삭하다.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2타 차 공동 6위에 오른 최혜진은 2라운드에선 내친 김에 선두에 올랐다. 2번홀(파4)에서 11m, 7번홀(파4)에서 8.5m, 8번홀(파5)에서 5m 버디 퍼트를 집어넣는 등 중장거리 퍼트를 앞세워 2타를 줄였다. 최혜진은 공동 2위로 들어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2.5m 거리에 붙인 뒤 이 버디 퍼트까지 성공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롯데오픈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12승을 노리는 최혜진은 “이 골프장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며 “참가 전에는 감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막상 경기를 해보니 샷 감도 많이 좋아졌고 퍼트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최혜진은 “이 코스는 바람이 많이 불면 세팅 느낌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바람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까지는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지 않았지만 내일부터는 바람에 대비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실수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중장거리 퍼트 거리에도 좀 더 신경쓰겠다”고 설명했다.이예원의 드라이버 티샷(사진=KLPGA 제공)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이예원도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타를 줄여 공동 2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장타자’ 방신실은 넓은 페어웨이에서 장기인 장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버디만 3개를 잡아 공동 2위에 오른 방신실은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모처럼 우승 경쟁에 나섰다.지난주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마다솜과 박현경, 이소영(26), 인주연(26)도 공동 2위에 올라 최혜진을 추격한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은 12번홀(파4) 보기 후 15번홀(파5), 17번홀(파5)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를 되찾았지만,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최혜진과 순위가 뒤바뀌어 공동 2위가 됐다.디펜딩 챔피언 김수지(27)와 올해 1승씩을 거둔 이다연(27), 고지우(21),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패티 타와타나낏, 짜라위 분짠(이상 태국)이 2타 차 공동 8위(4언더파 140타)에 포진하는 등 선두권 경쟁이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세계랭킹 7위의 이민지(호주)도 3언더파 141타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 시즌 유일하게 3승을 거둔 박지영(27)은 공동 19위(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방신실의 아이언 티샷(사진=KLPGA 제공)
2023.09.22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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