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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SSG랜더스필드서 ‘이마트 패밀리 데이 연다
  •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이마트 패밀리 데이 연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가 올해도 축제의 장을 야구장에서 이어간다.[사진] ‘이마트 패밀리 데이’ 포스터. (사진=이마트)이마트(139480)는 SSG랜더스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 패밀리 데이는 유통업과 스포츠를 융합한 브랜드데이 행사로, 이마트를 찾아주는 고객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활동이다.이마트 매장이 아닌 야구장에서 벌이는 이벤트로 고객을 향해 감사함을 매장 밖에서도 표현한다는 것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마트는 SSG랜더스 야구단을 인수한 이후 매년 특별 기획한 유니폼 제작과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유통과 야구를 결합한 마케팅을 선보여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이마트는 이번‘이마트 패일리 데이’를 맞아 인천SSG랜더스필드를 찾은 야구팬들에게 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대표 입점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먼저SSG랜더스필드 프런티어(1루) 광장에서는 식료품, 일상 용품 등 이마트 내 인기 브랜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이마트 패밀리 부스’가 설치된다.이번패밀리 부스에는 하림, 동원F&B, 유니레버, 리스테린, 에너자이저, 몬스터에너지, 프란츠 등 총 7개사가 참여해 야구 팬들에게 축제의 맛을 더한다. 이마트 패밀리 부스 옆에 위치한 게임 ZONE에서는 ‘패밀리 티 배팅’ 등 게임이 마련돼 결과에 따라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전달될 예정이다.이어 야구장에서도 ‘이마트 패밀리 데이’를 맞아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 야구장 프론티어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및 7번 게이트에서는 매 경기당 1만명에게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를 증정한다. 또한 외야 패밀리존, 홈런커플존 좌석이 ‘이마트 홈런존’으로 운영돼 SSG 선수가 이마트 홈런존으로 홈런을 기록할 시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이마트 패밀리 데이 기간동안 선수단은 ‘이마트 패밀리 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출전한다.스페셜 유니폼은 이마트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와 슈퍼히어로 일렉트로맨 마스코트를 활용해 이마트 개점 년도와 랜더스의 신규 로고를 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햇수로 3년차를 맞은 이마트 데이 행사는 해마다 풍성한 이벤트와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양한 캠페인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I 신수정 기자
오감 만족시키는 '아트 페스티벌'…더 힙해진 '어반브레이크 2024'
  • 오감 만족시키는 '아트 페스티벌'…더 힙해진 '어반브레이크 2024'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독보적인 안무가 리아킴이 길이 4m의 커다란 큐브 안에서 춤을 추며 퍼포먼스를 펼친다. 작가 그룹 오와칠호(OWA-7HO)와 함께 진행한 의류 업사이클링(재활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연을 할 때 입었다가 버려지는 의상들을 오와칠호가 새로운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예술과 환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협업 과정은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는 현장 퍼포먼스로 만나볼 수 있다.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아트 페스티벌’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기술, 음악, 패션, 스트리트 댄스, 브랜드 등과 협업해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아트 페스티벌로의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물고 시각예술을 확장해 재밌는 예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오른쪽)(사진=어반브레이크 2024).◇그래피티와 음악의 만남…글로벌 ESG 프로젝트올해는 참여 갤러리의 수를 대폭 줄이고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를 ‘예술을 통한 미친 경험(Crazy Experience)’으로 정한 이유다. 장르를 넘나드는 여러 협업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전설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존원(JONONE)과 가수 홍이삭이 함께 특별 공연을 펼친다. 존원은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하며 2015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명예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세계적인 예술가다.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에너지가 특징이다.조지 오웰의 소설 ‘1984’와 ‘동물농장’ 등을 인공지능(AI)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도 선보인다. 안준 작가와 함께한 특별전은 소설 속 이야기를 AI 기술로 시각화해 문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안무가 리아킴(사진=어반브레이크 2024).베어브릭 마니아들이 열광할 만한 특별전도 마련했다. 아트 토이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베어브릭 레어템과 3000여 종 이상의 스페셜 컬렉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한 2022년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라이브 드로잉’ 작가 김정기를 기리는 동료작가 5인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어반브레이크가 2022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트프로젝트 ‘아트 포 투머로우’(Art for Tomorrow)는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된다. 스페인 작가 덜크(Dulk), 전쟁의 아픔을 딛고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마리아 등이 참여해 멸종위기 동물의 세계를 예술로 풀어낸다. 2.5m 대형 조형물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덜크의 작품(사진=어반브레이크 2024).‘어반브레이크’ 지난 행사 모습(사진=어반브레이크).
2024.06.18 I 이윤정 기자
'타자는 펄펄, 투수는 울상' 프로야구 타고투저 현상 뚜렷, 왜?
  • '타자는 펄펄, 투수는 울상' 프로야구 타고투저 현상 뚜렷, 왜?
  • 올 시즌 18홈런으로 홈런왕 경쟁을 벌이는 KT위즈 강백호. 사진=연합뉴스올 시즌 30홈런-30도루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 김도영.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는 2024 프로야구 KBO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타고투저’다. 타자들은 펄펄 나는 반면 투수들은 죽을 맛이다.16일 경기까지 마친 현재 올 시즌 KBO리그 10개 구단 평균 타율은 0.276다. 팀 타율 1위인 KIA는 3할에 육박하는 0.289다. 최하위 삼성도 0.268다. 예전 같으면 충분히 중상위권에 오를만한 수치다. 지난해 리그 평균 팀타율은 0.263이었다. 지난해 타율 순위에서 3할을 넘긴 선수는 14명이었다. 올해는 아직 시즌 중반이지만 23명에 이른다.홈런 기록에서 타고투저 현상은 더 두드러진다. 지난해에는 10개 구단이 펼친 총 720경기에서 924홈런이 나왔다. 경기당 1.28홈런이 터졌다. 올해는 극적으로 홈런이 늘어났다. 전체 경기 수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350경기를 치른 현재 659홈런이 터졌다. 경기당 평균 1.88개로 지난해보다 0.6개나 늘어났다.지난해 30홈런을 넘긴 선수는 홈런왕에 등극한 노시환(한화·31개) 1명뿐이었다. 올해는 아직 리그 절반도 소화하지 않았는데 홈런 선두 맷 데이비슨(NC)이 벌써 20홈런에 도달했다. 15개 이상 홈런을 친 선수도 9명이나 된다. 시즌이 끝날 때면 30홈런 타자가 10명 이상 나올 전망이다. 공격이 잘 이뤄지니 득점도 훨씬 높아졌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득점은 10.51점이다. 지난해 9.20점보다 1.31점이나 상승했다.투수들은 울상이다. 연일 난타를 당하면서 몸과 마음이 힘들다. 지난해 리그 평균자책점이 4.14였던데 반해 올해는 4.83으로 치솟았다. 규정이닝을 넘긴 투수 가운데 2점대 평균자책점이 6명이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해는 평균자책점 선두 제임스 네일(KIA·2.21)이 유일하다.1년 만에 타자들 실력이 갑자기 좋아졌을리는 없다. 선수 외적인 변화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예가 ABS 시스템(자동볼판정시스템) 도입이다.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이용해 컴퓨터가 스트라이크-볼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ABS 시스템은 투수와 타자에게 모두 새로운 도전이었다.ABS 도입 결정 직후에는 투수들이 더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타자가 더 잘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ABS 스트라이크존은 사람 심판이 판정하던 그전에 비해 높은 쪽 스트라이크를 더 많이 잡지만 좌우 폭은 빡빡해졌다는 평가다. 좌우 스트라이크 판정에 박하다 보니 투수들은 안으로 공을 던질 수밖에 없다. 공이 가운데로 가까워질수록 타자 배트에 걸릴 가능성은 그만큼 커진다.높은 공을 스트라이크로 더 많이 잡아준다는 것도 꼭 투수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높은 쪽 공이 실투성이 될 때 장타로 연결되는 확률이 굉장히 높다”며 “높은 쪽 공들이 스트라이크에 더 많이 잡히다 보니 타자들도 그쪽 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베이스 크기가 15제곱인치(38.1㎠)에서 18제곱인치(45.72㎠)로 커지면서 ‘뛰는 야구’가 더 활발해진 점도 투수들에겐 고역이다. 베이스 크기가 커진다는 것은 그만큼 주자가 뛰는 베이스 사이 거리가 좁아졌다는 의미다. 미세한 차이기는 하지만 간발의 차로 아웃과 세이프가 갈리는 주루에선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실제로 올 시즌 350경기에서 도루는 630개가 나왔다. 경기당 1.8개다. 반면 지난해는 경기당 1.44개였다. 도루로 한 베이스를 더 가면 그만큼 득점 확률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현장에선 공의 반발력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KBO는 지난 3월 말 공인구 수시 검사 평균 반발계수가 0.4203으로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합격 기준(0.4034∼0.4234) 상한선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다. 4월 말 검사에서는 0.4149로 조금 내려갔지만 여전히 기준 내 상단에 있다. KBO는 “일부러 반발계수를 높이거나 낮추지 않는다”라고 해명했지만 선수들은 “확실히 작년보다 공이 더 잘 나간다”고 입을 모은다.그밖에도 KBO가 올해 시범 운영하는 피치클락도 투수들에게 불리한 요소라는 지적이다. 피치클락은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투수가 일정 시간 안에 공을 던져야 하는 제도다. 올 시즌은 정식 도입되지 않았지만 시간에 쫓긴 채 공을 던진다는 것은 투수 입장에서 불편할 수밖에 없다.
2024.06.18 I 이석무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000여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조직위원, 영화인을 비롯해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를 통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 새로운 시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럼, 개막식 등 주요행사는 갬프월드를 통해 전 세계 접속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었다.특히, GAMFF 포럼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전문가, 국내외 영화인, 대학생, 수상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공모전 시상에서는 영화 및 영상부문에서 10개국 총 2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은 “첫 공모에도 세계 42개국에서 많은 작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이 생각 이상이었다”라며 “현 영화감독으로서 느낀 영화계의 새로운 변화와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맞춰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화부문 대상은 한국 출신 김소희 감독이 제작한 ‘My Dear’에게 돌아갔다. AI를 주제로 일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지닌 대학생이 AI어플 마이디어를 설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영상부문 대상작은 러시아 출신의 세르게이 코친체프 감독이 제작한 ‘Lullaby(자장가)’로 우크라이나 동요를 모티브로 모든 영상이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이번 영화제에는 일제강점기 한국 영화예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구미 출신 김유영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상도 함께 수여되었다.양윤호 예술총감독은 폐막식 영화제 총평을 통해 “이번 출품작들은 영화제작에 있어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AI·메타버스 기술은 실생활은 물론 영화제작 분야에도 앞으로 활용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경상북도의 혁신적인 시도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큰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상북도는 이번 영화제를 AI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 창작과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 산업에 AI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7 I 이윤정 기자
아크메드라비(ADLV), 스윔웨어 캡슐 컬렉션 론칭 화보 공개
  • 아크메드라비(ADLV), 스윔웨어 캡슐 컬렉션 론칭 화보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아크메드라비(ADLV)는 1830 MZ 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윔웨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은 스윔웨어를 메인으로 바이커쇼츠, 레깅스 등 애슬레져 라인과 액세서리 상품군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 시즌에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아크메드라비는 역동적인 컬러 라인과 스포티한 디자인, 새로운 소재의 변주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이번 컬렉션을 구성했다.또한 활용도에 따라 비키니, 모노키니, 래쉬가드 수영복을 포함해 티셔츠, 팬츠, 볼캡 등 휴양지나 페스티벌에서 힙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여기에 스포티한 컬러감과 여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심볼 로고 그래픽이 더해져 청량한 여름무드를 선사하는 동시에, 바디라인도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더불어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은 물론, 쾌적한 감촉과 편안한 착용감을 더하여 언제 어디서나 패셔너블하면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아크메드라비 스윔웨어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 외 입점처에서 공개되며, 아크메드라비는 새로운 컬렉션 발매를 기념하여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스윔웨어를 포함한 BEST 상품 등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The of the Vacation’ 기획전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크메드라비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월별로 유튜버 협업이나 PPL, 이색적인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꾸준히 추진해 MZ 세대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한편 오는 24일부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솔트레인’ 과 협업한 ‘트레블 패키지’ 가 써머시즌 한정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컬렉션이나 관련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크메드라비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6.17 I 이윤정 기자
SKT-몰로코, AI 기반 초개인화 광고 플랫폼 '어썸 2.0' 출시
  • SKT-몰로코, AI 기반 초개인화 광고 플랫폼 '어썸 2.0' 출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SK텔레콤이 17일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와 협력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 2.0’을 출시했다.(사진=SKT)어썸은 SKT T전화, T멤버십, PASS 등의 서비스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이다. 이번 2.0 버전에는 몰로코의 광고 기술까지 접목돼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됐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몰로코는 기업에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스타트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어썸 2.0은 초개인화된 맞춤 광고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광고주는 통신사의 서비스와 최신 타겟팅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본인에게 필요한 광고를 접하고 정보를 얻게 됨으로써 광고로 인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예컨대 애견용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배너 광고로 사료, 애견의류 등을 추천하는 식이다.양사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유저 타겟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텔코들에게 새로운 애드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몰로코는 SKT가 추진 중인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글로벌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신상욱 SKT 광고사업 담당(부사장)은 “몰로코와의 기술 사업 제휴를 통해 폐쇄적인 사업구조(Walled garden) 형태의 광고 시장에 대항하기 위한 텔코와 애드테크 간 K-AI 얼라이언스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상용화하여 글로벌 애드테크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7 I 임유경 기자
빌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3조원 투입…더 투자할 것"
  • 빌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3조원 투입…더 투자할 것"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 수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사진=AFP)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이날 미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자신이 설립한 기업 ‘테라파워’가 지난주 석탄발전소가 폐쇄되는 와이오밍주에서 미국 내 첫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착수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게이츠는 “나는 10억 달러(약 1조3900억원) 이상을 투입했고, 앞으로도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게이츠는 민간 부문에서 탄소 연료를 쓰지 않는 안전하고 풍부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한다는 목표로 2008년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했다. 테라파워의 첫 차세대 SMR은 2030년 완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존 화력발전소를 대체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할 계획인 테라파워의 와이오밍주 프로젝트에는 최대 40억달러(약 5조5000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절반은 미 에너지부가 지원한다.당초 테라파워의 발전소는 2028년에 가동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게이츠는 CNN의 국제정세 프로그램인 GPS에서 “이를 실현하려면 러시아에서 들여오는 연료에 의존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현재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자로 가동을 위한 연료를 미국과 미국의 우방에서 공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테라파워의 원자로는 냉각재로 물이 아닌 액체 나트륨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체 나트륨은 끓는 점이 880℃로 물(100℃)보다 높아 더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아울러 게이츠는 이 프로그램에서 “석탄은 천연 가스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천연가스와 효율적으로 경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요소로 점점 더 많이 인식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이 소형원자로를 장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참석한 25개국은 원전 용량을 2050년까지 3배로 확대하자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2024.06.17 I 이소현 기자
삼성증권 “국내최초, 패밀리오피스 고객 ‘100가문-30조’ 돌파”
  • 삼성증권 “국내최초, 패밀리오피스 고객 ‘100가문-30조’ 돌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지난 5월 말 기준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100가문, 자산 30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산 30조원은 우리나라 7대 공제회의 평균 자산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이는 2020년 6월 업계 최초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론칭한 지 4년 만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슈퍼리치 고객 전담 조직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한 올해 1월 이후 5개월 만에 20가문, 자산 10조원을 추가 유치했다. 가문별 평균 자산은 3000억원으로 투자성향도 일반 고액자산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100가문을 분석해보면 전통부유층이 50%, 스타트업 기업 창업자 또는 종사하고 있는 신흥 부유층이 20%, 지분을 M&A한 오너(기존 경영 또는 지분을 보유했던 고객들이 매각 후 수천억원의 현금 보유)가 30%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지분M&A를 진행한 오너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M&A를 통해 확보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큰 편으로, 직접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는 것보다 삼성증권과 같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멀티패밀리오피스에 자산을 위탁해 관리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타났다. △3개 이상의 자산군으로 분산한 포트폴리오 투자 △기관투자자급의 장기투자 니즈 △투자정보 및 관련 스터디에 대한 적극성으로 기본적인 세무, 부동산 등 컨설팅 외에도 고도화된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포트폴리오 투자’는 안정형 자산 및 금융상품, 그리고 현금까지 반영한 3개 이상의 자산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실질 투자자산을 분석한 결과 주식 20% : 금융상품 67% : 현금 13%로 나타났다. 자산 중 40% 이상을 채권으로 구성해 안정성을 갖추고, 20%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한다. 그리고 현금성자산을 10% 이상 보유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체 실질자산 중 달러자산 비중이 25.4%에 달해, 슈퍼리치 고객들은 자산배분에 있어 자산군 뿐만 아니라 통화까지 분산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것은 삼성증권만의 ‘투자형 멀티패밀리오피스 모델’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핵심 니즈인 자산의 안정성, 그리고 자산 증식을 위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및 리밸런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두번째 특징인 ‘장기투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삼성증권의 엄격한 자기자본 투자 심의 프로세스를 통과한 기관투자자급 전용상품에 삼성증권과 공동투자(Co-Investment)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Top Tier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국내독점 공급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우량 비상장 Project Deal, IB와 연계된 사모대출 투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 30건에 1조원을 모집했다.올해 상반기에만 상장사 구조화 상품에 1,150억, 해외 AI반도체 비상장기업 프로젝트 딜 710억, 글로벌 운용사 사모대체펀드 550억 등 2400억 이상의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을 모집했다. 이 중 상장사 구조화 상품은 약 연 5%대 이상의 목표 수익을 추구하면서 주가 상승시 초과 수익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초고액자산가들의 높은 인기를 얻었는데, 총 3150억 중 기관투자자 자금 2000억을 제외한 1150억을 삼성증권 리테일에서 단독으로 모집하는 저력을 발휘했다.마지막으로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은 투자 정보 획득에 대한 니즈가 매우 높았다. 삼성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 및 강의도 진행하는데 고객 본인 및 자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횟수가 가문당 연평균 10여 차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들의 경우 금융이 아닌 다른 분야를 전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향후 가업승계 및 가문의 자산관리를 위해 금융·세무 등에 대한 교육 니즈가 컸다. 삼성증권에서는 해당 니즈에 맞춰 세무·부동산·경제·투자 기초와 심화 학습 커리큘럼을 구성해 1:1 맞춤형 자녀교육을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자산관리, 투자, 가업승계, 기업솔루션뿐 아니라 다양한 세미나, 교육도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표 컨퍼런스인 Samsung Global Investors Conference 메인 연사를 단독으로 모시고 패밀리오피스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런치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6월 18일에는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MIT 김상배 교수를 모시고 ‘AI와 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과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 재무회계, 세무·부동산, 금융상품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맞춤형 자녀 금융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삼성증권은 2002년 국내 증권업 최초로 자산관리업을 시작한 이래 2010년 업계 최초 초부유층 전용 SNI 브랜드 론칭, 2020년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론칭 등 국내에서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도해 왔다“며 “최근 국내 초부유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당사의 패밀리오피스 사업 역시 급속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패밀리오피스 100가문 자산 30조원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을 모실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서비스와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17 I 이정현 기자
웰컴저축은행. 공모주 알림 서비스 ‘공모주 한 눈에’ 선보여
  • 웰컴저축은행. 공모주 알림 서비스 ‘공모주 한 눈에’ 선보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핀테크 스타트업 메타로고스에서 운영하는 공모주 정보서비스 ‘일육공(160)’과 제휴를 맺고, 공모주 일정 알림 서비스 ‘공모주 한 눈에’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공모주 정보서비스 ‘일육공(160)’은 서울대,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전문가들이 개발한 자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공모주 정보 분석 및 알림 서비스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지수’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력지수’는 공모주 청약 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점수로 표현한 것으로, 공모주 청약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매력지수는 공모주 청약을 점수로 나타낸 일육공 서비스 자체 지표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80점 ‘일육공 믿고 청약하라’ △65~80점 ‘해볼만한 투자다’ △50~65점 ‘시중을 기하라’ △50점 미만은 구체적인 점수와 성공적인 공모주 청약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재테크를 목적으로 공모주 청약하는 고객들이 당행의 파킹통장을 자주 이용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공모주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공모주 일정 확인 및 선정 △청약 △매도 전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공모주 투자자에게는 정확한 일정 확인이 중요한데 △공모주 수요예측일 △청약일 △상장일 알림 서비스가 제공돼 공모주 투자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적시에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에 고액의 현금을 파킹통장에 예치하는 고객 중에서 재테크 일환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 고객들이 웰뱅앱에서도 공모주 관련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공모주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성공적인 재테크 및 투자활동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4.06.17 I 최정훈 기자
교보생명, 유병자 문턱 낮추고 보장 늘린 건강보험 선봬
  • 교보생명, 유병자 문턱 낮추고 보장 늘린 건강보험 선봬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유병자들도 필요한 보장을 맞춤설계할 수 있도록 교보생명이 가입문턱을 낮추고 보장을 늘린 3N5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달 초 유병자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내놓은데 이어 맞춤형 종합건강보험까지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끈다.(사진=교보생명)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가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는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더욱 간소화해 입원·수술 이력 0년부터 5년까지 건강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 전 알릴 의무는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N년(0년~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83종의 특약과 3개의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까지 치료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치료, 뇌·심장치료, 3대질환치료 등 맞춤형 보장플랜을 통해 개인별 맞춤설계를 도와준다.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을 신설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점도 눈길을 끈다. 가입 후 무사고(질병·사고로 입원·수술, 6대 질병[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 없음) 기간이 1년 경과할 때마다 완화된 종형으로 변경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예컨대 305 종형으로 가입한 후 무사고 기간이 1년이 되면 315 종형으로 변경하고, 이후 무사고 기간이 1년 늘어나면 325 종형으로 변경하는 식이다. 무사고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며, 40세 남자(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기준 최대 15.6% 가량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또한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상포진·통풍, 독감치료, 재해골절·깁스치료, 생활습관병수술, 응급실 내원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주요3대질환입원간병인사용 특약 신설, 여성특화보장 및 최신 암치료, 뇌혈관·심장질환 보장 강화, 상급병원 입·통원 보장 확대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고령층이 보험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납입기간을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 수요가 높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해 가입조건을 완화한 3N5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특약과 플랜 설계,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 등을 통해 유병자들도 최적의 맞춤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3대질병 특화 집중케어, 3대질병 돌봄케어는 물론, 유병력자·고령자를 위한 건강 유지 맞춤케어, 건강 회복 특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건강특화형(R)’이 제공된다.
2024.06.17 I 유은실 기자
카카오뱅크, 최대 금리 5.5%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 출시
  • 카카오뱅크, 최대 금리 5.5%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 출시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카카오뱅크가 여름맞이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6주적금에 모두 납입 성공하면 5.5% 금리를 제공한다.(사진=카카오뱅크)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14번째 파트너적금 상품으로, 그룹 차원의 제휴에 걸맞게 쇼핑뿐 아니라 전시, 카페 등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제휴사별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3주마다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 달간 판매된다.우선 26주적금에 가입하고 1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H포인트’ 1000포인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포인트는 제휴처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이다. 포인트 쿠폰은 H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4주차부터 19주차까지는 3주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4·13·19주차에 제공되는 현대백화점 할인 혜택을 1개 이상 사용한 고객에 대해서는 H포인트 3000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22주차에는 더현대서울 6층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진행되는 전시에 대해 30% 할인 혜택(1인당 2매)을 누릴 수 있다. 25주차에는 현대백화점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음료 라운지 ‘카페 H’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2잔 음료권이 제공된다.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에 가입만 해도 최대 3만포인트의 H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도 있다. 추첨을 통해 3만포인트 또는 5포인트가 랜덤으로 주어지며, 3만포인트는 고객 1만명에게 제공되는 한정 혜택이다.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17일부터 1주일간 ‘게임하고 혜택받기 with 현대백화점그룹’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게임하고 혜택받기 with 현대백화점그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 또는 mini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과 관련한 이미지 카드의 짝을 맞추는 게임을 플레이하면 하루 3회까지 최대 1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한편 카카오뱅크는 저축을 하는 동시에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20년 8월부터 이마트를 시작으로 유통,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의점, 항공사 등 다양한 업계의 제휴사와 함께 파트너적금을 선보여 왔다. 지난 1분기 기준으로 파트너적금의 누적 계좌 개설 좌수는 500만좌를 넘어섰다.
2024.06.17 I 유은실 기자
'8만전자 어렵네'…삼성전자, 4일 만의 하락세
  • '8만전자 어렵네'…삼성전자, 4일 만의 하락세[특징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8만원대를 코앞에 두고 4거래일만에 하락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1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01%) 내린 7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만의 약세다.삼성전자는 최근 2거래일(13~14일)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탄 바 있다. 이에 다시 8만원대로 올라설 가능성이 커지자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반도체주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환율 등 매크로 변수는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이와 달리 긍정적인 실적 변화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특히 탑다운(하향식) 관점에선 무역 실적이 기업 이익에 영향을 주고 있다.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4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로 최상위를 기록한 반도체, 승용차 등 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2분기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면서 “지금 같은 종목 장에선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에서 긍정적 신호가 확인되면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1500원(0.68%)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2024.06.17 I 김인경 기자
‘상장 첫날’ 라메디텍, 공모가 대비 190%대 올라
  • [특징주]‘상장 첫날’ 라메디텍, 공모가 대비 190%대 올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소형 레이저 원천기술 기반 미용·의료기기 전문업체’ 라메디텍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90%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라메디텍(462510)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공모가(1만6000원) 대비 3만900원(193.13%)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주가는 5만6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6만4000원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에 대한 원천 기술을 개발, 이를 기반으로 한 의료·미용기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라메디텍은 레이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미용 기기는 물론, 레이저 채혈기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레이저 이용 의료·미용기기는 크고 복잡한 데다 고가였으나 라메디텍의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미용·의료기기는 작고 간단하면서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라메디텍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K-뷰티 산업에 힘입어 글로벌 유통·화장품 기업과 ODM을 체결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세계 30개국 이상에 새로운 제품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점차 늘어나는 당뇨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필수적인 채혈기 시장에서도 바늘이 없는 레이저 채혈기만의 장점을 살려 시장 확대에 나선다. 라메디텍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92억원, 10억원으로 제시하는 등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라메디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생산시설 확장·고도화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생산을 효율화하는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2024.06.17 I 박순엽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 IPO 예비서류 제출…'신고가'
  • [특징주]현대차, 인도법인 IPO 예비서류 제출…'신고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차(005380)가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에 돌입한 가운데 17일 장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1만5500원(5.78%) 오른 2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의 상승세로 신고가다. 같은 시간 기아(000270) 역시 2.28% 올라 12만5500원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현대차는 17일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차인도가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기업공개(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차 측은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며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확정되는 시점또는 6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SEBI에 제출한 신청서에서 모회사인 현대차가 보유한 인도법인 주식 8억1200만주중 최대 1억4200만주, 전체 지분의 17.5%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IPO를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고 기존에 현대차가 갖고 있던 지분의 일부를 시장에 판매하는 ‘공개 매각’ 방식이다.업계에서는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가 최대 30억달러(약 4조1천670억원)를 조달해 인도 IPO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할 경우 현대차 기업 가치 상승효과는 약 16조8000억원(현 주가 대비 29.9%)에 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4.06.17 I 김인경 기자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업황 악화 전망에 3%↓…에코프로도 약세
  • [특징주]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업황 악화 전망에 3%↓…에코프로도 약세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기차 시장 업황 악화 전망에 장초반 3%대 약세다. 에코프로(086520)도 하락 중이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3.14%(6300원) 하락한 19만 420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는 1,71%(1700원) 내린 9만 7700원이다.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동반 약세은 전기차 시장 업황 악화와 이에 따른 2차전지 관련 산업의 타격 전망이 배경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럽 연합은 지난해부터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보조금이 축소되거나 폐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최근 확정된 연비규제가 초안 대비 큰 폭으로 후퇴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업체들의 대형 전기차 도입 계획이 늦추어질 것”이라며 “글로벌전기차 시장의 감속을 유발하는 요인은 성장 곡선 상에서의 자연스러운 조정인 캐즘이 아니라 정책 후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른 에코프로비엠의 실적도 내려앉을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주력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전기차 판매 감속을 고려해 에코프로비엠의 2024~2030년 양극재 판매 추정치를 기존 대비 연평균 약 15% 하향했다. 그는 “EU의 보수화된 정치 지형, 바이든 정부에서 행한 연비규제 약화로 중장기 전기차 전망이 후퇴했기 때문에 동사의 목표주가를 하향할 수밖에 없다”며 “트럼프의 당선 여부와 관련 없이 전기차의 성장 레벨이 축소되는 경로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2024.06.17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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