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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 조성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세대, 81㎡ 2세대다.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로 설계된다.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까지 적용했다. 전용면적 76㎡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짜임새 있는 수납 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팬트리는 알파룸으로 변경(무상)할 수 있어, 수요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돌출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가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기 입주한 동일 주택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곳에서 수요자들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홈 카페, 홈 가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성북천과 연계되는 조경 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1층에 마련되는 ‘시그니처 포레스트’는 야외운동공간과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자연 속 복합 놀이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각 동 3층에는 입주민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휴게 공간인 ‘힐링 가든’과 성북천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보문역을 통해 종각역까지 1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 신사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역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다. 향후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가깝게 있어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성북천이 위치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성북천 산책로에서 쾌적한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500m 내에 동신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등도 가깝게 있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0일이며, 계약은 10월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3499만원으로, 전용면적 76㎡ 기준 9억5400만원~11억1500만원(발코니 확장금액 포함)으로 책정됐다.한편,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가 위치한 서울 성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가점이 낮은 20~30대와 유주택자들도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일반분양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공급되지만, 추첨제 60%가 적용돼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2023.09.20 I 이윤화 기자
아슬아슬한 '7만전자'…證 "4분기 실적 개선 부각"
  • [특징주]아슬아슬한 '7만전자'…證 "4분기 실적 개선 부각"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7만원 부근에서 아슬아슬하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적자 속 3분기 눈높이를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지만, 4분기부터는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9%)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19일) 6만9800원 종가를 기록해 지난 8월31일(6만6900원) 이후 처음 7만원을 하회해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32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오는 4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근의 주가 조정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이란 판단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부문은 4조원 규모 영업손실을 예상했다. 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으로 예상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4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2년 만에 동시에 반등하고, 3조원 규모의 누적된 메모리 반도체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향후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 4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공급축소에 의한 수급개선과 재고 건전화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급 개선이 시작되면서 오히려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며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 상승 사이클의 기울기는 가파르게 전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3.09.20 I 이은정 기자
우듬지팜, ‘664조 네옴시티’ 사우디 18만평 대규모 K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 부각 ‘강세’
  • [특징주]우듬지팜, ‘664조 네옴시티’ 사우디 18만평 대규모 K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우듬지팜(403490)의 주가가 강세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규모 K 스마트팜 테마파크 단지 조성과 최근 체결한 스마트팜 수출 MOU가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9시 17분 우듬지팜은 전일 보다 3.39% 오른 3200원에 거래 중이다.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에 서울의 44배 넓이인 2만6500㎢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5000억 달러(약 664조원)에 달한다.네옴시티 사업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사우디에 대규모 K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이 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 시더스 그룹 휴스템코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주(州)와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KSA 시더스팜월드 조성사업’에 나선다. ‘KSA 시더스팜월드’는 60ha(약 18만평) 부지에 들어설 대규모 단지로 시더스그룹은 스마트팜 중심의 ‘첨단 농업 테마 단지’ 설계·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에 공동 사업 협약 관계인 국내 스마트팜기업인 우듬지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우듬지팜과 휴스템코리아는 지난 4월 K스마트팜 혁신 및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K-스마트팜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을 통한 테마파크 구축과 농산물 가공 유통 시장 확대, 새로운 신상품개발, 각 지역 스마트팜 단지 개발과 해외 진출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우듬지팜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455억 규모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2023.09.20 I 최은경 기자
'최근 3년간 매출 3배 ↑'…코스닥 상장 앞둔 유투바이오 강점은?
  • '최근 3년간 매출 3배 ↑'…코스닥 상장 앞둔 유투바이오 강점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농심(004370)그룹 계열사 유투바이오가 오는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유투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진단, 정보기술(IT)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유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종합헬스케어 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그래픽=문승용 기자)◇체외진단 기술 활용해 질병 의심 검체 검사 진행1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유투바이오는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넥스 상장사인 유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공모예정가는 3300~3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37억~44억원이다. 유투바이오는 의료기기 업체인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의 사내벤처인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업체 유비케어 창업주 김진태 대표가 2009년 설립했다. 김 대표는 2008년 유비케어를 SK케미칼(285130)에 매각하고 분자진단검사 분석기업 유투바이오를 창업했다.유튜바이오는 코넥스시장에 2016년 상장했다. 유투바이오는 2021년 최대주주가 김 대표 외 7명에서 메가마트 정보기술(IT)서비스 자회사인 엔디에스로 변경됐다. 메가마트는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삼남 신동익 부회장이 이끄는 농심그룹 계열사다.유투바이오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이 융합된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 기술을 활용해 질병 의심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유투바이오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국내 주요 보건소와 병원 등에 코로나19 진단과 정보기술 솔루션 등을 제공하면서 급성장했다. 유투바이오의 매출은 2019년 187억원에서 지난해 69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19년 8억원에서 지난해 15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유투바이오의 주력 제품은 체외진단 검사서비스 랩투진(Lab2Gene)이다. 랩투진은 진단검사서비스와 의료정보기술서비스를 융합한 유투바이오의 독자적인 서비스다. 랩투진은 병·의원과 검진센터로부터 검사 의뢰가 들어오면 혈액, 조직 등 검체를 수거하며 검사 결과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돼 자동으로 입력된다. 유투바이오 관계자는 “랩투진은 협력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진단검사, 병리검사, 특수검사 등 다양한 검사 수행이 가능하다”며 “랩투진은 실시간으로 의료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병·의원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유투바이오가 영위하는 글로벌 체외진단시장 규모는 2021년 992억2000만달러( 약 124조원)에서 2026년 1383억달러(약 173조원)로 성장이 예상된다. 또 다른 주력제품 건강검진 소프트웨어 ‘유튜첵(U2Check)은 병·의원 진료환경에 최적화된 건강검진 소프트웨어다. 유투첵은 수검자의 검진 예약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검진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향후 5년 내 매출 1000억원 달성 기대유투바이오 주요 병원 등에 코로나19 진단, 정보기술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유튜바이오는 신규 사업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유투바이옴(U2Biome)은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술(NGS)을 활용한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와 이를 연계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추천하고 제공하는 통합 패키지 서비스다.유투텔로라이프(U2Telolife)는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해 세포의 노화와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텔로미어 길이에 따른 결과 해석과 상담을 통해 질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해 맞춤형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개인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질병 위험을 예측하거나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의료기관용 서비스와 소비자직접의뢰(DTC)라고 불린다. 글로벌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체분석시장은 2021년 14억달러(약 2조원)에서 2028년 42억달러(약 6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유투바이오는 협력 의료기관과 협업해 검사 프로세스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시험(CRO) 서비스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유투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의료정보솔루션 사업 강화, 신수종사업 발굴,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기업 인수합병에 사용할 예정이다. 바이오업계는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5년 내 매출 1000억원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유투바이오 관계자는 “유투바이오는 바이오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서비스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 기반 새로운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장내미생물 유전체 분석 서비스 등 맞춤형 헬스케어를 통해 모두의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20 I 신민준 기자
대상, 영국 런던에 '김치 팝업스토어' 오픈…"글로벌 MZ 공략"
  • 대상, 영국 런던에 '김치 팝업스토어' 오픈…"글로벌 MZ 공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상(001680)은 영국 런던에서 약 3주간 ‘종가(JONGGA)’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김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경험 소비를 추구하는 글로벌 MZ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대상㈜ ‘종가(JONGGA)’가 영국 런던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사진=대상 제공)유럽은 일본과 미국, 홍콩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국내 김치 수출 주요 5개국에 포함되는 등 글로벌 김치 시장의 새로운 개척지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 김치의 유럽 수출량은 매년 평균 17%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종가 김치 유럽 수출량은 국내 총 수출량 3542톤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영국 런던 킹스턴구는 지난 7월 유럽 최초로 ‘김치의 날’을 지정할 정도로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종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코벤트가든은 푸드마켓으로 유명한 ‘세븐 다이얼스’ 근방에 위치해 현지인과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대상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현지시간 기준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Flavour)’과 ‘멀티버스(Multiverse)’의 합성어인 ‘플레이버버스(Flavourverse)’를 콘셉트로 마련됐다.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의 우수성과 히스토리를 조명하고 다양한 글로벌 요리와 페어링되는 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3개의 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김치 골목(Kimchi Alley)’ 존은 한국의 포장마차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런던 로컬 레스토랑과 컬래버레이션한 다양한 김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퓨전 한식당 ‘Seoul Bird’, 화덕피자 전문점 ‘Bad Boy Pizza Society’, 유럽식 비스트로 ‘Darby’s’ 등 3곳과 협업해 김치 맥앤치즈 누들, 비빔 피자, 김치 타코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김치 랩(Kimchi Lab)’ 존은 현장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3면을 프로젝션 룸으로 꾸며 김치가 익어가는 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김장 문화가 낯선 현지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김장 풍경을 볼 수 있는 미니어처도 전시돼 있다. ‘김치 마트(Kimchi Mart)’ 존에는 슈퍼마켓 CCTV를 이색 포토존으로 꾸며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에 따른 김치를 추천해주며 종가의 다양한 김치 제품도 소개한다.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종가 김치와 오푸드 제품도 판매한다. 오리지널 맛김치, 비건 맛김치, 로즈마리 김치 등 종가 신제품과 뇨끼 떡볶이, 트러플 소스, 김부각 등 청정원 오푸드의 인기 제품이 한자리에 마련됐다. 대상은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런던 레스터스퀘어 전광판에 종가 브랜드 및 팝업스토어의 광고 캠페인도 송출한다.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사업총괄 전무는 “K푸드에 대한 글로벌 MZ세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런던 중심에서 최초로 종가 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MZ세대와 적극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0 I 이후섭 기자
신한카드-CJ ONE,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 출시
  • 신한카드-CJ ONE,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 출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의 혜택을 강화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CJ그룹 및 CJ ONE 제휴처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기념식을 진행했다.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는 CJ ONE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해주는 특별 적립서비스와 최대 3%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 카드는 빕스, 뚜레쥬르, CGV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3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며, 일 1회, 월 2회까지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1회 이용시 1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리브영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10%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며, 이용금액이 3만원 이상일 때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월 1회 제공되며, 1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CGV, CJ온스타일, 티빙, CJ더마켓 등 7개 CJ브랜드에서 이용에 따라 최대 3%를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월 실적 40만원 미만일 경우 1%, 40만원 이상일 경우 3%가 적립된다. CJ ONE 포인트는 CJ브랜드와 CJ ONE과 제휴를 맺은 다양한 브랜드 제휴처에서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또한 CJ브랜드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0.3% 적립이 가능하다. 이 카드의 적립 서비스는 월간 통합 적립한도 내에서 적립이 가능하며, 전월 실적이 40만원 미만일 경우 1만 포인트, 40만원 이상일 경우 4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추석 개봉 예정인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연 배우 무대 인사 및 영화 관람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 CJ ONE 앱을 통해 사전 이벤트 응모와 온라인 카드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당첨되지 않은 고객 전원에게는 2만 CJ ONE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겸용(MASTER) 2만3000원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CJ ONE은 30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와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 CJ ONE 프리즘 카드를 통해 금융 및 생활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함께 CJ ONE과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0 I 정두리 기자
고온수로 찌든때 청소…삼성, 무선청소기 신제품 출시
  • 고온수로 찌든때 청소…삼성, 무선청소기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약 55도 이상의 고온수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한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번 신제품은 ‘고온 세척 브러시’를 적용해 물걸레 청소 성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약 55℃ 이상의 고온수를 스프레이 형태로 직접 오염물에 분사해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청소기 본체 우측(+) 버튼을 누르면 고온수가 나오고 좌측(-) 버튼을 누르면 일반 물걸레 청소로 전환할 수 있다. 고온수의 초기 예열 시간은 약 20초이며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 최소 50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브러시 상단의 예열 표시등도 예열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브러시 전면에 추가된 LED 라이팅으로 가구 밑처럼 어둡고 좁은 곳도 보다 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비스포크 제트 AI는 최대 280와트(W)의 흡입력과 청소 환경을 알아서 인식해 최적의 청소 모드를 설정하는 ‘AI 모드’를 적용해 국내외에서 호평 받았다. 무선 스틱 청소기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AI+ 인증을 받았고 글로벌 평가기관 UL에서도 AI 검증을 받았다.또 △회전 싸이클론으로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비우는 ‘청정스테이션+’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항균 다회용 물걸레포와 항균 물통 △청소기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도입됐다. 신제품은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54만9000원~17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20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 체험단도 모집한다. 상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가사 수고를 덜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2023.09.20 I 김응열 기자
기아, 광주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비수도권 최초
  • 기아, 광주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비수도권 최초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기아가 광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20일 기아는 차량 관람부터 시승, 구매, 정비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기아의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강서, 인천, 부천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비수도권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다.‘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사진=기아.)기아는 기존 서광주지점과 광주시청지점을 통합해 지상 2개 층의 대규모 고객경험 공간을 마련하고 더욱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요소와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다채로운 브랜드 체험 콘텐츠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편의 서비스와 브랜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아 플래그십 스토어 홈페이지 내 상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대기 없이 곧바로 현장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예약 시 관심 차종을 입력하면 맞춤형 상담까지 받아볼 수 있다.‘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사진=기아.)브랜드 체험 콘텐츠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전시차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ADAS 주행 기술을 차종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리에 기반한 가상 체험을 통해 더욱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도 운영된다.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실물 크기로 확인할 수 있다.‘디지털 컬러 컬렉션’도 준비돼 있다. 태블릿 PC로 구현한 일종의 ‘디지털 컬러칩’을 활용해 여러 색상을 동시에 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색상이 적용된 차량 정보를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에 담을 수 있다.아울러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마련하고 차량 공개부터 품질,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한다.◇광고객 맞춤형 시승 프로그램기아는 차량 성능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역 특화형 시승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투어 시승’은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통과하는 코스로 후석 2열에 앉아 차량의 승차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차량에 관한 설명과 함께 오토랜드 광주의 주력 생산 차종, 연혁 등 각종 세부 정보를 소개하며 색다른 시승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기아 차량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 공간.(사진=기아.)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에 설치된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E-pit(이피트)’에서 직접 충전해 볼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해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외에도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다양한 시승 코스를 구성하고 △동승 시승 △비동승 시승 △야간 시승 △패밀리 시승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시승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선택지를 제공한다.◇스포티지 30주년 특별 전시 마련기아는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오토랜드 광주의 대표 생산 차량인 ‘스포티지 30주년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1993년에 출시된 스포티지 1세대와 올해 선보인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 모델 차량을 다음 달 15일까지 매장에 전시하고, 세대별(1세대~5세대) 스포티지 모델 변천사를 담은 디지털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스포티지 30주년 특별 전시’를 위해 ‘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에 전시된 스포티지 1세대(앞)와 스포티지 30주년 에디션 모델 차량.(사진=기아.)기아 광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무인 매장으로 운영돼 자유롭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다.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가 제공하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경험 공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각 거점의 위치 특성까지 고려해 체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9.20 I 김성진 기자
 찬바람 불면 다리부터 저릿... 같은 증상 원인은 다양
  • [전문의 칼럼] 찬바람 불면 다리부터 저릿... 같은 증상 원인은 다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리 저림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 다리 저림의 원인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일 것으로 임의 판단해 혈액 순환제를 복용하는 것에 그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사례를 적지 않게 마주친다. 하지만 다리 저림은 신체의 이상을 알리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으니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그 원인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다리 저림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와 신경계의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혈액순환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데 정맥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손이나 발에서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오래 앉아 있거나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처럼 한 자세로이춘택병원 제1정형외과 김주영 과장 가만히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활동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손과 발의 색이 창백해지는 피부색의 변화도 관찰된다. 하지정맥류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 중 하나인데 다리 저림과 묵직하고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정맥순환을 돕는 근력을 회복하거나 잠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신경으로 인한 다리 저림의 대표적인 사례는 척추관 협착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등에 의한 신경 눌림이다. 흔히 디스크라고 말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뼈끼리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디스크를 감싼 막이 터지고 그 안의 수액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허리 디스크의 주 증상은 요통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것인데 요통보다 다리의 통증이 더 심한 것이 특징이며 요통 없이 다리 통증이나 저린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눌린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로만 저리거나 통증이 있기 때문에 양측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좌· 우측 어느 한 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거나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추간판 탈출증 초기에는 침상 안정이나 물리치료, 약물치료, 신경주사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상당 부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신경마비가 심하거나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현저히 떨어진 경우, 대소변 장애가 발생한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척추 내시경술 또는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터져 나온 디스크를 제거하여 신경 압력을 풀어주는 것으로, 내시경 또는 미세 현미경으로 내부를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교하면서도 최소한의 절제로 흉터가 적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다리 저림 증상은 혈액순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신경계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므로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3.09.20 I 이순용 기자
파인디지털, 동반자 거리·카트에서 거리 측정…‘파인캐디 UPL5 미니’
  • 파인디지털, 동반자 거리·카트에서 거리 측정…‘파인캐디 UPL5 미니’
  • 파인캐디 UPL5 미니(사진=파인디지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동반자 거리 측정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초소형·초고속 골프거리 측정기 ‘파인캐디 UPL5 mini’(이하 UPL5 미니)를 정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UPL5 미니는 동반자 거리 측정이 가능한 ‘파인캐디 모드’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슬로프 모드가 반영된 3차원 삼각 거리 측정을 적용해 골퍼와 동반자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카트에서도 거리 측정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카트에서 내 공과 핀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필요한 클럽을 미리 선택해 라운드를 이어갈 수 있으며, 깊은 언덕이나 벙커에서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핀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 후 거리 측정도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연령대와 성별 구분없이 골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골프공 무게와 유사한 수준인 초경량으로 제작돼 부담없이 소지할 수 있으며, 골프거리 측정기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썬더볼트 디텍팅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일반측정 0.1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의 빠른 거리 측정을 지원해 지체없는 라운딩 진행이 가능하다.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UPL5 미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제품의 파손 정도에 따라 무료로 수리 또는 교환해주는 안심 플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 번의 클릭만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이 전환되고 진동을 통해 두 측정을 구분할 수 있는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슬로프 모드는 물론 논슬로프 모드도 사용 가능하며 모드간 전환도 역시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000회까지 측정이 가능해 1라운드(18홀) 기준 약 150회를 측정한다고 가정할 시 40회 이상 라운드를 소화할 수 있다.
2023.09.19 I 주미희 기자
구글 "클라우드 고객 데이터 컨트롤 안해"…보안 우려 일축
  • 구글 "클라우드 고객 데이터 컨트롤 안해"…보안 우려 일축
  • (사진=로이터)[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은 (클라우드 내) 고객 데이터를 컨트롤 하지 않습니다.”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19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구글클라우드 생성 인공지능(AI) 라이브 & 랩스 미디어 교육 세션’에서 ‘클라우드 고객 입장에선 구글이나 미국에서 자신들의 데이터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할 것 같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엄 총괄은 “실제 고객들은 자신의 데이터가 다른 고객에 의해 사용되거나 혹은 구글이 자신의 데이터를 보는 건 아닐지 우려한다”며 “구글은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생성형 AI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구체적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기본적으로 모든 데이터에 대한 권한·소유·책임·제어를 고객이 직접 하게 한다. 우리는 지원을 위해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계약 시에 책임 있는(리스판서블) AI 근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일호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매니저도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에 38개 리전이 존재한다. 여기에 모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어느 리전에 저장할지에 대해선 고객에게 선택권이 있고 직접 활용도 가능하다”며 “보안이 중요한 만큼 암호화해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이 19일 생성형 AI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구글 클라우드)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생성형 AI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이용한 기업 고객용 서비스로 버텍스(Vertex) AI와 듀엣(Duet) AI를 소개했다. 버텍스 AI는 모델과 AI 기반 앱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발자 도구로서 맞춤형 모델을 생성하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검색 및 대화형 앱을 구축할 수 있다. 구글 자체 모델 외에도 오픈소스 모델과 파트너 고객사의 모델도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엄 총괄은 “개발자가 생성 AI 잘 모르더라도 쉽게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버텍스 AI의 대화 및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며 “기존에 갖고 있던 비즈니스 솔루션에 버텍스 AI 접목한 것이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듀엣 AI는 일반 사용자를 위한 AI 도구로서 올해 연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듀엣 AI는 모든 이용자에게 글쓰기 도우미, 스프레드시트 전문가, 프로젝트 매니저, 회의록 작성 및 창의적 비주얼 디자이너 기능을 제공한다. 엄 총괄은 “받은 메일을 쉽게 요약해 주고 빠르게 회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트레이닝된 듀엣 AI가 쉽고 빠르게 발표자료 만드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고 설명했다.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를 둘러싼 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엄 총괄은 “구글은 거대언어모델(LLM) 여러 발자취의 핵심 기술을 개척해 시장에 내놓으며 AI 혁신에 이바지했다. 책임감 있는 AI를 지키면서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이런 점이 경쟁사와의 차별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9.19 I 한광범 기자
어니스트펀드, AI 여신 솔루션 ‘렌딩 인텔리전스’ B2B 상용화
  • 어니스트펀드, AI 여신 솔루션 ‘렌딩 인텔리전스’ B2B 상용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어니스트펀드가 AI 기반의 종합 여신 솔루션인 ‘렌딩 인텔리전스(Lending Intelligence)’를 금융기관 전용 B2B 솔루션 모델로 상용화한다고 19일 밝혔다.‘렌딩 인텔리전스’는 어니스트펀드가 자체 개발해 운영중인 AI 기반의 리스크 관리 솔루션으로 대출에 대한 모든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학습, 분석하고 실행하는 종합 시스템이다. 이번 B2B 상용화를 통해 타 금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환경 모니터링 및 분석 등의 기능을 새롭게 더해 다양한 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구축해 공급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기술적으로도 각 금융기관 내부 상황에 맞춰 유연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데이터 유형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및 AI를 통한 자동 재학습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대출 실행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형의 자동 재학습 관련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으며 최근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특히 ‘렌딩 인텔리전스’는 가계 대출 및 정책 등 불규칙하게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맞춰 기술적으로 대응,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금융기관 수요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향후 단계별로 시장상황과 니즈에 맞는 새로운 데이터 모델도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 적용할 방침이다.어니스트펀드는 ‘렌딩 인텔리전스’를 통해 금융기관의 불량률 개선과 수익성 상승이 가능한 만큼 타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다수 금융기관과의 초기 테스트를 통해 높은 성능을 인정받아 모델 공급 및 협력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개발 및 솔루션 상용화를 총괄한 신윤제 어니스트펀드 CDO는 “’렌딩 인텔리전스’는 빠르게 변화되는 복잡한 금융 환경에서 세밀한 운용전략이 우선시되는 금융기관의 갈증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해소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면서 “B2B 사업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해 매크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표적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09.19 I 정두리 기자
애플, 강력한 아이폰15 수요…대기시간 7년래 ‘최장’ (영상)
  • 애플, 강력한 아이폰15 수요…대기시간 7년래 ‘최장’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는 20일 FOMC 회의를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팽배한 탓이다. 월가에서는 다양한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다. 뱅크레이트의 최고 재무 분석가 그렉 맥브라이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높은 유가를 고려할 때 아직 승리를 선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국제유가(WTI)는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전일대비 1.5% 오른 배럴당 92.16달러를 기록,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점도표상 추가 인상을 시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하지만 노동시장의 균형과 인플레이션 완화, 4분기 경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올해 긴축은 이미 끝났다”고 판단했다. 한편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증시가 10%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올해 남은 기간 주식을 팔 것”을 권고했다. 미국증시보다 다른 증시는 더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또 “인플레 목표치 2%는 절대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표준은 3~4%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구 고령화와 공급망 이슈,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생산비용이 증가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이어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할 때 연준의 금리 인하는 빨라야 내년 중반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애플(AAPL, 177.97, 1.7%)세계적인 IT 기업 애플 주가가 2%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제품 아이폰15 수요가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서다. 애플은 지난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출시 예정일은 22일이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특정 지역의 경우 수요가 크게 초과되면서 리드타임(주문 후 받기까지 대기시간)이 8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도 아이폰15 프로맥스의 리드타임은 평균 5~6주로 예상된다며 이는 최근 7년래 가장 긴 리드타임이라고 분석했다. 공급 제약과 강력한 초기 수요의 결과라는 해석이다. 웨드부시도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 주문량은 아이폰14 시리즈와 비교해 10~12%가량 많다며 특히 주문이 프로와 프로맥스로 편중돼 있고 미국, 중국, 인도, 유럽 일부 지역내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아이폰 사용 금지 등 규제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결과다. ◇모더나(MRNA, 104.14, -9.12%) mRNA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 모더나 주가가 9% 넘게 급락했다. 공동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누바르 아페얀이 보유 주식 1만5000주를 164만달러 규모에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여기에 화이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미국내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이 2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당초 독감 예방 접종률(약 50%) 수준으로 예상됐던 것에서 크게 후퇴한 예상치다. 모더나는 최근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미국과 영국 당국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기대를 모은바 있다. ◇리프트(LYFT, 10.83, -3.99%)온라인 차량 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 리프트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 2019년 기업공개(IPO) 직전 주요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거래가 있었지만 이를 시장에 공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10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기 때문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사회 구성원 중 한 명은 대형 투자자(칼 아이칸으로 전해지고 있음)의 보유 주식 770만주를 4억2400만달러에 제3의 투자자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중개해주고 수백만달러의 보수를 챙겼다. 대형 투자자는 기업 IPO시 180일간 락업(보호예수)되는 걸 회피하기 위해 사전 매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 홀딩스 ADR(ARM, 58.00, -4.5%)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암 홀딩스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 최근 성공적인 IPO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너무 고평가라는 월가 분석이 나온 여파다. 번스타인의 한 애널리스트는 암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하회’와 목표가 46달러를 신규 제시했다. 현재 주가에서 20% 더 하락해야 적정주가라고 판단한 것. 그는 “IPO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이 너무 앞서 간 것으로 보인다”며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지만 암을 AI 승자로 선언하기에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2024회계연도 매출이 경영진이 제시한 가이던스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며 “모바일 등 암의 주력 사업부문이 현재 업황 사이클상 어려운 국면에 있다”고 지적했다. ※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9.19 I 유재희 기자
'6만전자' 또 후퇴…삼성전자, 1% 가까이 하락
  • '6만전자' 또 후퇴…삼성전자, 1% 가까이 하락[특징주]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 가까이 하락하면서 한 달도 안 돼 7만원선이 깨질 위기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스피 시가총액 전반이 하락세다. 간밤 미 증시에서는 TSMC의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뒤로 하고 마이크론에 대한 반도체 업황 하락 사이클 종료 기대감이 나왔지만,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앞두고 변동성 회피 심리에 하락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89%) 하락한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7만원을 하회한 것은 지난 8월31일(6만6900원)이 마지막이다.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6% 상승 마감했다. 앞서 지난주 대만 TSMC가 반도체 수요 둔화를 이유로 장비 주문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업황 우려를 자극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반등한 것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은 도이체방크가 반도체 업황 하락 사이클이 끝나고, 반도체 가격이 강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발표하면서 0.89% 상승했다. 다만 거시경제 변수가 증시를 짓누르는 양상이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대외 변수가 부재한 가운데 FOMC와 유가 상승 관련 변동성 회피 심리에 코스피에서 방어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선물 시장에서 하방에 대한 베팅이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하락 전환했고, 외국인은 이틀 연속 선물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매크로 측면에서 연말까지 소비 둔화 우려가 나오고 정보기술(IT) 수요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업황에도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등 시점은 메모리는 계속 감산을 하고 있는 만큼 수요가 예상보다 안 좋다고 하더라도, 현물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할 수 있는 분위기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눈치보기 장세’ 흐름이 나타나는 이유로 보인다”며 “향후 실적 개선이 눈으로 확인되는 시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9.19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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