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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학고 졸업생, 5년간 의대행 제한해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과학고 졸업생, 5년간 의대행 제한해야”-`독이 든 당근`에 속썩는 삼성·SK-신세계만 남았다…쿠팡의 쾌속질주-달라진 3·1절 기념사…尹 “日, 침략자서 파트너로”-[사설]한일 관계 정상화…日, 정치적 결단 늦추는 이유 뭔가-[사설]1월부터 펑크난 국세 수입, 세수 기반 확충 서둘러야△세계인 입맛 잡은 K라면-끌리는 매운맛, K컬처 지원사격…해외매출 2조원 펄펄 끓었다-위상 높아진 K라면 견제? “정부 감독부터 강화해야”△美반도체지원법 독소조항 파장-빅테크 고객 많은 美 공장은 선택 아닌 필수…국내 생산 확대도 병행 필요-삼성·SK 中공장 고사 불가피…실적 악화 불보듯-巨野 이와중에도 `재벌특혜` 타령…국회서 잠자는 K칩스법△종합-5개월째 뒷걸음질…반도체·대중 수출 부진에 맥 못추는 한국-쿠세권·멤버십 올인…김범석 `첫 연간흑자 달성` 자신감-하이브 `SM 공개매수` 실패…이제 31일 주총에 운명 건다-`한국형 NASA`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공무원 이상 연봉도 가능”△바뀌는 청약제도-2030세대·1인 가구…가점 낮아도 내 집 마련 기회 늘어난다-무순위 청약 요건 폐지…`둔촌주공` 첫 혜택 받나-올해 강남3구에서만 8곳…기지개 켜는 수도권 아파트 분양△MWC 2023-KT, 싱텔과 디지털 전환 손잡았다-발렌베리家와 SK쉴더스 `공동 경영`-“5G 투자에 빅테크 동참해야”…목소리 높이는 EU-`기술·가치` 아우른 K-스타트업 주목△이데일리 특별 좌담 `교육개혁 해법은`-“챗GPT 시대 서술형 수능 필요…교육감 깜깜이 선거 고치고 권한 줄여야”△정치-野 `김건희·50억 클럽` 쌍특검 시동…3월 임시국회 문열자마자 냉랭-尹 “안보 위기 속 한미일 3자 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1강 3중` 국민의힘 전당대회…MZ·수도권·결선투표 `변수`-“방산 특수성 고려해야”…방위사업계약법 추가 발의-양곡법 `野 강행처리→대통령 거부권` 수순밟나△경제·금융-비은행도 계좌 발급 검토…`쿠팡통장` 나오나-韓 성장률, 2년째 OECD 평균 이하-치솟은 통신비 지출…저소득층 부담 `눈덩이`-수출입은행 `첨단전략산업 육성` 1조원 펀드 조성 추진△Global-中 제조업 지표 11년 만에 최고치…양회 앞두고 `경제회복` 청신호-“싼 생필품만 잘팔려 남는 것 없어” 美 유통공룡, 힘겨운 인플레 나기-“화웨이에 더 큰 타격 줄 때”…美, 자국기업 수출허가 취소 검토-“테슬라, 몬테레이에 기가팩토리 건설”-“경쟁력 없었고 서둘렀다”…골드만삭스, 소매금융 매각 검토△산업-화물기→여객기…항공업계, 수익사업 `유턴`-“차등성과급제로 행복지수 뚝” SK이노직원들 불만 확산-“한국인들 헤어 볼륨감 살리는 데 관심 많아…맞춤형 제품으로 승부”-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공장 기공식△산업-평평해지는 금융 운동장…핀테크 질주 채비-`렌털 계약·관리 솔루션` 장착…네이버쇼핑, 이커머스 시장 선도-`연매출 1조원` 블록버스터 후보 신약 줄대기-HLB테라퓨틱스, 주식배당 석달 만에 1:1 무상증자△송길호 논설위원의 파워인터뷰-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 “70년 된 낡은 노동법 올가미에…MZ세대 창의자본 싹 못 틔워”△증권-中양회만 기다리는 리오프닝株-공매도 줄어드는 코스피…반등 신호일까-주식 `빚투` 한달새 1.6조 늘었다△증권-작고 가벼운 IPO 봇물…공모주 훈풍 기대감-“STO서 가장 시장성 높은 대상은 부동산”-유진자산운용, 첫 채권혼합형 헤지펀드 출격-금감원 “실적 추정치 과다” 지적에…`틸론` IPO 일정 연기△부동산-전세가율 급락…“집값이 항상 따라가진 않아”-당장 목돈 없는 실수요자 상반기 청약제 집중하세요-초급매 사라지자…서울 아파트 거래량 다시 뒷걸음질-`반값 아파트` 고덕강일 3단지 특별공급에 1만 3000명 몰려△문화-웰메이드 창작뮤지컬 `호프` `레드북` 이달 나란히 무대에-지휘자 아담 피셔, 14년 만에 내한 공연△피플-취준생에 용기 건넨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최태원·정의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무궁화 꽃 만들며 독립운동가 배워요”-새 뉴욕문화원장에 김천수 전 CJ라이브시티 대표이사-장윤금 사총협 신임 회장 취임…“등록금 규제 개선 요청”-부영그룹,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버스 200대 기증△오피니언-시스템으로 굴러가는 나라-바이오강국이 되려면△전국-세종시 곳간 사정은 도외시…`무상버스` 시동 거는 시장-3기신도시 핵심교통망 수석대교 건설 차일피일-하는 일 다른 복지·문화재단을 합친다고? 김포 공공기관 통폐합 논란△사회-배수구 15곳 털어 꽁초 1000개…“휴, 만원 벌었다”-檢 `이재명 2차 영장 청구` 가능성 제기-학원비 지출 역대 최고…사교육 시키느라 등골 휘는 학부모-경기도청 “일 좀 합시다”-경찰 국수본, 주택·중고자동차 가짜매물 특별단속
- [코스피 마감]기관 나홀로 매수에 상승…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전날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0.42%) 상승한 2412.8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410선에서 상승 출발해 오전 2430선까지 뛰었지만, 장 후반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결국 2410선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3만2889.09로 집계됐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1% 오른 3982.24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63% 뛴 1만1466.98로 장을 마쳤다.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과 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로 오르면서 외국인 매물 출회에 따라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가 반발 매수 유입과 금리 하락에 따라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도 “오후 들어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도 전환, 원·달러 환율 5원 이상 하락 출발 후 장중 재차 1320원대로 복귀하면서 지수 상승폭이 일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04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58억원, 개인은 140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증권(1.59%), 통신업(1.27%) 등은 1%대 강세를 기록했다. 금융업(0.97%), 화학(0.87%), 종이·목재(0.71%), 전기·전자(0.7%), 비금속광물(0.6%), 제조업(0.43%), 서비스업(0.39%) 등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이와 달리 건설업(1.37%), 의료정밀(1.11%)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철강및금속(0.99%), 운수창고(0.89%), 섬유·의복(0.86%), 음식료품(0.77%) 등은 1% 미만 약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다수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323410)는 4%대, LG화학(051910)과 메리츠금융지주(138040)는 3%대 상승했다. 카카오페이(3773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SDI(006400) 등은 2%대 올랐다. 27일(현지시간) 테슬라는 5.46% 뛴 207.63달러에 장을 마감하면서, 2차전지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005380), KT(030200), 기업은행(024110), 하이브(352820) 등은 1% 넘게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329180), LG이노텍(011070), 고려아연(010130) 등은 2%대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 아모레퍼시픽(090430), 크래프톤(259960), LG전자(066570), 대한항공(003490) 등은 1%대 내렸다.종목별로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전개 중인 이수화학(005950)이 주목받으며 20%대 뛰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SDI 수원 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점검했다는 소식 여파다.이날 거래량은 5억1812만주, 거래대금은 8조9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으며, 506개 종목이 상승했다. 364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돌고 도는 코스피 순환매…AI·2차전지株 다음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긴축 우려로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갇히면서 순환매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및 2차전지주가 짧은 주기로 두각을 보인 가운데, 다음 배턴을 터치할 주자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요 이벤트인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안 발표와 연관된 업종이 상승을 주도할 여력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2차전지주와 반대 주가 흐름을 보였던 미디어 업종도 기대할 만하다는 분석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업종 차별화 확산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97포인트(0.87%) 하락한 2402.64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 달여 만에 2400선이 붕괴돼 2380선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들어 소폭 회복하면서 2400선을 사수했다. 연초 코스피는 2300~2400선 사이를 오가며 상·하단이 제한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이 상당 진척되면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해 9월 9.1%를 기록해 정점을 찍고 하락세지만, 올해 예상보다 긴축 효과가 더디게 나타난 탓이다. 특히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5.3%로 집계돼 예상치(5.0%)를 상회하자, 미국 최종금리가 종전 대비 상향될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되기 시작했다.긴축 부담에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히면서 연초부터 순환매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연초 증시에선 AI와 2차전지주가 두각을 보였다. AI 관련주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한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관련 서비스를 출시한 뒤 이용자가 급증한 덕을 봤다. 2차전지주는 테슬라가 가격 인하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수급이 쏠렸다. ◇ 2차전지 이을 주자는 ‘기계·미디어·신재생’시장은 주가가 급격히 상승한 AI 및 2차전지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시점인 만큼, 순환매장세를 이을 다음 주자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증권가에선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더뎠던 보험, 철강, 기계, 자동차 등이 경기 민감주가 뒤를 이을 것이란 전망이다. 보험은 신회계제도 ‘IFRS17’ 도입에 따른 이익 증가 기대가, 철강 및 기계 등은 중국 리오프닝 효과 가시화애 대한 제조업 지표 개선 등의 호재가 상승이 기대되는 배경이다. 특히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에서 부양책이 구체화할 경우 철강, 기계 등의 인프라 관련 종목이 부각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박수현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양회의 경우 리오프닝 경기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미미했기 때문에, 재정투자 확대에 대한 의지가 강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미 이날 코스피가 주저앉은 사이 경기 민감주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대다수의 코스피 업종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과 비금속광물 업종이 1%대 상승했으며, 철강및금속 업종도 1% 미만 소폭 올랐다. 미디어도 2차전지 수급을 이을 기대 업종으로 꼽힌다. 현대차증권은 미디어의 경우 지난해 말 이후 2차전지 주가와 반대 흐름을 보였는데,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 영향력이 이달 말을 기점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외에 신재생에너지도 내달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업종으로 평가된다. 내달 미국 IRA 세부안이 발표되면서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감축법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등에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게 골자로 태양광, 풍력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될 여력이 크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 주가는 IRA 법안 통과 이후 반등했다가 최근 들어 일정 부분 조정받은 상황”이라며 “실제 세부안 발표 뒤에는 그간의 기대감이 실제 수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코스피 마감]PCE 쇼크에 0.9% 하락…24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긴축 경계감에 하락 마감했지만 끝내 2400선은 지켜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97포인트(0.87%) 하락한 2402.6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400선이 붕괴되고 2380선까지 미끄러졌다. 그러다 오후 들어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회복해 2400선을 사수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3만2816.9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 내린 3970.04로 집계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9% 밀린 1만1394.94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국내 증시가 약세를 띤 건,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예상을 상회한 1월 PCE 지표에 국채금리 상승, 기술주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됐다”며 “장중 원·달러 환율도 15원 이상 급등하며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203억원, 외국인 3247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675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0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건설업(1.9%), 의약품(1.85%), 전기가스업(1.64%), 유통업(1.3%), 섬유·의복(1.23%), 화학(1.15%), 운수장비(1.08%), 전기·전자(1.01%), 통신업(1.0%) 등은 1%대 내렸다. 제조업(0.99%), 증권(0.91%), 음식료품(0.85%), 종이·목재(0.84%) 등은 1% 미만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보험(1.15%), 비금속광물(1.15%) 등은 1%대 상승했다. 철강및금속(0.16%)은 1% 미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다수가 약세였다. 아모레퍼시픽(090430), LG(003550),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 SK이노베이션(096770)은 2%대 하락했다. 현대중공업(329180), LG화학(051910), HMM(011200), 엔씨소프트(0365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T(030200) 등도 1% 넘게 떨어졌다. 반면 포스코케미칼(003670)은 2%대 상승했다. 삼성화재(000810), 고려아연(010130) 등은 1% 넘게 올랐다. 기아(000270), 카카오뱅크(32341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 등은 1% 미만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스페이스X’와 세아그룹이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세아베스틸지주(001430)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세아특수강(019440)도 17%대 뛰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무배당 정책을 꺼내면서 8%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3억5021만주, 거래대금은 6조5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으며, 222개 종목이 상승했다. 660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5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트위터, 200여명 추가 해고"…머스크 인수 이후 8번째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직원 최소 200여명을 추가로 정리했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인수 이후 연이어 혹독한 구조조정에 이뤄지고 있다. 트위터 샌프란시스코 본사. (사진=AFP)2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로이터,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 25일 최근 기술 인프라, 앱, 광고 테크놀로지 등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인력에 퇴사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해고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8번째로 이뤄진 감원이다. 트위터 인력 규모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인수 후 70% 이상 줄었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직후인 작년 11월 비용절감을 위해 약 3700명 직원을 해고했고, 광고주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2000명 수준인 인력 규모를 더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트위터는 각종 임대료, 자문료 등 미납금 청구 소송도 휘말리고 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비용절감을 추진하면서 각종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탓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최소 9건의 자문료, 임대료 미납 소송이 제기됐고, 9건 중 1건은 지난 16일 원고의 기각 요청에 따라 종결됐다. 청구 금액은 총 1400만달러이며 미납에 따른 이자도 추가됐다.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난 20일(현지 시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사의를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을 맡아줄 만큼 어리석은 사람을 찾는 대로 CEO 자리에서 사임하겠다”면서 “(본인은)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고경영자는 뽑겠지만, 머스크가 계속 핵심 소프트웨어 및 서버 부서에 관여하는 만큼 후임 CEO가 쉽사리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외신 등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