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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美 증시 부진에 하락 출발…239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40포인트(1.05%) 내린 2398.21을 기록 중이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3만2816.9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 내린 3970.04로 집계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9% 밀린 1만1394.9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기대치를 상회하며 긴축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예상을 상회한 PCE 물가지수 발표로 달러화 강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0%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생산 및 2차 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2억, 47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88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복(1.22%), 철강및금속(1.24%), 전기·전자(1.16%), 제조업(1.05%), 건설업(1.22%), 화학(1.03%), 전기가스업(1.05%), 서비스업(1.03%), 음식료품(1.06%) 등은 1% 넘게 하락 중이다. 통신업(076%), 의료정밀(0.81%), 종이·목재(0.27%), 금융업(0.35%)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보험업(0.19%)은 홀로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가 내림세다. 아모레퍼시픽(09043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LG생활건강(051900), LG이노텍(011070), 하이브(352820), LG에너지솔루션(37322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329180), 셀트리온(068270), 크래프톤(259960), 삼성SDI(006400), KT(030200) 등은 1% 넘게 내리고 있다. S-OIL(0109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등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이와 달리 삼성화재(000810), LG전자(06657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 코스닥, 외인·기관 5거래일 연속 ‘팔자’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4.32포인트) 하락한 774.56에 거래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누르고 있다. 외국인이 31억 원, 기관이 68억 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5거래일 연속 ‘팔자’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114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지난 24일 뉴욕증시는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3만2816.9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 내린 3970.04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9% 밀린 1만1394.94로 집계됐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예상을 상회한 PCE 물가지수 발표로 달러화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대 하락하며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생산 및 2차 전지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이 국내 대형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말했다.다만 “물가 상승 압력에도 소비 증가를 통한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된 것이 지수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업종별로 대부분 업종이 하락 출발했다.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의료정밀이 강보합권인 가운데 반도체, 디지털, 비금속, IT부품, 종이·목재,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화락, 유통, 금융 등이 약보합권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가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 반면 에스엠(041510)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종목별로 FSN(214270)이 11%대 상승 중이며 로보티즈(108490)가 10%대 오르고 있다. 네이처셀(007390)과 선익시스템(171090)은 6%대 오름세다. 반면 자비스(254120)가 16%대 하락하고 있으며 아이크래프트(052460)와 소프트캠프(258790)가 6%대, 노블엠앤비(106520)가 4%대 주가가 빠지는 중이다.
- [뉴스새벽배송]PCE 공포에 美 증시 1% '뚝'…기술주 약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긴축 우려가 고조되면서 애플, MS 등 주요 기술주의 낙폭이 커졌다. 월가 이코노미스트와 경제학 교수들이 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선 기준금리를 6.5%까지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논란이다.미국 백악관에선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에 중국이 무기 지원을 검토할 경우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8번째 감원을 단행했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원유 감산을 앞두고 하락세를 시현했다. 다음은 27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스페셜리스트들이 포스트에 모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美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 하락한 3만2816.92에 마감.-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5% 내린 3970.04를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69% 밀린 1만1394.94로 집계.-미 증시는 예상을 상회한 PCE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고조되며 하락.◇ 1월 美 PCE 물가지수 4.7% 상승…인플레 공포 -미국의 1월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예상치(0.4%)를 상회했으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1월 PCE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기준 상승률은 4.7%로 예상치(4.3%)를 웃돌아.-내구재는 전년 대비 2.0%에서 1.1로 둔화했지만, 이를 제외한 서비스 부문이 5.4%에서 5.7%로 상승. 에너지 관련 서비스가 8.5%에서 9.6%로 오르며 상승을 주도.-다만 주택 임대료 가격은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신규주택 판매 가격도 하락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 대형 기술주 약세…달러 강세 및 금리 급등 여파-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플레이션 공포감에 나스닥이 크게 하락하면서 MS 2.18% 하락하는 등 기술주 부진 심화. 애플(1.8%), 알파벳(1.89%), 아마존(2.42%) 등도 하향세.-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 하락하면서 엔비디아(1.6%), AMD(2.08%), 인텔(1.83%)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동반 하락. -어도비는 디자인 관리 툴인 피그마 인수와 관련 독점 금지법 위반 혐의로 미 사법부가 제소할 준비할 것이라는 소식에 7%대 급락.-반면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비욘드미트는 10%대 급등.-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힘입어 천연가스 생산 업체인 EQT 6%, 래인지 리소스 11%대 오름세 시현. ◇ 美 보고서 “연준, 기준금리 올해 6.5%까지 올려야”-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명의 월가 이코노미스트와 경제학 교수들이 시카고경영대학원 주최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기준금리를 6.5%까지 올려야 한다는 의견 제시. -보고서는 “연준이 연착륙을 설계할 능력에 의구심이 든다”며 “약한 침체도 없이 2025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을 목표 2%로 되돌리는 게 의심스럽다”고 지적.-보고서에선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중앙은행이 설계한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하락) 사례를 연구한 결과 중앙은행이 유도한 디스플레이션에서 침체가 수반됐다고 분석.-이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내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CNBC방송에서 물가상승률을 맞추기 위해 침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반박.◇ 美 안보보좌관 “中 대러 무기 지원 검토…심각한 실수”-26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중국이 실상 무기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았지만, 그 옵션을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지 안않다”고 발언.-그는 이어 “도시를 폭격하고 민간인을 죽이고 잔학행위를 저지르는 시점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군사 지원을 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란 메시지를 계속 보내겠다”고 강조.-일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CBS 방송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러한 최종 결정이 이뤄졌다는 것을 아직 보지 못했고, 실상 무기가 선적됐다는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언급.사진=로이터◇ 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8번째 정리해고 단행-26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이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직원 50명을 추가로 정리해고 했다고 보도.-트위터는 기술 인프라, 앱, 광고 테크놀로지 등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인력에 퇴사를 통보.-이번 인원감축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8번째 감원.-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직후 지난해 11월 3700명가량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광고주 이탈에 따른 매출 감소에 대응하고자 현재 2000명의 인력을 추가 감축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국제유가, 러 원유 감산 앞두고 상승세-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76.32달러로 전장 대비 1.23% 상승.-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4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거래일 대비 1.16% 오른 82.82달러 기록.-국제 유가는 3월부터 러시아의 원유 공급 축소 개시를 앞두고 상승세.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소식도 유가 상승하는 데 기여.
- 쿼터백 "테마로테이션 랩·일임 상품, 올해 21% 상승"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쿼터백자산운용은 24일 쿼터백자산운용 테마로테이션 랩 및 일임 상품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지난 21일 대표계좌 기준 21.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나스닥(+16.34%), S&P 500(+8.01%) 등 대표지수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쿼터백자산운용의 ‘테마로테이션’ 랩 및 일임 상품은 가장 빠르게 반등하는 중국 경기회복 수혜주인 바이두, 알리바바 등 기술주를 포함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쿼터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증시 성격에 따라 테마를 변화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테마로테이션 투자상품들이 발 빠른 대응에 힘입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며 “테마로테이션 전략은 글로벌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수보다 업종, 종목 선택이 더 중요한 국면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쿼터백자산운용의 테마로테이션 주식 전략은 미국 경기, 기업, 트렌드, 투자심리 등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국면에 적합한 테마종목을 엄선해 투자하는 미국주식 상품이다. 전체 투자자금의 30% 내외를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핵심 대형 성장주에 투자하고, 매 국면마다 수혜가 예상되는 테마 종목을 70% 정도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로테이션하는 액티브 전략을 사용한다. 쿼터백자산운용의 랩 및 일임 투자상품에 대해 미국 시장 회복을 예상하고 투자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고객과 기존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용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랩 및 일임 투자상품은 한국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는 시장 상황에 맞는 ‘테마’의 선택과 함께 ‘로테이션’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기관에서도 공모, 사모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테마를 선택하는 투자전략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美 증시, 반도체 훈풍에 올랐다[뉴스새벽배송]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동안 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그간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위험이 반영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엔비디아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종은 강세였고, 전기차 업종은 수요·실적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다. 고용은 여전히 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숨 고르기’ 기조를 보였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엔비디아 (사진=AFP)◇ 뉴욕증시, 엔비디아 급등 속 상승…나스닥 0.7%↑마감-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면서 상승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오른 3만3153.91로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4012.32로,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1만1590.40으로 장을 마감.-투자자들은 전날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며, 엔비디아 등 기업들의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 연준 긴축 위험에 조정된 증시, 반발 매수세-연준의 긴축 위험은 최근 주식시장에 반영돼 한동안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고, 이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은 지난 2월 초 정례회의에서 대부분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했으며, 몇몇 위원들만이 0.50%포인트 금리 인상을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나.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용납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노동시장이 매우 타이트하다며 긴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에 14% 상승…전기차 업종은 부진-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14% 이상 상승.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향세.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에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AMD의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도 각각 1%, 3% 이상 올라.-전기차 업종은 부진해. 루시드는 단기 수요 우려에 11.92% 급락. 니콜라는 예상 하회한 실적 발표로 5.58% 하락. 리비안, 니오, 샤오펑 등도 각각 4%대, 3%대, 1%대 내려. 테슬라는 금리 하락에 0.60% 소폭 상승. ◇ 경제지표, 예상치 밑돌았지만 대체로 견조-미국의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이전 속보치인 2.9% 증가와 시장 예상치인 2.9% 증가에서 하향 조정.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기 대비 3.7% 오른 것으로 수정. 속보치는 3.2% 상승.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4분기 근원 PCE 가격지수는 3.9% 상승에서 4.3% 상승으로 상향 조정.-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000명 감소한 19만2000명으로 집계.-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전미활동지수는 0.23으로 9월 이후 넉 달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나타내. 이는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 2월 금통위, 기준금리 3.5%로 동결-한국은행은 지난 23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25%로 동결.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작년 2월 이후 1년 만. 작년 4월 취임한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의사봉을 쥔 이후로 첫 동결.-금리 인상 기조가 시작된 2021년 8월부터 지난 달까지 10차례에서 걸쳐 금리를 3%포인트 인상한 만큼 ‘금리 인상 파급 효과’를 지켜보자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 국제유가, 러시아 감산 발표로 상승-국제유가는 러시아가 3월부터 원유 수출을 최대 25%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중국 2023년 원유 수입이 새로운 정제소 가동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상승 요인. ◇ 유엔 총회, 우크라 평화 결의안 채택…러시아 철군 요구-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 -유엔 회원국들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 특별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찬성 141표·반대 7표·기권 32표로 가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중심이 돼 추진한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원칙 관련 결의안’에는 한국 정부도 공동제안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총회에서도 찬성표를 던져.◇ 美당국자 “삼성·SK가 中서 만드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공장에서 일정 기술 수준 이상의 반도체를 생산하지 못하도록 한도를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23일(현지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DC에서 개최한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 기업들과 협의하고 있다.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cap on level)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한도의 의미에 대해 에스테베스 차관은 “지금 기업들이 어떤 ‘단’의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면 그 범위의 어느 수준에서 멈추게 할 것”이라고.◇ 북, 어제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핵전투무력 임전태세 과시”-북한은 지난 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24일 밝혀.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으며,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