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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정당 호감도, 민주 54%·정의 41%·바른미래 22%·한국당 15%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요 정당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의석수가 더 적은 바른미래당, 정의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호감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54%를 얻었다. 이어 정의당 41%, 바른미래당 22%, 한국당 15%, 민주평화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민주당은 20~40대 60% 내외, 50대 54%, 60대 이상에서 41%로 모든 연령대에서 다른 정당보다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정의당 호감도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선 305 내외, 30대와 50대에선 40%대, 40대에선 55%를 얻었다. 한국당 호감도는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20~40대에선 10% 이하였고 50대에선 18%, 60대 이상에서 25%를 기록했다. 갤럽은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은 다른 정당에 비해 세대별 호감도 차이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이념 성향별로 보면 민주당·정의당 호감도는 진보층(77%·68%)에서 매우 높았다. 중도층에서도 각 53%, 39%를 차지했다. 반면 한국당 호감도는 보수층에서 33%, 중도층에서 10%에 그쳤다. 바른미래당 호감도는 보수·중도층에서 각각 27%였다. 평화당은 진보·중도층에서 17%·11%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경우, 5개 정당 모두에 대한 호감도가 20% 미만이고 비호감도는 60% 이상으로 나타났다.현재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지지층의 호감도를 보면 정의당 지지층 97%가 정의당에, 민주당 지지층의 90%가 민주당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반면 바른미래당,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그 비율이 각각 85%, 72%로 진보 정당들에 비해 충성도가 낮았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7575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3%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갤럽]“내일 총선하면 민주당 43%, 한국당 16%, 정의당 13%”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정당 투표를 하겠다는 유권자가 10명 중 4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당은 정당 투표 의향 응답률이 정당 지지도보단 소폭 낮았고, 야당은 그 반대 현상을 보였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란 가정 때에 투표 의향 정당’에서 민주당이 43%를 얻었다.한국당은 16%, 정의당 13%, 바른미래당 8%, 민주평화당 1%였다. 기타 정당은 1%, 없음 또는 의견유보는 18%로 나타났다.이번주 정당지지도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을 비교하면 민주당은 지지도 44%, 투표 의향 43%로 1%포인트 차이가 났다. 반면 한국당은 각 14%, 16%로 투표 의향 응답률이 2%포인트 높았다. 정의당은 각 10%, 13%였고 바른미래당은 각 6%, 8%로 집계돼 여당보다 야당들에 표심이 더해졌다.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총선 투표 의향 정당으로 민주당 16%, 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평화당 1%를 선택해 진보·보수 정당 합산 비율이 각각 20% 내외로 비슷했다고 갤럽은 전했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7575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3%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한국갤럽]문대통령 지지율, 6주만에 반등… 1%p 올라 53%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6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3%로 집계됐다. 10월 둘째주 65%에서 5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 11월 셋째주 52%까지 떨어졌으나, 이번주엔 1%포인트 오르며 하락세를 멈췄다.부정평가율은 38%로, 전주보다 2%포인트 줄어들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56%/32%, 30대 67%/23%, 40대 60%/34%였고, 50대 52%/43%, 60대 이상 39%/50%다.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4%,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0%로 높은 편이나,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7%·18%)보다 부정률(85%·81%)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평가 28%, 부정평가 51%로 나타나,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6%),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8%),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6%) 등이 꼽혔다.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대북 관계/친북 성향’(19%), ‘북핵/안보’,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이상 5%) 등이 지적됐다.갤럽은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9월 첫째주 49%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9월 18~20일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상승해 한 달여 간 60%선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이후 국정감사에서 여러 부처별 문제들이 조명되고 특히 성장 둔화와 일자리 등 경제 이슈에 주의가 집중되면서 10월 둘째 주 65%에서 5주 연속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 44%, 한국당 14%,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1%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고 한국당은 3%포인트 하락했다. 무당층은 24%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총 7575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을 마쳐 응답률은 13%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아베식 실용주의, 관광사업 키워 경제 살렸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아베식 실용주의, 관광사업 키워 경제 살렸다-대화 외면하고 다시 거리로 나선 민주노총-공공요금 납부내역 개인 신용평가 활용 전문 신평사 내년 설립-인터폴 수장에 김종양 전 경기경찰청장-[사설]화해·치유재단 해산, 한·일 경색은 피해야-[사설]‘법관 탄핵’ 요구에 이른 사법부 불신사태△줌인&-적자에도 가능성 본 ‘승부사’ ‘中 알리바바 신화’ 재현할까-G20 정상회의 앞두고...손 내민 中, 더 죄는 美△민주노총 ‘습관성 총파업’...속타는 정부·기업-대기업노조가 좌지우지...정부 불신, 선명성 경쟁에 대화·타협은 외면-민주노총 ‘탄력근로제 확대 추진’에 반발 “재벌청산 외치며 2년 전 촛불 요구 외면”△‘데이터경제 활성화’...규제완화 본격화-‘빅데이터 금융시대’...공공요금납부·SNS 정보로도 금융거래 가능해져-AI산업 활성화 위해 ‘가명정보’ 이용 길 연다-은산분리 완화 성과...금융 스타트업 지원법은 제자리걸음△관광, 일본서 배우자-총리가 소도시 숙박객까지 챙기는 일본...컨트롤타워조차 없는 한국-日, 관광청서 정책 총괄...韓, 10여개 부처 분산 관리-지자체·기관·주민 함께 DM0 운영...지방에도 볼거리 많은 일본△정치-최고 성능 요구하면서 개발 기간은 ‘찔끔’...성능 개량 과정 인정해야-이도훈 “美, 남북 철도 공동조사 지지”-文 대통령 “포용적 성장, 세계 공통의 고민”...보수진영 경제실패론 반격-與 ‘채용비리 국정조사’ 수용...국회파행 엿새 만에 정상화△경제-유가 폭락에 투자심리 냉각...불거지는 세계 경제 비관론-文정부, 석탄화력·원전 동시 폐쇄땐 전기료 폭등-‘스마트폰 택시미터기’ 도입...해외송금업체 VC 투자 허용△금융-200여 기업, 구직자 오작교 놓은 KB...‘굿잡 은행 될 것’-은행은 ‘적금전쟁 中’-“자산관리, 고객과의 신뢰서부터 시작”△저축은행 CEO열전-SBI 1위 수성 ‘찰떡 케미’ 임진구·정진문...호실적 기여한 ‘읏’맨 정길호-대부업에서 저축銀 인수까지...금융그룹 일군 ‘뚝심’-‘친숙함·중독성·호기심 자극해 시선을 사로잡다△산업&기업-최태원 ’대륙벤처‘ 육성...中펀드에 3천억 투자-QLED 앞세워...삼성 TV 점유율 ’마의 30%‘ 성큼-’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 지원‘ 여론에 현대상선, 고강도 구조조정 들어가나-삼성重, 세계 첫 ’친환경 도료‘ 상선 적용△산업-서울 405버스는 ’수소전기車‘...내년 봄엔 6개 도시에서 ’쌩쌩‘-블록체인으로 은행업무땐...中企 대출 간편해져-SKT·삼성전자 ’고품질 5G 책임집니다‘△소비자생활-가심비·소확행 확산에...고시촌 ’혼밥러‘도 “피자 대신 집밥 시켜먹죠”-日 성인용품 ’텐가‘ 韓 진출 2주년...유쾌한 디자인의 성인용품, 한국서도 인기△중소기업·바이오-“의사들 불만이 곧 의료기기 진화의 아이디어 됐지요”-소상공인 위한 ’제로페이‘김빠진 ’관제페이‘되나-휴롬 40주년 기념방송 ’휴로디바 원액기‘ 선봬△Auto&Life-어느 곳이든...4륜으로 무한질주-타봤습니다...도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증권&마켓-SK·한화케미칼, 회사채 발행 ’막차‘...불안한 금리환경에 ’성패‘ 관심집중-’양매도‘ 인기에...ETN 시총 24%-美 수출 날개 달고...코스메카코리아 주가 이달 들어 35%↑△증권-수익률 짭짤...국내 기관들도 ’블랙스톤 펀드‘ 투자 타진-우정사업본부, 부동산 밸류에도 위탁사 뽑아...1290억원 출자-’제약·바이오 기업에 상장유지 특례 마련“-회생절차 ‘재수’ 신텍...이번엔 새 주인 만나나△문화&스포츠-넷플릭스와 손잡고 ‘童心’에 투자 올인-탈북 아코디언 연주자와의 만남, 은은한 빛으로 통일을 노래하다-애프 TV 등 한국시장 군침...차별화된 콘텐츠만이 살길△스포츠-모의고사 잘 치른 벤투호...본시험 아시안컵 ‘열공모드’-잔뜩 벼른 미켈슨 ”우즈에 당한 패배 돌려줘야죠“-멋모르고 덤벼든 유럽 투어 이제야 감 잡아...유럽 진출 1년 최진호-‘탈북 파이터’ 장정혁...”분노 삭이려 시작한 격투기, 이제 내 꿈‘△사람&나눔-한국인 첫 인터폴 총재 김종양 “더 안전한 세상 만들겠다”-우아한형제’찾은 핀란드 고용부장관 “한국 스타트업·문화 환경 배우러 왔다”-신한금융그룹, 이웃사람 성금 100억 전달△오피니언-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팀워크-‘국민 없는’ 국민연금 개편안은 곤란△부동산-등록임대‘주택 집값 합산 배제’稅혜택...9월에 신고 놓쳤다면 납부때 꼭 하세요-‘신혼희망타운’ 위례서 첫삽-불황에도 오피스텔 임대수익률...대기업·산단 인근은 年6% ‘쏠쏠’△사회-인천교통公 ‘재직자 친인척’ 3년간 정규직 채용-화해치유재단, 설립 2년만에 해산-“강서구 PC방 살인법 김성수 동생도 공범”-서울시 모든 고3학생, 내년부터 무상급식 먹는다-‘새누리당 공천개입’ 박근혜, 2심도 징역 2년
- 이종걸 "당, 이재명 관련 조사단 구성 검토해야"
-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혜경궁김씨’ 논란과 관련해 “당이 조사단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혜경궁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발표와 이 지사의 전면 부인 및 기자회견을 보니 진실을 위한 당의 적극대응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 무죄추정 원칙으로 재판결과가 나온 후 조치를 취하는 방법으로는 정쟁만 장기화·격화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혜경궁김씨’ 계정의 진실성과 정치적 책임문제는 경우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며 1)김혜경씨가 계정을 직접 만들고 글 작성 2)김씨는 계정의 주인이지만 글은 주로 타인이 작성했고 보고만 받음 3)김씨는 계정의 형식상 주인에 불과하고 사실상 관여 안 하고 방치 4)김씨는 계정과 무관하고 제3자가 주도 등 4가지 경우의 수를 제시했다.이어 “‘혜경궁 계정’엔 ‘선을 넘어선’ 내용이 많다”며 “2)의 경우는 명백한 책임이 따르지만, 3)처럼 계정 방치의 경우도 책임이 적지 않다. 실무자는 민감한 내용을 독단적으로 쓰기 어렵다. 그 계정에서 이런 메시지가 장시간 반복됐다면, 유사한 분위기가 ‘내부’ 레벨에서 강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저는 예단을 경계한다. 그러나 선거후보는 캠프에 무한책임을 진다”며 “이 지사는 사법절차로 무죄를 다투는 트랙과는 별개로 국민과 당원 앞에 신속히 소명할 책무가 있다. 이 지사가 먼저 당에다 조사단 구성을 비롯해서 방식 일체를 위임하고, 적극 협조의사를 천명한다면 더욱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까지 ‘스모킹 건’은 없다. ‘혜경궁 폰’이 있다면 진실 규명이 쉽지만, 없다”며 “혐의의 입증책임은 검찰에게 있지만, 폰의 폐기는 일방적인 설명으로 끝날 수 없다. ‘혜경궁’ 문제는 본인-배우자-캠프가 교차하지만, 여론은 셋을 동일시하고 있다. 그래서도 이 지사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 지사는 여론과 당 안팎에서 제기한 의문에 상세히 반론을 제기할 수 있고, ‘진실의 디테일’을 밝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사법절차를 통해 해명할 수 있다면, 몇 달씩 끌 것 없이 우선 당에 밝히면 된다. 경기도정을 차질 없이 이끌기 위해서라도 빠른 대응이 필요하고, 국민들도 원한다”고 했다.아울러 “민주당원이 ‘혜경궁 계정’ 내용을 썼다면 해당행위를 한 것이다. 그래서 당대표 등은 계정주인이 특정이 안 돼도 윤리심판원 규정에 의해 당원의 해당행위에 대한 직권조사명령을 내릴 수 있다”며 “공정성을 위해 이슈를 이끈 권리당원의 주도적 참여 하에 빨리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