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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빠르네”…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사전등록 150만명 돌파
  • “속도 빠르네”…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사전등록 15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자사 신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의 사전등록 참여인원이 2주 만에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31일부터 ‘아레스’의 사전등록을 시작한 바 있다. ‘아레스’는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빠르게 사전등록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아레스’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외형의 ‘슈트’ △‘슈트 체인지’와 액션의 재미를 강조하는 논타겟팅 전투 △고퀄리티 그래픽과 최상급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탈것과 던전, 보스 레이드의 재미 등이 꼽힌다.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카카오게임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내 탈것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여기에 게임내 아이템 및 게이밍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수도권 주요 랜드마크에 대규모 ‘아레스’ 옥외광고를 게시하는 등 출시 전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대작 MMORPG다. 오는 3분기에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2023.06.16 I 김정유 기자
25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롯데카드 결제하면 '상품권' 준다
  • 25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롯데카드 결제하면 '상품권' 준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롯데카드가 25일까지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LOCA LOCA FESTA(로카 로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롯데카드)로카 로카 페스타는 양사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준비한 상품군별 최대 규모 사은 행사로, 행사상품을 롯데백화점 제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를 롯데상품권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18일까지 계절가전 단일 브랜드에서 100·200·300·500만원 이상을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11%를 롯데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25일까지 컨템포러리 단일 브랜드에서 60·100·2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를, TD(트래디셔널)·캐주얼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가구 단일 브랜드에서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5%를, 홈데코 단일 브랜드에서 20·40·60·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5%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200·300·500·10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행사 대상인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리빙바이롤라카드, 롯데백화점 Flex카드, 롯데아울렛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AVENUEL 카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롯데 개인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있다. 23일부터 25일까지 패션·잡화·스포츠 상품을 브랜드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2·4·7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25일까지는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카드를 이용해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페스타의 이름처럼 롯데카드로 결제 시 ‘미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며 “의류, 가구, 가전, 주얼리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페스타를 활용해 결제 부담을 낮추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6.16 I 유은실 기자
아미코젠, ‘천일염 이력제 의무화’...원산지 검증지표 최초 개발 목포대 기술이전 부각 ‘강...
  • [특징주]아미코젠, ‘천일염 이력제 의무화’...원산지 검증지표 최초 개발 목포대 기술이전 부각 ‘강...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아미코젠(092040)의 주가가 오름세다. 현재 정부가 ‘천일염 이력제 의무화’를 검토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보인다.16일 09시 44분 아미코젠은 전일 보다 3.02% 오른 1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15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천일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가격이 급등하는 것과 관련, 내달부터 천일염 방사능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천일염 이력제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천일염 원산지 식별방법을 최초 개발한 목포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대 ‘천일염 및 염생식물 산업화 사업단’은 지식경제부와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산과 외국산 천일염을 12시간 이내에 신속히 구별하는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아미코젠은 목포대 천일염 연구소와의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로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미코젠의 관련 사업 매출액별로 목포대 천일염 연구소에 경상기술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특히 아미코젠과 목포대가 기술이전 및 개발한 기술은 유효물질의 조절이 가능한 죽염생산공정으로 알려졌다. 방사능, 세슘 등의 물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06.16 I 최은경 기자
"촌스러워야 힙(Hip)" Y2K 타고 온 여름 패션 트렌드는
  • "촌스러워야 힙(Hip)" Y2K 타고 온 여름 패션 트렌드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최근 패션, 화장법, 헤어스타일은 물론 음악, 드라마, 영화와 같은 문화 콘텐츠까지 20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 Y2K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배꼽을 드러내는 기장의 크롭톱에 통넓은 청바지, 눈을 겨우 가릴 듯 얇고 가는 선글라스, 니삭스, 쫑쫑 땋은 머리까지 촌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Y2K 타고 온 여름 패션 트렌드.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16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분석한 올해 여름 패션 트렌드에 따르면 데님은 ‘Y2K’ 트렌드를 만나 더욱 개성 있는 스타일로 진화하고 실용성과 기능성을 모티브로 한 카고 디테일도 더욱 활용도 높은 스타일로 변형됐다. ◇ 배꼽티의 귀환최근 10대 교복 패션으로 불릴 만큼 10대의 대표 아이템이 된 ‘크롭티+통바지’의 크롭티가 더욱 과감해졌다. 1999~2000년에 유행했던 코르셋, 뷔스티에를 비롯해 니트 탑과 티셔츠까지 배꼽과 배, 허리선을 드러내는 크롭탑이 현대적인 버전으로 다시 부활했다.보브, 스튜디오 톰보이(오른쪽).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크롭티 외에도 올여름에는 셔츠, 베스트(조끼), 후드티, 재킷까지 짤막한 크롭 기장으로 출시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크롭티는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같이 코디하는 아이템이나 액세서리에 따라 스포티한 느낌부터 관능적인 매력,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반다나 스카프, 니삭스, 실핀, 눈을 겨우 가리는 얇은 선글라스, 벙거지 모자, 통굽 운동화 등이 Y2K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액세서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빛 바랜 데님데님은 디테일과 색감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Y2K 감성을 가득 느끼고 싶다면 빛이 바랜 듯 촌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의 물 빠진 연청을 활용해 보는 게 좋다. 외부에 큰 포켓이 있다면 더욱 빈티지한 무드가 강조된다. 여름을 앞두고 복고풍 데님은 반바지와 올 풀린 미니스커트로 속속 출시되고 있다. 왼쪽부터 스튜디오 톰보이, 갭, 보브.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Y2K 감성 데님은 빛바랜 연청 혹은 아예 워싱이 되지 않은 듯한 진청 두 가지 스타일이 대표적이다. 무릎을 덮는 통 넓은 진청 반바지에 오버사이즈 럭비셔츠를 코디해 완벽한 복고 무드를 연출했다. 밑단의 올 풀림을 멋스럽게 연출한 청치마 또한 Y2K 무드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크롭 티셔츠나 뷔스티에를 함께 코디하면 최신 유행 패션이 완성된다.◇ 주머니 달린 스커트와 카고 카고 팬츠는 군복에서 유래되어 실용성과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 많은 주머니가 달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포켓 디테일이 19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주목할 것이 있다면 올해는 카고가 바지에 머물지 않고 스커트까지 점령했다는 점이다.왼쪽부터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 보브.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H 라인의 카고 미니스커트는 치마를 절반 이상을 덮는 유틸리티 포켓 디테일 덕에 짧은 길이임에도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다. 코튼 소재의 양쪽에 앙증맞은 사이즈의 더블 포켓이 사랑스러움을 더해주는 카고 스커트는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더할 나위 없다. 이외에도 짧은 반바지 길이의 카고 팬츠나 베이지, 카키 톤이라고만 생각했던 카고 팬츠의 고정관념을 깬 라벤더 컬러 팬츠도 이번 시즌 눈여겨볼 아이템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밀레니얼룩(Y2K룩)은 과거 X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현 10~20대에게는 낯설지만 새롭고 신선함을 선사해 두루 인기”라고 말했다.
2023.06.16 I 백주아 기자
LF 닥스, 여름 핸드백 기획전…최대 31% 할인
  • LF 닥스, 여름 핸드백 기획전…최대 31%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는 내달 3일까지 LF몰에서 ‘썸머 홀리데이’ 기획전을 진행하며 여름 시즌 가방으로 완성하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고 16일 밝혔다.LF몰 닥스 썸머 홀리데이 기획전. (사진=LF)옷이 가벼워지는 여름 휴가철에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가방보다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색상의 가방이나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의 아이템을 많이 찾게 된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어 패션업계에서는 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인 라탄, 라피아 등 이른바 밀짚 소재를 이번 여름 트렌드로 주목하고 있어 다양한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밀짚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빈티지한 스타일에 세련됨을 연출하는 패션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어 장점이다.이에 맞춰 닥스는 이번 시즌 라탄, 라피아, 메쉬 등 여름 계절감을 고려한 다양한 소재의 여성 핸드백을 기획전에서 선보인다. 먼저 ‘DD로고 라피아’ 가방은 라피아 섬유 소재의 짜임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닥스의 ‘DD’ 로고와 가죽이 꼬여있는 형태의 스트랩 포인트가 어우러진 가방이다. 숄더백 과 토트백 중 선택 가능하며 넓은 내부 수납공간으로 다양한 여름철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추가로 기획전에서 볼 수 있는 닥스 ‘타슬장식 라탄백’은 여름철에 가장 인기 있는 라탄 소재를 사용해 바캉스룩에 어울리는 가방이다. 디자인 포인트로 사용된 태슬이 특징이다. 또 토트백 겸 숄더백 등 다양한 형태로 제안하는 닥스 ‘체크 메쉬’ 가방은 메쉬 소재를 엮은 형태의 디자인으로 견고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 효과를 줄 수 있어 여름 시즌 데일리 백으로 추천한다. 이외에도 가죽에 구멍을 뚫은 페포레이팅 기법을 적용한 꽃 패턴의 ‘펀칭 가죽백’ 라인과 꽃 자수가 돋보이는 ‘플라워 캔버스백’ 라인 등 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가방을 만나 볼 수 있다.썸머 홀리데이 기획전에서는 닥스의 다양한 여성 여름 가방을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가방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고 선물할 수 있는 양산, 손수건,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류를 함께 구성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LF 닥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계절감 있는 가방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여름 시즌 가방을 제안하고자 이번 닥스 썸머 홀리데이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기획전 기간 동안 LF몰에 방문해 닥스로 완성하는 여름 일상룩, 휴양지룩에 대한 정보를 얻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16 I 백주아 기자
오뚜기, 초계 막국수 2종 출시...여름 시즌 공략
  • 오뚜기, 초계 막국수 2종 출시...여름 시즌 공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오뚜기가 초여름 더위를 식혀줄 프리미엄 냉장면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오뚜기)신제품 ‘초계 막국수’는 △초계 물막국수 △초계 비빔막국수 등 2종으로, 구수한 메밀면과 육향 가득한 육수, 감칠맛 나는 비빔장에 새콤한 절임무와 닭가슴살 고명을 동봉했다. 기존 HMR 냉장면의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단순한 구성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추가 재료 없이도 완전한 한 그릇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제품 2종 모두 육수와 비빔장을 모두 제공하여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조절해가며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계 물막국수’는 담백한 메밀면에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는 제품으로 동봉된 육수를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 먹으면 더욱 맛있으며, 기호에 따라 비빔장을 추가하면 매콤한 물막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초계 비빔막국수’는 구수한 메밀면 위에 매콤달콤한 비빔장을 얹어 비벼 먹는 막국수로, 취향에 따라 동봉된 육수를 부어 먹으면 자작한 국물이 있는 비빔막국수가 완성되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오뚜기는 지난 해 여름부터 프리미엄 냉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면, 육수, 비빔장이라는 일반적인 구성과 다르게, 각 면 요리와 잘 어울리는 고명 구성을 동봉하여 소비자가 별도로 고명을 추가하지 않아도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금번 신제품 초계 막국수 2종을 포함해 △고기고명 평양 물냉면 △코다리 회냉면 △불고기 쫄면 △차슈 돈코츠라멘 △니꾸우동 등 총 7종의 라인업을 갖추었다.오뚜기 관계자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가 재료 없이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초계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면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6 I 윤정훈 기자
GS25, 전국 편의점 보랏빛으로…BTS FESTA 동참
  • GS25, 전국 편의점 보랏빛으로…BTS FESTA 동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FESTA(2023 BTS FESTA)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이 GS25에서 2023 BTS FESTA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GS25는 ‘2023 BTS FESTA’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찐오리지널비프버거’, ‘유어스 지리산 맑은샘물’ 등 기념 상품 2종을 선보였다. 2종 모두 GS25의 베스트 인기 상품이다. ‘2023 BTS FESTA’ 콘셉트로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해 지난 12일 재출시 됐으며 방탄소년단 10주년 행사가 진행되는 이달 말까지 한정 기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오는 17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주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여의도에 위치한 GS25 매장에서도 국내외 고객 맞이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모델이 GS25가 2023 BTS FESTA 기념 상품으로 선보인 유어스 지리산 맑은샘물과 찐오리지널비프버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우선 이번 행사 의미를 살려 ‘2023 BTS FESTA’ 기념 상품으로 출시한 ‘찐오리지널비프버거’, ‘유어스 지리산 맑은샘물’로 가득 채운 기념 매대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주류, 얼음컵, 스낵, 돗자리, 충전기 등의 물량도 평시 대비 최대 10배 이상 확보했다.또 고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에 냉장비와 계산기(POS) 등의 장비를 추가 투입하고 GS25 본사 직원이 대거 지원에 나서기로 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돕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표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부문장은 “GS25는 2종의 기념 상품을 필두로 서울을 넘어 전국을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등 1만7000여 매장을 활용한 2023 BTS FESTA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며 ”국내외 고객이 재밌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편의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6 I 백주아 기자
포스코인터, 2차전지 소재 트레이딩·친환경 에너지 확보 등 그룹 내 역할 강화 '긍정적'
  • 포스코인터, 2차전지 소재 트레이딩·친환경 에너지 확보 등 그룹 내 역할 강화 '긍정적'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트레이딩 역량 등 회사 역량에 2차전지 소재 트레이딩과 구동 모터코아사업 성장, 친환경 에너지 확보 등 그룹 내 역할이 명확해진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으로 기존보다 24% 올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전장 종가는 3만6200원이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영위하는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그룹 활용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회사의 투자가 집중되는 영역이 우선적인 가치 창출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의 최근 주가 상승이 거세다.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포스코그룹의 제1사업이라 할 만한 철강사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브릿지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일원화와 향후 블루·그린수소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친환경 에너지 확보까지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두 번째로 최근 탄자니아 흑연 광산 개발사업에 대한 일부 투자와 그 대가로 얻게 될 천연흑연 물량을 포스코퓨처엠에 장기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트레이딩 사업 역량을 토대로 포스코그룹의 제2사업인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도 일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 점을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의 전기강판 제조 능력에 기반한 구동 모터코아 사업의 꾸준한 수주 확대가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향후 2-3년 간의 실적 확장은 호주 세넥스에너지 증산 및 광양 LNG터미널 증설(2024년 6탱크, 2025년 7,8탱크 준공 예정)을 토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도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춰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회사 규모 및 글로벌 자산 확보 등에서는 일본 상사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일부 존재한다”고 짚었다.이어 “다만 역할이 커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만큼 포스코 그룹의 성장 니즈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전개, 그룹을 활용한 실적 증가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6.16 I 양지윤 기자
단풍 없어도 괜찮아…초록별 쏟아지니까
  • [여행]단풍 없어도 괜찮아…초록별 쏟아지니까
  • 수면에 내장산이 반영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화정 (사진=김명상 기자)[정읍=글·사진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여름을 코앞에 둔 지금.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은 다른 계절과 달리 한가롭다. 해마다 가을이면 단풍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어디까지나 한철이다. 연간 내장산 관광객의 거의 절반이 단풍 성수기인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몰린다. 이 기간에 단풍을 즐기러 내장산을 다녀온 이들이 혼잡함에 고개를 내젓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반대로 한여름의 내장산은 조용하고 느긋하다. 한가로이 산길을 거닐며 차분한 분위기에 젖다 보면 사람들의 목소리에 파묻혔던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고개를 들자 초록 융단이 뒤덮은 자연이 찬연히 빛나고 있다. 내장산이 화려한 붉은 옷 속에 꼭꼭 감춘 푸른 속살은 가히 여름의 절정이라고 할 만큼 아름답다. ◆초록빛으로 물든 108그루 단풍나무 터널내장사 일주문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108그루 단풍나무 터널 (사진=김명상 기자)내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에 걸쳐있는 명산이다. 외지인들에게는 KTX가 서는 정읍역이 내장산의 관문 역할을 한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 이름의 뜻만큼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해서다. 그나마 사시사철 중 내장산이 조용해지는 시기는 여름이다. 다만 여름의 내장산은 단풍이 없어선인지 어딘가 어색한 느낌은 어쩔수 없다. 내장산 연봉 아래 자리한 내장사로 가는 길. 단풍이 없는 내장산은 별볼일 없을 것이라는 편견은 이 길에서 산산히 부서진다. 일주문에서 사찰로 이어지는 300m 길이의 108그루 단풍나무 터널에서였다. 불교의 108번뇌를 의미하는 이 길은 가을이면 짙은 화장처럼 현란한 붉은빛의 터널을 만들어내지만, 여름 길목엔 단정한 초록빛으로 물들어 마치 현세의 욕망을 벗고 깨달음을 얻은 승려를 보는 듯 맑아지는 느낌이다. 내장사 경내에서 바라본 서래봉 (사진=김명상 기자)걸을수록 비워지는 길을 따라 내장사 경내로 들어선다. 사찰 내부를 기웃대던 사람들이 산 봉우리 아래 몰려 한참이나 고개를 들고 눈을 떼지 못한다. 내장산은 기암절벽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호남의 금강’이라고 불리는 산. 특히 북쪽의 서래봉이 가장 인기다. 봉우리 모양이 마치 농기구의 일종인 ‘써레’처럼 생겼다. 모를 심기 전에 물이 찬 논을 평평하게 고를 때 사용하던 물건이다. 생김새를 모르던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고 나면 감탄사를 터트릴 정도다. 서래봉을 제대로 보려면 내장사 경내가 제일이라는게 국립공원공단 관계자의 말이다. “다른 장소에서 보면 각도가 달라져서 써레 모양이 잘 보이지 않아요. 경건한 모습의 사찰 건물 뒤에 펼쳐진 서래봉을 특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가슴에 와닿는다. 정갈한 사찰에서 바라본 서래봉은 마치 산에 왕관을 씌운 듯한 모습으로 내장산 미학의 극치를 이룬다.◆국내 최고의 단풍 포토존 ‘우화정’1980년에 개통한 내장산케이블카 (사진=김명상 기자)내장사 일주문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내장산케이블카 탑승장이다. 1980년에 설치된 케이블카는 오랜 연식만큼 고풍스러운 크림색 외관을 갖고 있다. 탐방안내소부터 연자대까지 운행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커다란 통창이나 바닥 유리는 없지만,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움직인다. 도착 후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300m 이동하면 정자 모양의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장산 서래봉 (사진=김명상 기자)이곳에서 내장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데 구름 위에서 보는 듯해 눈이 번쩍 뜨인다. 주변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아래에서만 올려다보던 서래봉도 눈높이에서 춤추듯 펼쳐지고, 고개를 숙이면 우화정의 지붕이 파란 보석처럼 보인다. 잠시 서 있자니 넘실대는 초록 물결 속에 풍덩 빠진 기분이 들고, 청량함이 가슴을 가득 채운다.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광경에 망막마저 푸르게 물들어 버릴 것만 같다. 내장산이 품은 거칠 것 없는 장관을 보고 싶다면 케이블카 이용을 적극 고려할 만하다. 내장산 우화정 (사진=김명상 기자)케이블카에서 내려 4분 정도 걸으면 내장산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우화정이 나타난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우화정은 국내 최고의 단풍 포토존으로 꼽히는 곳이다. 우아한 내장산 사진의 대부분이 우화정을 배경으로 찍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호수에 떠 있듯 자리한 우화정은 자연석을 이용한 징검다리, 내장산의 자연을 거울처럼 보여주는 맑은 호수 등으로 선계에 온 듯한 분위기마저 연출한다. 내장산 우화정 (사진=김명상 기자)팔각정 형태의 지금의 우화정은 과거 모습과는 좀 다르다. 1965년에 콘크리트로 지은 옛 구조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낡은 데다 왜색이 짙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정읍시는 기존 우화정을 철거하고 전통 한옥으로 개축을 추진해 2016년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과거 거부감이 들게 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한국식 정자로 탈바꿈된 후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창한 수목의 녹색과 투명 구슬처럼 맑은 물, 폭포와 계곡이 어우러진 여름의 내장산을 일컫는 ‘하청음(夏淸陰)’이란 단어를 압축해놓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야경이 멋진 정읍사문화공원 정읍사문화공원에서 초롱을 들고 산책하는 사람들 (사진=김명상 기자)‘달아 노피곰 도다샤…’로 시작하는 정읍사는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는 임의 밤길을 염려하는 백제 여인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노래다. 무등산곡, 방등산곡, 선운산곡, 지리산곡 등 백제가요 5곡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정읍사는 백제 멸망 이후에도 계속 불리면서 조선 성종 대에 이르러 악학궤범에 기록됐다.정읍사문화공원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내부에는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망부상과 함께 정읍사 노래비, 여인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 야외공연장, 편백산림욕 숲 등이 조성돼 있다. 정읍사문화공원의 망부상 (사진=김명상 기자)입구에서 사랑의 계단을 지나면 2.5m 높이의 망부상이 있다.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인이 두 손을 맞잡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으로 서 있는데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서 애잔함마저 느껴진다. 공원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편백나무가 시원하게 솟아 있어서 깔끔한 숲의 기운을 느끼며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다. 주변에는 정읍사 노래비, 정읍사 여인의 제사를 지내는 사우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정읍사문화공원에서 본 정읍 시내 야경 (사진=김명상 기자)정읍사문화공원은 야간에 더 화려해진다. 정읍사 공원 전체가 오색 빛으로 빛나서 낭만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위로 올라가면 ‘아양사랑숲’이라고 쓴 글씨와 전망대가 있다. 의외로 여기서 내려다본 정읍 시내의 전망이 굉장히 멋지다. 공원의 가로등이 푸른 나무를 환하게 비추고 멀리 서 있는 아파트와 빌딩 불빛이 어우러지면서 여느 도시가 부럽지 않은 야간 경관을 만들어 낸다. 함께 오른 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졌다. 곳곳에서 멋지다는 찬사가 쏟아진다. 특별한 조형물이 있거나 눈에 띄는 랜드마크는 없지만 사랑을 테마로 한 공원에서 본 정읍 시내 야경이 무척 로맨틱하다..◆내장호 걷고 솔티숲에서 쌍화차 한잔내장호 전경 (사진=김명상 기자)내장산국립공원의 내장호는 내장산으로 들어가는 길 초입에 있다. 서래봉 등 봉우리와 내장산의 풍경이 수면에 비치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기에는 아쉬움이 짙다. 내장호에는 황톳길과 수변 데크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있는데 난이도가 낮아서 누구나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 바퀴 걷는 데 약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내장산 수목원, 내장생태공원 등과 이어져 더욱 풍성한 걷기 여행이 가능하다. 갑오동학혁명 100주년 기념탑 (사진=김명상 기자)내장호에서 길 하나를 건너면 내장산 조각공원이 있다. 뾰족하게 서 있는 커다란 탑은 갑오동학혁명 100주년 기념탑이다. 한국 사상 최초의 민중운동이었던 동학농민혁명은 정읍 고부면에서 시작됐으며, 비록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근대적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데는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명이 일어난 해인 1894년을 기념해 탑의 높이는 1894㎝로 지었고, 동학혁명의 발원지라는 고장의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이곳에 건립했다. 내장산 조각공원과 말발굽 모양의 생태탐방마루길 (사진=김명상 기자)내장산 조각공원의 하이라이트는 생태탐방마루길이다. 내장호를 향해 뻗은 마루길은 일종의 스카이워크로 숲 위를 걷는 듯이 올라가는 산책로다. 마루길을 따라 올라가면 조각공원과 내장호의 아름다운 호반 풍경의 정취를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다. 솔티숲의 생태놀이터 (사진=김명상 기자)내장생태탐방마루길은 솔티숲 옛길로 이어진다. 원시숲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멸종위기종인 진노랑 상사화를 비롯해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20분 정도 이어지는 숲길을 걸어가면 생태 놀이터가 나타난다. 놀러 온 아이들이 이곳에서 미니 짚라인을 타고 스릴을 즐기거나, 놀이기구를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심으로 돌아간 아이들의 함박웃음을 보자 마주친 일행의 입가에도 미소가 감돈다. 이곳에 놓인 평상에 앉아 쌍화차 한잔을 음미하니 전신에 기운이 차오르는 듯한 착각에 기분마저 좋아진다. 어린 학생들의 생태학습과 야외활동을 위한 장소이자 어른들에겐 치유의 산책로가 되어주는 곳이다.정읍의 명물인 쌍화차 (사진=김명상 기자)◆호텔 부럽지 않은 생태탐방원에서 자연 만끽내장산생태탐방원 (사진=김명상 기자)정읍이 숨겨둔 또 다른 명소는 내장산생태탐방원이다. 위치는 가히 명당이라 할 만하다. 뒤로는 내장산 서래봉이 놓여 있고, 내장호를 앞에 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풍수지리를 몰라도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특징은 생활관에서 숙박하며 생태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장산 국립공원 초입에 자리한 탐방원은 지난 2019년 12월에 개장했으나 바로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제대로 홍보 한번 할 수 없는 불운을 겪었다. 최신 건물에 본격적인 운영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건물 전체가 매우 깨끗한 것이 장점이다. 내장산생태탐방원의 4인실 생활관 (사진=김명상 기자)생활관에는 4인실과 8인실 숙소가 있는데 호텔 뺨치는 시설을 자랑한다. 객실의 경우 4인실은 방 2개와 거실을 갖췄고, 8인실의 경우 복층 구조로 펜션에 온 듯한 착각마저 준다. 내부에는 칫솔을 제외한 침대, 수건, 샴푸, 린스, 헤어드라이어, 정수기, 전자레인지, TV 등 머무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이 갖춰져 있다. 내장산생태탐방원의 8인실 복층 시설 (사진=김명상 기자)다만 어디까지나 생태탐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므로 취사는 불가하며,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등록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무척 다양하고 흥미롭게 구성돼 있다. 단체 방문객의 경우 정읍사공원 야간 걷기, 솔티숲 쌍화차 체험 등을 즐기거나 가족이나 개인의 경우 내장산 탐방, 내장호 트레킹, 솔티마을 방문 등을 고를 수 있다.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되고, 매달 1일 오후 5시에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해진다. 주말의 경우 예약 희망자가 몰려 금방 마감되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2023.06.16 I 김명상 기자
“인구 절벽, ‘천만 영화’가 사라진다” K-콘텐츠의 미래는
  • “인구 절벽, ‘천만 영화’가 사라진다” K-콘텐츠의 미래는[ESF 2023]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 최초로 ‘쌍천만’을 기록한 영화감독이 있다. 2000만명이 넘는 관객을 웃기고 울린 윤제균 감독의 두 영화는 모두 가족의 사랑과 믿음을 그리고 있다. 그런 그가 “다시는 한국에서 ‘천만 영화’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구 절벽을 마주한 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다.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연사로 나서는 윤제균 감독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윤제균 감독은 1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길을 창작자들이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가족 형태를 포용하는 동시에 독창적인 콘텐츠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자는 것이다.◇ 가족 소중함을 알기에…인구 절벽 위기감 커져윤 감독은 가족애를 중심으로 다룬 영화 두 편이 각각 1000만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감독이 됐다. 영화 ‘국제시장’에서는 한국전쟁 이후 격동하던 우리나라 격변기를 헤쳐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 ‘해운대’에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드러낸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줬다.가족애를 다룬 영화를 다수 제작하게 된 배경이 있다. 윤 감독은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따뜻함과 위안을 굉장히 많이 느끼며 자랐다”며 “그래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혼해 가족을 꾸리고 두 아들을 키우면서는 그가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따뜻하고 화목한 가족을 이뤘다고 자신하는 그는 지금도 아들들과 자주 대화를 나눈다.그러면서 윤 감독은 자녀 세대에게 결혼해 가족을 꾸릴 것을 강요할 수 없는 시대가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는 “젊은 친구들에게 결혼에 대해 물으면 ‘이거 꼭 해야 하나요’라는 답이 돌아온다”며 “젊은 세대에게 결혼은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 세대에게 모든 의사 판단의 기준을 개인의 행복에 두라고 한다”며 “행복하다는 판단이 서면 결혼을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되물었다.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족관도 변화하고 있다. 윤 감독은 “우리 (세대)가 참 격동의 시대를 살고 있지 않나 싶다”며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1969년생 베이비붐 세대인 그는 한 반에 60~70명이 모여 ‘산아 제한’을 주제로 포스터를 그리던 국민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어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화를 만들다 보니 어느새 저출산 대책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제는 세계 최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나라가 됐다.그의 통찰에 따르면 산업화 세대를 거쳐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의 화두는 ‘국가’였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다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이 주체로 등장했다. 이어 2000년대 중반부터는 ‘개인’이 사회의 중심이 됐다. 그렇기에 가족 역시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꾸린 3~4인 가족에서 1~2인 가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이런 변화를 이해하기에 그는 인구 절벽에 대한 위기감도 느끼고 있다. 윤 감독은 “인구 감소가 가족 개념의 변화를 넘어 길게는 생존 문제와도 연결되는 듯하다”며 “학령인구 감소부터 경제·산업 등 인적 자원이 풍부하던 과거와 다른 세계가 오고 있다”고 봤다.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연사로 나서는 윤제균 감독이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창작자로서 한국 콘텐츠 업계에 대한 고민도 크다. 윤 감독은 “제가 ‘천만 관객 영화감독’을 두 번 했다. 5000만 인구 중에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며 “하지만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앞으로 영원히 우리나라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할 영화는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관객 수가 줄어드니, 영화가 흥행할 가능성도 점차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는 “현상적 내수 시장이 쪼그라들면 내수 작품들도 그 규모에 맞게 제작비를 줄일 수밖에 없다”며 “그러다 보면 당연히 깊이가 낮아지고, 퀄리티도 떨어지면서 서서히 (한국 영화계가) 몰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영화 제작 현장에서도 젊은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때가 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해 카메라·조명 장비의 소형화로 영화 촬영에 필요한 스태프 수가 감소하기도 했지만, 젊은 인구가 줄면서 현장에 투입되는 청년 인력 역시 조금이나마 줄어들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시대를 역행할 수는 없다. 그는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이미 출산율은 꺾였다”며 “정치인, 사업가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자들도 이런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가 찾는 K-콘텐츠…새로운 가족상 담는다면인구 감소로 닥친 위기를 기회로 바꿀 방법은 바로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한국 영화·드라마의 해외 수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등을 통해 글로벌 관객과 만날 기회도 늘었다.윤 감독은 “영화계로서는 위기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고 분석했다. 그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후로 한국 배우들이 우리나라 말로 만든 콘텐츠여도 잘 만들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건 엄청난 발전”이라고 짚었다.보편성과 독창성을 아우른 ‘웰메이드’ 콘텐츠라면 전 세계에서 환영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특히 윤 감독은 “우리나라 콘텐츠의 특징 중 하나라면 가족, 혈연에 대한 진하고 끈끈한 감정이 있는 것”이라며 “이런 점이 가족을 중시하는 동남아시아나 중동, 중남미 등에서 주목받는 이유인 듯하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가족에 대한 개념이 자유로운 서구 사회에서도 한국 콘텐츠의 이런 점을 주목한다.수많은 국내 감독들, 제작자들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구상하고 있다. 윤 감독 역시 창작자로서 이런 고민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로 부임해 콘텐츠 부문을 맡은 그는 기회를 잡으려면 다가올 시대에 대한 예측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본다.특히 윤 감독은 인구 감소에 따라 새로 등장한 사회상과 가족을 포용한 콘텐츠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가족 형태와 다른 가족의 모습이 앞으로 계속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는 전 방향으로 열려 있다. 가족에 대한 획기적 관점을 담은 이야기는 앞으로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윤 감독이 꼽은 대표적 작품은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어느 가족’이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이 된 이들을 주인공으로 일본의 사회상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다.그는 “이처럼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서로 의지하며 같은 공간에 살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한국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어쩌면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변화를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또한 윤 감독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이민자에 대한 시각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1인 가구가 늘면서 소형 주택이 늘어나는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며 “그들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가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될 것 같다”고 했다.외국인, 이민자에 대한 이야기도 늘어날 수 있다. 이미 외국인 이민자가 증가세에 접어든 만큼 다양한 문화를 포용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윤 감독은 “제가 ‘국제시장’에서 다뤘듯이 우리나라도 파독 광부, 간호사 등 이민의 역사와 핍박의 세월이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민자, 외국인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들에 대한 시선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바뀐 사회와 변화한 가족상을 반영한 한국의 영화·드라마가 우리 사회, 나아가 전 세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윤 감독은 오는 21~2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인구절벽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에 연사로 참석해 K-콘텐츠 속 변화하는 가족상과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한다.“뻔하고 반복적인 것보다는 새로운 분야를 찾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윤 감독 역시 창작자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 그는 “시대의 흐름이 바뀐 만큼 일, 사랑, 가정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내게 동기부여가 되고 자극이 될 분야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6 I 이다원 기자
  • [사설]실속없는 고용률 역대 최고, '성장없는 고용' 극복해야
  • 고용시장이 겉모습은 화려한데 실속이 없다. 통계청이 그제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15세이상 인구 기준)이 63.5%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지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15~64세)으로도 69.9%로 지난해보다 0.7%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2.7%로 역대 최저다. 취업자는 35만 1000명 늘었고, 실업자는 10만 2000명 줄었다. 실업자 수는 78만 7000명으로 2008년 5월 이후 최저이며 계절적, 마찰적 요인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실업을 감안하면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다. 고용지표만 놓고 보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그러나 늘어난 일자리 내용을 들여다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일자리가 29만 4000개 늘어나고 제조업 일자리는 3만 9000개가 줄었다. 연령별로도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37만 9000개 늘어난 데 비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9만 9000개 줄었다. 여성 취업자의 증가폭(34만 8000명)이 남성 취업자(3000개)보다 월등히 큰 것도 특징적이다. 이를 종합하면 생산성이 낮은 분야의 저임 일자리는 늘고 있지만 생산성이 높은 분야의 고임 일자리는 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지난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5개월째, 청년층 일자리 감소는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는 수출 부진과 성장률 하락이 주된 원인이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이 1.4~1.5%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조한 수출과 성장으로 기업투자가 부진해 질 좋은 일자리가 줄고 정부가 재정투입을 늘려 공공 노인 단기 일자리로 그 공백을 채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고용시장의 외화내빈은 ‘성장 없는 고용’이 빚어낸 결과다. 기업투자가 늘지 않으면 질 좋은 일자리도 늘릴 수 없다. 수출과 성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고용의 화려한 겉모습마저도 머지않아 사라질 것이다. 수출과 성장을 되살리기 위한 처방이 시급하다.
2023.06.16 I 양승득 기자
아콘텍,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 아콘텍,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크차단기 전문기업 아콘텍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왼쪽)이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안전보건공단·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6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에서 라웅재 아콘텍 대표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아콘텍)아콘텍은 15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 공모전 시상식에서 자사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로 대상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울산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산업·재난·소방 관련 안전 신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안전보건공단과 안전 신기술 공모전을 열어오고 있다. 10개 입상기술 보유 기업은 총상금 3000만원과 함께 7월 열리는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참여 시 전시비용 지원과 기술보증기금 기술 임치 수수료 지원, 안전보건공단 보유 특허·실용신안 유·무상 사용 등 혜택을 준다.아콘텍의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 (사진=아콘텍)아콘텍은 이날 시상식에서 최근 개발해 보급 중인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를 출품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아크차단기는 전기 화재사고의 주 원인인 전기 불꽃, 즉 아크(arc)를 감지해 전원을 차단해주는 화재 예방 장비다. 이른바 두꺼비집으로 불리는 분전반에 누전차단기 대신 설치하면, 기존 누전차단기처럼 누전·과부하를 감지해 감전 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아크 감지 후 전원 차단 기능으로 전기 화재도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아콘텍은 국내 처음으로 아크차단기를 개발해 보급해 온 기업으로 최근 이번에 대상을 받은 슬림형 제품을 개발해 보급 중이다. 기존 누전차단기와 폭과 높이를 똑같은 수준으로 줄여 복잡한 전기 공사 없이도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국내 재해예방 선도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대상을 받아 뜻깊다”며 “국내 대표 아크차단기 전문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6 I 김형욱 기자
인덱스핑거, '지금우리' 플랫폼에 HR 서비스 신규 도입
  • 인덱스핑거, '지금우리' 플랫폼에 HR 서비스 신규 도입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개발업체 인덱스핑거는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 ‘지금우리’에 청소년 구인·구직을 위한 인적자원(HR)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지금우리’ 내 HR 서비스 화면.(사진=인덱스핑거)지금우리는 청소년 전용의 익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학생증 및 학교 위치 인증을 통해 같은 동네 학생들끼리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하이퍼로컬(가까운 범위의 지역사회) 기반의 특징이 있다. 지금우리의 HR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을 구인하는 사업장은 별도의 비용 없이 공고를 등록할 수 있다. 기존 HR 플랫폼에서 특정 타겟에게 자주 노출하기 위해 이용했던 유료 서비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직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사업장에게만 공개되는 신청란에 실명 등 인적사항을 기입해 지원한다. 인덱스핑거는 근무시간, 급여, 근로계약서 작성 등 청소년 노동인권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엄선하고 채용에 대한 불신을 허물겠다는 목표다. 송준석 인덱스핑거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일자리 경험을 통해 얻는 진로 체험은 인생의 큰 자산이자 적성 발굴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사업장은 지역 기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바탕으로 인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추후 인력·일자리 평점, 인력 추천, 아르바이트 후기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업데이트함으로써 청소년 채용 플랫폼 선도주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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