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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냄, 시니어 복지 타운 ‘고:요 케어 하우스’ 론칭
  • 지냄, 시니어 복지 타운 ‘고:요 케어 하우스’ 론칭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노인 복지 주택 시장을 선도할 신개념 시니어 타운이 등장했다. 2022년말 기준 국민건강보험 발표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년대비 5.21% 증가한 938만 명으로 집계되는 등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요 케어하우스 로고.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지냄은 시니어 복지 타운 ‘고:요 케어하우스’를 론칭한다고 4일 전했다. 지냄은 이번 고:요 케어하우스 론칭을 기점으로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의 게임체인저 역할에 본격 나서겠다는 포부다. 고:요 케어하우스 출범으로 시니어 계층을 겨냥한 부동산 시장에도 전에 없던 새로운 트렌드가 열리게 될 전망이다.고:요 케어하우스는 지냄이 론칭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커뮤니티 브랜드 ‘고:요(Go! Young & Old)’의 새로운 오프라인 공간이다. 항암 및 장기치료를 목적으로 서울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비수도권 거주 시니어들이나 도심 속에서 단기 요양 및 힐링이 필요한 시니어들이 편히 거주할 수 있는 중장기 스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암치료 및 장기치료 목적으로 서울 빅5 병원을 찾는 비수도권 거주 시니어 환자 수가 최근 5년 간 100만 명에 달하는 데 반해 상경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장기간 숙박하고 케어 받을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 이에 지냄은 고:요 케어하우스를 통해 요양원에 가지 않아도 액티브 시니어들이 단기 혹은 중장기간 머무는 동안 다양한 케어를 받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살던 곳에서 보내는 노후생활)를 실현시킬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오픈 예정인 고:요 케어하우스는 총 16개의 원룸형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케어 코디네이터가 1대 1 맞춤형 관리를 진행해 시니어들의 신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치료사 출신 직원이 몸 전체와 근골격계 통증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운동 요법인 ‘메디컬테라피’△몸의 독소를 빼내주는 ‘비움테라피’△온열테라피로 몸 속에 있는 독소를 빼고 깨끗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면역공방’△스트레스 완화, 치매 예방, 우울증 개선, 정서적 안정 등 생활 속에서 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브레인 트레이닝 프로그램 △영양사가 시니어들의 개인별 특징을 고려해 구성한 1대 1 맞춤형 식단을 준비 중이다. 지냄 이준호 대표는 “고:요 케어하우스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단순 보살피는 게 아니라 힐링과 치유를 선사하고 스스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 등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며 멋진 노후의 삶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앞으로 호텔과 레지던스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요 케어하우스 서비스를 확장시켜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실현시켜 고객 경험 관점에서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해 시니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꿈과 동시에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4 I 이윤화 기자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중기부, 소상공인에 5천억 대환대출
  •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기’ 중기부, 소상공인에 5천억 대환대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상대로 중소벤처기업부가 5000억원 규모 대환대출을 진행한다. 7% 이상 금리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은 4.5% 수준의 저리로 대출을 전환할 수 있다.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사진=e브리핑 캡쳐)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4일 세종 중기부 청사 브리핑실에서 “소상공인 대환대출 예상 규모는 5000억원으로 확정됐다”라며 “7% 이상 고금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금리 수준을 4% 중반 정도로 낮추는 것으로 늦어도 2월에는 세부사항을 담은 공모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에 따르면 새롭게 신설된 대환대출은 기존 대출을 10년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자부담을 크게 낮춰주는 대신 거치기간 없이 바로 상환을 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 정책관은 “신보의 대환보증과 차이점은 신보는 이전에 5.5% 수준으로 금리를 낮춰주다가 올해에는 5%로 하고 보증수수료를 빼주는 쪽으로 소상공인 친화적으로 제도 개편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4% 중반대 정도로 금리 수준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소상공인 대출 규모에 비해 대환대출 지원액 5000억원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어느 정도 급한 수요는 충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기존 신보에서 하는 대환보증 집행률이 높지 않아서 그 부분까지 고려해서 적정 규모로 산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금리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모르지만 일단 올해는 5000억원 규모면 신보와 같이 역할 분담을 하면서 어느 정도는 감내가 가능할 것”이라며 “수요가 많이 생긴다면 나중에 재정당국과 협의해서 또 추가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및 재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도 4500억원을 마련했다. 조류독감 등 감염병 확산이나 지역단위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지원된다. 재해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자금 한도는 기존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한다.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경영안정자금 1조 1100억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돕은 8000억원 지원금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지난해 3조원에서 3조7100억원으로 확대됐다.최 정책관은 “소상공인 쪽은 전체적으로 7000억원 정도 증가했다”라며 “내부적으로 미세 조정하면서 (정책자금이) 반영된 거고 전반적인 신청 대비, 수요 대비 지원현황이나 이런 걸 감안해서 균형을 맞췄다”고 전했다.
2024.01.04 I 김영환 기자
JW중외제약, 위너프에이플러스주 출시...“중증환자 영양공급 최적화”
  • JW중외제약, 위너프에이플러스주 출시...“중증환자 영양공급 최적화”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종합영양수액제(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의 종합영양수액제(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 (사진=JW중외제약)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Hyperglycemia)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음성질소균형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미국 비경구영양학회(ASPEN)와 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ESPEN)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중증환자의 단백질(아미노산) 및 칼로리 요구량에 부합하는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기존 위너프의 특징인 오메가6와 오메가3 지질 조성 비율(2.1:1)은 그대로 유지해 중증환자의 면역력 향상과 항염증 작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 중 최초로 말초정맥용 제품도 함께 출시돼 중심정맥 카테터(관)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에게도 고단백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위너프와 위너프에이플러스를 통해 환자 맞춤형 종합영양수액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국내 TPN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근육감소증 등의 필수 치료제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환자, 수술전후 환자, 고령 환자 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최적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유진희 기자
AI기반 광고 '알리고에이아이', 서울대기술지주 시드 투자
  • AI기반 광고 '알리고에이아이', 서울대기술지주 시드 투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디스플레이 광고 모델 매칭 플랫폼인 Celevu를 운영하는 알리고에이아이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았다.알리고에이아이는 15분 내에 모델 탐색부터 광고 집행까지 모두 플랫폼상에서 진행되는 인공지능 기반 광고주, 광고 모델 매칭 플랫폼 ‘CeleVu’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제품 특징 및 브랜드 컨셉에 따라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가장 적합한 광고 모델을 추천해 주고 원하는 모델 이미지를 온라인 광고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JUST엔터테인먼트, DSP 미디어 소속 배우 및 가수를 확보했고 이를 Publicis Health, Publicis Sports & Entertainment 등 글로벌 대형 광고대행사를 통하여 글로벌 브랜드에 소개하고 있다.알리고에이아이는 “K팝,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관련 유명인의 해외 광고 수주는 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장기 계약에 제한돼 있었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신속한 단기 집행이 주를 이루는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에 한국 유명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CeleVu’를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투자를 진행한 서울대기술지주 관계자는 “전통 광고 시장은 축소되고 있음에도 온라인 광고는 연 10%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그 중 유명인이 등장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비디오 광고가 53%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기반 최적 유명인을 광고모델로 추천하는 CeleVu 서비스가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서울대기술지주는 2008년 설립된 서울대학교의 유일한 투자 기관이다. 학내외 및 산업분야의 구분 없이, 새로운 시선으로 사회적 문제를 혁신하고자 하는 초창기 기술 선도 기업을 발굴, 투자, 육성한다.현재 총 운영펀드 12개, 투자 기업 170개와 함께하고 있다. 더불어 초기창업기업 대상 최다 R&D/사업화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최다 추천권을 확보하였고, 투자 3년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도달한 기업을 다수 창출했다.
2024.01.04 I 김현아 기자
지더블유바이텍, 유이케미칼과 ‘동물 바이러스 세정제’ 해외총판 계약
  • 지더블유바이텍, 유이케미칼과 ‘동물 바이러스 세정제’ 해외총판 계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지더블유바이텍(036180)은 친환경 무독성 세정제 개발 기업인 유이케미칼과 동물 전용 방역 세정제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더블유바이텍의 동물 바이러스 세정제 제품 이미지. (사진=지더블유바이텍)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유이케미칼의 사업 역량과 지더블유바이텍이 갖춘 유통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지더블유바이텍은 가축 사육 두수가 많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미얀마 등 해당 국가들의 관련 시장 점유율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아시아 동물 산업을 선도하는 태국 CP(Charoen Pokphand)그룹, 중국 신희망(New Hope)그룹 등을 주요 파트너로 확보하고, 국내 대기업 중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다양한 동물 사료 회사와 협력해 최소 올해 100억 이상 매출을 일으킨다는 구상이다.지더블유바이텍이 판권을 확보한 동물 바이러스 세정제는 한국화학연구원(KRICT)과 공동 특허 등록된 제품으로, 계면활성제 전문가 박종목 박사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제품은 천연 비이온계 계면활성제가 주성분으로 즉각적으로 바이러스 내부로 침투해 세포벽을 파괴하는 셀-라이시스(Cell-lysis) 기술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활용 시 0.05% 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바이러스를 1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30초 이내에 99.9% 사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포 독성, 호흡기 독성, 피부 저자극, 생분해도, 중금속 및 형광증백제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해 인체 및 환경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했다. 안대봉 지더블유바이텍 상무는 “시중에 많은 바이러스 소독제가 있지만 독성 때문에 활용이 어려웠던 부분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며 “기존 방역제제들의 높은 산화력, 부식성, 자극성 등을 개선한 신개념 세정제 글로벌 유통을 통해 그린바이오 사업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04 I 김응태 기자
신세계百, 강남점서 ‘루이비통’ 봄·여름 남성 컬렉션 공개
  • 신세계百, 강남점서 ‘루이비통’ 봄·여름 남성 컬렉션 공개
  • 사진=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21일까지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의 2024 봄 · 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팝업에서는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 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을 소개한다.이번 봄·여름 남성 컬렉션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상품 전반에 걸쳐 녹여내고 루이 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쥬 패턴을 결합한 ‘다모플라쥬’ 패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루이 비통의 이니셜과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인 버지니아 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Virginia is for lovers)를 결합한 엠블럼 ‘LVERS’를 컬렉션 전반에 입혔다.이번 강남점 팝업에서는 루이 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새로 선보이는 다모플라쥬 제품뿐 아니라 고전적인 다미에 패턴에 다채로운 색상을 더한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핸드백 ‘스피디 P9’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앞서 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5개 층에서 전개한 루이 비통의 아시아 최초 팝업을 포함해 루이 비통 컬렉션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대규모 팝업 프로젝트를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부사장)은 “명품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점의 더 스테이지가 2024년을 여는 첫 콘텐츠로 루이 비통의 새 시즌 남성 컬렉션을 소개한다”며 “올해도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의 격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김정유 기자
소파이, 주가 너무 올랐다…“20% 내려야 적정가”(영상)
  • 소파이, 주가 너무 올랐다…“20% 내려야 적정가”(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자신감이 후퇴한 여파다. 이날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인사들은 금리 정책에 대해 데이터에 기반해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할 때까지 제한적인 금리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 언젠가는 금리를 75bp(0.75%포인트) 인하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도 그 경로(언제 이루어질지 등)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을 남겨뒀다. 의사록 공개후 CME 페드워치내 3월 금리인하 전망은 1주일 전 90.3%에서 이날 70.8%로 크게 낮아졌다. 한편 11월 구인건수는 879만건으로 3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885만건은 물론 전월 885만2000건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시장의 노동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또 12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7.4로 집계돼 14개월 연속 위축 국면이 이어졌다. 다만 시장 예상치 47.1은 웃돌았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8.31, -13.9%)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 소파이 주가가 14%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월가의 혹평 탓이다. 투자기관인 키프.브루예트앤우즈(KBW)의 마이크 페리토 애널리스트는 소파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7.5달러에서 6.5달러로 낮췄다. 현재 주가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그는 “3분기 실적 공개 후 소파이 주가가 43% 급등해 시장수익률을 크게 초과한 상태”라며 “수익성 없는(적자 상태) 기업의 주가 상승이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파이의 향후 실적 추정치도 월가 예상치보다 낮게 제시했다.그는 “비즈니스 모델과 회계처리 방식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금리 하락이 소파이 수익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라이릴리(LLY, 617.70, 4.3%)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 주가가 4% 넘게 상승했다. 월가 호평이 이어진 영향이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해 최고의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일라이릴리를 선정했다. 제프 미참 애널리스트는 “GLP-1(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쓰이는 약물) 제품이 회사 가치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일라이릴리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경쟁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매출 성장 프로필 역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BMO캐피탈의 에반 시거먼 애널리스트도 “일라이릴리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가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 및 위고비로부터 점유율을 빼앗아 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제록스 홀딩스(XRX, 15.84, -12.2%) 프린터·복사기 제조 기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제록스 홀딩스 주가가 12% 넘게 급락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진 여파다. 이날 제록스는 새로운 조직구조와 운영 모델 구현의 일환으로 직원의 15%(약 3000명)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브랜드로우잭 최고경영자(CEO)는 “핵심인 인쇄사업의 개선 및 안정화,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조직 구성, 매출 다각화 등을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1.04 I 유재희 기자
중기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8.7조원 정책자금 공급
  • 중기부,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8.7조원 정책자금 공급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총 8조7000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5조원,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3조7000억원이다.고금리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애로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 중심으로 공급규모를 전년 대비 7000억원 확대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을 통해 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유망 중기에 저금리·장기융자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 사업성이 우수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민간은행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게 시중 대비 낮은 금리로 장기간의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4조 9575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설자금 공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기준금리 동결(1분기 2.9%), 재도약 지원 강화 등 취약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는 역할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로는 창업기 1조9958억원, 성장기 2조1424억원, 재도약기 5318억원, 전 주기 2875억원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운전자금은 5억원, 시설자금은 6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우선 업력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조 7958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업력 3년 미만,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에게 2.5%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제조업, 중점지원분야 영위시 2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지난해 25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한다.또 정부지원 연구개발(R&D) 기술, 특허 등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을 공급한다.성장기 기업에는 2조 1424억원이 공급된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 4174억원을 공급하는데 1000억원은 ‘수출 10만달러’ 미만 내수 중심의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수출 경험이 있는 수출 10만달러 이상 기업은 글로벌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중진공 직접 융자 형태로 894억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통해 2280억원 지원한다.업력 7년 이상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 성장기에 진입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기계설비 도입, 사업장 건축 등의 시설자금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중진공이 직접 융자로 1조4587억원, 시중은행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을 통해 2663억원을 지원한다.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5318억원을 공급한다. 새로운 산업으로의 사업전환 지원을 위해 3125억원, 폐업 후 재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000억원, 위기 기업의 구조개선에 1193억원을 지원한다.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500억원 공급한다.또 납품 계약 후 발주서 기반으로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1000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해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매출채권팩토링을 375억원 공급한다.(자료=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이해 3.7조…전년비 23.7%↑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융자사업으로 올해 총 공급규모는 작년대비 23.7% 증가한 3조 7100억원이다. 대환대출,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등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별 지원자금을 신설해 금융안전망을 강화하면서 유망 소상공인은 성장 가능성에 따라 한도를 차등 지원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도모한다.자금별로는 일반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완화 지원에 1조 1100억원, 저신용 등 취약 소상공인이나 재난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1조 8000억원, 유망 소상공인의 혁신성장 촉진에 8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며 유망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은 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그 외 자금은 운전자금으로 1억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경영안정자금을 1조 1100억원 지원한다. 작년에는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을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업력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저신용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재난 피해 소상공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1조 8000억원 공급한다. 올해 대환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신설해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7% 이상의 높은 금리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은 4.5% 금리로 10년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자부담을 크게 낮춰주는 대신 거치기간 없이 바로 상환을 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요인에 따른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재난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도 4500억원 공급한다. 올해부터는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을 신설하여 조류독감 등 감염병 확산이나 지역단위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또한 재해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자금의 한도를 7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상향한다.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커나갈 수 있게 보다 큰 금액을 지원하는 자금을 8000억원 공급한다.혁신성을 인정받거나 스마트 기술을 활용 중인 소상공인 등 혁신형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을 2600억원 공급하면서 그 중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형의 소상공인은 운전자금 2억원, 시설자금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거나 강한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지정받은 소상공인, 최근 2년 연속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소공인을 위한 자금과 민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소상공인에게 매칭융자를 지원하는 자금도 각각 5000억원, 400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2024.01.04 I 김영환 기자
LG전자, 마그나와 전장 경쟁력 강화…IVI·ADAS 통합 플랫폼 개발
  • LG전자, 마그나와 전장 경쟁력 강화…IVI·ADAS 통합 플랫폼 개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소재 마그나(Magna)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전장 경쟁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LG전자와 마그나가 개발한 단독 플랫폼 개념도. (사진=LG전자)LG전자는 마그나와 협업해 만든 플랫폼을 4일 공개했다.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담아낸 일종의 전장부품이다. 더 나은 차량 경험과 직관적 인터페이스, 효율적 디자인, 비용 절감 등 완성차 업체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했다.이 플랫폼은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사람-기계간 인터페이스 구현을 지원한다. 자율주행차 시대로 자동차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계기판,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보조석디스플레이(PD) 등 3개 화면을 하나로 통합한 필러 투 필러(P2P) 디스플레이와 운전자 전방 주시를 돕는 시각적 정보를 2D·3D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이 적용되고 있다. LG전자와 마그나가 공동개발한 이 플랫폼은 주행 중 전방 차량과의 거리, 차선 이탈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알림과 교통 상황에 따른 우회 경로 등 다양한 ADAS 정보는 물론 자주 찾는 상점의 프로모션 정보 등 유용한 생활 정보까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서 최적화된 UI·UX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IVI와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해 각각의 부품이 차지하던 부피를 줄이고 차량 공간 확보에 유리한 것도 특징이다. 각각의 시스템을 탑재하는 것과 비교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시스템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빠른 데이터 처리도 가능해졌다.LG전자는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주행 관련 다양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IVI 분야의 글로벌 강자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IVI 분야의 영향력을 공고화하고 차량 내 각종 부품을 통합하려는 자동차 산업의 현안과제 해결에도 발맞추며 시장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시스템 간 복잡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LG전자와 마그나는 지난해 CES 2023에서 협력을 논의한 후 1년여 간 활발한 협업을 바탕으로 통합 플랫폼을 만들었다. 기술적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7년형 모델에 도입 가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빌 스나이더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본부장은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혁신을 이끌기 위해 산업 리더들이 협력해 시너지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LG전자와 협력해 미래 ADAS 솔루션의 개발을 혁신적으로 진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의 시너지를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완성했다”며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차량 경험을 지속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김응열 기자
계속된 ‘홍해 리스크’…해운株 ‘강세’ 이어가
  • [특징주]계속된 ‘홍해 리스크’…해운株 ‘강세’ 이어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들을 공격해 홍해 무역로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글로벌 해상 운임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해운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흥아해운(00328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9% 오른 269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HMM(011200)(5.92%), STX그린로지스(465770)(3.52%), KSS해운(044450)(2.61%), 대한해운(005880)(1.64%) 등 다른 해운주들도 일제히 주가가 올랐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도는 선박들로 물류 차질이 빚어져 운임이 상승하리란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에 대한 반발로 수에즈 운하의 관문인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지난 3일(현지시간)에도 홍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는 프랑스 해운사 CMA CGM의 컨테이너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같은 주말 홍해 항로 운항을 일시 중단한 지 2주 만에 운항을 재개하자마자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이날 홍해 항로 운항을 재차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2024.01.04 I 박순엽 기자
버거킹, ‘큐브 스테이크 와퍼' 한 달새 110만개 팔려
  • 버거킹, ‘큐브 스테이크 와퍼' 한 달새 110만개 팔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버거킹은 ‘큐브 스테이크 와퍼’ 2종이 출시 이후 4주 동안 110만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버거킹은 4가지 치즈를 더해 풍미를 높인 신메뉴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도 새롭게 선보였다.큐브 스테이크 와퍼는 100% 소고기 패티에 통으로 들어간 큐브 스테이크를 쌓아 올려 진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브 스테이크 와퍼’와 ‘스파이시 큐브 스테이크 와퍼’ 2종으로 출시됐다. 버거킹은 큐브 스테이크 와퍼 후속 메뉴로 4가지 치즈가 어우러진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를 선보였다.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콰트로치즈와퍼’를 응용한 것으로 모짜렐라와 아메리칸, 파르메산, 체다 등 4가지 치즈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버거킹은 ‘와퍼는 고기서 고기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한정판 ‘고깃집 앞치마’를 특별 제작해 자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앱에서 소비자들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버거킹 관계자는 “큐브 스테이크 와퍼는 뛰어난 품질과 맛은 물론, 연말연시 회식 문화 등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메뉴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전략을 보여주는 메뉴”라며 “이번 콰트로치즈 큐브 스테이크 와퍼 출시와 함께 준비한 한정판 ‘고깃집 앞치마’ 증정 이벤트와 같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으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4 I 이후섭 기자
가상화폐株, 비트코인 현물 ETF 미승인 가능성에 약세
  • [특징주]가상화폐株, 비트코인 현물 ETF 미승인 가능성에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우리기술투자(041190)는 전 거래일 대비 6.08% 하락한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8.42% 떨어진 9250원에 거래 중이고, 위지트(036090)와 한화투자증권(003530)은 각각 2.41%, 1.96% 하락 중이다. 가상화폐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배경에는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0% 넘게 급락했다.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면서 4만2954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배경에는 시장 기대와 달리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의 전략 책임자인 마르쿠스 틸렌은 최근 보고서에서 “겐슬러 SEC 위원장이 가상화폐를 수용하지 않고 있고,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해 시장에서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이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가상자산 관련주로 판단하고 있다.
2024.01.04 I 이용성 기자
눈높이 높아지는데…다시 멀어지는 ‘8만전자’
  • [특징주]눈높이 높아지는데…다시 멀어지는 ‘8만전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가 4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8만전자’에서 멀어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39% 내린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한 삼성전자 주가는 이틀 연속 ‘파란불’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3% 하락하며, 전날(3.65%)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애플의 주가 하락에 기술주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악화한 데다 기준금리 인하를 빠르게 반영했단 점 등에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발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데 동의했다. 다만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연말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의 중장기 눈높이는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종전 9만4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려 잡았고,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목표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있고 고객사와 공급사 모두 재고가 줄면서 출하량이 증가해 매 분기 실적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는 감산이 완화되고 DRAM 1a tech 판매 비중이 본격적으로 늘면서 원가 개선으로 인한 이익 상승 효과도 더해질 것”이라고 봤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1.04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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