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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내년 '하이브리드' 출시로 판매 부진 뚫는다
  • 제네시스, 내년 '하이브리드' 출시로 판매 부진 뚫는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네시스가 내년 처음 선보일 하이브리드(HEV) 모델 등 다각화 전략을 통해 최근 겪고 있는 판매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내수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올해 들어선 판매량이 줄면서 고전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GV80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고성능 전기차(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늘려 고객 저변을 넓힌단 계획이다. 20일 카이즈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9월 제네시스의 국내 신차 누적 등록대수는 8만941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1324대) 대비 11.8% 감소했다. 2026 GV80. (사진=제네시스)브랜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내수 누적 판매 96만7815대로 100만대 달성을 앞두고는 있지만, 올해 들어선 판매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연간 첫 10만대를 넘겼던 5년 전 수준으로 판매량이 줄어들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반면 독일 3사(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를 비롯해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테슬라까지 여러 수입차 브랜드들은 친환경차를 강화하며 올 1~9월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2만5348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의 부진은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아진 하이브리드 모델의 부재에 따른 것이란 지적이 많다. 올해 국내에 새로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총 34만853대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을 정도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호가 높다. 지난달만 놓고 봐도 3만8498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신규 등록돼 전년 대비 24.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전기차로 바로 전환하고자 했던 제네시스 역시 내년 하반기 GV80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등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선회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근 후륜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제네시스에서는 GV80·G80 등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성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근 위장막을 두른 GV80 하이브리드 테스트 카 포착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장 디자인은 기존 GV80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정 연비 역시 1회 주유시 최대 1000km 이상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대형 SUV 경쟁 차량 대비 효율성이 돋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와 더불어 EREV 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첫 EVER 모델로 출시될 제네시스 차종으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이 유력하다. 내년 양산을 시작해 2027년 본격 판매가 예상되는 EREV는 엔진이 배터리 충전용으로만 작동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점쳐진다. 제네시스는 HEV·EREV·고성능 전기차 등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해 2030년 연간 글로벌 판매 35만대를 달성하겠단 계획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친환경차 수요를 흡수한다면 제네시스가 이뤄온 10년의 성장 추세를 넘어 더욱 가파른 브랜드 확장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10.20 I 이윤화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3Q 서프라이즈 VS. 선반영…개장 전 ↑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20일(현지시간) 오전 8시 2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93% 상승한 443.3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22일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0.54달러, 매출액은 262억 2000만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직전 분기 각각 0.40달러와 225억 달러보다 개선된 수준이다.콜린 랭건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3분기 ‘서프라이즈급’의 실적을 공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과도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는 만큼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이달 초 테슬라가 3분기 인도량을 발표한 뒤 월가에서는 미국 내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대기 수요가 3분기에 몰리며 호실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 이 같은 기대감에 대한 주가 선반영과 4분기 이후 수요 감소 가능성으로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한편 CNBC에 따르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그룹 조사 결과 테슬라는 과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경우가 60% 미만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20 I 이주영 기자
"가상자산, 기업 미래 전략자산" 법인투자 최초 지침서
  • "가상자산, 기업 미래 전략자산" 법인투자 최초 지침서[신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사법·금융 규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한국 기업을 위한 최초의 가상자산 투자·사업 전략 지침서가 나왔다. 가상자산을 단순한 유행이 아닌, 기업의 미래 전략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에게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시대: 기업의 투자와 사업 활용 전략. (사진=법률신문사)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등을 지낸 김기동(사법연수원 21기)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와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감독 전문가 이창운 리앤인사이트 대표가 ‘법인에게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시대: 기업의 투자와 사업 활용 전략’을 출간했다.이 책은 지난 2월 금융위원회와 관계기관이 합동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른 구체적 실행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기획됐다.지난 2024년 미국 재무회계 기준심의회(FASB)의 개정과 2025년 7월 ‘디지털자산 3법’ 의결로 글로벌 기업들의 가상자산 투자가 본격화된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은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기업 재무와 사업 모델 혁신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변화된 제도 환경 속에서 실질적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출간 목표다.책은 기업 경영진과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회계·세무·법무·공시·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방지(CFT)·내부통제까지 전방위적 실무 해설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1부와 2부에서는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테슬라·스타벅스 등 해외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3부에서는 가상자산 도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커스터디(보관) 전략, 경영진 의사결정 및 책임 분산 방안, 계약 및 제휴 가이드라인 등 내부 시스템 구축 전략을 다룬다. 4부는 회계·세무·공시, AML·트래블룰 대응, 증권형 토큰(STO),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산자율조직(DAO) 사업구조 등 제도 미비시 해외 법인 활용 방안 등 핵심 실무 지침과 유형별 사업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 5부는 내국법인 투자와 과세, 해외 법인 활용 등 자주 묻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부록에는 최신 판결례와 주요 용어 해설을 수록해 이해를 돕는다.김기동 변호사는 25년간 검사로 재직하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부산지방검찰청장 등을 거친 금융·기업범죄 수사 전문가로, 테라·루나 등 대형 가상자산 사건의 변론을 맡고 있다. 그의 경험은 기업이 마주할 법적 리스크와 내부통제의 핵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창운 대표는 금융감독원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자본시장조사국, 공시심사실, 감독총괄국 등을 두루 거친 자본시장 감독 전문가다. 2016년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파견돼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042660)) 분식회계 사건을 조사한 경력을 바탕으로, 법인의 가상자산 회계처리와 공시 문제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저자들은 머리말에서 “이 책은 가상자산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다층적 영향을 진단하고, 한국 기업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서 디지털자산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가이드”라며 “불확실한 제도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기동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사진=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025.10.20 I 백주아 기자
한국투자증권, 상환가능성을 높인 픽스드 배리어 등 ELSㆍELB 21종 출시
  • 한국투자증권, 상환가능성을 높인 픽스드 배리어 등 ELSㆍELB 21종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TRUE ELS 18224회는 테슬라(TESLA), 팔란티어(PALANTIR-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픽스드 배리어(Fixed Barrier)형 상품이다. 낙인(Knock-In)을 18%로 낮추어 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평가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18%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이 지급된다. 단, 해당 수준을 하회하는 경우는 원금의 2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또 다른 상품인 TRUE ELS 18225회는 팔란티어(PALANTIR-A), 에이엠디(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스텝다운형은 조기상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인 배리어가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구조다. 상환 여부를 6개월 마다 판단하되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6,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50%(36개월) 이상이면 연 13.8%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2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이 지급된다. 단, 해당 수준을 밑돌 경우 원금의 5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일반 개인투자자는 10월 20~21일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시 22~23일 이틀간 숙려기간을 거친 후, 24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이 외에도 함께 출시된 19종 ELS · ELB 상품 및 세부조건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한국투자’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0.20 I 김경은 기자
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1년 수익률 55%"
  • 한투운용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1년 수익률 55%"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가 인공지능(AI)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중 1년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1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USD(A-e클래스)는 해외주식형 정보기술(IT) 섹터에서 1년 55.30%를 기록해 동일 유형 펀드 중 1위에 자리했다.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펀드 수익률 평균인 28.52%를 26.78%포인트 상회한 셈이다. 6개월 기준 수익률을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해당 기간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USD(A-e클래스)의 수익률은 67.47%로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펀드 수익률 평균인 41.49%을 크게 상회했다.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는 글로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기업 10개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펀드는 보유 달러화(USD)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USD형 외에도 투자 목적에 따라 환율 변동 위험을 헤지하는 환헤지형(H)과 환율 수익률까지 반영하는 환노출형(UH)으로도 출시됐다. 시리즈 전체 운용순자산액은 6627억원으로 상품명에 ‘AI’를 키워드로 가진 국내 출시 공모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지난 1일 기준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엔비디아(9.48%) △TSMC(8.66%) △알파벳(구글) (8.46%) △브로드컴(8.28%) △메타(7.79%) △ SK하이닉스(6.90%) △아마존(6.70%) △마이크로소프트(6.51%) △테슬라(5.87%) △ARM(5.51%)이 포함돼 있다.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 담당은 “올해 2분기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특히 AI가 주 사업 부문에 기여해 다수 기업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기업별 매출 성장률 수치는 AI 수익화 능력에 비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투자(CAPEX)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며 “동시에 수십 억 명의 빅테크 서비스 사용자가 데이터를 생산하고 세계 최고의 AI 인재를 채용해 좋은 알고리즘 개발을 지속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어 해당 기업들의 AI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독점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 TOP10 펀드 시리즈는 현재 교보생명, 교보증권, 국민은행, 농협은행,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해상보험,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하나은행,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한편,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5.10.20 I 이용성 기자
KB자산운용,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 3호펀드’ 출시
  • KB자산운용,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 3호펀드’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자산운용은 미국과 중국 인공지능(AI)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B자산운용)이날 선보이는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미·중 AI 밸류체인 투자로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내 우량 채권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 비중은 주식 50%, 채권 50% 수준이다.목표수익률은 7%다. A클래스 기준 누적 운용 수익률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주식 관련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재간접형 펀드로 전환해 국내 채권 관련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해당 상품은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1·2호 펀드’의 후속이다. 앞서 두 상품 모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AI 기반 기술 경쟁력이 높은 미국과 응용 기술 성장 속도가 빠른 중국에 동시 투자함으로써 세계 양대 기술 강국의 AI 산업 성장성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물리적 AI 시장 규모는 2032년까지 약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KB자산운용은 이 같은 산업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기술(반도체·클라우드·AI 소프트웨어 등)과 응용 산업(로봇·자율주행·스마트 제조 등)을 동시에 포괄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주요 투자기업은 미국의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메타 플랫폼즈 등과 중국의 샤오미, 텐센트, 알리바바 등이다.그 외 50%는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에 투자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육동휘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형 3호 펀드는 미·중 AI 혁신 기업에 투자해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국내 우량 채권 투자로 안정성을 추구하는 효율적 상품”이라며 “목표수익률 달성 시 채권 재간접형 펀드로 전환하기 때문에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연금 투자자에게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KB 미중 AI테크 목표전환 3호 펀드는 국민은행, KB증권, 신한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IM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생명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모집 후 당일 곧바로 설정할 예정이다.
2025.10.20 I 김경은 기자
  • 엘앤에프, 3분기 흑자전환 목표가 15만원…50% 상향-DB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B증권이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종전 대비 50% 상향하며, 3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영업이익률(OPM) 2.2%를 기록해 8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안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신규 모델 출시 본격 반영에 힘입어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기존물 개선에 따라 양극재 사업 손익분기점(BEP) 이상 탈성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평가손실환입 규모는 약 100억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테슬라의 중국 시장에서의 신규 모델 출시 전략에 주목했다. 안 연구원은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신규 모델의 출시를 여전 왔는데, 엘지에너지솔루션(LGES)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2025년 모델Y 주니퍼, 모델Y 롱바디, 모델3 플러스가 출시되었고 2026년 모델Y 플러스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직 본격적인 판매 확대 전이며, 중국 외 시장 출시 가능성도 고려하면 동사의 높은 출하량 성장률을 2026년까지도 이어갈 수 있다”며 “2027년부터는 현대차, 리비안 등 신규 고객사와 공급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목표주가 15만원은 현 주가 11만1000원 대비 35.1% 상승 여력이 있다.
2025.10.20 I 김경은 기자
취임 3주년 맞는 이재용 회장…"AI 패권경쟁 승부수 던질 때"
  • 취임 3주년 맞는 이재용 회장…"AI 패권경쟁 승부수 던질 때"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7일 회장 취임 3주년이 된다. 공식 행사는 열지 않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올해 7월 사법 리스크를 떨쳐낸 만큼 삼성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005930)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어떤 위치에 가겠다는 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회장 취임 3주년, 어떤 메시지 내놓을까19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일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이건희 선대회장 5주기 추모음악회에 참석한다.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오너 일가 외에 삼성 사장단,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연합뉴스)오는 24일에는 수원 선영에서 추도식이 진행된다. 이 회장은 예년처럼 추도식에 참석한 이후 사장단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올해 7월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하며 햇수로 10년간 발목이 묶여 있던 사법 리스크를 해소했다. 이제는 오롯이 성과로 리더십을 입증해야 한다는 게 재계의 시각이다. 삼성전자 인사팀장 출신의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창조적 경영자’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모멘텀을 이번 기회에 만들어야 한다”며 “거국적인 제3의 창업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조직이 비대하고 노쇠해졌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조직 정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AI 경쟁서 이 회장이 그리는 청사진은실제 재계 안팎에서는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 등기임원 복귀 등에 대한 관측이 나온다. 이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한 미등기 임원이다.각국이 AI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내놓을 청사진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했던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부 교수는 “국가와 기업들이 연합군 형태로 글로벌 AI 반도체 전쟁을 펼치고 있다”며 “각국, 경쟁 기업들을 볼 때 이 회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이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벗은 이후 종횡무진 글로벌 무대를 뛰면서 반도체의 반등 조짐은 엿보이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에서 테슬라, 애플 등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잇달아 맺었다. 메모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뒤처졌던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이 회장은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AI 메모리 공급 계약을 진행했고, 엔비디아향 공급에서도 진전을 이룬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삼성이 분발해서 쫓아가고 있어 HBM4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본다”면서 “메모리에서 수익을 내면서 파운드리 적자 폭을 줄여가며 정상화시키는 것이 삼성의 목표일 텐데, 테슬라 이후 추가 수주 등을 성사시킨다면 1~2년에는 파운드리 적자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19 I 김소연 기자
코스피 고공행진 어디까지…이번주 3850선 간다
  • 코스피 고공행진 어디까지…이번주 3850선 간다[주간증시전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3700선을 돌파하면서 역사적 고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 급등으로 인한 차익실현 압력이 커졌지만 구조적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상법·세법 개정 등이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지난 17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3610.60으로 출발한 지수는 17일 3748.89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한 주간 상승률은 코스피가 3.83%, 코스닥은 0.01%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주(20~24일)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상법·세법 개정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경제당국이 관세 후속 협상에 나서고 있는 만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이전 타결에 무게가 실린다. 한국이 수용 가능한 수준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오는 23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도 앞두고 있다. 통화 변동성이 완화된다면 중장기적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통상 문제 현안을 남겨두고 있지만 대체하기 어려운 반도체 존재감이 부상하고 있어 현재 장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미국과 협상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기계, 조선 등 산업재 상대수익률도 회복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상법·세법 개정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3~14일 진행된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을 다음 달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목표다.단기 조정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데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중국 공산당의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 역시 변수로 꼽힌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선반영된 기대와 증시 급등, 환율 변동으로 인한 단기 차익 실현 압력에 유의해야 한다”며 “중국 4중전회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과 희토류, 드론, 로봇 등 미국을 자극하는 정책을 발표한다면 APEC 회담을 앞두고 경계심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등락 범위)를 3550~3850선으로 제시했다. 기존 주도주인 반도체와 증권·지주 등 정책 수혜주, 음식료·카지노주를 관심 업종으로 꼽았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양적긴축(QT) 종료 시사 등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장세는 구조적 강세장이라고 판단한다”며 “단기 조정 있더라도 상승 추세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번주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특히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을 통해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여부 등 AI 테크 사이클의 지속성을 가늠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에선 테슬라·IBM(22일), 인텔(23일)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현대건설(22일)과 삼성중공업(23일)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외 변수 불확실성에도 양호한 3분기 실적으로 지수 하락은 제한적인 범위에서 진행될 전망”이라며 “반도체, 정유, 증권, 헬스케어, 2차전지, 은행 등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인 업종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5.10.19 I 김경은 기자
ISS "테슬라 주주,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 반대" 권고
  • ISS "테슬라 주주,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 반대" 권고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인 ISS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지급될 1조달러(약 1422억원) 규모 보상안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의 경영 전념을 유도하려 제안한 초대형 보상안에 브레이크가 걸린 것이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SS는 테슬라 주주들에게 머스크 CEO의 보상안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ISS는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 뉴럴링크, 보링 컴퍼니 등 5개 회사를 동시에 이끄는 점을 지적하며 “보상의 핵심 목적은 머스크가 다른 사업 벤처 대신 테슬라에 시간과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만, 이를 보장하기 위한 명시적인 요건이 없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지난 9월 머스크가 향후 10년간 회사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전례 없는 보상안을 제시했다. 머스크는 이를 통해 테슬라의 시장 가치를 8조5000억달러로 키우고 로보택시, 로봇 사업 등을 확장해야 전액을 수령할 수 있다. 보상안이 실행되면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은 최소 2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머스크는 보상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테슬라 외부에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그는 엑스(X·옛 트위터) 인수를 위해 테슬라 주식을 매각했으며, 올해 초에는 인공지능 기업 xAI를 통해 X를 인수했다.앞서 델라웨어 법원은 지난해 초 머스크가 이사회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2018년 보상안을 무효로 판결한 바 있다. 머스크는 이를 계기로 테슬라의 본사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했다.ISS는 머스크가 당시 보상안에 받을 수 있었던 소급 보상도 부당하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또한 테슬라가 xAI에 투자하는 안건도 “머스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주 제안을 유도한 전례 없는 방식”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주주총회는 내달 6일로 예정돼 있으며, 테슬라는 이미 X에 관련 홍보 영상을 올려 지지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2025.10.18 I 양지윤 기자
  • [美특징주]테슬라, 일론 머스크 보상안 반대권고에 '반박'…2% 상승 마감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1조 달러 규모 보상안을 반대하라는 의결권 자문사의 권고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판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1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엑스 계정을 통해 “머스크 CEO는 주주들이 큰 수익을 거두지 않는 한 아무런 보상을 받지 않는다”며 “이 보상안은 이미 두 차례 주주들의 승인을 받은 합리적인 구조”라고 강조했다.해당 반박은 이번 머스크 보상안에 대해 의결권 자문사 ISS(인스티튜셔널 셰어홀더 서비스)가 반대하라는 권고를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테슬라는 ISS가 반대표 입장을 제안한 이사회 멤버 이라 에렌프라이스에 대해서도 테슬라는 “장기 독립이사로 약 3만9000%에 달하는 총주주수익률(TSR) 성장을 가능하게 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반박했다.ISS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머스크 CEO의 보상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보상 규모와 설계 측면에서 완화되지 않은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테슬라 주가는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일 대비 2.46% 오른 439.31달러에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2025.10.18 I 이주영 기자
  • [오전장 특징주] 테슬라, 코어위브, 메타플랫폼스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1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NP 파리바 엑산(BNP Paribas Exane)이 테슬라를 ‘매도(Sell)’로 신규 커버하면서 목표가를 30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7%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BNP 파리바의 제임스 피카리엘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1조 달러 시가총액은 실질적인 수익이 없는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등 AI 사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에 기반하고 있다”며, “장기 성장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이미 많은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에서는 “AI와 로보틱스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6%, 1년 누적 기준 94% 상승하며 여전히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10명이 매도 의견, 13명이 보유, 1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평균 12개월 목표가는 365.8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5%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월가의 매도 의견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1시 47분 기준 1.63% 상승한 435.72 달러에 거래 중이다.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RWV)의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CORZ) 인수 추진이 최대 주주의 반발에 부딪혔다고 1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이 전했다. 코어 사이언티픽의 주요 주주인 투 시즈 캐피털(Two Seas Capital)이 매각 반대 입장을 담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하면서 인수 거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투 시즈 캐피털은 이번 거래가 “AI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점에서 코어 사이언티픽의 가치를 심각하게 저평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합병 발표 이후 경쟁사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 사이퍼 마이닝(CIFR), 테라울프(WULF) 등이 3~4배 급등한 반면, 코어 사이언티픽 주가는 9% 상승에 그쳤고 코어위브 주가는 15% 하락했다고 지적했다.투 시즈는 코어 사이언티픽이 단순히 업계 평균만 따라갔더라도 주가가 주당 45달러에 달했을 것이라며, 현재 인수 제안이 코어위브 주식을 교환 수단으로 활용해 주당 17.50달러 수준으로만 평가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주주들이 골드 위임장(golden proxy)으로 이번 거래에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호소했다.인수 제안 반발과 함께 같은 시간 코어위브 주가는 6.40% 하락한 132.79달러에, 코어 사이언티픽은 5.30% 하락한 18.63달러에 거래 중이다.메타플랫폼스(META)가 유럽연합(EU)의 빅테크 규제 강화 속에서 10대 사용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통제 기능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17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메타는 내년 초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으로 부모가 10대 자녀의 AI 챗봇 대화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부모는 자녀가 특정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어떤 주제로 대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 조치는 메타가 최근 인스타그램의 ‘10대 전용 계정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메타는 청소년이 연령에 부적절한 콘텐츠를 노출하거나 팔로우하지 못하도록 PG-13 등급 기준의 콘텐츠 설정을 새로 적용한 바 있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 메타는 자사 가상현실(VR) 제품의 아동 안전 관련 연구를 은폐했다는 내부 고발에 직면했으며, 유럽위원회는 메타를 포함해 애플(AAPL), 알파벳(GOOGL), 스냅챗(SNAP) 등 미국 빅테크 기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메타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47명의 애널리스트 중 41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877.9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2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한편 메타 주가는 같은 시간 0.33% 하락한 70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10.18 I 이은주 기자
  • [美특징주] 테슬라, BNP 파리바 ‘매도’ 커버리지 시작에 하락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17일(현지시간) 테슬라(TSLA)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0.6% 하락하며 428.2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BNP 파리바 엑산(BNP Paribas Exane)이 테슬라를 ‘매도(Sell)’로 신규 커버하면서 목표가를 307달러로 제시한것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7% 하락 여력을 의미한다.BNP 파리바의 제임스 피카리엘로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1조 달러 시가총액은 실질적인 수익이 없는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등 AI 사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에 기반하고 있다”며, “장기 성장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이미 많은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주가는 연초 대비 6%, 1년 누적 기준 94% 상승하며 여전히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10명이 매도 의견, 13명이 보유, 15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평균 12개월 목표가는 365.82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15%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시장에서는 “AI와 로보틱스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2025.10.17 I 이은주 기자
“2차전지株 급등, 순환매 성격 강해…전기차 수요 둔화 반영 뒤 매수해야”
  • “2차전지株 급등, 순환매 성격 강해…전기차 수요 둔화 반영 뒤 매수해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2차전지 종목이 급등세를 보였지만, 실적 상향 기대보다는 ‘순환매 성격의 반등’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2차전지 업종의 최근 상승은 실적 전망치 상향에 근거한 상승보다는 순환매 성격의 상승에 더 가깝다고 판단한다”며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하향 조정이 마무리된 이후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프로)주 연구원은 “양극재 업체들을 중심으로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확산했지만, 테슬라 밸류체인인 엘앤에프(066970)를 제외하면 염가매수차익·재고평가손실 환입 등 일회성 요인에 기반한 호조”라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할 이슈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또 하나의 촉매로는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 플루언스 에너지(Fluence Energy)의 주가 급등을 꼽았다. 플루언스 에너지는 최근 신규 수주와 CEO의 낙관적 발언이 겹치며 3거래일간 50% 넘게 상승했다. 주 연구원은 “플루언스 CEO가 ‘앞으로 주문의 절반이 미국에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AI 데이터센터발 ESS 수요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ESS향 매출이 각각 2027년까지 35GWh, 26GWh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그는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하방 리스크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ESS 비중이 낮은 만큼 전기차 판매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주요 2차전지 업체들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석 달 새 19%가량 하향 조정됐다.그는 “과거 2차전지 주가는 영업이익 전망치와 동행했다”며 “전기차 수요 둔화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내년 초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중저가 배터리 대응 능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밸류체인 내에 있는 엘앤에프를 우선적으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7 I 박순엽 기자
美은행권 부실대출 우려 확산…3대지수 일제히↓
  • 美은행권 부실대출 우려 확산…3대지수 일제히↓[월스트리트in]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지역은행의 재무건전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장중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 마감했다. 지속되는 미중 무역 갈등과 3주째 이어지고 있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도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하며 4만5952.24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3% 하락한 6629.07에 마무리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47% 떨어져 2만2562.54에 거래를 마쳤다.자이언스와 웨스턴얼라이언스 등 지역은행 주가가 장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자이언스는 이날 일부 차주들의 부실 대출로 인해 6000만달러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고도 공시했다. 대손충당금은 은행이 빌려준 돈 중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미리 쌓아두는 자금이다. 해당 발표 후 자이언스 주가가 12% 폭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웨스턴얼라이언스는 이날 최근 내부 점검 과정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 중 한 명이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자금을 부정하게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은행은 해당 대출의 손실 규모를 아직 추산 중이지만, 사기 대출로 인한 잠재적 손실 발생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충당금 설정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 같은 발표 후 주가가 11% 급락했다. 지난달 파산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브랜즈 관련 손실이 있다고 밝힌 중형 투자은행(IB) 제프리스의 주가는 이날 10% 하락해, 이달 초 대비 25% 급락했다.아르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드 엘러브룩은 CNBC에 “시장은 (은행권 전반의) 신용 손실 가능성에 대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오늘 대부분의 중소형 금융주와 은행주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두 곳이 잇따라 파산하면서 불안감은 확산 중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달 서브프라임 대출업체인 트라이컬러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퍼스트브랜즈의 파산을 언급하며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이면, 아마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직 파산에 이르지 않았으나 신용 위기에 처한 기업들이 더 나올 수 있다는 의미다. JP모간 역시 트라이컬러에 대출을 제공해 이번 분기 1억 7000만달러의 대손상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 긴장도 다시 고조되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를 강화하자, 이에 대응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상품에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이후 며칠간 발언 수위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지난 14일 다시 중국산 식용유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하면서 긴장이 재점화됐다.엘러브룩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 어떤 행정부보다 훨씬 더 많은 사안들을 직접 통제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며 “그래서 시장을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계속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투자자들은 이를 새로운 현실로 받아들이고 항상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투자자들은 또 3주째 이어지는 미국 정부 셧다운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주요 연방 기관의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금리인하 기대감은 계속…월러 연준 이사 “10월 기준금리 0.25% 인하해야” 올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됐다. 이날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최근 노동시장 둔화와 물가 안정세를 근거로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러 이사는 뉴욕 외교협회(CFR) 연설에서 “노동시장에 관해 우리가 가진 자료에 비춰볼 때 이달 29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이 완화되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근접한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나 성장률은 여전히 견조한 반면 고용은 정체돼 있어 데이터 간 괴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장이 둔화 돼 노동시장과 일치하거나, 노동시장이 회복돼 성장세에 맞춰질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 금리를 조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월러 이사는 또 “정부 셧다운으로 9월 고용보고서와 소매 판매, 물가지표 등 주요 통계가 지연되고 있다”며 “정책 판단에 필요한 공식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 자료는 보조 수단일 뿐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덧붙였다.◇TSMC 최대 분기실적에 반도체주 상승이날 반도체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수요가 견조함을 재확인시켰다.TSMC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대만달러(약 21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LSEG 스마트에스티메이트 전망치 4177억대만달러(약 19조3395억원)를 웃도는 실적이다. 또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30% 증가’에서 ‘35%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발표 후 대만 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1.37% 오른 1485대만달러에 장을 마감했다.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 주가는 1.1% 상승마감했고, 브로드컴은 0.8% 상승했다. AI 및 반도체 산업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장대비 0.49% 올랐다.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는 실망스러운 2026년 회계연도 전망 탓에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회사의 조정 EPS 전망은 2.20~2.40달러로, LSEG 컨센서스(2.40달러)에 하단이 미치지 못했다. 매출 성장률 전망도 5~10%로 제시돼, 시장 기대치(17%)를 크게 밑돌았다.세일즈포스는 공격적인 성장 목표 제시로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회사는 2030년 매출이 6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583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매그니피센트 7’ 중 이날 상승한 종목은 알파벳(0.17%) 한 곳뿐이며, 애플(-0.76%), 메타(-0.76%), 테슬라(-1.51%) 마이크로소프트(-0.34%), 아마존(-0.51%) 등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위험회피 분위기 커지며 국채금리·유가 하락주식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국채금리는 하락세(가격 상승)를 보였다.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7.5bp(1bp=0.01%포인트) 내린 3.971%에 거래됐다. 이는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전면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4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국채금리는 8.6pb 내린 3.420%에 거래됐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국제 유가는 미국 지역은행에 대한 우려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3거래일 연속 밀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81달러(1.39%) 내린 배럴당 57.4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초순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도 정부는 “에너지 수입 결정에서 자국 소비자 이익이 최우선”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미국 달러화 값은 유로화·엔화 등 6개 주요 통화 대비해 전 거래일 대비 0.45 내린 98.34에 거래됐다.
2025.10.17 I 임유경 기자
"드라이브의 계절" 이마트 차량용품 최대 40% 세일
  • "드라이브의 계절" 이마트 차량용품 최대 40% 세일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이마트(139480)가 와이퍼, 필터, 연료첨가제, 세정제, 차량 오일, 디퓨저와 왁스 코팅제 등 차량용품 130여가지를 최대 40%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핑, 드라이브 등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합리적인 차량 정비를 돕기 위한 취지다.이마트 용산점 차량용품 구매컷 (사진=이마트)먼저 29일까지 JW 소프트하이브리드 와이퍼와 페브리즈 차량용 제품을 2개 이상 구매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 불스원 왁스·코팅제, 카샴푸·유리크리너·버그크리너·타이어크리너 등 세정제, 카덴하우스 수납포켓·논슬립패드·컵홀더 트레이 등 차량 수납용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한다.초저가 차량용품도 선보인다. 실리콘 발수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전사이즈에 대해 5900원, 불스원 연료첨가제를 9900원, 불스원 스프레이 체인&성에제거 기획세트를 1만 4900원에 판매한다.특히 이마트는 오프라인 유통업계 최초로 테슬라 차량 전용 커스터마이징 파츠 브랜드 ‘티파츠(T PARTS)’와 협업했다. 티파츠는 전장부품부터 타이어 밸브 캡까지 200여종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는 테슬라 프리미엄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총 26종의 제품을 이마트에서 선보인다.주요 상품은 키팝·카드키 케이스, 핸드폰·태블릿 거치대, LED조명, 사이버하트 방향제, 멀티 허브 및 차량용 쿠션, 와이퍼브러쉬SET, 수납함·정리함 등이다. 현재 이마트 30여개점에서 판매 중이며, 순차적으로 판매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마트가 티파츠 런칭 등 차량 용품을 구색을 강화하는 이유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엔진오일, 와이퍼, 에어컨 필터 등 차량 용품을 직접 정비하거나 공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캠핑·차박 인기가 계속되면서 자신만의 취향대로 차를 꾸미는 ‘차꾸(차량 꾸미기)’ 열풍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이마트 차량용품 매출 역시 큰 폭으로 성장 중이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타이어(구입 후 정비소에서 교체) 매출은 올해 1~9월 전년동기대비 63%가량 신장했다. 와이퍼·필터는 물론 세차용품, 방향제 및 카페인트·왁스·코팅제 등 전반적으로 매출 상승세다.이동규 이마트 자동차용품 바이어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점검하실 수 있도록 대규모 차량용품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초저가·단독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7 I 한전진 기자
  • [오전장 특징주]도어대시, 존슨앤드존슨, 리오토
  •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도어대시(DASH)가 알파벳(GOOGL)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Waymo)와 협력해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16일(현지시간) 장중 강세다. 현지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도어대시 주가는1.27% 상승한 276.06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은 양사가 피닉스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자율주행 배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일부 고객은 곧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통해 도어대시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초기에는 도어대시의 자체 플랫폼 ‘대시마트(DashMart)’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연말에는 다른 제휴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도어대시 부사장 데이비드 리히터는 “이번 협력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편의성과 가치를 제공하면서, 지역 상거래의 ‘멀티모달 자율주행 미래’를 현실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웨이모의 전략 파트너십 총괄 니콜 게이블 역시 “웨이모 드라이버가 소비자의 일상적인 심부름을 더 쉽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번 협력은 도어대시가 인간 배달원, 로봇, 드론을 통합하는 라스트마일 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AI·자율주행 물류 시장 확대에 대한 실질적 진전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DASH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존슨앤드존슨(JNJ)이 영국에서 3,000명 규모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송 원고 측은 회사가 석면이 함유된 베이비파우더를 수십 년간 고의로 판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번 소송은 법률회사 KP로(KP Law)가 제기했으며, 내부 문건과 과학 보고서를 근거로 존슨앤드존슨 제품에서 섬유상 광물이 검출됐으며, 이는 석면으로 분류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원고 측은 J&J가 1960년대부터 발암 위험을 인지하고도 경고 문구를 표시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이를 ‘안전하고 순수한 제품’으로 마케팅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손해배상액이 수억 파운드에 이를 수 있다며, 이번 소송이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조물 책임 소송이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이번 집단소송은 J&J가 미국에서 중피종 소송으로 9억6,600만 달러 배상 판결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제기돼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 해당 사안이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와 법적 리스크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 J&J 주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한편, 존슨앤드존슨 주가는 소송 논란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 0.78% 상승한 192.70달러에 거래 중이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리오토(LI)가 홍콩에 해외 본부를 설립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회사는 홍콩을 국제 사업의 거점으로 삼아 연구개발(R&D), 공급망 운영, 자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본부 설립은 홍콩의 금융·기술 허브로서의 입지를 활용해 해외 투자 및 지식재산권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 된다. 리수징 투자부 부국장은 “홍콩은 과학기술 인재, 자본시장, 국제 법제도 측면에서 중국 본토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이상적인 관문”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리오토는 최근 5인승 전기 SUV ‘리i6’를 공개했다. 기본 가격은 24만9800위안(약 3만5000달러)로, 87.3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19km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는 테슬라(TSLA) 모델Y와 직접 경쟁하는 모델이다.업계는 리오토의 홍콩 진출이 자본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향후 유럽 및 동남아시아 진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리오토는 같은 시간 보합권을 유지하며 22.72달러에 거래 되고 있다.
2025.10.17 I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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