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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추천경매물건]여의도 장미아파트 195㎡, 23억5400만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영등포구 여의도동 장미 (자료=지지옥션)△영등포구 여의도동 장미 195㎡ 23억5400만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장미 A동 2층 2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8년 6월 준공된 2개동 196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4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195㎡에 방 6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9호선과 신림선 이용이 가능한 샛강역, 5호선과 9호선 이용이 가능한 여의도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국제금융로 및 여의대방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마포대교, 원효대교 남단방면으로 진출입이 수월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여고를 비롯 여의도고, 여의도, 여의도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3억54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3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0 - 105231.서울 양천구 신월동 온누리베일리 (자료=지지옥션)△양천구 신월동 온누리베일리 69㎡ 4억2800만원서울 양천구 신월동 온누리베일리 13층 13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6년 10월 준공된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4층 중 13층이다. 전용면적은 69㎡에 복층으로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이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남부순환로 및 국회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신월IC를 이용,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외부지역으로 진줄입도 용이한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신원초를 비롯 고리울초, 양서중, 신강초, 월정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5억35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4억28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3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1 - 1022. 동작구 상도동 대림 (자료=지지옥션)△동작구 상도동 대림 85㎡ 9억4700만원서울 동작구 상도동 대림 103동 5층 506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12월 준공된 3개동 27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상도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봉현초를 비롯해 상현초, 구암중·고, 상도중, 구암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9억47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100197.종로구 인의동·종로4가 효성주얼리시티 (자료=지지옥션)△종로구 인의동·종로4가 효성주얼리시티 107㎡ 12억원서울 종로구 인의동·종로4가 효성주얼리시티 12층 B1205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10월 준공된 2개동 298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9층 중 12층이다. 전용면적은 107㎡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이 인접해 있으며, 다양한 노선 이용이 가능한 을지로4가역, 종로3가역, 을지로 3가역 등도 주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은 매우 편리하다. 종로 및 창경궁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으로 진출입도 매우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효제초를 비롯해 덕수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2억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1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102063.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 (자료=지지옥션)△경기 용인 수지 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 179㎡ 11억600만원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한빛마을 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 1305동 11층 11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0년 5월 준공된 14개동 88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6층 중 11층이다. 전용면적은 179㎡에 방 4개, 욕실 3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요도로 동천로 및 손곡로 등을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한빛초, 한빛중, 손곡중, 수지중, 수지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5억8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1억6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0월14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13계다. 사건번호 2021 - 65639.
- 올해 상반기 매출액만 24억...베트남 물류 잡은 32살 비결은 [청년사장]
- [이데일리 한승구 인턴기자] “화물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이 다른 시장에 비해 느렸다. 인프라만 잘 잡는다면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 같았다”빅데이터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의 말이다. 코코넛사일로는 2020년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에서 분사하여 화물차 AI 딥테크 기술을 통해 화물차 산업을 비롯한 시장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코넛사일로의 두 사업 아이템, 화물이 필요한 사용자와 운송 업체를 연결하는 AI 디지털 플랫폼 ‘코코트럭’과 비대면으로 화물차를 정비 예약하는 ‘트럭닥터’는 어느덧 화물 물류 시장에서 중요 플랫폼으로 부상했다.베트남에서 화물차를 타깃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 코코넛사일로는 이제는 동남아를 넘어 아르헨티나 등의 중남미를 중심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소수의 사내 동기들로 시작한 벤처 사업은 베트남 법인을 포함해 어느덧 60명 정도의 직원 규모를 갖추게 되었고, 매출은 이번 상반기에만 24억원가량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이데일리 스냅타임 팀은 코코넛사일로의 김 대표를 만나 청년 사업가의 성장과정과 사업 비결을 물어봤다. 코코넛 사일로 김승용 대표 (사진 = 한승구 인턴기자) 플랫폼 비즈니스, 철저한 전략 선택이 필요하다김 대표가 국내 시장이 아닌 베트남 시장을 택한 이유는 철저한 전략에 따른 것이었다. 김 대표는 “베트남은 GDP 대비 물류 비중이 선진국보다 3배 가량 높아 물류비를 줄일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며 “육로를 통한 국경 이동이 가능해 기획 초기부터 베트남을 타깃으로 코코트럭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시장 자체도 경쟁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당시 베트남 현지에 물류 관련 플랫폼 서비스는 있었지만 코코트럭처럼 물류 시장 모든 플레이어를 연결하는 구조의 플랫폼은 없었기에 직접적인 경쟁은 없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평소 베트남에 관심이 많던 김 대표의 성향도 한몫 했다. 대학생 시절 해외봉사를 위해 베트남에 첫 방문한 뒤 자칭 베트남 마니아가 됐다. 그는 베트남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에만 지원을 했고, 당시 베트남에 트럭을 수출하던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관심을 집중하다보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보였다. 그는 “베트남에 한인계 인프라가 많이 진출해 있다”며 “개인적인 기호를 넘어 조력받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인프라가 좋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 대표는 사내 벤처 모집 공고에서 선발됐다. 코코넛사일로의 첫 출범이었다.물론 늘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니었다.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과 회사를 경영하는 일은 달랐다. 더욱이 기존에 체계가 잡혀 있는 시장에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김 대표는 “돈 쓰는 방법도 모르고, 협업, 대외기관 설득 등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을 하면 내 맘대로 되는 게 거의 없다”며 “서비스, 마케팅, 홍보 등 모두 시행착오를 겪었다. 심지어 초기 단계에선 나이가 많이 어린 터라 미팅도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시행착오를 겪는 그에게 사내 벤처의 샌드박스 시스템은 큰 도움이 되었다. 샌드박스는 모래상자라는 의미로 젊은 창업자들이 넘어져도 계속 도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 초기, 코코트럭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지원도 받을 수 있었다.김 대표는 “사내 벤처 같은 경우 2년 반 동안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실패하지 않게 도와줬다”며 “초반에 기반이 잡히지 않은 스타트업 규모의 기업에게 샌드박스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트럭닥터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트업 아우토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제작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 밖에 해외 현지의 제도 및 규제와 한국과의 먼 거리도 사업에 있어서 어려운 점이었다. 김대표는 현지 기업과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 실제로 코코넛사일로는 2021년 초에 베트남 현지 운송업체 '그린카고'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스타트업, '행정체계'가 중요하다 개성 넘치고 솔직한 성격의 김 대표는 일에서만큼은 엄격했다. 김 대표는 회사의 행정체제가 중요하다며 3P, Process(절차), Purpose (목적), People(사람)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템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거시적인 체계가 잡혀 있다면 아이템은 언제든 만들 수 있다”며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의 기업은 절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소비되고 의도치 않은 손해가 생긴다”며 “빠르게 의사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한국에서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참고해 어떻게 하면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밝혔다.그 안에는 김 대표만의 독특한 경영 철학도 있었다. 게임을 좋아했던 그는 사업 역시 하나의 게임처럼 생각했다. 게임의 퀘스트(게임에서 주인공이 하달받는 임무)를 깨듯 사업의 난관을 헤쳐나갔다. 그는 “인생을 살 때 게임 퀘스트 깨는 것처럼 사는 타입”이라며 “사업할 때도 보상이 명확한 퀘스트라고 생각하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그는 매일 직원들과 아침에 룰렛을 돌리면서 커피 쿠폰부터 치킨 쿠폰까지 경품 추첨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다음에는 상품으로 조기 퇴근을 걸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놓기도 했다.‘코코넛사일로’라는 사명에도 김 대표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코코넛 열매는 씨앗의 무게가 무거워 해류를 타고 근처 해안가로 씨앗이 퍼져 나간다. 그런 탓에 코코넛이 주로 분포한 지역은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의 해안가다. 이 지역은 코코넛 사일로의 주요 사업 시장으로 시장 진출을 위한 김 대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또한, 사일로는 군사학적으로 로켓, 미사일 등의 발사 장치를 위한 지하 설비를 뜻한다. 주로 스타트업 업계에서 ‘로켓 위에 올라타라’는 격언이 많이 쓰이는데, 로켓에 올라타는 대신 로켓을 만드는 인프라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로켓은 대기권을 뚫지 못하면 바다에 추락한다”며 “폭발적 성장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으로 인프라를 형성해 현상 유지를 하며 발사체를 쏠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김 대표의 경영 성과는 코코넛사일로의 수상기록에서 드러난다. 코코넛사일로는 최근 비콥(B Corp) 인증을 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다. 최근 많아진 고용과 코코트럭, 트럭닥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감소가 ESG에 기여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 뒤로는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하는 김 대표의 노력이 있었다. 결국 시장의 변화는 정책과 함께 이뤄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시장과 정책은 서로 영향을 받는다”면서 “매일 정부부처의 모든 보도자료를 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 국내 자료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과 관련된 정보도 살피는 중”이라 설명했다. 성장보다도 생존..."청년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행동할 것"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 대표의 답변은 간결했다. “없어요”다. 김 대표는 “직원들 제때 월급 주는 게 중요하죠. 성장보다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대표의 현실적인 목표는 최근 시장의 투자 시장의 분위기와도 맞물려 있다. 최근 투자 시장은 단순히 아이템으로만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자생력 있는 회사한테 투자를 한다. 그것이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까지 성장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앞으로 규모는 계속 늘어날 것 같다”며 “자신의 주제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인프라를 안착시키는데 노력해야한다”고 의지를 보였다.사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 대한 조언으로 김 대표는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행동하기 전에 선배 기업가, 투자자 등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많다”며 “그것이 전부라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은 어른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조언도 중요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맞는 건 스스로가 제일 잘 안다. 스스로 정체성을 잡고 판단을 내리며, 그 결과에 책임지고 무언갈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자담치킨, 공공 배달앱 사용 확대로 가맹점·고객 상생 노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은 가맹점 수익 증대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사진=자담치킨)공공 배달앱은 가맹점주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원하여 운영하는 배달앱이다. 가맹점주들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고 일부 광고비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된다. 고객들로서는 지역화폐로 주문할 수 있으며 다른 배달앱보다 배달비가 저렴한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최근 자담치킨은 지자체 공공 배달앱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맹점들은 지역별로 개설된 19개의 공공 배달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에서는 제로배달 유니온인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소문난샵 등을, 경기 지역에서는 배달특급을 비롯해 성남, 시흥을 기준으로 소문난샵이 대표적인 공공 배달앱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배달e음, 일단시켜, 휘파람, 동백통, 대구로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자담치킨은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공공 배달앱 입점을 장려하고 있으며, 본사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공공 배달앱 할인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는 배달특급을 대상으로 경기권 내 일부 지역에 4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자담치킨 관계자는 “다양한 지자체 공공 배달앱이 생겨남에 따라 점주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게 입점을 추천하고, 고객에게도 이를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 ㈜국민이주, 오는 14일 2022 프리미엄 미국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미국 유학부터 미국투자이민 영주권과 사업비자, 미국부동산, 금융 자산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2022프리미엄 미국 포럼이 오는 14일 개최된다.(사진=㈜국민이주)이주업체 국민이주㈜는 14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국내 유학, 이민, 부동산투자, 자산관리, 세무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미국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국민이주와 빌드블록이 주관하는 이 포럼에는 미국 유학, 영주권 획득, 이민, 미국 부동산 및 자산 투자, 한미 세법 등에 관해 각 업체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온다. 별도 부스도 마련해 맞춤형 개별 상담을 한다.유학전문 인터넷 강의 업체 마스터프렙의 권주근 대표는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기 위한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미국 고등학교 학년별·과목별 학습전략, 학년별로 준비하면 좋은 AP과목, 미국 명문대가 선호하는 AP과목을 상세하게 알려준다.유학업체 유니그랜트의 이지원 대표는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장학금으로 미국 대학과 보딩 스쿨에 가는 방법을 설명한다. 고환율시대에 장학금 획득과 명문대학별 주요 장학금 정책, 지급 동향, 대학과 보딩스쿨 장학금 혜택 극대화 방법도 알려준다.국내 최대 이주업체인 국민이주의 김지영 대표와 이유리·김민경 미국 변호사는 올해 제정된 새 미국투자이민법,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 E-2사업비자(소액투자비자) 등을 설명한다. 특히 미국에서 소액으로 사업 할 수 있는 매물을 소개한다.국민이주에서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비자(H1B)를 못 받아 속속 귀국하는 현실을 감안해 신분변경으로 합법적인 체류 방법을 소개한다. 미국투자이민 영주권 획득에 따른 자녀 교육 혜택, 양도세·상속세 면제 등을 설명한다.우리은행 한수연 TCE 강남센터 부지점장은 글로벌 자산시장 변화에 따른 환율변동과 해외이주 관련 외환관리법을 설명한다. 특히 국제적인 고금리 시대에 개인들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거둘 수 있는 투자법을 소개한다. 한국투자증권 김태원차장/미국 공인회계사는 미국영주권자가 준수해야 할 한미세법을 알려준다.국민이주는 기존 미국 정착 고객을 위한 설명회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진행한다. 여기에선 미국 유학컨설팅 업체인 비전아이비의 김근진 원장이 코로나 이후 달라진 미국 명문대 입학 동향을 소개한다. 한국 학생들의 미국 대학 합격률이 급감한 이유와 미국 톱10 대학들의 입학사정 평가방식 변경과 대처법을 제시한다.미국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빌드블록은 미국 금리와 부동산의 상관관계, 거주용·상업용 부동산시장 현황과 전망을 소개한다. 미국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부동산 세금, 미국 주별 부동산 매각과 취득 절차, 부동산 취득을 위한 법인 설립, 부동산 매물 등을 설명한다.김지영 국민이주 대표는 “미국 이민에 관심있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포럼과 기존 국민이주 수속 고객을 위한 정착설명회가 동시에 진행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아우디,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개최…미래 모빌리티 제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브랜드 전시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16일까지의 일반 전시를 진행하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아우디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완전하고 의미 있게 연결되는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미래의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3개의 스피어 시리즈 중 가장 크고 가장 최근에 선보인 콘셉트카이다. 실제 고객들의 경험과 아우디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결합된, 철저히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된 콘셉트카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때로는 라운지와 모바일 오피스로, 때로는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로 목적지 정보를 사용해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기능들이 탑재된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 4 자율 주행 기능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구현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아우디 도슨트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행사 기간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0월의 차에 폭스바겐 'ID.4' 선정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10월의 차에 폭스바겐 ID.4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폭스바겐 ID.4 주행사진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폭스바겐 ID.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0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그결과 폭스바겐 ID.4가 35.3점(50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폭스바겐 ID.4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3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7.0점을 기록했다.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ID.4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향후 폭스바겐의 e-모빌리티를 이끌 새로운 전략 모델”이라며 “8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시 최대 405km(복합 기준)를 가는 등 넉넉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돼 편안한 운전이 가능하다. 정부 보조금을 고려하면 차량 가격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자동차 토레스 △9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가 이달의 차에 올랐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 현대ENG, 충남 당진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공급 시설 구축·운영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충청남도청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해 충남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충청남도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추형욱 SK E&S 사장,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이 충청남도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수소도시는 수소를 도시의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도시를 뜻한다. 수소생산시설, 이송 배관,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과 교통, 가정 등에서 수소 활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환경문제에 대응해 도시환경 개선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플라스틱 활용한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P2E, Plastic to Energy)을 통해 당진시에 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재활용플라스틱을 원료로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7월 당진시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내에 9만6167㎡(29만900평) 규모의 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고 2025년부터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해 약 2만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는 철강·화학 등 산업 분야와 물류, 교통 및 가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탈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과 더 나아가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수소 생산 기술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을 보유한 AAR와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상용화 계획도 세웠다.
- 커피부터 식권까지...사내복지, B2B 넘어 B2E로 확장
-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스프링온워드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사내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B2E(기업과 직원 사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B2E는 ‘Business to Employee’를 뜻하는 비즈니스 용어로, 기존 소비자(B2C)나 기업(B2B)이 아닌 종업원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이다.기업들이 임직원에게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이용하는 전용 쇼핑몰인 B2E는 최근 기업 문화 활성화 및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 품목도 커피 쇼핑몰을 비롯해 식권, 샐러드 등 다양하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피스 커피 구독 및 커피머신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를 전개하고 있는 스프링온워드는 지난 7월 회원제 전용 쇼핑몰 원두랜드를 오픈하고 커피 복지를 위한 B2E 서비스를 시작했다.원두랜드는 ‘맛있는 원두가 모여있는 세상’이란 키메세지와 유명 로스터리를 한곳에 모아놓은 놀이동산 콘셉트로 제작된 회원제 전용 쇼핑몰이다. 회원뿐만 아니라 회사에 소속된 임직원이라면 사업자등록증과 명함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로스터리 업체 20여 곳의 100여 종 커피를 기업 회원가로 구매할 수 있고,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 제조법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프링온워드는 커피 구독 서비스 브랜드 원두데일리와 B2E 전용 원두랜드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에 소속된 임직원 개개인의 커피 취향을 공략, 세분화된 고객 타겟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총무복지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디스도 대표적이다. 벤디스는기업에서 임직원에게 복지 명목으로 식대를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식권대장’을 비롯해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개방형 복지몰 ‘복지대장’ 등을 운영하는 B2E 사업자다.대표 사업인 식권대장은 2014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모바일 식권으로, 기업은 앱을 통해 식대 포인트를 지급하고 임직원들은 이 포인트를 방문·배달·배송 제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일반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 바코드 스캔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배달비 없이 사무실로 배달 주문도 가능하다.식권대장은 최근 블루오션인 B2E 영역의 배달·배송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와 협업에 나섰다. 식권대장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배달비 △가입비 △기다림 없이 오전 9시30분까지 음식을 주문하면 회사마다의 정해진 거점으로 점심시간 직전 배달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벤디스는 식권대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버와 협업한 복지대장을 비롯해 오피스 권역에서 배달비와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배달대장, 손쉽게 단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단체선물대장, 퀵 서비스가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 가능한 퀵대장 등 기업 복지에 관한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는 B2E를 위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와 B2B를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지난 5월 선보인 기업고객전용 ‘오피스 구독’ 서비스는 임직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건강한 직장 생활을 장려하는 ‘건강 경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 관련 복지의 일환으로 조직, 중식을 지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했다.서비스 구성은 크게 ‘조식, 간식 정기구독’과 ‘점심 정기구독’ 플랜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 도시락 뿐만 아니라 음료와 간식으로 구성됐다. 구독을 희망하는 기업은 프레시코드의 전문 MD가 구성한 식단을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받을 수 있다. 플랜 사격은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제공하는 식대 기준과 유사한 1인 6000원~8000원 선이다. 최소 15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원하는 배송 빈도에 따라 주 1~5회 선택이 가능하다.카페 및 피트니스 점주 대상 B2B 서비스인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프레시코드의 공유 거점 배송지 ‘프코스팟’의 파트너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별도의 로열티 비용, 메뉴 개발 비용, 식자재 및 포장용기 구매비 일절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납품 규모에 따라 ‘라이트 플랜’, ‘베이직 플랜’, ‘스페셜 플랜’ 등으로 나뉘며, 여기에 비건쿠키, 그래놀라, 넛츠드링크 등 PB간식류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경 주문이 가능하다. 플랜을 이용하면 당일 생산된 제품을 매일 오후 12시 이전에 카페 매장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B2E가 효율적인 복지비 집행이 가능해 주목 받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앞세워 임직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