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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22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4월 22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4월 22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특별한 만남!!자신이 지금까지 만나던 사람들과는 부류가 다른 친구를 알게 되는 날입니다. 처음에는 상대의 낯선 분위기 때문에 서먹서먹하지만 갑작스레 아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높아지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자신의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애정운을 더욱 좋게 만들 수 있겠네요.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주변의 조언 특히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객관적인 정보의 조언을 함께 분석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화해 무드 조성!!엉뚱한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날입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보다는 살짝 져주며 타협점을 찾도록 하세요.과거의 이성 친구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련을 버리도록 하세요. 다시 만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셔야 연애운이 잘 풀립니다.재물운이 좋지 않은 때입니다. 돈이 들어올 일은 없는데 딸랑딸랑 동전 몇 개만 남은 형국이네요. 그렇다고 해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돈을 빌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버텨보도록 하세요.△양자리 : 조용조용 한가롭네…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날입니다. 그간 많은 일로 시달렸다면 이제 한시름 놓게 될 것입니다. 또한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상대방에게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권태기를 느끼게 될 수 있으니 이벤트라도 준비하여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엔 가까운 친구로부터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에 적절한 때이므로 무언가를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면 오늘 구매를 결정하도록 하세요. 작은 행운도 따르는 때이니 갑작스러운 용돈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황소자리 : 속이 시원하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있다면 말끔히 해결될 수 있는 날입니다. 당신을 돕는 사람도 많고, 의견 대립이 있을 때는 당신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도 많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조금은 낯설어 보이지만 아주 편안하고 좋은 친구가 생기게 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좋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커플인 경우 삼각 관계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가급적 계획에 따른 지출이 필요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부분에 즉흥적으로 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을 운용할 때는 다른 사람의 조언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쌍둥이자리 : 조금 우울하네...기분이 울적해지는 날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시기이지만 기분이 새로워지지는 않네요. 자신의 마음을 이해 받기 위해서는 보다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신비로운 분위기의 상대방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사람이라고 해서 겁을 먹지 말고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보여주시면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마음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재정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여 돈을 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돈을 쓰는 것이 더욱 좋겠네요.△게자리 : 그럭저럭 괜찮네…엉뚱하다 싶은 일들이 주변에서 벌어지고 이를 통해 가볍게 웃으며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은 적이 있다면 그로부터 화해의 손길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이성 친구의 초대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당신의 마음이 상대방을 더욱 기쁘게 할 것임을 염두에 두세요.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날입니다. 돈의 들어오고 나가는 주기가 정해져 있어 미리미리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면 더욱 좋습니다. 즉흥적으로 돈을 쓰게 되면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사자자리 : 내가 왜 이러지?유난히 심술이 심해지고 피해의식이 커지는 날입니다. 일이 많거나 몸이 힘든 것도 아닌데, 괜스레 지루하고 따분하니 장난도 더욱 심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짜증을 부리기 일쑤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크게 싸울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상대방이 조금만 당신의 신경을 거슬려도 크게 폭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마음을 가라앉히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돈이 많아지는 때인데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는 형국이네요. 주변 사람들과 내기를 해도 이길 확률이 높은 때이기도 합니다.△처녀자리 : 톡톡 터지는 행운예상치 못한 곳에서 행운을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귀에 입이 걸리니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에서 행운이 터지게 될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오늘 만나는 사람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소개를 받을 사람이 있다면 하루를 연기해서 만나는 것도 괜찮겠네요.재물운은 최상으로 보여집니다.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형국이니 무엇을 하든 금전적으로는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색다른 물건을 구매하면 그만큼 재물운이 커질 수도 있겠네요.△천칭자리 : 이상하게, 피곤하네…날씨 때문인지 어제 꿈자리 때문인지 이상하게 피곤함이 과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마치 봄의 시작인 듯 졸리기까지 하고요. 가끔 몸을 움직여서 피곤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새롭게 만난 사람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해보도록 하세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다 보면 상대방과 다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지내야 하는 날입니다. 자신이 쪼들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묻어가려고 하면 덕을 잃을 수 있습니다.△전갈자리 : 우연한 사건사고!!우연한 만남 우연한 사건과 사고가 많아지는 날입니다. 이로 인하여 큰 위험을 겪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당황할 수는 있겠네요. 긴장이 되기는 하겠지만 이러한 긴장은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고집스럽게 굴지 마세요. 어느 때는 져주는 것이 이기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미팅보다는 소개팅을 하면 더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돈을 움직일 때는 당신의 주관대로 움직이기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의 선택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사수자리 : 안심하고 하루를...당신을 괴롭히는 일이 없이 평화로운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행운이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을 하더라도 기본은 하게 되는 때입니다. 그간 추진하려고 생각하던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마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사로잡기 위하여 오래된 물건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분의 관계는 문제가 없는데 다른 사람의 일로 다투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차츰 좋아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하루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포츠 등 자신의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일에는 아낌없이 투자를 하세요.△염소자리 : 자신감 충만!!기분이 좋아지고 있는 날입니다. 특히 그간 자신감이 좀 떨어지고 위축된다는 느낌을 지니고 있었다면 오늘은 전혀 다른 기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사기충천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특히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의 외모에 좀 더 신경을 써보도록 하세요. 당신 마음에 드는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나게 될테니까요. 커플인 분도 애정운이 나쁘지 않아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한 날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을 위해 어느 정도 투자를 하는 것은 이후의 자신을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가꾸는 데에 지출을 아끼지 마세요.
2022.04.22 I 신나리 기자
미국·독일·영국을 보라…AI 더한 법률 플랫폼 각광
  • 미국·독일·영국을 보라…AI 더한 법률 플랫폼 각광
  • 정혜련 경찰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21일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가 주최한 리걸테크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대호 기자)[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법률 서비스와 기술이 결합한 ‘리걸테크’가 미국과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각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변호사 협단체 반발과 변호사 외 동업 금지 등 규제에 막혀 서비스 확장이 더딘 국내 리걸테크 시장 상황과 대비된다.21일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가 서울시 역삼로 스타트업포럼에서 ‘리걸테크와 소비자법의 이슈와 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법률 전문가들은 미국 등 글로벌 리걸테크 현황을 소개했다. 정혜련 경찰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2016년 1100여개 리걸테크 기업이 2022년 1887개로 늘어난 현황을 알렸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로스쿨의 코드엑스(CodeX) 프로젝트에서 이 같은 정보를 제공 중이다.이처럼 리걸테크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짚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뛰어난 기술이 법률 데이터베이스(DB)와 결합하면서 혁신의 기회를 찾아 창업으로 연결됐다. 정 교수는 “리걸테크 기업 증가를 부른 결정적 사건이 AI와 빅데이터”라며 “이시기 중간에 AI가 끼어들면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설립 증가율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기업가치 1조원을 넘기는 유니콘 리걸테크를 가장 많이 소유한 나라가 미국”이라며 업계 1위 미국 리걸줌(LegalZoom)과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전자증거개시(e디스커버리) 분야 선두주자로 떠오른 로지컬(Logikcull) 등을 소개했다. 리걸줌은 최근 나스닥에 상장해 시가총액만 70억달러(약 8조6500억원)로 평가받았다. 로지컬은 AI 기술로 사용자가 올린 모든 전자문서의 텍스트와 메타데이터를 분석, 정렬해 검색할 수 있게 만들고 집계도 해준다. 소송당사자가 방대한 데이터 속 전자증거개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에 접근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적으로 줄였다.정 교수는 “미국과 독일, 일본, 영국을 보면 판결 정보가 공개돼 있고 미국은 실명까지 공개(유료)된다”며 “데이터를 확대에 대한 논의, 인프라 구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고, 인공지능에 맞춘 특화된 규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뒷줄 왼쪽부터 김재영 한국소비자원 법제연구팀장, 안기순 로앤컴퍼니 이사, 김지원 과기정통부 디지털신산업제도과장, 신지혜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앞줄 왼쪽부터 정신동 강릉원주대 교수, 정혜련 경찰대 교수, 이병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한국소비자법학회장), 이성엽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장영국은 변호사가 아닌 사람도 리걸테크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정 교수는 “연구실 형태는 비(非) 변호사가 소유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법률적인 제제를 풀었다”며 “리걸테크가 영국에서 처음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영국 로펌(the 36 Group)에선 AI로 1만개 이상의 법률 문서를 분석해 사람 대비 4주의 시간을 절감하고 5만파운드(8000만원)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는 독일에서 리걸테크가 자리 잡으면서 소액소송 자포자기가 줄어든 현황을 전했다. 여론조사기관 알렌바흐(Allensbach)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독일 국민은 소송가액 1840유로(250만원) 이상 돼야 법원을 통한 피해구제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사 수수료 때문이다.채권추심 서비스 제공자로 속속 등장한 독일 리걸테크 기업은 간편한 접근성과 빠른 일 처리 등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채권추심에 실패할 경우 보수를 받지 않으며 성공보수는 채권액 전체 10~40%를 받는다. 정 교수는 “리걸테크 기업이 소비자 권리 실현에 실패하면, 소비자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비용)위험을 인수하게 된다”고 부연했다.이병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리걸테크에 변호사도 기술자도 있어야 하지만, 수익분배를 금지하는 규제 등을 언급했다. 이 교수는 “기존 법률서비스법이 리걸테크를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졌는데, 마치 리걸테크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처럼 보는 것이 타당한가”라며 “과잉규제로 혁신 서비스가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리걸테크 산업이 소비자 편익을 가져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법률서비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2.04.21 I 이대호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5월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5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5월 중에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자료=DL이앤씨)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양주 옥정신도시에 위치한다.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해, 이번 분양으로 총 6463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고, 양주 옥정신도시 내 마지막 ‘e편한세상’ 일반 분양으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로 구성된 양주신도시는 총 6만6423세대, 16만9379명의 인구로 계획된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특히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확실한 수도권 대표 주거선호지역으로 자리매김 중이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덕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도심과 강남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회천로를 이용하면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은 물론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옥정호수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맞은편으로 근린상업시설 부지가 위치해 향후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평면이 설계됐으며,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된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 가능한 원스탑 세탁존이 적용되며,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안방의 가구 배치와 공간감까지 고려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돼 건강하고 스마트한 단지로 설계된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개인오피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프리미엄 조경 컨셉인 드포엠 파크 (dePOEM Park)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양주시 외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경기도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6개월 미만 거주자 50%이다. 특히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여도 추첨제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분양 관계자는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일반 분양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총 6463세대 브랜드타운의 완성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주택전시관은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2022.04.21 I 오희나 기자
대전 산·학·연·관 거버넌스로 항공우주청 유치 나서
  • 대전 산·학·연·관 거버넌스로 항공우주청 유치 나서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지역 대학,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과 공조해 항공우주청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를 지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전략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지난 12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한 출연자가 기념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테크노파크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중심의 산학연관 협의체인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2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는 지역 우주기업대표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이를 위해 대전지역 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에는 KAIST와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ETRI, 국방과학연구소,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등 우주개발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관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전이 선도하는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실질적으로 지역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우주산업육성 계획 수립, 신규사업 기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국내 우주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우주산업 선진국들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며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가 지역우주기업을 중심으로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제안 창구로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부시장은 “대전시도 대전이 우주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2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 뉴스페이스 발전 협의회’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사진=대전시)이와 함께 관련 연구용역에서도 대전이 우주청 설립의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전시는 지난 11일 우주 정책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우주정책 추진체계 현황 및 문제점, 우주산업 기반 분석, 우주청 입지 경쟁력 및 설립 타당성 등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우주청 대전 설립을 위한 당위성, 산학연관 거버넌스 주도의 우주정책 전략 방향 수립과 대응책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했다.양준석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은 △행정기능적 효율성 △우주기업의 현황 △대전 우주 R&D 역량 △우주클러스터 구축 가능성 △전문인력 공급 및 양성 △접근성 및 기타 인프라 등을 우주청 대전 입지 근거로 제시했다. 대전은 우주청이 우주정책 수립 부처인 국무총리실, 과기정통부, 산업부 및 환경부, 통계청, 기상청, 농림부 등 위성수요 부처, 안보와 산업의 측면에서 우주정책의 큰 축인 국방부, 3군 사령부와의 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라는 것이 양 연구위원 측 설명이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특히 대전에는 한화종합연구소, LIG넥스원 대전하우스,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풍산방상기술연구원 등의 대기업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공위성 제조 회사기업인 세트렉아이, 민간위성항법장치 관련 기술 보유기업인 두시텍, 항공우주 위성 지상국 분야 기술 선도 기업인 인스페이스 등이 있어 우주관련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양 연구위원은 “우주정책의 핵심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이 될 것이며 앞으로 우주청 의사결정의 상당수 연구개발과 관련된 사안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주산업에 참여하는 34개 연구기관 중 42%에 해당하는 13개 연구기관이 대전에 있어 대전에 우주청을 설립하면 합리적인 결정을 위한 정책과 연구간 상호작용이 원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시는 관련 정부부처 등에 우주청 대전 설립을 위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이번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과학계, 정치권 등과 공조해 우주청의 대전 설립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인·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청(廳) 단위 정부기관의 대전 집적을 건의했다. 이는 신설하는 항공우주청을 겨냥해 대전 유치를 우회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허 시장은 “대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과학연구소는 물론 관련 기업 등 산업체계까지 형성돼 단순한 지역논리나 선거공약을 넘어 항공우주청 설립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가진 최적지다”며 “국가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차원에서 부 단위는 세종시로, 청 단위는 대전에 배치한다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항공우주청은 당연히 대전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4.21 I 박진환 기자
신길우성1차·건영, 안전진단 통과..신길뉴타운 재건축 속도
  • 신길우성1차·건영, 안전진단 통과..신길뉴타운 재건축 속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1차·건영 아파트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인근 신길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주변 재건축 아파트 사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신길우성1차·건영,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52.21점으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통보받았다. 안전진단에서 A~C등급의 경우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을 받게 된다. D등급을 받은 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의 경우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정밀안전진단에 따른 적정성검토(2차 정밀안전진단)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D등급 이상이 나와야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신길우성1차는 688가구 규모로 1986년 준공됐으며, 건영아파트는 386가구로 1985년 입주했다.신길우성1차·건영아파트는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과 7호선 신풍역까지 다소 거리가 있지만 올해 개통예정인 신안산선(도림사거리역)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서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신길우성1차 아파트 전경(사진=카카오맵)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새 정부가 들어서고 안전진단 기준 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서둘러 적정성 검토를 추진하기 보다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신중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일대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와 신길우성3차 아파트 역시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의 경우 이날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고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현장설명회에서는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호반건설 등이 참여했다.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1305가구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지난 2020년 한국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고, 현재 건축심의 단계를 앞두고 있다. 신길우성3차도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해 4월, 5월 시행된 예비안전진단에서 두차례 고배를 마신 뒤 세번째 도전만에 성공했다. 477가구 규모의 신길우성3차는 1989년 준공됐다. ◇신길뉴타운 집값 2배 상승..교통호재도 풍부인근 신길뉴타운에 잇따라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신길뉴타운 16개 구역 중 6곳이 해제됐고, 8곳이 입주를 했거나 앞두고 있다. 신길3구역을 재개발한 더샵파크프레스티지(799가구)가 올해 7월 준공될 예정이다. 2020년 2월 준공된 신길센트럴자이(12구역)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7억원을 밑돌았는데, 지난해 5월 16억8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분양가 대비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신길뉴타운 대장주인 래미안에스티움(7구역)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해 10월 17억8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신풍역 초역세권 신길10구역 남서울아파트는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다가 2018년 1월 한국토지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올해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 및 철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13구역 신미아파트는 최근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신길동 일대는 정비사업에 따른 정주여건은 물론 교통 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과 신안산선(2024년 예정) 신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림선의 경우 여의도동 샛강역과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신길뉴타운과 인접한 보라매역(7호선)을 통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노선으로 신풍역(7호선)을 지나갈 계획이다.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신길동은 과거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었지만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신풍역 더블역세권으로 강남권과 직접 연결되는데다 신림선과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호재도 있다”고 말했다.
2022.04.21 I 하지나 기자
산업장관 "수소산업 생태계 촉진 위해 기업들이 적극 투자해달라"
  • 산업장관 "수소산업 생태계 촉진 위해 기업들이 적극 투자해달라"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촉진을 위한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활용 확대에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연합뉴스)문 장관은 21일 전남 여수에서 청정수소 관련 기업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면서, 기존 화석연료와는 달리 우리 자본과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에너지 안보 자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정부도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을 제고하고, ‘수소법’ 개정에 맞춰 ‘청정수소 인증제’와 ‘청정수소 구매·공급제도(CHPS)’를 도입하는 등 청정수소가 조속히 경제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정수소의 국내 생산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LG화학, SK E&S, 두산퓨얼셀, 한화솔루션, 포스코, 덕양에너젠, 남부발전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방식의 수전해 기술개발, 실증사업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수전해 장비 파열시험 기준의 국내외 기준 통일 등 규제 합리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산업부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수전해 설비 등 신규 수소산업분야 설비에 대한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수소법’ 개정 등을 통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 활용에 있어 경제성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문 장관은 이날 간담회 참석에 앞서 LG화학 VCM 공장을 방문해 클로르알카리 공정(염소와 가성소다를 생산하는 공정)을 시찰하고, 연구진으로부터 이를 응용·변형한 수소 생산용 대용량 알칼라인 수전해 장치 개발 계획 등을 청취했다.
2022.04.21 I 윤종성 기자
지방아파트, 집값 키맞추기에 매매가 '껑충'
  • 지방아파트, 집값 키맞추기에 매매가 '껑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1분기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가격이 다소 주춤해진 사이 지방 아파트가격은 오히려 요동치고 있다.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데다가 교통여건마저 개선되면서 지방을 찾는 주택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올해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해 4분기(12월)와 비슷한 수준(106.2→106.2)을 유지했다. 수도권(107.9→107.7)과 5대 광역시(104.2→104.0)는 소폭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와는 별개로 지방(광역시 제외)은 오히려 상승(104.6→104.8)하는 여력을 보여줬다.권역별로 살펴보면 1분기 동안 수도권에서 아파트가격이 상승한 지역(시/군/구)은 단 12곳에 불과했다. 반면, 49곳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5대 광역시는 14곳 상승했으며 25곳에서 하락곡선을 그렸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지역에선 46곳의 아파트가격이 올랐으며 9곳만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방에선 강원도 속초의 아파트가격(2.3↑)이 가장 많이 올랐으며 그 뒤를 이어 강원 강릉(1.9↑), 경남 창원(1.8↑), 경북 안동(1.6↑), 경남 진주(1.5↑), 전북 남원·군산(1.5↑·1.4↑) 순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의 분위기도 비슷하다. GS건설이 경북 포항시 항구동에 분양했던 ‘포항자이 디오션’은 10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무려 1만2,526명이 청약해 12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포항시 역대 최고경쟁률이다.세종시의 인기도 여전했다. 올해 2월, 계룡건설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3 M4블록에 분양했던 ‘엘리프 세종’은 8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만3,779명이 청약해 16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일찌감치 마무리 지었다.이런 가운데 충북 제천시나 강원도 강릉시 등 주요도시의 분양시장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다음은 분양예정 단지다. DL건설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을 5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30가구(전용면적 84~116㎡)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 바로 옆 내토로를 이용해 제천 도심과 그 주변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삼부토건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일대에 짓는 ‘주문진 삼부르네상스 오션포레’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3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234가구 규모다. 동해바다 및 오대산 조망(일부가구 제외)이 가능하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7번 국도를 통해 강릉 도심을 비롯해 양양과 속초 등 인접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서는 대우건설이 이달 중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84·110㎡ 총 5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김해 도시철도 장신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330번지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영광’을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9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상징성을 갖춘 전남 영광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남다른 주거 가치를 선사할 전망이다.한신공영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 한신더휴’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 70·84㎡, 7개 동 총 405가구 규모다. 지난해 7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선정됨에 따라 인접 광역도시와 공통 생활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2022.04.21 I 신수정 기자
BMW,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최초 공개
  • BMW,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BMW가 디지털 시대를 위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외관. (사진=BMW)◇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1977년에 첫 선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매 세대마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 7시리즈의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130mm, 너비 48mm, 높이 51mm가 길어졌다. 특히 앞뒤 축간 거리는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보다 5mm 길어진 3215mm에 달한다. 차체 앞면의 헤드라이트 유닛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는 상단 헤드라이트 유닛에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엘(L)자 모양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이 내장됐다.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의 웰컴·굿바이 라이트 기능, 윤곽조명이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 도어 바깥쪽에 충전 그래픽 투사 기능이 포함된 다이내믹 라이트 카펫은 탑승객에게 럭셔리한 감성의 승하차 경험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매력을 한층 증폭시키는 투 톤 페인트 도색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뉴 7시리즈의 실내는 앞좌석의 경우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BMW 인터랙션 바, 향상된 기능의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사상 최초로 스티어링 휠 뒤쪽 정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뷰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다.뉴 7시리즈에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BMW 시어터 스크린도 처음 적용된다. 천장에서 펼쳐져 내려오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대(:)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8K 해상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사상 최초로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한다.여기에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등받이 옵션 익사이터 스피커를 포함한 바워스앤(&)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5세대 이동통신(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뉴 7시리즈 탑승객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실내. (사진=BMW)◇7시리즈 최초 순수 전기 모델 ‘i7’이번 뉴 7시리즈는 내연기관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 모델(BEV)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특히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인 i7은 BMW 미래 플래그십 모델로 럭셔리 순수전기 드라이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된 BMW i7 xDrive60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발휘한다. 액추에이터 휠 슬립 제한장치(ARB)가 포함된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도 탑재됐다. 여기에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101.7킬로와트시(kWh)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최장 625km(유럽 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BMW 뉴 7시리즈 제품군은 전기화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두 대의 신규 BMW M 모델까지 확장된다. BMW M의 노하우가 담긴 초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i7 M70 xDrive는 i7의 최상위 모델로 두 개의 전기모터로 600마력이 넘는 최고 출력과 100kg·m가 넘는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단 현 개발 단계 기준 예상치다.뉴 7시리즈에는 BMW M 최초의 PHEV 모델인 M760e xDrive도 새롭게 추가된다. BMW M760e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200마력 전기모터가 조합돼 57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PHEV 모델인 BMW 750e xDrive도 새롭게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로는 V8 엔진이 탑재된 BMW 760i xDrive와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BMW 740i 및 BMW 735i, 디젤 모델인 BMW 740d xDrive 등이 준비된다. 차세대 7시리즈와 순수 전기 모델인 i7는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2.04.21 I 신민준 기자
㈜딜루션,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딜루션,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뉴미디어 전문회사 ㈜딜루션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딜루션)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규모와 역사 면에서 막강한 파워를 지니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해당한다. 이번 어워드에는 전 세계 57개국 총 1만1000여 개의 제품이 출품되었다. 이 중 딜루션의 수상작은 지난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20에서 선보인 테크 갤러리 형태의 ‘CES 2020 HYUNDAI MOBIS’ 전시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딜루션과 ㈜이노션이 함께 진행한 CES 2020 HYUNDAI MOBIS 전시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인 M. Vison S에 접목된 다양한 핵심 기술의 가치를 Fuel Cell Zone, e-Corner Zone 등 여러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관적이고 몰입감 넘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전시장을 둘러싼 대형 미디어월에 전방 카메라가 관람객들의 모습을 감지하고 이미지화하여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자동차와 사람이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아트적으로 나타내 전시의 중심 역할뿐만 아니라 관람객의 체험 만족도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극대화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 모빌리티, 현대자동차 e-Corner의 in-wheel 기술을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기획하여 관람객들의 직관적 이해를 도우며 전시에 재미를 더했다.장우석 딜루션 대표는 “미래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과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을 시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2022.04.21 I 이윤정 기자
 어디만큼 왔는지, 대답없는 길…오아 '긴 꿈이었을까'
  • [e갤러리] 어디만큼 왔는지, 대답없는 길…오아 '긴 꿈이었을까'
  • 오아 ‘긴 꿈이었을까’(사진=아트로직스페이스)[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망연자실한 채 주저앉은 초로의 남자. 삼선 슬리퍼 차림의 저 남자가 운동장 트랙처럼 보이는 바닥에 왜 저렇게 털썩 꺼져 있는지 우린 알지 못한다. 귀퉁이에 놓인 주차금지 고깔콘도, 잘 접힌 딱지 두 장도 저 상황을 설명하는 덴 부족하다. 어차피 사람은 사람을 모른다. 하물며 켜켜이 쌓인 속사정이 한보따리라면.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작가 오아(본명 김성은)가 한다. 누군가의 외현을 보고 표정과 몸짓을 관찰하고 심리까지 파악해 화면에 옮기는 일 말이다. ‘긴 꿈이었을까’(2022)는 그렇게 만든 한 단면이다. “어느덧 중년이 된 남자가 젊은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회상하는 장면”이라고 했다. 힌트를 더 얻자면, 길게 이은 하얀라인은 인생을 말한단다. 산 날보다 살 날이 턱없이 짧은 그 줄 끝에 고깔콘으로 야속한 정지신호를 만든 거다. ‘세상을 다르게 보도록 안내하는 이정표’이길 바란다는 작가의 작업에서, 그저 쉽게 나온 인물상일 리 없다. “긴장감 속에서 장지에 먹과 분채, 아교를 적절하게 혼합해 진채로 덫칠해가는데, 인물의 미묘한 표정을 수십번 고친다”고 했다. 쉬운 인생이 없듯 쉬운 그림도 없다, 특히 사람을 그리는 일이라면.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아트로직스페이스서 여는 개인전 ‘짙은 방’에서 볼 수 있다. 장지에 먹·분채·호분. 116.8×91㎝. 작가 소장. 아트로직스페이스 제공. 오아 ‘영재의 시간’(2022), 장지에 먹·분채·호분, 90.9×72.7㎝(사진=아트로직스페이스)오아 ‘아직은 알 수 없어’(2021), 장지에 먹·분채·호분, 162.2×130.3㎝(사진=아트로직스페이스)오아 ‘부럽지가 않아’(2022), 장지에 먹·분채, 170×70㎝(사진=아트로직스페이스)
2022.04.21 I 오현주 기자
올 여름, 격리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 올 여름, 격리없이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궁즉답]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올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만약 해외여행을 간다면 격리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그리고 각 나라마다 유전자증폭검사(PCR)나 백신 기준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 정부가 그동안 전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발령해온 특별여행주의보를 지난 14일 해제했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하기 시작했던 2020년 3월 23일 이후 약 2년 만의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국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나 백신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국가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항공편 운항이 핵심인데 현재 정부에서는 5월 이후 단계적으로 항공노선 운항 허가를 늘릴 계획이고, 국내 코로나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마도 올 1분기가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더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직은 속단하기 이른 듯합니다. 이에 현업에 계신 두분의 전문가에게 똑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육현우 모두투어 부장과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괌정부는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PCR 검사비를 지원한다.(사진=괌정부관광청)Q:현재 해외여행 가능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A:(정)20일 외교부가 집계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총 166개국가·지역)에 따르면 여행이 불가능한 국가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6개국이었습니다. 나머지 160개국을 전부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접종완료자들은 이들 국가 중 해외 입국과 귀국시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국가는 37개국으로 좁혀집니다. 사이판, 태국, 하와이, 스페인, 미국, 프랑스, 몰디브,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싱가포르, 베트남, 터키, 독일, 몽골, 러시아, 포르투갈, 체코,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캄보디아, 필리핀, 그리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호주, 폴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스웨덴, 라오스, 인도,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등입니다.하지만 백신미접종자는 격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외국인 해외 입국자 중 백신미접종자는 7일간의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외 입국시 격리가 없는 곳도 22개국이나 됩니다.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베트남, 터키, 독일, 몽골, 러시아, 포르투갈, 체코, 아랍에미리트, 그리스,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스웨덴, 인도 등입니다. 다만 백신미접종자는 국내 입국시 7일간의 격리를 해야 합니다. A:(육)외교부는 안전공지 사이트에서 ‘코로나19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실시 국가(지역)’ 자료를 매일 오전 10시에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정부 문서라서 일반 소비자가 보시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내 OTA 기업인 마이리얼트립과 모두투어에서는 주요 국가에 대한 입국규정을 홈페이지에도 공지하고 있습니다.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해외 여행 상품 관련 업무를 하는 모습(사진=뉴스1).Q. 입국 대상 국가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A:(육)우선 국가별 입국 규정이 수시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여행 전 국내에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모두투어는 출국 전 여행자가 만약 감염이 되어 여행 취소를 한다면, 취소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의 일부 고급리조트는 취소수수료 면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지 여행 중에도 코로나 방역은 아주 중요합니다. 국내 귀국시 PCR 검사가 필수이기 때문에 양성 판정을 받는다면 항공기 탑승이 불가해 귀국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부 여행사에서는 여행 중 코로나 감염시 여행자보험과 내부 규정에 따라 최대한 귀국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에 미리 체크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완화된 방역지침에 북적이는 인천공항 출국장(사진=연합뉴스)Q: 올여름 추천 해외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요?A:(육)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트렌드 키워드는 △휴양 △호캉스 △체류형 정도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휴양형 상품으로는 괌 두짓타니 리조트나 사이판 켄싱턴리조트, 하와이 하얏트리젠시를 추천합니다. 5월 중순부터 하늘길이 열리는 베트남의 다낭이나 나트랑, 푸꾸옥도 상당히 인기가 높습니다. 여기에 필리핀 세부와 보홀, 태국 푸껫, 베트남 치앙마이 등은 휴양하기 좋은 곳입니다. 유럽 지중해의 스페인이나 터키, 서유럽의 이탈리아와 스위스는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둘러보기를 권합니다. 최근에는 과거처럼 여러 국가를 이동하는 것보다 한 국가를 깊고 길게 보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A:(정) 신혼여행객이나 연인들에게는 몰디브를 추천합니다. 몰디브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신혼여행지로 격리 해제 지역에 해당합니다. 또 독립형 리조트가 많고, 리조트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다만 항공 직항편이 없다는 점은 단점입니다.가족여행객에게는 괌을 추천합니다. 최근 안전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지난 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지 않았습니다. 주로 렌터카로 프라이비트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리조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안전합니다. 여기에 오는 9월 말까지 괌관광청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PCR 검사비용을 무료로 제공합니다.20~30대 여행객에게는 포르투갈의 리스본이나 포르투를 추천합니다.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서늘한 여름 기후 덕에 유럽인들의 주요 여름 여행지로 인기인 곳입니다.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점도 장점입니다. 코로나19 전 세계적인 유행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에선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포르투갈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유럽 여행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2022.04.21 I 강경록 기자
 2022년 4월 21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4월 21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4월 21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물병자리 : 서운한 마음…아무리 몸을 편하게 해도 가슴만은 서늘해지는 날입니다. 괜스레 가까운 친구들과 다투게 되기도 하고, 아니면 가족에게도 서운한 마음을 품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의 애정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때입니다. 자기 자신이 바라는 것이 있다면 상대에게 정확히 말씀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친구를 바라는 마음이 커지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만남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과 친해져 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이 새어나가지도 않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통장이 늘어나는 것을 지켜보게 될 수 있습니다. △물고기자리 : 용기 있는 태도…지나간 일에 연연해 하지 말고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질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무엇보다도 적극적이고 용기 있는 태도를 갖추고 있을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 특히 용기가 필요합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마음만 끓이고 있지 마세요.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동시에 소비도 늘어나는 때입니다. 무조건 소비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정작 필요한 때에 돈이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양자리 : 무심하면 손해 막심…무엇을 하든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합니다. 그만큼 자신감도 강해지고 일의 추진력도 높아지는 날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살뜰하게 굴면 그만큼 행운이 커지게 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물고기자리와 황소자리의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커플인 경우 오전에 만나면 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재물운이 좋고, 특히 직장운이 아주 좋은 날입니다. 취업을 원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한다면 적극적으로 자리를 찾아나서도록 하세요. 다만 피곤하여 몸이 축날 수 있으니 건강에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황소자리 : 참견은 금물…자신의 관심을 한 곳으로 집중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기만 하고 확실하게 집중을 하지 못하면 성과도 없습니다. 진로의 변경을 고민하고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 쪽에서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채팅을 통해 만난 이성과 잘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커플인 분이라면 오히려 온라인을 피하도록 하세요.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그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게 되는 좋은 때입니다. 하지만 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들어왔던 돈이 급격하게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지키는 것에 치중해야 할 때입니다. △쌍둥이자리 : 꿋꿋하고 꿋꿋하게~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그 결과가 신통치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싫증을 내면 안 됩니다. 조금만 더 노력을 하도록 하세요.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때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인연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애정운도 매우 좋습니다. 당신이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상대의 애정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평범한 편입니다. 돈이 크게 나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게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닙니다. 어딘가에 투자를 하기에도 적당한 때는 아니며 돈을 움직이려면 가까운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겠네요. △게자리 : 나만의 유머!당신의 유머지수가 쑥 올라가는 날입니다. 당신의 유쾌함이 옆 사람에게 전파가 되니 어느 자리에 가든 환영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일도 잘 풀리게 되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주변에 당신의 인연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무 먼 곳에서 찾지 마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을 많이 즐겁게 해주세요. 당신의 유머가 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재물운의 기복이 매우 심합니다. 아주 좋았다가 아주 나빠지거나 아주 나쁘다가 아주 좋게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은 한껏 낙천적이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네요. △사자자리 : 특별하고 큰 행운!!!큰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상황에서 특별한 물건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사람과 사소한 말다툼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연애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며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 자신의 속마음을 살짝 감추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면 도움이 됩니다.재물운이 좋고 취업운도 좋습니다. 직장을 찾고 있거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다만 금전과 관련하여 기복이 생길 수 있으니 목돈을 쓰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처녀자리 : 배신은 곧 죽음이다…자신이 기울인 노력이 성과를 가져오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함께 노력한 사람들과 그 성과를 나눠 가져야 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독식하려고 하면 낭패를 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동갑이나 연하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윗사람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 때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상대에게 애교를 부려보도록 하세요. 가끔은 필요 이상으로 오버를 해도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정공법으로 나가줘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그쪽으로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을 생각한다면 잠시 미루도록 하세요. △천칭자리 : 불안감아 물럿거라!!마음에 괜스레 껄끄럽고 불안한 것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별일이 아닌데도 신경이 쓰인다면 아예 잊도록 하세요. 자꾸 떠올리면 오히려 불안감이 커질 뿐입니다.조금은 영화와 같은 만남을 기대할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거나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 받을 수 있습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돈 거래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이 밝지 못하니 재물운이 그다지 따르는 편이 아닙니다. 돈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결정하기에도 적절할 때가 아니니 일단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전갈자리 :지지리 궁상은 금물!!방바닥이 꺼져 라고 한숨을 쉬면서 궁상을 떨 수 있는 날입니다. 그리움과 외로움이 당신을 휘어잡을 수도 있고요. 이럴 때일수록 어깨를 활짝 펴고 바깥 공기를 많이 쐴 수 있도록 하세요.사랑은 생각처럼 쉽게 진척되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를 흠모하고 있는데 더이상 발전이 없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돈과 관련하여 중요한 거래가 있다면 오늘 추진해보도록 하세요. 약간의 횡재수도 있으니 자다가도 떡이 생길 판입니다. △사수자리 : 과감하게 새로 시작!!만약에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지지부진 하다면 아예 포기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되지 않는 일을 붙잡고 있는 것보다 과감하고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커플이라면 상대의 변덕 때문에 조금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미술품의 관람 같은 것을 해보면 좋습니다. 싱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장소를 많이 찾도록 하세요.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소비를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상품을 구매하기 전에 꼼꼼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변에 조언자가 있다면 그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염소자리 : 매너는 기본…훌쩍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때입니다. 우연한 만남도 있을 수 있고 자신이 지금껏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별다른 굴곡 없이 상대방과 보내실 수 있는 날입니다. 너무 조용해서 권태롭다 여길 수 있지만 안정적인 것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에서 항상 매너를 지키도록 하세요. 너무 튀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낳게 됩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세요. 재물과 관련하여 좋은 생각이 떠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보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 움직여야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2022.04.21 I 공유경 기자
글로벌 ESG공시 제정중…“국내기업 부담 줄여야”
  • 글로벌 ESG공시 제정중…“국내기업 부담 줄여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글로벌 공시 기준이 논의중인 가운데 국내에서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기업 상황에 맞는 기준을 비롯해 기업 규모에 따른 기준 역시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20일 회계기준원이 개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정책 제언 포럼’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지난달 말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최초의 기준서인 국제회계기준(IFRS) S1 일반 공시 원칙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공개초안 형태로 발표했고, 올해 연말 최종안을 내놓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에 대해 E·S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다. 국내 ESG 공시 대상 의무화는 2030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회계기준원이 개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을 위한 정책 제언 포럼’에서 서정우 KSSB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국내외에서 ESG 공시 기준 마련, 공시 의무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기업들은 산발적으로 요구되는 ESG 공시 기준이 표준화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담을 호소하기도 했다. 해외 규제 수준을 그대로 가져올 경우 국내 기업의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은 “ESG 관련한 지침과 여러 가이드라인이 제시되고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 혼란스러운 부분을 넘어 어떤것을 따라야 하는지 고민이 있다. 어떤 기준을 따라 어떤 부분을 공개할지에 대한 고민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KSSB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ESG 기준과 국내 ESG 기준 등이 통합되면 이에 따른 혼란은 해소될 것으로 봤다.다만 기업입장에서 실무적으로 ESG 공시 의무화시 애로사항은 있다는 설명이다. 천 실장은 “ESG 기준을 설정할때 국내 기업의 특성, 대기업이더라도 중소·중견기업과 협업하는 상황, 해외 사업장 운영 수준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현실 적용한 기준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산업 발전 단계상 지표를 정량화하기 어렵거나 체계가 갖춰져야 데이터를 만들 수 있는 지표도 있어 기업입장에서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도 “중견기업 중에서 지속가능보고서를 작성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며 “ESG 경영 추진 자체가 중견·중소기업은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최소한의 인원과 재정으로 운영하고 있어 ESG 공시 기준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간소화한, 차별화된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광일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은 “ESG가 시대적 가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미 유럽연합(EU)는 ESG 공시를 의무화했다”며 “ESG 공시나 평가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20 I 김소연 기자
(영상)1년새 기준금리 4번 올렸는데...금융지주 실적 제자리 이유는?
  • (영상)1년새 기준금리 4번 올렸는데...금융지주 실적 제자리 이유는?
  • 2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앵커>금융권이 이번 주 1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합니다. 4대 금융지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빠른 금리 인상 속도에 비하면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는 크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 이유를 이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이번주 KB금융(105560)·신한지주(055550)·하나금융지주(086790)·우리금융지주(316140)가 일제히 1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2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이들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 합산 추정치는 4조754억원. 사상 최대 실적이긴 하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에 그친 수준입니다.2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한국은행은 최근 1년간 기준금리를 4차례 올렸습니다. 이 가운데 이번 달 인상분을 제외한 3차례는 이번 1분기 실적에 영향을 줬습니다.그러나 일반적인 통념과는 다르게 수차례 금리 인상에도 1분기 실적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증권가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은 은행의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채권평가손실을 비롯해 증권 등 비은행 부문 이익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변수가 된다고 설명합니다.2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1년 동안 기준금리가 3번이 올랐더라도 3번의 금리 인상분이 1개 분기에 반영되는 게 아니라 대출의 금리가 바뀌는 연동되는 시점 그때그때 이자이익이 증가하고...시장금리 올랐을 때 채권평가손실이라든지 주식시장에서의 거래대금, 즉 수수료이익에 대한 우려들이 있어서...”충당금 비용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에 따른 러시아 금융제재로 금융시장을 향한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은행들은 해외 은행처럼 직접적인 리스크(익스포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선제적인 비용 부담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다만 금리 상승기가 본격화되면 향후 은행의 이자이익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2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2분기도 이자이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금리가 1분기에 오른 것도 있어서 2분기에도 반영되기에 이자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고, 비이자이익은 1분기 때 약간 부진할 수 있는데 증시 업황이 1분기보다 나아지면 개선되는 방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지난 1분기 4대 금융지주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가 어느 시점에 가시화할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지혜입니다.20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2022.04.20 I 이지혜 기자
E1, 수소차 충전 고객도 ‘오렌지카드 서비스’ 이용 가능
  • E1, 수소차 충전 고객도 ‘오렌지카드 서비스’ 이용 가능
  • E1이 자사 멤버십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고 21일부터 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2매)[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 E1(017940)은 자사 멤버십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앞으로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LPG 충전 고객뿐만 아니라 수소차 충전 고객도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E1의 미래형 복합충전소 오렌지플러스 스테이션에서 수소차 충전 시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향후 전기차 충전 고객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신규 스마트 서비스도 확대된다. 먼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오렌지카드 채널,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및 앱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충전소 결제 방식도 다양해진다. E1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페이인 ‘오카페이’는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의 간편 결제도 가능하게 된다.이와 더불어 E1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렌지카드 회원 대상 이벤트 ‘E1이 그린 미래, 모두의 혜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2만명의 회원에게 친환경 에코백과 1백만 포인트의 경품을 제공한다. 에코백은 E1 캐릭터인 티티를 테마로, 친환경 신소재로 특별 제작됐다. 수소차 충전 신규 회원 중 한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년 수소 무료 충전권도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E1 충전소와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및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E1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추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LPG, 수소 및 전기차 충전 고객들이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0 I 박민 기자
금감원, 어르신 위한 금융교육 교재 개정
  • 금감원, 어르신 위한 금융교육 교재 개정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원은 고령층 노후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반짝 반짝 은빛 노후를 위한 금융가이드’를 변화한 금융환경에 맞춰 개정하고 대한노인회 전국 지부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자료=금융감독원)2018년 초판 발간한 이 책은 노후 준비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문제를 고령층 눈높이로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모바일 거래 확산 등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금감원은 이번 개정을 추진해 왔다.개정판에는 금소법과 설명의무 및 청약철회권 등 소비자 권리를 중심으로 개정된 법과 제도를 새로 소개했다. 신용점수제와 점수조회 및 관리방법도 설명했다.새로 도입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의 발급, 계좌조회, 이체 등 디지털금융 내용도 현행에 맞게 보강하는 동시에 관련 이미지를 첨부함으로써 그대로 따라 할 수 있게 했다.고령층에서도 인기가 높은 주식투자 단원도 신설했다. 투자시 유의사항, 해외주식 거래 및 관련 세금 등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신종 사기수법과 대응법 등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금감원은 개정판을 대한노인회와 함께 홍보하고 산하 지부 261곳에 비치했다. 전국 국공립 도서관, 평생교육원, 교육문화회관 등 200여 관련 시설에도 무료로 배포했다. PDF 파일은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금감원은 고령층이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령층 e-러닝 과정도 올해 중 신설할 예정이다.
2022.04.20 I 서대웅 기자
감사원 "실적부진 공공기관 기관장 평가 강화"…인수위 보고
  • 감사원 "실적부진 공공기관 기관장 평가 강화"…인수위 보고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감사원이 경영 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을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하고 기관장에 대한 직무역량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차승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공공기관 관리시스템 강화방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차승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감사원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관리시스템 강화방안을 보고했다”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감사원은 구체적인 강화방안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총괄기관인 기획재정부와 해당 공공기관의 주무부처는 성과가 미흡하고 임무를 해태한 기관에 대해 평가와 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기재부는 매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다. 경평 결과에 따라 임직원의 성과급이 달라지는데 ‘미흡’ 이하(D·E)의 종합등급을 받으면 성과급을 받지 못한다. 감사원의 보고 방안은 이에서 나아가 경영실적 부진 기관에 대해선 기관장의 책임과 감사원의 직무역량평가 감사를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차 부대변인은 “감사원은 감독기관인 기획재정부와 주무부처가 제역할을 하도록 감시하고 경영실적 부진 공공기관을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해 기관장 및 감사의 직무역량평가를 강화하고 드러난 비위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에 대해 “공공기관의 고유임무에 맞는 경영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하고 실적을 정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차 부대변인은 전했다. 차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기재부의 경우 공공기관 경영 공시 및 평가 총괄기관으로 기관장 및 감사의 전문성과 능력을 검증하도록 하고 있고 공공기관 주무부처는 소관 기관 감사 등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실적 부진 기관에 조치가 미온적이고 상급 기관도 온정주의로 흐른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2022.04.20 I 원다연 기자
현대차그룹, 롯데·KB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5천기 설치한다
  • 현대차그룹, 롯데·KB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5천기 설치한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 극대화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은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특수목적법인, 가칭 UFC)’ 설립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공영운 사장,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 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 등 3사가 사업 역량과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SPC 설립을 추진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현대차그룹은 롯데그룹, KB자산운용과 함께 사업 모델 및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 후 연내 본격적인 SPC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등 3사는 SPC를 통해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최대 200kW급)를 충전 사업자 등에 임대하는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의 구매, 임대 및 사양 관리 등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현대차그룹 등 3사는 우선 전기차 고객들이 도심 운행 중에도 초고속 충전기에 쉽게 접근해 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자 전국 주요 도심 사업장 부지 등을 활용해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한다.이후 충전 사업자 모집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국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기 5000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초고속 충전기 2500대를 운영하는 것으로, 1대당 2기의 충전 커넥터가 설치된다.SPC의 초고속 충전기 임대 사업 활용 시 충전 사업자들의 사업 초기 초고속 충전기 구매 및 설치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등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용이 해져 단기간 내 주요 도심에 초고속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전국 현대차그룹의 영업 지점, 서비스 센터 및 부품 사업소 등 주요 도심 사업장을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한다. 또한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검증된 초고속 충전기 품질 표준 사양을 제공하는 등 SPC의 안정적인 초고속 충전기 품질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추후에도 SPC 사업 모델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과 연계하여 전기차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롯데그룹은 초고속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도심 내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시설을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지로 제공한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재무적 출자자로서 투자하고,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협업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 고전압 배터리 충전 시스템 적용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초고속 충전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할 것” 이라며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의 확장에 기여하며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E-pit)’를 출범시키며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생태계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22년 4월 현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개소, 도심 내 주요 거점 6개소 등 이피트(E-pit) 충전소를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확대와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개발하는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022.04.20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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