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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올해 성장 키워드..'전기차'·'제네시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펜데믹)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4분기 호실적을 낸 현대자동차(005380)가 전기차와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 한해를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로 보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이다.서울시 양재동 현대·기아 본사 외관 (사진=현대차그룹)◇‘아이오닉 5’ 3월 유럽 시작으로 한국·미국 차례로 출시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으로 변화를 앞두고 아이오닉 5 등 총 4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제네시스에서도 G80전기차와 전용 플랫폼 기반 중소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총 16만대 수준으로 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을 출시한 이후 매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다. 지난 2020년 말 기준으로 현대차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약 5% 수준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코나EV를 중심으로 전기차 10만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국에선 미스트라 EV를 출시하고, 3월 말쯤엔 ‘아이오닉 5’를 유럽에 출시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모델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신차 중 하나다.현대차는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아이오닉 5를 올해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과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전기차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해 지난해 유럽시장의 CO2 규제와 관련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아이오닉 5와 코나EV를 바탕으로 올해도 유럽 연비규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호평받은 제네시스, 신차 2종 출시 앞두고 기대감↑지난해 신차 출시 효과로 매출에서 톡톡히 효자 노릇을 한 제네시스도 올해 현대차그룹의 기대주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신형 G80과 첫 SUV인 GV80 출시로 12만800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46% 증가한 실적을 냈다. 제네시스 경우 올해 연간 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정했으며, G80과 GV80 글로벌 런칭과 GV70 본격 판매를 시작으로 2020년 대비 55% 증가를 목표로 한다.제네시스에서 나올 전기차도 주목받고 있다. 제네시스는 G80전기차와 전용 플랫폼 기반의 중소형 SUV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고부가 제품인 제네시스와 SUV의 비중 확대를 통해 미국 시장의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이날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7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조99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조1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글로벌 시장에서 완성차 판매대수는 총 374만4737대로 전년과 비교해 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판매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내수와 신차 효과 등으로 선방했다는 평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투싼,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78만7854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북미와 인도 권역에서 판매 회복세를 보였으나, 유럽과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295만6890대를 판매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 목표를 4~5% 수준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달러화 및 신흥국 통화 약세가 수익성 전반의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3세대 플랫폼 모델 판매 확대로 인한 공용화 효과 확대, E-GMP 플랫폼 적용에 따른 전동화 부품 재료비 절감, 해외 현지화 확대 등 다양한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맘 편한 카페', 최초 공개 이야기 쏟아진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가 기존 예능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이야기를 쏟아낸다. ‘맘 편한 카페’는 ‘맘 카페’를 오픈한 스타들이 결혼, 출산, 육아, 부부, 살림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동국, 장윤정, 이유리, 배윤정, 최희, 홍현희, 송경아 등이 MC로 발탁됐다. 축구선수 출신인 이동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MC 도전에 나선다. ‘맘 편한 카페’ 측은 “앞서 출연한 육아 예능에서 막내를 키우는 모습이 주로 다뤄졌다면, ‘맘 편한 카페’에서는 사춘기 딸 재시·재아와 감성을 맞추는 아빠의 모습과 다둥이 아빠만의 노하우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최희, 이유리, 배윤정은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최희는 생후 50일 된 딸과 함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관찰 예능 출연이 이번이 처음인 ‘예비맘’ 대표 배윤정은 지난해 결혼한 11세 연하의 남편과 신혼집을 최초 공개한다. 이유리는 주부들이 궁금해 하는 코로나 시대 취업, 생활, 정보 등을 직접 체험해보고 알려줄 예정이다.아울러 ‘워킹맘’ 대표 장윤정은 밀착 카메라로 촬영한 일상을, 불혹에 임신을 준비 중인 홍현희는 임신 관련 건강 요소를 체크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톱모델 송경아는 자신과 똑 닮은 딸을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맘 편한 카페’는 2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새해 건강선물]하루 한알 명절증후군 해소…종근당 활성비타민 ‘벤포벨’
- [이데일리 류성 기자] 매년 명절이 끝나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기간 동안 겪는 각종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명절증후군을 풀어주는데 효과적인 종근당의 ‘벤포벨’제품. 종근당 제공명절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과 증상으로는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눈의 피로와 근육통, 무리한 가사노동으로 인한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신경통이 있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자주 풀어주며 피로해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명절증후군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건강지킴이’로 손꼽힌다.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 D, 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명절증후군을 해소하고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와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 효과가 우수한 활성형 비타민B1성분이다.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어깨결림, 허리통증 등 신경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 B9, B12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B5, B6가 들어있다. 벤포벨은 웅담 성분인 UDCA를 30mg 함유하고 있어 명절기간 가족끼리 가진 술자리와 피로누적으로 저하된 간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UDCA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담즙분비를 촉진해 독성 담즙산을 제거하는 등 정상적인 간기능을 돕는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은 비타민 B군이 1일 섭취 최대 분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간기능 개선 성분까지 들어있어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육체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만성피로와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의 평소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