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신동아건설 법정관리行…수분양자 어떻게 되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시공능력평가 58위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신동아건설이 아직 공사 중인 7개 사업장이 향후 어떻게 되는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사태 추이에 따라 보증책임에 나설 방침으로, 이때 각 사업장 수분양자의 분양대금 환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신동아건설 (사진=신동아건설 홈페이지)7일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이 시공사 또는 시행사로 참여 중인 주택 분양보증 사업장은 인천·평택·고양·동탄·의정부 등 수도권 7곳, 총 2899가구다. 보증금액은 1조 1695억원 규모다. 이들 사업장은 아직 공사중으로 HUG 주택분양 보증에 가입돼 있다. 다만 결론적으로 보면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로 가더라도 아직까지 HUG 보증 대상은 아니다. HUG의 주택분양 보증 약관에 따르면 시행사(주 채무자)가 법정관리, 파산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HUG가 보증책임을 지게 되는데 현재로서 7개 사업장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HUG에서 보증한 신동아건설 주택분양 보증 현황e편한세상 시티 원당 민영주택, 동탄 A106 어울림 파밀리에, 동탄 A107 숨마데시앙, 경기 의정부역 신동아파밀리에 2블럭(Ⅰ), 경기 의정부역 파밀리에 Ⅱ 등 5곳의 사업장은 신탁사 등이 시행사이고,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로 공사 진행이 어렵다면 시행사가 또 다른 시공사를 선정하면 된다. 나머지 평택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A-50블럭(미래도파밀리에), 인천 검단지구 AA32BL 공동주택 개발사업은 신동아건설이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긴 하지만 각각 모아종합건설, 계룡건설산업이 공동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 평택 고덕은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이 공동 시공사로, 인천 검단지구는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즉,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로 가더라도 HUG의 보증책임이 즉각적으로 발생하지 않게 된다. 그렇더라도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사업장이 3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되거나 이전 공정률 대비 실제 공정률이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경우에는 HUG가 보증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다. HUG 관계자는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해당 사업장이 정상화되는지 여부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관찰해 보증 사고가 났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업장에 대해 보증 책임을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HUG는 보증 사고로 인지한 즉시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계약금, 중도금 환급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수분양자의 3분의 2 이상이 환급을 원할 경우엔 분양대금 환급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이는 HUG가 먼저 수분양자에게 중도금 등을 환급해주고 해당 사업장을 공매로 넘겨 환급금을 받는 방식이다. 수분양자들이 중도금 환급 대신 공사가 완료된 아파트를 분양받기를 원할 경우엔 HUG가 시행자가 돼 신동아건설을 대체할 시공사를 선택해 아파트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 'S.N.A.K.E'…대한상의가 꼽은 올해 소비시장 5대 키워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소비시장 트렌드로 ‘S.N.A.K.E’를 제시했다. 대한상의는 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유통산업 백서’를 발간했다. S는 생존(Survival), N은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Next Biz model), A는 인공지능(AI), K는 K컬처(K-Culture), E는 가격 중시 소비 트렌드(Economical consumption)를 의미한다.(자료=대한상공회의소)◇경기 불확실성↑…생존 경쟁 치열대한상의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불확실성 고조에 생존(S)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차세대 수익 모델(N)로 AI(A)와 K컬처(K)에서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가격 중시 소비 트렌드(E)에도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유통산업 백서는 △국내 소매업태별 동향·이슈 및 전망 △주요국 유통산업 동향 등 국내외 유통산업의 최신 동향·이슈와 전망을 담았다.국내 경제와 소매시장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까지 고조되면서 한정된 소비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시장 내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최근 소매시장 성장은 2021년 7.5%를 정점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기업들은 까다로워진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한편으로 좀 더 낮은 가격의 가성비 있는 상품 제공을 위해 사활을 건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과 추가 수익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통기업들은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광고사업인 리테일미디어 사업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올리브영 명동 타운 직원이 전국 매장에 도입된 휴대용 번역기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AI·K컬처로 돌파…가격 중시 트렌드 확산AI를 적극 활용해 인건비를 줄이고 비용구조 최적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노력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유통산업 내 AI 시장 규모는 2023년 99억7000만달러에서 오는 2033년에는 549억2000만달러에 달하며 약 5.5배 성장할 전망이다. 성장 한계가 분명한 내수시장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K컬처와 융합된 커머스와 포맷도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대한상의는 내다봤다. K컬처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국내 소비에서 해외관광객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고, 해외시장에서도 K컬처 비즈니스가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 고조는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전방위적으로 확산시킬 전망이다. 특히, 소비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불필요한 물건 구매를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이른바 ‘요노(YONO·You Only Need One)’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수년간 이어진 고물가 여파로 미국에서는 초저가 슈퍼마켓인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 등이 급성장했고, 국내에서는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생필품 중심의 가격 할인 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해왔다.대한상의는 “고물가, 고금리로 가처분 소득과 소비지출 금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식품 등 생필품 위주로 소비하고 비식품은 가급적 절약하려는 불황형 소비 트렌드는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365mc, '지방 추출량 예측 알고리즘 모델 연구' 학술지 등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365mc는 경희대 의대 연구진과 공동연구한 ‘지방흡입시 지방 추출량 예측 알고리즘 모델’에 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 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지방흡입시 지방 추출량 예측 알고리즘 모델’에 관한 연구는 대상자의 체중, 나이 체지방량 등의 속성을 활용해 가장 이상적인 지방흡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지방 추출량 예측에 관한 연구이다. 논문이 등재된 ‘Scientific Report’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 자매지로써 공신력 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로 알려져있다. 21년간 오직 지방하나만을 끈질기게 연구해온 365mc의 노력이 이번 논문 등재 쾌거로 이어진 것이다.◇ 수십만건 데이터 기반으로 이상적인 지방량 예측 알고리즘 연구 365mc의 이번 연구는 365mc가 축적해온 수십만건의 지방흡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21년간의 임상경험 전체가 바탕이 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의 성별, 나이, 체중, 체형, 체성분 지방의 초음파 두께 등 다양한 측정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365mc 연구진은 어느 정도의 지방을 추출한 경우 가장 바람직한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는지를 빅데이터 알고리즘화 하기 위해 경희대의대 연구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과 손잡고 2년간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 글로벌365mc대전병원 이선호 병원장은 2만 2천건이 넘는 풍부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지방흡입 수술의 결과와 높은 만족도를 구현하는 알고리즘을 도출해 내는데 힘을 보탰다.지금까지는 기존 지방흡입술이 주로 집도의의 경험에 의존해 적정 지방 추출량이 결정되어왔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지방흡입시 어느 정도의 지방량을 추출하는 것이 안전한지를 알고리즘을 통해 미리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돼, 인간의 판단 착오와 실수를 원천 차단하며 성공적인 지방흡입 시술이 가능해진 것이다.이선호 병원장은 “지방흡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행에 있어서 적정 지방흡입량의 추출은 가장 핵심적인 요인”이라며 “최적의 지방량을 알고리즘이 예측하고 제시해, 지방흡입의 효과를 높이고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해외 의사들의 교육에도 적극 활용해, 365mc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품질의 의료기술을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 하나만 고집해온 뚝심...연이은 연구 관련 수상또한 365mc의료진과 서울의대 연구팀의 공동연구 성과 논문도 지난해 6월 ’KSDS 국제학술 대회 2024‘ 우수상을 수상했다. 365mc 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김남철 대표이사, 365mc병원 정진묵 원장과 서울의대 연구팀은 지방추출주사 람스를 시행함에 있어, 365mc만의 노하우인 람스 특화 투메슨트 용액 솔루션의 효과가 기존 투메슨트 용액 대비 사이즈 감소에 더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이 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있다. 람스는 2014년 365mc가 독자개발해 첫 선을 보였으며, 수술의 복잡한 과정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추출을 통해 사이즈감소 및 라인 정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 출시 10년이 지난 람스가 이번 성과를 통해 그 우수성과 안전성을 한번 더 입증한 셈이다. 오직 지방 하나만 집중하며 21년간 연구해온 365mc는 연간 3만 건 이상의 수술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600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흡입 결과를 예측하는 ’L.E.P.A‘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365m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선진 기술력을 전세계에 증명해보일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인이 인정하는 지방흡입 의료기관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호날두, 푸마 입는다...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식 후원
- 사진=스포츠 브랜드 푸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포르투갈 축구연맹(FPF)과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푸마는 7일 “2025년부터 포르투갈축구협회의 남녀 성인, 청소년 대표팀은 물론 풋살, 비치사커, e스포츠 팀까지 연맹 산하 모든 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포르투갈은 유로(EURO) 2016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에서 우승한 명문 대표팀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하파엘 레앙(AC밀란) 등 세계적인 선수가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6위에 올라있다.포르투갈은 독보적인 상징색(빨강, 초록)을 반영한 유니폼으로도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 세계 축구연맹 중 가장 많은 소셜 미디어 팔로워(1847만)를 보유하고 있다.아르네 프로인트 푸마 최고경영자(CEO)는 “최상위 레벨의 국가대표팀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푸마의 축구 사업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포르투갈 팀을 푸마 패밀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이 보유한 전 세계 팬층과 차세대 선수들이 지닌 잠재력을 고려할 때, 2026년 FIFA 월드컵 같은 큰 대회를 향한 기대가 상당하다”고 밝혔다.푸마와 포르투갈 축구는 인연이 깊다. 푸마는 1960년대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 에우제비우와 협업해 푸마를 대표하는 축구화 제품 ‘푸마 킹(PUMA KING)’을 세상에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에우제비우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9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3위로 이끌고 ‘왕(O Rei)’ 칭호를 얻었다. 현재까지도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레전드로 남아있다. 페르난두 고메스 FPF 회장은 “푸마가 축구 팬들과 교감하며, 브랜드와 동행하는 팀의 고유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 깊이 매료됐다”며 “앞으로 푸마와 함께 전 세계의 포르투갈 팬들과 향유하게 될 콘텐츠와 제품들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3월 예정된 덴마크와 UNL 8강전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 삼성전자, 단기간 내 성과 증명 어려워…목표가 14.4%↓-신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단기간 내 성과 증명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되 목표가는 종전 9만원에서 7만 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5만 5900원이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76조 1000억원, 7조 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은 가이던스 대비 메모리 출하량(B/G), 가격(ASP) 모두 부진하고 파운드리 적자 폭도 확대되고, 모바일 부문은 스마트폰 판매 둔화, 폴더블 신제품 출시 효과 소멸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20% 역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고객사향 Flexible-OLED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둔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트 업황 둔화, 구형 메모리 공급 과잉,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 주요 고객사향 HBM3E 공급 시점 지연 등 기대보다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SDC), TV/가전 경쟁 심화도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추세적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HBM 성과 증명,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등 기술력 제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8일 잠정실적 발표 전후 단기 변동성 확대를 예상한다”고 봤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 뱀띠 해 시작하는 골프스타들..우승부터 부활, 국위선양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5년 새해를 맞은 골프스타들이 더 큰 도약을 위한 다짐을 전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새해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했지만, 국내 프로골프투어 개막까진 아직 3개월 이상 남아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은 새로운 무대에서의 우승은 물론, 부활과 국위선양 등 다양한 포부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KLPGA 투어 통산 5승의 임희정은 2025년 멈춰 있는 우승 행진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승을 목표로 정했다. 임희정이 지난해 8월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임희정 ‘부활’..김민규, 새 무대서 국위선양 다짐2000년생 임희정은 “2024년은 어디까지 내려가는지 확인했던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부진을 도약의 디딤돌로 삼겠다”며 “올해는 시즌 초부터 성적을 올려서 좋은 흐름을 만들고 나아가 시즌 2승 이상 기록해 다시 한번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유럽 DP월드투어로 무대를 넓힌 김민규는 “뱀띠인 만큼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아시아투어까지 시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위선양할 수 있도록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36세의 베테랑 김영수는 2022년 이후 멈춰 있는 우승 행진 재가동을 기대했다. 그는 “따로 전지훈련은 가지 않지만 1월말 아시안투어를 시작으로 2025시즌을 준비할 생각”이라며 “아시안투어 대회에 참가한 뒤 이후엔 태국으로 이동해 KPGA 윈터투어에 참가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며, 올해 다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5년 프로 데뷔 3년 차 시즌을 맞는 황유민은 다승이라는 목표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박현경은 대상, 황유민은 다승 목표지난해 공동 다승왕에 이어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한 박현경은 새해 목표를 ‘대상’으로 정했다.박현경은 “지난해 10월부터 계속 ‘톱10에 들어서 대상 포인트를 따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해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못 받은 대상을 올해는 꼭 받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2023년 데뷔해 해마다 1승씩 거둔 황유민은 2025년 ‘다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꺼냈다. 그는 “2024년은 기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스스로 많이 성장한 해라고 생각해서 뿌듯했지만, 다승을 못한 게 굉장히 아쉽다”면서 “첫 우승이 4월에 나와서 다승을 꼭 하고 싶었는데 중요한 순간에 퍼트가 따라주지 않았다”고 새해 목표를 2승 이상으로 정했다.2023년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3관왕에 이어 지난해 다승왕을 거머쥔 이예원은 새해 더 많은 우승을 다짐했다.이예원은 “지난해 공동 다승왕을 해서 목표를 이뤘으나 올해는 단독 다승왕이 되고 싶다”며 “골프 인생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생각하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였다. 올해 그 기쁨을 많이 느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2024시즌 3승을 거두며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소현은 2025년 ‘메이저 퀸’이라는 더 큰 목표를 세웠다. 배소현은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8월 더헤븐 마스터즈, 9월 KG 레이디스 오픈까지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만족할 만한 시즌을 보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면서 “올해는 꼭 메이저 우승을 해보고 싶고, 지난해 저에게 3승을 안겨준 KG 레이디스 오픈 타이틀 방어도 꼭 하고 싶다”고 언급했다.2025년 우승과 세계랭킹 200주 1위를 다짐한 고진영. (사진=AFPBBNews)◇해외파 된 장유빈 “세계적 선수로 성장”, 고진영 “200주 세계랭킹 1위 욕심”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과 상금, 최저타수 등을 싹쓸이 한 장유빈은 올해부터 LIV 골프에서 새로운 꿈을 펼친다. 국내 무대에서 갈고 닦을 실력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대결을 손꼽아 기다리는 장유빈은 우승보다 멈추지 않는 성장이라는 목표로 새해를 시작했다.장유빈은 “주니어 시절에 프로 대회에 나왔을 때는 높은 벽을 실감하고 주눅이 들었을 때가 있었지만, 부딪혀 경쟁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조금씩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LIV 골프에서 뛰는 세계적인 선수가 많지만 그렇다고 주눅이 들거나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경쟁해 보고 싶다. 그러다 보면 한 계단씩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여자 골프 최장기 세계랭킹 1위(163주)를 지켜오다 자리를 내준 고진영은 새해 두 가지 소망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해 우승이 없었기에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면서 “200주 세계랭킹 1위 기록도 욕심이 난다”고 강조했다.
- 신화 에릭♥나혜미, 두 아이 부모된다…"올봄 둘째 출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신화의 리더 겸 배우 에릭(문정혁), 배우 나혜미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신화 에릭, 나혜미 부부. (사진=E&J엔터테인먼트)에릭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 관계자는 6일 이데일리에 “에릭 나혜미 부부가 올봄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나혜미 부부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 후 6년 만인 지난 2023년 3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2년 만인 2025년 새해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 현재 그룹 신화 여섯 멤버 중 에릭을 포함해 세 명(에릭, 전진, 앤디)이 유부남이다. 에릭은 결혼한 신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아이를 출산해 부모가 됐다.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올해 신화 27주년을 맞았다.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한 에릭은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나는 달린다’,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낳았다. 다만 지난 2020년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에릭의 아내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 ‘거침없이 하이킥’, ‘하나뿐인 내편’, ‘누가 뭐래도’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났고, 결혼 이후로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나혜미는 지난해 8월 첫 아들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전하는 등 화목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 테슬라·비야디·폴스타…새해 수입차 뭘 살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지난해 수입차 업계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여파를 수입차 시장도 피하지 못한 가운데 외국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신차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 외에 세계 전기차 1위 비야디(BYD)와 테슬라, 볼보 계열 폴스타 등이 신차 출격을 앞두고 있다.BYD의 아토3. (사진=BYD)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BYD는 이달 16일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국내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다. 이달 DT네트웍스, 삼천리이브이, 하모니오토모빌, 비전모빌리티, 지엔비모빌리티, 에스에스모터스 등 6개 딜러사 선정을 마쳤다.BYD는 중형 세단 ‘씰’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 소형 해치백 ‘돌핀’ 등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일본에서 이들 제품은 씰 528만엔(약 4800만원), 아토3 450만엔(약 4100만원), 돌핀 363만엔(약 33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국내 경쟁 전기차의 가격은 4000만원대 초반에서 5000만원대 초반이다.테슬라코리아는 모델Y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모델Y 주니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델Y 주니퍼는 7인승 옵션, 변속기와 방향지시등이 기존의 물리적 레버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한 스와이프 방식으로 변경 등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본사는 미국 현지에서 상반기 중 모델Q를 내놓는다. 이 제품의 가격은 3만달러(4400만원)대로 테슬라 보급형 모델 중 가장 낮은 편이다. 국내에는 내년 출시가 유력하지만 시기를 앞당겨 올해 판매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테슬라 ‘모델Q’의 해치백 가상 렌더링 이미지중국 지리홀딩스 계열사 폴스타는 올해 하반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를 본격 생산, 판매한다. 폴스타는 스웨덴 볼보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국내에선 중국산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 국내 출시된 폴스타2, 4 차량은 중국 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폴스타는 한국 생산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꾀하고 있다. 또한 아우디코리아는 중형 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올 상반기 중 출시한다. Q6 e-트론은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이다.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공개한다. 기존 내연기관 마칸의 인기를 이어받으면서도 전기차의 장점을 살린 모델로, 고성능 전기 SUV 시장을 겨냥했다.볼보자동차는 소형 전기 SUV ‘EX30’을 선보인다. EX30은 볼보의 가장 작은 SUV 모델로, 저렴한 가격과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6만 3288대로 집계됐다. 전년(27만 1034대)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 대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여파가 거셌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4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024년 최다 판매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가, 베스트셀링 차종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각각 차지했다.
- 2024년 수입차 1위는 '2년 연속' BMW…내수 車 시장은 침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여파를 수입차 시장도 피하지 못했다. 시장 규모가 축소한 가운데,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 성장세가 나타났다.2024년 최다 판매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가, 베스트셀링 차종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각각 차지했다.BMW 드라이빙 센터. (사진=BMW 코리아)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6만 3288대로 집계됐다. 전년(27만 1034대) 대비 2.9% 감소한 수치다.대내외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여파가 거셌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4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런 가운데 수입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가 약진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신규등록 물량은 13만 4426대로 전체의 51.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6% 증가한 수치다.또 전기차 연간 신규등록 대수가 4만 9496대로 지난 2023년(2만 6572대) 대비 86.3% 증가했다. 다만 테슬라를 제외할 경우 연간 신규등록 대수는 1만 9746대로 전년 대비 2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가솔린(휘발유)은 6만 2671대(23.8%)로 11만대를 웃돌았던 전년 대비 판매가 둔화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9174대, 디젤(경유) 7521대 등으로 각각 전년 대비 15%, 66.4% 감소했다.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코리아)브랜드별로는 BMW가 연간 신규등록 1위를 차지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BMW 연간 판매량은 7만 3754대로 시장 점유율 28%를 차지했다.이어 메르세데스-벤츠 6만 6400대, 테슬라 2만 9750대, 볼보 1만 5051대, 렉서스 1만 3969대, 토요타 9714대, 아우디 9304대, 포르쉐 8284대, 폭스바겐 8273대, MINI 7648대 순이다.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 Y가 차지했다. 테슬라 모델 Y는 지난해 총 1만 8717대가 팔리며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다만 그룹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전 트림 총합 2만 5937대 팔리며 베스트셀링 차량에 선정됐다.한편 12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총 2만 3524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3.6% 줄었다. 12월 판매 1위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총 6839대의 차를 팔았다. 이어 BMW 6504대, 볼보자동차코리아 1448대, 테슬라 1252대, 토요타 1120대 순이다.
- 최태원, 3년째 현장 뛴다…'AI 동맹' 확장 나서는 SK[CES2025]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그룹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3년째 직접 현장을 찾아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SK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SKC(011790),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공간으로 마련해 AI 기업들과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의 SK 부스에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SK그룹)◇글로벌 기업들 만나는 최태원…젠슨황과 회동할 듯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총출동한다. ‘AI 토털 설루션’을 강조하고 있는 최 회장 등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AI 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업계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CES 기조연설자로 나서면서 최 회장과 회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실제 만남이 성사되면 양사 협력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행사장에서 두 회사 간 새로운 협력 내용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SK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AI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업 비전을 구체화해 선보일 계획이다.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SK AI 서밋(SUMMIT) 2024’에서 “SK는 반도체부터 에너지, 데이터센터의 구축 운영과 서비스의 개발까지 가능한 전 세계에서 흔치 않은 기업”이라며 “SK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설루션을 묶어 AI 보틀넥(병목)을 해결하고 좀 더 좋은 AI가 우리 생활에 빨리 올 수 있도록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CES 2025’ SK 전시관 입구인 ‘혁신의 문’ 조감도.(사진=SK그룹)◇AI 기술 총집합…SKT, ‘에스터’ 사업 계획 공개SK는 지난해 전시 화두로 등장한 AI를 올해 사업 비전으로 구체화해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런 취지로 SK는 이번 전시관을 △AI DC(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으로 구성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중심으로 꾸몄다.관람객들은 SK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혁신의 문’을 통과해 전시관으로 입장한다. 이 문을 장식하는 21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SK가 보유한 AI 기술·서비스와 이를 통해 달라질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혁신의 문을 지나면 AI DC 테마로 구성한 전시 구역이 등장한다. 데이터센터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의 대형 LED 기둥을 중심으로 SK가 보유한 AI DC 설루션(에너지·AI·운영·보안)을 소개한다. SK는 전시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핵심 노하우인 에너지 설루션과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중심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AI 서비스 테마의 전시 구역에서는 GPAA(글로벌 퍼스널 AI 에이전트)부터 AI 기반의 광고 제작 설루션(GenAd), 미디어 가공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AI 미디어 스튜디오) 등을 공개된다. SK텔레콤은 올해 북미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를 현장에서 시연하며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AI 에코시스템 전시 구역에서는 SK와 함께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AI 설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각 파트너사의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재 SK와 진행 중인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들도 구체적인 시연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출구에 설치된 ‘지속가능한 나무’라는 이름의 대형 LED 조형물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미디어 아트 형태로 선보인다.SK 측은 “이번 CES 전시를 통해 AI 기술이 일상 속으로 들어와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모습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혁신을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CES 2025’ SK 전시관 내 AI DC(데이터센터) 운영 설루션을 종합적으로 전시한 공간 조감도.(사진=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