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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월드컵 중계 '관중석' 가려…이철 "한국과 시차 7분 차이"
  • 中, 월드컵 중계 '관중석' 가려…이철 "한국과 시차 7분 차이"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중국 곳곳에서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월드컵 중계 화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응원단을 의도적으로 편집했다.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는 “(중국이) 관중석에 마스크 안 쓴 장면이 잡히는 부분을 다른 화면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중앙(CC)TV가 지난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 대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노마스크’ 응원단이 국기를 흔드는 장면을 선수와 대회 관계자, 축구장 모습으로 대체했다고 보도했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이날 경기보다 하루 전 열린 호주와 튀니지의 경기에서도 CCTV는 똑같은 방식으로 편집을 했고,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엔 편집 화면과 원본 화면을 비교하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기도 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해당 소식을 보도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봉쇄와 핵산(PCR) 검사가 반복되는 중국 본토인들의 일상과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또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선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로,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이철 작가와 전화 연결을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했다.지난 26일 밤 중국 상하이의 우루무치중루에서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최근 신장 우루무치에서 벌어진 화재 참사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사진=상하이 AP 연합뉴스)이 작가는 “그동안 중국 정부가 전국적인 봉쇄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전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도록 강조했다. 그런데 (중국) 사람들이 월드컵을 보니까 전 세계에서 모인 수만 명의 사람들이 하나도 마스크를 안 쓴 거다”라고 말했다.이 작가는 “지금 상하이에 있는 지인에 의하면, 그분이 한국의 월드컵 중계 방송하고 중국의 월드컵 중계 방송 둘을 같이 비교해봤다. 그런데 시차가 한 7분 정도 난다고 한다”며 “(7분 동안) 관중석에 마스크 안 쓴 장면이 잡히는 부분을 다른 화면으로 돌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현재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도시들에서 3년째 지역봉쇄가 이어지면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시민들은 결국 “봉쇄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시민들은 검열에 저항하는 의미로 아무런 구호도 적지 않은 A4용지 등을 드는 ‘백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당국은 경찰을 동원해 시민을 체포하는 등 강경 단속에 나선 상황이다.
2022.11.30 I 권혜미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사진)가 30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육성· 진흥부문 유공 분야에서 수상한 것으로, 지난 16년 3개월 동안 뇌졸중 예방· 치료 · 관리 등 뇌졸중 여러 분야에서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신진연구 부문 ▲우수연구 부문 ▲우수개발 부문 ▲육성· 진흥부문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것으로,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포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장관 표창 36명 등 총 41명을 선정한다.배희준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National Institute of Health - Clinical Research Collaborations for Stroke in Korea, NIH-CRCS-K)의 교신저자이자 핵심 연구자를 맡아, 뇌졸중 환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뇌졸중 예방· 치료· 관리 등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이 연구는 해외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기에 세계 뇌졸중 치료의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배 교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뇌졸중과 관련된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역학 자료를 통합하는 뇌졸중 역학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는 뇌졸중 관련 국가 정책 결정이나 임상연구에서 기초자료로 활발히 활용될 뿐만 아니라, 2019년 1월 SCIE 논문 ’Journal of Stroke’에 게재된 이후 2022년 7월까지 총 133회 인용됐다.이어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장을 맡아 뇌혈관질환 선별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 유병률, 발생률을 밝혀냈으며, 우리나라 뇌졸중 진료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건의료정책을 결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배희준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뇌졸중 환자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NIH-CRCS-K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배 교수는 지난 2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인으로는 두 번째로 뇌졸중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David G. Sherman Award’상을 수상했으며, SCI 및 SCI(E) 저널에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128편, 공동연구로 157편을 게재하는 등 뇌졸중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2022.11.30 I 이순용 기자
DL건설, 서울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 시공권 확보
  • DL건설, 서울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2건 시공권 확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은 이달 서울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DL건설)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 및 편의시설 등을 공급하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3만 호 이상의 공급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DL건설이 지난 26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면목동 일대에 속한 곳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공동주택의 경우 총 280가구로 구성됐으며, 실착공 후 약 33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모아타운사업을 통해 면목동 지역 내 약 18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지난 26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또한 서울시에서 지난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2개동, 공동주택 16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앞서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해당 지역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모아타운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고척동 또한 면목동과 같은 모아타운 대상지로, DL건설이 이번 시공권 확보를 통해 고척동 내 모아타운 형성의 첫 단추를 꿰는데 성공했다.이번 시공권 확보를 포함해 DL건설은 올해 총 1조 2635억원 규모의 누적 신규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30 I 오희나 기자
둔촌주공 모델하우스 방문신청 폭주..이틀만에 1만3600명 마감
  • 둔촌주공 모델하우스 방문신청 폭주..이틀만에 1만3600명 마감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재건축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이 이틀만에 마감됐다. 나흘간 총 1만3000여명이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올림픽파크 포레온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신청을 진행한 결과 1만3600명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하우스 방문예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30분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둔촌주공 분양대행사는 당초 하루 최대 수용인원 2600명으로 정했지만 예약신청이 몰렸고 결국 3400명으로 늘렸다. 한 타임에 약 260명씩이다. 모델하우스 운영은 1~4일까지 나흘간 이뤄질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투시도올릭픽파크 포레온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9㎡A 10가구 △39㎡A 1150가구 △49㎡A 901가구 △59㎡A 936가구 △59㎡B 302가구 △59㎡C 149가구 △59㎡D 54가구 △59㎡E 47가구 △84㎡A 209가구 △84㎡B 21가구 △84㎡C 75가구 △84㎡D 188가구 △84㎡E 563가구 △84㎡F 47가구 △84㎡G 19가구 △84㎡H 11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7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2040만원 등이다.
2022.11.30 I 하지나 기자
여성 심판 프라파르, 독일-코스타리카 경기서 월드컵 최초 주심 나서
  • 여성 심판 프라파르, 독일-코스타리카 경기서 월드컵 최초 주심 나서
  •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프랑스 출신 여성 심판 스테파니 프라파르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프라파르 심판은 2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12월 1일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 코스타리카 경기의 주심으로 배정됐다. 이로써 프라파르는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최초의 본선 경기 여성 심판이 된다.프라파르는 지난 2021년 3월 네덜란트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G조 네덜란드와 라트비아 경기에 휘슬을 잡았다. 여성 심판이 월드컵 예선에서 주심으로 나선 건 처음이었다.‘금녀의 벽’을 깬 프라파르는 카타르월드컵 개막 후엔 또 하나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22일 열린 폴란드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대기심을 맡아 나자 월드컵 본선 경기 첫 여성 공식 심판으로 기록됐다.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6명의 여성 심판을 기용하기로 했다. 프라파르를 비롯해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 야마시타 요시다(일본)가 주심으로, 네우사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 캐스린 네즈빗(미국)이 부심 명단에 포함됐다. 이중 프라파르 심판이 가장 먼저 본선 경기 주심으로 나선다.2009년 FIFA 국제심판 자격증을 딴 프라파르는 2019년 4월 프랑스 리그1 심판으로 활동했고, 그해 8월 리버풀과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주심을 보는 등 남자 무대에서 점차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마침내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여성 주심으로 나서며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독일과 코스타리카 경기의 부심으로는 또 다른 여성 심판인 백, 디아스가 함께 한다. 대기심은 온두라스의 사이드 마르티네스 심판이다.같은 날 열리는 캐나다-모로코의 F조 3차전에는 야마시타 심판, 일본-스페인 E조 3차전 경기에는 무칸상가 심판이 대기심으로 나선다.
2022.11.30 I 주영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노조 불법에 타협 없다” 尹, 첫 업무개시명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노조 불법에 타협 없다” 尹, 첫 업무개시명령 -생산단계부터 혁신한 獨, 소비자만 옥죄는 韓 -[포토]파업장 간 국토차관, 업무개시명령 전달 -인플레 정점 지났나…“11월 물가 5.2%↑” -국정조사 파열음에 ‘예산 시한’ 또 넘기나 -[사설]불법 파업에 법치 쐐기…민생 볼모로 삼는 일 더 없어야 -[사설]추락하는 K반도체 수출, 시장 다변화 미룰 수 없다 △종합 -[HOT이슈]中공장 멈춘 ‘애플’ 초비상…세계 공급망 혼란 오나 -[이슈분석]근로 소득 없는 노인 다수 포함 저소득 기준 ‘5000만원’ 논란도 △윤정부 첫 예산안, 법정시한 넘기나 -이상민 거취 놓고 여야 정면충돌…정쟁에 인질로 잡힌 나라살림 -“행안부장관 해임안 오늘 발의” 민주당 총공세 -법 안 지키는 국회,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20년간 단 2번 △순환경제 선진국 독일-소비자편 -독일은 무포장 낱개 판매…한국은 겹겹포장 “제품보다 폐기물이 두 배” -세제·화장품 필요한 만큼만 리필…쓰레기 스트레스 확 줄었죠 -새해 1월부터 독일서 일회용컵 못쓴다 △순환경제 선진국 독일-생산자편 -‘듀얼 시스템’ 통해 부담 줄여주자…기업들이 알아서 재활용산업 혁신 -유럽서 쾌속질주 K뷰티…친환경에 발목잡히나 -‘獨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생활폐기물 발생 다른 도시의 70% △尹정부 첫 업무개시명령 -18년 만에 첫 발동 초강수…尹정부 노동개혁 신호탄 되나 -건설현장 530곳 레미콘 공급 중단, 피해 눈덩이 -與 “불법 종식명령”…野 “치킨게임으로 몰아가” △종합 -대한항공, 독과점 해소 위해 ‘알짜 슬롯’ 내놓는다…“경쟁력 약화 우려” -“내년 1분기 물가 4%대로 하락할 것” -현대차, 美 내연차공장서 전기차 함께 만든다 -음악저작권 ‘쪼개 팔기’ 가능해졌다 △경제 -필요성 큰 직무부터 ‘호봉→성과급’ 순차적 전환 -치솟는 물가에…직장인 실질임금 6개월째 뒷걸음질 -가계대출 금리 10년 4개월래 최고 -3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 5.1조원…전분기비 4.1%↑ △정치 -자율주행에 총소리 듣고 전투도…통신 끊기자 원대복귀 ‘인상적’ -전당대회 시계 재깍재깍…與, 내년 ‘2말 3초’ 관측 -尹 “中, 북한 무기개발 멈추게 할 책임 있어” -판문점 찾은 권영세 “남북관계 작은 훈풍 불기를” -출범 한달 맞은 이정미호, 정의당 지지율 요지부동 △금융 -변동금리 ‘이자 폭탄’ 맞은 전세대출자 “주담대처럼 고정금리 갈아타기 혜택을” -신한금융회장 후보 확정…조용병 3연임에 무게 -직원 거액횡령·불완전판매…금융사 대표에 책임 묻는다 -KB국민은행, 국가고객만족도 은행 부문 16년째 1위 △Global -무장 경찰 단속에 中시위 주춤하지만…해외선 ‘연대 물결’ -“인플레 정점 아냐”…연준 매파·ECB 총재 금리인상 한목소리 -[포토]세계 최대 활화산 38년 만에 터졌다-애플, 트위터서 광고 빼자…머스크 “전쟁이다” 맞불 -마크롱, 美서 IRA 담판 짓나 -FTX 붕괴에 ‘블록파이’ 파산보호 신청 △산업 -“신차 계약 취소할래요”…치솟는 할부금리에 車업계 비상 -[포토]현대重그룹 ‘차세대 전기추진선’ 국내 최초 상용화 -현대차그룹 美생산 전기차, SK온 현지생산 배터리 쓴다 -“땡큐 토니” 외쳤던 바이든…SK실트론 美공장 찾는다 -디스플레이 협회장 이어 학회장…산학연 협력 주도하는 정호영 -잡음없이 마친 실사…한화, 대우조선 인수 급물살 -이수화학, 석유화학·정밀화학으로 인적분할 △산업-스마트폰 수요 위축에도…삼성, 글로벌 시장서 ‘선방’ -AI 확산 불안에 계란값 꿈틀 -[현장에서]위믹스, 어쩌다 코인판 ‘금쪽이’ 됐나 -참기름·맛밤 등 내달 가격 인상 △증권 -코스피 호재 고갈…“2400도 버티기 힘들다” -‘외인 픽’ 현대두산인프라코어·GKL…두자릿수 수익률 찍어 -선거철도 아닌데…정치테마주 다시 들썩, 왜 -중국발 공급망 불안 재확산…냉온탕 오가는 반도체 투톱 -문재인표 뉴딜펀드 수익률 쏠쏠하네 △부동산 -전셋값보다 더 떨어질라…‘노도강’ 깡통전세 불안 -규제 해제에 ‘대장주 쏠림 vs 미분양 털기’ 극과극 -[현장에서]막무가내식 국책 사업 반대 안된다 -한달 만에 집값이 3억원 뚝…하락기 틈타 증여 직거래 속출 △Qatar 2022 -‘송곳 크로스’ 이강인 ‘멀티골’ 조규성…패배의 아픔 속 한국 축구 희망 봤다 -카세미루 결승골…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스위스 꺾고 16강 진출 -레반도프스키 vs 메시 △Book -돌아온 원태연…“독자의 1990년대 소환한다면, 절반의 성공” -AAM·빅데이터·바이오연료…국가 생존 달린 ‘미래기술 키워드’ -얼평이 난무하는 시대…성형수술 후 진정 필요한 건 ‘돌봄’ -200자 책꽂이 △건강 -[굿 클리닉]뇌졸중 협진 시스템 구축…혈압·산소포화도·심전도 24시간 모니터링 -[아는 것이 힘]갑자기 눈앞 깜깜해진다면 ‘경동맥 협착증’ 의심을 -[전문의 칼럼]김장 후 어깨통증, 체외충격파 치료 받아보세요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첨단기술력 요구하는 방위산업…규제 풀어 R&D 활성화 도울 것” -“내년부터 수출기술료 징수…ADD와 협의해 다양한 감면 방안 검토” △오피니언 -[목멱칼럼]안전 효과 없는 ‘안전운임제’ 폐지해야 -[기고]‘사색 공간’으로 변신하는 어촌체험마을 -[기자수첩]손흥민에게도, 호날두에게도 공은 둥글다 -[e갤러리]김윤아 ‘기댈 수 없는 의자’ △피플 -남친룩 원조 ‘솔리드옴므·우영미’ 韓대표 명품으로 키우고 싶어 -“기업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 -결혼 앞둔 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복귀 -[포토]韓·사우디 첫 주택협력 포럼 -“애국가만 불렀던 나, ‘42번가’로 뮤지컬 매력에 빠져”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교수 -우리금융·사회복지공동모금회, 티앤씨재단 밥먹차에 3억원 후원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별세 △사회 -수능 끝난 고3 교실…수업, 종 쳤다 -평가원 “올 수능 이상 없다”…영어 23번 판박이 논란 일축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무전기록 공개…서울청·용산서 “대형사고 위험” 인지 -[포토]출동 준비하는 구세군 냄비 -교단에 드러눕고 담임 발로 찬 일, 학생부에 기록한다 -오늘 서울 체감온도 ‘영하 13도’ -서울 한강공원 전역 금연구역 지정될 듯
2022.11.29 I 박순엽 기자
‘강호’들의 엇갈린 희비…프랑스·브라질·포르투갈만 16강 조기 확정
  • ‘강호’들의 엇갈린 희비…프랑스·브라질·포르투갈만 16강 조기 확정
  • 28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 경기. 포르투갈 호날두가 팀의 첫 득점 때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출전 32개국이 모두 조별리그를 1경기씩만 남겨놓고 있다. 이 가운데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은 팀은 프랑스와 브라질, 포르투갈 3개 팀이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우루과이, 프랑스, 크로아티아, 벨기에, 잉글랜드 등 6개 팀이 2연승을 질주하며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는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한국과 같은 조인 H조의 포르투갈은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선착했다.앞선 경기에서 G조의 브라질이 2연승을 달렸고, 디펜딩 챔피언인 D조의 프랑스는 지난 27일 대회 1호 16강 진출국이 됐다.프랑스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은골로 캉테(첼시), 폴 포그바(유벤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차세대 축구 황제로 떠오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팀 6골 중 3골을 책임지며 16강에 선착했다. 음바페는 4년 전 프랑스 대회에서 기록한 4골을 더해 총 7골을 기록하며 ‘축구 전설’ 펠레와 함께 만 24세 이전에 월드컵에서 7골을 넣은 선수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이어져온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 조별리그 탈락 징크스도 무참히 깨부쉈다.우승 후보 1순위인 브라질도 월드컵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예상치 못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안정된 공수를 바탕으로 2연승을 거뒀다. 21세기 월드컵에서 17경기 연속 무패(14승 3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패배를 모르는 질주를 펼치고 있다.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도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월드컵 직전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저격하는 인터뷰로 파문을 일으키고 내부 불화설까지 돌았으나, 월드컵 본선에서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끈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동료들 독려하는 리오넬 메시(사진=연합뉴스)조별리그 통과가 결정된 3개 팀, 탈락이 확정된 카타르와 캐나다를 제외하면 27개 팀이 남은 13장의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우의 수를 따지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강호’ 아르헨티나와 독일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에 덜미를 잡혀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2차전에서 승점을 따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라스트 댄스’로 주목받는 아르헨티나는 사우디아라비아전 역전패를 딛고 C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중심에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메시가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일 폴란드전에서 승리해야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일본전에서 패한 뒤 우승 후보 스페인과 1-1로 비기며 조기 탈락을 피한 독일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독일은 1무 1패(승점 1)로 E조 4위로 처져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코스타리카를 무조건 이기고 스페인이 일본에 승리해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무적 함대’ 스페인은 1승 1무(승점 4)를 거둬 16강 진출에는 무리가 없지만 조 1위를 위해 일본전에서 전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11.29 I 주미희 기자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순항, 내년 1분기 온보딩 게임 100개로”
  •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순항, 내년 1분기 온보딩 게임 100개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총 21개 게임을 온보딩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위믹스 플레이’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지향한다. 해외를 기준으로 게임에서 번 자산을 게임에 재투자하는 P2E(Play & Earn)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위믹스 플레이’에서 암호화폐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거래할 수 있다.현재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된 게임은 총 21개로 이는 국내외 평균 P&E 게임 온보딩 개수대비 약 4배 많은 규모라고 위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P&E 게임 시장에서 흥행한 ‘미르4’를 비롯해 SNG ‘에브리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 등 MMORPG부터 캐주얼, FP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이달에는 ‘아너 오브 에어’를 정식 출시했으며, ‘미르M’을 필두로 ‘애니팡’ 시리즈 등 P&E 게임을 지속 선보여 내년 1분기까지 100개 게임을 온보딩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게임 이용자들은 위믹스 코인을 통해 게임을 기점으로 위믹스 생태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 광범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영위할 수 있는 P&E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 기반으로 혁신하는 등 진일보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암호화폐의 쓸모에 대한 답을 게임이 줄 것이고, 암호화폐는 게임에서 꽃을 피울 것”이라며 “한국 게임 산업의 역량과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시킨 위믹스는 질적 양적으로 세계 1등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를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29 I 김정유 기자
애플, ‘2022년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작 16개 앱 발표
  • 애플, ‘2022년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작 16개 앱 발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은 ‘2022년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작으로 16개 앱과 게임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애플의 글로벌 앱스토어 에디토리얼 팀은 여러 앱과 게임 후보 중 ‘탁월한 경험을 제공했는가, 긍정적인 문화적 영향력을 끼쳤는가’란 심사 기준을 토대로 수상작을 결정했다.올해는 전 세계의 다양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수상작들이 고르게 명단에 올랐다.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앱스토어 어워드 수상자들은 참신하고 사려 깊고 진정성 있게 우리의 앱 경험을 재창조했다”며 “독학한 1인 크리에이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한 국제적인 팀에 이르기까지, 이 개발자들은 앱과 게임이 우리 커뮤니티와 삶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는 방식으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혁신적인 소셜 앱 ‘BeReal’은 사용자에게 가족과 친구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피트니스 트래커 ‘Gentler Streak’은 사용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피트니스와 휴식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GoodNotes 5’는 최고 수준의 애플펜슬 지원을 통해 디지털 필기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고, ‘MacFamilyTree 10’은 한 집안의 족보를 살펴보는 트렌드를 이끌었다. 더불어 ‘ViX’를 개발한 크리에이터 팀은 스페인어 콘텐츠를 엔터테인먼트 주연으로 만들었다.이밖에도 ‘Apex Legends Mobile’은 ‘아이폰’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전략 배틀 로얄 슈팅 게임을 선보였다. ‘Moncage’는 착시 효과를 이용한 인상적인 퍼즐 게임이며, 몰입감 넘치는 카드 배틀 게임인 ‘Inscryption’은 실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플레이어를 사로잡았다. ‘거친 서부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El Hijo’는 애플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하는 기발한 잠입 게임이다. 애플 아케이드의 색다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인 ‘Wylde Flowers’는 플레이어를 다채로운 캐릭터와 마법의 주문이 있는 매력적인 세계로 초대한다. ‘League of Legends Esports Manager’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스포츠 리그인 ‘LoL’로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선수로 팀을 꾸려 경기를 할 수 있다.
2022.11.29 I 김정유 기자
삼분의일, 세계적인 화학 회사 ‘다우’와 제품 공동개발
  • 삼분의일, 세계적인 화학 회사 ‘다우’와 제품 공동개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은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 다우(Dow)와 메모리폼 매트리스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삼분의일)삼분의일에 따르면 폴리우레탄을 주재료로 사용해 생산하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스프링 매트리스 대비 형태 변형 및 복원이 체형에 맞게 가능해 몸의 굴곡을 완전히 밀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우는 폴리우레탄 원료 생산기업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양사는 삼분의일 메모리폼 매트리스 제품에 다우의 폴리우레탄 원료를 독점 공급하고, 삼분의일의 모든 폼 매트리스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삼분의일은 다우와 공동 개발한 폴리우레탄 소재기술을 기존의 모든 폼 매트리스 제품과 내년 출시 예정인 첫 슬립테크 제품에도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브랜딩 협업도 함께 진행한다. 다우는 포뮬라E 레이싱 대회, LPGA 골프대회 등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직접 주최 및 후원 파트너쉽을 전개해왔다. 이에, 다우가 주최하는 스포츠행사 참여자들을 위해 삼분의일 폼 매트리스 제품을 제공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삼분의일 측은 “폼 매트리스 원료부터 제품 개발 전 과정을 다우와 독점 진행하면서 중간 공급자를 거치지 않아 제품 완성도를 높여 제품의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삼분의일은 다우와 협업으로 매트리스 업계 최초로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진출한다. ODM은 삼분의일이 자체 제품 뿐만 아니라, 외부 업체의 주문의뢰를 받아 다우와 함께 고품질의 폼 매트리스를 맞춤형 주문 제작과 공급이 가능해져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한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글로벌 리딩 소재 과학 기업인 다우와의 협약으로 삼분의일은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며 “삼분의일의 제품 및 브랜딩 경쟁력과 수면 시장 통찰력이 다우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만나 매트리스 시장을 혁신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9 I 함지현 기자
DL이앤씨, `입주는 끝이 아닌 시작`…입주민과 `홈커밍 데이` 소통
  • DL이앤씨, `입주는 끝이 아닌 시작`…입주민과 `홈커밍 데이` 소통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DL이앤씨(DL E&C)는 최근 입주 1년을 맞은 경기 파주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현장에서 `홈커밍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아파트 준공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고객들과 소통해 온 DL이앤씨 특히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는 신속처리반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질 활동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아파트 입주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홈커밍 데이를 진행, 입주민과 시공사 직원이 만나 지난 1년을 함께 돌아보며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홈커밍 데이 행사에 앞서 DL이앤씨 직원들은 입주민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와 개선점 등을 확인했다. 이어 입주민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 품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근 경기 파주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현장에서 열린 `홈커밍 데이` 행사에서 DL이앤씨 직원들이 입주민과 상품 개선점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DL이앤씨)`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입주민들은 우수한 품질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만 일부 입주민은 “세대 내 대형 팬트리가 수납에 효율적이지만 현관 방향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부분이 아쉽다”는 등 개선 의견도 함께 전달했다. 이에 DL이앤씨 직원은 “현관 뿐만 아니라 실내 복도 방향 출입구 옵션을 만들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등 개선책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입주민은 “e편한세상 아파트에 직접 살아보니 별도로 손을 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에 만족감을 느꼈다”면서 “특히 입주 후에도 지속적으로 입주민과 소통하며 개선점을 찾아가는 노력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입주민들은 지난해 6월 입주 전 이뤄진 사전 점검 이후 160건이 넘는 감사 편지를 접수하고 단지 외벽에 감사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DL이앤씨 측의 품질 개선 및 소통 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칭찬해 왔다.DL이앤씨 관계자는 “`입주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질 활동을 지속해 주거 문화의 혁신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11.29 I 이성기 기자
한솔홀딩스, 한국ESG기준원 ESG 등급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 한솔홀딩스, 한국ESG기준원 ESG 등급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솔홀딩스는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에서 매년 발표하는 ESG 등급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한솔홀딩스에 다르면 이번 ESG평가 3개 부문 가운데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받고, 환경(E) 부문에서 B+를 받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한솔홀딩스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총 1033개 기업 중 117개사에 불과하다.한솔홀딩스는 의무설치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이사회 내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외이사후보 주주추천공모제를 도입해 전 주주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장 자회사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ESG기준원의 평가는 환경(E),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인 영역에 대한 주주친화 및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대상을 선정할 때 중요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되는 추세다.
2022.11.29 I 함지현 기자
드래곤플라이, 식약처에 ADHD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 드래곤플라이, 식약처에 ADHD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대상 디지털 치료제 ‘가디언즈 DTx(가칭)’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신청한 디지털 치료제 임상시험은 △단일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설계 등을 통해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미 프로토타입이 완료된 가디언즈 DTx는 만 7세 이상부터 만 13세 미만의 ADHD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정신의학과와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함께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드래곤플라이 디지털 치료제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해당 여부를 확인받은 바 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가디언즈 DTx를 ‘신경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E060000,2등급)’로 분류했다. 이는 가디언즈 DTx를 공산품이나 웰니스 제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인정함을 뜻한다.임상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성도 인정받았다. GMP 적합 판정은 가디언즈 DTx가 생명과 직결되는 특수물품인 의료기기로서 충분한 시스템을 갖췄다는 의미다. 드래곤플라이는 임상 진행을 위한 필요조건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한다.디지털 치료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등 디지털 기술, 의료·제약 기술을 융합한 기술을 활용해 질병이나 장애를 예방하고 관리와 치료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말한다. 디지털 치료제를 승인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1상·2상·3상으로 구분되는 약물과 다르게 탐색 임상과 확증 임상 등 두 단계로 나뉜다.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디지털 치료제는 없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20개 넘는 디지털 치료제가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효능을 입증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당사의 게임형 디지털 치료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해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겨 ADHD 환우들을 위한 좋은 치료제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11.29 I 안혜신 기자
예금 갈아타기, 지금이 막차?…은행, 수신금리가 떨어진다
  • 예금 갈아타기, 지금이 막차?…은행, 수신금리가 떨어진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연 최대 5%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중은행 정기 예금 금리 수준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자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시중은행이 금리 인상 폭 조절에 나선 모습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기준금리 인상에도 수신금리 떨어졌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력 정기예금 상품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이날 기준 연 4.70~5.10%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최대 5.1%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은 금리가 연 최대 5.0%으로, 지난달 중순 이후 은행들의 최고 금리가 5% 초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1% 중반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된 1년 동안 예금 금리가 약 3.5%포인트(p) 급등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은행들의 예금 금리 인상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 포착된다.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적용 금리가 매일 바뀌는 우리은행의 ‘우리 WON 플러스 예금’ 1년 만기 상품 금리는 지난 21일 기준 금리가 연 최대 5.05%였지만, 이날 기준 4.98%로 0.07%포인트 하락했다. KB국민은행의 ‘KB 스타(Star) 정기예금’은 지난 20일까지만 해도 연 최대 5.01%의 금리를 제공했지만, 지난주 4.82%로 떨어진 데 이어 이날 기준 4.70%까지 낮아졌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지난 17일 연 최대 4.95%로 금리를 설정한 이후 지금까지 변동이 없고, 하나은행도 지난 15일부터 5.0%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농협은행은 지난 21일부터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권 금리 변화가 거의 없거나 소폭 낮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는 금융당국이 과열되는 예적금 금리 인상 경쟁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당국은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머니무브’를 촉발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 상승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으로 보고 최근 금융권에 과도한 수신 금리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뜻을 전한 상황이다.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져 가계와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한 것이다. ◇ 전문가들 “단기보다 1년 이상 상품 봐야”상황이 이렇자 전문가들도 예금 투자 전략을 선회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달 중순만 하더라도 내년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6%대 상품이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고개를 들고, 예·적금 상품에 가입한다면 만기가 짧은 상품에 주목하라는 ‘전략’이 대세로 통했지만, 이제는 예금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예금 거치기간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정성진 KB국민 강남스타PB센터 부센터장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3개월, 6개월 단기 예금 상품보다는 1년 이상 길게 가져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면서 “실질적으로 은행에서 제시하고 있는 금리도 조금 둔화된 상황”이라고 짚었다.김도아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 부지점장은 “기준금리가 고점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예금 금리가 더 이상 올라가기는 앞으론 어려워 보인다”면서 “오히려 가장 금리가 높았을 때보다 0.05%포인트 정도 떨어진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부지점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에서 12월 금리 인상이 한 차례 더 있을 수 있어 추이는 지켜봐야겠지만,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만큼, 이제는 은행 예금도 어느 정도 고점을 형성하는 분위기”라면서 “예금 신규 가입자들은 1년 이상 중장기 예금으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22.11.29 I 정두리 기자
서울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막는다…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서울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막는다…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청백-e시스템에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해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상시 예방시스템’을 운영한다.서울 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은 지방보조금 사업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현장지원을 위하여 사업 전 단계의 온라인 서비스로 지방보조사업자와 지원부서와의 긴밀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지방보조사업자가 사업완료 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지출결의서 등 실적완료보고서를 제출하면, 시 보조금 사업담당자 등이 사후에 일일이 대조 확인하는 방식으로 정산검사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으로 할 경우 행정적·인력적 한계로 인해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적발’을 누락시킬 우려가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올해 3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개발의뢰 해,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 등 기존 5개 업무분야 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추가로 연계했다. 그 결과 2022. 10월 전국 최초로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청백-e 시스템 상시감시체계를 구축완료 하였다. 청백-e 시스템은 재정·인사·급여·지방세·세외수입 등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자료와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 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정사용 징후나 행정 착오를 추출하고 담당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서울시는 청백-e 시스템을 통한 보조금을 상시 감시할 경우, 감사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업 담당자가 일일이 대조 확인하는 과정에서 보조금 부적정 사용적발을 누락하는 사례를 최소화 할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창석 서울시 감사담당관은 “청백-e 시스템을 통하여 보조금을 상시모니터링 할 경우 고질적인 지방보조금 부정 부패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사용 감사사례를 참고하여 예방행정 시나리오를 계속 발굴·적용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1.29 I 김은비 기자
하루 웃으면 한달 곡소리…게임주, 반등은 언제
  • 하루 웃으면 한달 곡소리…게임주, 반등은 언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게임주가 또다시 신음하고 있다. 중국이 한국문화의 진입을 통제하는 ‘한한령’을 해제한다는 기대감이 싹트자마자 위믹스의 상장폐지라는 악재를 만났기 때문이다. 증권사들도 신작 출시를 준비하던 개별 게임주의 전망마저 흐리다며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 등 게임주 10개를 묶어둔 ‘KRX 게임 K-뉴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8포인트(1.72%) 하락한 746.38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도 위메이드(112040)가 5400원(13.71%) 하락한 3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게임주의 약세를 주도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앞서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는 지난 24일 회원사에 제출한 유통계획 대비 초과한 유통량이 상당하다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위메이드 측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맞서고 있지만 투심은 여전히 싸늘한 상황이다. 위믹스의 파동은 위메이드 뿐만 아니라 게임주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 벌기)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종목들 역시 이번 ‘위믹스’ 파동에 함께 흔들리고 이다. ‘마브렉스’를 내놓은 넷마블(251270)도 이날 2.61% 하락했고 ‘엑스플라’를 내세운 컴투스(078340)도 2.07% 내렸다. 네오위즈(09566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역시 각각 2.65%, 3.50%씩 하락했다. 이들 업체 역시 각각 네오핀과 보라 등을 직접 발행해 P2E게임을 서비스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이렇다 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만큼 P2E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가 무너진 것이다. 개별 기업들을 둘러싼 전망도 흐리다. 펄어비스(263750)는 신작인 ‘붉은사막’ 예상 출시일정이 밀리면서 이날 1300원(2.95%)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이소연 SK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PC·콘솔 대작 ‘붉은사막’에 대한 예상 출시 일정이 내년 4분기 또는 오는 2024년인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목표주가는 6만9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게임업종 대장주 크래프톤(259960)의 목표주가 역시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춰잡았다. 모바일 게임인 ‘화평정영’인 중국 시장에서 역성장하며 매출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게임주가 내년 하반기께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2E와 기존 게임 사이에서 전략 변화를 고심하던 게임회사들은 신작 준비가 지연됐다”면서 “이는 2023년 상반기 신작 모멘텀 부재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신 상반기 어두운 터널을 지나면 하반기에 다수의 신작 게임 출시가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2022.11.29 I 김인경 기자
독일 잡은 日에 2억 걸었다가 다 날린 축구팬
  • 독일 잡은 日에 2억 걸었다가 다 날린 축구팬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한 축구 팬이 코스트리카와 일본 경기에서 일본 승에 2억을 걸었다가 모두 날리는 일이 발생했다.일본은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0-1로 패배했다.당초 일본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전통 강호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일본 승리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일본은 코스트리카 전에서 승리한다면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일본은 경기 초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압박했다. 일본은 90분 동안 57%의 점유율을 기록, 총 13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4번의 슈팅만을 기록했고 이중 유효슈팅은 1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한 번의 유효슈팅이 승패를 갈랐다.일본 승리에 18만 달러(약 2억 4105만원)를 건 한 축구 팬은 거금을 모두 잃었다. 호주 베팅 업체 TAB는 공식 SNS를 통해 “한 사용자가 일본 승에 18만 1482달러를 베팅했다. 일본의 승리 배당은 1.5배다 놀라운 베팅”이라고 밝혔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일본 국가대표 (사진=연합뉴스)
2022.11.28 I 김화빈 기자
린, 2022 단독 콘서트 성료 “다음 공연에서 또 만나요”
  • 린, 2022 단독 콘서트 성료 “다음 공연에서 또 만나요”
  • (사진=2022 린 콘서트 ‘HOME’)[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린이 단독 콘서트 ‘HOME(홈)’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린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최된 2022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HOME’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HOME’은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된 린의 단독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진행된 공연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 콘서트다.린은 오랜 기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눈을 떠도 감아도’와 ‘L o v e U, I L o v e U’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마음이 시키는 일’, ‘하소연’, ‘사랑했잖아’, ‘물망초’, ‘사랑..다 거짓말’, ‘이별의 온도’ 등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My Destiny’, ‘시간을 거슬러’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OST까지 팬들의 감성을 적시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특히 린은 팬들을 위해 준비한 ‘Check To Check’, ‘Hype Boy’ 커버 무대를 이어가며 무대의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그는 “이 여운을 오래오래 간직했다가 우리 다음 공연에서 또 만납시다.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오늘 저의 관객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홈’으로부터 안락함을 느끼셨길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린은 이번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내달 11일 제주도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
2022.11.28 I 조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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