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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버프, 그라비티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진행
  • 온버프, 그라비티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버프는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타와 게임 타이틀 2종에 대한 블록체인 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온버프)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온버프는 INNO 플랫폼의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으로 그라비티의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활용한 게임 2종에 P2E 시스템을 적용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온버프와 협약을 체결한 그라비티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이고 있는 게임들이 현지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두 기업이 협력을 통해 한층 높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라비티는 2022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NFT 아이템과 P2E 방식을 결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론칭을 준비 중이다. 온버프 또한 동남아 지역 현지 유저들을 위하여 온버프의 토큰 ONIT을 다양한 동남아 국가 거래소에 상장시켰으며, 온버프의 자체 NFT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보다 쉽게 게임서비스와 블록체인 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버프 측은 “그라비티와의 협업은 온버프 INNO 플랫폼의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 사업으로 INNO 플랫폼 또한 향후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ONBUFF의 ONIT 토큰을 중심으로 서로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02.17 I 이윤정 기자
작년 통합재정수지 30조원 적자…정부 "추경 국회 통과시 즉시 집행"
  • 작년 통합재정수지 30조원 적자…정부 "추경 국회 통과시 즉시 집행"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작년 국세 수입이 정부의 예상보다 30조원 가까이 더 걷혔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역대 최대 재정집행으로 총지출은 600조원에 달했다. 작년 통합재정수지는 3년째 적자로 30조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추산이다. (사진=이데일리 DB)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입은 570조원, 총지출은 600조원으로 잠정 추정됐다. 작년 총수입, 총지출 확정치는 4월 국가 결산때 공표된다. 잠정치를 기준으로 보면 작년 총수입은 국세수입과 세외수입, 기금수입이 모두 늘면서 2차 추경 당시 추정치 514조 6000억원보다 56조원 증가했다. 작년 국세 수입은 부동산 시장 호조와 코로나19 속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세 등의 영향에 2차 추경 당시 추정치보다 29조 8000억원이더 걷혔다. 소득세가 14조 6000억원, 법인세가 4조 8000억원, 부가가치세가 1조 9000억원 증가했다. 세외 수입은 경기회복 등에 따른 우체국 예금 운용수익 증가 등으로 역시 2차 추경 전망치(29조 3000억원)보다 1조원 증가한 30조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기금 수입은 사회보장성 기금의 자산운용수익이 늘면서 2차 추경 전망치 171조원보다 25조원 늘어난 196조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총지출은 코로나 극복 피해지원, 방역대응, 경기 뒷받침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재정집행으로 전년대비 약 50조원 증가한 600조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0조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추산이다. 국세 수입과 세외 수입, 기금 수입이 모두 늘어난 덕에 통합재정수지는 2차 추경 당시 전망치(-90조 3000억원)보다는 개선됐지만 통합재정수지는 2019년부터 3년째 적자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경제 회복세를 공고화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힘을 쏟는단 계획이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은 “지난해 연간 통합재정수지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회복에 따른 국세수입 증가, 자산시장 호조를 활용한 전략적 자산운용에 따른 국민연금의 자산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2차 추경 대비 대폭 개선된 -30조원대 수준이 전망되는 등 재정의 선순환이 시현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 경제 회복세 공고화, 민생안정 및 선도국가 도약 인프라 조성 등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중층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상반기 중 63%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계류돼 있는 추경 예산도 국회 의결 즉시 신속하게 집행한단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추경에 따른 국고채 추가 발행분은 올해 최대한 균등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국채시장의 경우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응해 추경에 따른 국고채 추가 발행분은 올해 남은기간 최대한 균등발행하고,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표한 한은의 국고채 추가 단순 매입 등이 필요시 적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 공조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재정수지 추이. (자료=e-나라지표)
2022.02.17 I 원다연 기자
우리금융, ‘우리’라는 그룹 브랜드 혁신에 박차
  • 우리금융, ‘우리’라는 그룹 브랜드 혁신에 박차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완전민영화 원년을 맞아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그룹 브랜드 슬로건인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이 되기 위한 활동과 고객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12월, 23년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우리 모두를 위한 브랜드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여정으로 그룹 로고체를 디지털 환경에 적합하게 리뉴얼한 공식서체를 무료 배포했다. 더불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e스포츠는 물론,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근대 5종 및 수영 등 비인기종목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새로운 가치체계인 그룹 브랜드 슬로건 ‘우리 마음속 첫 번째 금융’을 선포했다.첫번째 그룹PR 캠페인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는 ‘우리’라는 말의 특별한 힘과 함께 ‘우리’지구, ‘우리’고객, ‘우리’아이를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혁신을 담았다. 특히, 우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노력은 ESG경영으로도 이어졌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동네 선한가게’라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도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게 200곳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뇌병변 장애가 있는 딸을 위한 옷 리폼으로 시작해 현재는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편안한 맞춤복을 제공하는 ‘베터베이직’의 스토리는 영상으로 제작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또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영상은 170만 조회수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다양한 ‘우리’가 모두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된다는 메시지로 사람들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라는 말에 함축된 큰 가치와 따뜻함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17 I 노희준 기자
SK 사외이사들, 블랙록과 직접 소통…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 SK 사외이사들, 블랙록과 직접 소통…이사회 중심 경영 강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그룹 주요 관계사 사외이사들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17일 SK그룹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은 외부 투자자로부터 최근 경영 트렌드를 직접 확인해야 효율적이고 독립적 경영판단을 할 수 있다고 보고, 그룹 내 사내 대학인 써니(mySUNI)의 지원을 받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 세미나에는 염재호 SK㈜ 이사회 의장과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의장, 김용학 SK텔레콤 의장 등 SK 12개 관계사 사외이사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화상으로 원신보 블랙록 아시아지역 총괄 투자스튜디어십팀 본부장과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사외이사들은 투자기관이 기업들의 ESG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비롯해 ESG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외이사의 역할과 책임은 무엇인지,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위치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ESG를 추구해 나갈지 등의 주제를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K 사외이사들은 SK 관계사들이 그동안 추진해온 지배구조 혁신 등 ESG 경영에 대한 외부 투자자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향후 업그레이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SK의 ESG 추구경영에 대해 원 본부장은 “최태원 SK회장이 예전부터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 추구 경영은 ESG와 궤가 같으며 시장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며 “E(환경)와 S(사회)만큼 투자자들이 중시하는 G(거버넌스) 리스크를 SK 이사회에서 잘 관리하면서 시장과의 신뢰를 쌓아 나간다면, SK는 최근 ESG를 중심으로 한 큰 투자 흐름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SK 관계사들의 사외이사들은 글로벌 투자흐름이 ESG나 지속 가능한 분야로 쏠리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한편, SK가 빅립(big reap 큰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사외이사들은 ESG의 S를 ‘사회(Social)’로 해석하면 기업이 챙길 대상이 해당 사회로 국한되는 만큼, 차라리 ‘이해관계자(Stakeholder)’로 해석해 그 대상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장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SK 사외이사들이 외부 투자자와의 첫 세미나 대상으로 블랙록을 선정한 것은 블랙록이 ESG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1988년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해 현재 자산운용 규모가 10조 달러(약 1경2000조원)에 달하는 블랙록은 매년 투자자에게 보내는 CEO 투자서한에서 ESG 경영을 선도해 왔다.SK그룹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위해 이사회 역량과 역할 강화, 투자자 등 파이낸셜 소사이어티와의 소통 확대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최태원 회장 역시 “거버넌스 스토리의 핵심은 지배구조 투명성을 시장에 증명해 장기적 신뢰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실제 지난해에는 최 회장과 13개 관계사 사외이사들이 세 차례 워크숍을 열고 지배구조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사적으로 거버넌스 스토리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현재 SK 각 이사회는 독립된 최고 의결기구로서 CEO 후보추천과 평가, 보상까지 관여하고 있으며 외부 시각까지 참조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사회가 독립성, 전문성을 토대로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사내이사들의 뜻과 다른 의결 결과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 등 이사회 중심경영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다.SK 관계자는 “이사회 역할 강화는 지배구조 투명화의 핵심”이라며 “이사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7 I 함정선 기자
“내 소비성향은? 신한카드, ‘소BTI’ 만들었다
  • “내 소비성향은? 신한카드, ‘소BTI’ 만들었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카드가 ‘MBTI’를 응용해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소비 성향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소비 특성을 구분한 ‘소BTI’(소비+MBTI) 서비스를 신한 플레이앱에서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신한카드 소BTI는 MBTI의 체계를 활용해 소비유형을 장소, 방식, 우선순위, 가치기준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하고, 이에 따른 8개 유형을 도출해냈다. 8개 유형은 △소비 장소에 따라 ‘외부·원거리 E(Extraversion)’, ‘집 근처 I(Introversion)’ △소비 방식에 따라 ‘오프라인·체험형 S(Sensing)’, ‘온라인 N(iNtuition)’ △소비 우선순위에 따라 ‘사고적·나를 위한 T(Thinking)’, ‘감정적·우리를 위한 F(Feeling)’ △소비 가치기준에 따라 ‘계획 J(Judging)’, ‘유행선호 P(Perceiving)’로 나뉜다.먼저 E형은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며 여행, 캠핑, 항공업종 소비가 많고, I형은 집 주변에서 소비 대부분이 이루어지며 배달, 구독, 인테리어 업종에서 이뤄진다는 특성이 있다. S형은 백화점이나 마트, 전시회 등 직접 체험형 소비가 많고, N형은 디지털 친숙도 및 숙련도가 높고 온라인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T형은 독서, 운동, 학원, 미용 등 자신의 내외면 성장을 위한 소비가 많고, F형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기부나 전기차 등의 신념 있는 소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다.P형은 오늘의 나를 위해 호캉스나 맛집 등 유행을 따라가는 소비가 많은 반면, J형은 철저한 비교를 통해 가성비를 따지며 체크카드, 소액투자, 혜택이 많은 카드를 사용하는 성향을 보인다. MBTI의 8개 유형은 상호배타적 성격의 구분이지만, 신한카드 소BTI는 소비 성향에 따라 어떤 지표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며 상호배타적이지는 않다.예를 들어 E형의 성향이 높게 나타난 고객들이 배달이나 인테리어 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신한카드는 유의미한 소비데이터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8개 유형을 조합해 16가지 성향으로 분류하고 각 성향의 특징을 담은 이름을 붙였다.예를 들어 활동 반경이 넓고(E), 체험형 오프라인 소비(S)를 하며 나를 가꾸는데 투자(T)하며 유행을 즐기는(P) 특성이 있는 ESTP의 경우 ‘모든 유행에 탑승하는 홍대병 힙스터’로 이름 붙였다. 홍대병 힙스터는 분석 대상 고객 중 1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대가 32.6%, 30대가 31%를 차지해 MZ세대의 비중이 높다는 특징도 있다.신한카드는 출시 기념 이벤트로 ‘소BTI 신춘문예’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소BTI 특성을 담은 주제어인 외식, 배달, 백화점, 온라인 쇼핑, 자기관리, 플렉스(FLEX) 등이나 소비 관련 자유주제로 짧은 글짓기를 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100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심사를 거쳐 당선되면 Z플립3, 다이슨 에어랩, 비스포크 등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소비 분석 서비스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 취향 비교를 위한 스코어를 개발해 그에 따라 고객 서비스를 달리하는 등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7 I 전선형 기자
이마트, 19·20일 이틀간 'e날 특가'…'장바구니 물가' 부담 줄인다
  • 이마트, 19·20일 이틀간 'e날 특가'…'장바구니 물가' 부담 줄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최근 장바구니 물가에 큰 부담으로 자리한 신선 식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주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앱을 통해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더욱 줄여준다는 계획이다.이마트가 오는 주말인 19일과 20일 이틀 간 신선, 가공,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및 1+1에 판매하는 ‘e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먼저 오는 주말인 19일과 20일 이틀간 신선·가공·생활용품 등을 1+1 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날(e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대표 상품으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장어와 계란, 딸기 등이다. 먼저 장어의 경우 최근 내식 수요 증가와 치어 어획량·양식어가 출하량 감소 등으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해양수산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뱀장어 도매 가격(㎏·3미 기준)은 2만3900원이었으나 지난해 12월 3만2300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올해도 고시세가 이어지며 현재 3만원 중·후반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이에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원물 500g 이상의 자포니카 어종 장어를 먹기 좋게 손질한 ‘대물 손질 민물장어(100g·국산)’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양수산부 협업과 자체 마진 감소, 3개월간의 기획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평소 3주 판매 물량인 15톤을 준비했다.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영향으로 ‘금(金)란’으로 불린 계란과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금딸기’로 등극한 딸기 역시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알찬란(대란 30구·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0원 할인 판매하며, 딸기(1㎏·박스)‘는 전 점포 하루 2만 박스 한정으로 선보인다.이외 가공, 생활용품도 인기 상품들 위주로 1+1 또는 50%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오는 22일에는 2022년 2월 22일을 기념해 ’e머니데이‘를 진행, 이마트앱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마트앱을 통해 e머니 최대 2만2000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22일 단 하루 동안 계란, 양파, 브로컬리, 삼양 불닭소스 전품목, 테팔 데이바이데이 프라이팬·볶음팬 등 총 17가지 상품을 22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 국제표준 일치…국제 경쟁력 강화
  • 환경분야 국가표준 193종, 국제표준 일치…국제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9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 개선작업이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환경측정 분석기술의 국제사회 진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환경분야 국가표준(KS, Korean Industrial Standards)은 2015년 ‘산업표준화법’ 개정 후 환경부 등 10개 부처가 협력하는 범부처 표준대응체계다. 국가표준이 국제표준과 일치되면 국내에서 시험한 결과가 국외에서도 동등한 효력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환경분야 제품 및 기술 개발 비용의 절감과 더불어 국내기술의 해외 사업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e)나라-표준인증시스템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시료채취 준비 단계부터 포장, 운송, 보관 및 보존 등 토양분야 63종의 표준 중 14종의 국가표준이 국제표준과 일치화되어 환경 시험 등 관련 분야의 해외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도 검토 시기가 도래하는 국가표준 67종에 대해서 수요자 활용도 조사 및 국제 표준 변경사항 등을 산업표준심의회의 검토를 거쳐 국제기준에 부합화시킬 계획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다양한 분야의 환경 표준이 제·개정됨에 따라서 관련 기업들이 국가표준을 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고유의 국가표준을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하여 국내 환경측정 분석기술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7 I 김경은 기자
 2022년 2월 17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2월 17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2월 1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 물병자리 :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빚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로 언성을 높이기도 쉽습니다. 이럴 때는 주변의 상황을 그냥 모른 척 하고 지내는 것이 상책입니다. 특히 손아랫사람보다는 손윗사람과 마찰을 빚기 쉬우니 주의하세요.커플인 경우라면 애정운을 좋게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당신의 사랑을 표현할 때 상대방도 당신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 돈을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돈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쓰는 것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때입니다. △물고기자리 : 시비는 절대 금물…가능할까 싶은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대회나 경기에서 뜻밖의 승리를 거두거나 입상할 수도 있겠네요. 직관력이 아주 높아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과 관련하여 마음이 편안해지는 날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상대를 너무 먼 곳에서만 찾지 마세요. 당신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행운들이 알아서 당신을 찾아오는 형국이고, 직장인이라면 월급이 오르는 등 그간 당신이 기울인 노력에 대하여 보상을 받게 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자리 : 잊혀지지 않는 기억…간혹 잊혀지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주문에라도 걸린 것처럼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잊혀지지 않죠. 오늘 당신은 현재나 미래보다는 과거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가깝게 지내는 시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눈을 팔게 되는 사건도 발생할 수 있겠네요. 괜스레 상대방이 당신을 질투하게 되면 골치 아픈 일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돈과 관련해서는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레 큰 돈이 나가게 될 수 있는데, 일단은 지갑을 열도록 하세요. 돈이야 다시 벌 수도 있지만 사람은 다시 챙기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요. △ 황소자리 : 스타일에 변화가 필요해…주변의 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 당신은 여전히 옛것을 고집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그것이 스트레스로 쌓이게 됨을 명심하세요.애정운이 나쁘지 않지만 원칙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할 때 행운이 따릅니다. 당신이 정해 놓은 스타일의 상대를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한 사람과 만나보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은 아니지만 돈에 쫓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규모 이상의 지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네요. △쌍둥이자리 : 우선은 휴식을…날씨 탓인지 몹시 나른하고 자꾸 졸음에 시달리게 됩니다.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것 같고, 이때문에 윗사람으로부터 지청구를 들을 수도 있고요. 추진하던 일이 조금 시들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때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함께 하는 짧은 여행도 좋습니다. 기분도 전환하고 상대방을 향한 사랑을 좀더 키울 수도 있고요. 싱글인 분의 경우 편안한 만남이 아니라면 피하세요. 오늘 당신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니 괜스레 나쁜 인상만 심어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합니다. 적당하게 들어오고 적당하게 나가게 되니 수익과 비용이 딱 맞아 떨어지네요. 당장 돈을 모으기 보다는 적절하게 돈을 쓰면서 당신을 추스르는 것이 좋습니다. △ 게자리 : 꾸욱 참도록 하자…약간의 슬럼프가 있지만 금세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일을 하는 중에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제풀에 포기하지 않으면 그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도 있고요.윗사람이나 선배에게 세심한 배려를 하도록 하세요. 그들을 통해서 좋은 사람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만남의 횟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고 너무 오래 같이 있다 보면 그만큼 빨리 지쳐버릴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당신의 재물이 모이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돈과 관련한 조언까지 해줄 수 있을 정도네요. 이럴 때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크게 한 턱 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사자자리 : 호사다마로구나…이런저런 기쁜 일이 있지만 동시에 당신을 힘들게 하는 일들도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당장 환호할 일이 있더라도 조금씩 절제를 할 줄 알아야 당신의 행운을 지킬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상대방에게 감동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선물 혹은 이벤트가 기다릴 수도 있겠네요. 당신의 연인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의 사이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 같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 혼자서만 이를 누리려 해서는 안 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 베풀면 더욱 큰 행운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 처녀자리 : 과감함 속에 행운이…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추진하기에 적당한 날이기도 하고요. 특히 지금 있는 곳에서 이동을 할 때 좋은 일이 생깁니다. 먼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기에 좋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조금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당신 주변에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일단 현재의 사랑도 나쁘지 않으니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재물운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래전 숨겨놓았던 돈을 느닷없이 발견하게 되는 형국이네요. 경품 응모나 복권 등에서도 행운이 따를 수 있습니다. 너무 큰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 천칭자리 : 혼자서 고군분투…주변 사람들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게 되는 날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일을 하더라도 어쩐지 혼자서만 바쁘니,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네요.싱글인 분이라면 이성과의 만남에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맘에 드는 자리가 아니라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상책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상대방으로부터 위안을 받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뿌린 씨앗을 거둘 수 있는 그런 때입니다. 일이 바빠 딱히 돈을 쓸 시간도 없으니, 이번 하루는 지갑에 돈이 한 가득입니다. △ 전갈자리 : 배워서 남주랴~~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충하기에 적절한 날입니다. 특히 학습과 관련해서 좋은 일들이 따르게 됩니다. 새롭게 어떤 분야의 공부를 시작해보거나 학생이라면 자신 없어 하던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습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좀더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며, 이러한 당신의 자신감을 상대방이 좋게 평가할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날입니다.돈과 관련하여 신뢰를 잃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손을 벌리기 보다는 씀씀이를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하여 자신의 신용도를 관리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 사수자리 : 자신감을 충전하라…바깥 날씨와는 무관하게 당신의 마음 속 날씨는 어둡기 그지 없습니다. 의욕과 활력이 넘쳐도 모자랄 상황인데 전체적으로 몸이 나른하고 마음이 피곤하다고 느끼게 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이라면 친구의 친구나 선배에게서 어떤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게자리나 사수자리의 사람이라면 좀더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돈을 쓰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돈을 쓸 때 행운이 따릅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챙겨야 할 때라는 점을 명심하세요. △염소자리 : 구관이 명관…새로운 것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오래 된 것들이 행운을 주기도 하네요. 당신이 잊고 있었던 무언가가 나타나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정해진 만남보다는 갑작스러운 만남이 좋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만나는 미팅보다는 일대일의 소개팅이 더욱 좋겠고요. 커플인 분인 경우에도 애정운이 좋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잘못된 물건 구매로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사려고 계획했던 물건이 아니라면 즉흥적인 물건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 구매의 시기를 늦춰보도록 하세요.
2022.02.17 I 공유경 기자
"글로벌 리더십, 미술계에도 활력주길"…구자열, 키아프 이끈다
  • "글로벌 리더십, 미술계에도 활력주길"…구자열, 키아프 이끈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올해는 ‘프리즈’라는 세계적인 아트페어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구자열 회장의 국제적 역량이 미술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의 새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013년부터 키아프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이후 9년만의 변화다.한국화랑협회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에 “구 회장은 지난해 ‘키아프 서울 2021(Kiaf SEOUL 2021)’에도 참석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해왔다”며 “한국미술시장이 글로벌 아트마켓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구 회장의 리더십이 한국 미술의 선진도약을 이끌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LS그룹 공익재단인 송강재단의 이사장으로서 문화예술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영재를 선발해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협회 관계자는 “구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제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던 인물”이라며 “문화예술계에서도 글로벌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줄 것으로 보고 위원장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경영·추진력 정평”1953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구자열 회장은 LS그룹 초대 회장이자 사촌 형인 구자홍 회장에 이어 LS그룹의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아버지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이다. 구 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비즈니스스쿨을 수료했다. 1978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5년 동안 전 세계 무역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이후 1995년 LG증권(현 NH투자증권) 국제부문 총괄 임원으로 일하면서 국제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다.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 회장은 내수 중심이었던 LS그룹을 전 세계 25개국에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제31대 한국무역협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등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구 회장이 대중소 수출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현장 일정만 50회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 구 회장은 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 유명 갤러리들이 국내에 진출한 것은 물론 국내 작가들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구 회장의 노하우가 미술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키아프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다.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5일간 약 8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오는 9월 2일 개막하는 올해 키아프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Frieze)’와의 공동개최로 전 세계 미술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키아프는 이 기간에 맞춰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미디어 아트와 NFT에 중점을 둔 새로운 미술시장 플랫폼 ‘키아프 플러스(Kiaf PLUS)’도 론칭할 예정이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한국무역협회).
2022.02.16 I 이윤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 ▲국토교통부 안석환 ▲종합교통정책관 윤진환 ▲항공정책관 김헌정 ▲부산지방항공청장 한동민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주ICAO대표부 안석환●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인력운영예산담당관 신재연 ▲군수관리관실 물자관리과장 김경욱 ▲국방부(국가안보실 파견) 김종덕 ◆서기관 승진 ▲감사관실 강성구 ▲기획관리관실 엄은성 ▲계획예산관실 이대호 ▲국제정책관실 윤세진·장영해 ▲보건복지관실 신혜명 ▲군수관리관실 배성준·심나영 ▲군사시설기획관실 강호정 ▲전력정책관실 김다영 ◆기술서기관 승진 ▲계획예산관실 신장석 ▲국방전산정보원 전범진●특허청 ◆과장급 승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진용●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겸 기반조성이사 김병수 ▲수자원관리이사 김규전 ▲농어촌개발이사 송성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급 승진 ▲디지털혁신처장 이원기 ▲비서실장 이주표 ◆2급 승진 ▲노무복리부장 석영지 ▲마케팅지원부장 윤상영 ▲조직관리부장 김준호 ▲청렴감찰부장 강형모 ▲강원지역본부장 조규선 ◆상위직위 전보 ▲수급관리처장 김병석 ▲디지털기획부장 윤미 ▲양념특작부장 조성배 ▲정책금융부장 이영선 ▲식품수출부장 남상희 ▲식량육성팀장 강선영 ▲수출기반부장 오세원 ▲푸드플랜부장 손정호 ▲유통정보부장 한기수 ◆관리자 전보 ▲기획조정실장 전기찬 ▲경영지원처장 안병희 ▲비축사업처장 김창국 ▲식량관리처장 김권형 ▲해외사업처장 장인식 ▲유통조성처장 이문주 ▲공공급식처장 임재형 ▲e커머스사업처장 정연수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권오엽 ▲미래사업협력부장 한만우 ▲전략기획예산부장 박제형 ▲경영지원부장 곽정화 ▲인재지원부장 김광진 ▲법무지원부장 김의정 ▲기금관리부장 김서령 ▲빅데이터사업부장 이정석 ▲ICT기반부장 길승관 ▲수급기획부장 이윤영 ▲품질안전부장 성광돈 ▲미곡부장 김진섭 ▲식량지원부장 장호광 ▲식량공급팀장 이수직 ▲수출기업육성부장 이성복 ▲수출정보분석부장 유명근 ▲신시장개척부장 권현주 ▲식품기획정보부장 박군식 ▲수산기획팀장 구자성 ▲수산식품수출팀장 홍성호 ▲공공식품지원부장 서병교 ▲산지유통부장 박향섭 ▲시장지원부장 이승훈 ▲교육운영부장 민경후 ▲유통연구소장 김영범 ▲화훼사업지원부장 권홍 ▲분화부장 김상백 ▲공공급식부장 황도연 ▲급식지원부장 오창준 ▲급식시스템부장 금동우 ▲플랫폼지원부장 김준록 ▲센터운영부장 문용현 ◆해외지사 전보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지사장 박성국 ◆교육파견 ▲서울대학교 강계원 손용규 ▲세종연구소 고혁성 ▲국방대학교 정일권 ▲통일교육원 공영미●이화여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겸 AI융합학부장 채기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원장 강윤철 ▲미디어예술인문학협동과정 주임교수 김도훈 ▲약학부장 겸 약학전공 주임교수 임경민 ▲미래산업약학전공 주임교수 배승진 ▲뇌·인지과학부장 조제원 ▲인공지능전공 주임교수 민동보 ▲이화어린이연구원장 김희진 ▲지구사연구소장 남종국●한샘 ◆본사 부사장 승진 ▲키친바흐사업본부 김덕신 ◆본사 상무 승진 ▲특판사업본부 송기룡 ▲경영기획실 손영동 ◆본사 이사 승진 ▲경영지원실 정윤환 ◆본사 이사대우 승진 ▲경영지원실 ESG지원부 곽상훈 ▲SCC본부 개발지원부 고영남 ◆계열사 전무 승진 ▲한샘개발 노정현 ◆계열사 이사 승진 ▲한샘서비스 이종진 ●KB증권 ◆신규 선임 ▲연금사업본부장(상무) 김상혁●SBI저축은행 ◆상무이사 ▲부동산금융본부장 안상희 ▲IB본부장 박응조 ◆이사 ▲IB사업부장 안락준
2022.02.16 I 박경훈 기자
기둥 파손 마두동 상가건물, 안전진단 'E등급'…"즉각 사용 중단해야"
  • 기둥 파손 마두동 상가건물, 안전진단 'E등급'…"즉각 사용 중단해야"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말 기둥 파손 사고가 발생한 고양 마두동 상가건물의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고양시는 16일 일산동구 마두동 상가 건물 기둥파손 사고와 관련해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안전진단결과를 발표했다.안전진단은 한국건설안전협회가 △사고 발생원인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유무 △구조적 안전성 △손상상태 등에 대해 올해 1월 1일부터 45일 동안 실시했다.정밀안진전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고양시 제공)진단 결과 건축분야 주요원인으로 △말뚝(pile)지정 기초를 매트(mat)기초로 변경 시공 △지하 3층 매트기초 하부의 한쪽은 인접건물 외벽지지, 다른 쪽은 연약지반으로 지내력 불균형 발생 △지하층 벽체 콘크리트 강도측정 결과 설계기준 강도를 충족하지 못하는 점 △건축물 준공 후 관리주체의 유지관리 미흡 등이 꼽혔다.토목분야에서는 △해당 건축물과 인접건축물간의 지반 높이 차이(10m)에 따른 지하수 유출문제에 대한 고려 미흡 △건축물 지하층 한쪽 면 외벽 미시공으로 구조벽체를 형성하지 못해 지하수 유입 △매트기초 지반이 지하수 및 토립자 유출로 인해 연약해져 부동침하 발생 △지하층 지하수 및 토립자 유출 등에 대한 유지관리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이같은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 현재 시설물 상태 및 안전성 종합평가 결과는 ‘E등급(불량)’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요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인해 건축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다.이에 대한 대책으로 부동침하 방지를 위해 매트기초를 말뚝지정 기초형식으로 변경하고 지하층 슬래브 보강(H형강 설치)과 상부보 보강(강판보강), 지하층 기둥 보강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또 우선적인 기초 지반 보강공사와 인접 건축물에 대한 차수조치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에 따라 시는 해당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단에 이번 긴급 안전진단결과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보강하거나 재건축 하도록 통보 할 예정이다.아울러 소유자 측과 협의해 지반 및 건축물의 안정성 확보 시까지 지하층 일부에 지반보강 공사 및 지하 2층 구조보강 공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재준 시장은 “사고원인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고 사안 별 대응방안을 마련해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6 I 정재훈 기자
  • [인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승진 및 전보 <1급 승진> ▲디지털혁신처장 이원기 ▲비서실장 이주표 <2급 승진> ▲노무복리부장 석영지 ▲마케팅지원부장 윤상영 ▲조직관리부장 김준호 ▲청렴감찰부장 강형모 ▲강원지역본부장 조규선 <상위직위 전보> ▲수급관리처장 김병석 ▲디지털기획부장 윤미 ▲양념특작부장 조성배 ▲정책금융부장 이영선 ▲식품수출부장 남상희 ▲식량육성팀장 강선영 ▲수출기반부장 오세원 ▲푸드플랜부장 손정호 ▲유통정보부장 한기수 <관리자 전보> ▲기획조정실장 전기찬 ▲경영지원처장 안병희 ▲비축사업처장 김창국 ▲식량관리처장 김권형 ▲해외사업처장 장인식 ▲유통조성처장 이문주 ▲공공급식처장 임재형 ▲e커머스사업처장 정연수 ▲서울경기지역본부장 권오엽 ▲미래사업협력부장 한만우 ▲전략기획예산부장 박제형 ▲경영지원부장 곽정화 ▲인재지원부장 김광진 ▲법무지원부장 김의정 ▲기금관리부장 김서령 ▲빅데이터사업부장 이정석 ▲ICT기반부장 길승관 ▲수급기획부장 이윤영 ▲품질안전부장 성광돈 ▲미곡부장 김진섭 ▲식량지원부장 장호광 ▲식량공급팀장 이수직 ▲수출기업육성부장 이성복 ▲수출정보분석부장 유명근 ▲신시장개척부장 권현주 ▲식품기획정보부장 박군식 ▲수산기획팀장 구자성 ▲수산식품수출팀장 홍성호 ▲공공식품지원부장 서병교 ▲산지유통부장 박향섭 ▲시장지원부장 이승훈 ▲교육운영부장 민경후 ▲유통연구소장 김영범 ▲화훼사업지원부장 권홍 ▲분화부장 김상백 ▲공공급식부장 황도연 ▲급식지원부장 오창준 ▲급식시스템부장 금동우 ▲플랫폼지원부장 김준록 ▲센터운영부장 문용현 <해외지사 전보>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지사장 박성국 <교육 파견> ▲서울대학교 강계원, 손용규 ▲세종연구소 고혁성 ▲국방대학교 정일권 ▲통일교육원 공영미
2022.02.16 I 원다연 기자
코웰패션, 작년 매출 6737억 ‘역대 최대’…패션이 끌었다
  • 코웰패션, 작년 매출 6737억 ‘역대 최대’…패션이 끌었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웰패션(033290)이 작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7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코웰패션)작년 호실적은 패션사업부의 연속 성장과 지난 10월 인수한 로젠 주식회사의 실적(4분기) 반영에 힘입었다. 영업이익은 재고자산평가손실의 보수적 선반영, 임직원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끌어 냈다.패션사업부의 2021년 매출액은 4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신장했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전개한 신규 브랜드들의 입점 효과와 3분기까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레포츠·패션 카테고리가 4분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13%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7% 증가한 827억원이다. 자산 건전성 제고와 2022년 김제 물류센터 완공 대비 물류 통합을 위한 재고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재고평가손실의 선반영, 그리고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매출액 성장율 대비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경상적 영업이익은 약 920억원 수준이다.전자사업부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9억원, 31억원으로 매출액은 18% 성장, 영업이익은 22% 성장했다. 작년 인수한 로젠 주식회사는 지속적인 e커머스 시장 성장으로 4분기 매출액 185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달성했다.코웰패션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브랜드 운용과 유통망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FIFA 브랜드와 아워플레이스(Our Place The World Heritage Collection)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아이템을 올해 국내에 선뵐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안착 이후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향후 ‘종합, 글로벌 패션기업’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코웰패션은 건전한 수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분기배당 약 51억원 규모에 이어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결산배당 규모는 약 60억원 규모로 1주당 70원이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배당 금액을 늘려가고 있으며,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코웰패션 관계자는 “2021년 레포츠·패션 카테고리와 온라인채널의 성장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 패션사업부의 신규 브랜드 전개, 채널 다각화와 로젠택배와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항상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2.16 I 윤정훈 기자
인트라게임즈, ‘킹오파15 아프리카TV 파이트매치’ 개최
  • 인트라게임즈, ‘킹오파15 아프리카TV 파이트매치’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트라게임즈는 오는 17일 국내 출시되는 SNK 대전격투게임 ‘더 킹오브 파이터즈 15’(이하 킹오파15)의 e스포츠대회 ‘KOF XV 아프리카TV 파이트 매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서울시 마포구 ‘엘 후에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틀간 온라인 예선 경기를 거쳐 총 8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후 다음달 5일 오프라인으로 상위 8개팀의 본선 경기가 열린다.킹오파15를 즐기는 게이머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예선 대회 당일(대회 진행 30분 전)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RETRO 고인물게임대전 공식방송국 ‘KOF XV 아프리카TV 파이트 매치’ 참가 공지를 통해 하면 된다.온라인 예선 대회 모든 경기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PS 5 크로스플랫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본선 대회는 PS4 개인 스틱을 지참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다.예선 1일차, 2일차에 각각 선발된 본선 진출자 1등(총 2명)에게는 2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이 증정된다. 본선 경기 총상금은 450만원 규모로 열리며 1등은 300만원, 2등은 100만원, 3등은 50만원이 주어진다.한편 오는 17일 출시하는 킹오파15는 전작으로부터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총 39명의 캐릭터가 참전한다. 시리즈 전통의 3대3 팀 배틀 시스템을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스템들을 탑재했다.
2022.02.16 I 김정유 기자
“긴장 늦출 순 없다”..러시아 철군 소식에도 재계 예의주시
  • “긴장 늦출 순 없다”..러시아 철군 소식에도 재계 예의주시
  • 러시아 국방부가 14일(현지시간) 공개한 러시아-벨라루스 합동 군사훈련 모습(사진=AFP)[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예측된 날을 하루 앞두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협상을 원한다면서 한발 물러섰지만, 재계는 여전히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전쟁이 당장 일어날 가능성은 줄었지만 리스크는 여전하다며 컨티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재점검하면서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16일 CXO연구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법인을 둔 대기업(자산 5조원 이상, 2020년말 기준) 계열사는 12곳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의 경우 삼성 일렉트로닉스 우크라이나 컴퍼니, 삼성 계열사인 제일기획은 ‘제일 우크라니아’ 광고회사를 두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철도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로템 에스알에스 우크라이나’를 해외 현지법인으로 갖고 있다. LG그룹은 ‘LG 일렉트로닉스 우크라니아’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광고 지주회사격인 지투알도 우크라이나에 ‘지투알 우크라이나’를 세워 광고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LX그룹에 편입된 물류업체 판토스도 ‘판토스 로직스 우크라이나’ 법인을 세워 LG물류 운송을 하고 있다.포스코의 경우 무역업을 하고 있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하역서비스업을 전문으로 하는 ‘유즈나야 스티브더링 컴퍼니’, 곡물터미널 사업을 하는 ‘미콜라이브 밀링 웍스’ 등 법인을 갖고 있다. 이외 GS그룹에서는 ‘GS E&C Ukraine’와 ‘CHERVONA GORA EKO’ 2개사를 두고 건설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도 타이어 판매를 하는 ‘한국 타이어 우크라이나’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들 기업들은 지난달말부터 전쟁 우려가 커지자 이들 기업들은 현지 주재원과 직원들을 주변 국가나 국내로 이동 시켰다. 러시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분간 복귀 계획 없이 재택 근무 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고 발언을 했지만, 이들 기업들은 아직 전쟁 리스크가 여전하다며 위급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아직 검증하지 못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은 여전히 높다”고 밝히는 등 ‘푸틴의 진짜 속내’에 대한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A업체 관계자는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정부와 코트라, 협력사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전달받고 있다”면서 “전쟁 불확실성이 여전한 터라 직원 복귀 계획은 별도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B업체 관계자는 “최악의 경우 전쟁이 일어난다는 시나리오까지 포함해서 컨티전시 플랜을 짜놨다”면서 “전쟁 가능성이 ‘제로’가 되지 않은 터라 시나리오를 재점검하면서 리스크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 변화에 따른 원자재 공급선 다변화 방안을 마련하고 상당수 재고를 축적해 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희귀가스 네온(Ne)의 90% 이상을 우크라이나에서, 팔라듐의 35%를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있다. 네온은 실리콘 웨이퍼에 미세회로를 새기는 반도체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원재료로, 공기 중에 0.00182% 밖에 포함돼 있지 않은 희귀가스다. 우크라이나 의존도가 높기는 하지만 충분한 양을 비축해 놨고, 우크라이나를 대처해 다른 지역에서 물량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거래선 다변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게 게 회사측의 입장이다.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도 이날 산업통사자원부 주최로 열린 ‘반도체 투자 활성화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희 나름대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재고를) 많이 확보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2022.02.16 I 김상윤 기자
각종 논란에 소통 나선 장현국…“2주내 위믹스 2% 소각”
  • 각종 논란에 소통 나선 장현국…“2주내 위믹스 2% 소각”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향후 1~2주내 위믹스 발행 물량의 2%를 소각하겠다.”최근 위믹스 기습 매도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장현국 위메이드(112040) 대표가 지속되는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소통 행보에 나섰다.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발행 물량 2% 소각’에 대한 시점을 명확히 ‘1~2주내’로 못박은데다, 지난해 실적 발표 직후 급락한 주가와 관련해서도 “성과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대표는 1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게임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시프트’하는 상황에서 우리에 대한 의구심과 믿음이 시장에 동시에 작용하는 것 같다”며 “이 같은 시기엔 더 많은 소통으로 위메이드가 어떤 비전을 갖고 있고, 어떤 전략을 어느 단계까지 추진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게 사업에도, 주주가치에도, 위믹스 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장 대표는 지난 9일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로 얼굴을 비춘 뒤 불과 1주일만에 미디어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게임 산업 격변의 시기에 자신이 직접 소통의 범위를 넓혀야 위메이드를 둘러싼 각종 의구심을 해소하고 시장에 신뢰를 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달 위믹스를 공시 없이 기습적으로 대량 매도하며 투자자들에서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장 대표는 지난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한 ‘위믹스 2% 소각’ 계획에 대해 이날 보다 명확하게 시점을 제시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위메이드는 투자자 가치 제고를 위해 위믹스 가격이 2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10달러 상승마다 발행 물량의 1%를 소각하겠다는 방향을 발표하고, 조만간 2% 소각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위믹스의 최고가가 24달러 수준인만큼 발행 물량의 2%를 1~2주 안에 소각하기 위해 현재 기술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며 “이는 단기적인 가격 부양을 위한 소각이 아니고, 코인 생태계 성장 과정에서 코인 보유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반영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매출액 중 63%가 위믹스 유동화(현금화)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주가가 30%나 급락한 것과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매출액 56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44%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유동화를 제외한 본연의 매출 실적이 너무 작다는 게 주가 하락의 이유로 지목된다. 장 대표는 “회사 입장에서도 주가를 평가한다는 게 쉽지 않은 문제이지만, 현재 우리와 같은 초기의 성장 단계에서 숫자가 중요하진 않다고 본다”며 “시장에서 현재 수치에만 너무 포커싱을 두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지난해 4분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트래픽, 매출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만큼 주가도 성과가 나타나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위믹스 유동화를 지난해 4분기에 반영하는 부분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시각도 있는데,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아 여러 회계법인들과 협의해 결과를 도출한 게 지난해 말 정도여서 4분기에 반영한 것”이라며 “여전히 보유 중인 위믹스에 대해선 아직 회계처리를 못하고 있는데 회계당국 등과 협의하며 어떤 식으로 재무제표에 반영할지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 대표는 위메이드가 지향하는 블록체인 게임은 P2E(Play to earn·돈 벌기 위한 플레이)이 아니라 ‘P&E’(Play & earn·플레이하면서 돈도 버는)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P&E 게임의 저조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외국 게임쇼도 모두 참가해 글로벌 디벨로퍼(개발자)들을 설득할 계획도 밝혔다. 그는 “우리가 서비스하는 ‘미르4’ 외에 현재 운영되는 P2E 게임들을 보면 일단 재미가 없어 글로벌 시장에선 더 이해도가 떨어진다”며 “올해 주요 전시회를 B2B 중심으로 참가해 글로벌 디벨로퍼들에게 블록체인 이코노미가 게임을 더 즐겁게 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이해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넷마블, 컴투스 등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발표한 국내 게임사들이 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미르4’ 이후 많은 게임사들이 자체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데, 아직 우리의 기존 전략을 수정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예정대로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론칭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 그대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6 I 김정유 기자
윤호중 원내대표 강원·원조 친노 이광재 부산…이재명 전방위 지원
  • 윤호중 원내대표 강원·원조 친노 이광재 부산…이재명 전방위 지원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생 원정대` (단장: 윤호중 원내대표, 부단장: 한병도 운영수석, 김성환 기획수석)가 16일 강원 횡성 지역을 찾아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윤호중 의원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끄는 `민생원정대` 유세단은 16일 강원 춘천, 횡성, 홍천, 인제, 원통 등 강원 지역 유세를 시작했다. `민생 원정대` 유세단은 원내대표단(단장: 윤호중 원내대표, 부단장: 한병도 운영수석, 김성환 기획수석)중심으로, 민주당에서 공들여 온 지역 유세를 돌며 지역민의 고충을 경청하기 위해 출범했다. 신현영·김병주·장경태·이수진 원내부대표와 허영 국회의원, 김성일 전 국방대총장도 함께 한다.첫 유세지인 춘천 유세에는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데이터산업집적단지 조정, GTX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춘천 표심을 자극했다. 이어진 횡성 유세에서는 수도권 전철 연장 방안과, 횡성의 미래성장동력 `E모빌리티 거점 도시`, `교량 중대` 읍하리 부지 기본주택 공급과 서원주IC 진입도로 개설 지원 등 횡성의 미래산업, 교통, 주거공약을 약속하며 민심을 공략했다. 횡성 유세를 마치고 홍천, 인제, 원통으로 이동하는 윤호중 단장은 “현안 파악과 입법 역량이 강점인 민생 원정대 유세단은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민생에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후보와 정당이 누구인지 강조하겠다”고 밝혔다.민생 밀착 유세로 민심 공략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민생원정대` 유세단이 16일 1박 2일 일정의 강원 유세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호중 의원실)`민생 원정대` 유세단은 이날 강원 영서 지방 유세에 이어 17일에는 속초,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강원 영동 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는 촘촘한 행보로 지역민의 마음을 공략할 계획이다.한편, 전날 `캠핑카 유세`에 나선 원조 친노(親盧) 이광재 의원(강원 원주시갑)은 이날 부산을 찾아 가상자산 공공거래소 설립 등 2030 부산 엑스포 성공 유치를 위한 미래비전을 제안했다.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거래를 위한 공공거래소를 설립해 민간의 자율 거래 허용 전 단계에 거래 구조, 참여자 범위, 거래지원 서비스 등 표준을 정립하자는 제안이다. 이 의원은 “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 규모만 3600조원이고 참여자가 10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가상자산 제도 부재는 글로벌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또 부산 엑스포 유치 계획서(비드파일, Candidature Dossier) 상 7조 5000억 원 이상의 인프라 사업을 포함, 부산 인프라 확충의 국제적 명분과 구체적 이행 방안 두 마리 토끼를 잡자고 제안했다.이 의원은 “2018 평창 올림픽의 경우 2011년 비드파일 제출 당시 원주-강릉 간 철도 등 4조 7000억원 대 수송 인프라 사업과 관광객 숙소 정비 방안 등을 담아 국책 과제로 이행된 바 있다”면서 “가덕도 신공항 연계 교통망을 비롯해 도심 하천 정비 등 도심 재설계 논의까지 담아 국가적 약속을 구체적으로 구현해내자”고 강조했다.
2022.02.16 I 이성기 기자
사운드파인트리, 탑코스메틱과 업무협약 체결
  • 사운드파인트리, 탑코스메틱과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운드파인트리는 탑코스메틱과 e커머스의 국내외 시장 확대 및 물류 시스템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좌)윤재한 사운드파인트리 대표, (우)이금희 탑코스메틱 대표 (사진제공=사운드파인트리)이번 협약을 통해 탑코스메틱은 사운드파인트리가 운영하는 뷰티서비스 통합 플랫폼 ‘블링크(BLINK)’의 e커머스 채널에 자사 브랜드를 유통하고, 사운드파인트리는 탑코스메틱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국내외 입지 강화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국내외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하고, 유통 및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유통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발전시킬 예정이다.사운드파인트리는 블링크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블링크는 뷰티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최신정보, 매장 운영 지원, 인재매칭, 제휴 및 공유서비스, 블록체인/NFT 기반의 디지털 소유권 부여 등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외 플랫폼의 주요 축으로 e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진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성공 경험과 자사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토대로 플랫폼의 신기능 개발 및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뷰티 서비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자 한다.탑코스메틱은 메가브랜드 ‘DR. TOP(닥터탑)’의 제조 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외 다수의 메가브랜드 상품 기획과 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및 아시아, 북미, 유럽 등 다양한 해외 수출 사업도 운영 중이다. 이금희 탑코스메틱 대표는 “사운드파인트리가 가진 뷰티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비전과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탑코스메틱의 브랜드와 유통 네트워크 역량이 블링크를 통해 더 확대·강화되길 기대하며, 한국의 뷰티 전문성 가치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위상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재한 사운드파인트리 대표는 “이번 탑코스메틱과의 협약을 통해 유통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뿐 아니라, 양사의 국내외 네트워크 역량을 통합 및 활용해 유통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뷰티 제품 유통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I 이윤정 기자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 어워즈’ 신설…후보 9종 공개
  • xEV 트렌드 코리아, ‘전기차 어워즈’ 신설…후보 9종 공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의 사무국은 올해 국내 유일 전기차 어워즈’를 신설하고, 후보 모델 전기차 9종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제 1회 EV 어워즈 2022 포스터‘EV 어워즈 2022’는 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 평가하는 국내 유일 전기차 어워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차 브랜드와 모델이 출시되는 가운데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시장을 대표하는 소비자가 함께 우수한 전기차 모델을 선정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제 1회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시와 그린카가 후원하며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EV 어워즈는 전문가와 소비자 심사를 통해 △1위 ‘올해의 전기차(환경부 장관상)’ △2위 ‘올해의 전기 세단 또는 SUV’ △소비자 투표로만 결정되는 ‘소비자 선정 올해의 전기차’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올해 ‘EV 어워즈 2022’ 후보 모델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다. △테슬라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BMW iX,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AMG, △아우디 e-트론 GT, △폴스타 폴스타2 총 9종이 후보에 선정됐다.전문가 심사엔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마케팅,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인이 참여한다. 소비자 심사는 xEV 트렌드 코리아 사무국이 운영하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 심사는 지난 2월 15일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xEV 트렌드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최종심사 결과는 오는 3월 17일 xEV 트렌드 코리아 2022 개막식과 함께 진행하는 ‘EV 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발표된다.한편 xEV 트렌드코리아 2022는 오는 3월 개막을 앞두고 현재 온라인 무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등록 전문 사이트 틱고(TICKGO)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2.02.16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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