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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02월 9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2년 02월 9일 ‘오늘의 운세’
  • 2022년 02월 09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홀로 애태우며…주변에 조언자가 없으니 홀로 애태우게 되는 날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야 할 일이 있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도 있는데 당신은 모든 일을 힘겹게 홀로 해내가야 하네요.괜스레 감상적인 기분이 드는 날입니다. 멀어졌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 수 있으며, 짝사랑하던 사람과 갑작스레 마주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의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날입니다. 혼자 애태울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돈을 만들기보다 돈을 잃지 않도록 간수해야 하는 날입니다. 불필요한 소비나 지출은 피하도록 하세요. 쇼핑을 하더라도 미리 계획한 물품만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지성 리듬 최고조!!!많은 대화가 행운을 주게 되는 날입니다. 당신의 지성 리듬이 최고조에 다다르기 때문에 누구와 대화를 나누어도 당신이 대화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입니다. 대화를 이끌어가는 힘을 갖고 있는 당신의 뜻대로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 권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두 사람 사이에 대화가 너무 없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진지한 상대방을 찾아보세요. 너무 가벼운 사람은 오늘 당신의 스타일이 아닙니다.재물운은 무난한 하루입니다. 다만 양자리와는 어떤 거래도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는 아주 적기입니다. 그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를 해보세요.△양자리 : 새롭게 시작하라…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날입니다.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가 있다면 이번에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봐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랑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러한 조짐이 좋은 방향으로 흐를지 나쁜 방향으로 흐를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새로운 연애의 기운이 있으니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마음을 비우도록 하세요. 돈을 좇는다고 해서 재물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에요. 너무 돈에 연연하다 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황소자리 : 예감 적중…당신의 감각이 매우 예민해지는 날이며, 당신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감이 발달해지는 시기이므로 머리를 쓰는 일보다는 몸을 쓰는 일이 적당한 때이네요.싱글인 분이라면 물고기자리나 황소자리의 사람은 일단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의 예민해진 감각으로 상대를 골라보도록 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괜스레 상대에게 짜증을 낼 수 있는 날입니다. 작은 싸움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지만 아르바이트에서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못 받게 되거나 나쁜 처우를 견뎌야 할 수 있어요. 현재 쉬고 있는 중이라면 다른 날에 알바를 구하는 것이 좋겠네요.△쌍둥이자리 : 인연은 언제 어디서나…심리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게 되는 날입니다. 진행하던 일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니 기분도 좋으네요.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행운이 따릅니다.싱글인 분은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인연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날 수 있으니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연애가 무르익는 날입니다. 상대방의 단점보다는 상대방의 장점이 더욱 크게 보이네요.재물운은 무난한 날이에요. 어느 정도 베풀면서 살아도 지갑이 비지 않을 것입니다. 덕을 쌓기에도 좋은 하루이니, 친구들을 모아서 저녁이라도 대접하세요.△게자리 : 중요한 것은 소통…다른 사람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 고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던 친구들과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대화하는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미련을 버려야 새로운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원하는 상대방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마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는 때입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지 못하는 부분을 당신의 연인에게서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위기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돈 거래는 가급적 피해야 하는 날입니다. 누군가가 혹시 돈을 빌려달라고 해도 눈을 질끈 감고 모른 척 하세요.△사자자리 : 엉뚱한 관심은 금물…이런저런 일에 관심이 가고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진로를 변경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닙니다. 일단 자기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온라인을 통하여 누군가와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맨날 이상한 사람만 걸렸더라도 이번에는 조금 괜찮은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 기대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접근해 오는 사람이 있더라도 쉽게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됩니다.재물 때문에 피곤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걱정이고 돈이 나가도 걱정이네요. 마음을 비우고 사는 게 좋습니다. 돈을 쫓지 말아야 돈이 붙는 경우도 있으니까요.△처녀자리 : 새로운 분야에 끌려…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겠지만 조금씩 자신감이 붙게 될 것입니다. 이미 하던 일 보다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 다른 때보다 훨씬 금세 익숙해지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싱글인 분은 자신을 조금 화려하게 꾸미는 것도 괜찮습니다. 자신이 기존에 고수하던 스타일로부터 조금 탈피를 해보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질투유발 작전을 쓰기에 좋은 때입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처녀자리나 물병자리의 사람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잘 활용해 보세요.△천칭자리 : 즐거운 기대…사소한 자리에서도 특별한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상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행운을 누리게 됩니다. 자신의 편견 때문에 행운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애정운에서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며 접근하는 사람이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좋은 날입니다.재물운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돈을 쓸 수 있으니, 즉흥적인 소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이나 결제 대금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해 보세요.△전갈자리 : 무시할 것은 무시해…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 중인데도 그 성과는 별로인 날입니다. 또한 계획한 일을 진행하다가 문득문득 싫증을 느끼게 되니 계속해서 진행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에 빠지게도 됩니다.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에서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 중에서 상대를 찾아보도록 하세요. 커플인 분이라면 갑작스레 나타난 제3자가 신경을 거슬리게 할 수 있지만, 무시하도록 하세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돈에 연연해서는 돈이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모른 척 하고 있을 때 스르륵 지갑에 돈이 들어오는 형국이라고나 할까요.△사수자리 : 신비로운 인연…신비로운 분위기가 당신을 감싸게 되는 날입니다. 이것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아련하게 당신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들도 생기게 될 것입니다.당신의 마음을 끌던 이성이 있다면 말을 건네보도록 하세요. 당신과 그 사람은 신비로운 커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견이 두 사람을 더욱 단단하게 엮어줄 것입니다.재물에 있어서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 지금 당장 기분이 좋을 수 있어도, 나중에 골치가 아플 수 있어요.△염소자리 : 당당하게 직진!!확실하게 회복된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무언가 일을 벌이기에 적당한 날이며,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사랑보다는 일이나 공부가 우선되어야 하는 때입니다. 사랑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사랑에 대하여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재물운은 정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생각지 않았던 돈이 들어올 수 있으며, 직장인이라면 연봉의 상승 등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작은 행운들도 따르니 복권 구입이나 경품 행사에 응모하는 것도 좋습니다.
2022.02.09 I 김찬미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참엔지니어링(009310)=참저축은행 주식 68만6556주 전량, 에이치비홀딩스그룹에 매각. 처분금액은 750억원.△OCI(010060)=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62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깨끗한나라(004540)=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30억4485만원, 전년대비 74.9% 감소했다고 공시.△애경산업(01825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243억8500만원, 전년보다 9% 증가했다고 공시.△카카오페이(377300)=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72억2715만원. 전년보다 적자 확대. △SK가스(0186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053억8642만원으로 전년보다 44.6% 감소했다고 공시. 주당 5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총액은 457억7273만원.△기업은행(0241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조2313억1013만원으로 전년보다 52% 늘었다고 공시.△서흥(008490)=주당 5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 총액은 55억5955만원.△E1(017940)=롯데케미칼과 2357억9828만원 규모 액화석유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6%.△우리종금(010050)=주당 2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2%. 배당금총액은 174억8268만원. △롯데케미칼(0111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조5357억7800만원으로 전년비 330.3%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8300원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3.6%. 배당금총액은 2844억8597만원.△GS건설(006360)=주당 13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1%, 배당금총액은 1103억5556만원. 자회사 지에프에스 1912억원 규모의 478만주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34만2200주를 취득한다고도 공시. 주당 발행가는 4만원, 취득금액은 936억8800만원. 증자금액은 에스앤아이건설 지분 취득에 사용 예정. △풍산(103140)=개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338억2700만원으로 전년보다 37.4%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3.2%, 배당금총액은 280억1257만1000원. △보해양조(00089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8억8714만원으로 전년보다 49.2% 줄었다고 공시.△덕성(00483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9억7910만원으로 전년보다 28.5% 줄었다고 공시.△동아에스티(170900)=별도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54억9200만원으로 전년비 54.5% 감소했다고 공시.△디와이파워(21054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21억5927만원으로 전년보다 18.6%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30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2.4%, 배당금총액은 33억1075만원. △KB금융(10556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조976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32.10%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219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8532억9919억3650원. 기취득한 자기주식 345만5426주를 소각한다고도 공시. 소각 예정금액은 1500억원.△금호건설(00299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115억9129만원으로 전년보다 37.4% 증가했다고 공시.△교보증권(0306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855억3321만원으로 전년대비 35.8%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5.71%, 배당금 총액은 128억8434만1400원.△디와이(0135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67억8819만원으로 전년보다 12.1%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9%, 배당금 총액은 29억6030만2920원.△삼양식품(003230)=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1%, 배당금총액은 75억3260만6000원.△현대약품(004310)=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0.6%, 배당금 총액은 8억3635만860원. △GS리테일(0070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082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7.5% 감소했다고 공시.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4.1%, 배당금 총액은 44억1085만500원.△한국자산신탁(123890)=별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129억6500만원으로 전년보다 30.6% 감소했다고 공시. 주당 22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5.2%, 배당금 총액은 269억2075만2100원. △롯데푸드(00227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384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6% 줄었다고 공시.△우리종금(01005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040억2900만원으로 전년보다 51.32% 늘었다고 공시.△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19억7139만6000원으로 전년보다 172.4% 늘었다고 공시.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도 공시. 시가배당율은 1.02%, 배당금 총액은 107억1000만원.△선도전기(0076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 106억3175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HSD엔진(08274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 397억7815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한솔홈데코(02575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86억1910만원으로 전년보다 198.8% 늘었다고 공시.△현대홈쇼핑(05705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284억8633만원으로 전년보다 25.5% 줄었다고 공시. 주당 2400원의 현금배당 실시 공시. 시가배당율은 3.7%, 배당금 총액은 274억7460만원.△신세계푸드(031440)=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93억499만원으로 전년보다 278.6% 늘었다고 공시. 주당 750원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0.9%, 배당금 총액은 29억421만8250원.△현대코퍼레이션(011760)=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 배당율은 3.6%, 배당금 총액은 72억657만9600원.△풍산홀딩스(00581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926억7450만원으로 전년보다 885% 늘었다고 공시.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 배당율은 4.8%이며, 배당금 총액은 136억2980만원.△한솔PNS(01042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5억9008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25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1.3%, 배당금 총액은 5억1232만5300원.△동양(001520)=자회사 한성레미콘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존속회사는 동양, 소멸회사는 한성레미콘.△광주신세계(037710)= 주당 8500원의 현금배당 실시한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6%, 배당금 총액은 135억2722만3000원.△제주은행(00622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26억200만원으로 전년보다 4.49%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1.5%, 배당금 총액은 32억1287만7400원.△JW생명과학(23408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27.97% 줄어든 284억1671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3.5%, 배당금 총액은 77억4227만7000원.△ 이노션=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356억5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1.7% 증가했다고 공시. 주당 1350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2.5%, 배당금 총액은 270억원.△삼양사(14599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825억5325만원으로 전년대비 26% 줄었다고 공시.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각각 2.0%, 3.2%. 배당금총액은 125억6402만8500원.△유진투자증권(00120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1170억2590만원으로 전년보다 15.5% 늘었다고 공시. △서연이화(20088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76억3474만원으로 전년보다 39.5% 늘었다고 공시.△두산퓨얼셀(336260)=계열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개발 등 연구과제 관련 투입 자산 및 관련 계약상 지위를 55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한국공항(00543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 9억254만원으로 전년보다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LS ELECTRIC(010120)=기존의 EV릴레이(Relay)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가칭)LS이모빌리티솔루션을 설립. 분할존속회사가 신설회사 발행주식 100%를 배정받는 단순·물적분할 방식. 기존의 분할되는 회사는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 직원 상여금 지급 위해 자사주 3만1150주를 매각한다고도 공시. 주당 매각가는 4만9100원, 총 15억2946만5000원.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 시가배당율은 1.8%, 배당금 총액은 293억2502만6000원.△한샘(009240)=연결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80억5300만원으로 26.9% 줄었다고 공시. 자사주 39만9467주를 장내 매수한다고도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300억원 규모.△와이투솔루션(01169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손실 44억5602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삼양식품(003230)=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655억1468만원으로 전년보다 31.3% 줄었다고 공시.△삼부토건(001470)=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 관해 “최대주주 휴림로봇 등에 확인한 결과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공시.△진흥기업(002780)=개별 재무제표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33억4873만원으로 전년보다 195.3% 늘었다고 공시.△폴루스바이오팜(007630)=지난해 11월 4일 회사가 신청한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됐다고 공시. △아주IB투자(027360)=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5%, 배당금 총액은 117억9400만원.△엘앤에프(06697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42억5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910.3% 증가했다고 공시. 누계 잔액 1464억1300만원 규모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 발생했다고도 공시.△넥슨지티(04114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75.6% 증가했다고 공시.△KG이니시스(035600)=지난해 영업이익이 1066억4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대동스틸(048470)=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75억9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95.34% 증가했다고 공시.△포티스(141020)=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했다고 공시.△NHN벅스(104200)=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2% 증가했다고 공시.△릭스솔루션(029480)=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관리종목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지난해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전년 대비 86.7% 감소.△푸드나무(290720)=직원 상여금 지급에 따라 2억175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 수는 7730주, 처분가는 주당 2만6100원.△JW신약(067290)=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6억96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코오롱(002020)생명과=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7억19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인텍플러스(064290)=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과 99억1000만원 규모의 반도체 및 서브스트레이트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지니뮤직(043610)=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7억8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ISC(095340)=자사주를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발행으로 134억7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1만4368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테라사이언스(073640)=CLS코리아 지분취득 양수계약 해제 미수금을 자사주로 대체 변제할 목적으로 133억원 규모 자사주 608만6951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파크시스템스(140860)=지난해 영업이익이 175억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휴먼엔(032860)=김하수, 구희도 각자 대표로 대표이사 체제가 변경됐다고 공시.△KCI(036670)=주당 2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2.17%, 배당금 총액은 21억5000만원.△엠로(058970)=사옥 건설 위해 서울시 광진구 토지 및 건물을 275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나스미디어(089600)=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28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2022.02.08 I 박종화 기자
"온라인으로 조례 제·개정 청구할 수 있어요"
  • "온라인으로 조례 제·개정 청구할 수 있어요"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는 주민참여 온라인플랫폼 ‘주민e직접’을 공동으로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주민e직접’은 그동안 주민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처리한 주민직접 참여제도를 PC와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주민조례, 주민투표, 주민소환을 청구하거나 청구건에 대한 전자서명을 할 수 있고 각종 증명서 발급과 결과조회도 할 수 있다. 전자서명에 간편인증을 도입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행안부는 ‘주민e직접’ 플랫폼 개통으로 주민은 더 편리하게 참여하고 자치단체 담당자의 수작업 업무를 자동화로 전환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이 향상되어 대민서비스 처리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민투표법, 주민소환법의 개정 시 관련 주민참여 서비스를 즉시 적용·확대해 자치단체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대면 방식이 매우 제한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e직접’ 플랫폼을 통해 주민주권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기반을 구축했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와 주민소환 등에도 적용하기 위한 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고 온라인 주민참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I 문승관 기자
프렌즈게임즈, ‘메타보라’로 사명 변경…“P2E게임 10종 출시”
  • 프렌즈게임즈, ‘메타보라’로 사명 변경…“P2E게임 10종 출시”
  •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8일 열린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프렌즈게임즈)[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프렌즈게임즈가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하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프렌즈게임즈는 8일 판교 본사에서 열린 ‘BORA 2.0(보라 2.0) 파트너스데이’에서 이 같은 사명 변경과 향후 ‘보라 2.0’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프렌즈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이며 ‘보라’는 이 회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한 종류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행사의 첫 연사로 나서 “보라 프로젝트의 개발과 지원을 수행해 온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한다”며 “블록체인이 메타버스와 웹3.0개발의 핵심이 될 것이며, ‘메타보라’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보라 생태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넵튠의 정욱 대표도 이날 키노트를 통해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활용해 좋아하는 가수의 팬클럽 멤버십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얻어서 팬미팅에 참석하거나, 좋아하는 e스포츠 선수의 한정판 NFT를 구매해 추가 NFT에어드랍을 포함한 혜택을 받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보라 2.0 생태계에서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은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구현해 갈 것이고, 보라 2.0은 모두와 함께 살아 숨쉬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생태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프렌즈게임즈는 사명 변경과 함께 돈 버는 게임(P2E) 타이틀을 연내 10여종 출시하기로 했다. 여려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편, 에코펀드 파트너사들과 보라 에코시스템 확대에 필요한 투자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프렌즈게임즈는 20여개의 파트너사들의 명단도 공개했다. 보라 2.0과 함께 할 파트너사들은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위메이드 △넵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크러스트유니버스 △모비릭스 △하이퍼리즘 △콜랩아시아 △해긴 △크로스랩 △레전더리스 등이다. 프렌즈게임즈 관계자는 “기존에 운영했던 보라 생태계가 비교적 폐쇄적이었다면, 이번 보라 2.0은 외부 업체들과 개방적이면서도 연계하는 식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2.02.08 I 김정유 기자
윤준병, 중대재해처벌 적용시 예외 규정 추진
  • [e법안 프리즘]윤준병, 중대재해처벌 적용시 예외 규정 추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중대재해처벌법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도록 원칙을 세우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의 정도 등 현실적 여건 등을 고려해 예외를 규정하는 내용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윤준병 의원실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와 국민의 생명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제정돼 올해 1월 27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현행법에서는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상시 근로자가 5인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적용 예외로 되어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통계’에 따르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3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부는 ‘2022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를 통해 1조원이 넘는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재정 기술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 밝힌 만큼 현행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포괄 적용에 나서 당초 제정 목적에 부합도록 적용범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윤 의원은 원칙적으로 중대재해와 관련된 규정이 모든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에 적용될 수 있도록 포괄하되, 사업장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의 정도,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 수 등 현실적 구체적 여건을 고려해 적용 예외를 규정하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그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근로기준법과 같이 5인 미만 사업장은 적용 예외로 규정하고 있어 중대재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겠다는 제정 취지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며 “특히 산재 사망사고 10건 중 3건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만큼 ‘원칙적 적용·예외 배재’ 기준으로 전환해 제정 취지에 부합하면서도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2.02.08 I 박태진 기자
대기업 10곳 중 8곳 “올해 ESG 사업예산·인력 더 늘린다”
  • 대기업 10곳 중 8곳 “올해 ESG 사업예산·인력 더 늘린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사업 예산과 인력을 더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ESG 경영이 대세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상위 300대 기업의 ESG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1.4%가 작년 대비 올해 ESG 사업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ESG 사업 규모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은 18.6%에 그쳤고,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아예 없었다.지배구조에 ESG 위원회 설치 여부를 묻는 항목에는 응답 기업의 88.4%가 설치(64%)했거나 설치할 예정(24.4%)이라고 답했다. 또 82.6%는 ESG 전담부서를 이미 운영하거나 준비 중이었다.ESG 전담부서 구성원의 업무 경력 기간과 관련해선 5년 이하인 기업의 비중이 93.3%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ESG 경험이 풍부한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ESG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ESG에 대한 전문성 부족’(37.6%)과 ‘전문인력 미비’(10.8%)라는 답이 많이 나왔다.특히 오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 가운데 이러한 비(非)재무정보 공시 규제가 부담이 된다는 응답 비율은 72.1%에 달했다.‘비재무정보 정량화 어려움’(42.9%), ‘공개 의무항목 범위 과도’(23.0%), ‘공시 전문인력 부족(16.2%)’ 등이 이유로 지목됐다.ESG 중 가장 중시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67.4%가 E(환경)를 꼽았다. 이어 S(사회·18.6%), G(지배구조·14.0%) 순이었다.기업들이 생각하는 환경 분야의 최우선 과제는 탄소 배출량 감축(37.1%), 신재생에너지 활용(23.0%), 친환경 기술개발(13.5%) 등의 순이었다.사회 분야 우선 과제는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35.6%),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22.0%), 인권경영(12.7%), 노사관계(8.3%) 순으로 조사됐다.기업들은 안전 관리와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고 있는데 협력사에도 ESG 컨설팅 등 ESG 리스크 관리 지원을 실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2.6%가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묻는 항목에는 ‘감세·공제 등 세제지원 확대’(39.3%), ‘ESG 관련 규제 완화’(26.6%), ‘자금조달 등 금융지원 확대’(17.9%) 순으로 답이 나왔다.
2022.02.08 I 김상윤 기자
'수장 교체' 롯데쇼핑…"작년 실적 부진 딛고 혁신으로 반격"
  • '수장 교체' 롯데쇼핑…"작년 실적 부진 딛고 혁신으로 반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로나19에 구조조정까지 더해지면서 부진한 한 해를 보낸 롯데쇼핑이 수장을 교체하고 반격에 나선다.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HQ 총괄대표(부회장)를 선두로 고객 중심의 전략을 통해 유통명가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백화점은 ‘초력서리’, 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이커머스는 ‘콘텐츠’를 핵심 전략 키워드로 삼았다.김상현 롯데 유통HQ 총괄대표(사진=롯데쇼핑)8일 롯데쇼핑은 작년 매출액 15조5812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7%, 37.7% 감소한 수치다. 희망퇴직을 비롯한 구조조정으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탓에 전체 실적은 감소했다.롯데쇼핑은 신규 선임된 김 부회장 체제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7일 업무를 시작한 김 부회장은 “선진국이든 이머징마켓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중심에 두는 것”이라며 “(회사의) 직책이나 직급과는 상관이 없고 편하게 영어이름 ‘샘(Sam)’이나 김상현으로 불리는 게 좋다. 서슴없이 저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통을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작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한샘, 중고나라 등과 오프라인에서 시너지를 내는 한편,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추가 인수합병(M&A) 등 현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김 부회장을 도와 백화점 부문 신임 대표로 임명된 신세계 출신의 정준호 대표는 롯데백화점의 명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에서 주재원을 지내 해외 패션에 강점이 있는 정 대표는 해외명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회사 지난달 회사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첫 인사를 하며 “잠실점과 강남점을 경쟁사가 따라오지 못할 고급스러움과 세련되고 다양한 콘텐츠로 채울 것”이라며 “강남의 성공 경험이 전국 점포에 퍼지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롯데쇼핑에 ‘럭셔리 DNA’를 주입하기 위해 외부 인사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부문을 책임지는 MD1본부장 등이 현재 공석이다.강성현 대표가 이끄는 롯데마트는 작년 12월 잠실에 ‘제타플렉스’를 리뉴얼 오픈하면서 리브랜딩에 나서는 중이다. 제타플렉스의 보틀벙커는 ‘핫플’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2일 기준 전년 대비 42% 매출액이 증가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 기세를 타고 오는 4월 광주 상무점에 2호점을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새로운 콘셉트의 창고형 할인점 ‘맥스’를 지방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20개이상 늘릴 방침이다. 창고형 할인점이 없는 호남과 창원 지역에 올 1분기에만 6개 오픈한다.(자료=롯데쇼핑)나영호 대표가 이끄는 e커머스 부문은 신선식품부터 명품까지 카테고리를 전방위로 확대해서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 당분간 적자를 감안하더라도 거래액(GMV)을 늘려서 쿠팡, 이베이·SSG닷컴과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작년 e커머스 부문은 연간 기준 48.2% 증가한 2조4105억원의 자체 사이트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히 ‘물건이 아니라 스토리를 판다’는 나 대표의 지론처럼 단순 구매를 넘어 재밌는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롯데온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작년 해외여행을 못가는 점에 착안해 롯데면세점과 진행했던 3행시 이벤트, 올해 설날을 맞아 진행한 ‘선물하기 좋은 날’, 채식 고객을 겨냥한 ‘불량배-지테리언’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 마케팅 사례다.적자를 기록한 슈퍼 부문은 올해 70개점을 추가 리뉴얼할 계획이다. 환경 친화적 신선식품 확대, 델리카 확대 등을 통해 전략적 카테고리의 수용력을 넓히고, 흑자 전환을 이뤄낸다는 목표다.최영준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의 실적은 혹독한 체질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는 고객에게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유통 혁신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8 I 윤정훈 기자
‘3조 클럽’ 실패했지만…넥슨 “올해 신작 10종, 반등 나선다”(종합)
  • ‘3조 클럽’ 실패했지만…넥슨 “올해 신작 10종, 반등 나선다”(종합)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이 2년 연속 매출 ‘3조 클럽’ 달성에 실패했다. 2020년 역대 최고치였던 모바일 게임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올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개발 등으로 지난해엔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탓이다. 올해는 넥슨만의 시그니처 지적재산권(IP)를 통한 공격적인 신작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 고삐를 죌 계획이다. 플랫폼도 모바일, PC, 콘솔 등으로 다양화해 북미·유럽권 이용자 흡수에 나선다. 올해 선보일 신작의 규모도 지난해 2종에서 10여종으로 5배나 확대하는 등 질과 양을 동시에 끌어올리기로 했다. 다만, 이번에도 넥슨은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돈 버는 게임(P2E·Play to earn) 시장 진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주요 게임사들인 ‘3N’ 가운데 넷마블만 블록체인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전년比 18% 떨어진 영업익, 순이익은 늘어넥슨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516억원(엔화 915억엔)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8%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530억원(엔화 2745억엔)으로 전년대비 6% 줄었고, 순이익은 1조1943억원(1149억엔)으로 10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은 5639억원(543억 엔), 영업이익은 309억원(30억엔)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8%와 81% 감소했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연간 실적의 경우,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와 기존 게임 ‘서든어택’이 매출 호조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2020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모바일 매출로 인한 기저효과로 연간 기준 실적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의 수가 불과 2종에 그쳤다는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반면 순이익은 대폭 늘었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달러 예금성 자산의 환차익과 넥슨이 투자한 회사들의 배당금 이익 등이 순이익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자료=넥슨◇올해 신작 10종 ‘공격앞으로’, P2E 언급 없어지난해 실적은 다소 주춤했지만 넥슨은 올해 강력한 신작들로 반등을 꾀할 전망이다. 우선 올해 선보일 신작은 총 10여종으로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었다. 올 1분기 출시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를 시작으로 △테일즈위버:세컨드런(모바일) △프로젝트 ER(모바일) △마비노기 모바일(모바일) △프로젝트D(PC) △커츠펠(PC) △HIT2(PC·모바일) △아크 레이더스(PC·콘솔) △카트라이더:드리프트(PC·콘솔) △DNF DUEL(PC·콘솔) 등이 대기 중이다.특히 다음달 24일 출시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단 6시간 동안 진행한 게릴라 테스트에 수십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는 격투게임으로도 만들어지는데, ‘길티기어’ 시리즈로 유명한 아크시스템웍스와 공동 제작 중인 ‘DNF DUEL’이 그 주인공이다. 넥슨은 올해 콘솔로도 영역을 넓히는데, ‘카트라이더:드리프트’, 3인칭 슈팅게임 ‘아크 레이더스’ 등이 기대작이다. 모바일 위주였던 게임 포트폴리오가 PC와 콘솔까지 확장되며 글로벌, 특히 북미와 유럽권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서려는 행보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다양한 신규 타이틀도 준비 중이다. 백병전 PvP(이용자간 대결)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 HP’와 3인칭 슈팅 장르에 RPG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의 멀티 플랫폼 게임 ‘프로젝트 매그넘’ 등 AAA급 신작이 개발 중이다. 하지만 올해 신작 라인업 중 블록체인 게임 계획은 없었다. 최근 타 게임사들이 너도나도 P2E, NFT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진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블록체인 게임 등이 신작 라인업에 포함된 건 없다”고 짧게 말했다. 자료=넥슨◇타 플랫폼과 연계 강화, 다양한 채널로 IP 전파넥슨은 올해 자사 IP와 다양한 플랫폼의 연계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넥슨은 2020년 국내 MCN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최근엔 세계적 영화감독 루소 형제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AGBO에 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 플랫폼과 넥슨의 강점인 IP 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게임, 영화, TV, 스트리밍,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채널로 자사 IP를 알릴 예정이다.또 YG엔터테인먼트, 네이버,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4개사와 협력해 YN C&S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YN C&S는 각 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서비스 플랫폼 그리고 VFX(시각효과)와 XR(확장현실) 기술력을 결합한 미래형 콘텐츠 제작 시설인 ‘I-DMC(Immersive Digital Media Center)(가칭)’를 ‘의정부리듬시티’에 조성한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2021년은 넥슨이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인재 그리고 IP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출시 예정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해였다”라며 “새롭게 선보일 10여종의 신작과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산된 넥슨 IP를 통해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8 I 김정유 기자
(영상)주가 급락에 주주 신뢰 잃은 크래프톤…NFT로 위기 돌파할까
  • (영상)주가 급락에 주주 신뢰 잃은 크래프톤…NFT로 위기 돌파할까
  • 8일 이데일리TV 뉴스.<앵커>기업 공개 후 부진한 주가로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던 크래프톤이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이 위기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이혜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전 세계적으로 흥행시키며 지난해 기대 속에 상장한 크래프톤(259960). 하지만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기대에 못 미치는 신작 성과로 주가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현 주가는 공모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수준. 한때 60만원선을 넘보던 주가는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습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 해제 등으로 향후 시장에 풀릴 수 있는 물량도 주가의 변수로 남았습니다.이에 크래프톤은 NFT 사업으로 반전 모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옥션블루와 관계사에 총 80억원의 지분 투자를 결정하면서 NFT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겁니다. 크래프톤은 메타버스에 적용될 수 있는 NFT 아바타와 개인공간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8일 이데일리TV 뉴스.시장의 관심은 크래프톤이 새로운 시도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이 NFT 거래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형태로 NFT 시장 선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콘텐츠 비즈니스, 콘솔사업 등 성장 포인트 중 NFT 사업이 향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전문가들은 게임업계의 NFT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 본질에 더욱 충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이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김정태/동양대 게임학부 교수]“NFT의 추동력은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도 등장을 할 거다. 성공적인 생태계가 완성되려면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콘텐츠들이 정교하게 만들어져야 하고 그들을 위한 보상체계 등이 (갖춰져야 한다)”크래프톤의 NFT 도전이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022.02.08 I 이혜라 기자
구조조정 비용 반영…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2156억 전년比 37.7%↓
  • 구조조정 비용 반영…롯데쇼핑, 작년 영업익 2156억 전년比 37.7%↓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쇼핑(023530)은 작년 매출액 15조5812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7%, 37.7% 감소한 수치다. 백화점·마트 희망퇴직 시행과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손상차손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사진=롯데쇼핑)사업부문별로는 백화점이 매출 2조8880억원(+8.8%), 영업이익 3490억원(+6.4%)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기존점 연간 매출은 11.5% 늘었고 작년 4분기엔 해외패션(+25.5%), 남성스포츠(+10.4%)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했다.올해는 본점, 잠실점 등 주력 점포의 명품 MD를 강화하고 식품관 프리미엄화 투자 등을 계획 중이며, 동탄점이나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 같은 미래형 대형 점포를 지속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작년 희망퇴직으로 효율화된 비용은 내부 인재 육성 및 해외명품, 마케팅 등 외부 전문 인력 영입에 활용할 예정이다.마트는 매출 5조7160억원(-7.2%), 영업손실 320억원을 기록했다. 점포 폐점 및 창고형 할인점으로의 리뉴얼, 내식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으며 4분기에 희망퇴직 비용 106억원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슈퍼는 매출 1조4520억원(-12.3%), 영업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 구조조정에 따른 점포수 감소 및 리뉴얼 영향으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지난 2년간 146개의 부진 점포 영업을 종료하며 적자폭을 축소했다.e커머스는 작년 전년 대비 21.5% 줄어든 매출 1080억원, 영업손실 15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종합몰에서 오픈마켓으로 운영 형태를 변경하고 사업부 간 거버넌스 조정 등으로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늘어났다. e커머스는 롯데온 자체 사이트 중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사이트 거래액(외부 제휴 채널 발생 거래액 제외)은 4분기 53.4% 증가한 7646억원을 기록했고 연간으로는 48.2% 증가한 2조41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 평균 신장률(21.0%)을 상회한 수치다.(자료=롯데쇼핑)롯데쇼핑은 올해 각 사업부의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쇼핑 차원에서 진행했던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 활동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최영준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의 실적은 혹독한 체질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해는 고객에게 즐겁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유통 혁신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2.08 I 윤정훈 기자
인천 서구, 올해 공기질 관리 강화·골목형 상점가 확대
  • 인천 서구, 올해 공기질 관리 강화·골목형 상점가 확대
  • 서구청 전경.[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공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 지정한다.서구는 이재현 구청장이 최근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간부회의에서 환경, 지역경제, 주차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서구는 사전 예방 중심 환경정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악취 민원을 2018년 대비 올해 70% 이상 감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으로 올해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19㎍/㎥ 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공유 등을 추진하고 스마트 주차시스템 ‘서로이(e)음주차’를 도입한다. 서로이음 주차는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자동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실행한다. 공영주차장도 4곳을 조성해 533면을 확보한다. 서구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7곳을 추가 지정해 전체 20곳으로 늘리고 상인대학 운영 등을 지속한다. 상인 컨설팅 지원, 공동마케팅 등에 12억원을 투입하고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국시비 공모사업에도 나선다.3월에는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창업자를 모집한다. 청년창업자에게는 창업 기반 구축비를 지원한다. 또 서구는 청년에게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이재현 서구청장은 “지난 3년간 달라진 서구를 기반으로 올해는 결실을 보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민생 문제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I 이종일 기자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재계약...역대 외국인 지도자 최초
  •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재계약...역대 외국인 지도자 최초
  •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시킨 콜린 벨(영국) 감독이 계속 대표팀을 이끈다.대한축구협회는 최근 계약이 만료된 벨 여자대표팀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8일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까지다. 맷 로스(44·호주) 등 현재의 여자대표팀 코치진도 벨 감독을 계속 보좌할 예정이다.남녀를 통틀어 대표팀을 맡았던 역대 외국인 지도자 가운데 계약기간 만료 후에 연장 계약을 맺은 것은 벨 감독이 처음이다.전한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은 “부임 이후 2년여동안 보여준 벨 감독의 지도 능력과 열정을 협회는 높이 평가했다”면서 “아시안컵 성적에 상관없이 계속 여자대표팀 사령탑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이미 지난 12월에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여자 아시안컵이 끝난뒤 벨 감독으로부터 최종적으로 동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벨 감독은 “한국 여자대표팀을 계속 이끌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대한축구협회가 언제나 저를 존중해주고 격려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지난 일요일 아시안컵 결승 중국전 패배는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를 더욱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들 것이다”며 “우리의 여정은 이제 다시 시작된다. 저를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들은 더 높은 동기부여 속에서 아시아 챔피언이라는 목표, 그리고 내년 여자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지난 2019년 10월 최초의 외국인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벨 감독은 첫 대회였던 2019 EAFF(동아시아연맹) E-1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어 지난해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는 선전 끝에 아쉽게 중국에 출전권을 내줬지만 세계 최강 미국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미국의 홈 23연승을 저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번 아시안컵에서는 강호 호주를 격파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과 함께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통산 전적은 19전 10승 4무 5패다.벨 감독의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연맹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이후에는 내년 여자 월드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2003년 미국에서 열린 여자 월드컵 대회때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 여자축구는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16강에 올랐으나, 2019년 프랑스 대회 때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2022.02.08 I 이석무 기자
레미콘·시멘트 업계, '삼표 사태' 이후 안전 관리 '촉각'
  • 레미콘·시멘트 업계, '삼표 사태' 이후 안전 관리 '촉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경기도 양주 채석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삼표 사태’ 이후 레미콘·시멘트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존의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가 하면 관련 예산도 증액하면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려는 모습이다. 서울의 한 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들이 세워져 있다.(사진=연합뉴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안전위원회를 출범한 유진기업과 동양은 현장별 위험성 평가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외부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아 미비한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보건관리규정을 강화·시행하고, 연휴 직후부터 전 현장에 걸쳐 규정 준수 여부 등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아주는 올해 들어 안전전문 인력 충원 및 전담조직을 강화했다. 외부전문 기관을 통한 각 사업장의 안전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역량 강화는 물론 외부전문집단을 통해 ‘안전경영’을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시멘트 업계 1위 쌍용C&E는 중대재해법 시행 첫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를 특별 안전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관리감독자 근무 철저 △공사·조업 현장 안전관리자 상주 △안전 패트롤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안전관리 관련 불안전 시설 개선, 안전관리자 추가 배치를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한일시멘트는 중대재해법에 앞서 안전 조직 강화, 안전 시스템 재정비, 안전시설 투자 확대 등에 나서왔다. 사고 이후에는 채석 관련 사업장(석회석 광산)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상 유무 확인 등을 최고안전책임자를 중심으로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한라시멘트는 중대재해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한 내부적인 심층 분석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전담 안전관리 조직을 구성했다. 세부실행 계획에 따른 재해예방 활동도 전개 중이다.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외부전문기관의 진단과 다양한 중장기 개선계획도 실행하고 있다.아세아시멘트는 올해 안전보건 방침 및 규정을 보강해 전사에 배포 전달했고, 지난 1월에는 대표이사와 각 본부장 및 임원, 팀장, 각 지역 공장장들이 모여 안전보건방침 결의대회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안전보건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액한 30억원 가량 집행할 계획이다.업계에서는 안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결론이 난다면 사업주나 최고경영자(CEO)가 사법 처리 될 수 있다. 최고 경영진의 경영 공백이 불가피한 셈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상황에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사업장 인근 지역에 중대한 피해를 입힐 시 영업정지도 받을 수 있다.다만 제조업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모호하게 짜인 중대재해법에 대한 불만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제조업의 특성상 언제든지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점검하고 협력사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하므로 현장에서는 무력감도 일부 표현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의 규정도 모호해 더욱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2.08 I 함지현 기자
컴투스, 美블록체인 게임사 ‘5X5 게이밍’에 전략적 투자
  • 컴투스, 美블록체인 게임사 ‘5X5 게이밍’에 전략적 투자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미국 블록체인 게임 업체 ‘5x5 게이밍’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5x5 게이밍은 게임 및 디지털 수집품 분야 전문가 데니즈 게즈긴이 설립한 기업으로, 오토체스 스타일의 카드 수집형 게임 ‘배틀 오브 네이션스’를 개발 중이다. ‘배틀 오브 네이션스’는 싱글플레이부터 PvP(이용자간 대결)까지 다양한 모드를 즐기며 캐릭터 카드를 수집 및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다양한 기기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등급별 NFT(대체불가토큰) 카드 아이템을 제작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획해 눈길을 모은다.컴투스는 이번 5x5 게이밍의 시드 투자사로 참여해 글로벌 NFT 게임과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시장에 대한 연구 및 투자 행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최근 컴투스는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업체 ‘애니모카 브랜즈’와 NFT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 ‘미씨컬 게임즈’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와 ‘업랜드 미’, 디지털 에셋 제작 기업 ‘브리더다오’까지 관련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또한 컴투스 그룹은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를 통해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며 글로벌 P2E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10종 이상의 라인업을 확정했다.회사 관계자는 “컴투스는 웹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은 물론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08 I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 극사실 수준 ‘버추얼 휴먼’ 데모 영상 공개
  • 크래프톤, 극사실 수준 ‘버추얼 휴먼’ 데모 영상 공개
  • 크래프톤이 구현한 버추얼 휴먼 이미지. (사진=크래프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은 극사실 수준의 기술이 반영된 ‘버추얼 휴먼’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은 모션 캡처 기반의 생생한 움직임과 리깅(Rigging)을 이용한 동공의 움직임,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물론, 피부 솜털과 잔머리까지 구현한다.향후 버추얼 휴먼을 게임 캐릭터, e스포츠,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수 등 다방면에 활용하고 인공지능(AI), 음성합성, 보이스 투 페이스(Voice to Face) 등 제작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크래프톤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로 제작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시네마틱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실사 영화와 같은 기술 수준이 특징이다.버추얼 프로덕션 분야 콘텐츠도 점진적으로 선보인다. 우선 ‘2022 e스포츠 트레일러 영상’을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총괄은 “크래프톤의 버추얼 휴먼은 하이퍼 리얼리즘 기술력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콘텐츠”라며 “크래프톤은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인터랙티브 버추얼 월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진화된 버전의 버추얼 휴먼과 콘텐츠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8 I 김정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 바닐라맛 ‘클릭유 화이트프로틴’ 출시
  • 서울우유협동조합, 바닐라맛 ‘클릭유 화이트프로틴’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면역력 강화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 클릭유화이트프로틴. (사진=서울우유)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홈트레이닝, 다이어트 등의 높아진 소비자 관심도를 반영해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의 새로운 단백질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단백질 음료 특유의 향과 텁텁한 맛을 배제하고 ‘천연 바닐라 추출물’을 함유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맛의 단백질 음료 제품이다. 특히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유가공업체인 호흐도르프(HOCHDORF)사의 고품질 단백질 원료를 사용해 식사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제품의 라인업으로 넉넉한 유통 기한과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스파우트 캡이 적용된 멸균팩으로 음용 시 소비자의 편의성과 휴대성을 한층 높였다. 조문탁 서울우유협동조합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원에서 2020년 2549억원으로 2021년에는 약 3000억원 상회하며 4년새 급성장했다“며 ”서울우유는 단백질 시장의 확대 및 성장성에 발맞춰 제품 다양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바쁜 일상 속 간편하고 맛있는 클릭유 화이트프로틴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클릭유 화이트프로틴(250ml)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000원이며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및 SSG닷컴, G마켓 외 e커머스 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22.02.08 I 백주아 기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주말·비오는날 많이 시켜
  •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주말·비오는날 많이 시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24는 지난해 3월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후 매 분기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3분기에는 30%, 4분기에는 44%로 이용건수가 전분기 대비 신장했으며 추위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이어진 올해 1월 역시 전달보다 37% 늘었다.또 작년 11월 첫 선을 보인 ‘e픽업’ 서비스도 올해 1월 이용이 전달보다 36% 증가했다. e픽업은 요기요 앱에서 고객이 미리 주문하고, 직접 매장에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다. 주말과 우천시 배달 서비스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 기준 일요일(20.1%)과 토요일(17.8%) 이틀이 일주일 전체 매출의 약 40%(37.9%)를 차지했다. 비 오는 날(2021년 7~8월, 서울 기준)은 맑은 날 평균 대비 40% 이상 매출이 많았다.편의점 배달, 픽업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들의 재이용이 늘어나고 신규 이용자가 지속 증가하면서 갈수록 이용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배달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마트24는 2월 말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24 자체 모바일앱 배달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은 배달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 디지털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온·오프라인 단골 고객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2022.02.08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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